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어둠땅'''
''World of Warcraft: Shadowlands''

'''개발'''

'''유통'''

'''플랫폼'''
|
'''장르'''
MMORPG
'''출시'''
2020년 11월 24일[1]
'''한국어 지원'''
음성, 자막 지원
'''심의 등급'''

'''해외 등급'''
'''ESRB T'''
'''PEGI 12'''
'''관련 사이트'''
영문 공식 홈페이지
한글 공식 홈페이지
한글 공식 티저 홈페이지
[image]
1. 개요
2. 소개
2.1. 트레일러
2.2. 업데이트 내역
2.3. 시스템 사양
3. 콘텐츠
3.1. 레벨 및 아이템 레벨 압축
3.2. 새로운 지역: 어둠땅
3.4. 인스턴스 던전
3.4.1. 5인 던전
3.4.2. 공격대 던전
3.6. 죽음의 기사 종족 제한 해제
3.7.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3.9. 기타 추가 및 변경사항
4. 스토리
5. 반응 및 평가
5.1. 출시 전 반응
5.1.1. 콘텐츠
5.1.2. 시나리오
5.1.3. 사상초유의 출시일 연기
5.1.4. 어둠땅 꾸러미 환불대란
5.2. 출시 후
5.2.1. 평가
5.2.2. 발매 기록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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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어둠땅 로그인 테마 〈Through The Roof Of The World〉
Shadowlands. 2019년 11월 2일 블리즈컨에서 공개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8번째 확장팩이다.

2. 소개



2.1. 트레일러



▲확장팩 소개 영상(영어판으로 보기): 내레이션의 주인공은 볼바르 폴드라곤.
저주받은 자들의 간수. 불길하기 짝이 없는 일이지... 그리고 난... 실패했다.
이제 영원한 장막이 산산이 조각나 울부짖는구나... 그 자로 인해. 어둠의 영역 속에선 칠흑 같은 공포가 기다린다. 자유를 얻어선 안 되는 공포가.
어둠땅은 무한하다. 끔찍하고도 아름답지. 필멸자의 눈에 담겨선 안 되었어. 무엇이 기다리는지 보고도 견뎌낼 수나 있을까?
이곳의 존재들은 삶과 죽음의 균형을 되돌리는 데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단, 그들의 신뢰를... 얻을 수만 있다면.
죽음이 다가온다. 모든 것의 종말은 모든 것의 시작이었을 뿐.

▲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어판으로 보기)
(실바나스 윈드러너얼음왕관 성채로 진입한다.)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얼음왕관. 마치 우리 고통을 벼려낸 듯한 곳. 삶과 죽음을 갈라놓는 장막 속에서 찬탈자가 얼어붙은 왕좌를 지키는구나. 허나, "영원한 왕은 없는 법이지."[2]
(실바나스를 대면한 리치 왕 볼바르 폴드라곤은 망치를 들고, 지배의 투구의 힘을 끌어내 붉었던 온몸을 푸르게 감싸며 일어난다. 언데드 군세가 실바나스를 공격하지만 전멸하고, 결국 볼바르가 직접 나선다. 견갑에 실바나스의 화살이 꽂힌 볼바르가 거대한 얼음 덩어리를 던지자, 실바나스는 화살로 얼음을 가른 뒤, 얼어붙은 왕좌 위까지 쏘아날린다. 볼바르는 망치로 바닥을 내리쳐 짙은 안개로 실바나스의 시야를 가린 뒤 얼음 덩어리로 그녀를 찍어누른다. 안개를 걷고 실바나스의 죽음을 확인하려던 순간, 볼바르의 견갑에 꽂힌 화살에서 사슬이 생겨나 그를 속박하고, 끊어내도 다시 생기는 사슬에 당황한 그의 앞에 실바나스가 다시금 모습을 드러낸다. 왕좌 위로 쏘았던 화살에서도 사슬이 생겨 그녀의 손으로 이어지고, 실바나스는 그대로 사슬을 힘껏 당겨 왕좌의 얼음 덩어리를 볼바르에게 내리꽂는다. 볼바르는 일어나려 애쓰지만 어깨를 감싼 사슬은 더욱 강하게 옥죄어온다. 실바나스는 볼바르의 무기마저 묶어버린 뒤, 마법으로 천천히 그의 투구를 벗긴다.)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넌 이 왕관을 누릴 자격이 없다.
(투구의 힘을 빼앗긴 볼바르의 몸이 다시 붉게 돌아온다.)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이렇게나 넘쳐흐르는... 힘을.
리치 왕 볼바르 폴드라곤: 그 힘은... 네 감옥이 될 거다.[3]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감옥은 이 세계다.
(투구를 쓰려는 듯 들어올린 실바나스는 이내 힘을 줘 파괴한다. 투구의 힘이 해방된 여파로 얼음왕관의 하늘이 갈라져 토르가스트 탑이 보이는 어둠땅의 차원으로 솟아오른다. 상상조차 못했던 광경에, 볼바르는 충격을 금치 못한 채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반쪽이 된 투구와 실바나스, 차원 너머를 차례로 바라본다.)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 잘 봐라. 내가 너희에게 선사하는 자유를.

2.2. 업데이트 내역




2.3. 시스템 사양


  • 최소 사양
    • 운영체제 : 윈도우 7 64-bit
    • 프로세서 : 인텔 Core i5-3450 또는 AMD FX 8300
    • 비디오 : NVIDIA GeForce GTX 760 2GB 또는 AMD Radeon RX 560 2GB 또는 Intel UHD Graphics 630 (45W TDP)
    • 메모리 : 4GB RAM (통합 그래픽 사용 시 8GB )
    • 용량 : 100GB 이상의 SSD 여유 공간 또는 100GB 이상의 HDD 여유 공간
    • 입력장치 : 키보드 및 마우스. 그 외의 입력장치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 인터넷 : 광대역 인터넷 연결
    • 해상도 : 최소 1024 x 768 디스플레이 해상도
  • 권장 사양
    • 운영체제 : 윈도우 10 64-bit
    • 프로세서 : 인텔 Core i7-6700 또는 AMD Ryzen 7 2700X
    • 비디오 : NVIDIA GeForce GTX 1080 8GB 또는 AMD Radeon RX Vega 64 8GB 또는 그 이상
    • 메모리 : 8GB RAM
    • 용량 : 100GB 이상의 SSD 여유 공간
    • 입력장치 : 스크롤 휠이 있는 다중 버튼 마우스
그래픽 수준이 크게 향상되어 격변의 아제로스 때 보다는 사양이 크게 올라갔다. 격변의 아제로스 8.1.0 패치에서 적용된 새로운 DirectX12와 멀티쓰레드 시스템도 원인 중 하나라고 추측된다.

3. 콘텐츠



3.1. 레벨 및 아이템 레벨 압축


  • 레벨 압축
만렙이 60으로 압축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격전의 아제로스에서는 능력치 압축만 시행했으나, 이번 확장팩에서는 레벨 자체를 압축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4] 격아가 메인이던 시절의 만렙인 120레벨 플레이어들은 50레벨로 재조정되며, 그 미만 레벨도 새롭게 추가되는 상한선을 기준으로 자동 조정된다. 50~60 레벨링은 무조건 어둠땅에서 한다.
1레벨이 아닌 특정 레벨에서 시작하는 직업이나 종족군에도 변화가 생긴다. 악마사냥꾼은 1에서 시작해 고유 시작지역을 졸업하면 10레벨이 되는 방식이며, 죽음의 기사는 판다렌과 동맹종족은 10레벨부터, 그 이외 종족은 8레벨부터 시작하고[5], 동맹 종족은 기본 10레벨부터 시작한다. 참고로 동맹 종족 유산 방어구는 50레벨을 찍으면 획득되므로[6] 업적 및 룩만 노리는 게이머들은 이전보다 레벨링이 더 편해진 셈.
유료 레벨 부스팅 권도 모두 조정된다. 소둠땅 적용과 함께 50레벨 부스팅이 새로 나왔고, 격아 8.3 패치때 판매된 120레벨 부스팅은 50레벨로, 군단 시절에 판매된 110레벨 부스팅[7]은 48레벨로 조정된다.
  • 레벨업 필요 경험치 감소
1~50렙 구간의 필요 경험치가 대폭으로 줄어든다. 이로 인해 이전보다 만렙을 달성하는 시간이 6~70% 더 빨라졌는데, 스피드런을 전문으로 하는 게이머들은 평균 5~6시간 이내에 50렙을 찍는 수준이며, 게임을 적당히 즐기는 라이트 게이머들도 필드 퀘스트만 설렁설렁해도 총 플레이시간 10~15시간 내에 50렙을 찍는다.
  • 레벨업 경로 간소화
일반 종족들은 처음 캐릭터를 생성한 후 레벨 10까지 스톰하임 근해에 위치한 추방자의 해안이라는 새로운 지역에서 튜토리얼을 거치고 저레벨용 미니 던전을 체험하는 방식이 도입된다. 또한 10레벨이 되면 처음 사용자는[8] 곧바로 격전의 아제로스 지역을 플레이 / 기존 이용자들 및 정식 결제 사용자(부캐 양성자 포함)는 크로미와 함께 시간여행이라는 콘셉트로 50레벨에 도달할 때까지 이전 확장팩 지역중 하나를 택해서 레벨업을 할 수 있다. 참고로 추방자의 해안이 싫다면 기존처럼 특정 종족의 저레벨 마을부터 시작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 레벨 스케일링 조정
저레벨 구간에도 몬스터 및 아이템에 대한 자동 스케일링이 적용되기 때문에 이전처럼 확장팩 지역을 특정 레벨마다 반드시 거쳐가며 플레이할 필요가 전혀 없다. 즉, 퀘스트 동선이나 편의사항이 최신 확장팩에 비하면 매우 떨어져 불편함을 야기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던 오리지널 일부 지역과[9] 불성, 리분을 아예 건드리지도 않고 편의사항이 팍팍 들어간 판다리아/드레노어/군단/격아 지역을 골라 쭉 즐기는 게 가능하다. 이전부터 게이머들이 과거 확장팩 지역을 반강제 + 순서대로 다 거쳐야 하는게 말이 안된다고 지적을 했는데 드디어 고쳐지게 되었으니 대호평.[10]
  • 아이템 레벨 압축
아이템 레벨도 이래저래 압축된다. 예를들어 나이알로사 최종보스인 느조스 신화에서 드랍하는 아이템이 격아 기준 485였지만, 어둠땅에선 140으로 약 1/3~1/4 정도로 확 낮아진다. 압축비는 군단과 거의 비슷하다.[11]

3.2. 새로운 지역: 어둠땅


  • 오리보스, 불멸의 도시(Oribos, the Eternal City): 어둠땅 중심에 위치한 대도시. 죽은 영혼들은 먼저 오리보스에 기거하는 고대의 존재인 심판관의 앞으로 가게 되며, 그녀의 심판에 따라 최종 목적지[12]를 배정받게 된다. 그러나 심판관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혼수상태에 빠져 모든 영혼이 나락으로 직행하는 바람에 령 가뭄에 시달리는 중이다. 플레이어는 나락을 헤매다가 차원석을 발견하여 탈출, 오리보스에 들어선 뒤 령 가뭄을 해결하기 위해 어둠땅에서 본격적인 모험을 시작한다. 어둠땅의 중요한 힘의 원천이자 화폐인 령(Anima)으로 거래할 수 있는 상인과 전문기술 장인이 위치해 있다.
  • 승천의 보루(Bastion): 평생 충직하게 살아온 이들이 가는 곳. 이곳으로 온 영혼들은 키리안이라는 존재가 되며, 승천하여 위대한 존재가 되기 위해 수행하게 된다. 빛의 수호자 우서의 영혼이 이곳에 있다.
  • 말드락서스(Maldraxxus): 강령술의 시초가 되는 곳. 뼈와 부패로 이루어진 지역으로 강령군주라는 존재들에게 지배되고 있다. 어둠땅의 군사력이 집중된 지역이며, 이곳에 온 영혼들 중 오직 강력한 존재만이 언데드로 거듭나 어둠땅을 수호하는 역할을 맡게 되고 약자는 전쟁기계의 연료로 사용된다. 강령군주와 동맹을 맺은 대표적인 영혼은 스랄의 어머니 드라카다.
  • 몽환숲(Ardenweald): 생전에 자연과 강한 유대감을 가졌던 이들이 가는 곳으로, 나이트 페이라는 종족이 이곳을 지배하고 있다. 그롬에게 죽은 세나리우스가 이곳에 머물다가 부활했으며, 우르속을 비롯해[13] 환생을 원하는 영혼들이 여기로 보내진다. 실바나스에 대한 증오를 해소하지 못한 티란데 위스퍼윈드가 큰 스토리 줄기를 이끈다고 한다.
  • 나락(Maw): 어둠땅에서 가장 악독한 영혼들이 가게 되는 감옥으로, 한번 들어서면 아무도 빠져나올 수 없다. 얼음왕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실바나스는 바로 이곳에서 아서스 메네실의 영혼을 보았고, 나락의 간수와 계약해 최초로 이곳을 빠져나왔다고 한다. 알 수 없는 이유로 심판관이 혼수상태에 빠지자 모든 영혼이 나락으로 끌려가고 있다. 어둠땅의 다른 세력들에게도 미지의 땅이자 두려움을 사는 곳이며, 현실과 어둠땅의 경계가 무너지며 얼음왕관 성채 상공에 드러난 토르가스트, 저주받은 자의 탑이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게임상에선 만렙 지역으로 설계되었다.

