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수(메이플스토리 DS)
1. 소개
헤네시스 명문 출신의 귀족 영애.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이다. 설정상 시작 시점에서도 이미 강하기 때문에[1] 다른 주인공들과는 달리 레벨 20부터 시작...하지만 챕터 1 종반부에 1레벨로 초기화 당하며, 챕터 2까지 단 1의 경험치도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챕터 3시작시점 레벨이 1이다.[2]
그 강한 힘에 자만심을 가져 혼자서 세계를 구하고 명예와 부를 얻기 위해 처음부터 패기있게 루디브리엄으로 간다. 어린 애가 주운 물건을 빼앗기도 하고[3] 남을 쉽게 무시하는 등 기본적으로 자만심 높고 다혈질적인 캐릭터성을 가졌다. 물론 나중에는 겸손해지고 착해진다. 스토리 테마는 '''성장'''.
일본판 트레일러의 소개문구는 ''''고압적인 귀족이며 활의 명수(高飛車な貴族で弓の名手)''''.
여담이지만 스토리 테마가 성장으로 잡은 덕인지 다른 주인공들에게는 가끔 가다 나올 법한 명대사들이 아주 줄지어 나온다. 특히 혼테일을 무찌르러 갈 때 하는 대사도 압권.
2. 성능
근거리 공격은 활로 후려치기이며 원거리에서는 화살을 쏜다. 특이하게도 대시 공격이 슬라이딩인데 맞으면 큰 넉백을 받는다. 화살을 쏠 때 A키를 꾹 눌러 홀드가 가능하다. 단, 너무 많이 하면 궁수가 지쳐하며 잠시 동안 무방비 상태가 된다.
2.1. 장점
물리공격이 매우 높으며 화살 평타와 MP 소모 기술은 홀드로 공격할 경우 사정거리가 늘어나고 대미지가 무지막지하게 늘어난다. 그렇다고 마법공격도 낮은 것도 아니기 때문에 화력 면에서 보면 상당히 깡패. 홀드공격을 잘만 활용하면 보스에 몇천단위의 딜을 때려박고 정리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평타와 여타 스킬들이 소규모 내지는 단일딜에 집중되어 있기에, 보스 정리에 매우 강하다. 또한 화살로 공격 시의 후딜도 적어 난사가 가능해서, 여유롭게 홀드하고 있기에 위험한 상황에는 몬스터에게 공격할 시간을 주지 않고 연타할 수 있다. 하지만...
2.2. 단점
기본적으로 홀드의 비중이 매우 높아 대부분의 스킬이 홀드 계열이라서 홀드에 익숙하지 않으면 MP만 날려먹고 데미지는 못 넣는 사태가 벌어져 다른 캐릭터들보다 기본적인 난이도가 높다. 하지만 문제는 홀드를 익힌 사람조차도 뒷목잡게 만드는 캐릭터 설계에 있다. 홀드의 높은 데미지 때문인지 나사빠진 스킬들이 많이 있어, 홀드를 하면 다른 캐릭터 스킬 성능을 상회하지만 안하면 효율이 미친듯이 깎이는 기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당연히 다른 캐릭터에 비해 성능이 홀드시간 때문에 훨씬 떨어질 수 밖에 없고, 플레이 러닝타임과 운용 난이도, 플레이어의 지루함 또한 급증하게 된다. 또한 평타의 판정범위가 정말 종이 한장 정도로, 심각하게 좁아서 발판 위의 적은 홀드로 공격할 수조차 없는데, 대공이 망해있어 플레이어의 혈압을 테스트한다. 좁은 발판과 턱이 여기저기 많은 맵에서 몬스터와 수평거리에 있어 딜을 넣을 장소를 찾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수고로움을 강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용의 협곡이나 에오스 탑 같은 위아래로 길쭉한 맵에서는 조금 진행하다 보면 피와 마나가 쭉쭉 깎인 상태에서 포션창에 들어가며 욕을 절로 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필드에서 근접한 적을 효과적으로 정리하거나 고립된 상황에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사용할 만한 스킬이 '''단 한 개도 없다.''' 전사는 샤우트와 생츄어리가 있고,[4] 도적은 페이크나 부메랑 스텝, 마법사는 빅뱅과 텔레포트, 포이즌 미스트가 있지만 궁수는 그냥 피를 빼거나 애로우 레인으로 마나를 버려야 한다. 거리 유지 및 회피용 기술로 달아준 백스텝은 마법사의 텔레포트처럼 순간이동하는 판정이 아니라 몸이 직접 이동하는 판정이라서, 고립된 상황에선 이동하다가 피해를 입고 취소되는 데다 턱이 가로막고 있거나 발판이 더 이상 없으면 더 이동할 수조차 없다.
