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 관문

 

1.1. 관련 문서
2.1. 기본설명
2.2. 장점
2.3. 단점
2.4. 논란
2.5. 공허의 유산
2.6. 그 외


1. 스타크래프트




[image]
Warp Gate. 2번 항목과는 달리 프로토스가 만든 건물이 아니라 젤나가가 만들어 낸 순간이동 장치이다.[1] 일단은 2번 항목의 차원 관문도 젤나가 차원 관문을 연구해서 만든 것이라는 언급이 있다.
종족 전쟁 프로토스 두 번째 임무에서 레이너와 피닉스에 의해 고장이 났고, 얼마 후 자마라와 제이크 램지, 로즈마리 달, 바르타닐에 의해 고쳐졌지만 갑자기 통로가 열리는 바람에 깜짝 놀란 샤쿠라스에서 통로를 닫아버리는 바람에 자마라와 제이크 램지는 샤쿠라스로 오지 못했다. 그리고 4년 후 아몬이 아이어를 장악한 뒤 이 통로를 열어 일부 저그를 샤쿠라스로 보내는 데에 사용했다. 이 저그는 보라준의 결단에 의해 샤쿠라스가 파괴되며 몰살. 그와 동시에 샤쿠라스 쪽의 차원 관문도 파괴되고 아이어 쪽의 차원 관문이 다시 닫힌 채로만 남게 된다. 워크래프트 시리즈의 어둠의 문과 유사하지만, 차이점은 에너지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1.1. 관련 문서



2. 스타크래프트 2프로토스 건물



[image]
비용
광물 150
생산 시간
65초 + 10초[2]
건물 크기
3 × 3
생명력
500
보호막
500
방어력
1
시야
9
특성
중장갑 - 구조물
요구사항
연결체
인공제어소에서 차원 관문 연구[3] 완료.
전환 단축키
G
기능
1
광전사, 파수기[C], 추적자[C], 사도[C], 고위 기사[4], 암흑 기사[5]를 생산 가능.
2
관문으로 전환 가능. 단축키는 M.
3
인공제어소를 건설할 수 있게 됨.

2.1. 기본설명


인공제어소에서 차원 관문 연구를 마치면 관문을 차원 관문으로 전환할 수 있다.[6] 차원 관문은 부대 지정을 해 놓지 않더라도 W 키를 누르면 모두 선택할 수 있다.[7] 차원 관문은 다른 생산 건물과 상당히 다른 방식으로 유닛을 생산하는데 생산할 유닛을 고르고 그 유닛이 생산될 장소(수정탑, 혹은 위상 모드 차원 분광기가 공급하는 동력 범위 안이어야 한다.)를 선택해야 하면 8초만에 그 자리에서 그 유닛이 생성된다.
대신 유닛을 소환하는 도중 수정탑이나 차원 분광기가 파괴되어 동력이 끊기면 소환 중인 유닛은 '''취소된다.''' 이 때문에 수정탑이나 차원분광기를 일점사해 소환 중인 유닛들을 한 번에 칼라의 품으로 보내거나 아이어로 반송시키거나 고철로 만들어주기도 한다. 그래도 쿨타임은 다시 돌아오기 때문에 다른 곳에서 바로 소환해주면 된다. 하지만 소환되던 유닛은 처참하게 비명을 지르며 터져 죽는다.[8] 물론 바로 옆에서 소환되다가 취소되어 다른 곳에서 다시 소환된 후 걸어오는 것과 그냥 바로 옆에서 소환되는 것은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것으로 전투 결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생산 시간을 거쳐 유닛을 뽑는 게 아니라 '''뽑아 놓고 생산 시간만큼 재사용 대기 시간을 돌리는''' 방식이라 병력 소모 이후 즉각적으로 병력을 충원할 수 있다. 급할 때 빠르게 뽑아 쓸 수 있다는 소리. 동력이 공급되는 지역이라면 어디라도 유닛을 소환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수정탑/차원 분광기의 도움을 받는다면 타 종족보다 빠르게 전선에 병력을 보충할 수 있다. 따라서 200 싸움에서 토스는 매우 유리한 고지를 차지한다.
공허의 유산 3.05 패치에서 큰 변화가 생겼다. 생산 시간이 5초에서 8초로 늘었으며, 주위에 연결체나 차원 관문이 있는 수정탑에는 5초, 차원 분광기에서의 소환 시간은 2초로 줄었다.