3.3. 성약의 단


<v|1>
<v|1>
<v|1>
<v|1>
지역: 승천의 보루
굳건한 수호자로서 죽은 이의 영혼을 인도합니다.

지역: 말드락서스
죽음의 병사로서 우주를 무대로 전쟁을 벌입니다.

지역: 몽환숲
자연의 수호자로서 재생의 굴레를 지탱합니다.

지역: 레벤드레스
죄를 탐식하는 자들로, 악한 영혼에게서 령을 수확합니다.



3.4. 인스턴스 던전


확장팩이 출시되면 8개의 5인 던전과 1개의 공격대 던전이 개방된다.

3.4.1. 5인 던전



3.4.2. 공격대 던전



3.5. 저주받은 자의 탑 토르가스트


Torghast, Tower of the Damned. 나락에 위치한 거대한 첨탑으로, 얼음왕관 성채 하늘 위에 거꾸로 선 모습으로 드러난 탑이다. 어둠땅의 주요 적수인 간수가 지배하는 곳으로, 우주에서 가장 악독한 영혼들이 가게 되는 곳이라고 한다. 탑 내부는 8개의 지구와 여러 층으로 나뉘어 있으며, 같은 지구에 입장해도 들어갈 때마다 내부 구조가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게임플레이를 제공한다.
주요 보상은 전설 아이템의 재료로 쓰이는 전설 능력과 영혼 재로, 만렙 이후 스펙 강화를 위한 반복 컨텐츠라는 점에서 공포의 환영의 개선판으로 볼 수 있다. 혼자서도 진행이 가능하지만 최대 5인까지 파티를 맺어 공략할 수도 있으며, 보상에는 차이가 없지만 적들의 능력치는 아군 파티원의 수만큼 늘어나기 때문에 적절한 파티를 꾸리는 것이 중요하다.
토르가스트 내에서는 다양한 적과 함정, 플레이를 제한하는 각종 디버프가 등장하며 일정 횟수 이상 사망하면 무조건 플레이어를 즉사시키는 적이 소환되어 따라오기 때문에 사실상 진행이 불가능하다. 이는 층을 올라갈 때마다 그 정도가 심해지는데, 대신 플레이어는 적 처치, 오브젝트 파괴, 드랍 아이템 ‘환상령’ 교환을 통해 ‘령 능력’이라는 업그레이드를 얻을 수 있다. 특정 기술의 화력을 강화하거나 강력한 제어 불가 효과를 추가하고, 생존 기술을 대폭 개선하거나 평소에는 잘 쓰지 않는 공용 기술을 특정 순서로 조합하여 쓰면 강력한 시너지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능력이 존재한다. 약한 적은 은신으로 무시하고 지나갈 수도 있지만, 영 능력 획득 기회를 높이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적을 처치해야 한다.
입장을 위해 습격과 일일 퀘스트 노가다가 강제되는 공포의 환영과 달리, 토르가스트 공략은 별도의 화폐 소모 없이 무제한으로 가능하다. 하지만 영혼 재 획득은 매주 각 지구에서 공략한 최대 단계를 기준으로 한 번만 가능하다. 높은 단계를 클리어하면 그 아래 단계의 모든 보상이 한꺼번에 들어오지만, 먼저 낮은 단계를 클리어해야 더 높은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게 되기 때문에 최고 단수까지 해금하기 전에는 결국 모든 단계를 돌아야 한다.

3.6. 죽음의 기사 종족 제한 해제


플레이 가능한 모든 종족이 죽음의 기사 직업군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며, 죽음의 기사 시작점 스토리 라인이 전면적으로 개편된다.
원래 설정 상 죽음의 기사는 리치 왕 아서스 메네실3차 대전쟁에 참여했다가 죽은 이들을 강령술로 되살려낸 존재들이었다. 그래서 판다렌이나 동맹 종족들처럼 전쟁의 여파가 미치지 않은 대륙 혹은 차원에 있던 종족은 설정에 맞게 죽음의 기사 캐릭터 생성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격전의 아제로스 이후, 실바나스에 의해 리치 왕의 지배의 투구가 파괴당하자 볼바르가 그녀에게 대적하기 위한 목적으로 모든 종족을 가리지 않고 죽음의 기사로 되살리게 된다. 즉 어둠땅 출시 이후에 생성되는 죽음의 기사는 상대적으로 다음 세대이자 최근 세대인 셈이다. 이 설정을 반영해 '3차 대전쟁의 역전용사'라는 이름이 붙은 핵심 종족의 지속효과와는 달리, 동맹 종족과 판다렌 죽음의 기사의 직업 지속효과에는 '4차 대전쟁의 역전용사'라는 이름이 붙었다. 둘 다 체력이 10%만큼 증가한다는 능력은 같다.
어둠땅 영웅 / 신화 꾸러미 사전 구매자에 한해 8.3 패치 때부터 판다렌 및 동맹 종족 죽음의 기사를 미리 생성할 수 있게 열어준다.
기존 종족은 리치왕 시절의 시작퀘로 8레벨부터 시작하고, 다른 종족들은 개편된 시작퀘로 10레벨부터 시작한다. 기존 종족보다 2레벨 빨리 시작하고, 퀘스트도 휠씬 짧다.

3.7.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어둠땅에서는 캐릭터의 커스터마이징이 매우 자유로워지는데, 동맹 종족을 제외한 모든 종족에 새로운 커스터마이징 옵션이 추가된다. 단순히 새로운 피부색과 헤어스타일이 추가되는 것을 넘어서 눈동자 색 등을 얼굴에서 분리해 따로 정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추가된 사항은 기존에 생성된 캐릭터의 외형도 별도의 현금 결제 필요 없이 미용실에서 변경할 수 있다. 대머리 머리 모양과 눈 먼 안구색이 대부분의 종족에 추가되었다.
그 외 현재까지 공개된 종족별 특이사항은 아래와 같다.
  • 인간: 피부색 추가, 안구색 추가(백내장 눈, 오드아이 등), 백인 외 흑인, 동아시아인 인종 추가,[14][15] 눈화장 및 입술색 분리 및 다양화, 장신구 종류 추가
  • 나이트 엘프: 안구색 추가(남녀 금색·은색눈 공통 적용), 피부·머리색 추가, 남성 얼굴·상체 문신 추가 및 다양화
  • 드워프: 와일드해머 부족의 문신, 피부·머리색 추가
  • 노움: 보석 장식 추가, 피부·머리색 추가
  • 드레나이: 피부색 추가, 꼬리 길이, 수정 장식 모일
  • 늑대인간: 안구색 추가(백안, 오드아이 등), 털·머리색 추가(흰색털 등), 인간 형상과 늑대인간 형상을 따로 설정 가능
  • 공허 엘프: 일반적인 피부색 추가, 안구색 추가(푸른색과 보라색)
  • 오크: 문신, 전쟁 문양, 피부색, 헤어스타일 추가
  • 트롤: 전신 문신, 안구색 추가(금색 등), 피부·머리색 추가
  • 언데드: 안구색 추가(빨강, 초록, 파랑, 보라, 하양), 뼈의 드러남 여부, 피부·머리색 추가
  • 블러드 엘프: 안구색 추가(초록색과 노란색, 푸른색 등 스펙트럼 다양화, 오드아이 등), 피부·머리색 추가, 귀 크기 조절(긴 귀, 중간 귀, 짧은 귀), 머리 장식, 손목 장식, 목걸이 장식 추가
  • 불페라: 안구색 추가(오드아이 등)
  • 판다렌: 안구색 추가, 털·머리색 추가(파란털 등)
캐릭터 미용실 커스터마이징. 여기서 나오는 정보에 따르면 드루이드는 피부색을 따라갔던 변신 형상을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다. 다만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시절 존재했던 시르벨라의 발톱 특성 형상은 불가능. 각 캐릭터들은 '''성전환'''까지 할 수 있다.[16] 덕분에 소둠땅 패치 이후 미용실이 유저들로 터저가는 상황이다.
성전환 시 이전 성별에 있던 설정들(피부색부터 인간형과 늑대인간, 드루이드 변신 형상 등의 모든 것)이 다 사라진다. 또한 커스터마이징이 매우 자유로워졌고 선택수도 많기 때문에 커스터마이징 저장 기능을 원하는 유저들도 보인다. 미용실의 컨텐츠는 레벨에 비례해 가격이 달라진다. 레벨이 낮으면 몇 실버에서 끝나지만, 높으면 100골 정도가 소모될 수 있다.

3.8. 전설 아이템


전설 아이템이 개편되어 리치 왕을 상징하는 아이템인 지배의 투구와 서리한을 만든 대장장이를 통해 '''원하는 전설을 선택식으로 제작'''할 수 있게 된다. 군단 전설 획득이 7.3 패치 이전까진 100% 운에 맡겨야 했다는 점이 게이머들에게 엄청난 비난을 들었기에 이러한 방법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개발진의 언급에 따르면 전설 제작에 들어가는 재료는 어둠땅 내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며, 완성 후에는 다시 강화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설아이템을 만드는 데 재료가 굉장히 많이 필요하고, 그 전설을 상위등급으로 업그레이드 할 때도 재료가 필요하다. 그런데도 어둠땅에서는 격아때보다 녹템재료 수급량이 훨씬 적어졌기 때문에 유저들이 전문기술에 의해 받을 스트레스가 매우 높아졌다.
또 하나의 변경점으로는 오리지널~판다리아의 안개 시절의 전설 아이템은 극히 일부를 제외하곤[17] 형상변환이 의도적으로 막혀있었는데 어둠땅에선 이 제한이 다 풀릴 예정이다. 단, 직업 혹은 무기류 착용 제한이 걸려있어 특정 직업이 못 드는 무기는 당연히 형상변환 불가다. 예를 들어 양손 도끼 착용이 불가능한 드루이드는 양손 도끼인 어둠한 형상변환이 불가능하다. 직업별 유물 형상도 전문화에 관계 없이 사용할 수 있다.[18] 2019년 11월 말에 나온 공지에 따르면 본래 어둠땅 때 전설 형변제한을 풀려고 했으나 시기를 대폭 앞당겨 8.3패치 때 추가한다.

