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장

 

1. 힘이 작용하는 공간 (力場)
1.2. 전자기장(전자장)
1.3. 각종 미디어에서의 사용
2. 철도역 사무 총장 (驛長)
3. 가상의 인물
3.1. 가면라이더 덴오의 등장인물
3.2. 웹툰 간이역에 겨울이 오면의 등장인물


1. 힘이 작용하는 공간 (力場)





역장은 물리학에서 힘의 벡터장(Vector Field), 즉 임의좌표 위의 시험입자(Test Particle)에 작용하는 힘의 공간으로 정의한다. 시험입자는 단위질량, 혹은 단위전하 등을 갖는다. 일반적으로 힘은 입자의 특성과 좌표에 따라 변화하는데, 좌표에 따라 힘의 벡터(세기와 방향)가 결정되는 역장의 개념을 상정하고 입자의 특성을 나중에 생각하게 되면 여러모로 계산하기 편해진다.
그 중 전자기장(electromagnetic field)은 전기장자기장을 합쳐서 부르는 말이다. 공간에서는 전기장과 자기장이 상호 유도하면서 이동한다. 따라서 둘이 별개의 존재가 아니다. 전자기파(전자파)는 전자기장의 파동이 공간에서 이동하는 것을 말한다. 맥스웰 방정식이나 양자전기역학을 통해 전자기장의 시간 변화를 계산할 수 있다.

1.1. 중력장




1.2. 전자기장(전자장)





