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나 제로

<color=#373a3c> ''' 카타나 제로''' '' Katana ZERO''
<colcolor=#373a3c> ''' 개발'''	Askiisoft[1]
''' 유통'''
''' 플랫폼'''	| | |
''' ESD'''	| | |
''' 출시'''	2019년 4월 18일
''' 게임 엔진'''	게임메이커 스튜디오 2
''' 장르'''	네오 느와르 액션 플랫포머 핵 앤 슬래시
''' 등급'''	'''ESRB M (17세 이상)''' [2]
'''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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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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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that should work.'''

'''그래, 이렇게 하면 되겠지.'''

Askiisoft에서 개발, Devolver Digital에서 유통한 네오 느와르 액션 플랫포머 게임. 2019년 4월 18일에 정식 발매되었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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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으로 점철된 펑키한 그래픽, 부드럽고 섬세한 도트, 강렬한 색감과 유혈을 자랑하는 박력넘치는 액션 게임이다. 매력 넘치는 배경 설정과 그래픽, 강렬하고 어두운 신스웨이브 풍 사운드트랙, 화려한 게임플레이와 깊은 스토리로 큰 호평을 받았다. 가면 갈수록 지옥같아지는 난이도와 무한 컨티뉴가 특징으로, 절묘한 밸런스의 게임 플레이가 매력으로 스팀 사용자 평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을 달성하며 극찬받았다.
배경 설정이 상당히 독특한데, 기본적으로 사이버펑크풍의 디스토피아이지만 핵심 사건은 베트남전을 연상케하는 전쟁이고, 주 무대가 되는 가상 국가의 이름은 뉴 메카다. 초인병, 무인기 등 미래적인 소재가 등장하지만 워크맨이나 VHS, 비디오테이프 등 등장 소품에서 레트로/베이퍼웨이브 풍 분위기가 진하게 배어난다.
2019년 5월 30일 스피드런과 하드모드가 업데이트 되었다. 게임을 한번 클리어하면 스피드런 모드가 해금되며, 스피드런 모드의 챌린지 옵션으로 하드모드를 켜고 끌 수 있다. 스피드런 모드의 설정을 잘 맞추면 스테이지 클리어 돌려보기 등의 딱히 안 봐도 상관 없는 요소를 건너뛰고 통상 스토리모드를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하드모드는 적 개체수가 대폭 증가하며 극초반부터 후반에나 등장하는 경호원, 산탄총수 등 원거리 몹이 대거 등장하고 함정 기믹도 속도가 빨라지거나 제어장치가 사라지는 등 더 까다로워진다. 하드모드에서만 등장하는 특수한 몹들도 존재한다. 맵 구조는 동일한데 적이나 함정 배치가 훨씬 빽빽해지고 본편에서 맵을 쉽게쉽게 넘길만한 스위치나 아이템도 일부 제거돼서 한참 하드 모드를 플레이하다가 노멀 모드로 돌아가면 중력 10배에서 수련하고 온 것마냥 여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덤으로 스피드런 모드를 처음부터 끝까지[3] 클리어하면 메인화면 왼쪽 하단에 클리어 타임에 따른 메달이, 하드모드를 클리어하면 그 옆에 왕관을 쓴 해골이 생긴다.
한국어로도 풀번역되어 출시되었으며, 몇가지 조사 오기나 오탈자, 원판의 특수 글꼴을 재현하지 못한 점을 제외하면 플레이에 큰 지장을 미칠 일은 없다. 번역 수준은 원문의 의미를 중시한 나쁘지 않은 번역이나, 영어권의 속어나 표현 등 한국권에서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문장들을 그대로 직역해 놓았고, 무엇보다 캐릭터의 성격을 살리지 못하고 다 똑같이 딱딱한 어투로 번역하여 문장의 매끄러움이나 스토리 이해에 있어서 다소 난해함이 느껴질 수도 있다. 반면 일본어 번역은 적절한 의역으로 스토리 이해에 문제가 없도록 번역되었기에, 만약 영어나 일본어가 된다면 그 둘 중 하나로 플레이할 것을 추천한다.
후속편은 '''무료''' DLC 형태로 배포될 예정이다. 본래 발매 후 몇 달 뒤면 업데이트될 것으로 암시했으나, 2020년 2월 15일 개발자 중 한 명인 Justin(@askiisoft)이 DLC의 분량이 원래 계획했던 것의 '''3배 이상'''으로 확장되어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다가 2020년 11월, 드디어 DLC에 관한 발표가 21년 초에 있을 것이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2020년 10월에 엑스박스 원 버전으로도 추가되었다.