요약하자면, '''캐릭터 설계 자체가 잘못됐다.''' 지나치게 홀드공격의 비중을 높이고 대공을 신경쓰지 않아, '''완전히 탁 트인 평지에서 느긋하게 홀드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다른 캐릭터의 성능을 따라가지를 못하는''' 눈물나는 상황을 만들어 버린 것. 최소한 홀드 중 점프나 약간의 이동이 가능하게 만들어 주던가 [5] , 최대 홀드를 좀 더 많이 유지할 수 있게 해주던가, 범위 공격기와 cc기, 공중 공격기를 조금 더 추가해 주던가, 최소한 주변 거리를 한번에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이나 마나회복 수단을 만들어 주었다면 이러한 참사는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최종 티어 신발이 다른 세트와 컨셉이 묘하게 맞지 않는 것과, 호밍 샷 2가 어지간하면 갈일 없는 비밀 통로 2[6] 의 보물상자 드랍이라 모르면 호밍 삿 3을 주는 마스터 크로노스를 지난 다음 마지막의 마가티아 상점에서 나와서 쓸 일이 없는 것 등 제작진의 허술함이 여러모로 잘 보이는 캐릭터다.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답답할 뿐.
심지어 궁수는 다른 캐릭터와 달리 챕터 2에서 '''레벨 1'''로 돌아가는 데다 챕터 2에선 사냥도 못해서 성장이 늦고, 30레벨 초반 정도 찍고 나면 초대형 보스와 동료도 없이 단신으로 싸워야하는 극악의 상황이 펼쳐지기 때문에 난이도는 배가 된다.
즉, 남들은 프롤로그 부터 성장을 시작하지만 궁수는 챕터 3부터 시작해서 성장이 늦다는 점+이로 인한 스토리 돌파 어려움+홀드에 너무 치중된 스킬+대공 부족 이라는 엄청난 단점들이 종합되어서 4가지 캐릭터들 중 가장 어렵고 가장 성능이 낮다고 보면 된다.
2.3. 특징
홀드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운영이 갈리는 캐릭터. 일단 물공, 마공은 가릴 것 없이 공통적으로 높다.
특수 기술로 백스텝이 있으며, R버튼으로 사용 가능. 즉시 뒤로 후퇴하는데 긴급 회피용으로도 쓸 만하다. 또한 홀드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고 이 상태에도 홀드 상태가 지속되므로 매우 유용하다. 사실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구리다. 완전 무적을 보장해주는 전사, 기동력을 보강해주는 도적과 마법사와는 다르게 [7] 이런 기능 일절 없이 오히려 평지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뒤로 후퇴할 땅이 없으면 그냥 자세만 취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3. 작중 행적
3.1. 프롤로그
헤네시스에서 가장 강한,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인 궁수는 겉으론 친절한 척 하지만 헤네시스의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다른 사람들을 속으로 업신여기며 가식적으로 살아간다.쳇, 뭐가 메이플 요원이야? 몬스터 하나 처리 못하면서... '''조합장이나 메이플 요원이나 한심하기는...'''
그러던 중, 헤네시스의 조합장인 헬레나로부터 스킬 시험장에 나타난 몬스터[8] 를 퇴치해달라는 의뢰를 받고, 조용히 일을 처리하달라는 헬레나의 부탁에 수험생의 신분으로 스킬 시험장에 들어간다.
몬스터를 퇴치하고, 스킬 시험을 무사히 끝내고 돌아가던 도중 포탈 이상현상이 발생한다.[9]
'''이후 포털이상으로 불리는'''
'''이 포털혼란 현상은'''
'''헤네시스''' '''주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일제히 발생했다.'''
'''전 세계의 많은 포털이 사라졌고,'''
'''동시에 붉은 포털이 새롭게 출현했다.'''
'''특히, 붉은 포털은 보통 포털과는'''
'''전혀 다른 곳으로 연결되어'''
'''사람들의 이동을 어렵게 했다.'''
'''그 후로''' '''포털이상''''''이'''
'''다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한 번 변해버린 포털들이'''
'''원래대로 돌아가지는 않았다.'''
'''시간이 흐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상태에 차츰 익숙해져 갔다.'''
'''하지만 일부 현자들은'''
'''세계의 탄생 전설에 기록된'''
'''여신의 안위를 걱정했다.'''
'''-세계의 탄생전설-'''
'''원초의 시대.'''
'''모든것이 흐릿한 혼돈에'''
'''여신이 지팡이를 꽂아 시간을 정하였다.'''
'''그곳에서 거리가 정해지고,'''
'''인간의 세상이 정해졌다.'''
3.2. 챕터1 여신과 바보
헤네시스에서 가장 강하고,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로서 귀족으로 살아온 궁수는 헬레나와 헤네시스 주민들을 비롯해, 겉으로는 사람들을 생각하고 위하는 척 하지만 속으로는 업신여기고 한심하게 생각한다.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는 무슨! 아악, 짜증나!!
도대체 시골은 왜 이렇게 답답한거야! 능력있는 자가 오히려 불편해야 하다니![10]
오빠[스포일러1]
가 집을 나간것도 이해가 간다니까. ...하긴, 그 멍청한 오빠가 제멋대로 나가서, 내가 이렇게 고생하잖아!휴우, '''나 같은 완벽천재는 원래 손해를 보며 살아야 하는 걸까, 이 세상은?'''
