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봉대

 




1. 개요
2. 유닛 대사
3. 성능
3.1. 캠페인
3.2. 협동전 임무
4. 기타
5. 관련 문서


1. 개요


'''선봉대''' Vanguard, 뱅가드

실패와 불명예로 쓰러진 탈다림 전사에게는 치욕을 씻을 수 있는 기회가 단 한번 주어집니다. 돌격 로봇에 탑재되어 선봉에서 가급적 많은 파괴를 자행한 다음, 군주를 위해 죽어가는 것입니다.

로하나 : 알라라크의 선봉대가 우리의 싸움에 합류했습니다. '''놀랄 일이 끊이지 않는군요.'''

* 방어막이 없습니다.

* '''넓은 범위에 강력한 피해를 퍼붓습니다.''' 대신 공격속도가 느립니다.

불멸자를 대체하는 프로토스 탈다림 진영의 유닛. 캠페인 시 해금 방법은 망각의 전령 임무를 완료하는 것과 전우 임무를 완수한 이후 4개의 임무를 더 완수하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하지 않을 경우 망각의 전령 임무를 완수한 이후 교란기가 해금되는데, 샤쿠라스, 글라시우스를 방문한 뒤 코랄 임무를 맨 마지막으로 미루지 않은 이상은 따로 신경쓰지 않아도 조건을 모두 달성할 수 있다.

2. 유닛 대사




영문판: 이마리 윌리엄스
더빙판: 서원석
등장
때가 왔다.
선택
우리는 다시 만들어졌다.  /  나는 섬기리라.  /  죽음을 향하여.  /  늘 속죄한다.  /  Sko'rishar vinok(스코리샤르 비노크).  /  ''내게 죽음을 허하라./ 전투 지시를 내려라.  /  나는 전투의 최전선이다.
이동
기꺼이.  /  고통을 감내하겠다.  /  운명이 이끄는 대로.  /  군주를 위하여.  /  사슬이 명하는 대로.  /  복종하겠다.  /  무조건 따른다.  /  우리는 전진한다.
공격
나는 전투로 속죄한다.  /  네 죄를 사하노라.  /  단죄의 불꽃이여.  /  Viras Rakan(비라스 라칸)!  /  내 운명은 정해졌다.  /  날 막을 순 없다.  /  적은 산산이 흩어지리라.
반복 선택
부서진 고리도 승천의 사슬을 섬길 수 있다.  /  나는 승천의 사슬의 마지막 고리다. 나는 선봉대. 나의 의미는 죽음으로 완성된다.  /  용서는 기사단의 미덕이다. 나는 내 실패가 잊히기를 바랄 뿐이다.  /  우리는 가장 먼저 전투에 뛰어드는 자. 운명이 미소 지으면 우리는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  /  너희 기사단은 그 돌격형 4족 보행 유닛을 불멸자라 부르더군. 역시 우리의 문화는 많이 달라.  /  우리 탈다림 때문에 기'''사단'''이 아주 '''사단'''이 날 뻔했지. 같은 편이 된 걸 다행으로 생각해라.[1][2]  /  피곤하고 머릿속이 어둡다. 혼자 있게 해다오.
교전
전쟁의 불길이 밝게 타오른다.
사망
나의 죄가 잊히는구나.  /  나는 기억일 뿐이다.[3]
[1] 언어유희를 위해 맞춤법을 희생한 케이스로 이 표현은 문법 면에서는 잘못되었다. '사고나 탈이 나다'는 ''''사달'''이 나다'가 올바르다.[2] 영어판 대사에서는 '기사단이 '''탈'''다림('''Tal''''darim)에게 사달이 난 걸 생각하면 '''벤티'''다림('''Venti''''darim)을 만나지 않는걸 고맙게 생각하라.'고 말한다. 스타벅스 커피 컵사이즈를 가지고 말장난을 한 것.[3] 죽어가는것을 표현하려했는지 마지막에 에코가 점점 낮아진다.
모든 말끝마다 에코와 기계음이 웡웡 울려서 더욱 로봇 같은 느낌이 나는 게 특징으로 특히 북미판의 경우 선봉대의 대사에서 탈다림 고유의 음산함을 느낄 수 있다.

