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란기
1. 개요
Havoc. 파수기의 탈다림 버전이다. 캠페인 시 해금방법은 망각의 전령 임무 완료와 금단의 무기 이후 임무 4개 완료를 동시달성해야한다. 불만족 시 망각의 전령 임무에 선봉대가 해금된다.
2. 음성
3. 성능
3.1. 캠페인
탈다림은 파수기를 대폭 개조하여, 보호막 생성기 대신 고급 조준 시스템을 탑재했습니다. 역장 생성기는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 다른 로봇 지원 유닛보다 소모하는 보급품이 1 적습니다.
- 목표 고정은 하나의 적에게 들어가는 피해량을 30% 증가시킵니다. 교란기가 해당 유닛을 계속 목표로 하고 있을 때에만 효과가 적용됩니다.
- 시야 공유는 주변 아군 원거리 유닛의 사거리를 2 증가시킵니다. 에너지 소비 없이도 항상 사용 가능한 기술입니다.(패시브 기술)
- 환상과 수호 방패가 없습니다.
- 공격할 수 없습니다.[2]
원거리 지원에 특화된 유닛으로, 적 유닛 하나가 받는 피해를 30% 증가시키는 '목표 고정' 스킬과 주변 아군의 사거리를 늘리는 지속 능력 '시야 공유', 파수기의 상징이자 아이콘인 '역장' 스킬을 가지고 있다. 강력한 아군유닛이 많이 등장하고 방어 미션이 많은 특징 때문인지, 해금 시기가 꽤 늦는 편이고 기본 공격 기능도 없다. 또한 파수기와 동력기와는 달리 기본 방어력이 없으며 이동속도가 더 빠르다.로하나 : '''"알라라크가 준 설계도에 기반해 새로운 탈다림 로봇이 만들어졌습니다. 그 설계에 문제가 없기를 바랍니다."'''
'시야 공유'는 교란기의 핵심 기능으로, 근처에 오오라를 발산해 범위 내 아군 원거리 유닛의 사거리를 +2 시킨다. 범위 표시가 주기적으로 되기 때문에 확인하기가 살짝 힘든데, 대략 수정탑의 절반 정도. 범위 내에만 있으면 공중 유닛은 물론 동맹 유닛의 사거리도 증가시킨다. 자체 사거리 증가가 있는 네라짐 공허포격기와 함께 사용할 경우 사거리가 11이 되는 등 거신 등을 위시한 레이저 프로토스와 매우 시너지가 좋다. 또한 원거리 유닛이긴 하지만 사거리가 꽤 짧은 집정관과 암흑 집정관와의 시너지 또한 좋은 편이다. 이 능력은 또 우주모함의 요격기 사출 사거리까지 늘려버리는데, 중재자와 함께 다닌다면 스타크래프트 1시절의 궁극의 조합을 맛 볼수 있다.
'목표 고정'은 상대 유닛이 입는 피해를 30% 증가시키는데, 공격 기능 대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어택땅을 찍으면 알아서 가까운 유닛에게 시전한다. 최대 두개의 대상에게까지 시전 가능. 첫 대상을 시전하고 나서 쿨타임이 돌면 자동으로 제2의 대상에 시전한다. 잘 판단하지 못할 수도 있는데, 목표 고정은 기본 무기 공격에 받는 피해 뿐만 아니라, '''기술로 인한 피해도 증폭된다. 덕분에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이나 아둔의 창의 태양의 창 등등 공격 기술로 받는 피해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시전중인 상대에게는 밤까마귀의 추적 미사일 유도선같이 매우 얇은 붉은 레이저가 생겨난다. 지속중에는 계속해서 유지되지만 3초의 쿨타임이 있어 지목중이던 대상이 죽거나 하면 약간의 텀이 생긴다. 단일 대상 피해 증가이므로 소수의 혼종을 상대할때 효율적이다. 단, 이 행위가 공격으로 판정되므로, 앞에 몸빵이 없으면 6이라는 사거리는 짧은 축에 들기 때문에 맨 앞에 서서 목표 고정을 하다가 일점사당할 수 있으니 주의.
원거리 공격을 할 유닛들은 집정관들을 뺀 모든 유닛들이 시야 공유로 인해 교란기보다 뒤에서 때리기 때문에 반드시 앞에서 탱킹을 해줄 근접전사가 필요하다. 집정관은 충돌크기도 크고 시야공유를 통한 사거리도 5라 원거리유닛이면서도 탱킹이 되지만 보호막을 채우기가 용이하지 못해서 그리 좋지 않다. 어떻게든 근접전사들을 이용하지 않은채 교란기를 쓰고 싶다면 해적선을 이용하고, 해적선이 너무 사기라 재미가 없다면 추적자를 이용해 미리 앞점멸을 하든 역장을 애용하든 뒤로 빼주던 반드시 컨트롤이 필요하다.
스킬 자체가 공격으로 취급되기에 목표고정의 자동시전을 꺼버리고 무브만 찍어줘도 사정거리에 들어오면 앞으로 나가서 고정을 걸어버리기에 컨트롤만으로 운용하려면 상당히 귀찮다.
사이클론의 목표물 고정처럼 일단 걸고 나면 어느정도 거리를 벌려도 스킬이 지속된다.
중재자를 같이 붙여주면 협동전에서의 교란기처럼 생존율이 비약적으로 올라간다. 중재자의 은폐장이 목표물고정을 건 교란기를 가릴 만큼 넓다
'역장'기능은 우리가 흔히 아는 그 역장과 동일한데, 교란기의 등장 시기가 상당히 늦은 편인데다 대략 그 시기의 방어성향 미션에서는 혼종과 울트라리스크, 변형체 등의 거대 속성을 가진 유닛들이 다수 등장하기에 래더 경기에서나 보던 종빨스러운 활용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도 플토를 상대로는 광전사를 막는데는 그럭저럭 쓸만하다. 에필로그 미션에선 교란기로 파수기 계열 유닛이 고정된다. 마법유닛의 스킬 데미지를 상승시키고 소수만 유지해도 사거리를 2 늘려주기 때문에 상성이 나쁜 유닛은 없는 편.
노바 비밀 작전의 임무팩 2부터 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탈다림이 적으로 나올 땐 보통 외형만 탈다림 유닛이고 내용물은 래더의 일반 유닛인데[3] 분노수호자와 마찬가지로 직접 적으로 출연한 케이스.
임무팩 3에서 등장할 때는 분노수호자와 함께 내용물이 캠페인 유닛버전으로 등장한다.
3.2. 협동전
협동전 알라라크의 경우 탐지기 기능이 붙고 업그레이드로 자체 은폐기능도 생긴다. 즉, 능력 사용이되는 지상 관측선이 되는 셈.
성능과는 별개로 캠페인사양과 차이점으로 시야공유의 범위 표현 방식이 다르다. 캠페인에선 특유의 문양이 오라처럼 명멸하는 것으로 범위를 표시해주었지만 협동전에선 교란기를 직접 선택했을 때에만 붉은 점선으로만 범위를 표시해준다. 아무래도 스타2의 고질적인 문제인 발적화와 그로 인한 렉 현상을 방지하기 위하여 승천자의 사이오닉 구체와 더불어 이펙트를 단순화한 듯 하다.
동맹이 스완이나 노바라면 이런 사기를 칠 수 있다
4. 기타
[image]
여담이지만, 외형이 파수기의 개발중 버젼이었던 무력기(Nullifier)와 많이 닮았으며 다른 개발중 버젼인 교란기(Disrupter)와는 관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