그러던 중, 헤네시스의 메이플 조합장 헬레나가 엘리니아에서 포탈 이상 현상과 관련하여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를 찾는다는 말을 듣는다.
궁수는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가 맞았지만, 귀찮음과, 혼자 포탈 이상 현상을 해결하고 영웅이 되려는 생각으로 그 노래를 잊었다고 거짓말을 한다.[11] 그리고 혼자 영웅이 되기 위해 엘리니아로 떠난다.
엘리니아로 떠나는 궁수 앞에 누군가 나타난다. ???인 여자가 나타나[스포일러2] , 지금이라도 헬레나에게 사실을 말하고 같이 협동하는게 어떻겠냐고 묻지만, 궁수는 여전히 오만한 태도로 혼자 할 수 있다고 한다. 여자는 궁수에게 경고하고 사라진다. 다시 엘리니아로 향하는 도중, 헤네시스 마을의 소녀인 카밀라가 궁수를 따라온다. 궁수를 존경하고 무척이나 따르는 카밀라가 궁수에게 가지 말라고 애원하지만,[12] 궁수는 오히려 화를 내며 떠나버린다.[13][14]
엘리니아에 가는 중 붉은 포털을 발견하고[15] 어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엘리니아에 도착한 궁수는 [16] 포탈 이상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여신의 시계탑이 있는 루디브리엄으로 향하는 비행선을 타려 한다. 하지만 비행선은 티켓이 매진이라 구할 방법이 없어 고민하던 찰나, 비행장 앞에서 요정 렌이 무언가 카드를 주웠다며 기뻐하는 걸 우연히 듣는다. 그 카드는 누군가가 잃어버린 비행선 티켓이었다.[17] 궁수는 렌에게 억지로 티켓을 빼앗는다.[18][19][20]
비행선 갑판에 있던 궁수의 앞에 여자가 다시 등장한다. 그 여자는 오만한 궁수에게 다른 사람과 힘을 합치라고 다시 경고하지만 궁수는 또다시 무시한다.[21][22][23]
루디브리엄에 도착한 궁수는 나타났던 여자가 에오스 탑으로 향하는걸 목격하고, 따라 들어간다.
여자가 무언가 포탈 이상 현상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 직감한 궁수는 여자를 공격하려 한다. 하지만 여자는 에오스 탑 내부에 여러 몬스터들[24] 을 풀고 밑으로 내려가 버린다. 그 몬스터들을 전부 잡고 여자를 쫓아가면, 여자가 챕터 1 보스 몬스터인 그류핀을 소환한다. 그 그류핀까지 잡고 나면, 여자가 마지막으로 궁수에게 오만함을 버리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라고 경고하지만, 궁수는 자신은 제일 강하고 다른 사람들은 전부 바보 멍청이라며 끝까지 무시한다. 이때 궁수는 여자를 향해 "세계의 위기씨"라고 쏘아붙이지만, 여자는 흔들리는 기색 없이 오히려 궁수를 향해 '''"세계의 위기는 바로 당.신."'''이라고 엄포를 놓는다.[25]
여자는 오만한 궁수의 강함을 빼앗는다. [26] 다시 초심자로 돌아가 순수하게 강함을 추구했던 그 때를 떠올리라며 에오스 탑 외부로 궁수를 던진다. 궁수는 레벨이 1로 돌아간 채로 탑에서 떨어진다.[27]
3.3. 챕터2 외계인과 판다
에오스 탑 밖으로 떨어진 궁수가 도착한 곳은 에오스 탑 바로 밑인 지구 방위 본부. 근처의 외계인을 보자마자 화살을 쏘지만, 엄청나게 약해져버린 궁수의 화살은 외계인에게 1도 먹히지 않았다.[28] 때문에 근처의 요원 M에게 전투력 빵점(...) 취급받으며 어쩔 수 없이 본부에서 보호를 받게 된다.도저히 못 참겠어! 좋아!
그 UFO라는 놈들, 내가 격추시켜줄테야! - 궁수
[꼼수]
궁수는 여관에서 판다를 만나는데, 판다는 궁수에게 자신 옆에 있는 장치 위에 올라와보라고 한다.[29] 기계 위에 올라오자, 갑자기 판다가 스위치를 내리며 감전당한다. 이때 판다 외계인의 친구인 유딩이 나타나서 말린다.
유딩과 대화한 뒤, 왼쪽 엘리베이터로 올라가서 김박사와 대화하는데, '''전투력 빵점의 무력한 민간인(...)'''이란 말을 듣고 열이 뻗쳐서[30] 꼭 자신이 UFO를 격추시키고 말겠다 외치고 간다. 이때 궁수가 김박사에게 루비안을 아느냐고 묻는데, 어떤 연구소에서 그걸 연구했던 것 같다고 한다.[스포일러3]
궁수는 여관에서 나와서, 로스웰 초원을 거쳐 꼭대기까지 올라간다. 궁수는 자신만만하게 UFO를 향해 화살을 쏘지만, UFO에게 너무나 무력하게 튕겨져 나갔을 뿐더러 '''UFO가 바닥에 파묻혀 있던 본체를 드러낸다.''' 작은 UFO인 줄 알았지만, 사실 본체가 땅에 파묻혀 있던 것.[31] 때문에 UFO를 격추시키기 위해 광선포가 있는 곳까지 UFO를 유인한[32] 궁수는 광선포를 이용해 UFO를 격추시킨다.[33][34]
지구 방위 본부로 돌아가던 [35] 궁수는 판다와 유딩의 UFO[36] 에 끌려가는데, 유딩이 또 말려서 다시 로스웰 초원으로 떨어진다.[37] 그리고 UFO가 잠복하던 자리에 숨겨진 붉은 포털 안으로 들어간다.
