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은 로스락시온
1. 개요
소환 시 음악은 제네다르 음악이다. 4분 47초부터.소환: 빛이 저를 품었듯 당신도 구원받길! ''(Let the light save you, as it saved me.)''
공격: 당신은 구원받지 못하겠군요! ''(There's no saving you.)''
2. 상세
하스스톤 확장팩 광기의 다크문 축제의 성기사 전설 카드이다. 불타는 군단에 합류한 다른 나스레짐들과는 달리 독자적으로 빛의 힘을 받아들여 빛의 군대의 총사령관이 된 '''로스락시온'''이다.
아무런 조건도 없이 그냥 내기만 하면 남은 게임동안 소환되는 내 은빛 성기사단 신병들이 영구적으로 천상의 보호막을 얻게 된다. 내 영웅 능력과 신병 관련 카드들을 강화하는 셈. 단 이 카드를 낸 뒤에 소환하는 신병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이 카드를 낼 때 필드에 있는 신병들은 천보를 받지 못한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3. 평가
3.1. 출시 전
현재 정규에는 신병 지원 카드가 공중 강습과 어느 축제날, 풍선 상인 뿐으로 수가 부족하기 때문에 신병 지원을 조금 더 기다려봐야 할 것이다. 천상의 보호막이 많이 깔리는 것을 이용해서 혈기사를 활용해보자는 얘기도 있다.
야생에서는 홀수 기사가 사용하면 매턴 1/1 천보 하수인을 2마리씩 뽑는 매우 강력한 영능이 되므로 홀수 기사의 뒷심으로 채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경우 다크문의 예언자 세이지와 비슷한 문제를 겪게 되는데, 기본적으로 홀수 기사 또한 뒷심을 거의 챙기지 않는 어그로 덱이고 어그로 덱에서 쓰기에 좋은 카드는 아니라는 것.
3.2. 출시 후
야생의 홀수 성기사에서 절찬리에 쓰이고 있다. 주로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어둠골 감시대원을 1장 뺀 자리에 로스락시온을 넣는 덱리스트가 많이 보이는 편.
정규에서는 야생만큼 신병 시너지를 이용할 수는 없고 신병 지원용 카드도 부족해서 예상과 달리 거의 쓰이지 않는다. 그렇다고 효과가 나쁜 건 아니라서 한때 공중 강습을 채용하는 빗자루기사나 순혈 신병기사가 활약할 땐 꽤 쓰였다. 그러나 성서 기사 쪽이 훨씬 강해 다른 성기사 덱은 묻히는 바람에 사실상 안 보이는 수준의 카드가 되었다.
4. 기타
최초로 흑마법사 전용이 아닌 직업 악마 전설[1] 로, 심지어 악마를 사용하는 다른 직업인 악마사냥꾼보다도 더 빨리 악마 전설이 나왔다.
대총독 이렐과 마찬가지로 확장팩 배경인 다크문 축제와는 관련이 없으나 빛을 받아들인 계기가 공간 방랑자와 연관되어 있고, 일기노스가 로스락시온에 관해 떡밥을 던진 적이 있어 공허쪽과는 전혀 연관이 없지는 않다. 그리고 광신도가 된 이렐처럼 나스레짐의 본분을 버리고 빛으로 변질, 즉 빛에 타락했기에 확장팩 주제인 타락과도 어울린다. 하지만 어둠땅에서 나스레짐 종족의 설정이 공개되면서 로스락시온도 빛에 넘어간 척하는 첩자라는 설이 새로 생겨 연관성이 묘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