3.9. 기타 추가 및 변경사항


  • 군단~격아 시절에 악명을 떨친 유물력 시스템은 없다.[19]
  • 던전 및 레이드에서 템 드랍 방식은 여전히 개인룻 하나로 고정. 같은 인스턴스 내에 제한된 거래 자체는 여전히 가능하다. 주사위 분배로 던전 및 레이드에서 길드파티에 의한 특정 아이템 독점등이 북미쪽에서 꽤나 문제였기에, 앞으로도 주사위룻을 되돌릴 예정이 없다고 밝혔다.
  • 여러 확장팩을 거치며 각 직업/특성군의 기술들이 많이 삭제됐는데, 어둠땅에선 이 삭제됐던 기술들이 꽤 많이 돌아온다. 또한 냉죽의 양손 무기와 분노 전사의 한손 무기 등 사라졌던 무기 조합이 돌아오고, 특정 특성에서만 사용 가능한 기술들이 전 특성에서 사용 가능한 직업 전용 기술로 변경된다. 삭제됐던 유용한 기술들이 돌아오는 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나, 화염 마법사가 얼음 화살을 쓸 수 있게 되는 식의 과거 회귀적인 패치는 와우 클래식으로 인해 복귀한 유저들을 본 서버로 끌어들이기 위한 수작(...)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20][21]
주요 복귀/공용 기술들은 다음과 같다
  • 전사: 방패 올리기, 고통 감내 등 방패 관련 기술, 소용돌이, 격돌, 분쇄의 투척, 도전의 외침
  • 성기사: 헌신/응보/성전사/집중 오라, 신성화
  • 죽음의 기사: 대마법 지대, 리치의 혼, 시체 되살리기(구울)[22]
  • 주술사: 치유/불타는/축전/진동 토템, 원시의 일격, 냉기 충격
  • 사냥꾼: 마무리 사격, 신비한 사격, 고정 사격, 평정의 사격 등 각종 사격 기술[23]
  • 드루이드: 우르솔의 회오리, 회오리바람
  • 도적: 각종 독, 독칼
  • 마법사: 얼음 화살, 신비한 폭발, 화염 작렬
  • 사제: 정신 분열, 죽음, 순간 치유
  • 흑마법사: 파멸/무력화/언어/무모함의 저주, 파멸의 의식, 부패[24]
  • 대부분의 광역 공격 기술에 타겟 제한이 생긴다.
  • 쐐기돌 주간보상의 랜덤성 및 획득방식 완화. 군단~격아 땐 쐐기돌 최대 클리어 단수에 따라 보상이 정해지는데, 나오는 아이템 1 + 무조건 랜덤이라 운좋은 게이머는 쉽게 파밍 / 그렇지 않은 게이머는 쓰레기 아이템만 나와서 손해를 보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어둠땅에선 주간보상이 5~6개의 보상 중 하나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변경되고, 보상획득 조건도 쐐기돌만이 아닌 다른 콘텐츠 활동도 반영된다. 각 보상은 해당 컨텐츠에서 드랍되는 아이템으로만 이루어진다. 쐐기돌 보상에서는 쐐기돌 아이템만 나온다는 것이다.
보상 획득 조건은 다음과 같으며, 해당 조건들을 완수할 때마다 보상 선택지가 하나씩 해금되는 식이다. 최종 보상은 전체적으로 해당 컨텐츠를 하드하게 플레이하는 유저를 위한 보상으로 보인다. 공격대 우두머리 10회는 몰라도, 쐐기 10회나 정복 점수 875점은 작정하지 않는 한 클리어하기 힘든 조건이기 때문.
쐐기돌과 공격대 보상의 경우 클리어한 가장 높은 난이도를 기준으로 결정된다. 예를 들어 쐐기돌 10회를 11/10/10/9/9/8/7/6/5/4 로 클리어했다면, 1회보상을 11단, 4회보상은 9단 (9단 이상으로 4회 클리어, 10단 이상으로는 4회 클리어 실패)으로 주어진다. 다만 10회 보상은 15단을 3회 이상 클리어해야 한다.
  • 쐐기돌 1회 / 4회 / 10회 클리어
  • 공격대 우두머리 3회 / 7회 / 10회 처치
  • 정복 점수 125 / 350 / 875 획득
  • 격아 때 추가된 전쟁모드도 어둠땅에 그대로 계승된다.
  • 벼림 시스템은 없다.
  • 격아 핵심 콘텐츠인 아제로스의 심장에 담긴 정수는 어둠땅 출시 이후에 비활성화되지 않으며, 오리지널~격아 지역 + 시간여행 던전 등에서 여전히 사용할 수 있다. 단, 어둠땅에선 사용 불가능인데 아제로스와는 전혀 다른 공간이라 심장과의 결속력이 약해진다는 설정의 반영이라고 한다. 아이템에 붙은 능력치 옵션은 어둠땅에서도 적용된다.
  • 격전의 아제로스 8.3패치때 추가된 새로운 아이템 강화 시스템인 타락은 완전히 삭제될 예정이다. 보통 기존 확장팩의 캐릭터 강화 요소는 차기 확장팩이 나오면 레벨업 구간에서 특정레벨을 달성하면 사용을 못하게 만드는 식으로 제한을 둬서 못쓰게 해왔는데, 타락은 너무나도 강한효과들이 많아 어둠땅 레벨업 구간에서 벨붕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아예 존재 자체를 없애버리는 듯.
  • 공격대 세트 아이템을 부활시킬 가능성이 있다. 어둠땅 첫 번째 공격대 던전인 나스리아 성채에는 티어 세트가 기획되어 있지 않지만, 개발진 내에서 후속 던전에 넣어보자는 의견을 주장하는 프로그래머들이 많다고 한다.
  • 동맹 종족 잠금 해제 업적이 위업화되며, 조건 중 특정 평판의 확고한 동맹 요구 사항이 삭제된다.# 후발주자들이 과거 확장팩의 평판작업을 억지로 해야하는게 문제라는 지적이 많았는데, 이제야 수정하는 것. 단, 퀘스트 진행 요구 사항은 남는다.
  • 드레노어와 부서진 섬은 길잡이 업적 필요없이 30레벨 숙련 타기 기술 습득만으로 비행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길잡이 업적은 삭제되지 않으며, 업적 보상인 해당 지역 내 지상 탈것 속도 증가 및 특수한 탈것 보상은 계속해서 주어질 예정. 격전의 아제로스 길잡이에 대한 언급은 없는데, 동일한 노선을 탈 가능성이 높다.
  • 퀘스트 창에서 완료한 각 지역의 퀘스트라인 요약본을 챕터별로 확인할 수 있다.# 어둠땅 지역에 한정해 적용되는지 다른 지역에도 추가되는지는 불명.
  • 콘솔용 게임패드를 사용해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된다.# 서양권에서 이 부분을 요구하는 게이머들이 많다는 점을 반영한 것인데, 온전히 게임패드만을 이용해 콘솔용 와우를 플레이할 수 있게 할 계획은 없다고 한다.#
  • 격전의 아제로스 쐐기돌 3시즌부터 모든 던전 15단 이상 시간내 클리어를 달성시 특수한 보상이 주어지게 되었는데,[25] 어둠땅 쐐기돌에서도 시즌마다 이 보상요소를 넣을 예정이다.
  • 레벨링 전용으로 쓰는 계승 방어구에 붙어있는 추가 경험치 효과가 모두 삭제된다. 위에 언급된 레벨링 간소화가 이유. 그 대신, 세트 아이템 기능이 추가되어 계승 무기와 방어구를 많이 착용하면 레벨링때 도움이 되는 강력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 퀘스트 진행의 편의성이 대폭으로 강화되는데, 현재 수행중인 퀘스트를 수행할 장소나 특정 엔피시의 위치가 메인화면에 황금색 느낌표 징표 모양으로 뜨며 거리와 위치까지 전부 표시되므로 와우를 아예 처음하는 게이머들도 직관적으로 파악이 가능한 수준이라는 평.
  • 군단 전설의 효과가 사실상 삭제된다. 이전엔 100~115렙까지 효과를 누릴 수 있고 116렙이 되는 순간 비활성화 되는 방식이였는데, 어둠땅부턴 아예 100렙부터 비활성화가 뜨니 효과 영구삭제나 마찬가지. 성약의 단 영혼도관이나 어둠땅 전설 방어구 능력중 겹치는게 많아 혹여나 버그 및 악용할 수 있어 막아버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4. 스토리


지난 확장팩에서 보여준 일련의 행보로 인해 실바나스가 주적 중 하나가 될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으며, 실바나스를 오랜 기간 도왔으며 뒤에서 그걸 획책한 '나락의 간수'라는 어둠땅을 지배하는 존재가 최종보스로 나오게 된다.
어둠땅 사전 패치 때는 실바나스에 의해 지배의 투구가 파괴되면서 스컬지의 통제가 풀려 수많은 언데드가 미쳐 날뛰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파멸의 메아리와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판다리아의 전설, 사령관, 직업 전당의 지도자, 아제로스의 용사로 불리며 산전수전을 거쳐온 플레이어들은 나락을 오고가는 능력을 얻으면서 '나락방랑자(Maw Walker)'라고 불리게 된다(관련 인터뷰).

