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성기사단 신병
1. 개요
소환: 임무를 내려주십시오.''(Reporting for duty.)''
공격: 전장으로!''(To battle!)''
2. 상세
하스스톤의 토큰 하수인. 성기사를 대표하는 하수인 중 하나이다. 기본적으로 성기사가 영웅 능력으로 1명씩 뽑아낼 수 있으며, 영웅 능력을 강화했다면 2명씩 뽑을 수 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카드를 통해 신병을 한 번에 여럿 뽑아낼 수 있다. 타 직업들이 사용할 수 없는 건 아니지만, 그 방법이 극히 한정되어 있어 사실상 성기사 전용 하수인이다.
낙스라마스까지만 하더라도 신병을 소환할 수 있는 방법은 성기사의 영웅 능력 하나 뿐이었고, 신병만을 버프시키는 카드도 없었기에 신병의 중요도는 낮았다. 당연히 성기사의 영능은 전 직업 최하위라고 평가받았고, 이는 성기사의 전체적으로 낮은 오리지널 카드 성능, 직업의 수동성과 맞물려 당시 성기사를 사제와 함께 최하위권 직업으로 불리게 만들었다. 하지만 고대놈에서 나온 병력 소집, 병참장교를 시작으로 점차 신병을 지원하는 카드가 나오기 시작했고, 대략 1년마다 신병들을 버프하거나 신병을 무더기로 소환하는 카드가 나오면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하수인이 되었다.
이 신병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덱을 신병 기사, 혹은 논산 기사라고 부른다.
3. 은빛 성기사단 신병 소환
3.1. 병력 소집
사전 공개 때에는 신병을 풀어라냐며 놀림받았고 수많은 광역기에 휩쓸려 별 소용없을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정작 발매 후엔 진가가 드러나 성기사 필수 카드로 떠올랐다. 성기사는 어그로든 미드레인지든 컨트롤이든 토큰이 많을수록 필드를 쉽게 잡을 수 있고, 그래야 힘을 발휘하는 직업이라 필드 장악에 무기까지 주는 이 카드를 안 쓸 이유가 없다. 신병 세마리만 해도 기본적으로 공체합이 3마나 값을 하는 3/3 하수인이나 마찬가지인데, 1/4 무기인 빛의 정의를 덤으로 준다. 악마사냥꾼 영웅 능력을 4턴동안 마나 소모 없이 쓴다고 생각하면 왜 필수 카드인지 이해할 수 있다.[1]
여기에 병참장교[2] , 단검 곡예사나 아르거스의 수호자, 정의의 칼날 등과의 연계가 좋다.[3] 물론 이 카드로 광역기를 빼낸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득이다.
하지만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이 등장하자 정리당하기 쉬워졌다.
설상가상으로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때엔 해적 전사의 느조스의 일등항해사[4] 와도 비교당하게 돼 위상이 크게 떨어졌다.
하지만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새로 떠오른 신병 성기사에 필수 카드로 채용되면서 다시 위상이 오르기 시작했다.
코볼트와 지하미궁에서는 어그로 주술사를 위시한 주술사 덱이 거의 멸종해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을 보기 드물어져 다시 옛 명성을 되찾았다.
여기에 2018년 2월 7일의 10.2 패치로 해적 전사가 완전히 사장되면서 느조스의 일등항해사와도 더이상 비교당하지 않게 됐다.
일러스트는 스트라솔름의 퀘스트 NPC였던 아우리우스로, 오리지널 시절에는 남작 리븐데어를 물리치고 사망하지만 대격변부터는 남작 리븐데어를 대신하여 마지막 보스로 등장한다. 와우TCG의 카드.
3.2. 은빛 성기사단 섭정
성우는 류점희.소환: 반가워요.''(Well met.)''
공격: 정화 되어라!''(Be purged!)''