1.3. 각종 미디어에서의 사용


영화나 게임, 소설 등에서는 '원인모를 힘이 작용하는 구역'이나 '방어막' 개념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현실에서도 공기의 흐름을 차단하기 위해 플라즈마 커튼을 사용하는데, 비싸서 실험용으로 쓰인다. 실용적인 역장의 프로토타입 형태라고 한다.[1]
  • 그라디우스 시리즈의 방어막: 시리즈 중 사라만다부터 나왔다. 물음표 게이지 파워업을 통해 장비할 수 있다. 시리즈마다 조금씩 성능에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플레이어 기체 전체를 덮는 에너지 방어막 형태를 하고 있으며, 내구력이 낮은 대신(일반적으로 적의 공격을 3발 버틸 수 있다) 전방위 방어가 가능하다. 사방팔방에서 탄이 날아오는 이 시리즈에서는 내구력이 좀 낮더라도 전방위 방어가 훨씬 유리하므로 배리어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게임의 경우 대개 이 장비가 선택된다. 현재는 위와 같은 형태의 방어막만을 포스 필드라고 하지만, 초기에는 현재 '실드'라고 부르는, 내구력이 높지만 전방만 방어할 수 있는 것을 포스 필드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었다. 사라만다에서 처음 나왔을 때도 현재 실드라고 부르는 것의 명칭이 포스 필드였으며, MSX용 시리즈에서도 고퍼의 야망 에피소드 II 이전까지는 전부 현재의 실드에 해당하는 것의 명칭이 포스 필드로 되어 있었다. 현재와 같은 포스 필드가 처음으로 나온 것은 사라만다의 패미컴판에서.
    • 사라만다(아케이드): 모습, 성능 모두 현재의 실드
    • 그라디우스 2(MSX):모습, 성능 모두 현재의 실드
    • 사라만다(패미컴): 모습, 성능 모두 현재의 포스 필드. 최초의 현재 버전 포스 필드
    • 사라만다 MSX판: 모습, 성능 모두 현재의 실드
    • 네메시스(게임보이): 모습은 실드, 성능은 포스 필드
    • 네메시스 II(게임보이): 모습은 실드, 성능은 포스 필드
  • 녹스의 방어마법: 녹스(게임)/기술 참조
  •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마법: 포스 필드(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 참조
  • 스타워즈: 스타 워즈 세계관에서 우주선과 외부 진공을 가르기 위해 역장을 설치한다. 보통 보랏빛이나 분홍빛으로 빛나는데, 놀라운 것은 진공은 차단하지만 우주선과 사람은 멀쩡하게 드나든다는 점. 아무래도 세계관 자체에서 우주선에서 전투기가 발진하는 일이 많다보니 에어록 시스템을 대신해 추가한 설정처럼 보인다. 구공화국의 기사단 이후로는 투명한 포스 필드가 주로 쓰인다. 우주 공간에 접한 격납고에서 멀쩡하게 사람이 돌아다닐 수 있게 하는 신의 발명품. 이런 역할 때문에 우주선을 공격하거나 방어할 때 포스 필드 생성기를 공격해 적을 박살내는 전술 또한 존재한다.
  •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에서 다스 베이더가 우주 공간에 접한 격납고에서 도망치는 탄티브 IV 함을 간지나게 쳐다볼 수 있었던 것도 이 포스 필드 덕분.
  • 스타 트렉: 오리지널 시리즈부터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게되는데 주로 함선내 영창에 죄수들이나 적대적인 세력의 외계인들을 가둘때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포스필드에 가까이 가거나 만지면 특정한 색깔이 나며 반응하고 평소엔 투명한 것으로 자주 나온다. 함선의 각 갑판마다 포스필드를 칠 수 있어 방사능에 노출된 부분이나 바이러스등 위험에 노출된 부분을 격리시킬 수 있고 전투를 통해 방어막이 뚫리고 선체에 직접 타격을 받아 구멍이 생겨 공기가 빠져나가게 되면 컴퓨터가 구멍난 부분에 포스필드로 막아준다. 병실에서는 감염성있는 질병에 걸린 환자를 포스필드로 격리하기도 한다. 극장판 중 퍼스트 콘택트에선 창문대신 쓰는 모습도 보여줬다. 창고에도 쓰며 왕복선격납고에도 사용하지만 스타워즈와 달리 포스필드가 있으면 셔틀이나 사람도 통과 못하므로 일단 문을 열고 감압을 한뒤에 포스필드를 해제한다.[2] 그 외에도 수많은 종족이 등장하는 스타트렉 특성상 여러종족이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한다. 많은 기술력이 뛰어난 종족이나 비인류형 종족들이 특수한 포스필드를 써서 주인공들을 압도하는 모습도 종종 나온다.
  • 신세기 에반게리온: AT필드 참조.
  • 유희왕/OCG의 함정 카드: 포스 필드(유희왕) 참조.
  •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청마법: 파이널 판타지 6에서 스트라고스 마고스가 쓸 수 있는 마법. 사신의 탑에서 등장하는 삼투신 마신에게 습득가능. 최후반에나 얻을 수 있는 청마법이며 그냥 지나치기 쉬운 특기이기도 하다. 능력은 8가지의 속성(화염, 얼음, 번개, 대지, 물, 바람, 성) 중 한가지 속성을 랜덤으로 무용지물로 만드는 무시무시한 마법. 8가지 중 랜덤으로 무효화 시키지만 한번 무효화 시킨 것은 중복되지 않기 때문에 포스 필드를 8번만 쓰면 적의 속성공격은 완벽하게 무효화 되며 여기에 기계장비 버그사오정의 창을 위시한 캇파 셋트와 적의 물리공격을 대신 맞는 악세사리 나이트의 마음가짐을 장착한 캐릭터가 있으면 보스가 순식간에 바보가 된다. 이쪽도 속성공격을 못쓰게 된다는 단점이 있지만 아군에게는 절대 무적 무속성 대량학살 병기 알테마가 있다. 아쉽게도 청마법 자체가 소울 오브 사마사의 연속마법에는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전 속성을 무효화 시키려면 최소 2턴(퀵+따라하기)은 필요하다. SFC판은 버그 때문인지 이상하게 속성 무효화가 잘 되지 않아서 쓰기가 힘들다. 얻어도 쓸데가 없는것도 그렇고. 이 마법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고싶다면 이쪽으로 들어가보기 바란다. 카이저 드래곤,오메가 웨폰 떡실신 동영상
  • 마블 코믹스의 능력: 사이오닉/에너지 조작 능력자들이 애용하는 기술 중 하나이다. 자신을 외부로부터 보호하거나 적을 안전하게 가둔다는 점에서 결계와 비슷하다. 인비저블 우먼의 특허 기술. 처음에는 방패 정도로만 쓰이다가 나중에는 염력 단계까지 간 듯하다. 대상의 내부 파괴가 가능하여 얼티밋 판타스틱4에서는 좀비 리차드의 한쪽 뇌만 뇌진탕시키기도 한다. 물리력도 사용할수가 있어 구명보트, 비행기, 검, 방패 별의 별 걸 다 만들어 쓸수 있다. 검으로 만들어 쓸경우 당연 절삭력은 최강이다. 판타스틱4의 숙적인 닥터 둠도 포스필드를 쓸 수가 있지만, 상대에 맞춰서 적당히 힘을 써주는 친절한 박사님 답게 쓰지는 않는다. 인비저블 우먼 이외에도 진 그레이, 매그니토, 매들린 프라이어, 레이첼 그레이, 닥터 스트레인지, 매직이 자주 사용하는 기술이다.
  •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의 마법: 땅계열 마법으로서 일정 지역에 통과할 수 없는 역장을 만든다. 땅계열 마법 보조스킬을 익히고 있다면 범위가 커지고 지속시간도 길어진다. 궁수 보호를 위해 쓰는 경우가 많다. 구석에 박아놓고 궁수 보호 유닛을 붙이면 근접전 유닛이 접근할 수 없기 때문.
  • 스타크래프트 2의 유닛 파수기의 능력 역장: 역장(스타크래프트 2) 문서 참조.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영웅 태사다르(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도 사용한다. 자세한 건 문서 참조.
  • Warhammer 40,000의 기술: 설정상 방어용으로도 공격용으로도 쓰인다. 게임 내에서는 방어용은 기본적으로 방어막을 생성해내는 기술로 유닛에게 인불세이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공격용은 파워 웨폰처럼 적의 아머를 무시하는 근접 무기에 사용된다.
  • 소녀전선의 5번째 대형 이벤트에서 등장한 세력 패러데우스는 왜곡방벽이라는 방어 스탯을 보유하고 있는데, 보호막처럼 상대의 공격을 무력화시킨다는 이유로 흔히 역장이라고 부른다.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슈퍼무기 나노스웜 하이브의 나노스웜: 커다란 돔 모양의 나노벌레로 구성된 방어막을 만들어, 방어막 내부의 목표물을 적과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거나 방어막 안에서만 활동할 수 있게 가두어 버린다.
  • 메이드 인 어비스에서 어비스 내부에 가득 차 흐르는 무색무취무미의 기체를 역장이라고 부른다. 어비스 내부로 빛과 양분을 제공하고 동시에 시계를 저하시키며, 탐굴가들에게는 '어비스의 저주'로서 경외감이 들도록 만드는 원인이다.
  • 제일브레이크에서 군사기지를 보호하고 있는 거대한 반투명 장막으로 나온다. 기지 중앙의 코어를 주먹으로 공격하거나 경찰복을 입고있는 죄수 또는 경찰이 접근 시 해제된다. UFO연구소가 있는것을 보어 외계인의 기술을 빼앗았거나 시대가 시대인만큼 기술력이 좋아져서 일 것으로 추정. 또한 UFO연구소 내부에 포스필드 건이라는 방어장치를 사용하면 총알을 튕겨내는 포스필드 방어막이 생성된다.