5. 반응 및 평가



5.1. 출시 전 반응



5.1.1. 콘텐츠


당시 새벽부터 일어나 확장팩 공개 방송을 보던 와우저들은 모두 환호성을 질렀다. 플레이어블 종족의 커스터마이징 다양화, 어둠땅 4개 세력의 전용 룩, '''유물력 시스템 삭제''', 레벨 압축으로 인한 부캐 육성 난이도 완화, 쐐기 보상 선택권 등 군단-격아를 거치며 쌓인 유저들의 온갖 불평과 불만을 거의 모두 수용하였기 때문이다. 물론 격아에서 호되게 당한 유저들은 "어차피 성약 스킬 얻으려면 유물력, 정수 먹는거랑 똑같이 뺑뺑이 쳐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식으로 비관적으로 바라보기도 한다. 지금까지 몇 번이나 이언의 똥고집에 당해왔던 이들이라면 정상적인 반응이다. 그래도 대다수의 유저들은 이런 격아 PTSD를 어둠땅을 통해 치유받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쐐기 보상 개편은 유물력 삭제와 함께 가장 많은 찬사를 받은 내용이었을 것이다. 쐐기돌 도입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인던의 수십 가지 아이템 중 단 하나가 랜덤으로 나온다는 보상에 대해서는 불만이 있어 왔다. 어둠땅에서는 쐐기의 주간 보상 상자의 보상 지급 방식을 개편함으로서 자기 직업 혹은 전문화에 맞는 아이템을 파밍하기 훨씬 수월해졌다. 물론 그와 별개로 쐐기 밸런스는 여전히 개똥망이라는 악평이 많다.
토르가스트도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기존에는 고레벨 아이템을 파밍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쐐기, 레이드를 돌아야 했는데, 이는 혼자서 하는 콘텐츠가 아니다. 더불어 쐐기와 레이드 글로벌 헬팟에 시달린 이들 또한 "차라리 나 혼자 파밍하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많이들 했을 것이다. 토르가스트는 이러한 불만을 수용해 혼자서도 콘텐츠에 도전할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하는걸 즐기는 이들을 위해 최대 5명이서 가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의 쐐기나 레이드와는 확연히 다른, 로그라이크과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뭔진 잘 모르겠지만 재미는 있을 것 같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다만 파밍 자체는 아이템보다는 전설 제작 쪽에 치중되어 있는 편이다.
플레이어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은 격아 때 살짝 맛본 나이트 엘프의 밤 전사, 블러드 엘프의 황금빛 안광 등의 옵션이 확장한 것으로 '설정으로는 존재하지만 플레이할 수 없었던' 세부 설정이 대규모로 추가된다. 트롤로 예를 들면 기존에는 검은창 트롤의 외양만 선택할 수 있었지만, 어둠땅에서는 모래 트롤, 어둠 트롤 등 다양한 피부색과 문신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의 경우 피부색만 다르고 얼굴은 똑같았던 기존과 달리 인종 구분을 확실하게 나누었다. 그 외에도 드레나이의 꼬리 길이, 언데드의 뼈 노출 여부 등 다양한 선택지를 추가할 예정이다. 기존의 똑같은 외형, 똑같이 생긴 뿔, 똑같이 생긴 꼬리, 똑같이 생긴 어금니에 싫증이 난 룩덕후들에겐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다. 동맹 종족을 추가하기 시작하면서 주요 종족들에겐 조금 소홀하게 대한 감이 있었는데, 어둠땅에서는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을 것 같다.
레벨 압축 또한 큰 호평을 받았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게임이 오래된 만큼 레벨이 너무 높아졌고, 버려지다시피 한 이전 확장팩 구간을 여럿 지나야만 최신 확장팩 콘텐츠에 도달하는 문제점이 있어 신규 유저나 부캐 육성이 상당히 힘들었다. 군단 확장팩 말기에는 레벨업 구간 몹들을 전체적으로 강하게 만들어서 레벨업이 그만큼 어려워지기도 했다. 이 점을 어둠땅 확장팩에서는 레벨 압축과 부캐 레벨링 구간 선택을 통해 개선했고, 훨씬 유연한 레벨업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부캐 육성의 최대 장벽이었던 정수와 유물력 시스템 또한 삭제되면서 부캐를 다수 키우는 유저들이 훨씬 더 수월하게 부캐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의 발표 내용으로 이언 헤지코스타스는 로그 회초따리 같은 온갖 오명을 벗고 초사이안, 갓안, 겜잘알로 추앙받고 있다. 동맹종족 해금에 더 이상 평판이 필요없어진다는 내용이 공개되자 와우 커뮤니티들 모두가 이언을 찬양하기 시작하였고, 드레노어와 부서진 섬에서 날탈을 타는 데에 더 이상 길잡이 업적이 필요하지 않다고 하면서 이언은 신의 위치에(...) 올랐으며 해당 확장팩은 '갓둠땅'으로 불리기도 했다. 또한 우스개소리로 와우 확장팩의 흥망 사이클의 법칙을 들먹이면서 이번에야말로 갓장팩이라고 말하는 유저도 존재한다.[26]
성약에 대해서는 조금 평가가 갈린다.[27] 밸런스를 잘 맞추겠다고 하긴 했지만, 결국에는 4개의 성약 중 각 직업에 가장 효율이 좋은 성약이 나올 수밖에 없다. 또 패치에 따라 메타가 바뀌면서 다른 성약 스킬로 바꿔야 할 경우가 생길 수 있고, 하이브리드 직업은 전문화마다 맞는 성약이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성약은 기존의 정수 이상으로 바꾸기가 까다롭다고 공인되었고, 이에 대해선 '차라리 돈만 주면 바꿀 수 있는 아제 특성이 더 낫겠다.'라는 반응이 상당수이다. 이언은 성약을 떠나고 새로운 성약에 들어가는 게 실제로는 아주 어렵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관련 인터뷰).
또 성약과 엮인 영혼결속과 전도체도 걱정의 여지가 좀 있는데 영혼결속과 전도체는 전문화와 특성에 가까운 시스템으로 성약단 별로 3명의 캐릭터가 있어서 한 캐릭터마다 3개를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각 직업별로 전도체의 성능이 천차만별[28]이며, 이걸 박아넣었다가 교체하려면 리셋해야하는데 '''리셋하는데 일주일'''이 걸린다. 게다가 현 베타 시점에서 전도체에 대한 정보가 지극히 적고, 테스트도 불충분해서 똥망 밸런스는 변함 없을 거란 걱정도 있다.
발매 직전인 11월의 베타 상황에서는 영혼결속 캐릭터 변경은 전문화처럼 언제든 가능하고, 전도체 특성의 경우 변경권이 하루에 1개씩, 10스택까지 쌓여 크게 부담되지는 않는 수준. 성약 간 밸런스도 의외로 나쁘지 않아, 세계 100위를 노리는 최상위권 플레이어가 아닌 이상 자신이 원하는 컨셉에 맞춰 선택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5.1.2. 시나리오


'''트레일러가 압도적인 비추천을 받았다.''' 직전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 때는 겨우 6천의 비추천을 받았는데[29] 어둠땅은 나온 지 겨우 몇 시간 만에 2만을 달성함으로써 비추천 수가 최고였던 판다리아의 안개의 기록을 고작 몇 시간 만에 갈아치웠다. 다만 실바나스의 보이지 않는 큰 그림, 격전의 아제로스의 허약한 스토리텔링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다수였던 게임 내적 문제와 더불어, 바로 얼마 전 블리츠청 사태의 여파가 아직도 가시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 와우 놀리기가 일종의 밈(Meme)화된 상황이기도 했다. 즉, 어둠땅 그 자체보다는 격전의 아제로스의 실망스러운 작품성과 블리자드의 막장 행보에 대한 분노가 이런 결과를 낳은 것으로 보인다.
실바나스가 투구를 부수면서 이승과 어둠땅 사이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장면은 가장 큰 논란거리 중 하나였다. 세 명의 리치 왕이 지배의 투구를 계승하는 동안 "스컬지의 통제를 위해 필요악인 리치 왕이 필요하다"는 말은 있었어도 "이 투구가 부서지면 경계가 무너진다"는 언급 혹은 암시가 단 한 번도 없었는데, 어둠땅의 장막이 부서지는 연출이 매우 파격적이고 위험해 보이는 상황인 것이다. 리포지드에서 할 설정 추가를 감안하더라도, 이전 확장팩에서 충분히 밑밥을 깔아둘 수 있었을 텐데 낌새조차 없었다는 점에서 개연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있었다.
다만 이 부분도 문자 그대로 '리치왕의 투구를 부수면 어둠땅의 문이 열린다.' 라는 기능적인 측면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영상에서도 실바나스가 '이렇게나 넘쳐 흐르는 힘'이라고 언급 한 것으로 보아, 리치왕의 지배의 투구는 강력한 마력이 담긴 아티팩트이고, 어둠땅의 간수와 계약하여 강력해진 실바나스가 어둠땅과 관련되었고 강력한 마력을 지닌 지배의 투구를 부숴서, 그 힘을 해방하여 어둠땅과의 경계를 무너뜨렸다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주술과 마법이 존재하는 판타지인 이상 판타지적으로 해석 하는 것이 옳다는 의견도 있다.
투구를 부순 인물이 다름아닌 실바나스라는 것, 특히 모든 일의 원흉이라 할 수 있는 그녀가 스컬지가 날뛰지 못하게 제대로 통제하던 볼바르의 앞에 나타나 '''왕관을 누릴 자격이 없다'''(unfit to wear this crown)고 말하는 부분 또한 많은 유저들의 비판을 받았다. 이건 실바나스의 불찰[30]로 분노의 관문에서 역병 폭탄을 맞고 붉은용의 불길로 정화된 후, 아서스 사후 스컬지를 제어하기 위해 리치 왕이 된 볼바르의 숭고한 희생을 무색하게 한 장면이었다. 이런 전개를 납득할 수 없었던 팬들은 설정 파괴다, 혹은 워크래프트 공식 세계관이 아니라 팬픽에서나 나올 전개 같다며 반감을 표했다. 게다가 리치 왕의 분노는 와우의 전성기를 상징하는 걸작이고, 볼바르는 숭고한 희생으로 그 걸출한 확장팩의 마무리를 멋지게 내린 인물이기에 더더욱 유저들의 반감이 치솟았다.
이것은 시네마틱의 내용이 모순됐다기보다,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점점 비호감으로 변한 실바나스의 행보에 실망한 유저들이 그녀의 언행에 공감할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아서스 사후 생존만을 목적으로 삼던 실바나스는 죽음의 존재와 여러 차례 접촉한 끝에 삶 자체를 고통이라고 여기게 되었고, 볼바르에게 '자격이 없다'고 말한 건 죽음에 대해 그렇게 해박한 지식을 지니고도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그가 좋게 보일 리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볼바르는 나름의 사명감으로 리치 왕이라는 짐을 짊어진 이래 꾸준히 스컬지를 통제하고 있었고, 군단 확장팩 때는 플레이어를 도와 불타는 군단과 맞서 싸우는 등 한결같은 포지션을 유지했다. 격전의 아제로스 내내 실바나스의 학살이나 독재를 명백히 잘못된 행동으로 묘사했던 만큼, 이걸 두고 시네마틱 영상이 볼바르를 비하하고 실바나스를 치켜세웠다고 볼 수는 없다.
볼바르가 실바나스에게 너무나 쉽게 패배한 것처럼 보이는 묘사도 논쟁거리였으며, 리치 왕의 캐릭터성을 허무하게 낭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있었다. 그러나 이건 문자 그대로 '''실바나스가 더 강했을 뿐'''이다. 아서스에게서 도망이나 치던 실바나스는 죽음과 관련된 존재들과 지속적으로 거래한 끝에 가까운 친구조차 본 적 없었던 강력한 힘을 쓰게 됐다. 반면 애초에 스컬지 군단을 '억제'하기 위해 리치 왕이 된 볼바르는 아서스처럼 자기 마음대로 부릴 수 있는 무한한 스컬지 군단도, 영혼을 스택마냥 쌓아 힘을 불릴 수 있는 서리한 같은 사기템도 없었다.[31] 이 힘의 차이 때문에 패배하긴 했지만, 볼바르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고 유저들을 도울 조력자이자 주요 인물로 확장팩 내내 등장할 것이므로 캐릭터 낭비는 아니다. 이와는 별개로 볼바르가 패배한 상황 자체가 워낙 충격적이었던지라, 영어권 팬덤에선 '냉죽으로 전문화를 바꿨는데 여전히 양손 무기' 짤이 인기몰이를 했으며, 유튜브 시네마틱 트레일러 영상의 댓글 중엔 '2020년 리치 왕은 아서스에게 투표하자. 스컬지를 다시 위대하게!'가 높은 추천수를 받기도 했다.
이 모든 건 군단 확장팩 때부터 지속된 고질적인 이슈로 이어지는데, 실바나스 힘의 동기, 갑자기 강해진 이유, 텔드랏실을 불태우고 사울팽을 죽이며 볼바르를 무릎꿇리는 과정에서 실바나스가 겪었던 것의 묘사가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이건 설정상 가능하다, 아니다 하는 문제 이전에, 그 설정이 유저들에게 받아들여질만한 시각적인 설득력의 문제다. 워크래프트 3에서 아서스가 일리단을 이기거나 말가니스를 썰어버리는 강력함을 보여주었을 때에도, 그가 모든 것을 내려놓고 서리한을 소유하게 되는 여정을 플레이어 본인이 체험하면서 아서스가 어떻게 타락하는지 받아들일 수 있었다. 불성까지만 해도 히키코모리 취급 받던 일리단이 군단에서 우주최강 마이웨이 상남자가 된 것 또한 블리자드가 일리단의 이미지 변환을 위해 확장팩 절반 내내 부던히 애쓴 결과다. 가로쉬 헬스크림과 안두인 린은 확장팩이 나올 때마다 캐릭터성이 많이 바뀌었음에도 그 변화의 중심을 플레이어들이 직접 목격할 수 있었기에 설득력 있는 이야기가 있었다. 반면 실바나스의 이야기는 여기저기 흩어져서 파편화된 소설들을 모두 챙겨보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들고, 그마저도 게임이나 소설만으로 설명되지 않은 설정들도 있어서 소설을 미친 듯이 파헤치는 설덕들조차 전혀 감을 잡을 수 없다. 심지어 인터뷰하는 개발자마다 실바나스의 의중에 대한 말이 달라서[32] 유저들에게 설득력을 주지 못했다. 이 부조화한 전개가 쌓이고 쌓여, 격전의 아제로스 시네마틱에서 가장 큰 환호를 받았던 실바나스의 모습은 어둠땅 시네마틱에서 가장 큰 경악과 탄식을 야기했다.
캐릭터뿐 아니라 어둠땅이라는 지역도 갑툭튀라는 지적이 있었다. 한참 플레이 중인 유저에게나 와우를 쉬고 있는 유저에게나 어둠땅은 흥미를 유발할 요소가 아니었다. 오히려 에메랄드의 꿈, 나즈자타, 나이알로사 등 지속적인 언급과 암시로 존재감이 확실했던 곳들을 모두 필드가 아닌 레이드 던전으로 소모하더니, 지금까지 제대로 언급되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를 확장팩 중심 지역으로 설정한 것이 어이없다는 반응이 많았다.[33] 게다가 어둠땅에 나름대로의 세력이 있다는 언급은 격아에서나 나오기 시작했으니, 와우를 잘 알던 유저들마저 왜 존재감도 없던 곳이 새 확장팩에 갑자기 나타난 건지 이해할 수 없던 것이다. 심지어 처음부터 플레이어가 죽으면 어둠땅으로 넘어가며 영혼의 치유사와 대화하거나 시체를 찾아 부활한다는 설정이 있는데, 하늘이 소용돌이처럼 변하고 잿빛 화면 필터가 씌워지는 것 빼고 경관이 바뀌는 게 없고, 어둠땅 확장팩에서 구현된 모습과도 괴리가 크다.
지배의 투구가 어둠땅에서 만들어졌다는 설정이 추가됨으로써, 킬제덴이 '나스레짐을 시켜 만든' 지배의 투구를 넬쥴에게 씌웠다는 설정에 오류가 있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었다. 나스레짐은 워크래프트 3에선 언데드 진영이라 죽음 세력과 무관하진 않으나, 군단 확장팩에 등장한 나스레짐은 모두 '나스레자'라는 행성 출신에 불타는 군단 소속이어서 이들의 존재가 '어둠땅'과 이어져 있으리라곤 생각하기 힘들다. 이와는 별개로 설정이 서로 충돌하지 않는다면, 킬제덴은 어둠땅에 대해, 나아가 얼음왕관과 어둠땅이 연결돼 있음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어둠땅이 아제로스만이 아닌 온 우주에 뻗어 있는 차원이라는 점, 지옥 마법이 아닌 죽음의 힘을 다루는 리치 왕을 하필 얼음왕관에 집어던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모르는 게 이상할 정도다. 그렇다면 어둠땅을 이용해 아제로스를 공격할 수도 있었을 테지만, 그렇더라도 리치 왕이 아제로스와 어둠땅의 경계를 틀어쥐고 있는 한 그러지 못했을 것이다. 군단 확장팩에서도 킬제덴은 스컬지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으려고 했지만 리치 왕이 먼저 칠흑의 기사단을 소집하고 플레이어가 군단을 무찌르는 것을 도왔기 때문에 실패했었다.
얼음왕관과 어둠땅이 연결된다는 설정도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뜬금없을 수 있다. 이 설정은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브원삼디가 넌지시 알려주는데, 호드 전용 퀘스트, 그것도 잔달라 제국 평판 확고한 동맹 달성 및 8.1 전쟁 대장정 클리어 후에나 뜨는 볼진의 어둠사냥꾼 연계 퀘스트 후반에 나오는 내용이라 라이트하게 플레이하거나 퀘스트 지문을 잘 읽지 않는 호드 유저와 얼라이언스만 하는 유저가 느끼기엔 갑작스러울 수밖에 없다.
메인 스토리나 확장팩 주요 지역이나 게임 플레이만으로 알기 힘든 것들이 너무 많다는 점에서, 시네마틱을 본 와우저들은 실바나스가 왜 난데없이 얼음왕관으로 가서, 어둠땅의 장막을 깨고, '자유'를 외쳤는지, 그 내용에 혼란스러워 했다. 확장팩 공개 후에 풀린 정보 역시 너무나도 빈약했는데, 확장팩 소개 영상 마지막에 실바나스가 찾아간 나락의 간수가 누구고 어떤 힘을 가졌으며 어떤 성격인지, 주요 악역이라는 점 외에는 드러난 게 전혀 없다. 비슷하게 아무 정보 없이 공개되었던 판다리아의 안개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최소한 판다리아가 어떤 곳이고 어떻게 가게 되며 주제가 뭔지 묘사돼 있었음에도 당시엔 비공감 수가 상당했고 몇 년 후에나 재평가됐다. 어둠땅 확장팩 시네마틱 트레일러는 전쟁 대장정이 끝난 후 이어지는 상황이란 것 이상의 의미가 희박하고, 이래저래 지난 확장팩들에 못 미치는 임팩트 탓에 비공감 수가 많다.
군단 확장팩이 일리단을 다시 활약시키고 유종의 미를 거둠으로써 드군의 실패를 만회하였으나 격전의 아제로스가 드군조차 뛰어넘는 와우 역대 최악의 확장팩으로 남으면서, 어둠땅 확장팩에는 일리단을 뛰어넘는 워크래프트 시리즈 최고 인기 캐릭터인 아서스 카드를 다시 꺼내지 않겠느냐는 추측이 많았다. 제작진은 유명 스트리머와의 인터뷰에서 아서스의 등장 여부에 대해 단순한 방식으로 이용해 이야기의 질을 떨어뜨리고 싶지 않고 옳은 일을 하고 싶다는 의미심장한 뜻을 밝혔다.
게다가 이후 안두인 린이 납치당하는 장면에서는 긴장감이나 개연성은 어디론가 내던져버리고 그레이메인이 멀뚱멀뚱 보고 있는 가운데, 실바나스의 부하들이 인형뽑기하듯 쑥 뽑아가는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여줘 비판을 샀다. 대체 이렇게 쉽게 납치할 수 있었으면 불타는 군단이나 아서스, 강철 호드는 지금껏 뭐했냐는 소리가 나올 지경. 심지어 볼바르는 실바나스가 언젠가 올 거라는 걸 다 알고 있었고 격아 시점에서 자기보다 강해진 것도 알고 있었으면서 아무런 대비도 안했다는게 밝혀졌다.
티란데에 관해선 그래도 좀 호평이 있는 편인데, 반 호드 매파이긴 했으나 늑대인간처럼 본진이 털린 것도 아니요, 인게임내에서 티란데가 호드에게 큰 피해를 본건 최소 워3에서 세나리우스 사망까지는 가야 좀 인과관계가 들어맞는 편이다. 너무 옛날일인데 화는 그레이메인보다 더 내고 있어서 평가가 계속 안좋아지는 상황이였는데, 이제서야 티란데가 호드를 적대하는 것에 정당성이 생겼고, 오히려 돌발행동을 하는데도 지지할 정도로 평이 많이 좋아졌다.

