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라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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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TV CF
3. 여담
4. 제품목록
4.1. 화이트바닐라(1번째맛)
4.2. 피스타치오(2번째맛)
4.3. 딸기(3번째맛)
4.4. 초코(4번째맛)
4.5. 땅콩(5번째맛)
4.6. 커피(6번째맛)
4.7. 체리(7번째맛)
4.8. 바나나(8번째맛)
4.9. 포도(9번째맛)
4.10. 소프트(10번째맛)


1. 개요


1970년 해태제과에서 출시한 대한민국 최초의 아이스콘.

빙그레가 해태제과의 아이스크림 부문을 인수하면서 사실상 빙그레 아이스크림이지만 상표는 여전히 해태 부라보콘이다.
2010년까지 40년간 40억개가 판매돼서 기네스에도 올랐다.
출시 당시 고급 아이스크림 컨셉으로 출시되어 가격이 타 아이스크림이 5원일 때 무려 50원이었다고 한다. 현재는 국민브랜드라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있다. 한때는 부라보 '''파워'''라는 참으로 박력이 넘치는 이름으로 팔렸었다.
맛은 변화가 많았다. 전통적인 기본형은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에 초코렛과 땅콩을 첨가한 형태로 현재는 화이트 바닐라라고 불린다. 그 외에 초코청크 마일드[1]와 피스타치오 레볼루션, 포도맛(그레이프), 체리맛, 수박맛이 있다.

월드콘과 다른 부분이 있다면 맨끝의 초콜릿 부분이 조금밖에 없다.
예전에는 딸기맛과 구구콘과 유사한 초코렛맛이 있었으나 단종되었고 바나나맛, 바리스타도 있었으나 단종되었다. 그러고 보니 부라보콘은 하나의 제품이라기 보다 브랜드 네임으로 보는게 정확한 듯. 그리고 부라보콘 사탕도 있었으며, 한때 프리미엄판(?)인 점보 부라보콘이 있었으나, 단종되었다.
'''부라보콘'''이라는 명칭은 BRAVOcone의 출시 당시 표준 한글표기법. 현재 기준으로 보면 브라보콘이라고 써야 옳지만, 브랜드 유지상 부라보콘 명칭을 계속 쓰며 대신 제품 포장에 영문으로 표시되어있다.
2015년부터는 45주년 기념으로 초창기의 포장지 디자인으로 나오고 있다.
2018년 1월 24일에는 출시 48주년 기념으로 막대아이스크림화시킨 부라보바가 나왔고,동년 12월에는 홈아이스크림화시킨 부라보홈이 출시되었다.
IMF때 하마터면 생산이 중단될 뻔 했다. 그래서 제자들과 약속한 선생님이 하마터면 약속을 못 지킬 뻔 했다고.
아이부라보닷컴의 아바타 스타 슈 플래시 극장 외에도 슈의 다이어트 게임에도 출현했으며 아이부라보의 플래시 애니 에그네 하숙집의 남주인공 부러버가 이걸 모티브로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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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걸 주제로 만든 부라보콘 먹기 게임도 있는데 단순하게 너구리(게임)처럼 부라보콘을 다 먹으면 되는 게임...인데 실상은 '''저놈의 갈색 개 때문에 클리어가 불가능하다.''' 불독이나 올드 잉글리시 십독의 경우 이상한 곳에서 얼타고 있거나 사다리 근처 낭떠러지에서 뻘짓하는게 꽤 있는데 갈색 혼자서만 가장 효율적인 경로로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심지어 다른 두 개는 사다리 근처에서 와리가리를 치면 통하지만 이 녀석은 통하지 않고 오히려 플레이어와 같이 사다리에서 와리가리를 친다. 몇 번 당해보면 저건 사람이 조종해서 쫒아오는건가 싶을 정도로 AI가 매우 뛰어나다.

2. TV CF


밴드 '동방의 빛'의 리더 강근식이 만든 '12시에 만나요~ 살짜쿵 데이트~'가사의 전통적인 CM송도 인기를 끌었고 12시란 가사때문에 아이들 사이에서 부라보콘 가사 자리에 공동묘지를 넣어서 괴담송을 만들어 부르곤 했다. 관련 다큐멘터리에서 왜 하필 ’12시’냐는 질문에 강근식은 다음과 같이 답을 했다.

'''“사람들이 부라보콘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시간이 오후 1시라는 거에요. 그런데 1시라고 하면 재미가 없고, 12시라는 것이 훨씬 재미있게 다가가는 것 같아서 12시라고 했습니다.”'''

이제는 전설처럼 들리지만, CM송 요청을 받은 '''그 자리에서 기타 하나만 가지고 만들어 불렀다'''고 한다.
1976년 당시의 광고. 당시에 유명한 배우인 정윤희신일룡[2]이 출연했다.