3. 성능


비용

생산 건물
로봇공학 시설
단축키
I
생명력
200
보호막
100
특성
중장갑/기계
방어력
1[4]
공격력
8(중장갑 15)[5]'''x16'''('''방사 피해''')[6]
공격 가능
지상
사정거리
6
공격 속도
3.75
이동 속도
2.25
시야
9
수송 칸
4
[image]

3.1. 캠페인


'''자날 캠페인에는 공성 사기단, 군심 캠페인에는 GOD통 촉수가 있다면 공유 캠페인에는 선봉대가 있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무식한 사기급 파괴력을 자랑하는 괴물 유닛이다.[7] 말살자와 마찬가지로 불멸자의 방어막이 없는 대신 노업 기준 8(중장갑 +7)[8]미사일을 '''16회''' 뿌려 엄청난 범위 피해를 입히는 '확산포'라는 지속 능력을 가졌다. '''기본이 128에 중장갑 상대로는 240'''이고 풀업이면 '''기본이 176에 중장갑 상대로는 336'''이라는 정신나간 대미지[9]때문에 적절한 범위로 수만 적당히 모이면 상성이고 뭐고 혼종이고 나발이고 그냥 죄다 눈깜짝할 사이에 그냥 녹여버리는 무시무시한 성능을 뽐낸다.
이론상 섬멸전 한정으로 풀업 선봉대의 공격을 3대 이상 버틸 수 있는 유닛은 '''피탄면적을 고려한다 하더라도 공중 지상 모두 존재하지 않는다.'''[10] 두방으로 줄인다 해도 별 다를 것이 없는것이 두방을 맞고 버티는건 모선과 키틴질+방 1업 이상의 울트라((21-6)*16*2=480) 및 풀업 전순, 보호막 1업 이상의 집정관 이외엔 없다. 같은 로봇 강습 유닛 계통의 말살자는 특수 스킬인 그림자 포를 한참동안 다 맞춰야 200인데 선봉대는 '''기본 평타''' 피해량이 그와 같은 수준이다. 쉽게 말하면 '지상 한정'으로 그림자 포를 범위로 뿌려댄다는 소리. 다만 이게 말살자의 상위 호환은 아닌 것이, 말살자의 '그림자 포'는 대공이 가능하며 최대사거리가 '''13'''으로 선봉대보다 훨씬 길고, 스킬을 사용하면서 무빙샷이 가능하다.
노업 기준으로 일반적인 중, 소형 유닛은 대부분 공격 한방에 몰살이고 방어 타워는 종족을 불문하고 두방컷에 정리된다. 선봉대가 5기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풀업 울트라가 저글링마냥 녹아내리는 광경이 벌어지고[11] 어지간한 건물도 그냥 한방이며 가장 강력한 '''거대 혼종(체력 2000)'''조차 3초를 못 버티고 2방에 끔살당한다. 게다가 이 선봉대의 화력은 한 방을 세게 먹이는 것이 아니라 16회라는 무식하다 못해 흉악한 공격 횟수에서 나오는 거라서 중장갑 킬러 종결자로 악명 높던 자날 군심 시절의 강화 보호막 불멸자마저 단 한 방에 보호막이 죄다 벗겨진다. 무서운 건 단일 대상에게 입히는 대미지가 이런 것이 아니라 '''범위로 들어가는 공격이다.''' 이 범위 공격이야말로 선봉대가 정예와 물량에게 둘 다 강력한 이유. 범위 안에서 나눠 맞으면 거대 혼종만이 아닌 그 주변에 있던 건물과 유닛도 같이 증발해 버린다.
이런 무식한 파괴력을 지녔으면서 영웅도 아니라 자원만 있다면 로봇공학 시설에서 양산할 수 있다. 아둔의 창의 소환 조율까지 응용하면 차원 관문처럼 수정탑 동력원에서 즉시 충당까지 가능하다. 구원 미션에서 카락스 근처에 로공을 소환한 후 선봉대를 양산하여 알라라크 쪽으로 보내 두면 광역 넉백으로 적을 밀어내서 착탄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선봉대 최대의 약점이 상쇄되버리고 앞에 죽일 때마다 회복하는 든든한 탱커까지 생기는 기가 막힌 상황도 종종 나온다.[12]
일단 데이터만 놓고 보면 3.75라는 느린 공격 속도와 위로 공을 살짝 훅 하고 던지듯이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는 미사일 타입의 범위 지정형 공격이라 움직이는 대상에게 완벽히 맞지 않는다는 점, 불멸자의 보호막이 사라졌다는 점 등이 두드러져 단점이 많아 보이지만 막상 게임 내에서는 대미지가 너무 강력하여 단점 따위 느낄 틈도 없이 적을 '''부대 단위로 지워버린다.'''
명중률은 미사일이 떨어지는 시간이 워낙 짧고[13] 좁은 범위에 미사일이 집중되기 때문에 교전 중인 상태라면 대부분 빗나가지 않는다.[14] 공격 속도가 3.75로 꽤 길다는 단점 역시 말도 안 되는 데미지로 인해 교차로 발사하거나 단 한 번에 모조리 지워버리면 딱히 체감도 안 된다. 공격 모션 역시 빠르고 신속하기 때문에 거의 선딜을 느끼기 힘들다. 또한 16연발 형식이기 때문에 대상의 방어력이 높을수록 손해를 많이 볼 것 같지만, 스타크래프트 2에서 가장 방어력이 높은 울트라(방어력 7)마저도 선봉대 앞에서 기껏해야 1, 2초를 버티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히려 '''피탄 면적이 커서 더 빨리 죽는다.''' 이렇다보니 지상군에 선봉대가 합류하는 시점부터 게임의 난이도가 급락하는 걸 느낄 수 있다. 불멸자와는 달리 어느 정도의 타겟 지정이나 무빙은 필요하지만 말살자를 쓸 때처럼 세세한 목표지정 컨트롤까진 필요없기 때문에 아주 어려움 난이도에서조차 어택땅만 해놓으면 그 구역은 수 초만에 청소되는 걸 감상할 수 있다. 자유의 날개, 군단의 심장을 통틀어 봐도 이렇게 지속적인 폭딜이 가능한 유닛은 존재하지 않았을 정도. 이렇다보니 캠페인을 완료한 유저들에게는 네라짐 암흑 기사, 공허 포격기, 해적선, 탈다림 모선과 함께 가장 높은 평을 받는다.