5.1.3. 사상초유의 출시일 연기


2020년 말에 열린 게임스컴 2020 온라인 행사에서 '''어둠땅을 2020년 10월 27일 전세계 동시에 출시'''한다고 공지했다. 관련기사 아쉬즈라카마스 타락저항 번외업글이 9월 중순 최대치가 풀려 사실상 격아에 존재하는 컨텐츠가 전부 소모되었고, 대략 10월 말~11월 초 즈음에 사전패치인 소둠땅을 적용 - 11월 말~12월 즈음에 어둠땅 정식론칭을 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추측이 많았는데, 그보다 살짝 앞서는 것이긴 했지만 예상범위 안에는 들어가는 날짜라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었다.
그런데 9월 말~10월 초 즈음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던 소둠땅 패치 날짜가 계속해서 발표되지 않고 블리자드측에서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어 뭔가 이상하다고 여기는 게이머들이 늘어가기 시작했다. 게다가 비슷한 시기 어둠땅 베타 테스트를 하는 게이머들 대부분이 정식 서비스를 얼마 안넘겨 놓은 시점에서도 게임 완성도가 큰 틀에서 잡히지 않았다는 평을 하며 안좋은 떡밥이 솔솔 풍기기 시작했는데....
결국 2020년 10월 2일, 출시 1달도 안남은 시점에서 무기한 연기 + 소둠땅은 동년 10월 15일에 이뤄진다는 오피셜이 나왔다. 역대 확장팩중 출시일이 정식 공지된 이후 이렇게 연기된 건 사상 처음있는 일.
왜 이렇게 되었는지는 블리자드측 공식 오피셜이 없어서 불명이다. 굳이 추론해보자면 블리자드가 액티비전 산하에 들어간 이후 구조조정을 한답시고 지속적으로 인력을 감축해 일손이 모자라는 상황이었는데, 2020년 초부터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19 사태 때문에 어둠땅을 제대로 개발 및 버그를 잡아낼 여력 및 시간이 너무나 모자란 관계로 지연되었을 것이다. 즉, 최악의 확장팩인 격전의 아제로스를 빨리 과거로 치워버리기 위해 최대한 빨리 어둠땅을 발매하려다 실패한 셈이다.
참고로 해외 및 국내에서 어둠땅 베타를 플레이해본 게이머들은 공통적으로 "어둠땅은 재미있는 컨텐츠가 많은 좋은 확장팩이지만, 버그 및 밸런싱 문제가 너무나도 많아 완성도가 많이 부족하다"는 발언을 하고 있다. 각종 그래픽이나 던전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버그는 둘째치고, 핵심 컨텐츠인 성약 및 영혼도관 밸런싱, 특성별 밸런스 등에서 온갖 부실한 점이 가득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런 많은 문제점 때문에 베타를 플레이해본 사람들은 차라리 연기되는게 낫다는 입장을 표명했다.[34]
11월 24일 오전 8시(한국 시간 기준) 출시가 확정됐다. #

5.1.4. 어둠땅 꾸러미 환불대란


한국섭 기준 2020년 10월 15일, 소둠땅이 패치되고나서 어둠땅 꾸러미 미구매자가 어둠땅 꾸러미 구매자만 진행할 수 있는 형상변환 세트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사태가 발생했다.
사실 이건 처음부터 의도된 사항으로 패키지 구매+정액제 형식인 서양에서는 어둠땅 "기본" 에디션 이상만 지르면 영웅 꾸러미 이상을 산 유저들이 소환한 탈것의 꼬리 부분을 클릭해서 퀘스트를 받을수 있게 만들어졌었다. 서양에서는 어둠땅 최초 발표였던 19년 11월부터 사전구매로 기본 에디션만 질러도 정상적으로 형변퀘가 받아졌었던것.
허나 아시아는 패키지 구매 형식이 아니라서 확팩이 열리면 자동적으로 모든 계정이 확장팩 기본 에디션이 적용된 상태로 바뀌는 방식이다. 이 때문에 소둠땅 전까진 영웅/신화 패키지를 사는거 이외에는 형변퀘를 받을 방법이 없다가 소둠땅이 열려서 모든 계정이 기본 패키지 적용으로 바뀌자 아무것도 구매 안한 유저들이 형상변환 퀘스트를 받는 사태가 일어나 버린 것.
이 때문에 분노한 어둠땅 꾸러미 사전구매 유저들은 대대적인 환불 러쉬를 감행했는데 블리자드 코리아의 허접한 일처리 때문에 신화 꾸러미에 포함된 부스팅 캐릭에 종변들의 캐릭터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불 불가''', 신화꾸러미 마법부여형상 미회수, 신화 꾸러미 구매 위업 미회수, '''게임시간 30일치를 다 써도 전액 환불'''해주고 설사 '''30일이 남아있어도 게임시간을 회수 안하고 전액 환불''', '''영웅 꾸러미(69,000원)를 환불했는데 신화 꾸러미 가격(94,000원)으로 입금'''해주는 등 개판 그 자체이다.