3마나 3/3이라는 능력치에, 내 영웅 능력을 쓰면 성기사의 영웅 능력을 공짜로 시전해 주는 능력. 하지만 초반 성기사의 영웅 능력이 얼마나 박한 대우를 받는 지를 생각해보면… 심지어 5코스트에서 격려 연계와 함께 나갈 경우에도 필드에 3/3, 1/1 + 영웅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데, 정작 오리지날 일반카드인 은빛 성기사단 기사는 같은 5코스트에 4/4와 2/2를 필드에 소환할 수 있다.
그러나 신병과 신병을 강화하는 위주로 필드를 잡는 일명 황건적 성기사 같은 경우 필드에 섭정이 있는 경우 신병이 두명, 트루하트나 멀록기사 등의 효과를 받으면 세넷씩 하수인이 튀어나오고, 섭정의 격려효과로 소환된 신병들도 무클라의 용사, 병참장교, 전투마 조련사등의 효과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여담이지만 일러스트가 굉장히 예뻐서 사제 전용인 신성한 용사와 함께 대 마상시합의 비주얼을 책임진다. 와우TCG의 카드 앞면 뒷면
3.3. 어둠에 맞서리라
병력 소집을 대체하기 위한 카드지만, 병력 소집과 비교해보면 똑같이 1마나당 신병 하나임에도 빛의 정의를 주지 않는다. 또 비용이 5라 보호막을 쓴 꼬마로봇과 병력소집의 야생행으로 부실해진 초반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병참장교도 야생으로 가버린 상황에서 5마나를 들여 1/1 다섯을 필드에 깔아봤자 큰 이득은 보기 힘들며 광역기에 쓸리면 5마나를 낭비한 꼴이 된다.
하지만 운고로를 향한 여정 이후 야생전에서 1티어로 떠오른 미드레인지 성기사는 2장씩 채워 넣는데, 신병의 개체수를 최대한 늘려 병참장교로 버프를 주거나 빛이 주입된 스테고돈 등으로 적응을 발라주거나 태양지기 타림의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하지만 카드 자체 효율이 별로 안 좋기 때문에 이 카드는 1장만 넣고 탐험용 넓적칼이나 심판관 트루하트를 넣는 사람들도 많았다.
코볼트와 지하미궁에서는 밸런스 패치 이후 정규전에서도 신병 성기사가 1티어에 오름에 따라 채용되기 시작했다. 정체불명의 망치와 레벨업같은 새로운 버프도 생겼고 긴급 소집이라는 희대의 사기카드 덕분에 초중반 타이밍을 손쉽게 넘어갈수 있게된게 작용했다.
다만 2018년 첫 확장팩 마녀숲에서 등장한 새로운형태의 신병기사인 홀수기사는 채용하지 않는데 야생에선 3코스트 병력소집이라는 매우 좋은카드가 있고 달을 삼킨 구렁이 바쿠의 개전효과로 강화된 영웅 능력 덕분에 굳이 카드를 써서 신병을 소환하는 데 목맬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3.4. 길 잃은 신병들
등장하자마자 모든 성기사 유저들을 경악 및 분노케 했던 카드로, 살아있는 뿌리의 하위호환이다. 병력 소집은 물론이요 어둠에 맞서리라보다도 구리다는 평가가 많았다.[7]
이 카드가 등장하자마자 대부분의 유저들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던 성기사 퀘스트의 조건을 "은빛 성기시단 신병을 일정 수 이상 소환"이라고 예측했고, 일부는 신병 시너지 카드가 새로 나올 거라 예측했는데, 이러한 카드가 없으면 이 카드는 처참한 카드가 될 것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퀘스트의 내용은 내 하수인에게 주문을 6회 시전하는 것이었고, 또 신병 시너지 카드인 빛이 주입된 스테고돈이 공개되었지만 단독으로도 충분히 뛰어난 살아있는 뿌리와는 달리 반드시 빛이 주입된 스테고돈과 연계해야한다는 점[8] 으로 인해 여전히 박한 평가를 받았다.
