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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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스탠더드 캔디 사(GooGoo Cluster)에서 라이센스받아 롯데푸드에서 출시한 아이스크림. 원래 오리지널 미국 구구 크러스터는 머쉬멜로우, 아몬드, 캐러멜, 초콜릿을 입힌 초콜릿 바로 미국내에서는 초콜릿 바의 원조 및 추억의 간식으로 여겨지는 제품이다.
2. 특징
1912년에 처음 판매하기 시작하여 대공황시대에 크게 유행하였다. 이 제품의 모양을 그대로 본따서 구구라는 이름의 아이스크림도 판매 중이다.
이러한 원조 구구 크러스터를 롯데푸드가 미국에서 유래깊었던 '록키 로드'라는 아이스크림[1] 과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 구구 크러스터라는 이름으로 판매한 것이 한국 구구시리즈의 시초이다. 그 후 부라보콘의 영향을 받아 구구콘을 출시하여 큰 히트를 치게 되고 지금에 이르게 된다.
보통 구구콘은 오리지널인데 초코 아이스크림에 머쉬멜로우와 캐러멜 시럽과 땅콩이 들어간 형태로 출시. 당시 버라이어티하고 강한 단맛의 폭풍으로 호불호가 갈렸다. 하지만 그 단맛이 중독성이 있어서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였고. 홈아이스류(통아이스크림)인 구구 크러스터, 빙과형의 구구바도 출시되었다.[2]
현재는 바닐라 크리스피가 추가되었는데, 바닐라 맛에 아주 약간 바삭 바삭한 느낌이 드는 캐러멜 과자가 들어간 맛이다. 오리지날만큼은 아니지만 독특한 맛이라 인기를 끄는 중.
3. 광고
출시 당시 아이돌 스타였던 최수종과 강수지를 광고에 기용하여 '''그래서 500원입니다!'''라며 비싼 가격의 당위성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임을 강조하며 히트를 쳤다.
4. 가격 변동
1985년 출시당시 가격이 300원이었다가 1990년도에 5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어서 배우 최수종이 나온 광고로 기억하는 이들 많을 듯 하다. 워낙 광고가 대 히트를 치는 덕분에 아래와 같이 시민들이 참여하는 CF 대사 따라하기 이벤트도 벌일 정도였다. 당시에 500원이면 아이스크림 치고는 상당히 비싼 가격으로 1990년의 최저시급이 690원이었으니 1:1 비교는 무리더라도 2020년 기준으로 치면 5000원 하던 아이스크림이었던 셈이었다.
하지만 국내 시장에서 대중화가 되기에는 가격적으로 상당히 불리했다. 당시 부라보콘 등 아이스밀크콘이 대부분 200~300원이었고 하드로 불리는 빙과류는 100~200원이었음을 감안한다면 '''고가의 아이스크림'''이다. 그야말로 있는 집 애들의 간식. 이렇게 비싼 이유는 구구콘 매출의 1%를 로열티로 지급하는 라이센스 계약때문이라는게 표면상의 이유지만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컨셉으로 잡아 일부러 가격을 비싸게 책정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타 아이스밀크콘과 동등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있다. 현재 정상가격은 '''1300원'''이다.
5. 종류
- 구구콘
- 구구콘 피넛버터
- (단종)
- (단종)
- (단종)
- (단종)
- (단종)
- 구구바
- 구구
- 구구 크러스터
- 구구 크러스터 바닐라
- 구구 크러스터 소보루 크럼블
- (단종)
- (단종)
- (단종)
- (단종)
- (단종)
- (단종)
6. 기타
- 2014년 6월 29일 경부터는 구구콘 젤라또가 판매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광고멘트가 가관인데, 화이트 초콜렛과 딸기 마쉬멜로로 만든 이탈리아 젤라또! 라고 적혀있다. 아무튼 안에 블루베리 잼이 들어있고, 딸기마쉬멜로와 화이트초코 아이스크림의 구성이다. 맛은 나쁘게 말하면 잘 만든 딸기 우유맛 아이스크림.[3]
- 2016시즌 사직 야구장의 평일 경기에서는 좌측 외야에 커다랗게 구구콘 현수막이 걸려 있다.
- 2017년 기준으로 바닐라 크리스피 콘과 젤라또 콘은 단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