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벨리스크의 거신병
1. 개요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카이바 세토가 소지한 신의 카드'''로 '''대지의 신'''이다. 이명은 '''파괴의 신''', '''왕궁의 거신'''[3] 이며 상징하는 양극성은 '''빛과 어둠'''이다.
원작의 카드 텍스트에는 THE GOD OF OBELISK[4] 으로 표기되어 있었지만 영어판 명칭은 Obelisk the Tormentor[5] 가 되었고 결국 원작의 후속작인 다크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에서도 이름이 Obelisk the Tormentor로 변경되었다.
원작과 애니메이션에서의 특수 능력은 다음과 같다.
- <삼환신 공통 효과>
-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특수 효과>
●턴 종료시까지, '''이 카드의 공격력은 ∞이 된다'''.||
원작에서 특수 효과가 사용된 것은 만화 17권과 31권인데, 17권에서는 상대 모든 몬스터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라이프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언급되었다. 31권에서는 공격력이 '''무한'''이며, 그 때 상대 몬스터인 라의 익신룡의 공격력보다 상위이기 때문에 쓰러뜨릴 수 있다고 언급된 것으로 보아 오벨리스크의 공격력에 영향을 받는 것일 수 있다. (이후 라는 오벨리스크와 등급이 다르기 때문에 효과를 받지 않는다며 파괴되지 않았다. 참고로 애니에서는 이 상황을 '''계급제도'''라는 마법 카드[8] 를 발동한 것으로 대체한다.) 어쩌면 공격력이 ∞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공격 표시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상대 라이프가 0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엑조디아도 원작에서는 승리가 아니라 소환되는 것으로 나오는데, 이때 엑조디아의 공격력이 ∞이라 공격 표시인 몬스터를 공격하자마자 듀얼이 종료되었다. 유희왕 R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능력은 상대 턴에도 발동 가능.
DM 131화에서는 상대 필드의 모든 몬스터와 상대 플레이어에게 4000의 데미지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 공격력이 5000이었던 오시리스는 파괴할 수 없어도[9] 유우기는 그 효과로 쓰러뜨릴 수 있다고 말한다.[10] OCG 기준으로 풀어보자면 공격력 혹은 수비력이 4000 이하인 상대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상대에게 4000 데미지를 주는 막강한 효과다. 신극장판에선 자신 필드의 몬스터 2장을 제물로 오벨리스크의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주고 상대 필드의 모든 몬스터를 파괴하는 효과로 상향받았다.[11]
또한 '''소울 에너지 맥스(Soul Energy MAX)'''로 공격력이 ∞로 올라가는 효과를 사용할때 몸이 보라색으로 변하며, 등장인물들은 최상급 능력이라고 표현했다.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를 파괴하고 4000 데미지를 주는 효과는 통상 공격명과 같은 '''갓 핸드 크러셔(God Hand Crusher, Fist of Fury)'''라고 칭했으나, 이 최상급 능력은 '''갓 핸드 임팩트(God Hand Impact, Fist of Fate)'''라고 한 것으로 보아, 둘이 별개의 능력일 가능성이 높다.[12] 그런데 신 극장판에서는 전체 파괴 효과도 '''갓 핸드 임팩트'''라고 했다. 진조 오벨리스크의 능력이 일반 오벨리스크의 능력에 비해 상급 능력이라고 생각하면 일리가 없지는 않다. 다만 빛의 피라미드 후반부에서 유우기가 오시리스와 라를 제물로 바쳤을 때의 효과명은 '''하이퍼 갓 에너지(Hyper God Energy)''', 공격명은 '''궁극의 철퇴 인피니티 갓 임팩트(Infinity God Impact)'''였다.[13]
여담으로 라의 익신룡은 태양신 라에서, 오시리스의 천공룡은 저승의 신 오시리스에서 따온 이름이지만, 이 카드는 어째서인지 신 자체가 아니라 고대 이집트에서 신전같은 곳에 세워두던 기둥 오벨리스크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 오벨리스크에는 태양신 라를 찬양하는 의미가 담겨 있는데, 이 카드의 삼환신 중 지위가 라보다 낮다는 설정과 들어맞는다. 문제는 등장인물들이 익신룡을 '라'라고 부르고 천공룡을 '오시리스'라고 부르듯 이 카드를 '오벨리스크'라고만 부르는지라 이걸 알고 보면 다른 삼환신들과는 다르게 신의 이름을 부르는 것 같지가 않다. 그나마 카이바가 거신병이라 불러주긴 하지만 그것도 정말 가끔일 뿐 듣기 힘들다. 이러다 보니 진짜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일개 건축양식인 줄 착각하는 사람도 있는 듯.