그 덕에 정식 출시도 전에 '''길 잃은 병신들'''[9] 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으며, 일러스트가 신병이 식물에게 당하는 것이 촉수물을 연상시킨다는 등 성능 면으로나 비주얼로나 온갖 수난을 겪었다.
츨시 직후엔 미드레인지 성기사가 뜨면서 간간히 채용되었지만 대세가 멀록 성기사로 옮겨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장되었다. 그러나 병참 장교, 병력 소집 등을 사용 가능한 야생전에서는 매우 유용하게 쓰였다.
어쨌든 신병 성기사 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카드이기 때문에 신병 성기사가 정규전, 야생전 둘 다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2018년 2월 시점에선 등급전에서 자주 쓰이는 카드가 되었다. 어그로 성기사도 단검 곡예사의 효율을 높이고 초반에 필드를 먹기 위해 사용한다.
마녀숲이 출시 된 후에는, 영웅 능력으로 신병을 이 카드로 2명씩 뽑을 수 있고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추가된 레벨 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고 초반 필드를 잡기 위해서 사용되고 있다. 라스타칸의 대난투 때의 밸런스 패치로 인해, 레벨 업!이 5코스트에서 6코스트가 되어 레벨 업!의 시너지를 받을 수는 없지만 필드 개채수 유지 때문에 사용되고는 있다.
일러스트는 토르톨란들이 식물들에게 습격받는 신병들을 구해주는 상황이며 구해진 조지와 칼은 탐험용 넓적칼에서 되돌아온다. 이후 코볼트와 지하미궁에서 우두머리 중 하나로 등장하면서 되돌아 오기 전에 지하미궁으로 들어갔다 탈출했음이 밝혀졌으나, 더 이후의 달라란 침공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모험가들에게 칼을 잃고 타락한 조지가 등장함으로서 지하미궁에 간 것은 넓적칼의 플레이어블 텍스트보다 나중 시점인 것도 밝혀졌다. 이후 칼은 다음 모험모드인 공포의 무덤에서 핀리의 보물 카드로 등장한다.
그 후 갈라크론드의 부활 제4장에서 칼은 타락한 조지를 재회하게 되고 전투에서 승리하면 조지가 자신의 타락함을 자책하며 탐험가 연맹 소속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한팀이 된 칼과 조지는 라카니슈를 상대하게 된다.
3.5. 탐험용 넓적칼
출시 전의 평가는 능력치나 사용효과는 나쁘지 않은데, 코스트가 7이라 전사의 7코 무기인 피울과 비교되며 혹평을 들었다. 차라리 진은검을 쓰겠다는 평이 대다수였을 정도. 운고로 직후에는 기사 자체가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어느정도 예상이 맞아들어가나 싶었지만, 이후 신병기사덱이 뜨면서 자주 보이게 되었다. 무거운 카드라 1장 정도만 넣는 경우가 대다수였지만...
하지만 마녀숲 출시 이후, 홀수 성기사의 전성기가 찾아오며 홀수 기사의 주무기로 채용되어 1년이 넘는 전성기를 누리는 꿀카드가 되었다. 이 무기를 찬 후에 한 대 때리면서 신병소환+레벨업이면 빈 필드에서 3/3 도발을 넷이나 깔아놓을 수 있다. 홀수기사의 정신나간 필드 복원력의 원천. 심지어 라스타칸 패치로 레벨업이 너프를 먹은 이후에도, 홀기사가 서리늑대 부족장까지 넣으며 끈질기게 살아남아 운고로가 살아있는 한은 계속해서 등급전에서 보일 카드가 되었다.
투기장에서는 개사기 카드 중 하나.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불기둥 이상의 교환비도 낼 수 있다. 4체력 이하의 하수인들을 한 번에 자를 수 있는데다 덤으로 1/1 토큰까지 2장씩 소환해주니 필드 장악에 꽤 많은 도움이 된다.
여담으로 플레이버 텍스트에선 길 잃은 신병들의 플레이버 텍스트에 나오는 조지와 칼을 언급하는데 이 둘은 나중에 미궁 탐험에서 볼 수 있다.