2.2. 장점


차원 관문을 다시 일반 관문으로 되돌리는 기능이 있기는 하지만 차원 관문이 관문보다 압도적으로 좋아서 관문은 쓰지 않는 건물로 전락해버렸다. 동력장만 있으면 어디든 소환할 수 있으며 차원 분광기 하나로 대부대를 소환해 멀티를 기습하는 활용도 가능하다. 일단 재사용 대기 시간도 관문에서 유닛을 생산하는 데 걸리는 시간보다 5~10초 가량 짧으니 관문을 쓸 이유가 없다. 여기에 연결체의 시간 증폭 능력까지 조합하면 병력이 매우 빨리 모아진다. 더불어 클릭하면 생산을 시작하는 게 아니라 쿨타임을 돌려놓고 그 쿨타임이 다 차면 소환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인구수와 자원만 있다면 필요한 곳에 바로바로 병력이 추가된다. 병력 충원/견제/견제 방어가 다른 종족에 비해 별 볼 일 없던 수준이었던 전작에 비하면 혁명 수준. 다만 개개의 유닛이 비싼 프로토스인 만큼 물량과 함께 터져 나가는 엄청난 양의 자원을 감당하는 게 관건이다.

2.3. 단점


관문과 비교했을 때 단점으로는 세 가지가 있다. 생산 중인 유닛이 공격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소환을 취소할 수 없으며, 예약생산을 할 수 없다. 그래도 차원 관문이 가지는 이점에 비하면 단점이라고 할 수도 없는 수준이어서 관문이 쓰일 일은 여전히 없다.
테란반응로저그여왕을 통한 애벌레 펌핑과 달리 차원 관문은 생산성을 증폭시키는 측면에선 큰 차이가 없다. 생산성을 증폭시키는 기능은 연결체의 시간 증폭이 담당하며, 차원 관문은 여왕보단 땅굴망땅굴벌레같은 합류 및 기습용이다. 그래서 테란과 저그가 토스보다 200을 채우는 속도는 빠르지만 다시 200을 복구하고 이를 다시 전장에 배치하는 속도는 프로토스가 앞선다.
다만, 차원 관문의 이러한 특성 덕분에 한 번에 여러 곳에 난전이 펼처질 경우 증원 병력을 어디서 소환해야 하는지에 대해선 딜레마가 걸릴 수 있다. 가령, 전선에서 전투가 벌어지기 직전인데 본진이나 멀티 지역에 견제가 들어온 경우, 병력을 견제를 막는데 소환하게 되면 전선에 나가 있는 분광기에서는 유닛이 나올 수가 없고, 그렇다고 전선에 병력을 소환하자니 견제 병력이 깽판을 치기 때문에 정확하게 견제 병력을 막을 수 있는 정도의 유닛만 소환해주는 것이 좋다. 차원 관문의 쿨타임이 현재 빠져있다는 정보 자체만으로도 상대가 병력을 움직일 근거로 삼기엔 충분하기에 이것도 일종의 심리전으로 작용할 수 있다. "여기에 병력 소환해라. 소환 안 하면 멀티 날린다. 소환 했어? 그럼 본진엔 병력 안 나오지?" 같은 양자택일을 강요당하는 약점이기도 하다.