또한 특이하게도 시대에 따라 모습이 조금 다르다. 카드 일러스트나 배틀 시티편에서 나오는 오벨리스크는 그냥 민무늬지만, 고대편에서부터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일명 진조 오벨리스크는 줄무늬가 있다. 또한 오벨리스크 머리에 돋아나있는 세 개의 뿔의 형태도 다르다. 듀얼에서 나오는 오벨리스크는 양 옆의 뿔이 작은 대신 좌우로 길게 뻗어있고 머리 위로 뻗어난 뿔이 또 하나 있지만, 고대편의 오벨리스크는 좌우의 뿔의 길이가 더 짧고 머리 위의 3번째 뿔은 좌우로 넓직하게 장식이 뻗어있어 흡사 투구 내지는 안테나 형태로 되어있으며 줄무늬가 그려져 있다. 현대판 오벨리스크는 신의 석판을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고대판 오벨리스크의 모습이 진짜 모습일 가능성이 높다. 유희왕 R에서는 유우기가 신의 진화를 써서 진조 오벨리스크로 랭크업을 시키자 고대편의 오벨리스크로 모습이 바뀌었다. 이후 OCG화되어 듀얼에 공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러스트는 이 고대편 진조 오벨리스크의 모습을 하고 있다.
신의 카드임에 불구하고 카오게이를 선보인 적이 있다.[14] 또한 주인인 카이바가 MAD에서 워낙 잘 놀다보니, 거기에 끼어서 주인과 같이 노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15]
'''수록 팩 일람 [사용 불가 버전]'''
2. 원작 / 애니메이션
이시즈 이슈타르가 카이바에게 넘기면서 카이바의 소유가 되었다. 작중 가장 먼저 등장한 신의 카드. 신의 힘을 실험하기 위한 시범 듀얼에서 카이바가 일부러 대전 컴퓨터에 푸른 눈의 백룡 3장까지 넣어줬다. 하지만 오벨리스크는 최강의 몬스터인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상대 컴퓨터와 함께 일격에 박살내면서[17][18] 독자들에게 신의 카드의 강력함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그 후 '''카이바의 힘의 상징'''으로서 배틀 시티편에서 그 위용을 마음껏 자랑한다.[19][20] 오시리스의 천공룡과 일기토를 펼쳤던 배틀 시티 준결승전에서 어둠의 유우기가 카이바를 이기면서 어둠의 유우기가 소지하게 된다.
카이바: 아니, 내가 여기서 패배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 유우기… 아니, 아템을 묻는건 그 누구도 아닌 내가 되었어야 했어. 그것을 하지 못했던 내 의식 속에는 지금도 녀석의 망령이 배회하고 있다. 유우기…!!!
'''(갑자기 눈을 크게 부릅뜨며 땅을 크게 내리친다.)'''
디바: 뭐지, 대체?!
카이바: 으랴아아아아!!! 드로우!!!!!
'''(땅에서 드로우를 시전함과 동시에 3장의 푸른 눈의 백룡이 사라진다.)'''
디바: 뭐야, 무슨 일이지??
(주변의 건물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면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강림한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신의 분노.)
디바: (당황하며)오벨리스크의 거신병!
마니: 저 카드는 결투의 의식 때 장제전 땅 속 깊이 묻혔을터!!
디바: 믿기지 않아... 이 신성한 영역의 잔류의식이라고도 할 수 있는 파라오의 기억을... 카이바, 녀석은 읽어냈단 말인가? 그것도 파라오의 심복이었던 오벨리스크를!
카이바: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바라보며)'''유우기...'''
나는 오벨리스크의 효과를 발동! 내 몬스터를 파괴하고 오벨리스크의 공격력만큼의 대미지를 네 녀석에게 준다!!
디바: 말도 안 돼! 몬스터 효과는 무효...[21]
카이바: '''몬스터가 아니다!!! 신이다!!!'''[22]
'''갓 핸드 임팩트(GOD HAND IMPACT)!!!'''
