공중 사방치기
空中ケン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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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그대로 공중에서 하는 켄파[1] . 카미노코지 카미마로가 운동회를 주최하기 전에 애시드 마나가 카미마로 쪽 신의 아이 100명을 몰래 데려와서 시작하는 게임이다.[2] 아무런 안전장비가 없기 때문에 참여자들끼리 서로 밀어 떨어뜨리는 꼼수가 있으며, 높이는 상공 634미터이기 때문에 떨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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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카이트리 위에 올라선 거대한 허수아비로 부터 같은 거리만큼 떨어진 곳에는 두 겹의 원 모양을 형성한 '''큰 원반'''들이 놓여있다.[3] 그 사이에는 A~Z의 알파벳이 새겨진 '''작은 발판'''들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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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바깥 원반에서부터 시작하며, 처음엔 원반들 밑으로 어두운 늪이 펼쳐져 있어서 높이를 짐작하기 어렵다. 바깥 원반에서 숫자 원반으로 이동하려면 앞의 작은 발판들을 밟고 지나가야 한다. 모든 참가자들이 숫자 원반을 밟으면, 그제서야 1~12까지의 숫자가 각 원반에 하나씩 나타나 '''숫자 원반'''이 되고 이 숫자 원반은 1부터 12까지 한 숫자당 두 개씩[4] 24개가 존재한다. 허수아비는 '''3분마다 한 시간 씩''' 움직이며 총 두 바퀴를 도는데 이 숫자 원반들은 각각 1시간 씩 24시간을 상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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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원반에서 숫자 원반으로 가는 발판들은 P와 K로 이루어져있는데, '''K발판'''은 '''한 발'''로만 밟을 수 있고, '''P발판'''은 다른 발판보다 작고 언제나 두 개가 나란히 놓여 있기 때문에 '''두 발'''로 밟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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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원반에 도착한 후, 가운데를 향해 P와 K를 밟고 가다보면 얼마 안 가서 A부터 Z까지 모든 알파벳들이 새겨진 발판들이 나타난다. 그래도 A~Z 발판은 K발판과 동일하게 한 발로 밟고 지나갈 수 있다. 또한 어떤 발판이든 두 발을 동시에 착지하면 그대로 발판을 통과하여 떨어지게 된다. 대신 한 발로 착지한 이후에 다른 한 발을 발판에 갖다대면 떨어지지는 않고, 그 갖다댄 발만 그대로 발판을 통과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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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발판으로 이동했을 때 바로 전에 밟았던 발판은 소멸하므로 한 번 밟은 발판은 또 다시 밟을 수 없다. 즉 밟을 수 있는 발판의 수가 제한된 것. 중심 쪽은 많은 발판들이 놓여있어서 괜찮지만 처음에 바깥 원반에서 숫자 원반으로 갈 때는 발판들이 돌다리처럼 좁은 형태로 모여있다. 따라서 겁을 먹고 머뭇거렸다간 먼저 가는 사람들이 발판들을 밟아 길이 없어져 버릴 수도 있어서 서둘러서 숫자 원반에 도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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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동할 때는 계속 '''같은 발'''만 사용해서 뛰어야 한다. 예를 들어 오른쪽 발로 발판을 밟아오다 왼쪽 발을 사용하여 발판에 착지하면 그대로 통과해서 떨어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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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는 숫자 원반을 가리킨 상태로 " '''홋타 이모 이진나'''(掘った芋いじんな, 감자를 건들지 마)"[5][6] 를 외친다. 그후 허수아비가 카리킨 숫자 원반의 숫자를 영어 단어[7] 철자대로 밟아주면 허수아비 근처에 클리어 할 수 있는 원반이 생성된다.(편하게 '''도착 원반'''으로 표기) 도착 원반은 한 개당 단 한 명만 들어갈 수 있으며 동시에 여럿이 들어가면 제일 먼저 밟은 사람을 제외하곤 전부 도착 원반을 통과해 추락한다. 