2.4. 논란


차원 관문은 옛날부터 구설수에 많이 올랐다. 병력을 바로 전장에 배치시키는 것이 가능한데서 오는 이점이 워낙 큰 탓에 적지 않은 논란이 있었고 심지어 자유의 날개 시절부터 리메이크 또는 삭제 의견이 나왔지만 군단의 심장에선 이뤄지지 않았다.[9]
자유의 날개 초기부터 논란이 있긴 했지만 당시 프로토스는 약체 종족이라 그다지 큰 구설수는 없었다. 그나마 저프전은 항상 엎치락뒤치락해서 저그 쪽에서 불만이 많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논란 자체는 크지 않았다. 테란 유저들도 차관에 대해서 언급을 많이 하긴 했지만 그래도 저그가 당하는 거에 비하면 별 것도 아닌데다 당시 테란이 너무 강력했던지라 테란이 차원 관문을 언급하면 테뻔뻔으로 몰려 역관광당하는 상황이었다.
부적 고위 기사가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기 시작했지만 부적 업그레이드가 삭제되면서 다시 잠잠해졌다. 하지만 자유의 날개 출시 후 시간이 흘러 점점 프로토스의 올인이 정교해지고 운영법도 탄탄해지며 그와 동시에 프로토스의 버프, 테란의 너프 등으로 밸런스가 토스 쪽으로 유리하게 흐르면서 이 때부터 차원 관문의 사기성 논란에 제대로 불이 붙었다.
가장 큰 쟁점은 똑같이 200 VS 200으로 싸울 때 프로토스는 근처에 수정탑이나 차원 분광기만 있으면 차원 관문으로 잃은 만큼 바로 보충할 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200 이상의 병력과 싸우는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 특히 200 병력의 정면 싸움에 가장 강한 종족이 프로토스라 차원 관문의 존재가 없어도 타 종족은 힘싸움을 하기가 힘든데 차원 관문으로 인해 그 이상의 병력과 싸워야 하며 그 전투의 결과는... 그나마 저그는 군단 숙주와 촉수밭으로 줄을 그어 정면 싸움을 피하고 운영을 할 수 있지만 맵이 넓은 경우 프로토스의 견제에 휘말리기 쉬워진다. 테란의 경우는 토스가 200 쌓기 전에 밀어버리는 것 외에는 해답이 전혀 없다.
한방 전투뿐만 아니라 견제에 있어서도 말이 많다. 사실 테란이나 저그도 각자 효율적인 견제 수단은 있지만 탐지기가 없는 상대에게 찌르는 은폐 밴시, 극초반에 입구를 뚫고 들어온 저글링떼의 테러, 엇갈린 빈집털이 같은 게 아닌 이상 게임을 끝내버릴 위력을 갖지는 못하는데 차원 관문 견제는 수준이 다르다.
분광기에 광전사나 불멸자를 태워 적 본진으로 드랍을 간 뒤 차원 관문으로 유닛을 소환하고 몰래 수정탑을 통하여 적 멀티에 또 다시 광전사를 보내면 상대 입장에서는 자기가 유리한 상황이라도 섣불리 공격을 갈 수 없는 셈. 게다가 이런 견제를 시도할 때는 본병력도 진출하여 압박을 같이 하기 때문에 테란이든 저그든 심지어 프프전에서든 토 나올 정도로 강력하다. 어설픈 병력은 광전사의 스펙에 밀려버려 견제를 방어하기 위한 병력이 오히려 씹어먹히는 그림이 자주 연출된다. 광전사의 상성이라는 바퀴도 생산성과 사거리 격차가 있어서 상성인거지, 기본 스펙은 광전사가 더 우월해 컨트롤이 없다면 동인구수로는 광전사가 이긴다. 그래서 병력만 보내면 끝이 아니라 컨트롤까지 해야 된다.
특히나 차원 분광기나 수정탑의 동력이 있다는 건 '''너의 본진 = 내 본진'''이라는 공식이 성립하어 쿨타임이 돌 때마다 병력이 쏟아져나와서 본 병력이 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토스도 본 병력이 견제를 막으러 오는 것을 보면 가만히 있지 않는다는 게 문제.
차원 관문의 존재는 프로토스의 올인을 막강하게 만드는 근원이기도 하다. 일단 올인을 막기 위해선 수비상의 이점을 가지고 컨트롤을 통해 막야아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차원관문은 수비상의 이점 중 하나인 병력 충원의 이점을 없애버린다. 저저전 바퀴 싸움을 보면 아무리 업글이나 병력이 딸린다고 해도 병력충원의 이점으로 방어하는 양상이 자주 나오는데, 이는 수비측에서 가지는 병력 충원상의 이점이 크다는 걸 의미한다. 하지만 차원 관문은 이런 이점을 그냥 봉쇄시켜버리기 때문에 습관적인 올인플레이를 유도한다. 또한, 타 종족의 올인 플레이에 비해 운영 난이도가 매우 낮아 빌드오더만 잘 외워도 일반 브실골 유저가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프로와 비슷한 타이밍에 시전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다. 물론 타이밍이 비슷하다고 프로만큼 강하다는 얘기는 아니다.
특히 이런 문제는 모선핵이 추가되어 더 심해졌는데 병력을 전부 올인하더라도 적의 본 병력이 돌아온다 싶으면 적당히 부수다가 대규모 귀환으로 후퇴, 상대가 엘리전을 시도하려 하면 대규모 귀환으로 넘어와서 광자과충전으로 방어를 하는,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피해를 강요하는 악랄한 선택지만 남겨주게 된다. 특히 테란과 저그는 엘리전 때 생산 장소에 제약이 있으므로 공중병력이 아닌 이상 뽑은 병력은 나오는 족족 다 짤라먹히는데 프로토스는 동력만 있으면 어디서든 소환이 가능하다.
차원 관문에 대한 안준영 해설의 평가.