(총합 7000 데미지를 받고 날아가는 디바)
원판
극장판 유희왕 더 다크 사이드 오브 디멘션즈에도 등장한다. [23] 카이바 세토가 아이가미와 듀얼에서 위기의 순간 대지에서 불러내었다. 방계초수 버스터 간다일의 3연속 공격을 맞아 패배 직전까지 몰린 절체절명의 순간에 신의 분노가 깔리면서 풀 3D로 구현된 엄청난 거체를 뽐내며 등장했다.[24] 신의 분노 브금과 함께 금방이라도 상대를 제압시킬 포효를 내는 모습으로 등장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의 모습은 그야말로 '''폭풍간지'''. 과연 신의 카드 답게 위엄있고 웅장하게 등장한것이 포인트.[25] 삼환신답게 아이가미의 방계만다라의 효과를 씹어버리고[26] 필드의 크리스탈 드래곤 2마리를 릴리스하여 갓 핸드 임팩트를 사용해 아이가미의 방계초수를 박살내버리고 무려 7,000의 막대한 대미지[27] 를 줘서 카이바가 판정승을 거둘 수 있게 해줬다.[28][29]카이바: 웃기지 마. 난 기껏 이런 곳에서 패배하려고 지금까지 달려온 게 아니야! 유희... 아니, 아템을 마지막으로 박살내줘야 할 사람은 바로 나였어. 그때 끝장을 내지 못하는 바람에 지금도 내 의식 한편에선 녀석의 망령이 떠돌고 있지! 유희…!!!
'''(갑자기 눈을 크게 부릅뜨며 땅을 크게 내리친다.)'''
디바: 대체 뭐야?!
카이바: 으랴아아아아!!! 드로우!!!!!
'''(땅에서 드로우를 시전함과 동시에 3장의 푸른 눈의 백룡이 사라진다.)'''
디바: 뭐야, 무슨 일이 벌어진 거지??
(주변의 건물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면서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강림한다. 그리고 흘러나오는 신의 분노.)
디바: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마니: 저 카드는 싸움의 의식에서 지하 신전 깊숙한 곳으로 사라져 버렸을 터인데...!!
디바: 믿을 수가 없군... 바로 이곳, 신성한 영역에 남겨진 잔류의식이라 할 수 있는 파라오의 기억을... 카이바, 저 녀석이 간파해냈단 말인가? 게다가 파라오의 부하였던 오벨리스크를 불러내다니!!
카이바: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을 바라보며)'''유희...'''
오벨리스크의 효과를 발동시키겠어! 내 몬스터를 파괴하고 오벨리스크의 공격력만큼 네 녀석한테 대미지를 준다!!
디바: 몬스터 효과는 발동할 수 없을 텐데?!
카이바: '''한낱 몬스터가 아니야!!! 신이다!!!'''
'''갓 핸드 임팩트(GOD HAND IMPACT)!!!'''
(총합 7000 데미지를 받고 날아가는 디바)
더빙판
재미있는 것은 카이바는 오벨리스크의 거신병 카드를 뽑아서 오벨리스크를 소환한게 아니라 덱에 존재하지도 않는[30] , 심지어 원래 카드로도 구현화되지 않은 고대 이집트에서 신으로 추앙받던 전성기 시절의 모습이자 '''본래의 신 그 자체'''라 할 수 있는 오벨리스크를 땅 속에서 불러냈다는 것이다. 카드화된 신의 카드야 천년 아이템과 관련된 듀얼리스트라면 이용할 수 있지만[31] TCG화 된 카드가 아닌 신 그 자체는 오직 선택받은 파라오만이 부릴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이바가 오벨리스크를 부릴 수 있었던 것은 오벨리스크가 직접 카이바를 인정했다고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애초에 오벨리스크가 소환된 차원 영역 듀얼은 듀얼리스트의 그릇에 따라서 몬스터의 강함이 결정된다. 그런 듀얼에서, 상술됐듯이 덱에도 없는 '''신'''을 원래 능력치 그대로 소환한 시점에서 카이바의 그릇과 강함은 유우기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다. 배틀 시티 준결승전에서 유우기가 카이바에게 해줬던 "너와 나 사이에 힘의 차이는 없다."는 말이 위로뿐만이 아닌 진실에 가까운 말임을 증명한 셈이다.
다만 한 가지 분명히 해두어야 할 것은 결과적으로 신을 불러냈다고는 해도 카이바 스스로의 힘만으로 신을 불러낸 건 아니라는 것이다. 아이가미의 대사를 빌리자면 어디까지나 천년아이템이 안치된 곳이자 명계와 현세의 틈새, 그리고 파라오의 첫번째이자 유우기에게 쓰러진 마지막 흔적이 남은 장소에 기반한 차원이었기에 오벨리스크를 내포한 파라오 아템의 잔류 사념이 남아있었고 카이바는 그 잔류 사념을 읽고 그 속에서 오벨리스크를 드로우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도 범상치 않은 일임에는 틀림없으나 아이가미의 대사에 따르면 어디까지나 유우기에 대한 넘치는 집착과 범상치 않은 덕질에 기반하여 간접적으로 '''파라오의 오벨리스크'''를 불러낸 것이지, 신에게 파라오와 동격으로 선택받았다는 것은 무리가 좀 있는 말이다. 신은 애초부터 파라오만이 부릴 수 있는 것이다.[32] 여담으로 배틀 시티에서는 오벨리스크를 릴리스해서 푸른 눈의 백룡을 부른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그 반대가 되었다. 그러면서도 백룡도 오벨리스크도 둘다 카이바를 위기에서 구해준 점은 동일하다.
