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버스 충효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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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정보
2. 개요
대창운수에서 운행 중인 시계외노선. 전체 정류장 목록
3. 역사
4. 특징
- 노선을 보면 거의 석곡동 마을버스 수준. 기점인 효령노인복지타운(건국동 소속)과 종점인 가사문학관 일대(담양군 남면 소속)를 제외하면 석곡동만 다닌다. 사실 이 노선을 만든 이유도 석곡동 주민들(특히 충장사, 광주호 인근 주민들)이 석곡동주민센터를 가기 힘들어서이다. 이 노선 없이 충장사에서 석곡동주민센터를 가려면 충효187번, 1187번을 타고 서방시장까지 나간 다음에 석곡87번을 타야 한다. 1시간이 넘게 걸린다. 이게 아니면 4수원지에서 내려서 청풍학생야영장까지 걸어가서 석곡87번을 타는 방법도 있지만, 양 정류장간의 거리는 1.2km. 보통 사람들이 걸어가도 20분 정도 걸리기에 노령 인구가 많은 석곡동 주민들이 걸어가기에는 애매한 거리다. 반면에 이 노선은 4수원지에서 바로 청풍야영장 방향으로 직진해서 석곡동을 관통한다. 본래 석곡87번이 순환노선이던 시절에 산수동에서 올라와 4수원지에서 석곡동주민센터 방면으로 바로 갔지만, 충효187번과 다르게 187번 루트의 산자락 마을들을 경유할 수 없어서 4수원지에서 환승을 해야 됐었고, 2009년쯤 지금의 선형이 되었다. 석곡동이 광주시의 행정동 중에서 면적이 가장 넓어서 생긴 현상.
- 문제는 석곡동의 인구가 3천명도 안 된다. 무등산 근처에 있고 온 땅이 그린벨트라 개발될 일도 없다. 기점구간(건국동)과 종점구간(담양군 남면)을 제외하면 오로지 석곡동 안에서만 운행하는 버스라 수요가 나올 일이 거의 없고, 그렇다고 환승을 하려니 이 버스와 만나는 노선이 아홉 개 밖에 없다.[1] 광주시내에서 연계 가능한 버스가 제일 적은 노선이다. 그나마도 15번, 60번, 84번, 86번은 효령노인복지타운 다 가서야[2] 만나고, 하나는 석곡파출소에서만 만난다. 그리고 1개 빼고 자주 다니는 버스들이 아니다.[3][4] 이러다보니, 일각에서는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중에서 승객수 뒤에서 1위인 임곡290번보다도 사람이 안 타는 것 아닌가 하는 소리도 나온다. 사실 290번도 수요처가 될 법한 송정~하남, 광주송정역 구간이 있는 데 반해, 이 노선은 정말 사람 안 다니는 곳만 지나기 때문에 나온 예측. 실제로 2019년 11월 기준으로 일 평균승객 8명, 수익률 -98%로 공영버스를 제외한 시내버스 수익률 꼴등을 찍고 말았다. # 문제는 이 버스가 민원사항으로 인해 탄생한 노선이라 노선조정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5][6]
-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노선들 중 유일하게 급행(좌석포함) 노선과 환승하지 못한다.[7] 더불어 2호선이 건설되어도 도시철도와 연계되지 못하는 유일한 노선이다.
- 겨울철 결빙 구간이 발생할 경우 산을 타지 못하기 때문에 석곡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고서 방면으로 우회해 광주호로, 즉 담양225번 노선으로 운행한다. 더불어 단지삼거리~석곡파출소 구간도 폭설로 운행이 불가능할 경우는 아예 송강정→고서→소쇄원 루트로 운행한다. 이 시기에는 노선의 대부분이 담양 구간이 되어버려 아예 담양군 농어촌버스가 되는 셈.
- 정류장 중에는 5.18 국립묘지와 망월동 공원묘지가 있다. 그러나 배차 간격이 길고 무엇보다 광주 시내로는 직행할 수 없어서 명절이나 5월 18일처럼 수요가 크게 급증하는 때라면 모를까, 석곡동 주민들이 아니면 잘 이용하지 않는다. 차라리 배차간격이 더 짧은 518번을 이용하는게 더 나은 편.
- 대창운수 소속의 시외로 진출하는 노선들 중 유일하게 미개선형 그린시티로 운행했었고, 지금은 2020년 1월에 출고한 뉴 카운티 차량으로 운행 중이다.
- 사실 소쇄원 등으로 승객을 유도할 목적으로 만든 노선이 아니라 석곡동 주민들을 위해 신설된 노선인데, 마땅한 회차지가 없어 부득이하게 소쇄원을 회차지로 사용하게 되었다.
4.1. 시간표
4.2. 시외 요금표
- 가사문학관 ~ 소쇄원 = 성인: 1500원(1350원), 청소년: 1100원(900원)[8]
- 평촌구간은 시내구간이기 때문에 추가요금이 필요없음.
4.3. 연계 철도역
없음.
[1] 지원15번, 양산60번, 용전84번, 용전86번, 석곡87번, 두암181번, 충효187번, 518번, 1187번[2] 15번과 84번은 "단지삼거리 ~ 효령노인복지타운" 구간에서도 만날 수 있다.[3] 저 중에서 가장 자주 다니는 양산60번 버스가 평일배차 13~25분 간격으로 다닌다. 지원15번은 18~20분이며 낮에는 두 노선 다 비슷한 배차이다. 바로 기점이라서 배차가 벌어져서 버스가 늦게 올 일 없으니 안심하자.[4] 양산동 인근이 아닌 이상 시내로 가려면 4수원지에서 1187번으로 환승하거나 청풍학생야영장에서 석곡87번으로 환승하는 것이 제일 간편하다. 두 노선 모두 배차간격은 크지 않기 때문에 무리는 없다.[5] 사실 이 사항에 대해서도 말이 많은데 민원이 있었던 거는 사실이지만 광주시 측은 해당 지역구의원이 강력하게 추진해서 만든거라고 공청회에서 말하였다.[6] 말바우시장을 경유하게 되면 석곡87번과 대부분 겹치게 되는 애매한 노선이니 당장 변경하기도 곤란하다.[7] 85번도 경신여고(일방로)에서 내려 1분이내로 환승 가능. 물론 석곡파출소에서 내려서 장등동까지 도보로 가면 환승할 수 있지만 배차간격과 이동 시간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8] 괄호 안은 교통카드 요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