2.5. 공허의 유산


차원 관문은 RTS의 기본인 '뽑아놓은(생산한) 유닛(건물)으로 싸운다'라는 대전제를 무너뜨리려는 시도 중 하나로 나왔다. 해외나 국내에서 차원 관문의 이러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사람이 많다. 공허의 유산에선 차원 관문의 리메이크가 필요하다고 보는 게 대다수. 이걸 어느 정도는 인지한 건지 공허의 유산 개발자 노트에 따르면 소환 중에는 '''100%의 추가 피해를 입게 된다'''.[10]
참고로 차원 관문의 소환 시간 역시 밸런스팀 내부에서 큰 논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5초에서 8초로 증가했었지만 4월 29일 패치에서 롤백 되었다가 8월 21일자 패치에선 아예 갈아엎어졌는데 일반 수정탑 범위에선 '''16초'''가 걸리도록 대폭 너프된 대신 연결체나 차원관문 근처 수정탑, 차원 분광기의 범위에선 '''2초'''로 조정되어서 공세를 줄이고 수세를 대폭 강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했다.
10월 9일자 패치로, 연결체나 차원 관문 근처의 수정탑은 소환시간이 5초로 변경되었고, 소환 중 2배 피해를 받는 것은 사라졌다.
또한 소환 시 이펙트가 오프닝 시네마틱에서 나온 것처럼 훨씬 화려해졌다.
캠페인 한정으로 보통 난이도 이하에서는 '진보된 차원 관문'이라는 기능이 적용되어 차원 관문 한개당 연속 3명씩 소환할 수 있다. 차관 하나당 3번 충전되어 생각보다 더 적은 차관으로도 더 많은 병사를 양산할 수 있다는 의미.
게다가 어디든지 수정탑을 즉시 소환할 수 있는 스킬까지 있고 '소환조율'이라는 패시브로 '''로봇공학 시설과 우주관문까지 차원소환이 가능하다.'''[11] [12]
협동전에서는 제라툴을 제외한 프로토스 들이 쓴다. 특히 그중에서 아르타니스가 차원 소환에 특화되어 있는데, 기존 캠페인에 나온 '진보된 차원 관문'과 '소환 조율' 특성이 있을 뿐만 아니라 시야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동력장을 투사할 수 있는 ''''동력장 투사''''와 '''어떤 유닛이든 차원 소환하면 즉시 생성되는 '신속한 응징''''이라는 특성까지 있어서 매우 빠르게 전장에 투입되며, 덕분에 힘싸움에 매우 강하다.