3.4. 챕터3 초보자의 마을
사우스페리로[38] 떨어진 궁수는 레벨이 1인 상태로 초보자 취급을 받는데 아직도 분을 삭힌다. 그러다 초보자 도우미인 레인의 수행을 받아[39] 레벨도 올리고 점점 자만했던 마음이 점점 겸손해지게 되고, 이후에 붉은 포털을 발견했다는 말을 듣고 밖으로 나서다 찾지 못하자 좌절한다.[40] 그러다 마을에서 갑자기 자신 앞으로 추락한 마법사를 만나 사우스페리를 탈출하는데 협력을 부탁한다. 출구를 찾던 중 루비안에 대한 얘기를 나누게 되고, 이때 자신을 간략히 소개해주며 집안 대대로 내려온 노래를 불러준다.[41] 이때 마법사의 지팡이에 박힌 돌[42][43] 이 갑자기 반응해 밝게 빛나자, 마법사가 간신히 진정시킨 후 지팡이에서 나오는 소리를 통해 붉은 포탈을 찾아내고, 둘이서 마을을 벗어날 수 있게 된다만... 둘은 갈라지게 된다.'''순수하게 강해진다는 것이 이렇게 즐거운 일이었다니... - 궁수'''
'''맞아요. 하지만, 언제까지나 강함만을 추구하고 살 순 없죠. 중요한 것은, 그것만으로도 즐거웠다는 것을 잊지 않는 거예요. 세상은 그것만으로도 즐거운데, 어른이 되면 잊게 되죠. - 레인'''
'''...세상은 그것만으로도 즐겁다라..... 그런가...? 그런 식으로도 생각할 수도 있네... - 궁수'''
3.5. 챕터4 바다의 표류자
겨우 초보자의 마을을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거대한 고래의 등 위[44] 로 가게된다. 그곳에서 태연하게 낚시를 하고 있던 표류자[45][스포일러4] 에게 길을 물으니 길은 만드는 것이라며 씨앗을 심게하고, 자라난 콩나무에 생긴 포탈을 타기 전 조언[46] 을 해준다. 포탈을 타고 각자 다른 미션을 완수하는 것을 반복함[47][48] 으로서 콩나무를 자라나게 하다 구름 위에 도착한 궁수는 자신의 반대편에서 걸어오는 또다른 자신과 싸운다.[49] 결과적으로 승리한 궁수는 붉은 포탈을 타고 나오고 자신의 잘못과 교만함을 반성하고 고쳐나가게 된다.'''이곳에 길은 없어. 원래 세상에 길이란 없는 거야. 길은 만드는 것이지. - 낚시하는 노인'''
3.6. 챕터5 용기와 만용
그 아이가 현실을 잘 모르고 행동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당신들도 이제 각오를 해야 할 때라고요.
- 궁수[50]
이번에는 리프레로 오게 된다.[51] 궁수는 거대한 알에 대해 묻다가 저주에 걸려 아이스 이글로 변한 파이어 호크와 그 저주를 내린 혼테일의 존재를 듣게 되고, 마을 주민들이 걱정만 하고 나설 생각은 못하자, 이토는 알이 이미 차가워져 죽기 직전이라며 화내고, 다들 싸움을 무서워하는 겁쟁이라며 직접 파이어 호크의 알을 부화시킬 불씨를 찾으러 간다.[52] 궁수는 리프레 주민들이 반대하는 것을 뒤로하고 직접 용의 숲으로 이토를 구하러가다 혼테일과 싸우게 되어 승리한다... '''인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혼테일의 수하인 마뇽이었다.'''[53] 결국 수많은 마뇽들에게 둘러싸인 궁수와 이토는 갑자기 나타난 도적의 도움을 받고 탈출한다.[54][55] 1회차일 때 도망치면서 나오는 마뇽의 브레스들을 맞으면 꽤 아프니 주의. 이후 이토를 구출하는 데 성공하고, 불씨를 구하는 것도 성공하는데 화상을 입는다. 리프레로 돌아온 다음 혼테일에 관해 더 자세히 듣고[56] 지금의 자신은 혼테일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곧바로 따라온 도적으로부터 자신을 찾는 사람이 있다는 걸 듣게 되고, 도적을 따라가게 된다.아하하하! 젊은 혈기가 폭발했군! 다시는 그러지 마!
'''좀 더 자신을 객관적으로 봐야지!'''
(우와, 스스로 말하고도, 귀가 간지러운걸. 하긴, 헤네시스에 살던 시절의 나는....)
