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버스 12
1. 노선 정보
2. 개요
화영운수에서 운행하는 일반형버스 노선이다.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원래 화영운수는 '소하동 - 광명사거리' 구간에 몇 개 노선들을 운행하고 있었다.
- 5번: 개봉역 → 광명사거리 → 구도로 → 하안동 → 소하동 → 일직동 → 범고개 → 안서국민학교 → 도고내 → 학온동사무소 → 영서변전소 → 광명사거리 → 개봉역
- 6번: 5번과 반대방향으로 운행.
- 25번: 아파트형공장 - 광명실내체육관 - 철산동 - 광명사거리 - 화영운수차고지
- 56번: 개봉역 - 광명사거리 - 광명경찰서 - 하안동 - 소하동 - 일직낚시터[2]
게다가 광명7동에 중앙하이츠아파트가 생기면서, '개봉역 - 광명사거리' 구간이 '중앙하이츠아파트 - 광명사거리' 구간으로 변경되었다. 이후 순환노선으로서의 5번과 6번은 계승되지 않았으며, 2000년대 중반 새로운 순환노선 77번의 운행계획이 발표되었으나 사라졌다.
2015년 3월 23일부터 호봉골 대신 이케아와 코스트코를 거쳐 광명역을 경유한다. 광명시 공고 제2015-386호 이로써 자경마을에서 광명으로 가는 수요와 광명에서 코스트코로 가는 수요를 얻게 되었다.
2019년 11월 11일에 2번으로 2대가 넘어가 30대로 운행하게 되었다. 광명시 공지사항 현재는 31대로 운행한다.
2020년 12월 21일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인해 막차가 조정된다. 관련 게시물
- 광명 막차: 00:10 → 23:30
- 안양 막차: 01:00 → 00:30
4. 특징
[image]
위 사진[3] 을 보면 알 수 있듯 '''배차간격부터 빗자루 배차를 자랑한다.''' 그리고 그 빗자루 배차 버스가 꽉꽉 채워지다 못해 터져나간다. 중앙하이츠, 광명사거리, 철산상업지구, 하안사거리, 소하지구, 구 소하리, 광명역이라는 광명시내의 주요 지점을 모조리 꿰뚫고, 광명북고와 진성고를 제외한 모든 고등학교 학생들이 이 노선을 이용한다. 게다가 이케아 광명점과 광명-안양 수요 및 안양시내에서의 구간수요[4] 도 무시할 수 없다.[5]
밤이라고 배차간격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라서, 한동안 버스가 보이지 않아 밤이라서 운행이 줄어들었겠거니 하고 기다리다 보면 3~4대의 버스가 줄줄이 들어온다. 막차도 안양역 기준 새벽 1시까지는 있다보니 전철 막차를 타고 내리더라도 무리없이 환승이 가능하다. 만약 1시 전에 막차가 안양역 정류장에 도착하더라도 1시까지 출발 대기한 뒤에 마지막 승객까지 태우고서 떠난다.
가장 수요가 많지만, 다른 노선들과 달리 서울시로 들어가지 않는다. 초창기에는 개봉역과 가산디지털단지역에 의존하던 광명 특성 상 현재와 같은 화영운수의 No.1 노선은 아니었으며, 56번 시절 당시엔 가리봉역(현 가산디지털단지역)과 개봉역을 경유하며 주요 아파트단지들을 싸그리 훑고 다녔던 22번이 현재의 이 노선같은 대접을 받았었다. 그러나 2000년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의 개업, 2007년 서울-경기 통합환승제 시행 등이 12번의 대박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의 수요만 해도 무시하기는 힘들었던 노선이 지하철 환승수요까지 빨아들이면서 그야말로 버틸 수가 없게 된 것.[6]
광명-안양 노선이라는 점에서는 11번이나 3번과 자주 비견된다. 그러나 11번은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광명동 지역만을 지나고, 3번은 광명사거리는 물론이고 하안사거리에도 들어가지 않는다[7] . 그리고 이 노선의 간략화, 급행화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노선이 2번.