밸런스 문제로 삭제된 프로토스의 천적 투견과 맞붙였는데 '''피도 깎이지 않고 한방에 투견이 날아갔다.'''
로봇 지원 유닛 중 동력기를 택해 약점인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올리면 지상전에서 말 그대로 미쳐 날뛰는 폭딜 유닛을 만들 수 있고, 교란기의 사거리 증가와 적 피해 증폭을 이용해 짧은 기본 사거리 때문에 적 탱크, 혼종 파괴자 등에게 선빵을 맞아 피해가 누적된다는 단점을 보완하고 먼 거리에서 안정적으로 포격을 가하는 장사정포로 써도 유용하다.[15] 가장 궁합이 좋은 유닛은 네라짐 분파의 해적선. 선봉대를 두세 줄쯤 채우고 남은 인구수를 해적선으로 채워두면 그 게임은 이미 끝이라고 봐도 된다. 일정 숫자 이상 모인 해적선은 빠른 공속과 스플래시 중첩을 통해 방어타입 상성을 무시하는 공중전 최강 유닛이며, 스2 해적선의 분열망은 적군의 공격만 무력화하고 아군은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방적인 승리를 거둘 수 있다.
지상 유닛에서 선봉대와 궁합이 좋은 유닛은 정화자 분파의 거신과 분노수호자가 있다. 특히 거신은 특수 능력인 화염 광선을 통한 광역 공격을 더욱 특화시키므로 이 둘이 조합되면 몰려오던 아몬의 군세가 순식간에 정화된다. 선봉대가 피해량과 광역 능력이 뛰어나지만 일정수가 모이지 않으면 연사 속도가 은근히 거슬린다 단점을 보완할 수 있으며, 선봉대의 화력이 워낙 압도적이라 묻혔을 뿐 정화자 거신도 지상전 화력은 엄청나다. 분노수호자의 경우는 강력한 한방 화력과 무빙샷, 그리고 '''공중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으로 선봉대의 약점인 대공 능력의 부재를 채워줄 수 있다. 다만 공중전에는 해적선과 공허 포격기라는 걸출한 지원 유닛이 있으며, 지상전에서는 정화자 거신에 밀린다.
반대로 선봉대와 가장 궁합이 안 맞는 유닛은 용기병. 가히 최악의 궁합인데, 원거리 전사 중에 용기병이 가장 덩치가 크고 사거리도 비슷하기 때문에[16] 둘을 한줄씩 뽑아놓으면 유닛중 1/3은 서로 비벼대느라 공격을 못 한다.(...) 거기에 둘 다 탄속이 빠른 것과는 거리가 멀기에 서로 같은 대상을 공격해서 시체샷을 상당히 많이 발생시킨다. 그러니 선봉대를 적극 활용하고 싶다면 점멸로 자리를 비켜줄 수 있는 추적자나 부피가 작은 사도를 원거리 전사로 선택하도록 하자.
이렇게나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인지, 피격 우선 순위가 상위 테크 유닛인 분노수호자보다도 높다. 더욱이 분노수호자는 사거리도 선봉대보다 훨씬 긴 10이라 전선에서 멀찍이 떨어져있기 때문에 숙주 임무 같은 곳에서 선봉대와 분노수호자를 섞어서 부대를 꾸리면 분노수호자는 털끝 하나 안 다쳤는데 선봉대만 증발해 있는 경우도 있다. 선봉대는 독특하게도 스타크래프트보다는 C&C토탈 어나이얼레이션 시리즈에 나오는 전형적인 포병지원, 곡사포 계열 유닛이다. 