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경기민요의 하나. 구한말에 생긴 자진모리장단의 신민요로 리듬이 다양하게 변하였으며,
양악의 영향을 받아
후렴의 마디 수가 모자라고 쉬는 데도 없어졌다.
2. 가사
바람이 분다 바람이 분다 연평바다에 어허라얼싸 돈바람 분다 (얼싸좋네 아좋네 군밤이요 에헤라 생률 밤이로구나) 달도 밝다 달도 밝아 우주 강산에 어허라얼싸 저 달이 밝아 () 눈이 온다 눈이 온다 이 산 저 산에 어허라얼싸 흰 눈이 온다 () 개가 짖네 개가 짖네 눈치 없이도 어허라얼싸 함부로 짖네 () 나는 총각 너는 처녀 처녀와 총각이 잘 놀아난다 잘 놀아나요 () 풍년이 온다 풍년이 와요 금수강산에 어허라얼싸 풍년이 왔구나 () 나는 올빼미 너는 뻐꾸기 올빼미와 뻐꾸기가 잘 놀아난다 잘 놀아나요 () 봉이 난다 봉이 난다 벽오동 속으로 어허라얼싸 날아를 난다 () 봄이 왔네 봄이 왔네 금수강산에 어허라얼싸 새봄이 왔네 () 가자가자 어서가자 이수 건너 어허라얼싸 백로주가자 () 중아중아 상좌중아 네 절 인심이 어허라얼싸 얼마나 좋냐 () 산도 설고 눈도 선데 누굴 바라고 어허라얼싸 나여기 왔나 () 산은 적적 월황혼에 생각 나는니 어허라얼싸 임뿐이로다 () 갈까보다 갈까보다 임 따라서 어허라얼싸 갈까나 보다 () ():후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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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사가 길다. 교과서에서도 '바람이 분다~개가 짖네'까지만 나올 정도.
- 도전 골든벨 2006년 1월 15일 정광고등학교 편에서 '돈바람'을 묻는 문제가 8번 문제로 나왔다. 참고로 94명 중 62명이 탈락했음에도 불구하고 53대 골든벨이 탄생되었다. 그 뒤 400회 특집 4번 문제에서 재출제되었다.(이 때엔 95명 중 47명 탈락)
- 쟁반노래방 7회에 나온 적이 있으며 8번 만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