3.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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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스피디한 2D 횡스크롤 방식 게임이다. 체력 개념이 따로 없고 거의 모든 공격이나 함정에 한 대만 맞으면 즉사하기 때문에[4] 빠른 선제 공격과 회피 기동을 이용해 아예 공격을 허용하지 않는 식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근접전 중심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 치곤 독특하게도 마우스 클릭을 이용해서 공격을 한다. 마우스를 클릭하면 주인공이 마우스 커서가 있는 쪽을 향해 칼을 휘두르며 약간 전진한다.[5] 이때문에 기본적으로 상하좌우 사방팔방을 자유자재로 공격할 수 있지만, 조작에 익숙치 않은 플레이어는 영 이상한 방향으로 헛스윙을 하게 될 수도 있다.
구르기 키를 누르거나 아래를 누른 채로 왼쪽/오른쪽을 같이 누르면 무적 상태로 굴러서 이동하는 회피 기동을 취할 수 있다. 그러니 칼로 적의 총알을 쳐내는 것도 좋지만 웬만하면 구르기로 적의 뒤로 돌아 공격하는 것이 좋다. 구르는 동안 공격할 경우 즉시 구르기가 취소되면서 정상적으로 공격한다. 구르기가 취소되면 당연히 무적 상태도 풀리므로 구르다가 안전하다는 확신이 섰을 때만 공격하자.
맵 곳곳에 스테이지를 쉽게 깰 수 있게 해주는 소모품과 화약통 등의 이용가능한 함정들이 있기 때문에 이 것을 잘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특수능력으로 체감 시간을 느리게 하는 능력이 있다. 이 능력을 사용하면 날아오는 총알을 눈으로 보고 반응할 수 있을 정도로 모든 것의 진행이 느려지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많이 내려가게 된다. 다만 주인공도 똑같이 느려지기 때문에 느려진 시간 속에서 적절히 행동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플레이어의 몫이며, 좌측 상단의 게이지가 떨어지면 회복될 때까지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 슬로 모션은 특정 키(PC 기준 디폴트 Shift)를 누르고 있으면 그 동안 유지되는 식이지만 옵션에서 특정 키를 눌러서 켜고 끄는 토글 형식으로 바꿀 수도 있다.
겉보기에는 말그대로 애니메이션 진행이 느려지는 슬로 모션만 적용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슬로 모션 발동 중에는 실제로 몇몇 위험물의 모션이 달라진다. 스테이지 진행후 비디오 피드를 자세히 보면 슬로 모션을 발동한 채로 통과한 구간은 총탄과 트랩의 움직임이 확연히 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종보스전에서는 슬로 모션 발동 여부에 따라 진행 양상이 크게 달라지는 패턴도 있다.
모든 스테이지에는 시간제한이 있으며, 시간 제한이 넘어가면 주인공은 이렇게 많이 기억할 수는 없다며 스테이지 처음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래도 이 시간 제한이 넉넉하게 주어지므로 심각하게 지연시키지 않는 이상 타임오버로 못할 일은 없다.
게임을 진행하게 되면서 대사 선택지를 고르게 되는데, 대사에 따라 상대의 태도가 달라지고 스토리와 세계관에 대한 정보를 더 알아낼 수 있다. 어떤 선택지는 상대의 생사여부를 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을 고르건 전체적인 이야기의 흐름이 바뀌지는 않는다. 이 대사 선택 시스템이 상당히 독특한데, 상대방이 말을 다 끝마치기 전에는 보통 붉은 대사 선택지 하나만 뜨고, 말을 다 마칠 쯤 되면 다른 선택지가 더 뜨는 방식이다. 붉은 선택지는 매우 무례하고 과격한 언행들이라 상대가 대사를 다 치기도 전에 이걸 골라 말꼬리를 잘라 버리면 말풍선 안 글자가 박살나는 연출을 볼 수 있다.

3.1.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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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 주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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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추가 무기들은 특정조건을 만족하여 열쇠를 얻은 뒤 미션12 정부 연구소에서 이를 사용하여 해금할 수 있다. 처음 정부 연구소에 가면 문이 닫혀있는데 문을 열기 위해서는 정신과 의사의 시체를 뒤져 카드키를 얻어야한다. 정부 연구소 자체가 엔딩을 본 후 열리는 곳이니 1회차는 무조건 기본무기로 깨야한다.

• 카타나
  • 해금 조건: 기본 지급되는 무기. 다른 주무기를 쓰다가 기본 카타나로 돌아가려면 무기를 꺼낸 빈 칸에 가서 다시 상호작용 키를 누르면 된다.
  • 기본무기 답게 리치도 공격속도도 평범하다. 모든 검이 가지고있는 기본 기능으로, 공격 한번 당 총알 하나를 튕겨낼 수 있다.

• 분광검

>세상은 캔버스고 피는 물감입니다.

• 해금 조건: 공장에서 시작하자마자 좌측 위로 돌아가[6] 죽은 시체를 뒤지면 분광 열쇠를 획득할 수 있다.
• 검의 색이 알록달록하게 바뀌고 적의 피가 물감으로 바뀐다. 성능은 기본 카타나와 동일하다.