전통적으로 이런 역할의 유닛은 앞에서 전선을 짜면 강력한 공격력으로 상대의 전선에 구멍을 내는 화력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다만 스타크래프트에서는 전선의 개념이 모호한지라 일시적으로 한방 교전이 벌어졌을 때 꽂아넣는 대미지가 더 눈에 띄는 편이다. 이렇게 대미지가 무지막지하다보니, 빗나가도 100 이상의 대미지가 들어가버리기에 이론상의 회피 기동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오히려 우주방어에 슬쩍 끼워넣어도 될 정도.
참고로 적군이 탈다림 상대면 선봉대 스킨을 쓰는 불멸자를 만날수 있는데 적군 선봉대 성능은 그냥 일반 불멸자다. 만약 적군 탈다림도 선봉대로 등장했다면 캠페인 난이도가 무지막지하게 올라갔을 것이다. 전쟁 의회에서 선봉대를 선택하면 나오는 영상에서는 선봉대의 공격 방식이 좀 다르다. 서술했듯이 이 영상은 개발 중의 영상으로 플레이어가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선봉대는 모든 포탄을 동시에 발사하는데 영상 속의 선봉대는 기관총을 쏘듯 포탄을 빠르게 연속 발사한다.
쌩뚱맞게도 이 유닛의 대체제, 혹은 경쟁자는 아예 같은 로봇 공학테크도 아니고 지상 유닛도 아닌 공허 포격기다. 언뜻 들으면 이게 무슨 소리냐 싶지만, 바로 이 둘이 공유 캠페인 사기 유닛 투톱을 달리기 때문.(...) 즉 선봉대 중심으로 갈지 공허 포격기 중심으로 갈지 갈린다는 것.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선봉대는 전술했듯 워낙 무식한 깡딜로 지상군을 순식간에 지워내는 대신 단일로는 사용할 수 없고 반드시 유닛을 섞어줘야 한다. 문제는 원거리 지원 전사가 선봉대와는 영 궁합이 좋지 않아 불사조나 해적선을 붙여주는 게 좋은데, 이러면 지상군, 공중군 업그레이드를 따로 해줘야하는 불편함이 생긴다. 공허의 유산 캠페인은 자원량이 의외로 빠듯하기 때문. 선봉대 자체는 무식한 깡딜로 어택땅을 할 수 있는 유닛이지만 그걸 보조해줄 추적자 혹은 해적선은 어느 정도 미세 컨트롤이 필요하므로 사실 컨트롤 난이도도 이쪽이 더 높다.
그에 비하면 공허 포격기는 그냥 우주관문만 잔뜩 지어다가 자원이 차는 족족 땡 공허 포격기만 뽑아다가 어택땅만 해줘도 대부분 미션이 깨질 정도로 운영 난이도가 쉽다. 슬레인이나 아이어 등에선 이랬다가 괜히 사이오닉 폭풍이나 공허 수정의 폭풍 공격 한두 대 맞고 깨지기 쉽상이라 어느 정도 컨트롤을 해줘야 하지만 위쪽보다 운영 난이도든 유닛 컨트롤 난이도든 압도적으로 쉽다. 대신 공허 포격기 자체 가격이 선봉대보다 가스 50을 더 먹는 유닛이라 동 인구수, 동 자원 대비 화력은 선봉대보다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결국 플레이어 취향에 따라 선봉대와 그걸 호위하는 지상군 위주로 갈지 땡공허 체제로 갈지 갈리는 셈.

