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배구)

 

'''이름'''
구본승
'''생년월일'''
1997년 3월 13일 (27세)
'''출신지'''
대전광역시
'''출신학교'''
경남 함안중 - 군북고 - 경희대
'''포지션'''
레프트
'''신체'''
신장 191cm, 체중 78kg
'''프로입단'''
2019-2020 V리그 3라운드 1순위 (한국전력)
'''소속팀'''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 (2019)
'''응원가'''
Les Treshick - Polish up my trumpet
'''병역'''
미필
1. 소개
2. 선수생활
2.1. 대학시절
2.2. 프로시절
2.3. 국가대표
3. 기타


1. 소개


2019-2020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하여 3라운드 1순위로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에 지명된 선수이다.

2. 선수생활



2.1. 대학시절


군북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에 입학하였다. 입학후 신입생시절부터 팀의 주전 레프트로 활약하였다. 키는 공격수치곤 크지 않지만 탄력이 좋으며 공격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2학년을 앞두고 학사경고로 전반기에는 경기에 뛰지 못하였다.[1] 복귀하여 준수한 활약을 하였으며, 3학년때는 1학년 신입생인 김우진과 함께 쌍포로 활약하였다.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 얼리를 결정하였다.

2.2. 프로시절


2019-2020시즌 신인드래프트에서 주목도에 비해 다소 늦은 3라운드 1순위로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에 지명되었다. 지명됐을 당시 한국전력은 레프트진에서 다른 팀에 비해 많은 약점을 가졌기 때문에 구본승이 경기에 나올 수 있는 확률이 높았다.
1라운드에서는 공재학의 백업으로 경기에 출장하였지만, 나오는 경기마다 준수한 활약을 하면서 2라운드 들어서는 주전으로 나왔다. 2라운드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데뷔 후 최다득점인 17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세트 스코어 3-2역전승을 이끌었다. 2라운드 들어서 가빈, 김인혁과 공격 삼각편대의 한 축을 맡았다. 득점 후 다양한 세리머니를 하기도 한다. 다만 아직 경험이 적기 때문에 리시브와 수비에서 흔들릴 때가 많았다.
그런데 2020년 1월 31일 갑작스럽게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이유는 단체 생활 적응 실패. 1년차 선수고 신인왕이 유력했던 만큼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한전 구단 측은 구본승이 몇 차례 이렇게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밝혔었다고 했으며, 설득 중이라고 했다.[2] 다만 장병철 감독의 왈로는 구단 규율을 어긴 적이 많았다고 한다.[3]
이에 팬들은 한국전력 팀 선수 관리나 동료들과의 불화 등등 문제가 있는거 아니냔 추측을 내놓기도 했지만 추가 기사에 따르면 경희대 시절에도 돌출 행동이 많아 김찬호 감독이 상당히 애를 먹었고 걱정도 많이 했었다고 한다. 프로에 들어와서도 생활 방식을 자기 방식대로 고집하고 툭하면 선수 생활을 그만두겠다고 해서 어르고 달래느랴 애를 먹었다고 하며 심지어 장병철 감독과 마지막 상담 이후에도 당분간 조용히 있으라는 말을 쌩까고 SNS로 먼저 터뜨린 것으로 밝혀졌다. 팬들도 이러한 내막 때문에 3라운드까지 밀렸을 수도 있다며 그 뒤로는 그냥 포기하는 모양새다.
그런데 장병철 감독이 기회를 주기 위해 상무 입대를 추진한다고 한다. 팬들은 이정도면 장병철 감독이 대인배라며 이렇게 할바에는 그냥 현역가라고 하는 중. 결국 5월 12일 발표한 최종 합격자에 들지 못하고 탈락했으며 그 직후 임의탈퇴 처리되었다.

2.3. 국가대표


대학 3학년때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뽑혔다.

3. 기타


  • 중학교 1학년 때 함안에 소재한 함안중학교 배구부에 입단하였고, 고교시절 유급하였으며, 3학년 때 얼리드래프트로 참가했다.
  • 경기에서 득점은 다양한 세리머니로 팬들의 즐거움을 사고 있지만,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어떤 팬들은 신인이 분위기를 끌어올릴수 있어서 좋다, 어떤 팬들은 너무 과해서 분위기를 흐트린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1] 정유라 사건을 계기로 운동선수들에 대한 학사 관리가 강화되면서 평점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면 공식 경기를 뛰지 못한다.[2] 같은 날 정준혁도 임의탈퇴 처리되었다.[3] 실제로 구본승의 이러한 폭탄 발언이 나오자 한국전력 선수들이 모두 구본승의 인스타그램을 언팔했다. 이 정도면 개인의 문제일 수도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