• 달인의 검

>충전되면 초현실적인 빔을 발사합니다.

• 해금 조건: 호텔에서 발코니 문을 열자마자 바로 원거리 공격으로 조쉬 로즈를 직접 살해하면[7] 조쉬 로즈 시체가 남는데, 그의 시체를 뒤지면 달인 열쇠를 획득할 수 있다.
• 일정 시간마다 충전이 되면서 주인공에게 파란 잔상이 씌이는데, 이 때 공격하면 젤다의 전설의 마스터 소드처럼 투사체로 판정되는 검기(관통불가 1회 공격 판정)를 날린다. 검기는 한번 날리면 충전이 될 때까지 쓸 수 없어 남발할 수는 없다. 문을 후려치면 다른 검처럼 문을 부숴서 열어젖힘과 동시에 전방으로 검기를 날리기 때문에 문에서 떨어져 있는 적을 잡을 수 있고, 문을 걷어차서 문에 바짝 붙어있던 적을 죽임과 동시에 칼을 휘둘러 검기를 날려서 떨어져 있던 적까지 거의 동시에 처치할 수도 있다.[8] 이 검기는 버그인지 가끔 튕겨나왔을 때 땅에 떨어져, 주워서 던질 수 있을 때가 있다. 투사체 판정인 검기가 공격과 동시에 날아가는 특성상 공격 타이밍을 잘못 맞추면 튕겨내야할 총탄을 검기로 상쇄해버리는 곤란한 경우가 생길 때도 있다. 또한 어느 정도 자동 조준이 되는 일반 투척 무기와 달리 달인의 검의 검기는 반드시 마우스 커서 쪽으로만 날아가므로 플레이어가 세심하게 조종해줘야 한다.

• 클레이모어 프로토타입

>총알과 방어를 파괴하는 거대한 칼입니다.

• 해금 조건: 일반적인 상태로 미션에 진입하여 감옥의 경찰들을 죽이지 않고 클리어하거나, 클럽 미션에서 DJ 일렉트로헤드와 죽기 전까지 대화를 나눈다음 정신과 세션에서 크로노스 투여를 거부한 상태로 미션에 진입하여 경찰들을 몰살한채 클리어하면 집 앞의 상자에서 프로토타입 열쇠를 획득할 수 있다.
• 공격과 공격 사이에 있는 텀이 길어지지만 공격 범위가 무시무시하게 커지며, 한 번 휘둘러 단 한 발의 탄환만 튕겨낼 수 있는 카타나와 달리 날아오는 몇 발이고 범위 내에만 들어오면 한 번에 튕겨낼 수 있다.[9] 칼잡이의 검격과 맞부딪혀도 페널티 없이 그대로 뚫고 죽일 수 있다. 검 설명을 보면 방어도 파괴한다고 되어있지만 실제로 방패병의 방패를 무시하고 죽이는 기능은 없다. 육중한 대검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적을 베어넘겼을 때 시체를 날려보내는 힘이 굉장히 강해서 손맛(?)이 상당하다. 탁 트인 맵이라면 맵 전반부에 있는 적을 한 번에 후반부까지 날려보낼 수도 있을 정도고 아래에서 위로 올려치면 적의 시체가 공중을 날다가 하늘에 부딪치고 다시 땅바닥에 떨어지는 광경을 볼 수 있다.

• 불사조의 칼날

>피닉스의 불길로 적을 베십시오.

• 해금 조건: 알-카심의 맨션 진행 중 왼쪽 맨 위 방에 도둑이 있는 맵이 있는데, 여기서 도둑을 죽이지 않고 대기하면[10] 도둑이 창문으로 도망친다. 이후 도둑이 있던 자리를 뒤지면 불사조 열쇠를 획득할 수 있다.
• 공격 텀이 클레이모어만큼 길어지만 칼을 휘두르면 화염 방사기의 불이 나온다. 불꽃 덕분에 공격의 살상 범위가 다소 넓어지며 화염방사기와 화염병같은 소모품들 없이도 폭약을 터뜨릴 수 있다. 칼잡이의 검격과 맞부딪혀 튕겨나가는 것과 별개로 불꽃으로 태워죽일 수 있지만, 불꽃으로는 총탄을 튕겨낼 수 없는 것은 물론 폭약 이외의 물체(문짝, 나무 발판 포함)를 부술 수도 없으며, 방패병의 방패도 뚫을 수 없다. 또한 보스급 적들은 불꽃에 일절 피해를 입지 않기 때문에 보스전에서는 거의 쓸모없다.[11] 넓은 살상 범위와 소모품 없이도 폭약을 터뜨릴 수 있는 점 외에는 공격 속도가 같은 클레이모어 프로토타입에 비해 나은 점이 별로 없어서 하위 호환이라는 느낌이 자주 드는 아쉬운 무기.

• 학자의 검

>공격 속도가 굉장히 빠른 단검입니다.