한 명이 들어간 이후엔 도착 원반이 잠긴 모양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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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은 허수아비가 가리키지 않는 시각의 도착 원반을 밟으면 검은 촉수들이 나와 그대로 몸을 꿰뚤어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지나간 시각을 타이핑했다면 다시 허수아비가 시계처럼 돌아 그 시각을 가리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앞서 말했듯이 3분에 한 시간 씩 움직이니 그 시간을 놓쳤다면 12X3 즉, 36분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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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판들이 밟혀 소멸해도 허수아비 중앙엔 많은 발판들이 있어 넉넉하기 때문에 괜찮다고는 했지만, 도착 원반으로 갈 땐 이야기가 다르다. 도착 원반이 나타났을 때 신나서 무턱대고 달려가다가 선수를 뺏기면 다시 되돌아와야 하는데 도착 원반 주위에 있는 발판들이 이미 많이 밟혀 사라져 있을 수 있어 자칫하면 매우 곤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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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가 2바퀴를 돌아 24시간 째가 되면 허수아비와 모든 발판이 소멸하듯이 무너져 내리며 게임이 종료된다. 따라서 2바퀴 째의 12시 도착 원반은 허수아비가 2바퀴를 돌아 24시간 째가 되면 바로 게임이 종료되기 때문에 밟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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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수 있는 도착 원반은 1시에서 12시[8] 까지 각 한 개씩으로 사실상 최대 12명이 생존할 수 있는 게임이었으나, 생존자는 아카시 야스토와 시무라 카게마루, 텐마 유우를 포함한 8명.[9]
사망자; 히가시하마 타스쿠, 야스 치나츠, 야마다 켄키, 토키토 죠니 히데키, 우지하라 사이, 피카킨, 토쿠타 타쿠토, 우가 후유미, 카타지마 요사쿠, 그 외에 수 많은 엑스트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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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타이모이진나~
1. 소개
문자 그대로 공중에서 하는 켄파[1] . 카미노코지 카미마로가 운동회를 주최하기 전에 애시드 마나가 카미마로 쪽 신의 아이 100명을 몰래 데려와서 시작하는 게임이다.[2] 아무런 안전장비가 없기 때문에 참여자들끼리 서로 밀어 떨어뜨리는 꼼수가 있으며, 높이는 상공 634미터이기 때문에 떨어지면(...)
2. 게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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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스카이트리 위에 올라선 거대한 허수아비로 부터 같은 거리만큼 떨어진 곳에는 두 겹의 원 모양을 형성한 '''큰 원반'''들이 놓여있다.[3] 그 사이에는 A~Z의 알파벳이 새겨진 '''작은 발판'''들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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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바깥 원반에서부터 시작하며, 처음엔 원반들 밑으로 어두운 늪이 펼쳐져 있어서 높이를 짐작하기 어렵다. 바깥 원반에서 숫자 원반으로 이동하려면 앞의 작은 발판들을 밟고 지나가야 한다. 모든 참가자들이 숫자 원반을 밟으면, 그제서야 1~12까지의 숫자가 각 원반에 하나씩 나타나 '''숫자 원반'''이 되고 이 숫자 원반은 1부터 12까지 한 숫자당 두 개씩[4] 24개가 존재한다. 허수아비는 '''3분마다 한 시간 씩''' 움직이며 총 두 바퀴를 도는데 이 숫자 원반들은 각각 1시간 씩 24시간을 상징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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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원반에서 숫자 원반으로 가는 발판들은 P와 K로 이루어져있는데, '''K발판'''은 '''한 발'''로만 밟을 수 있고, '''P발판'''은 다른 발판보다 작고 언제나 두 개가 나란히 놓여 있기 때문에 '''두 발'''로 밟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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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원반에 도착한 후, 가운데를 향해 P와 K를 밟고 가다보면 얼마 안 가서 A부터 Z까지 모든 알파벳들이 새겨진 발판들이 나타난다. 그래도 A~Z 발판은 K발판과 동일하게 한 발로 밟고 지나갈 수 있다. 또한 어떤 발판이든 두 발을 동시에 착지하면 그대로 발판을 통과하여 떨어지게 된다. 대신 한 발로 착지한 이후에 다른 한 발을 발판에 갖다대면 떨어지지는 않고, 그 갖다댄 발만 그대로 발판을 통과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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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발판으로 이동했을 때 바로 전에 밟았던 발판은 소멸하므로 한 번 밟은 발판은 또 다시 밟을 수 없다. 