2.1. 대우받는 신
주인과 함께 구르고 또 구르는 오시리스나 주인이 바뀐 뒤로는 제대로 쓰이지도 못하고 심지어 후속작에서 일개 엑스트라한테 놀아난 라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삼환신 중 가장 대우가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시리스의 진가는 상대의 전개 방해, 그리고 드로우를 통한 공격력 증가라 신의 힘을 보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걸린다. 라의 익신룡도 묘지에서 부활시켜야 진 면목을 발휘 하기에, 밑준비가 필요하다. 하지만 오벨리스크는 일단 소환만 하면, 효과로 필드 클린 후 4000의 대미지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의 위엄을 보여주는데 짦은 시간이면 된다.
본편에서 오시리스는 첫 등장 때 무한 루프로 인한 덱 파괴로 자멸한 반면 오벨리스크는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도 격파하면서 그 위엄을 드러냈고, 간간히 카이바를 비춰주거나 유우기와의 카이바의 태그 듀얼때도 그 포스를 여실히 드러내는 등 활약했다. 실제로 오시리스는 배틀 시티 결승전 에서 갓 피닉스 한방에 녹아버린 반면, 오벨리스크는 수 차례 남아 마리크와 라를 견제하며 유우기를 지켰다. 이시즈 전에서는 비록 푸른눈의 백룡 소환을 위한 제물로 쓰였지만, 그래도 카이바 세토의 명장면 중 하나를 만들어냈다는 것에서도 충분한 활약이라 볼 수 있다. 심지어 오시리스는 중간에 오벨리스크를 지키기 위한 고기방패로 쓰이기까지 했다.[33][34]
외전작인 유희왕 R에서 사신 아바타와의 싸움에서 이번에도 오시리스는 녹아버렸고 라는 소환이 막힌 반면, 오벨리스크는 신의 진화로 랭크업해서 라, 아바타와 같은 최상급 신이 된 후, '''소울 에너지 맥스'''로 공격력 ∞이 돼서 아바타와 동귀어진한다. 상대도 안된 오시리스는 물론, 같은 등급인데 마주치지도 못한 라와 비교하면 정말 크게 활약했다.
빛의 피라미드에서는 영화 초반부 오시리스와 라를 릴리스해서 발동한 '''소울 에너지 맥스'''로 인해 공격력이 ∞까지 오르며 카이바의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을 박살냈다. 신극장판에서도 어김없이 대우받는 신의 위엄을 보인다. 오시리스는 회상씬에서 잠깐 나오고, 라는 언급조차 안 된 반면에 전용 BGM 신의 분노와 함께 간지나게 등장해서 그야말로 신의 위엄을 보여주는 등 여러모로 다른 두 신보다 좋은 대우를 받는다.
몇 가지 체면 구긴 사례는 왕의 기억편에서 디어바운드를 일격사시킨 라에 비해, 1단계의 디어바운드를 실신시키기는 했지만 처치는 못하고 놓치고서는 등장이 거의 없다. 이후 무토우 유우기VS어둠의 유우기의 최종결전에서 사일런트 스워드맨 LV3와 전투에서 공멸하면서 원작에서 삼환신 이외의 몬스터와의 전투로 파괴된 유일한 삼환신이 되었다. 또한 애니와 원작에서는 필드 클린 및 공격력 ∞ 라는 파괴신다운 효과에도 끝판왕인 라의 익신룡의 원턴킬 효과에 묻혔고, OCG에서는 파괴 내성에 몬스터 클린 효과까지 지닌 강력한 카드임에도 오시리스의 소뢰탄 효과에 밀리는 등 양쪽 모두 2인자 느낌이 강한 신이다.[35] 게다가 다른 두신과 달리 유일하게 유희왕 GX에 등장하지도 못했다...
