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페르소나 5)
1. 프로필
2. 개요
페르소나 5의 등장인물. 슈진 고등학교의 교장이다. 이 사람도 순수한 어른은 아니며 어떤 커넥션 때문에 전과자인 주인공을 받아주었다고 한다. 대머리에 키가 작고 뚱뚱해서 목이 존재하지 않으며 얼굴도 묘하게 생겼다. 여러모로 킹핀이 떠오르는 외모.
3. 작중 행적
'선생'이라는 인물에게 협력하여 지금의 지위에 오를 수 있었으며, 카모시다의 악행에 대해 알면서도 은폐하고 있었다. '선생'의 명령에 따라 학생회장 니지마 마코토에게 지시해 괴도단을 조사하나, 카네시로 사건 이후 도리어 그녀가 괴도단이 정의라며 반발하는 바람에 실적을 얻지 못하고 '선생'에게도 버려진다.
그 후 괴도단 일행이 하와이로 수학여행을 갔을 때, 경찰서로 향하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 '정신 폭주'로 인해 의식을 잃고 검은 피를 흘리며 멈춰 섰다가 그대로 대형 트럭에 치여 사망한다. 대중들은 그가 잡지에 카모시다 건을 은폐한 혐의로 보도된 것 때문에 자살한 거라 생각하지만 여러모로 석연찮은 점이 많았고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진다.
이후 오쿠무라 사장의 기자 회견 때 오쿠무라가 갑작스레 사망하면서 괴도가 죽인 게 아닌가 하는 소문이 퍼지면서 교장의 자살 사건이 다시 수면에 오른다. 게다가 검찰은 교장을 재조사하면서 있을 리 없는 "예고장"을 발견하게 되며, 이로 인해 괴도단이 교장을 죽였다고 단정하게 된다.
진실은 '선생'이 자신의 수족을 시켜서 사고사로 위장해 숙청한 것. 학교 관계자이자 살인 사건의 피해자라는 점을 보면 전작의 모로오카 킨시로와 동일한 포지션.[1]
[1] 단, 알고보면 좋은 교사였던 모로오카와 달리 이쪽은 빼도박도 못하는 막장 교장이라 모로오카 선생님께 실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