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네일
《아키 블레이드》의 등장인물. 데미리치(원 인간) 남성.
타이세라의 4대 마법학파 중 바쉰 비전술의 창시자이자 사대천존의 하나로, 인세랄 왕국의 독재자. 본래는 인간이었지만 지금은 인간의 육신을 버리고 데미리치가 되었다. 고대의 인간 삼왕국 중 바빌로니아 왕가의 후손임을 자칭하고 있다.
직접적인 등장은 거의 없지만 간간이 묘사되는 바로는 '자신의 육체를 마물로 바꿔가며 바쉰의 비전술사들을 이끌고 인세랄 왕국의 독재자로 군림하는 데미리치 구네일, 타이세라를 떠받치는 4대균형…' 등등,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단 하나의 단편이 그의 이미지를 바꾸어 놓았으니, 이름하야 '''"동정마법사"'''(...)[1]
과거 인간이었을 당시, 구네일은 사대천존인 쉴르 하센과 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다. 다만 쉴르 하센은 미남이여서 여성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비해 구네일은 일단 머리부터가 겁나 크고[2] 외모가 쉣이었기에(…) 여성에게 인기가 없어 여기에 자괴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 탓에 그가 삐뚤어지면서 세계정복(…)을 하려고 하자, 쉴르 하센은 자신의 힘으로 설득할수 없게 되어 용황제 자쓰에게 말려달라고 부탁했는데… 자쓰가 그 방법이랍시고 꽃뱀을 하나 붙여서 구네일과 연애하게 만든 후 차버리라고 시켰다(...) 그 여파로 구네일은 정신적 공황상태에서 자쓰와 결투를 하게 되었고, 결국 결투 30초 만에 '''"선생님 아이 참. 왜 이러실까. 선생님. 제가 잠깐 돌았나 봅니다. 죄송합니다."'''라면서 목숨을 구걸하고 말았다.
그 후 그는 자신의 육신을 죽이고 생명력을 봉해서 데미리치가 되고, 어둠의 여왕 마스사리드에 대항하는 동맹에 들게 되지만….
하여간 안습, 지못미…. 이 단편 하나로 만인의 동정을 사는 캐릭터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위에 언급된 꽃뱀은 사실 현우진의 어머니였다. 이름은 에오라이며 여성형 간다르바인 압사라스였으며, 꽃뱀 짓을 한 이유는 쉴르 하센의 빠순이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현우진이 구네일의 자식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3] 마스사리스에 의해 사실로 확인되었다. 때문에 동정은 아닌 셈이지만, 정작 본인은 '''술에 떡이 되어서 첫경험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
현우진과 부자관계이기는 하지만 마스사리드가 우진에게 '''"네 운명은 그의 손에 붙여야지, 내가 가로채면 안 될 테니까"'''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자식이라고 우진에게 딱히 좋은 감정을 지닌건 아닌 듯했는데, 알고보니 이 양반은 자식이 있다는 걸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현우진이 자기 자식이라는 걸 알게 되자 레니 리치리치에게 우진의 정액(...)을 구해오라고 명령했다. 레니의 추측에 따르면 정액을 구해놓는건 아들이 자신을 따르지 않을 경우 이걸 토대로 복제(!)하려고 해서라는 듯.
우진과 쉴르 하센에 대해 레니에게 보고받으면서 쉴르 하센에 대해 들을때마다 구네일이 복잡한 심정을 보인다는 묘사가 나오기도 하는 등 과연 직접 만나면 어떻게 될지 독자의 흥미를 부추기고 있다.
정치적인 입장에서는 일단 대외적으로는 중립을 표방하고 있지만 자쓰에 대한 복수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세븐즈리그에 위협이 되고 있다. 괜히 간첩 심어두는게 아니다.
그리고 쉴르 하센과 마찬가지로 현성경과는 잘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구네일X쉴르 하센'''(혹은 샤일라 카덴차) 커플링은 의외로 지지자가 많다(...)
레메나삭의 세븐즈리그 침공이 시작되자마자 샤일라를 함정에 끌어들여서 발을 묶었다.
레니 리치리치가 우진에게 도주를 권유하면서 말하는걸 보면 다른 사람에겐 전혀 애착이 없지만 우진에 대해서는 거의 유일하게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유일하게 생전의 감정을 투영할 대상에다가 우진은 그의 상처를 덮어줄만큼 잘나게 태어나서 손에 넣고싶어 안달이 나있단다.[4]
에필로그에서는 나그시하가 자쓰를 막은 방법을 보고 이제 자쓰도, 어둠의 여왕도 그렇게 막으면 되고 불완전한 상태인 샤일라는 내상대가 안되니 이젠 내 세상이요! 하고 궁상맞은 모습을 보인다.실제로도 싸웠다기보다는 가두고 시간끌기에 주력했고 직접적인 대결에는 극히 몸을 사렸다고 하다.[5] 그러다가 자쓰가 너 오라니깐 바로 온거보니 어지간히 심심했나보네라고 하니깐 "그, 그렇지 않다!"라며 설득력 없는 핑계를 날렸다.