3. 게임
가장 안정적인 능력치를 지닌 삼환신이기 때문에, 그나마 잘 쓰이는 편이지만, 삼환신 고유의 내성을 게임에서 재현시켜주기 않기 때문에 쓰기가 힘들다. 작렬 장갑등은 무시할 수 있지만, 만능지뢰 회색안개 등에 의해 펑펑 터지는 안습한 모습을 보이기도…
필드 위의 몬스터 2장 릴리스라는 조건에 함정이 하나 숨어있는데, 이런 효과에 으레 들어가는 '자신을 제외한' 이라는 조건이 없어서 자기 자신과 다른 몬스터 1장을 릴리스하는것도 가능하다. 물론 효과도 정상적으로 발동한다. 제물 3체로 일소한 오벨리스크를 날리는건 아까우니 어리석은 매장 같은걸로 적당히 묻어놨다가 타이밍봐서 죽자소 같은 소생용 카드로 꺼내고 잡몹 하나 일소해 효과 쓰면 사실상 번개나 마찬가지. 태그 포스 전 시리즈에서 가능하니 참고하자.
4. OCG
2008년 12월 20일 발매된 V-점프 2월호에 타카하시 카즈키 선생의 신 일러스트와 함께, 삼환신 중에서 실제 듀얼에서 사용 가능한 최초의 카드가 되었다. 라에 비하면 정말로 원작의 포스가 잘 살아있다. 1번 이미지는 페가수스가 만든 것이다.
보면 알겠지만 게임판 효과보다 면역이 더 강해진 편이다. 일단 소환이 무효화되지 않는 데다가 소환 후 체인을 걸어 마법, 함정, 몬스터 효과를 발동하는 것이 불가능하기에 나락의 함정 속으로, 격류장과 같은 카드들을 전혀 발동할 수가 없다. 신의 심판이나 킥 백 등은 소환 성공 전 타이밍이지만 소환 무효 불가 때문에 발동 불가능. 다만 크리터나 기타 토큰 생성류, 유언계를 릴리스해서 소환했을 때도 몬스터 효과를 쓸 수 없으므로 주의하자. 또한 대상만 안 되는 것이기에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다수의 제거계 카드에 무력한 것이 약점. 참고로 특수 재정으로 뒷면 표시로 특수 소환되면 자괴 효과가 사라지는 다른 카드들과는 달리 이 카드는 앞면 표시가 된 턴의 엔드 페이즈에 터진다.
원작의 갓 핸드 임팩트도 재현되어, 필드 위의 몬스터 2장을 릴리스하는 것으로 상대 필드의 몬스터를 밀어버리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밸런스 조정을 위하여 4000데미지를 주는 효과도 없어지고 발동 턴 공격 불가능이 된다는 제약이 붙었지만 충분히 운용 가능한 수준이다. 그리고 공격 선언을 할 수 없는 것은 오벨리스크뿐이기에, 다른 카드가 필드에 나와 있다면 갓 핸드 임팩트 후 그 카드로 공격해서 데미지를 줄 수도 있다. 단 저 효과에는 체인 불가나 무효화 불가 효과가 없기 때문에 체인당하면 이 카드를 포함한 자신의 카드 3장이 날아가게 되는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
효과 자체로는 신답게 강력한 성능이지만 삼사신과 마찬가지로 3장 릴리스가 필요하므로 5Ds 이후로 빠른 특수 소환이 대세로 고착화된 유희왕 메타에선 아쉬움이 남는다. 또한 신 속성과 환신야수족이라는 특징이 오히려 발목을 잡아 서포트 카드도 전무하다. 실전에 투입될 경우 갓 핸드 임팩트보다는 그 무지막지한 내성을 쓰기 위해 채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어드밴스 소환 몬스터가 천대받는 이유가 릴리스하는 몬스터의 손실도 있지만 그렇게 나온 몬스터가 쉽게 제거되어 큰 손해를 보기 쉬운데 그럴 위험이 적기 때문. 나름 리즈시절에는 하드암 드래곤을 릴리스하고 나오면 그야말로 신의 위엄을 보여줄 수 있었다. 당시엔 범용 제거 카드들이 대부분 강제 탈출 장치처럼 대상 지정 카드들이었고 비대상 지정 카드들도 블랙홀처럼 파괴 효과였기 때문이다. 한 때 이 카드가 메인 덱에 들어간 덱이 아주 가끔씩 대회 상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는데 개구리의 부활 능력을 이용한 개구리 신 덱이나, 일반소환권과 필드 몬스터가 남아도는 정룡 등에서 히든카드로 채용되기도 했다.
이후 오시리스의 천공룡의 등장으로 삼환신 중 '범용성' 면에서는 더 이상 최강이 아니지만 대상 지정 한정으로나마 내성이 있는 오벨리스크가 '안정성' 면에선 훨씬 높은 편이다. 오벨리스크는 4000이라는 어마어마한 공/수를 바탕으로 안정감있게 버틸 수 있다.