3.6. 용사의 망치
3.7. 공중 강습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추가되었던 길 잃은 신병들에 1코스트를 추가하고 이중 주문과 소환되는 신병들에게 도발을 부여하는 셈이다.
참고로 정확한 메커니즘은 일반 신병에 도발이 부여되는 형태로, 토큰의 텍스트에 도발이 적혀있지 않다. 따라서 손으로 올라갔다가 다시 내게 되면 그냥 1/1 신병이 된다.
출시 후엔 부가퀘 카운트를 채워주거나 상대에게 불리한 필드교환 및 코스트 사용을 강요하는 용도로, 취향에 따라 한 장 정도 넣고 있다.
3.8. 어느 축제날
그냥 사용하면 1/4 뿅망치 없는 신병 소집이지만, 타락하면 2코 싼 어둠에 맞서리라가 된다.
출시 후 타락시키기 매우 쉬워 정규 야생 가리지 않고 신병기사에 적극 채용한다.
성능과 별개로 특정 조건에서 기본 효과를 대체하는 효과가 있는 키워드는 기존 효과를 번복할 때 '대신'을 붙이는데 이 카드는 그런 것 없이 '5명 소환합니다.'라고만 적혀있다. '대신'을 쓰지 않더라도 '2명을 추가로 소환합니다'로 적을 수도 있었다. 그런 것 없이도 뭔 소린지는 알아듣겠지만 일관성이 흐트러지는 카드 텍스트는 아쉬운 점.
여담으로 이 카드를 통해 조지와 칼중 칼이 살아있다는 점이 밝혀졌다.
4. 은빛 성기사단 신병 손으로 가져오기
4.1. 마른협곡 교도관
신병기사를 지원해주는 카드. 2코스트 1/1로 스탯은 부실하지만 효과가 제 값은 한다. 다만 죽메다보니 침묵이나 변이 카드에 취약하고 상대가 사적이라면 아예 빼앗길 수 있다는 게 단점.소환: 양초 가져가지마! ''(No more take candles.)''
공격: 가둬버려! ''(Lock 'em up!)''
그래도 같은 팩에 신병 관련 지원 카드가 많아, 병참장교와 병력 소집이 야생으로 떠난 이후 정규전에서 보이지 않던 신병기사가 다시 가능해졌다.
발매 이후 비트 기사와 논산 기사에서 채용되고 있다. 역시 함께 나온 신병 지원 카드들과 시너지가 잘 나는 데다가 단검 곡예사와도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어 공개 초기의 부정적인 여론과는 달리 환경에 잘 적응하고 있다.
5. 은빛 성기사단 신병 관련 효과
5.1. 병참장교
성우는 오인성.소환: 공격해라, 제군들! ''(To arms men!)''
공격: 조국이 우리를 부른다! ''(Duty calls!)''
필드에 놓은 신병이 몇이건 모두에게 효과를 부여한다. 단독으로 5마나 2/5는 애매한 능력치이긴 하지만, 필드 위에 신병이 하나만 있어도 본전이다. 그리고 병참장교가 제거돼도 버프는 유지되고, 버프 효과도 중첩된다.
출시 전부터 병력 소집과 연계하라고 만들었다는 의견이 많았고 실제로도 출시 직후 '''논산 성기사'''가 급부상해 1티어에 올랐다. 하지만 수동적인 면과 광역기에 취약한 단점, 그리고 병참장교 2장이 손에서 자주 논다는 단점이 발견돼 논산 메타는 잠잠해졌다. 또 성기사를 상대할 때 이 카드 때문에 신병을 두고 쉐도우 복싱을 하는 유저들이 많아져서 병참장교를 안넣는 덱도 나오기 시작했다.
대 마상시합 이후로는 심판관 트루하트가 추가돼 병력 소집 없이도 많은 신병에게 버프를 걸어 줄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덱에 이카드를 2장 넣는 경우가 많아졌다.