3.7. 챕터6 숲 속의 마도로스
'''그럼, 무엇을 떠올리며 부르면 되죠?'''
도적이 사용한 길의 씨앗을 통해 탑으로 온 궁수는 만지와 만나게 된다. 그리고 도적한테 루비안의 노래를 들려준다. 도적이 커닝시티로 돌아간 후, 더 강해지길 원하면 엘리니아로 갈 것을 만지한테 충고받는다.[스포일러5] 위쪽 포탈을 타면 페리온 방향, 아래쪽 포탈은 커닝시티 방향이다. 어느 쪽으로 가든 상관 없지만 페리온 쪽으로 갈 경우 말을 걸어볼 수 있는 npc도 많고 특히 도적과 리나 일행을 만날 수 있는 반면 커닝시티는 슈미와 메이플 요원 몇명 뿐이라 별로 재미가 없다(...). 여기서 할일 없는 사람이라면 한술 더 떠 페리온 쪽에서 슬리피 던전을 거쳐 슬리피우드로 가거나 택시를 타고 헤네시스까지 들러볼 수 있다. 헤네시스에서는 피아와 카밀라를 만나 카밀라에게 이전의 태도에 대한 사과를 할 수 있다. 이밖에도 골렘 사원이나 발굴 현장까지 찍고 올 수는 있으나 특별한 상호작용은 딱히 없다.[57]저 공격이 통하지 않는 문어들을 물리칠 수 있다면... 난 더 강해질 수 있어!
그래서 엘리니아로 가는데 엘리니아에 웬 사람들이 많이 있다.[58] 로베르토 선장 말로는 루디브리엄이 장난감들한테 점령당해서 토이 3세와 주민들이 피난을 온 것이고 리네스의 유적 발굴 성과에 기대를 걸어서라고 한다.[59]
왜 만지가 엘리니아로 가라 했는지 곰곰히 생각하던 도중,[60] 갑자기 비행장에서 장난감 문어들이 들이닥치고[61][62] 메이플 조합으로 들어가고 로베르토 선장은 그 뒤를 쫓는다. 주민들 대부분은 여관으로 도망치고 궁수는 로베르토 선장을 따라간다. 그리고 북쪽 숲에서 로베르토 선장과 만나게 되고 [63] 이번 사건의 원흉인 파풀라투스에 관한 얘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문어들 몇몇이 비행선의 핵심 부품을 먹는 바람에 비행선을 조종할 수 없게 되었고 그 부품을 먹은 문어들은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듣고 이 대목에서 만지가 한 말의 의미를 깨닫는다.[64] 이 문어들을 퇴치해서 더 강해질 수 있다는 것. 그 후, 선장은 설계도를 통해 약점을 분석하겠다며 곧바로 엘리니아로 돌아오고 궁수도 돌아와서 선장으로부터 문어들의 약점을 알아내고 약점 설명서를 받아 부품을 회수할 것을 부탁받는다.
3.8. 챕터7 장난감 5종 세트
난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
갈 거예요. '''내가 아직 끝내지 못한 일'''이니까. 그리고 이젠, 내 문제이기도 해요.
이제 문어들의 약점을 알아냈으니 부품을 회수하러 북쪽 숲으로 향하는 궁수. 하지만 장난감들은 그곳에 없고 페리온 방향으로 향했다.궁수 : ...마가티아에도 가고 싶지만, 우선은 할 일을 마저 끝내려고요. 리프레로 데려가 주세요. 혼테일이라는 괴물 때문에 마을 사람들이 곤경에 처해 있어요. '''혼테일을 쓰러트려서 마을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만지 : 돕는다라... '''달라졌군.'''
문어들을 찾아내고 문어들을 해치우며 비행선의 부품을 회수하며 페리온 근교의 발굴 현장까지 오게 되고 전사와 만난다. 전사로부터 사건의 원흉인 파풀라투스의 장난감들이 마가티아도 습격한 사실을 듣게 된다.[스포일러6] 그리고 전사가 가진 루비안 조각을 보고 돌연히 루비안의 노래로 조각을 각성시킨다.[65][66]
부품 5개를 모두 회수한 뒤 엘리니아로 돌아와 로베르토 선장한테 넘겨준다.[67] 로베르토 선장이 파풀라투스를 없앨 방법을 찾겠다고 하자 마가티아에서 파풀라투스에 대항할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알려준다. 그 후, 만지를 만나러 페리온으로 가고 여기서도 만지의 목소리를 듣고 낯설어한다. 만지한테 마가티아에도 가고 싶지만[68][69] 우선 리프레로 가서 혼테일을 해치우고 싶다 말하고 길의 씨앗을 받아 리프레로 간다. 만지가 혼자 찾아갈지 지금 곧바로 같이 갈지 두 개의 선택지를 내놓는다. 같이 가는 쪽이 더 편하다.[70]
3.9. 챕터8 격돌! 혼테일
지금은 그럴 수도 있겠지. 하지만 네가 그렇게 책임감을 느낄 필요는 없어. '''난 내가 할 일을 끝내기 위해서 온 것뿐이야.'''