여담으로, 삼환신 카드 중 죽은 자의 소생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카드이기도 하다. 죽은 자의 소생으로 빠르게 불러와서 4000의 공격력으로 상대 몬스터를 부술 수도 있으며, 두 장 릴리스에 몬스터 전멸시키기를 선택할 수도 있다. 오시리스는 죽은 자의 소생으로 살려도 공격만 할 수 있을 뿐, 상대가 소환하지 않는 이상 소뢰탄은 사용할 수 없게 되며, 라의 익신룡#s-4은 라의 익신룡-구체형이나 라의 익신룡-불사조도 이걸로 불러오는 것 자체가 안 된다. 천년의 계시가 있다면 소환할 수 있겠지만...
강력한 능력치와 대상 내성을 갖추고 있기는 하지만 대상 지정 외의 제거방식과 환경의 변화로 옛날만큼의 위용을 떨치진 못하고 있다. 발매 당시에야 범용 비대상 제거 카드가 블랙홀 정도였지만 2018년에 이르러선 깡타점 승부는 물론이고 비대상 제외, 표시형식 변경, 코스트로 제거 등 어지간히 강력한 내성을 갖춘 카드들도 몇턴 지나면 필드에서 치워지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여전히 꽤 높은 공격력에 대상 내성 자체는 제법 강력하긴 해도 소환 코스트가 워낙 커서 유토피아 레이같은 가벼우면서도 강한 엑스트라 덱 몬스터들에 비해 실전성이 떨어진다. 유토피아 더 라이트닝, 잭나이츠 파라디온 아스트람,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 액세스코드 토커 등 범용 엑스트라덱한 테도 파워면에서 밀리는 형국이다.
왜일까 이 이후에 나온 라의 익신룡, 오시리스의 천공룡에는 대상 내성이 붙어있지 않다.
국내의 경우 2012년 9월에 추석을 기념하여 한정판매하는 레전더리 바인더에서 효과판 삼환신이 전부 수록됐다. 가격은 3만원. 이후 2018년 하반기에 결투왕의 기억이 발매되면서 오시리스의 천공룡에 이어 2기 사양의 한글판 버전이 발매되었다.
여담으로 정룡세대에는 정룡 저격카드로 채용되곤했다.
'''수록 팩 일람 [사용 가능 버전]'''
5. 유희왕 듀얼링크스
듀얼 링크스에도 등장했다. 삼환신 중 가장 나중에 등장했으며 묘지기 이시즈 이슈타르를 이기면 얻을 수 있다.
삼환신중 가장 실전성 있던 오벨리스크였기에 듀링에서도 쓸만한 편이다. 일단 저 '''소환카운터 무효화, 소환시 몬마함 무효화, 대상 비지정'''이라는 무지막지한 내성 덕분에 제거카드가 많지 않은 듀링에선 일단 뽑는데 성공하면 거의 무적이다. 공/수도 '''4000/4000'''이라 전투로 부수기도 어려워서 몬스터메타력이 약한 순수비트덱이 오벨리스크를 만나면 답이 없는 락이 형성된다. 특히 최근 메타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버제스토마 카나디아, 절망의 함정 속으로가 전혀 통하지 않는 얼마 안되는 몬스터 중 하나이기에[36] 전개력이 좋은 공아단이나 삼라 싱크로, 토큰이 남아도는 곤충 여왕에 피니셔 겸이자 벽으로 한장씩 넣어진다. 일단 띄우면 그 자체로 필드 장악력을 발휘한다.
간혹 분단의 벽이나 직공할때 파문을 맞으면 아무리 오벨리스크라도 어쩔 수 없다. 이런 대상비지정 제거 외에도 4000급 타점을 일시적으로나마 뽑을 수 있는 덱이라면 여러모로 상대하기 어려워진다. 특히 비트덱이 아닌 비전투 덱을 만나면 심히 까다로워지기에 안정성을 생각한다면 아예 안넣는게 실전성이 높기는 하다.
어쨌든 띄우기만 하면 특정상황에선 무적에 가깝기에 오벨리스크만을 뽑고 재사용하는 오벨리스크 덱도 연구되는 추세. 오시리스의 천공룡, 라의 익신룡은 실전성이 너무 떨어져서[37] 로망에 그치는데 비해 오벨리스크는 그래도 가능성이 보이는 수준이다.
6. 관련 카드
6.1.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
6.2. 메탈 리플렉트 슬라임
6.2.1. 갓 슬라임
원작판 메탈 리플렉트 슬라임으로 오벨리스크의 모습을 복사하였다.