타이세라의 4대 마법학파 중 바쉰 비전술의 창시자이자 사대천존의 하나로, 인세랄 왕국의 독재자. 본래는 인간이었지만 지금은 인간의 육신을 버리고 데미리치가 되었다. 고대의 인간 삼왕국 중 바빌로니아 왕가의 후손임을 자칭하고 있다.
직접적인 등장은 거의 없지만 간간이 묘사되는 바로는 '자신의 육체를 마물로 바꿔가며 바쉰의 비전술사들을 이끌고 인세랄 왕국의 독재자로 군림하는 데미리치 구네일, 타이세라를 떠받치는 4대균형…' 등등,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단 하나의 단편이 그의 이미지를 바꾸어 놓았으니, 이름하야 '''"동정마법사"'''(...)[1]
과거 인간이었을 당시, 구네일은 사대천존인 쉴르 하센과 친한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다. 다만 쉴르 하센은 미남이여서 여성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비해 구네일은 일단 머리부터가 겁나 크고[2] 외모가 쉣이었기에(…) 여성에게 인기가 없어 여기에 자괴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 탓에 그가 삐뚤어지면서 세계정복(…)을 하려고 하자, 쉴르 하센은 자신의 힘으로 설득할수 없게 되어 용황제 자쓰에게 말려달라고 부탁했는데… 자쓰가 그 방법이랍시고 꽃뱀을 하나 붙여서 구네일과 연애하게 만든 후 차버리라고 시켰다(...) 그 여파로 구네일은 정신적 공황상태에서 자쓰와 결투를 하게 되었고, 결국 결투 30초 만에 '''"선생님 아이 참. 왜 이러실까. 선생님. 제가 잠깐 돌았나 봅니다. 죄송합니다."'''라면서 목숨을 구걸하고 말았다.
그 후 그는 자신의 육신을 죽이고 생명력을 봉해서 데미리치가 되고, 어둠의 여왕 마스사리드에 대항하는 동맹에 들게 되지만….
하여간 안습, 지못미…. 이 단편 하나로 만인의 동정을 사는 캐릭터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위에 언급된 꽃뱀은 사실 현우진의 어머니였다. 이름은 에오라이며 여성형 간다르바인 압사라스였으며, 꽃뱀 짓을 한 이유는 쉴르 하센의 빠순이였기 때문이다(...) 때문에 현우진이 구네일의 자식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3] 마스사리스에 의해 사실로 확인되었다. 때문에 동정은 아닌 셈이지만, 정작 본인은 '''술에 떡이 되어서 첫경험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한다(...)
현우진과 부자관계이기는 하지만 마스사리드가 우진에게 '''"네 운명은 그의 손에 붙여야지, 내가 가로채면 안 될 테니까"'''라고 말하는 걸로 보아 자식이라고 우진에게 딱히 좋은 감정을 지닌건 아닌 듯했는데, 알고보니 이 양반은 자식이 있다는 걸 모르고 있었다. 그리고 현우진이 자기 자식이라는 걸 알게 되자 레니 리치리치에게 우진의 정액(...)을 구해오라고 명령했다. 레니의 추측에 따르면 정액을 구해놓는건 아들이 자신을 따르지 않을 경우 이걸 토대로 복제(!)하려고 해서라는 듯.
우진과 쉴르 하센에 대해 레니에게 보고받으면서 쉴르 하센에 대해 들을때마다 구네일이 복잡한 심정을 보인다는 묘사가 나오기도 하는 등 과연 직접 만나면 어떻게 될지 독자의 흥미를 부추기고 있다.
정치적인 입장에서는 일단 대외적으로는 중립을 표방하고 있지만 자쓰에 대한 복수심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세븐즈리그에 위협이 되고 있다. 괜히 간첩 심어두는게 아니다.
그리고 쉴르 하센과 마찬가지로 현성경과는 잘 아는 사이였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구네일X쉴르 하센'''(혹은 샤일라 카덴차) 커플링은 의외로 지지자가 많다(...)
레메나삭의 세븐즈리그 침공이 시작되자마자 샤일라를 함정에 끌어들여서 발을 묶었다.
레니 리치리치가 우진에게 도주를 권유하면서 말하는걸 보면 다른 사람에겐 전혀 애착이 없지만 우진에 대해서는 거의 유일하게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유일하게 생전의 감정을 투영할 대상에다가 우진은 그의 상처를 덮어줄만큼 잘나게 태어나서 손에 넣고싶어 안달이 나있단다.[4]
에필로그에서는 나그시하가 자쓰를 막은 방법을 보고 이제 자쓰도, 어둠의 여왕도 그렇게 막으면 되고 불완전한 상태인 샤일라는 내상대가 안되니 이젠 내 세상이요! 하고 궁상맞은 모습을 보인다.실제로도 싸웠다기보다는 가두고 시간끌기에 주력했고 직접적인 대결에는 극히 몸을 사렸다고 하다.[5] 그러다가 자쓰가 너 오라니깐 바로 온거보니 어지간히 심심했나보네라고 하니깐 "그, 그렇지 않다!"라며 설득력 없는 핑계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