과연 할 수 있을까, 내가.... 그래. 난 할 수 있어.
'''내 속엔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이 함께 하고 있어.'''
만지가 준 길의 씨앗으로 리프레로 온 궁수는 리프레 마을 사람들에게 혼테일을 쓰러트리러 왔다 말한다.파풀라투스를 만들어 낸 것도 인간이었고... 루비안과 파풀라투스를 융합시킨 것도 인간이었군요. '''사실 모든 잘못은 인간에게 있는데...''' 그런 파풀라투스를 제가 없애야 한다는 거군요. ... 알고 있어요. 누군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잖아요.
그 말에, 타타모는 일전에 마뇽과 싸웠던 곳 위에 묶어둔 로프를 타고 용의 계곡으로 가면 생명의 동굴이 있는데, 그곳에 혼테일이 있다 말한다.[71]
타타모의 말대로 용의 계곡을 거쳐 생명의 동굴로 간 궁수는 동굴 심층부에서 아이스 이글과 혼테일을 발견한다. 참고로 혼테일은 작중 등장하는 보스 중 그야말로 최고의 포스를 자랑한다. 그 자신만만한 궁수가 마른 침을 꿀꺽 삼키며 초긴장 상태로 접근했을 정도.
간신히 혼테일을 쓰러트리자 아이스 이글은 저주에서 해방되어 파이어 호크로 되돌아온다.
하지만 이때, 혼테일은 아직 죽지 않았고 다시 깨어난다.[72] 그러나 파이어 호크가 혼테일을 공격하고, 혼테일도 파이어 호크를 공격하다 함께 '''죽는다.'''[73] 이것 때문에 슬퍼하던 궁수는 갑자기 어딘가로 워프하는데[74] 이전에 만난 수상한 여자가 나타나고, 모두에게 희망을 주었다며 리프레의 상황을 잠시 보여주며, 파이어 호크의 알이 부화하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때 궁수는 자신을 에오스 탑 밖으로 내보낸 것이 여신이었단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여신은 루비안에 관련된 사연과 파풀라투스에 관한 이야기를 해주고, 루비안을 되찾고, 곧 총공격을 받을 마가티아의 연구진들을 구출해내기 위해 궁수를 마가티아로 보낸다.
3.10. 챕터9 여신 인증 정의의 사자
여신의 힘으로 마가티아 연구소로 보내진 궁수. 하지만 간발의 차로 마가티아와 알파부대가 장난감 군단에게 거의 전멸한 상황에야 도착하였다.이름은 ○○, 소속은 없지만... 지금 여신님의 공인 프리랜서이자 '''정의의 사자'''로 활동 중이예요. - 궁수[75]
이미 연구소는 장난감들의 공격으로 엉망인데다[76] 브라보 하사도 "로미오씨와 줄리엣씨가 파풀라투스에게... 도와 주..."까지 언급하고 사망. 무전기를 통해 찰리 중사한테 여신의 프리랜서이자 정의의 사자(...)라고 칭하며 파풀라투스를 처치할 것을 부탁받고 루디브리엄으로 향한다.[77] 폐광을 거쳐[78] 죽은 나무의 숲으로 나와 무전기를 통해 왼쪽으로 올라가야 한다고 듣다가 갑자기 무전이 끊김과 동시에, 2차 포털 이상 현상이 시작된다.[79][80] 폐광 지역으로 통하는 포탈을 타자마자 난데없이 발굴 현장으로 와 버린 것이다.
계속 헤매던 와중[81] , 지친 궁수가 주저앉아 좌절하고 있다가 [82] 유딩과 판다한테 납치(?)당하다[83] 지구방위본부에 떨어진다.[84] 찰리 중사로부터 강함을 인정받고 파풀라투스를 처치할 것을 부탁받으며 에오스 탑의 열쇠를 받고 루디브리엄으로 향하는데[85] 에오스 탑 쪽은 이미 장난감 군단[86] 의 점령지. 한 마리 쓰러뜨리기에도 벅찬 상황이었으나 유딩과 판다의 도움으로[87] 위기를 벗어나고 루디브리엄으로 간다.
3.11. 챕터10 오빠와 동생
루디브리엄...원점으로 되돌아온 셈이네. '''결국, 내가 여기서 뭔가를 해내려면,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조차 턱없이 부족했다는 거네요, 여신님?'''
파풀라투스를 쓰러뜨리기 위해 루디브리엄에 도착한 궁수. 여신의 시계탑으로 들어간다. 여신의 시계탑 최하층에서 해치를 발견하지만 해치한테 말을 걸어봐도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 곧이어 전사가 나타나고 전사가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대고 말하는 걸 이상하게 여긴다.[88] 곧이어 전사가 해치의 몸에 빨려들어가듯이 사라진 걸 목격하고 놀라서 이리저리 살펴보지만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그냥 놔두고 파풀라투스를 해치우러 계속 나아간다.이제 됐어요. 어차피 당신을 위해 한 일도 아니었고... (자신을 위해서였냐는 여신의 물음에) 저를 포함한 모두를 위해서였죠.