• 해금 조건: 도살장에서 레온에게 감지되지 않은채 가면 레온이 자폭시켜 파기했던 방이 온전히 남아있는데, 이곳을 뒤져서 얻을 수 있다. 모니터 옆에 전선이 있다면 단선해야 하며, 센서가 설치된 방은 천장을 잘 보며 구르기를 사용해 센서 감지를 회피해야 한다.[12] 감지되었을 경우 벽에 달린 모니터가 작동되면서 NULL 실험체 테스트가 시작되므로 쉽게 알 수 있다.[13] 또한 이전 방에서 아주 잠깐이라도 센서에 걸렸다면 다음 방에서는 센서 앞에서 구르든 말든 무조건 발각돼서 모니터가 작동한다는 것도 주의해야한다.
• 단검이라 사거리가 매우 짧지만 공격과 공격 사이에 있는 텀 또한 매우 짧다. 그 덕분에 칼잡이나 총알을 튕겼을 때 발생하는 패널티 타임도 매우 짧다. 공격마다 신중한 선택을 요구하는 칼들을 쓰다가 공격 범위가 좁은 학자의 검을 쓰면 어떻게 쓰는지 감이 안잡힐 수 있는데 그냥 적당히 근접해서 마우스 왼쪽 버튼을 미친듯이 클릭하면 된다.[14] 여담으로 위로 올라가는 비행까지는 힘들지만 처음 점프한 높이를 유지한채 공중이동이 가능하다.

무기 설명에도 적혀있듯 주무기의 공격 속도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시간 지연을 활성화시키고 시간 지연 게이지가 바닥날 때까지 계속 공격 키를 눌러대는 것으로 비교할 경우 카타나와 분광 검, 달인의 검은 최대 3회, 클레이모어 프로토타입과 불사조의 칼날은 최대 2회, 학자의 검은 5~6회 공격이 가능하다.

3.1.2. 소모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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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회용 투척무기: 오브젝트와 충돌시 파괴되는 투척무기. 유리병, 흉상, 화분 등이 있다. 이 투척무기를 들어서 다른 소모품을 집어들 경우, 원래 가지고 있던 투척무기는 파괴된다.

• 투척무기: 오브젝트와 충돌시 그 위치에 떨어지는 투척무기. 단 적을 죽이면 사라지게 된다. 이 투척무기를 들고 다른 소모품을 집어들 경우, 그대로 바닥에 떨어진다. 중식도, 빈총 등이 있다.

• 화염방사기: 우클릭을 꾹 누르고 있으면 불을 뿜어낸다. 사용시 머리 위에 게이지가 뜨며, 게이지를 다 사용하면 소멸한다.

• 화염병: 던지면 폭발하는 투척무기. 자신도 폭발에 휘말릴 수 있으니 주의.

• 점착폭탄: 첫 사용 시 폭탄을 던져 벽이나 적 등의 대상에 부착시키고 재사용 시 폭탄을 폭발시키는 형태의 소모품. 자신도 폭발에 휘말릴 수 있으니 주의. 폭탄을 부착하는것만으로는 적이 감지하지 못하므로 움직이는 적에게 몰래 부착시키고 몰려있을때 터트리면 몰아서 잡을수도 있다. 점착폭탄이 날아가는 도중에 총알과 부딪힐 경우 그 자리에서 터진다.

• 연막탄: 사용 시 연막을 형성한다. 자신이 연막 안에 있으면 은신 상태가 되고 적을 향해 투척하면 ?표시가 뜨며 연막이 사라질때까지 적이 자신을 감지하지 못한다. 집단전에 특히 유용하다.

3.2. 적과 구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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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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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는 게임 공식 아트워크가 아니라 스팀 트레이딩 카드라, 개발진이 의도한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게임 표지 등에도 쓰인 프로모션 아트들을 보면 실감나게 그려진 캐릭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주인공

