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버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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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화영운수에서 운행 중인 일반형버스 노선으로, 총 운행거리는 41km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 1979년 화영운수 창립 당시에 존재했던 세 시외버스 노선 중 하나인 '개봉역 - 안양역' 노선이 전신이다. 그래서 1990년대까지도 11번에는 경기도 옛 시외버스 도색(상아색 바탕에 남색과 붉은색 줄이 그어진 도색)을 한 차량이 많았다.
- 2017년 11월 1일에 기점이 화영운수차고지에서 옥길동차고지로 변경될 예정이었다. 광명사거리역에서 구)2번 경로를 따라 천왕동을 거쳐 옥길동차고지로 갈 예정이었으나(#) 무산됐다. 관련 게시물
- 2020년 5월 15일부터 기점이 광명돔경륜장으로 변경되면서 광명7동은 들어가지 않는다.
4. 특징
- 과거에는 11번이 광명 서부와 안양을, 12번이 광명 동부와 안양을 이어주는 대표 노선이었다. 하지만 동서지역의 인구 차이가 상당한 데다가 12번은 광명동,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을 모조리 꿰뚫어주는 노선이라 12번에게 밀린다. 그나마 12번이 하안사거리로 돌아간다는 단점이 있어 광명사거리 일대에서는 이 노선의 인기가 제법 있었는데, 최근에 2번이 광명사거리에 들어오면서 이마저도 뺏기게 되었다.
- 광명사거리 남북축 연선에서는 여전히 유용한 노선이다. 광명사거리 북부에서는 아직 이 노선이 안양으로 가는 유일한 노선이고, 광명사거리 남부에서는 광명사거리의 무지막지한 정체를 감수하며 12번을 탈 이유가 없으니까. 나름대로 화영운수의 시작을 연 역사성도 있다.
- 광남사거리 이북지역에서 이 버스를 탈 경우에는 행선지를 잘 살필 필요가 있다. 안양 가는 차량과 경륜장으로 들어가 주박하는 차량이 섞여 있기 때문. 해당 지점이 경로 한가운데에 버티고 서 있다 보니 생기는 문제인데, 광명에서 제법 산 사람들도 잠깐 정신 놓으면 안양 가야 하는데 경륜장행 차량을 타거나 그 반대로 골탕을 먹기 일쑤다.
- 스피돔 이남은 광명시의 얼마 안 되는 농촌지역으로, 학온동 주민센터에서부터는 광명에서 정말 보기 힘든 편도 1차로의 시골길을 달려볼 수 있다. 버덕이 아닌 일반인들 중에서도 경치가 좋아서 일부러 이 버스를 탄다는 사람들이 의외로 있다.
- 3001번 고정 예비차로 운행했었던 12년식 BS106 로얄시티가 직행좌석버스 도색에서 일반 버스 도색으로 재도색된 뒤 운행되고 있다. 차량번호는 경기 72사 1236호. 좌석시트가 장착되었으며, 좌석이 뒤로 젖혀지는 리클라이닝과 안전벨트까지 설치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좌석시트를 제외하면 모두 제거되었다. 현재는 고정 예비차로 내려간 상태.[2]
- 배차간격은 15~20분인데 막상 기다려보면 1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이쯤되면 그야말로 죽지 못해 굴리는(?) 골방 노인네 취급이지만[3] 광명시흥테크노밸리라는 일발역전 카드가 남아있다. 현재 계획상 공세동과 노리실 일대에 1600세대에 달하는 주거단지가 들어서고 그 아래 장터말에는 R&D 클러스터가 조성되니 계획대로 추진만 된다면 11번의 위상은 다시 한 번 날아오를 듯. 하지만 저게 개발되었을 즈음에는 경강선에 학온역이 들어설 예정이라서 미묘하다.[4]
- 기본요금제 노선이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안양역, 개봉역
- [image]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 일반 철도역: 안양역(무궁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