2. 철도역 사무 총장 (驛長)


철도역의 사무를 총 지휘하는 자라고 정의하나 코레일 운전규정을 찾아보면 '''정거장의 운전취급책임자'''로 정의되어있다. 이는 역장과 역무원의 배치 유무, 역의 등급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소가 운전취급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관리역을 비롯한 역의 등급은 역장의 급수에 따라 정해진다고 봐도 된다. 철도청 시절에는 3~6급 공무원에 상당하는 자리였고,[3]한국철도공사로 바뀐 지금은 1~3급 직원이 오는 자리이다.
간이역의 경우는 역장이 없는 역이다. 이 때 그 역의 장은 그 역을 관리하는 역장이 맡게 된다. 이를테면 주요국 주재 대사가 주변 국가의 대사도 맡는 것처럼 겸임하는 것.
환승역의 경우는 호선별로 관할하여 맡는다. 일례로, 2호선8호선세트로 있는 잠실역의 경우 2호선만 맡는 곳과 8호선만 맡는 곳들이 따로따로 있는 것처럼...
한때 한국철도공사는 일부 역에 무보수로 일하는 명예역장을 두기도 했다(정복과 명함 정도는 줬다). 지금은 명봉역에만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명예역장이 있고, 나머지는 정치인 등의 일일 체험이거나 역곡역의 고양이, 점촌역의 개 등 동물이 맡는 경우뿐이다.

3. 가상의 인물



3.1. 가면라이더 덴오의 등장인물


한국판 성우는 오너와 같은 박태호.[4]
이름 그대로 2번 항목의 역장이다. 가끔식 오너와 볶음밥 먹기를 하며, 이 대결에서 늘 오너를 이긴다.[5] 왠지 오너와 얼굴이 같아 보이지만 그것은 기분 탓...은 구라고, 애초에 배우가 같다. 극장판 초·가면라이더 덴오 & 디케이드 NEO 제네레이션즈 도깨비섬의 전함에서는 덴라이너를 넘길 때 오너로 변장하여, 오니 일족을 단번에 낚았다.
여담으로 오너가 언제나 가지고 싶어하던 궁극의 스푼 세트를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3.2. 웹툰 간이역에 겨울이 오면의 등장인물


송림역에서 역장을 하고 있는 인물로 하루 1000명의 사람들이 송림역에 오가는것을 목표로 일하고 있다고 한다.











[1] 출처: 불가능은 없다(Physics of Impossible), 미치오 카쿠 저[2] 그런데 네메시스에서는 왕복선이 격납고를 나갈 때 포스 필드를 뚫고 나가는 묘사가 있다. 뭐지?[3] 서울역장이 3급이었다. 지금은 '''특''' 1급.[4] 오너와 다르게 약간 가벼운 느낌으로 연기한다.[5] 하지만 최종화에서는 오너가 기적적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