3.2. 협동전 임무


[image]
알라라크가 이끄는 탈다림이 협동전 임무에 참가하게 되면서 선봉대를 들고 나왔다. 다만 캠페인과 달리 공격력은 유지한 상태에서 공격횟수가 16에서 8로 절반으로 깎였으며, 중장갑 추가데미지는 업그레이드를 따로 해야 생긴다. 게다가 저 중장갑 추가데미지는 업그레이드를 해도 +7로 고정되어있어 풀업을 해도 11(중장갑 18)으로 끝. 덕분에 풀업기준 대 중장갑 dps가 38.4로 캠페인의 dps에 반도 못미친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사령관 레벨 6에 스플래시 공격 범위 증가 업그레이드가 생겨 범위가 캠페인보단 넓어진다는것
이러한 너프의 영향으로 평가는 영 좋지가 않다. 발수가 줄어들어 DPS가 분노수호자보다 낮게 되었고 범위피해도 알라라크의 파괴파동도 있다. 그리고 그 파괴파동이 선봉대의 착탄지점에 위치한 적들을 밀어내버려서 알라라크랑 상성이 안맞다. 그렇다고 선봉대 쓰려고 부대에 알라라크를 뺄수는 없으니...
그래서 유저들은 선봉대를 캠페인 성능으로 돌려놓으라는 말이 많다.[17] 만일 그렇게 된다면 보라준 암흑 기사 급의 사기 유닛이 될 가능성도 있지만, 보라준의 암흑 기사는 생존력, 기동성, 화력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유닛이지만[18] 이 선봉대는 해봤자 화력만 강하고[19] 무엇보다 알라라크와의 궁합이 썩 안좋기 때문에 그정도 사기 유닛이 될 가능성은 낮다.[20] 물론 그 화력이 정말 미칠듯이 강하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알라라크나 승천자를 대공저격용으로만 사용하고 나머지를 전부 선봉대에 몰빵 상황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함부로 화력을 높이지 못할 것이다. 선봉대의 중장갑 상대 대미지가 풀업시 336이므로 케리건 3레벨 도약 공격 대미지하고 비슷하다. 한마디로 중장갑상대로 케리건의 도약 공격을 '''광역, 그것도 노코스트로 퍼붓는 셈.''' 노업이라해도 240이라 케리건하고 약간 비슷한 수준이고, 중장갑이 아니더라도 150정도의 피해를 주니 이는 3레벨 이전 케리건의 도약 공격하고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피탄면적등을 고려하면 단일 대상에게 들어가는 데미지는 저 수치보다 작아지고 대공에 대한 대처가 전혀 불가능하다는점을 고려하면 승천자의 이점도 확실하기에 선봉대가 승천자를 밀어내기는 어렵다. 다만 로봇공학 '조합'에서 활약할 여지는 확실히 커질 것이다. 이놈이 캠페인 성능으로 나오면 알라라크는 대지상 종결자에 오브젝트 철거왕이 될 가능성이 높다. 보유 유닛에 교란기가 있기도 하고 분노수호자는 대구조물이건 대지상이건 선봉대의 화력이 미쳐돌아가니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높고 승천자도 강력하긴 하지만 일단 커야되며 선봉대는 무엇보다 현자타임이 없기 때문에 대지상군은 상대론 종족을 가리지 않고 선봉대가 압도적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
승천자를 밀기에는 역부족인 부분은 대공. 일단 공세를 보더라도 1/3 은 공중 병력이며, 나머지 1/3 은 공중/지상 조합, 그리고 나머지 1/3 이 대지상 조합이다. 승천자가 중첩만 쌓이면 공세 상관없이 갈아내는 것에 비하면 모자란 편이다. 물론 공중 피격을 당하지 않는다는 점이 있어 분노수호자 대신 들어갈 여지가 충분히 있다. 일단 분노수호자가 강력한 구조물 추댐이 있지만 문제는 비싼 가격인데 선봉대는 불멸자와 같은 저렴한 가격에 뽑을 수 있고 분노수호자급으로 건물 철거를 잘 할 수 있다. 쉽게 맘놓고 승천자 굴리면서 건물을 선봉대 업그레이드시켜서 미는 게 가능하다. 작정하고 로공을 타는 게 아닌 이상 승천자 + 선봉대 조합으로 굳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선봉대는 거대도 아니어서 갈귀한테 피격당할 일도 없다.
최근 패치 이후 푸른색이던 투사체가 캠페인처럼 붉은 색으로 제대로 수정되었다, 융합포 업그레이드를 했을 경우엔 기존 푸른 투사체가 된다. 아마도 융합포 업그레이드를 표현하려다 실수한듯.
알라라크와 궁합이 잘 안맞는다는 단점 때문에 4.6.0 패치로 공격 반경을 0.6에서 1.2로 넓히는 상향을 받았다. 반지름이 2배가 된만큼 공격 면적은 4배로 늘어난 것. 관련 업그레이드를 마칠시 사이오닉 폭풍보다 범위가 넓어진다. 소수로 운영하면 그렇게 체감이 안되지만, 한줄 이상이되면 면적이 넓어짐에 따라 폭격 범위에 들어가는 발사 횟수도 증가하기 때문에 전보다 빠르게 적을 광범위하게 녹일 수 있다. 다수든 소수든 평등하게 녹여버리는 캠페인과는 달리 거신과 비슷하게 광역 딜러로서의 입지를 다진 셈.