정규전 패치 이후엔 미드레인지 성기사가 멸종하면서 졸지에 실직했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 이후엔 신병 성기사에서 두 장씩 사용한다.
이후 마녀숲에선 야생 홀수 성기사의 필수 카드. 앞선 확장팩인 코볼트와 지하미궁에서 성기사가 받은 레벨업과 함께 사용된다면, 1/1 신병들이 어느세 도발을 가진 5/5로 변하여서 성기사가 중반에 필드를 꽉 잡을 수 있게 해준다. 그로인해 야생 티어덱에 홀수 성기사가 이름을 올렸으며,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이후에도 홀수 기사의 필드 굳히기 카드로 활약하고 있다.
일러스트는 오리지널 월드 드랍 아이템인 우서의 요대이다. 와우TCG의 카드.
버프의 이름은 '장비 장착 완료'.
5.2. 전투마 조련사
신병에만 적용되긴 하지만 나오자마자 잡히기 쉬운 공격 대장과 달리 2/4의 스탯을 지니고 있다. 병참장교처럼 전투의 함성이 아니라 오오라 효과라 이 카드가 파괴되거나 침묵에 걸리지 않는 이상은 조련사보다 먼저 나왔건, 나중에 나왔건 신병들은 공격력 +1효과를 유지한다. 버프의 이름은 '마부의 힘'.소환: 전투마가 준비됐다. ''(Mount up!)''
공격: 돌진 앞으로! ''(Charge!)''
병력소집, 은빛 십자군 섭정, (강화)영웅 능력 등으로 필드에 신병을 쌓기는 쉬워져서 신병으로 무거운 하수인을 잡거나 신병으로 본체를 공략하는 그림이 예전보다 자주 나올 수는 있겠지만, 그래봤자 병참장교 없이는 여전히 체력이 1이고, 병참장교와 마찬가지로 필드에 신병이 적어도 둘 이상은 있어야 내볼만하다는 단점이 있다.
주로 황건적이라고 불리는 비트 성기사가 취향에 따라 채용하는데, 2턴 동전-병력소집 3턴 전투마 조련사 콤보는 무시무시하다.
마녀숲에서는 홀수 성기사가 빛이 주입된 스테고돈 대신 채용한다.
참고로 같은 3마나에 2/4스텟인 사냥꾼의 레오크의 하위호환이다. 하지만 레오크는 '야생의 벗'이라는 주문 카드에서 3종의 무작위 하수인 중 하나로 나오는 거라서 원하는 타이밍에 딱 맞춰 내기가 어렵다. 애초에 야생의 벗에서 나오는 하수인들은 그 무작위성으로 인해 타 카드보다 비용 대비 효율이 높게 잡혀있다.
핵심 카드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원래 능력치인 2/4 에서 3/4로 변경되었다.
5.3. 빛이 주입된 스테고돈
새로 추가된 신병 버프 하수인. 전투마 조련사가 야생으로 가게 되면서 아무 능력이 없으면 주술사 꽝 영능인 불타는 토템이랑 다를바 없는 성기사의 영능을 지원하기 위해서 나온 카드다. 안정성 면에서는 병참장교를 따라올 수가 없지만 카드 자체가 스탯 손해를 좀 적게 보고 적응 특유의 능력으로 유연하게 신병들을 활용할 여지가 생겼다.