6.3. 갓 핸드 크러셔
6.4. 교차하는 혼
일러스트에서 나오며 이 카드의 효과로도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구도는 원작인 17권의 129 페이지 쪽에 있는 구도.[3] 참고로 오벨리스크라는 이집트의 탑은 다산을 기원하여 세워진 탑이라는 주장도 있다.(정력의 신)[4] 이름에 가깝게 해석하자면 '오벨리스크의 신' 정도.[5] 뜻은 "고문자 오벨리스크" 정도. 원문과 뜻이 맞는 부분이 '오벨리스크'밖에 없긴 하지만 뜬금없이 이름이 유희왕 서양판 프로듀서의 이름인 Slifer가 된 오시리스보다는 웅장함은 살아있다.[6] 원작에서는 죽은 자의 소생같은 상급 주문의 효과만 1턴 받음.[7] 로드 오브 드래곤에 대한 블랙 매지션의 공격을 오벨리스크의 특수 소환해서 막아낸 적이 있다.[8] 속공 마법. 상대의 몬스터가 자신의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했을 때 발동. 자신의 몬스터의 레벨이 상대 몬스터의 레벨 이상일 경우, 그 공격을 무효로 하고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한다.[9] 이 효과를 공격력이 더 높은 몬스터에게 쓰더라도 오벨리스크에게 데미지가 가지 않는다.[10] 다만 크리보의 효과에 막혔다.[11] 보통 이런 종류의 파괴 및 데미지 효과는 파괴하고 데미지를 주는 반면 오벨리스크의 효과는 데미지를 먼저 준다. 설령 상대 필드에 파괴 내성이 있는 몬스터가 있어도 일단 4000의 데미지는 무조건 들어간다.[12] 특히 애니메이션의 경우 소울 에너지 맥스 시전 시에 오벨리스크의 색상이 바뀜으로 다른 능력으로 못박았다.[13] 더빙판 및 듀얼 링크스에는 '''거신병의 강펀치'''라는 이름으로 개명당했다. 또한 더빙판에서는 카이바가 처음 썼을때의 이름은 '''파괴를 부르는 신의 손''' 이었다.[14] 삼환신중 유일한 인간 형태를 가진 몬스터라 사람 얼굴과 동일하게 카오게이 적용이 가능하다.[15] 예시) 거신병♂을 제물로 네놈에게 직접 공격 나의★핸드★크러셔! 전속전진★크러셔![16] CM에서는 실물 카드와는 다른 일러스트를 사용하였다. CM의 2:33 부분 참조.[17] 오벨리스크의 힘의 여파로 인해 듀얼 로보와 그걸 제어하는 중앙 컴퓨터가 폭발했다.[18] 이 때 세트된 덱도 타버렸는데도 카이바가 멀쩡히 푸른 눈의 백룡을 내놓는 걸 보면 정황상 복제된 덱을 세트한 것으로 보인다. [19] 카이바가 구울즈는 물론이고, 일개 엑스트라를 상대로도 오벨리스크를 꺼낸 덕분에 오벨리스크는 삼환신 중 배틀시티에서 출연 빈도가 가장 많다.[20] 카이바는 오벨리스크를 푸른 눈의 백룡 3마리를 제물로 하여 소환하기도 했으며, 이시즈와의 대결에서는 오벨리스크를 푸른 눈의 백룡 소환을 위한 제물로 쓰기도 했다. 심지어 유우기와의 준결승전에서는 소생시켜 벽으로 쓰기까지 한다.[21] 사실 OCG 룰상으로도 문제는 없다. OCG상 오벨리스크의 효과는 코스트로 몬스터를 2체 릴리스 후 발동이므로 오벨리스크가 효과인 '필드 위의 몬스터 전체 파괴'를 시행할땐 이미 몬스터 2체를 릴리스하고 발동하는 것이라 몬스터 효과를 막을 비차원화된 몬스터가 남지 않기 때문. 그러나 원작에선 방계만다라의 효과는 발동조차 무효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발동도 불가능하다. 그러나 저 오벨리스크는 카드로 구현된 OCG가 아닌 '''고대의 신 오벨리스크의 본체'''이고, 그걸 강조하기 위한 복선이다.[22] 참고로 이 대사는 오시리스 첫 등장 때 마리크 이슈타르가 했던 대사다.[23] 카이바의 비중이 높은 만큼 오벨리스크도 그 수혜를 받아 극초반에 몇 초 등장한 오시리스나 아예 등장조차 못한 라와는 달리 어레인지 버전 신의 분노가 깔린 웅장한 강림, 효과로 적의 몬스터를 전멸시키면서 위엄찬 모습으로 등장했다.