4. 기타


승천자처럼 탈다림 임에도 탑승한 프로토스의 안광이 푸른색인 문제가 있다. 워 체스트의 벼려진자 스킨에서는 이점이 수정되어 붉은 색으로 나온다.
처음에는 죽었을 시 오염된 듯한 검푸른 생명유지액이 흘러나왔으나, 벼려진 자 스킨 패치로 인해 붉은색의 피 비슷한것이 나오도록 바뀌었다. 사실 탈다림 고유 컬러에 맞춘 붉은색이 안어울리는 건 아니지만 다른 프로토스의 유닛을 노획하여 개조한다는 설정에 빗대어 보면, 이전의 검푸른 액체가 나오는 것이 설정에 더욱 맞을 것이다. 일단 자기들이 만든 게 아니니 유닛을 완벽하게 유지 및 보수하는 것은 어렵다. 그리고 패배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탈다림이 이미 패배하여 속죄의 의미로 선봉대 몸체에 탑승한 프로토스에게 생명유지액을 갈아주는 등의 관리를 해 줄 이유도 없거니와, 선봉대 본인들도 빨리 죽으면 죽었지 치욕스러운 선봉대 껍데기 속에서 더 살고 싶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멸자 원본 자체가 몇 기 없다보니 대부분 승천자들이 탑승할 것이고, 최소한의 대우 정도 해주는 의미로 물만 갈아 주었을 수도 있다.
모티브는 Warhammer 40,000에서 부상을 입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을 안치하는 워머신 카오스 드레드노트(특히 헬브루트)로 추정된다. 죽어가면서도 다시 싸울 수 있다는 일종의 명예로 여겨지는 원본(드레드노트, 불멸자)과 다르게 이쪽은 일종의 형벌로서 쳐넣는다거나, 방향은 좀 다르지만 탑승자가 죽고 싶어서 안달이 나있거나[21], 원본 기계에서 마개조가 되어있거나, 부품 공급이 불안정해서 원조 제작자에게서 노략질 해서 부품을 수급하는 등 비슷한 구석이 많다.
여담으로 사실 카오스 드레드노트보다 선봉대에 더 가까운 캐릭터는 스페이스 마린 챕터 아이언 핸드의 형벌 부대 임모탈이다. 둘 다 약육강식을 신봉하고 형벌로 선봉에 서며 자신의 처지를 불명예스럽게 여겨 죽기를 희망하는 등 이쪽도 모티브가 많이 겹친다. 뭣보다 카오스 드레드노트는 탑승자가 맛이 갔지만 여긴 적어도 정신은 멀쩡하니 더욱 겹치는 구석이 많다. 다만 임모탈은 부상병이 아니라 일반 마린이라는 점이 다르다.
확장팩마나 하나씩 있는 사기 유닛들 중 유일하게 사거리가 짧기 때문에 서로서로 싸움을 붙이면 아이러니하게도 다수싸움이 될수록 앞의 두 유닛에 비해 불리해진다.
인성타니스의 용기병 드립의 실제 버전이기도 하다