뒤로 묶은 흑발에 갈색 눈, 일본 전통 의상을 흉내낸 듯한 목욕 가운을[15] 입고 카타나를 쓰는 남자. 신발은 일종의 샌들(조리). 복장과 무장은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본인 취향인 듯 하다.[16] 매일 정신과 의사로부터 지령을 받고, 특정 인물을 제거하는 암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은밀함은 안중에도 없어 요인 암살을 당당하게 대학살을 벌여가며 진행하기 때문에, 세간에는 드래곤이란 극악무도한 연쇄살인마로 알려져 있다. 일종의 불면증을 앓는지 허브 차를 마시지 않으면 잠에 들지 못한다. 게다가 매일 어린 자신과 어떤 연구원의 집을 누군가가 습격하는 악몽을 꾸고 있다.
미래를 내다보는 수준의 초인지(precognition) 능력과 뛰어난 판단력의 소유자로 이를 활용해 머릿속으로 앞으로의 계획을 설계한[17] 후, 본인의 뛰어난 피지컬과 총알을 칼로 튕겨내는 괴물같은 동체시력 및 반응속도[18]를 접목해 그 계획을 완벽하게 실행한다. 본연의 우월한 신체 능력과 압도적인 초능력이 합쳐져 검 한자루 들고 총 든 적들을 떼거지로 도륙하거나, 쇠로 된 포탑을 칼로 일도양단하고 흉상이나 중식도, 화분과 병 등 온갖 기물을 사람을 죽일만한 위력으로 내던지는 괴랄한 전투력을 지녔으며, 주인공에게 임무를 하달하는 정신과 의사도 뛰어난 요원이라고 평한다.
7년 전 뉴 메카-크로마그전 당시 복무했던 참전용사 출신으로, 공로 훈장도 가지고 있다. 또한 이때의 부상으로 과거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렸다. 기억을 잃었다는, 편리한 변명으로 들릴 수 있는 사실과 무척 젊어보이는 외모 탓인지 다른 참전용사들은 주인공이 참전자라는 이야기를 잘 믿어주지 않고, 공로 훈장을 보여줘도 전당포에서 샀거나 훔친 게 아니냐며 의심한다. 그러나 본인은 자신의 과거를 제대로 기억할 수 없음에도 공로 훈장을 '자신이 한때 좋은 일을 했다는 근거'라고 생각해서 굉장히 아끼고 있다.
꽤나 독특한 성격으로, 워크맨을 소지하고 다니며 임무를 시작하기 전에 꼬박꼬박 귀에 이어폰을 꽂고 노래를 트는 기행을 벌이는가 하면, 본인의 복장을 코스플레이라고 설명하기도 하고, 클럽에 잠입하기 위해서였지만 춤도 신명나게 출 줄 인다. 이런 성격과 별개로 정신상태는 다소 불안정한데, 일차적으로 기억을 잃어 자신의 과거도 모르고, 밤마다 악몽에 시달리면서, 가끔은 살인을 즐기는 듯한 언행도 보인다.

[스포일러]

사실 주인공은 과거 뉴 메카 군의 기밀 초인병 특수부대원인 NULL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최고 엘리트로 양성된 타입 감마에, 집행관 계급(Executioner class) 요원이었다. 제목에도 있는 '''제로(0호)는 다름 아닌 그의 코드네임, 즉 암호명'''. 키 177.8cm에 보통 체격[109][110], 나이는 22세[111]. 어릴 때부터 정부에 의해 사회와 격리되어 감마 NULL로 양성된 인간병기다. 또한 드래곤이라는 이름도 그가 아닌 다른 사람[112]을 일컫는 별칭이었다. 정신과 의사가 그의 과거를 알면서도 알려주지 않고 속여온 점, 정부가 그를 이용하고 있었다는 점을 통해 유추해보면 잃어버린 기억 역시 전쟁 중 부상 따위의 이유로 잃은 것이 아닐 것이다. 그렇게 그는 유년기를 모조리 초인병 양성 과정에 빼앗기고 불과 15세의 나이에 소년병으로 실컷 써먹혔으며, 종전 후에도 모종의 이유로 기억을 잃은 채 다시금 뉴 메카 정부의 사냥개로 이용당하고 있었던 것. 정신과 의사 역시 정부의 끄나풀이었다.[113]
게임이 진행되면서 크로노스와 자신의 정체에 대해서 알아내게 되고, 자신이 꾸던 악몽은 7년 전 전쟁 중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게다가 사실 자신은 악몽 속 아이가 아닌 그 집에 침입해 과학자를 쏴 죽인 바로 그 괴한이었고, 마을 하나를 초토화시키던 중이었다. 칼을 쓰는 취향은 종전 후 개발한 것인지 전쟁 당시에는 권총만 들고다녔지 칼을 안 썼다. 헤어스타일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정신과 의사가 주인공이 총을 썼다고 오해했을때 준수 사항 위반이라고 꾸짖는 걸 보면 모종의 이유로 뉴 메카 정부는 주인공의 임무 중 총기 사용을 제한한 걸로 보인다.[114] 본인 복장, 집에 붙어있는 그림과 사진, 걸려있는 장식이나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오는 영화를 보면 사무라이 덕후 기질이 있어 굳이 일본도를 선택한 듯. 전쟁 당시에도 카타나를 들고다녔던 15호에게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겠다. 같은 부대였으니까.
정신과 의사와의 대화로 주인공은 NULL이 되기 전부터 살인에 대해 비정상적으로 무감각하며, 오히려 살인을 즐기는 정신적 문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115] NULL 부대는 종종 도덕적으로 민감한 작전에 투입되었기에[116] 이 살인기호증은 오히려 그가 성공적인 초인병이 되는데 일조했다.
모든 것을 깨닫고 자신을 속였던 정신과 의사를 잔인하게 살해한 뒤 그가 보관하고 있던 크로노스를 그 자리에서 전부 투여하고 집에 돌아가지만 아파트는 누군가 한바탕 휩쓸고 난 뒤라 경찰이 깔려 있었고, 그는 여자 아이(옆집 약쟁이 남자의 딸)를 찾지만 집주인과 경찰이 이 곳에 여자 아이는 처음부터 없었다고 부정하는 것을 듣고 경찰 검문을 거부한 채 총격을 피해 도주한다. 대놓고 후속작을 암시하는 걸로 보아 후속작에서 다시 주인공 자리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117]
어릴 때부터 감마 NULL로 육성되느라 평범한 유년기를 보내지 못한 탓인지, 대화를 하다보면 묘하게 상식이 부족한 일면을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할로윈 데이에 트릭 오어 트릿을 하는 여자아이에게도 '왜 나처럼 입은거지?', '트릭 오어 트릿이 뭐지?'라고 묻는 등 할로윈 문화에 대해 아예 무지한 모습을 보이는 선택지가 있다. 주인공이 어린 시절의 기억이 거의 없다는 언급이나 평범하게 살 수도 있었던 인생을 정부에게 빼앗겼다고 울분을 토하는 헤드헌터의 반응을 참고하면 소년병이었던 감마 NULL로 자란 탓에 상식이 모자란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어릴 때부터 감마 NULL로 육성되느라 평범한 유년기를 보내지 못한 탓인지, 대화를 하다보면 묘하게 상식이 부족한 일면을 보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할로윈 데이에 트릭 오어 트릿을 하는 여자아이에게도 '왜 나처럼 입은거지?', '트릭 오어 트릿이 뭐지?'라고 묻는 등 할로윈 문화에 대해 아예 무지한 모습을 보이는 선택지가 있다. 주인공이 어린 시절의 기억이 거의 없다는 언급이나 평범하게 살 수도 있었던 인생을 정부에게 빼앗겼다고 울분을 토하는 헤드헌터의 반응을 참고하면 소년병이었던 감마 NULL로 자란 탓에 상식이 모자란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 금발의 장신 검사