광명사거리-하안사거리 노선이라는 점에서는 22번과도 비교된다. 그런데 노선의 배차간격이나 대접을 보면 어느 모로 보나 개봉역에도 들어가는 22번이 12번에 밀린다. 22번이 여전히 10분 언저리의 배차에 묶여 있는 동안 12번은 무지막지한 빗자루로 성장한 데다가, 12번 차량은 최우선으로 대차되고 있으니...[8]
최근에는 운행경로상의 결점(?)으로 지적되던 소하동 그린벨트 지역에 소하지구 아파트단지와 역세권 아파트단지, 광휘고등학교가 들어서는가 하면 조만간 광명뉴타운 개발 및 광명역 일대가 업무·상업지구로 개발되어서 더 터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경강선이 완공되면 광명역 - 안양 수요가 줄어들것으로 보이나 경강선은 광명역만 지나가고 광명시의 중요 지점인 하안동, 소하동을 들리지 않기때문에 타격은 크지 않을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2016년에 출고된 일부 신차엔 소하동이 소'아'동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그러다가 문제를 인식했는지 오타를 땜질하거나 행선판을 통째로 갈아치우고 있다.
2018년 6월 18일부터 화영운수 역사 상 최초의 '''현대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이 8대 투입되어 운행 중이다. 로우백 플라스틱 시트에 앨리슨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었다. 전면 유리에 붙은 행선판에 하안A단지가 '''한'''안A단지라고 또 오타가 들어갔다가(...) 현재는 수정되었다. 2018년 11월 중순에는 개선형 오토차도 투입되었다.
현재 화영운수 소속 시내버스 노선들 중에서 현대버스가 가장 많이 투입된 노선이기도 하다. 12번을 시작으로 11-2번과 1번, 2번,심지어 화영운수에서 대차 잘 안하는 노선 중 하나인 22번에도 현대버스가 투입되었다.
유독 이 노선에 마이크를 착용하시는 기사님이 많다. (1030호, 1208호)
2018년 평균 이용객은 31,270명으로 경기도 시내버스 중 '''4위'''다. 출처
'''기본요금제''' 노선이다.
5. 연계 철도역
- [image] 수도권 전철 1호선: 광명역, 안양역
- [image] 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철산역
- 일반 철도역: 광명역(KTX), 안양역(무궁화호, 누리로)
6. 둘러보기
[1] 토요일 25대 / 공휴일 21대 운행[2] 현재의 광명역 8번출구 일대에 있었다.[3] 현재 앞 차량(1138)은 2번에서 운행중이고 뒷 차량(1251)은 39번에서 운행중이다.[4] 박달동에서 1번가가 아닌 안양역전으로 들어가는 시내버스 노선들 중에서 가장 배차간격이 좋다.[5] 12번이 중앙하이츠아파트에서 앞차가 출발해서 광문중학교만 가도 바로 뒷차가 화영운수차고에서 중앙하이츠아파트로 회송후, 운행을 시작한다. 이처럼 탄력배차라는점. 하지만 하안동에서 배차가 깨지는경우가 꽤 많은데, 하안4~10단지 부근과 하안사거리 부분이 상습정체구간이라 더더욱 그런 듯하다.[6] 참고로 이 버스가 경기도 시내일반버스 승차량 10위권에 드는 노선이다. 참고로 3등은 성남 버스 220, 2등은 경기광주 버스 720-2, 1등은 부천 버스 88[7] 사실 소하동→철산역이라면 몰라도 철산역→소하동으로 3번은 편도회차 탓에 그다지 매력있는 노선이 아니다.[8] 이를 알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화영운수 소속 시내버스 노선 중 이 노선에서 가장 먼저 전 차량이 대차된 BS106L 로얄시티 F/L이 22번에는 아직도 운행 중이며, 게다가, 화영운수 소속 BS106L 차량의 대부분이 22번에 가 있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