5. 관련 문서



[4] 장갑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4.[5] 지상 공격 업그레이드마다 +1(+1) → 최대 11(중장갑 21).[6] 노업시 DPS는 34.133 중장갑 상대 '''64'''[7] 굳이 나누어 보자면 공성 파괴단은 긴 사거리와 괜찮은 체력으로 인한 범용성, 관통 촉수는 잠복으로 인한 생존성, 선봉대는 앞의 둘을 가볍게 능가하는 폭딜로 승부한다.[8] 일반 대미지, 중장갑 추가 대미지 둘 다 업그레이드당 +1, 3업시 일반 데미지 11, 중장갑 데미지 21[9] 자날 캠페인에서 우주방어 최주력 화력이었던 공성 파괴단조차 풀업 두 기가 한꺼번에 쏴야 풀업 선봉대의 총 대미지를 고작 '''4''' 넘기는 340이고, 테란 지상 종결자 오딘(80, 구조물은 200)이다[10] 물론 선봉대의 공격은 지상만 공격하는 확산포 형식이기 때문에 공중은 상대할 수 없다. 이론적으로 따졌을 때 얘기.[11] 16방이 모두 명중할 경우 노업 선봉대가 풀업 울트라(공유에서 버프를 받은 키틴질 갑피를 포함.)를 때려도 한방에 100이 넘는 체력을 날려버린다. .[12] 다만 협동전에서는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이 선봉대와 맞지 않는다는 평. 이는 선봉대의 발사 탄환 수가 절반으로 줄어 범위가 좁아져 제대로 맞지 않는 경우가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범위와 관련 버프를 많이 먹은 이후엔 그렇게까지 심하게 안 맞는 경우는 없다.[13] 캠페인 내 소개 영상은 '개발 중'에 찍은 것으로, 대략 2초간 16발을 쏘고 미사일에 증기 자국 같은 게 남는다.[14] 그리고 미사일이 떨어지는 딜레이가 소소한 장점이 되는 점이 있는데 저그 건물 깰 때 막타치기 위해 날린 미사일이 날아갈 동안 아군이 깨부수고 부산물로 나오는 공생충들이 그 미사일에 맞아서 바로 앞에 광전사도 못 때리고 비명횡사하는 일이 종종 벌어진다.[15] 원조인 아이어 계열 파수기는 모든 형태의 피해를 줄이는 수호 방패와 보호막 재충전 등 탱커 역할을 강화시키는 형태라서 화력 지원 유닛인 선봉대와는 잘 맞지 않다. 물론 상대적으로 부족한 내구력을 보완하는 형태로 쓰면 없는 것보다는 나으니 취향껏 사용하자.[16] 용기병의 사거리는 7이고 선봉대의 사거리는 6이다.[17] 그냥 롤백하자니 밸런스 붕괴 위험 때문에 부담된다면 하다못해 롤백 후 가격을 올리는 선에서 타협해 달라는 목소리도 많다[18] 점멸에 그림자 격노는 무적 + 광역딜 + 막강한 화력, 거기다 긴급 귀환에 탐지 건물을 무력화까지 해서 생존력이 생각 외로 높다. [19] 참고로 캠페인에서도 불멸자의 탱킹 능력을 빼고 극화력을 쥐어준게 바로 선봉대다.[20] 알라라크의 파괴 파동은 밀쳐내는 데 선봉대의 공격은 투사체라서 밀쳐내면 안 맞는다. 알라라크가 밀치기보단 전방 탱킹을 해야 한다. 약할지언정 파괴 파동도 주력 기술인데 그걸 포기해야 한다는 점이 문제. [21] 선봉대는 패배의 불명예 "죽음으로 속죄하겠다"라는 덤덤히 받아들이는 느낌이지만, 카오스 드레드노트 계열은 "저런 거지같은 곳에 들어가느니 차라리 죽고 만다"라고 절규하는 느낌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