V와의 최종전에 갑자기 난입한 정체불명의 키 큰 검사다. 뒷머리를 묶은 긴 금발에 풀어헤친 정장을 입었고 용 장식이 그려진 기다린 카타나를 사용한다. V와의 전투가 끝나면 일섬을 사용해 V의 팔을 자르는 동시에 난입하며 정체를 밝히는데...

[스포일러]

'''드래곤은 주인공이 아니라 바로 이 남자였다.''' 주인공의 행동과는 별개로 정부 관계자들이 자꾸 죽어나가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이 인물의 소행. 드래곤 테이프 챕터에서 드러나듯이 감옥에서의 학살도 이 인물의 짓이었던 것. 다만 행동을 시작한 타이밍이 주인공이 행동을 시작한 타이밍과 비슷하고, 둘 다 같은 능력에 검을 써서 언론에서는 주인공과 드래곤을 혼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후 주인공의 타겟으로 설정되며 정확한 정체가 밝혀지는데, '''바로 전 NULL 감마부대 소속의 요원으로 코드네임은 15호.''' 신장은 190cm 대로 크다. 이는 단순 설정 뿐만이 아니라 인게임 스프라이트에서도 표현되어 허리를 굽히고 있어도 대다수 적들보다 눈에 띄게 크며, 팔다리가 길쭉하고 동작이 큼직큼직하다. 이후 주인공의 제거 대상 중 하나로 지정되지만, 여러 이유로 결국 싸우기는 커녕 제대로 대면도 하지 않는다. 이자 또한 NULL인지라 특유의 초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들을 비참한 꼴로 만든 정부에게 복수하고자 한다. 이 과정에서 크로노스와 NULL 제조에 관련된 인물들을 전부 죽이고 다니고 있다.

