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차하는 혼
유희왕/OCG의 속공 마법 카드.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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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또는 상대 턴에 환신야수족 몬스터를 어드밴스 소환하는 효과를 가진 속공 마법.
상대 몬스터를 릴리스 할 때, 몇장을 상대 필드에서 릴리스하는지는 자유다. 예를 들면 자신 필드의 1장, 상대 필드의 2장을 릴리스하고 삼환신을 소환할 수도 있다는 말. 몬스터의 총합이 3이면 발동이 가능하고, 상급 몬스터 중에서 릴리스는 불가능한 몬스터는 거의 없기 때문에, 생각보다 발동 조건이 널널한 편.
상대의 몬스터를 대상 지정 내성, 파괴 내성 등을 무시하고 최대 세체나 릴리스 할 수 있기 때문에 상대 몬스터를 릴리스 한 후 마/함/몬의 효과에 제한이 걸려있다. 그나마, 환신야수족에게는 제약이 붙어 있지 않다. 갓 블레이즈 캐논은 라에게 타점 증가 + 필드 클린의 효과를 주지만, 이 효과는 라의 효과로 처리 되기 때문에, 두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오시리스와, 오벨리스크도 필살기 카드를 지원받아, 이들을 최대한 활용하여 이득을 챙겨야 한다.
세 삼환신중 상대 턴의 상대 몬스터를 릴리스하는 기습 소환하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세마리의 공격력이 가장 안정적인 오벨리스크를 소환하는게 좋다. 삼환신 중 공/수가 가장 안정적이며, 효과 내성도 가지고 있어서, 처리하기 가장 어렵기 때문. 삼환신을 보호할 수단이 있다면 상대 전개를 방해하는 오시리스를 소환하는게 더 좋다.
고대의 주문과 연계하여, 상대 필드의 상급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라의 익신룡의 공격력을 높게 할 수 있다. 공격력 2000짜리 셋만 먹어도, 6000의 괴랄한 수치가 나온다.[1] 이런 경우 고대의 주문 발동 때문에 자기 턴에 라의 익신룡을 소환해야 한다. 다음 상대턴에 효과 발동 횟수에 제한이 걸리기 때문에, 원턴킬 낼 생각으로 해야 한다.
참고로 이 카드로 상대 필드의 몬스터 3장을 릴리스하고 라의 익신룡-구체형을 상대 필드에 소환할 경우, '''디메리트 적용 여부는 상대와 토론하여 결정하거나, 심판의 재량에 맡긴다.'''라는 해괴망측한 재정이 있었다가 불과 2주후, 재정이 변경되어 이걸 쓰고 나서도 구체형 자신의 효과로 릴리스해도 디메리트가 적용된다고 내려졌다.
모티브는 원작 배틀 시티 본선 편에서 카이바 세토가 이시즈 이슈타르와의 본선전 듀얼 중 이시즈의 몬스터[2] 를 크로스 소울(애니메이션에선 크로스 새크리파이스)의 효과로 전부 제물로 바쳐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소환한 것에서 따왔다. 카드명도 크로스 소울을 번역한 것.
'''수록 팩 일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