1988년 이상은, 정수라, 윤복희, 정훈희, 김태화, 최희준, 박남정, 이지연, 구창모, 엄인호, 김세환, 윤형주, 김현식[3], 현미, 임지훈, 이동원, 한영애 등 당시에 유명했던 가수들부터 뮤지션까지 총동원하여 위 아 더 월드처럼 이 CM송을 합창하는 광고가 있었다. 요즘에 보기드문 화려한 캐스팅이다. 참고로, 이 광고에 출연한 연예인들의 평균 나이가 1988년 기준으로 35살, 2019년 기준으로 '''66살'''이며(...), 이 광고는 응답하라 1988 1화에서도 잠깐 나왔다.
1990년 버전도 있다. 조정현, 이상은, 김승진, 김흥국, 김완선, 황치훈, 신효범, 김범룡, 박학기, 수와진, 김상아[4], 박혜성, 남궁옥분, 김혜림, 임병수, 홍수철[5][6], 한아로[7]. 진미령, 도시의 아이들 등이 구분상 2기 출연자.
여담이지만 1999년에 광고송으로 크라잉넛의 <말 달리자>가 쓰인 적도 있다. 그리고 2011년에는 나가수 출연진인 윤도현, 정엽이 부른 부라보송이 나오기도 하였다.
2016년에 가수 강시라가 부른 부라보송이 라디오로 나왔다.
2020년 6월 21일에 빨간내복야코광고 영상을 만들었다.

3. 여담


놀림조로 쌤통 부라보콘 ○○통 ○○통으로도 사용한 적이 있었다.

4. 제품목록



4.1. 화이트바닐라(1번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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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2월 6일에 출시되었다.

4.2. 피스타치오(2번째맛)


처음 출시될 당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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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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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하나만 판매되다 처음으로 다른 맛이 출시되었다. 1996년 7월 3일에 출시되어 지금까지 판매되고 있다.
민트색이지만 민트맛은 하나도 안 나며, 바닐라맛과 비슷하게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8] 피스타치오 빻은 것이 콕콕 박혀있다.

4.3. 딸기(3번째맛)


처음 출시될 당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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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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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2월 19일에 출시되었다. 2003년 12월에 단종되었다가 2020년 3월 부활했다.

4.4. 초코(4번째맛)


처음 출시 될 당시 사진. 맨 오른쪽이 초코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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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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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9월 10일에 출시되었다. 기존 바닐라 피스타치오와 함께 인기기 좋아 지금까지 잘 판매되고있다.

4.5. 땅콩(5번째맛)


처음 출시될 당시 사진. 맨 왼쪽이 땅콩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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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되기 직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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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8월 10일에 출시되었다가 초반에는 인기가 없어서 2001년 12월에 단종되었다. 그러다가 2012년 8월 10일에 부활했다가 2013년 4월 24일에 단종되고 말았다.

4.6. 커피(6번째맛)


처음 출시될 당시 사진 첫번째사진이 커피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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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되기 직전 사진 4번째 사진이 커피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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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2월 30일에 출시되었다가 인기가 많아서 2006년에 리뉴얼했다. 그러나 2008년에 멜라민사건이 터져서 결국 2008년 12월에 단종되고 말았다.

4.7. 체리(7번째맛)


처음출시될당시사진 2번째사진이 체리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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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되기 직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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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3월 30일에 출시했다. 처음에는 인기가 없어2004년 12월 단종되었다가 2017년 1월 21일에 부활했다. 그러나 나중에 출시된 부라보콘 수박에 밀려서 결국 2020년 3월 2일에 재단종되었다.
배스킨라빈스의 체리 아이스크림인 체리쥬빌레와 엇비슷하며, 대략 염가형이라 보면 될듯.

4.8. 바나나(8번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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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월 21일에 출시되었다. 필리핀산 바나나로 만든거여서 초반에는 상당히 인기가 많았다. 그러나 포도맛이 나오면서 2011년 9월에 단종되고 말았다.

4.9. 포도(9번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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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19일 출시되었다. 처음 출시 당시에는 인기가 많아 유일하게 신제품중 5년 이상을 넘겼었다 그러나 수박맛에 밀리면서 나온지 딱8년만인 2019년 8월 3일을 끝으로 단종되었다.
연보라색 부분은 맛이 부드럽고, 자주색의 시럽 부분이 포도맛이 난다. 전반적으론 포도맛이 좀 느껴지긴 하는데 약하고 부드러운 맛이 더 강하다.

4.10. 소프트(10번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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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11일에 출시되었다. 바닐라보다 더 부드러워서 상당히 인기가 많다.

[1] 다니엘 헤니가 선전한 것으로 유명한데, 묘하게 찾아보기가 힘들다. 아이스크림 자체의 '''무지막지하게 진한 초콜릿 맛'''과 다크초콜릿 칩이 와작와작 씹히는 맛이 일품.[2] 본명은 조수현으로 가수 조정현의 형이다.[3] 하지만 김현식은 이 광고 후 2년 뒤 간경화로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났다.[4] 꼬마청바지, 사랑했어요, Yes Or No를 불렀던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 초반 나름대로 인기를 끈 남자가수, 김현식의 곡과 동명이다.[5] 전 복싱 세계챔피언 홍수환의 동생이다.[6] 그러나 문제는 일본곡을 표절한 사건으로 인해 가요계에서 퇴출되었고 현재는 목사로 활동중이다.[7] 1989년 KBS 대학가요축제에서 대상을 받은 남성 듀오이다[8] 둘 다 맛이 비슷한데 미묘하게 다르다는 평을 하는 사람도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