앞서 언급된 감옥 사건을 무대로 딱 한 번 플레이가 가능한데, 공격 속도가 제로보다 근소하게 빠르고[118] 공격 범위도 근소하게 넓다. 또한 기물 투척이나 연막탄, 화염방사기 등 현장 장비의 사용 등이 불가한[119] 대신 시간을 멈춘 후 일정거리의 적을 모두 베면서 고속이동하는 일섬 기능을 가지고 있다. 방패병까지 정면에서 그냥 썰어버릴 수 있으며 피격 판정 없는 순간이동이라 레이저 트랩도 이걸로 돌파 가능. 실질적으로 주인공의 상위호환 캐릭터. 다만 일섬 범위를 조준하는 시간도 슬로 모션 제한 시간을 소모하며 일섬을 사용한 직후에는 일정시간 동안[120] 공격이 불가능해지므로 사용에 주의하자. 또한 선술하였듯 투척 능력이 없어 원거리 사살은 할 수 없다.[121] 마지막에 파 유안과 대면하면 드래곤의 대사를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데, 이성적인 대사 세트가 있는 반면 다급하고 격정적인 대사 세트도 있다.
주인공 제로의 정체가 밝혀지며 같은 감마였던 그의 모습도 비춰지는데, '''제로와 같은 부대 소속의 전우였다.''' 제로와 달리 7년 전 전쟁 당시에도 권총 외에 지금 쓰는 검을 휴대했다. 제로에게 목례를 하며 예를 갖추는 것을 보아 집행부 계급이었던 제로보다는 계급이 낮았던 듯하다. 허나 작중에선 기억을 상실한 제로를 전혀 아는척하지 않는데, 모종의 이유가 있는 듯 하다.[122]
본인 말에 따르면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는데, 헤드헌터와 더불어 체내에 잔류한 크로노스가 얼마 남지 않은 듯 하다. 주인공은 정신과 의사(를 통해서 정부)에게, 헤드헌터는 알-카심에게 크로노스를 공급받고 있었는데 드래곤은 어떻게 크로노스를 수급하며 지금까지 버텨온 것인지 밝혀지지 않았다. 마지막에 순수 크로노스, 불순 크로노스 운운하는 낙서가 있는 것이나, 일렉트로 헤드가 크로노스가 실린 컨테이너를 경매로 샀다고 하는 것을 보면 어떻게든 정식 크로노스 또는 모조품 크로노스를 얻을 방법이 있었던 모양.[123]

일섬 기능의 손맛과 금발 장신에 풀어헤친 턱시도라는 정석적인 간지를 자랑하는 외형 덕에 주인공보다도 인기를 끄는 하극상을 선보인다. 그러다가 결국 드래곤으로 카타나 제로 전체를 플레이하는 모드가 나왔다.(해당 모드를 적용한 15분 스피드런)

일섬 기능의 손맛과 금발 장신에 풀어헤친 턱시도라는 정석적인 간지를 자랑하는 외형 덕에 주인공보다도 인기를 끄는 하극상을 선보인다. 그러다가 결국 드래곤으로 카타나 제로 전체를 플레이하는 모드가 나왔다.(해당 모드를 적용한 15분 스피드런)}}}

• 헤드헌터

이후 주인공이 금발 검사를 추적하며 차이나 타운의 사무실에서 마주친 여성이다. 금발 검사를 대피시킨 후 혼자서 주인공을 처리하려 하고, 주인공은 이를 그저 평범한 인물로 취급하며 평소처럼 예지능력을 활용해 그녀를 성공적으로 죽이는 계획을 세운 후 실행한다. 하지만 놀랍게도 예지대로 그녀를 죽일수 없었다. 그녀 역시 놀란 듯 "넌 분명히 죽었는데.."라고 하며 약간의 부상만을 입은채 달아난다. 개발자가 이름을 공개하기는 했으나, 게임 내에서 이름이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아 알아봤자 의미가 없다.

[스포일러]

첫 등장 당시부터 유추 가능하지만, 그녀 역시 NULL이다. 헤드헌터[124]라고 불리는 과거 NULL 소속의 슈퍼솔져이자 본편 최종보스. 입고있는 제복은 다름 아닌 전쟁기 NULL 부대의 전투 복장이다. 주인공이나 드래곤과 달리 감마는 아닌 것 같다. 최종전 대사에서 주인공이 감마임을 알아보고는 "15호와 같은" 감마라고 칭한다. 본인 역시 감마였으면 "나랑 같은" 감마라고 하지 굳이 제3의 감마를 언급할 필요가 없다. 그래도 몇몇 대사에서 인생을 빼앗겼다며 호소하는 대사가 있는 것을 보면 감마가 아니라도 어쨋든 어리거나 젊을 때부터 NULL이 되기 위해 훈련을 받은 것은 맞는 듯하다. 아니면 예상을 깨부수고 사실 감마가 맞았지만 대사 선정 능력이 딸렸다거나. 정부의 계약직 청부업자로 일하는 주인공과 비슷하게 헤드헌터도 알-카심의 밑에서 일하며 크로노스를 공급 받아왔다.
종전 후 7년이 지났음에도 굳이 NULL 제복을 입어 자신이 NULL임을 보란듯이 다 드러내놓고 활동하는 등 NULL 프로젝트 주도자에 대한 깊은 증오를 품고 있고, 드래곤의 동료로서 복수를 함께 하고 있었으나, 오랜 복수에 극심한 피곤과 적잖은 회의감을 느끼는 듯한 모습이었다.
이후 주인공이 본인의 과거와 정체를 알아낸 후, 알-카심의 벙커에서 마주쳐 서로 최후의 결전을 한다. 헤드헌터는 주인공에게 본인의 체내 크로노스 양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리고, 주인공을 죽인 뒤 주인공의 몸을 통해 크로노스를 보충[125]하면 주인공의 몫까지 복수를 해주겠다고 말한다. 대사에 따라 주인공이 친선적으로 나가면 동병상련의 처지인지 신세 한탄을 하고 그를 동정하며, 자신 역시 주인공과 싸우고 싶지 않다는 말을 함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체내 크로노스를 채우고 생존하여 복수를 끝마치기 위해서 결국 주인공과의 싸움을 택한다. 싸움 내내 주인공의 포기를 종용하며 자신도 NULL이기 때문에 싸움의 결말이 쉽게 나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주인공과 같은 NULL답게 상당히 강력하며, 게임플레이 내내 검 한 자루만을 고집하는 제로나 드래곤과 달리 레이저 총, 자동화기, 폭탄과 나이프등 갖은 무기를 사용하며 화려하고 다채로운 패턴을 보여준다.
서로 시간을 몇 번이고 거슬러[126] 접전을 나눈 끝에 동귀어진을 시도하지만 실패,[127]. 체내의 크로노스가 얼마 안 남은 탓인지, 주인공이 자신의 복수를 대신할 수 있을만큼 더 강한 존재라 판단했는지 더이상 시간을 되돌리지 않고 중상을 입은 채 기어온다. NULL끼리의 싸움은 사실상 의지력의 싸움임을 감안하면 사실상 포기한 것. 마지막 유언으로 같은 NULL인 주인공에게 "우리들을 이렇게 만든 놈들을 나를 위해 모조리 죽여달라"고 부탁한 후 죽는다. 이후 주인공은 헤드헌터의 목을 벤 뒤 그녀의 머리로 홍채 인식을 통과하고 안전실에 들어간다.