5.2. 출시 후



5.2.1. 평가


''' '''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전반적으로 확장팩 자체의 평가와 관계없이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전 확장팩에 비해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원래 확장팩 초반에는 항상 복귀자가 몰려들며 대기열을 형성하고는 했지만, 어둠땅 확장팩의 경우 오픈베타 당시 특히 많은 인원이 몰려 역대급 대기열을 만들어냈다. 한국서버 기준 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아즈샤라 서버 한정이지만, 확장팩 오픈 3주가 지난 시점까지도 퇴근 시간대에 수천 명의 대기열이 걸려 직장인들이 퇴근 후 2시간씩 기다렸다 접속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었다. 복귀 유저 + 잠시 해보고 마는 신규 유저들이 그만큼 오픈 기간때 많이 유입되었다는 뜻이다.
베타 테스트때 가장 많은 지적을 받으며 문제시되었던 '''4대 성약의 단 밸런스'''는 확장팩 출시가 1달 미뤄지면서 엄청나게 고쳤기 때문인지 본서버에선 그럭저럭 잘 잡혀서 나왔다는 평이다. 극히 일부 직업의 특성을 제외하면 어떤 성약을 선택하든 DPS 같은 수치적 차이는 크지 않으며, 공격대 던전 신화 난이도 명예의 전당[35] / 쐐기돌 고단 / PvP 평점 최상위권 등 특정 컨텐츠의 Top of the Top을 노릴 생각이 아닌 이상 개인취향에 따라 선택해도 손해보는게 사실상 없는거나 마찬가지다. 다만, 큰 틀에서의 밸런스가 얼추 비슷하다는 의미이지 직업 및 특성에 따라 명백히 우월 혹은 개쓰레기인 성약단이 극명히 나뉘는 부분이 있다. 예를 들어 신성 성기사는 키리안이 너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전세계 약 90% 정도의 신기 유저들이 키리안을 택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또한 딜러들은 딜을 단 1이라도 높게 만들어야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기에 가장 성능 좋은 성약단에 몰리는 현상이 두드러진다. 블리자드 개발진측에서도 이 부분은 예상을 했으며,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인듯.[36] 사실 현실적으로 봤을때 스킨변경 수준이 아닌 이상 성능상 우위가 갈리므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또한 어둠땅 캐릭터 강화의 핵심요소인 성약의 단 '''영혼결속 + 영혼도관'''도 호평받고 있다. 군단과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캐릭터를 강화하기 위해서 사용되었던 유물력 시스템은 지나친 노가다 요소 때문에 많은 게이머들을 괴롭히며 악명을 떨쳤었는데, 영혼결속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난이도의 주간 퀘스트로 성약의 단 영예 레벨을 올려서 강화시키며, 영혼도관도 PvP & PvE & 전역퀘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얻을 수 있어 게이머 취향에 따라 캐릭터를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하고 싶지 않은 컨텐츠에서 나오는 영혼도관은 나락 베나리에게서 저승석을 주고 살 수 있는 특별 아이템(랜덤도관 획득 혹은 레벨증가)을 통해 얼마든지 파밍 및 따라잡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격아 아제로스의 심장 정수 시스템의 병맛 같은 부분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확실히 진보했다는 평이다.
캐릭터 육성 측면에서도 호평이 많은데, 계정내 첫 번째 캐릭터로 승천의 보루/말드락서스/몽환숲/레벤드레스 4대 지역 대정정을 완료하면 두 번째 캐릭터부터는 나락 인트로퀘만 깨면 50렙부터 바로 성약단 가입 후 레벨업을 할 수 있어 부캐 육성이 상당히 편해졌기 때문이다. 속도의 경우 인던을 많이 돌 수 있는 경우 확실히 빠르지만, 그럴 여건이 안되면 엄청 빠르다는 느낌은 없는편이다. 허나 어둠땅 진입 이후 바로 성약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건 큰 강점이다.

※호평받은 시스템
  • 레벨업이 아주 쉬워져서 이제 만렙까지 빠르면 1~2일 내에 찍을 수 있다.
  • 만렙을 찍으면 부캐는 운명의 실타래 기능으로 새로운 레벨업 경험을 즐길 수 있다.
  • 그동안의 와우와는 다르게 새로운 배경에서 펼쳐지는 수준 높은 그래픽과 지역들로 눈이 즐겁다.
  • 부캐 육성이 매우 쉬워졌다. 1~50 레벨 구간에 기존의 확장팩을 하나만 골라서 꾸준히 렙업할 수 있어 예전처럼 맛만 보다가 다른 지역으로 옮기는 일이 없어졌고, 성약단 세트 아이템으로 영예만 올려 빠르게 신던 이상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능력은 균형있게 잡혀 있어 바로 저단 쐐기에 돌입할 수 있다.
  • PvP가 매우 개선되었다. 격아까지는 쐐기 및 레이드로 최상급 아이템 파밍이 쉬웠지만, PvP는 기본보상이 전부 희귀 아이템이고 에픽 맞추는 건 방법이 제한적인 병맛 시스템 때문에 하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어둠땅부터는 PvP를 통해 레이드나 쐐기와 동급의 아이템을 주는데다 점수를 모아 업그레이드까지 가능하다는 점, 주간 보상에서 PvP 정복점수를 모으는 항목이 추가되어 레이드나 쐐기를 안해도 파밍이 가능해졌다. 한국서버 기준 무작위 대규모 전장이 8분, 일반 전장이 3분만에 잡히는 수준으로 큐가 빠르게 돈다. 쐐기는 주는 템수가 너프되고, 레이드는 첫 레이드인 나스리아가 너무 어렵다는데서 온 반사이익이 크다. 이건 격아 1시즌때도 마찬가지였으니 2시즌 이후로도 계속 전장이 흥할지는 두고봐야할듯.
  • 령은 초반에 또 유물력 같은게 나온건가 싶었으나, 실제로는 이전 확장팩 주둔지/전당 자원과 같은 시스템으로 형변템에 욕심이 없다면 오히려 차고 넘치는 수준이다.
  • 기존의 사절퀘 개념인 부름퀘의 경우 3일치를 모아놓을 수 있는데, 겹치는 팩션이 나오는 경우가 잦아 2일치를 한번에 쳐낼 수 있는 경우가 많고, 3일이 모두 같은곳의 부름인 경우 매우 손쉽게 3일치를 다 채울 수 있다. 거기다 부름퀘의 보상으로 뭐 특별한게 있는게 아니라 대부분은 골드고, 가끔 나오는 것도 수집품이나 장비템이라 필수도 아니다.
  • 마케팅측면에서도 직업별 특징을 해당 직업의 유명 캐릭터 성우가 직접 소개해주고, 레이드 던전의 공략까지 올리는등 대단히 적극적인편이다.

※호불호가 갈리는 점
  • 어둠땅 초반 지역인 승천의 보루의 퀘스트가 다소 지루하다. 다만 이건 타 지역이 문제 해결 과정을 다루고 있거나 친숙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반면, 승천의 보루는 어둠땅에 생긴 문제가 무엇인지 다루는 인트로 성격이기 짙기 때문에 개인 취향상 갈리는 부분이 있으니 감안해야 한다. 물론 그걸 감안해도 승천의 보루 이야기는 너무 정석적이라 재미없다는데 대체로 동의하는 편이다.
  • 토르가스트는 군도 탐험 수준의 혹평 일색은 아니지만, 그래도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특히 밸런스가 이래저래 엉망으로, 탱이나 힐은 비교적 쉽고 딜러는 령 능력이 잘 안뜨면 지옥급으로 어렵다.
※혹평받는 시스템
  • 첫 레이드인 나스리아 성채가 첫 레이드 치고는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첫날 코어전설을 가진 사람들로 공대를 구성해도 다 못잡는 경우가 비일비재했으며, 격아같은 경우 일반난이도 한정이지만 후반부 넴드 이전까지는 막공으로 모아가도 어지간하면 막공의 벽 이전까지는 잡아냈다는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어려워졌다.다만 몇번의 너프와, 유저들 아이템 레벨 상승과 함께 대부분 네임드가 점점 쉽게 잡힌다.
  • 아이템 파밍이 극도로 어려워졌다. 군단~격아까지만해도 쐐기돌을 시간내 클리어 못해도 최소 아이템 2개가 확정으로 나왔는데, 어둠땅부턴 돌이 깨지면 1개만 나오니 득한 1인만 좋고 남은 4명은 챙겨가는게 령 35짜리 아이템 1개 빼곤 아무것도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던전을 여러 개 돌아도 무득이거나 중복 부위를 득하는 일 때문에 실질적 무득으로 마무리하는 일이 많으며, 레이드에서도 템을 너무 많이 드랍한다며 보스당 드랍템 갯수를 3개로 만들어 버리는 등 제작진에서 아이템 파밍속도를 의도적으로 억제 → 게이머들의 플레이 타임을 늘려서 컨텐츠 소모속도를 느리게 만드려는 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37] 참고로 레이드 템 드랍 갯수 같은 경우 드군때 개인룻이 적은 드랍율로 인기가 저조하자 군단~격아 이후로 개인룻으로 고정하는 대신 드랍수를 늘려서 개인룻 이전과 비교해도 크게 꿀리지 않는 파밍속도를 유지하였으나 어둠땅에선 무조건 개인룻 고정+템드랍 갯수 너프로 사실상 클래식만큼 템은 적게 드랍하면서 개인룻으로만 획득하게 되어 시간을 들여 레이드 올킬을 해도 무득으로 끝나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졌다.
나스리아 성채 WFK 공격대인 리미트는 후일담에서 도핑비 + 신화 착용시 귀속 아이템 구매에 3억 골드는 넘게 사용했다고 공개했는데, 타락 착귀템으로 엄청난 악명을 떨쳤던 격아 8.3 나이알로사때보다 훨씬 더 많이 쓴 것이다. 전리품 드랍이 얼마나 창렬해졌고, 이를 만회하게 위해 최상위 공격대들이 갖은 수를 써가며 힘들게 파밍을 했는지 알 수 있는 예시. 또한 블리자드측에선 레이드 올킬을 하면 한 캐릭당 평균 1.5개의 전리품을 얻는다는 통계가 있고 이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레이드 드랍보다는 주간 보상을 통해 아이템을 맞추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그나마 시던 레이드로 좀 숨통이 트이나 싶었는데 이거도 드랍량 너프를 때려버렸다.
  • 전설템 제작 가격 문제: 어둠땅에서는 기본적으로 이전의 사절퀘에 해당하는 부름퀘가 기본으로 2천골은 줘서 부름퀘로도 수리비는 벌 수 있지만, 전설템 제작에 반드시 필요한 룬조각술 템이 직업마다 천차만별이다. 천 클래스[38]는 그나마 모든 캐릭터들이 옷감을 경매장에 던지기 때문에 상황이 나은 편이다. 판금클[39]은 천 다음으로 비용이 덜하지만 가죽세공을 통해 얻는 가죽&사슬 룬조각술 템이 비싸다. 가죽[40]은 도적, 악사, 드루라는 인기 직종이 몰려있어서 비싸고, 반대로 사슬은 클래스도 둘[41]뿐이라 수량 자체가 부족해서, 직접 가죽세공을 배워서 제작[42]. 아즈샤라 기준으로 천 210 전설부위가 1~3만골이라면 가죽, 사슬 190 전설어깨는 2~4만골 사이에서 놀고 있고, 210전설은 13만골까지 한다. 가죽클과 사슬클은 드루, 도적, 악사, 수도사, 사냥꾼, 주술사로 6종이나 되며 게다가 사슬클인 사냥꾼과 가죽클인 악사, 드루는 인구수가 많은 직업들이라 수요가 더 많다. 이런데 전설 방어구 제작의 핵심인 '질기고 견고한 생가죽'의 드랍률이 매우 낮아서 재료수급조차 곤란한 수준이다. 하루종일 긁어도 전설방어구 10개 만들 재료 모으면 많이 모인 거다.
  • 성약의 단 성소의 모험 임무가 개편되어 오토체스 형식으로 바뀌었는데 기존의 단순 %표시로 나왔던 전당임무와는 다르게 상당히 비직관적이라 혹평받고 있다. 특히 모험 임무중 전설템 제작 재료인 영혼재를 보상으로 주는 임무는 나이트페이[43]를 제외한 성약의 단은 깨는게 불가능할 정도인데 이로인해 나이트페이가 이틀마다 임무를 깨면서 100개가 넘는 영혼재를 보너스로 받을때 다른 성약의 단은 병신같은 추종자 성능상 절대로 깨지 못하기 때문에 그만큼 영혼재 손해를 보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고작 30개~70개 차이로 다음 등급 전설을 못 만들고 다음주로 넘어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는걸 생각하면 성약 간 임무 성공률 형평성은 꽤 큰 문제이다. 하도 영혼 재 난이도가 지랄맞아서 20레벨 고정의 영혼 재 임무가 팝업되도록 패치를 하였으나 저걸 감안해도 추종자와 병력 성능이 후진 벤티르 성약은 아직도 깨기가 매우 힘들다.[44]
결국 어둠땅 출시 2달이 넘은 2021년 1월 마지막 주가 되어서야 나이트페이를 너프하고 키리안과 밴티르 용사들을 대폭 버프했다. 2020년 2월 1주차는 들어서면서 나이트페이의 도관중 하나인 니야의 마름쇠가 열리면서, 정말 성약 스킬이 압도적으로 어울리는 직업군이 아닌 이상 딜러는 나이트 페이를 안고르면 손해를 볼 정도의 수준이다.[45]
  • 이전 확장팩에 비해 편의성이 많이 떨어졌다. 전역 퀘스트 중 일간 사절은 기존에는 해당 지역의 아무 전역퀘 4개만 하고 지역 거점으로 가서 보상을 받으면 그만이었지만, 어둠땅은 '자기 성약단에서 퀘스트 받기 - 해당 지역으로 이동해 퀘스트 진행 - 자기 성약단으로 돌아와 보상 받기'로 바뀌었다. 비행 조련사의 동선도 무조건 오리보스를 걸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장난감이 없다면 지역 간 이동이 꽤나 오래 걸리는 편이고, 기존 확장팩의 호루라기도 사용할 수 없다.