시계탑의 근원에서 파풀라투스의 감정 덩어리를 보고 거기에 뛰어들어 빨려 들어간다. [89] 정신을 차려 보니 알 수 없는 장소에 떨어져 있었다. 여기저기 돌아다녀보지만 계속 같은 곳만 돌게 되어 머릿속이 어지러워진다. 그러는 와중에 마법사랑 만나게 되고 나갈 길을 찾기 위해 장로의 지팡이를 이용한다. [90] 그리고 포털을 통해 온 곳은 파풀라투스의 기억 속에 있는 마가티아. 과거의 파풀라투스를 찾기 위해 기억 속의 마가티아를 둘러보던 중 또다시 파풀라투스의 감정 덩어리를 발견. 뛰어들려 하지만 튕겨져 나온다. 마법사가 제어코드를 해독한 루비안의 힘으로 감정 속을 뚫자 같이 들어가려 하지만 마법사는 혼자 가겠다며 혼자 들어가 버린다. [91] 그래서 근성으로라도 파풀라투스의 감정을 뚫고[92] 들어온 궁수는 파풀라투스에게 잡혀 있는 마법사를 구하고 마법사가 가진 루비안이 박힌 지팡이를 들고 루비안의 노래를 불러 루비안의 힘으로 파풀라투스를 저지한다.
그리고 파풀라투스를 쓰러뜨린 뒤 알 수 없는 공간에 떨어진다. 그곳에는 루비안의 빛 말고는 아무런 빛도 없다. 그때 어떤 목소리가 들려오고 계속 나아가 보니 그곳에는 만지가 있었다.[93] 그리고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사실 만지는 간간히 언급되던 옛날에 집을 나간 궁수의 오빠였던 것이다.''' 만지는 지금까지의 상황에 대한 사정을 모두 이야기한다. '''그의 정체는 3천년 전 루비안에게 약속의 노래를 불러 샤레니안을 멸망시켜버린 대신관 에레고스의 분리된 인격(힘과 이성) 중 이성이 분리된 것이다.''' 그후 본인의 노래로는 루비안을 제어시킬 수 없었고 인간으로써의 시간도 멈춰 버려서 나이를 먹지 않아 주변 사람들이 이상하게 여길까봐 궁수를 비롯한 주변인들의 기억을 조작해야 했다고 한다. 그리고 궁수를 비롯한 전사, 도적, 마법사와 네 조각의 루비안이 이끌어주었다는 걸 말한다. 그리고 만지의 지시대로 모두의 돌아갈 길을 열어주기 위해 루비안의 노래를 부르는 궁수. 원래 세계로 돌아온 궁수. 하지만 만지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만지는 이제 더 이상 이 세상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다음에 만날 때는 바다에서 만나는 게 좋겠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스포일러7] 이후 시계탑 최하층으로 나와서 루비안의 조각을 시계에 끼우는 걸로 스토리는 끝.
3.12. 에필로그
4444를 처치한 후에는,[94] 만지의 슬픔과 여신의 후회가 반복되지 않도록 진정한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가 되기 위해 여신에게 수업을 받고 있다고 한다.
4. 스킬
백스탭 - 궁수 전용 특수기로, 일정거리를 뒤로 물러난다. 홀드를 한 채로 물러날 수 있는데다 장애물에 빠져서 데미지를 입는 일도 없어 그럭저럭 쓸만한 기술.
집중 - 25/30/35초간 물리적 원거리 공격력이 대폭 상승하며, 근거리 공격 시 적을 넉백시킨다. 괜찮은 버프이며, 엔드 스펙까지 맞춘 상태에서 집중3+풀차지 평타로 데미지가 '''1만'''이 뜨는 경우도 있다!
관통 - 25/65초간 일반 원거리 공격과 일부 스킬에 관통 효과를 부여한다. 대다수의 잡몹을 상대할 때 좋다.
멀티플 샷 - 2/3/4발의 화살을 한번에 쏜다. 평타의 2/3/4배로 데미지가 뻥튀기되므로 강력한 딜링을 할 수 있다. 홀드 공격이 가능하다. 다만 부채꼴 형식이라 원거리의 적에게는 효과를 보는 게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치유의 노래 - 4초간 노래를 불러[95] HP 60/160/260을 회복한다. MP 소비량은 낮지만 회복량이 조금 미미한 수준. 또한 시전 중에는 무방비 상태가 되며 적에게 공격을 받으면 취소된다. 회복량도 낮고 제자리 시전이라 영 써 먹을 구석이 없는 스킬. 하지만 회복기는 활용을 덜 할지는 몰라도 버릴 일만큼은 없다. 체력포션이 없을때 긴급용으로 쓰도록 하자. 특히 포션을 보스전에서 쓰기위해 아낄 생각이라면 필드에서는 무조건 이 스킬로 버텨야한다.
섀도우 바인드 - 4/8/12초간 적의 움직임을 20%/40%/60% 느리게 하고 공격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보스에게는 면역이므로 보스전에는 봉인당하는 스킬. 장점이 있다면 '''무지막지한 사거리.''' 사거리가 풀차지하면 화면끝에서 반대편 화면끝까지 간다.