2.6. 그 외


독특한 생산 방식을 취하는 만큼 그 활용도도 무궁무진한데, 스타2게더 김성제편에서 당시 2배럭 더블을 시도했던 김성제를 상대로 상대방 실버리거 프로토스가 김성제의 본진 구석에 몰래 수정탑을 건설해 둔 뒤 다수의 차원 관문으로 김성제의 병력 공백기를 노려 플래티넘 상위권이었던 김성제를 화끈하게 이기는 경우도 있었으니 활용성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겠다.
차원 관문을 빠르게 올리고 상대방 본진에 대놓고 수정탑을 건설한 뒤 직접 병력을 소환해서 끝내는 올인 전략인 4차관 러쉬도 긴 생명력을 유지해 온 터라 1.4.0 패치까지 너프가 끊이지 않았다. 해외에서는 Korean 4 Warpgate All In이라고 불리고 있다.링크 결국 1.4.0 패치 이후론 생명력이 다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날빌치고 참 오래도 살아남았다.
참고로 개발 단계에서는 차원 관문의 유닛 소환 방식을 로봇공학 시설, 우주관문까지 적용하려고 했으나 도저히 밸런스를 맞출 방법이 없어서 포기했다고 한다. 하지만 캠페인에서 간접적으로 체험 가능하다. 지도 편집기에는 '상급 차원 관문'이라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불멸자와 집정관, 거신, 우주모함, 공허 포격기, 불사조, 정찰기까지 모두 소환 가능했다. 인게임 플레이 상에서는 삭제되어 있지만, 지도 편집기에서 능력을 확인해보면 차원 분광기도 소환 가능하다. 심지어 '''제라툴과 우룬, 모한다르, 셀렌디스까지 소환 가능하다.'''[13] 나중에 탈다림이나 댈람 프로토스가 이런 식으로 사용하며 기지를 방어하는데 사용하는데 상당한 짜증을 유발한다. 캠페인이나 협동전 아르타니스가 이런 식으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아르타니스는 수호 보호막까지 있어서 전장 유지력이 매우 좋다.
캠페인에서는 자유의 날개 예언 임무 미래의 메아리부터 사용할 수 있다. 아이어에 남아있던 방첨탑 주위의 차원관문을 발견할 때부터 전환 키를 사용 가능한데, 이 설정은 아이어 시절부터 사용 가능한 기술을 왜 전혀 사용하지 않았나는 의문점을 남긴다. 이 차원 관문에 수정탑으로 동력을 공급하면 고위 기사, 추적자 등의 몇몇 소수의 유닛이 감금되어 있는데, 고위기사가 "차원 관문의 동력이 끊겨 에너지장 안에 갇혀있었다."라고 말한다. 정확하게 말하면 초월체의 저그가 아이어를 침공했을 당시, 워프 중에 동력을 공급하던 수정탑들이 파괴되면서 나갈 통로가 차단되자 그 안에 갇힌 채로 몇 년 동안 밖에 나가지 못한 것. 다만, 본문과는 상관없지만 어째서 종족 전쟁 후에 개발된 네라짐 소속의 추적자가 방첨탑에 동력을 공급하면 고위 기사와 같이 등장하는지 의문. 차라리 자날 당시 유닛 모델링이 없던 용기병 대신에 광전사를 넣는 편이 적합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본진 방어와 멀티 확장을 더 쉽게 하라고 일부러 넣은 것으로 보인다.
자매품으로 차원 병영차원 여왕이 있다. 차원병영은 공허의 유산에서 진짜 차원 소환 방식으로 나오는데 에밀 나루드 휘하의 뫼비우스 특전대가 수정탑 제어장치를 통해 대규모로 병력을 소환하는 방법으로 배치된다. 이를 중간에 죽여서 끊어먹을 경우 뜨는 업적명은 소환은 아무나 하나.
공허의 유산 트레일러에서 차원 관문에서 병력을 소환하는 과정에서의 처절한 전투가 묘사된다.

[1] 정황상 순수 젤나가가 아닌 아몬의 타락한 젤나가가 만들었을 것으로 보인다.[2] 관문을 차원 관문으로 전환하는 시간. 전환하는 관문에 시간 증폭을 걸어 주면 좀 더 빠르게 전환시킬 수 있다.[3] 광물 50, 베스핀 가스 50 소모. 연구가 완료되는 데 160초가 걸린다.[C] A B C 인공제어소 필요.[4] 기사단 기록보관소 필요.[5] 암흑 성소 필요.[6] 위 이미지처럼 프레임(?)이 열리고 가운데에 있는 수정에서 웜홀이 생긴다.[7] 이로 인해 프로토스의 유닛/건물/기술 단축키를 보면 일괄적으로 W키가 배정되어 있지 않는다.[8] 가끔 위상모드->소환->수송모드로 취소->위상모드->소환을 반복하는 세레모리도 있다.[9] 관문 유닛들의 기본 능력치가 전부 내려갔는데 차원 관문조차 없으면 프로토스의 병력 수급은 최악이 된다. 즉 대안 없는 무조건적인 삭제는 그냥 게임을 망치겠다는 의미가 되기 때문에 지금도 삭제 의견에 대한 반발도 상당하다. 실제로 워크래프트 3가 이런 류의 1.22 패치 한번으로 오랫동안 밸런스 파괴 상태로 침체되었다.[10] 즉 피해량이 소환 이후의 2배.[11] 이 경우 로봇공학 시설과 우주관문도 차원 관문과 같은 W 일괄선택 목록에 들어가게 된다. 다만, 차원 관문이 먼저 우선도를 지니기에 Tap키를 사용해야 한다.[12] 하지만 이럴 경우 궤도 융화소를 포기해야 해서 고민을 해야한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은 전 캠페인보다 가스가 많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그리고 로봇공학시설과 우주관문은 난이도에 관계없이 건물 1개당 1회 충전이다. 여기에 로공이랑 우관은 건설시 가스가 들어간다.[13] 이 건물은 캠페인에서 프로토스 유닛을 소환시킬 때 사용한다. 버튼이 배치되어 있지 않아도 능력은 있으므로 트리거로 버튼으로 소환할 수 없는 유닛을 능력 지시로 버튼 배치 여부 상관 없이 소환시킬 수 있다. 이는 프로토스의 경우 낙하기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테란이나 저그처럼 낙하기 투하 후 그 자리에 유닛을 만드는 트리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