하지만 문제는 신병 덱을 만든다면 반드시 필요할 병력 소집, 병참 장교, 심판관 트루하트[12] 가 모두 야생에 있다는 점이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 시점에선 이 카드 하나만 보고 어둠에 맞서리라나 길 잃은 신병들을 집어넣는다는 것은 하스스톤에서의 콤보 계열 카드가 어떠한 처지에 놓여있는지를 생각해보면 사실상 입하스에 가까웠다. 게다가 야생에는 버프의 가짓수도 적고 스탯도 낮지만 모든 하수인이 효과를 받을 수 있는 강화로봇이라는 대체재도 있다. 그나마 강화로봇과 달리 운빨을 안타는 편인데다 그만큼 필드설계나 킬각설계를 하기가 더 용이하므로 강화로봇보다 안 좋다고 할 수는 없다. 3턴까지 신병을 대량 전개했다가 4턴에 이 카드, 5턴에 병참장교나 레벨 업!을 낸다면 필드를 제법 단단하게 잡을 수 있다. 9~10턴 때 신병이 4명 이상 살아남은 상태에서 이 카드로 질풍을 발견하여 적응시키고 병참장교나 레벨 업! 등을 추가로 내면 순식간에 킬각을 내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신병 성기사를 강하게 해주는 핵심 카드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후 수정 사자, 레벨 업! 등 신병 성기사를 추가로 지원하는 카드들이 나왔고 10.2 패치 이후 정규전에서도 신병 성기사가 1티어로 올라가면서 정규전이던 야생전이던 자주 볼 수 있는 카드가 되었다.
그러나 짝수기사가 이 카드를 빼고 발아니르를 채용하는 경우가 많아지자 서서히 일자리가 줄다 11.1 너프 패치 이후 짝수기사는 멸종하고, 코스트가 짝수라 홀수기사는 채용하지 못하기에 다시 잊혀지게 되었다.
5.4. 수정 사자
레벨 업!, 마른협곡 교도관과 함께 신병기사 덱을 지원하기 위해 나온 카드. 야생이라면 병력 소집과 연계해서 3코스트로 소환할 수 있다. 코스트 감소 없이 그대로 내더라도 손해보는 스탯은 아니기에 성능 자체는 출중한 편. 물론 그렇다고 6~7코스트로[14] 쓰기에는 가시가 돋친 탈것, 태양지기 타림 등 더 좋은 성기사 필카들이 자리잡고 있는지라 신병을 어느 정도 소환할 수 있는 덱에서 주로 채용하고 있다. 이 카드의 활용을 위해 길 잃은 신병들도 덱에 다시 돌아온 상태.
5.5. 레벨 업!
야생으로 간 병참장교의 주문버전. 원래 영웅 카드임에도 오류로 인해 공개 당시에는 희귀 카드로 나왔다. 병력 소집이 야생으로 간 이후 신병기사 덱이 정규전에서 성립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고, 병참장교의 단점이 저질 스탯이긴 하지만 어쨌든 하수인 하나를 깜과 동시에 신병들에게 버프를 준다는 것이 장점인데 이 카드는 병참장교와 코스트는 동급인데 달랑 버프만 걸어주고 끝이어서 병참장교 버프와 다르게 도발도 달아줘서 명치 보호가 가능하긴 하지만 긴급 상황이 아닌 이상 고작 도발 부여보다는 2/5 하수인 하나라도 얻는 게 더 좋다는 평가가 많았다.
그러나 이런저런 우려가 있긴해도 미드레인지 신병기사가 1티어로 뛰어오르면서 이카드도 제법 쓰이고 있다. 그래도 이카드보단 빛이 주입된 스테고돈+어둠골 감시대원에 밀려 필수는 아닌편.
그러다가 마녀숲 발매 당시에는 5마나였기에, 바쿠의 영웅능력 강화 효과를 사용하는 홀수기사의 키 카드로 자리잡게 되어 위의 평가가 무색하게 많이 쓰이기 시작했다. 2턴부터 깔리기 시작되는 2마리에 신병을 생각보다 막기 힘들어 5턴째에 3-4명정도는 남길수 있기 때문. 심지어는 병참장교가 남아있는 야생에서조차 2장씩 투입할 정도다.
미국기준 12월 19일, 한국기준 20일에 5코에서 6코가 되는 너프를 받았다. 이로 인해 홀수기사는 이 카드를 더이상 채용하지 못하게 되었다.
신병들에게 부여하는 버프의 이름은 '+1 레벨!'.