에로우 봄 - 적에게 닿으면 1/2/3회 폭발하는 스킬. 그러나 스플래시 피해량이 미미하고 그마저 넉백이 커서 영 쓸 만치 않은 스킬.
헌터즈 프랜드 - 40/45/50초간 화면 내에 있는 모든 적을 공격하는 매/독수리/피닉스를 소환한다. 전사의 배틀 포지션마냥 고정 피해량을 준다.(50/100/200. 백어택이 존재.)
호밍 샷 - 적을 추적하는 유도 화살을 쏜다. 유도 기능이 있어 Y축의 적을 처리할 때 좋은 편. 홀드를 길게 할 수록 사거리가 길어지고 딜량도 늘어난다. 최대로 홀드를 하면 사거리가 엄청나게 길어져 화면에 전혀 보이지 않는 멀리 떨어진 적에게까지 피해가 간다. 그렇다고 위력이 낮은 게 아니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단, 각을 잡고 꺾이는게 아니라 휘어져서 날아가기에 바로 위나 뒤쪽이 약점.
에로우 블로우 - 화살을 발사해 적을 넉백시킨다. 넉백 거리가 길어 적을 밀어낼 때 좋다. 피해량도 괜찮은 편. 다만, 에로우 레인을 습득한 이후에는 별로 사용되지 않는다.
에로우 레인 - '''최종 티어 스킬'''. 여러 발의 화살을 쏘아 화살 비를 내려[96] 화면에 있는 모든 적에게 피해를 준다. 홀딩 종료 시점부터 스킬 종료 시점까지 긴 무적 시간이 있다. 딜량은 홀드 안 하면 쓰레기라 꼭 해서 써야 한다. 거기에 플레이어와 다른 방향을 보고있는 몬스터에게는 백어택이 적용된다. MP 소모량은 150/250/350 으로 굉장히 많이 먹는다.또한 이 기술로 시계탑 마지막 맵에서 레벨업을 미친듯이 할수있다
5. 기타
스토리와 진행 방식, 던전 등이 매우 독자적이다. 챕터2에서는 레벨이 1이된채로 로스웰초원을 이동하는데 이곳의 몬스터에게 몸통박치기로 두대, 공격으로 맞으면 바로 죽기 때문에[97] 맞지 않도록 주의해서 움직여야하고 레벨링이 챕터3 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레벨대보다 훨씬 강한 몬스터들이 나온다. 심지어 레벨 30대쯤에 잡아야 하는 혼테일은 레벨이 61인데, 에레고스와 파풀라투스의 레벨이 62이다. 남들은 40레벨대에 두 명이 같이 잡는 보스를 혼자 레벨 30즈음에 보통 장비에 보통 스킬로 포션 빨아대면서 잡아야 한다(...). 애로우 레인이 없었다면 혼테일이 최종보스였을지도 모른다(...). 겨우 혼테일을 잡았더니 마가티아로 이동되고 장난감로봇 잔당과 폐광몹들의 공습을 뚫고 붉은 포탈의 향연속에서 끝없이 방황한다.[98] 챕터 3부터 레벨링이 시작되는데다 높은 몬스터 레벨 때문에 난이도가 넷중 가장 높다.
궁수에게는 버그가 하나 있는데. 그류핀을 잡기 전 구간에서 노가다를 많이 한 후 루디브리엄의 소비 상점에서 헌터즈 프랜드를 산 다음 그류핀을 깨기 직전에 헌터즈 프랜드를 적용시킨 후 그류핀을 물리치면 챕터가 깨지는데. 놀랍게도 '''헌터즈 프랜드가 유지되어 몬스터 사냥으로 레벨업이 가능하다!'''그 후 레벨을 올려 애로우 봄으로 사냥해서 레벨업을 할 수 있는데, 이는 엄청난 이점이며, 챕터 2를 클리어하기 쉽게 만들어준다. 또한 챕터 3에서 레벨업 노가다를 할 필요도 없다.
전사와 팀을 이룬 적이 없는 캐릭터이다. 전사 또한 궁수와 팀을 이뤄본 적이 없다.[99]
작중 리나와는 한 번도 접점이 없었다.[100] 그래서 그런지, 파풀라투스를 쓰러뜨린 이후 여신의 시계탑에서 조우했을 때 도적에게 여자친구가 있는지 몰랐다라고 의아해하는 이벤트가 있다. 반대로, 해치와는 생각보다 접점이 있는 편.
처음에 서술했듯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바우와는 모습만 같을뿐 성격이 완전히 다르다. 코믹판의 바우가 단순무식, 먹보, 괴력컨셉에 온갖 더러운 더티개그로 범벅된 캐릭터인데 비해, DS의 궁수는 명문가 출신답게 존경받고 매우 도도하고 쿨하기도 하며 때때로 상당히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는 샤프한 누님 스타일 캐릭터이다. 또한 궁수는 샤레니안쪽, 파풀라투스쪽 스토리에 모두 깊게 개입되어있는 유일한 플레이어이기도 하다.[10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