[24] 이때의 오벨리스크는 파라오의 기억에서 끌어왔기 때문인지 몰라도 듀얼 몬스터즈의 모습이 아닌 '''한 나라의 신으로 추앙받던 진조 오벨리스크로 명명된 왕의 기억 당시의 모습으로 소환되었다.'''[25] 이 모습을 본 (올드)팬들도 이 장면을 보고 소름돋고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뽑을 정도였다고 한다.[26] OCG 룰로 분석하자면, 백룡들을 제물로 오벨리스크를 소환하고, 효과 발동 코스트로 크리스탈 드래곤을 릴리스하는 것으로 방계만다라의 효과를 받는 몬스터들이 필드에서 모두 사라짐으로써 방계만다라도 자동으로 사라진 것. 만다라는 효과를 무효화시키지만 발동 자체는 막지 않는다. 하지만 설정집인 '천년의 기억'에 따르면 극장판 효과는 OCG 효과와 다르게 효과 무효화가 아니라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이기 때문에 OCG 룰로 따지자면 크리스탈 드래곤 2마리를 릴리스하는 효과 자체를 발동할 수 없어야 한다.(얘를 들면 엔젤 O7과 OCG판 오벨리스크가 필드 위에 존재할 때, 오벨리스크의 ④번째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하지만 극장판에서는 효과의 발동이 가능했다. 완전내성 효과를 가진 베노미너거나 얼티미트 팔콘조차 룰 효과 무시는 불가능한데, 극장판의 묘사에 따르면 원작의 삼환신은 룰 효과를 무시하는 완전내성을 패시브로 가지고 있다는 소리다.[27] 오벨리스크의 효과 대미지 4,000 + 차원 듀얼 룰에 의한 전투 대미지 3,000.[28] 이때 DM에서 등장인물들이 최상급 능력이라고 말한 소울 에너지 맥스를 시전하지 않은 것은 차원듀얼의 특성 때문인데 배틀 시, 전투 대미지가 아닌 몬스터의 능력치 기반의 대미지를 주기 때문. 무한의 공격력으로 공격해도 방계초수의 공격력인 3,000의 대미지 밖에는 들어가지 않는다.[29] 사실 여기서 오벨리스크가 다이렉트 어택을 했다면 카이바의 확실한 승리였다. 일단 OCG에 따른다면 이 턴 오벨리스크는 디메리트로 공격불가지만 효과 데미지로 4000의 데미지를 준 것을 봐서는 원작 효과를 따라갈 가능성이 큰 만큼, 카이바의 승리였다고 보는 것이 맞을 듯.[30] 위에서 언급한대로 삼환신 카드는 배틀시티 종료 시점부터 모두 유우기의 소유로 넘어갔고, 고대편에서 천년아이템과 함께 묻혔다.[31] 고대 신관 문자를 읽어야 하는 라의 익신룡은 제외. 라는 소환 자체는 누가 해도 상관은 없지만 컨트롤할 권리는 고대 문자를 외운 자만이 가진다.[32] 물론 카이바도 전생에서 조크와의 전투 후에 파라오가 되긴 했으니 삼환신을 부릴 수 있는 조건은 충분히 가지고 있다.[33] 물론 어차피 특수소환하면 다음 턴 바로 묘지행인 신의 카드들이다. 카이바도 유우기와의 듀얼에서 오벨리스크를 방패로 쓴 적이 있다.[34] 사실 라를 묘지에서 특수소환할 때 원턴킬 능력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몬스터를 잔뜩 전개해서 릴리스해야하는데, 오시리스가 버티고 있으면 하급 몬스터는 모두 나오자마자 소뢰탄 효과로 즉사하므로 마리크 입장에서는 오벨리스크보다 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할 적이었다.[35] 거기에 소유자인 카이바와 유우기 '''두 사람의 에이스 몬스터를 소환하기 위한 제물이 된''' 전적이 있는 신이기도 하다.(푸른 눈 소환에 비해 별로 충격적이지 않지만 블랙 매지션도 디멘션 매직으로 오벨리스크를 제물로 소환되었었다.)[36] 또 다른 카드는 절대내성인 독사신 베노미나가와 합신룡 티마이오스.[37] 플레이어의 전용 스킬로 오프라인보다도 더 실전성이 올라갔지만 둘 다 내성이 전혀 없고 어쨌든 제물 3체를 마련하는게 어렵다보니 로망에 그치는 건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