즉 밟을 수 있는 발판의 수가 제한된 것. 중심 쪽은 많은 발판들이 놓여있어서 괜찮지만 처음에 바깥 원반에서 숫자 원반으로 갈 때는 발판들이 돌다리처럼 좁은 형태로 모여있다. 따라서 겁을 먹고 머뭇거렸다간 먼저 가는 사람들이 발판들을 밟아 길이 없어져 버릴 수도 있어서 서둘러서 숫자 원반에 도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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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동할 때는 계속 '''같은 발'''만 사용해서 뛰어야 한다. 예를 들어 오른쪽 발로 발판을 밟아오다 왼쪽 발을 사용하여 발판에 착지하면 그대로 통과해서 떨어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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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는 숫자 원반을 가리킨 상태로 " '''홋타 이모 이진나'''(掘った芋いじんな, 감자를 건들지 마)"[5][6] 를 외친다. 그후 허수아비가 카리킨 숫자 원반의 숫자를 영어 단어[7] 철자대로 밟아주면 허수아비 근처에 클리어 할 수 있는 원반이 생성된다.(편하게 '''도착 원반'''으로 표기) 도착 원반은 한 개당 단 한 명만 들어갈 수 있으며 동시에 여럿이 들어가면 제일 먼저 밟은 사람을 제외하곤 전부 도착 원반을 통과해 추락한다. 한 명이 들어간 이후엔 도착 원반이 잠긴 모양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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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할 점은 허수아비가 가리키지 않는 시각의 도착 원반을 밟으면 검은 촉수들이 나와 그대로 몸을 꿰뚤어 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지나간 시각을 타이핑했다면 다시 허수아비가 시계처럼 돌아 그 시각을 가리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앞서 말했듯이 3분에 한 시간 씩 움직이니 그 시간을 놓쳤다면 12X3 즉, 36분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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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발판들이 밟혀 소멸해도 허수아비 중앙엔 많은 발판들이 있어 넉넉하기 때문에 괜찮다고는 했지만, 도착 원반으로 갈 땐 이야기가 다르다. 도착 원반이 나타났을 때 신나서 무턱대고 달려가다가 선수를 뺏기면 다시 되돌아와야 하는데 도착 원반 주위에 있는 발판들이 이미 많이 밟혀 사라져 있을 수 있어 자칫하면 매우 곤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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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가 2바퀴를 돌아 24시간 째가 되면 허수아비와 모든 발판이 소멸하듯이 무너져 내리며 게임이 종료된다. 따라서 2바퀴 째의 12시 도착 원반은 허수아비가 2바퀴를 돌아 24시간 째가 되면 바로 게임이 종료되기 때문에 밟을 수 없다.
3.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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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수 있는 도착 원반은 1시에서 12시[8] 까지 각 한 개씩으로 사실상 최대 12명이 생존할 수 있는 게임이었으나, 생존자는 아카시 야스토와 시무라 카게마루, 텐마 유우를 포함한 8명.[9]
사망자; 히가시하마 타스쿠, 야스 치나츠, 야마다 켄키, 토키토 죠니 히데키, 우지하라 사이, 피카킨, 토쿠타 타쿠토, 우가 후유미, 카타지마 요사쿠, 그 외에 수 많은 엑스트라들.
[1] 일본의 켄파(ケンパ)라는 놀이를 우리나라 식으로 대입하면 사방치기가 된다.[2] 아카시와 시무라는 세인 카미가 미처 다른 곳으로 보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 둘도 애시드 마나의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3] 이해하기 쉽게 가장 큰 원를 그리는 원반들은 '''바깥 원반''', 그보다 작은 원을 그리는 원반들은 '''숫자 원반'''으로 표기한다. 숫자 원반으로 부르는 이유는 후술.[4] 1-1-2-2-3-3...12-12의 순서로 총 24개의 숫자 원반이 있다.[5] 영어의 "What time is it now"와 발음이 흡사. 우리말로 시X롬이가 She follows me와 발음이 비슷한 것을 생각하면 쉽다.[6] 국내 번역판에서는 "왓따임 잊었나"로 번역되었다. 발음은 비슷하지만 원문의 느낌은 별 수 없이 포기한 번역.[7] 1을 가리켰다면 발판 o-n-e을 밟아서 타이핑하면 된다.[8] 물론 12시 원반은 처음으로 12시를 가리켰을 때만 밟을 수 있다.[9] 그러나 아카시와 시무라, 텐마를 제외한 인물은 아마노쟈쿠의 미로나 그 반대쪽 길의 게임에서 끔살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첫 번째 생존자는 공중 사방치기에서 빠져 나오자마자 괴물에게 잡아먹힌다.(...) 또한 타카나시 킨타까지 재등장하며 사망을 확인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