5.6. 풍선 상인
아군 은빛 성기사단 신병 모두에게 천보를 부여해 더욱 안전하게 필드싸움을 할 수 있게 해준다. 공격력 +1은 덤. 불사조의 해에선 공중 강습이나 이번에 받은 어느 축제날처럼 다수의 신병을 까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효과를 발동시키는 것은 쉽다. 오버 밸런스를 감안해서 인지 홀수 기사가 채용하지 못하도록 4코스트다.소환: 너한테도 하나, 또 너한테도 하나. ''(One for you, and one for you.)''
공격: 이제 없어... ''(None left...)''
출시 후 카드 효과는 꽤 좋은 편이라 신병 기사에 핵심카드로 채용한다. 굳이 욕심 부리지 않고 신병이 둘 이상만 있어도 괜찮은 편이라 안쓸 이유가 없다.
광기의 다크문 축제 트레일러에서 괴물로 변한 자신의 풍선에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버프명은 두둥실.
5.7. 구원받은 로스락시온
소환: 빛이 저를 품었듯 당신도 구원받길! ''(Let the light save you, as it saved me.)''
공격: 당신은 구원받지 못하겠군요! ''(There's no saving you.)''
5.8. 심판의 추격
6. 관련 문서
- 성기사(하스스톤)/카드일람/2014년
- 하스스톤/카드일람/대 마상시합/일반 등급
- 성기사(하스스톤)/카드일람/2015년
- 성기사(하스스톤)/카드일람/2016년
- 성기사(하스스톤)/카드일람/2017년
- 성기사(하스스톤)/카드일람/2019년
- 성기사(하스스톤)/카드일람/2020년
- 성기사(하스스톤)/카드일람/핵심
- 은빛 성기사단
[1] 그 당시가 필드를 최대한 지저분하게 전개해서 상대가 정리하기 힘들게 만든 다음 먼저 명치를 치는 메타였던 것도 병력소집이 좋은 평가를 받는데 큰 영향을 미쳤다.[2] 병력 소집+병참장교를 쓰면 3/3 신병 3명+ 2/5병참 장교+1/4무기까지 얻는다. 필드에 신병이 n명 있었다면 3/3 신병 n명은 덤이다.[3] 참고로 정의의 칼날을 낀 상태에서 병력 소집 카드를 사용할 경우 정의의 칼날의 남은 내구도만큼 신병에 효과가 발동하고 무기가 교체된다.[4] 1턴 1/3 무기 + 1/1 해적 + 1/1 해적(해적 패치스)[5] '혹시 당신이 너무 피곤하다면, 그냥 어둠에 좀 기대 서셔도 됩니다.'[6] 영문명이 stand이므로 나온 드립.[7] 이 카드가 공개된 시점에서 신병에게 버프를 주는 카드는 고블린과 노움에서 등장한 병참장교, 혹은 대 마상시합에서 등장한 전투마 조련사, 이 카드와 함께 등장한 빛이 주입된 스테고돈이 있었는데, 앞의 둘은 이미 야생에서 밖에 쓸 수 없었다.[8] 야생까지 포함하자면 병참장교도 존재한다.[9] 하스스톤 프로게이머인 '레니아워' 이정환은 한술 더 떠서 빛이 주입된 스테고돈과 한데 묶어 '''병신과 머저리'''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10]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내의 병참장교는 거진 다 상인이다. 평판 상인[11] Quarter가 '병참'뿐 아니라 '네 개로 나누다'라는 뜻도 가지고 있는 것을 이용한 농담.[12] 병력 소집, 병참장교도 물론 매우 아쉽지만, 정규전 신병 성기사가 신병 관련 카드들을 모두 소모하고 나면 힘이 극도로 빠지는 이유가 바로 트루하트의 부재 때문이다.[13] 오역이 있다. 여기서 Kibble은 '애완동물 사료'를 의미하는데 '두레박'으로 오역하였다.[14] 빈 필드에 영능+소환하면 7코스트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