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지적하고 있는 건 대부분 아이템 드랍율과 관련되어 있다. 성약단 영예렙이 오르면 특정구간에서 전역퀘 아이템 보상이 좋아지는 보정이 붙어 평균 200렙 근처까지는 맞추는게 쉽지만, 그 이상은 와우 전통의 엔디 컨텐츠인 쐐기돌 + 레이드 + 평점제 PvP 3군데에서만 파밍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중 2개인 쐐기돌 + 레이드의 템 드랍 확률이 격감한 영향으로 200렙 이상의 템렙 맞추는게 극도로 느려진 상태. 판당 얻을 수 있는 보상이 줄고 주간보상의 선택지가 늘어남에 따라 쐐기돌을 끊임없이 계속 반복해서 돌 수 있을 정도로 시간이 넘쳐나거나 하는 유저들 / 그렇지 못한 유저들 사이의 격차는 줄었으나, 시간을 투자해도 아이템을 먹기가 힘들다는 점 때문에 게이머들이 극도의 피로감 등을 느끼고 있는 것. 부캐 육성이 편해졌다는 점 때문에 부캐를 하러 빠지는 사람도 많고, 그나마 상위 아이템 파밍이 나은 PvP를 건들려보는 게이머들도 많아져 생각보다 말이 좀 덜 나올 뿐이다.
시즌 1에선 타락이나 군단 전설처럼 운빨로 엎치락 뒤치락 하는 경우가 아직은 없기 때문에 밸런스 문제는 크게 문제되고 있지는 않다. '''문제는 분명히 있으나 어차피 고치지 않을걸 알기 때문에 그냥 말을 안하는 것'''에 가깝다. 그리고 이는 블리자드의 행적으로 증명이 가능한 진실이기도 하다.(...)

5.2.2. 발매 기록


액티비전 블리자드에 따르면 이번 어둠땅은 '''역사상 가장 빠르게 팔린 PC게임'''의 기록을 달성했다고 한다. 하루에 약 370만장이 팔렸다.[46] 와우 내적인 기록은 아래와 같다.
  • 확장팩이 출시되기까지 지난 몇 달, 그리고 출시 이후로부터 와우는 동서양 모두에서 지난 10년 간 와우 확장팩 출시 이후 가장 많은 1달 또는 그 이상의 정액권을 구매한 플레이어의 수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 플레이어들은 지난 10년 간 이번 해에 아제로스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 추가로, 지난 해에 비해 이번 해에 플레이어들이 게임 내에서 보낸 시간이 거의 두 배로 뛰었습니다.
2010년 이후로 가장 히트를 쳤던 대격변 당시 유저 수가 1,200만명이었으므로 이를 넘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6. 기타


  • 확장팩 명칭이 영어로 Shadowlands여서, 공개 당시 칠흑의 반역자(Shadowbringers) 확장팩을 서비스하던 파이널 판타지 14 영문판 계정에서는 어둠땅에서 행운을 빈다는 트윗을 날렸다. 재미있는 점은 파이널 판타지 14는 창천 확장팩 당시 3.3 업데이트 제목이 "Revenge of the Horde" 였는데 당시에는 와우쪽에서 가로쉬 이미지를 올린 트윗을 날린적이 있다 #

  • 디지털 디럭스 버전으로 사전 구매를 할 수 있는데, 영웅 꾸러미와 신화 꾸러미로 나눠서 판매하고 있다. 예전처럼 탈것과 특전 애완동물, 그리고 죽음의 기사 종족 해금이 포함되어 있고, 해외 서버와 동일하게 50레벨 부스팅[47]이 포함되어 있다. 블리자드 샵
  • 권장 사양이 매우 올라갔다. 특히 CPU와 그래픽카드는 격전의 아제로스까지만 해도 하스웰/GTX 960 수준이면 얼추 권장사양을 맞출 수 있었으나, 어둠땅에서 발표된 권장사양은 스카이레이크/GTX 1080. 용량 요구도 SSD 기준 50GB에서 70GB로 확 늘었다. 물론 이제까지의 와우가 늘 그랬듯, 옵션 타협을 하면 권장사양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레이드나 전장 정도는 돌릴 수 있을 것이다.
  • 어둠땅 사전 패치가 진행되고 레벨이 낮춰지면서 이중간첩이나 환상적인 2인조같은 업적들의 조건이 달성되지 않았어도 달성되어 있는 버그가 있다. 만렙을 압축하고 캐릭터의 레벨을 낮추는 순서로 일을 진행했다면 여러 캐릭터가 50을 넘은 상태로 처리되어 저 업적들이 달성된 것으로 인식된듯.
  • 소수의 필드 퀘스트, 레이드 등에서 /춤, /경례, /무릎 등등 감정 표현 명령어를 사용하지 않으면 진행이 안 되는 경우가 추가되었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중무장한 광포한 늑대 (Ironside Direwolf) 탈것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100레벨을 달성하면 얻을 수 있었다. 어둠땅에서 최대 레벨이 120에서 60으로 조정되니, 60레벨로도 탈것을 얻을 수 있는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 사후세계 설정의 경우, 그 자체로는 크게 문제될 것은 없으나 드레노어의 평행세계 설정과 모순되는 부분이 있어 좋은 평을 듣지 못하고 있다. 사실 어둠의 영역 자체는 리치왕의 분노 시절부터 언급된 유서깊은 곳이었으나 어둠땅이란 묘사 자체는 군단 시절 죽음의 기사 직업퀘스트나 유우나 이야기에서나 볼 수 있어서 대부분의 와우저들은 모르는 점이라 부정적인 평가를 받기도 했다. 특히 모든 평행세계의 존재들이 어둠땅에 통합된다는 것이 제일 악평을 많이 받았는데, 대체로 이 부분은 아무튼 평행세계 꺼내서 합친 드레노어가 잘못했다는 의견이 많다. [48] [49]
  • 다른 확장팩 소장판과는 달리, 어둠땅 소장판은 구매자들에게 다른 게임의 혜택을 제공하지 않는다.[50]
[1] 2020년 10월 27일로 예정되었으나 연기됨.[2] 아서스 메네실죽을 때, 아버지 테레나스 메네실이 한 말과 같다.[3] 볼바르는 실바나스가 투구를 쓰려는 줄 알았다. 비단 볼바르뿐만 아니라 모든 유저들이 같은 심정으로써 마침 어둠땅 공개 며칠 전에 실바나스가 투구를 쓰고 리치여왕이 되는 합성짤이 퍼지는 바람에, 트레일러 공개 당시 대부분이 "리치 여왕 납신다!", "진짜 쓴다! 투구 낀다!" 하고 외치거나 하지 마라는 등 100% 리치 여왕 스토리로 확신하고 있었다.[4] 사실 격아 론칭 초창기에 개발진에서 "차기 확장팩은 '레벨압축'을 하나의 플랜으로 상정하고 있다."는 식으로 떡밥은 던졌었다.[5] 판다렌과 동맹종족은 기존의 고유 시작지역과 스토리를 거치지 않고 아주 짤막한 시작 스토리만 넣어서 10레벨로 시작한다. 그 외 종족은 리치 왕의 분노 확팩 당시의 시작 스토리대로 진행한다.[6] 이전과 마찬가지로 유료 레벨업 부스팅 / 타 종족 10레벨 초과 캐릭터를 종족변경하는 건 유산 방어구 획득이 무조건 안된다.[7] 판매 당시에는 100레벨 부스팅이었으나 격아 8.3 패치때 120레벨 부스팅을 내놓으면서 일괄적으로 기존 부스팅 레벨을 모두 10레벨씩 상향시켰다. 이때 100레벨 부스팅도 110레벨로 조정되었다.[8] 결제를 하지 않은 상태의 이용자들과(PC방 접속자는 제외) 신규 계정을 만들어서 플레이하는 입문자.[9] 동부 왕국, 칼림도어 대부분의 지역은 대격변 때 리뉴얼되어 레벨업이 그다지 불편하지 않지만, 블러드 엘프/드레나이 시작 지역은 제외되었기 때문에 여전히 개떡 같다.[10] 하지만 아직 해당 지역의 레벨 디자인이 제대로 변경되지 못한 감이 있다. 예를 들어 대격변과 불타는 성전에서는 10레벨 정도여도 적들이 잘 죽는데 드레노어, 군단에서는 차단기 등도 잘 갖춰지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대처가 힘들다.[11] 군단 시절 아이템 레벨 1000이 격전의 아제로스로 넘어오며 260으로 압축되었다.[12] 어둠땅에는 게임에 나오는 영역들 말고도 여러 영역들이 존재한다고 한다.[13] 출처: Elexinoc과 와우 제작진 샤니 에드워드 및 모건 데이의 인터뷰[14] 정확히는 인종 자체가 옵션으로 분리되어 있지는 않고, 피부색 및 새로 추가된 머리모양, 이목구비, 얼굴윤곽 등을 조합해 설정할 수 있다.[15] 사실 이건 블리자드의 설레발이다. 느닷없이 현실의 인종 개념을 들고와 무슨 대단한 일을 한 것 마냥 무게를 두고 있는데 와우는 오리지널 때도 인간을 택했을 때 현실의 다양한 인종을 표현할 수 있었다. 비록 어둠땅에 비하면 단순한 커스터마이징이었지만 분명히 다양한 피부색톤과 얼굴형을 조합할 수 있었고 스톰윈드에 이미 노골적으로 동아시아인과 흡사하게 묘사되는 무기 전문가가 있는 등 오리지널 때도 다양성은 이미 적용되고 있었다. 워크래프트 3에서 인간은 greenskin(오크)에 대비되어 pinkskin이라고 불리는 등 사실상 현실의 백인의 외모에 가까운 것처럼 묘사되었는데 와우 오리지널에서 이런 묘사를 무시하면서까지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둔 것이었다. 또 성별에 따라 하는 일이 확실히 분리가 된 나이트 엘프 사회를 직업 면에서 성에 구애받지 않게 한 것도 와우 오리지널이 보인 일종의 파격이었다. 어둠땅은 겨우 외모 커스터마이징 하나를 확장시키고 여기에 현실의 인종 개념을 가져와 마치 인종적 다양성을 이룩한 것처럼 포장해 홍보에 써먹은 것일 뿐이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이전 와우는 인간을 백인으로만 묘사했구나”라고 여길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어둠땅 제작진의 저런 설명은 사실 전작들에 대한 부당한 모욕이다. 더욱이 와우는 판타지 게임이다. 와우의 인간은 기원부터 해서 신체 묘사까지 현실의 인간과는 분명히 다르다. 그나마 다른 종족에 비하면 현실의 인간에 제일 가까워 보일 뿐이지 엄밀히 말하면 외계인이라도 해도 과장이 아니다. 그걸 무시하고 현생 인류의 다양한 피부색에 기반한 인종이란 개념을 판타지 세계에 적용해 그게 뭐 잘 한 일인 것 마냥 광고한다는 것도 어떻게 보면 황당한 일이다.[16] 따라서 캐릭터 설정 변경 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17] 아지노스의 전투검은 군단 7.2.5 패치 때부터 '''이 쌍날검은 이제 제 겁니다''' 업적을 깨면 악마사냥꾼만 형상변환이 가능했고, 판다리아 전설 망토는 관련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플레이어가 있는 계정에 한정해 등 뒤에 무작위로 출연하는 천신 이펙트를 제외한 형상변환이 가능했다.[18] 현재 전문화는 '유물 무기' 탭에서 골라 현재 무기가 무엇이든 상관없이, 가령 신성 기사가 한손 무기와 방패를 들고 있다 해도 양손 무기인 은빛 손으로 변환할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전문화의 무기는 유물 무기 탭이 아니라 해당 무기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탭(은빛 손이라면 양손 둔기)에 뜨기 때문에 카테고리가 달라 변환할 수 없는 유물 무기로는 변환할 수 없다. 가령 한손 무기와 방패를 든 보호 기사는 한손 무기와 형변 그룹을 공유하지 않는 양손 둔기이면서 전문화까지 다른 은빛 손으로 형상변환할 수 없다.[19] 유사한 시스템인 령 시스템이 있다. 다만 캐릭터의 패시브 스킬을 배우거나 강화하는데 필요했던 유물력과 달리 령은 드군의 주둔지 자원, 군단의 연맹 자원, 격아의 전쟁 자원과 같이 전당 강화 및 임무 보내는데 소요된다. 물론 유물력 처럼 캐릭터 강화에 영향을 미치기는 하는데 성약단 영예를 올리는데 필요한정도. 다만 군단 격아처럼 유물&목걸이 레벨을 올려야하는 토나오는 노가다에 비교하면, 노가다 요소가 극히 줄어들었다. [20] 이외에도 현 시점에서 전혀 쓸모없는 기능인 광역 루팅 기능 off 옵션이 추가됐는데 이를 보면 클래식 유저들을 겨냥한게 확실하다(...)[21] 억지로 쓸모를 만들어 보자면 자기 메인 전문화 기술이 차단당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임시방편용 기술 정도. 사실 다른 직업의 복귀 기술들도 대체적으로 유틸기에 집중되어 있다.[22] 단, 부죽이 아니면 일정시간 동안만 유지되고 사라진다.[23] 이 때문에 생냥은 군단 이전의 원거리 딜러 시절을 완벽히 재현할 수 있게 됐음은 물론, 랩터의 일격과 신비한 사격을 번갈아 쓰며 근접 전투와 원거리 전투를 모두 할 수 있던 오리지널 시절의 사냥꾼에도 가장 근접한 전문화가 됐다.[24] 고흑만 즉시 시전[25] 3시즌은 특정 정수 4등급 해금, 4시즌은 날으는 탈것.[26] 리분 이후 확장팩들의 평가가 대체로 이라는 평가에다 확장팩의 초반 반응과 소재가 좋으면 용두사미로 망하고 역으로 초반분위기와 소재가 호불호가 많이 갈리면 오히러 대기만성으로 흥한다는 법칙아닌 법칙이 암묵적으로 존재하는 중이다.[27] 성능과 룩의 취향 이전에 컨셉과 RP를 중시하는 유저에게도 벨런스나 디자인에서 미스가 난다면 직업별로 최적화된 성약스킬들과 성약 팩션의 외형적 컨셉과 방어구 룩이 서로 따로 놀거라는 걱정도 있다 예를 들어 죽음의 기사가 나이트페이 성약 스킬에 세팅이 최적화 되어있는데 정작 드루이드에겐 나이트페이가 제일 효율이 좋지 않아 오히러 강령군주에 스킬셋이 최적화 되어있는 등.[28] 예를 들어 법사 전도체 중에선 차단 성공시 쿨 타임을 줄여주는 전도체가 있는데 냥꾼 전도체는 차단시 집중 상승이라는 성능이다.[29] 격아는 실제로 나오기 전만 해도 훌륭한 시네마틱 영상 퀄리티 자체와 군단 에필로그에서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아제라이트의 발견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모습의 연장선을 시네마틱에서 보여준 점, 워크래프트2, 3과 같은 분위기의 격전지와 군도 탐험 등의 색다른 재미를 줄 콘텐츠들에 대한 예고 등으로 그럭저럭 호평을 받았었다. 그랬던 것이 출시 후에 드군과 군단의 시스템 재탕과 지루한 격전지, 군도 탐험 뺑뺑이 등 최악의 평가로 반전된 것.[30] 리치 왕의 분노 당시에는 퓨트리스가 주군 몰래 음모를 꾸미는 바람에 실바나스가 배신자로 몰릴 뻔했지만, 실바나스가 스랄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한 후 언더시티 수복 작전을 통해 그의 반란을 진압한 것으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몇 년 후 개발자 인터뷰에서 밝히길, 그때 실바나스는 단 한 번도 포세이큰의 권력을 놓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즉 아서스만 노릴 수 있다면 누가 어찌 되든 실바나스는 관심이 없었고, 사죄하는 것도 전부 연기였다.[31] 서리한의 조각 일부는 죽음의 기사 영웅이 가져가서 새로운 무기를 만드는 데 써먹었다.[32] 2018 블리즈컨 인터뷰(시니어 개발자 Travis Day)에서 실바나스가 "호드를 위할 뿐, 악역은 아니다"고 말했었다. 이후 2019년 11월 책임 프로듀서 존 하이트, 선임 게임 디자이너 조니 캐시 5세가 기존의 했던 말을 뒤집고 호드를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번복했다. ##[33] 어둠땅은 전 확장팩(특히 리치 왕의 분노)에 걸쳐 언급된 바 있으며 어둠땅으로 넘어가는 퀘스트도 여러 차례 있었지만, 영혼의 세계, 어둠의 영역, 그림자의 땅 등 불리는 명칭이 제각각인 데다 여기저기에 파편화된 묘사 탓에 웬만한 스토리 덕후가 아니면 인지조차 하기 힘들다. 거기다 저런 식의 표현은 사후세계를 표현하는 것 뿐 아니라 그냥 사망을 표현할 때도 흔히 쓰이는 표현이라 떡밥 취급조차 받지 못했다. 드군 어둠달 지하묘지의 넬쥴은 어둠땅 차원문을 타고 오지만 던전 클리어에 눈먼 플레이어들이 동영상을 스킵하느라 인지하기 힘든데다, 이 부분의 묘사가 사후세계 느낌보단 그냥 뭔가 구린내나는 장소 느낌이다. 군단 죽음의 기사 직업 대장정에서도 어둠땅을 다루지만 죽음의 기사 캐릭터를 만든 적이 없는 플레이어는 알 수가 없는 정보다. 어둠땅이 언급되는 아이템이 하나 있긴 한데, 마시면 대낮인데도 아주 시커먼 밤처럼 보이게 하는 물약인 칠흑같이 검은 물약이라는 아이템에서 "어둠땅의 속삭임"이 언급된다.[34] 전성기 시절 블리자드는 미출시된 게임이 좀 더 손볼 필요가 여기면 발매일을 연기하였으나 지금의 블리자드는 게임이 미완된 상태임에도 발매일 지킨답시고 엉망으로 내놓고 있으며, 깐포지드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완성도를 이유로 연기한 게임도 처참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35]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추가된 시스템. 같은 길드원끼리 파티를 맺어 최신 공격대 신화 난이도 최종보스를 쓰러뜨리면 호드/얼라이언스 각각 1위부터 100위까지 순위가 매겨져 이름이 반영구적으로 남게 되고, 특별한 업적과 칭호가 보상으로 따라온다.[36] 성약의 단 선택에서 직업 판타지가 많은 영향을 차지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성기사 클래스가 키리안을 선호하는 만큼이나, 드루이드 유저들이 나이트페이를 선택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37] 주간 보상상자에서 선택지중 원하는 것중 하나 를 고르면 되니, 군단 격아와 같은 드랍률이면 엔드파밍 속도 즉, 컨텐츠 소모 속도가 빨라지니, 이를 조절하기 위해 드랍률을 낮춘 것으로 보인다.[38] 마법사, 흑마법사, 사제.[39] 전사, 성기사, 죽음의 기사.[40] 도적, 드루이드, 수도사, 악마사냥꾼.[41] 사냥꾼, 주술사.[42] 1시즌에서 4단계인 235템을 만들려면 부위별로 경험치를 채워서 단계를 올려야 한다(190→210→225→235).[43] 나이트페이 일반병사인 몽환숲 덫사냥꾼은 적군의 공격력을 20%씩 내리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게 중첩이 되기 때문에 힐러인 드림위버를 후열에 두고 4덫사냥꾼으로 채워놓으면 영혼재 뿐만 아니라 고난이도 임무를 날먹으로 깰 수 있다. 당연히 다른 성약은 불가능하다.[44] 공격력은 밀려도 비교적 튼튼하게 운영이 가능해서 지구전으로 몰아가 압살하는 키리안, 영웅들의 떡대가 있고 근/원거리 가리지 않고 광역능력을 퍼붓는 강령군주, 이미 최강의 효율이 검증된 나이트페이와는 달리 벤티르 병력은 전부 단일 대상 집중 공격에 편중된 탓이 크다. 병력 짜투리를 빨리 끊을 수 있는 임무들은 벤티르도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영혼 재 임무를 비롯하여 적의 체력이 튼튼해지면 다른 성약단과는 달리 정직한 죽창대전에서 체력이 밀려 박살이 나기 일쑤다. 모험 대장정을 많이 밀수록 벤티르가 불리하다.[45] 특히 법사, 조드, 흑마가 시즌1 때 나페 채택율이 높았다. [46] GTA5 같은 게임은 PC전용이 아니기 때문에 제외[47] 어둠땅 사전패치 이전에는 120레벨 부스팅이 되었다.[48] 참고로, 이 인터뷰에서 하나로 통합된다는 점 때문에 평행세계의 선한 존재와 악한 존재가 같은 곳으로 가느냐는 지적이 있는데, 이는 인터뷰를 부분만 듣고 오해하는 것으로, 원문에서는 어떤 인물의 운명을 밧줄로, 각각의 평행 세계의 삶을 실로 묘사했다. 밧줄을 이루는 실은 여러 곳에서 올 수 있지만 결국 하나의 밧줄로 합쳐진다는 말으로, 결국 평행 세계의 존재라도 같은 운명을 맞게 될 것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또한 서로 다른 평행 세계에서, 서로 다른 시각에 죽음을 맞이했다고 하더라도 어둠땅은 시간과 분리된 곳이기 때문에 결국 하나의 죽음으로 수렴하게 된다고 발언했다.[49] 허나 이 발언 자체 또한 문제가 있는데 예를들어 모두가 훌륭한 대족장인 평행세계의 가로쉬들이 결국 메인세계 가로쉬처럼 같은 운명(폭군으로써 죽음)을 맞이한다고 쳐도 이미 골카처럼 가로쉬조차 낳지 않고 죽은 인물, 드라카처럼 메인세계에선 아들인 스랄, 평행세계에선 딸인 게야라를 낳은 인물 등 평행세계별로 행적의 차이가 분명한 인물들/ 절대로 같은 운명으로 죽지 못한 인물들이 있기 때문이다. 현재 어둠땅에 등장한 드라카는 자신이 굴단의 암살자에게 살해당했으며 아들이 있다고 기억하고있지 딸인 게야라나 빛결속 드레나이, 이렐 같은 평행세계 드레노어 기억은 일언반구도 없는데 대체 무슨 근거로 같은 운명, 하나의 죽음으로 수렴한다고 하는건지...[50] 현재 블리자드 게임중에서 집중적으로 지원받는 게임은 와우를 빼면 하스스톤이 유일하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지원 축소), 스타크래프트 2(지원 종료), 오버워치, 디아블로 3(차기작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