키는 190대의 드래곤보다는 작고 약 178cm의 주인공보다는 큰 걸로 봐서 대략 184~6cm 정도로 보인다. 군화 빨을 감안해도 확실히 크다. 즉 헤드헌터 또한 굉장한 장신, 게다가 여성이라는걸 고려하면 더욱 어마어마하다. 머리색은 갈색이며 포니테일 스타일로 묶고있다.

키는 190대의 드래곤보다는 작고 약 178cm의 주인공보다는 큰 걸로 봐서 대략 184~6cm 정도로 보인다. 군화 빨을 감안해도 확실히 크다. 즉 헤드헌터 또한 굉장한 장신, 게다가 여성이라는걸 고려하면 더욱 어마어마하다. 머리색은 갈색이며 포니테일 스타일로 묶고있다.}}}

• 정신과 의사

주인공에게 지령을 하달하는 수수께끼의 정신과 의사. 안경을 쓰고 멀끔한 머리에 붉은 정장을 차려입었다. 주인공의 동업자이다. 주인공에게 매번 치료 약물을 투여한다. 미션이 끝난 뒤 검은 화면에서 나오는 대사들은 대부분 정신과 의사의 말이다.[19] 주인공이 정신과 세션에 가지 않거나 본래 임무를 무시하고 개별 행동을 했을 경우 정신과 의사는 주인공이 무슨 일을 벌였는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미션 후에도 미션 진행에 대한 평가가 아니라 "대체 어딜 갔다온거지?", "왜 세션에 안 온건가?"같은 말만 한다.
상담을 받고나서 곧바로 사무실을 나서지 않고 정신과 의사의 책상에 다가가서 상호작용 키를 누르면 가끔씩[20] 가족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내의 이름은 아이나즈, 딸의 이름은 트리시아라고 한다.
평소엔 의자에 앉아 있고 사무실 이외의 공간에선 보이지 않는지라 느끼기 힘들지만, 키가 장신에다가 어깨가 떡 벌어져서 수트핏이 좋다. 마지막에 주인공과 서로 마주섰을때 체격이 주인공보다 꽤 큰 걸 보고 체감이 확 된다.

[스포일러]

스토리 후반부에 뉴 메카 정부와 관련성이 드러난다. 뉴 메카 정부는 크로노스의 존재를 철저히 감추기 위해 주인공을 이용해왔으며 의사는 그를 위한 얼굴 마담. 그러나 점점 통제에서 벗어나는 주인공 때문에 히스테릭해지고 종국에는 주인공이 타겟으로 지정되자 그와 깊이 연관된 자신 또한 죽을 것임을 깨닫고[128] 도주를 시도하지만 그가 자신을 속여왔다는 것에 분노한 주인공에 의해 죽게 된다.[129]
후반에 진실을 깨닫고 배신감을 느끼기 전까지만 해도 주인공은 정신과 의사를 아군, 또는 이러나저러나 꽤나 가까운 사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지, 주인공이 크로노스 금단 증상에 시달리며 환각을 볼 때 나타나는 환상 중 정신과 의사와 여자아이가 참혹하게 살해당한 채로 정신과 사무실에 널부러져있고, 피범벅이 된 본인은 충격 받은 듯 주저앉아있는 모습이 있다. 주인공 입장에선 최소한 '우발적으로 죽이게 되면 죄책감을 느낄만한' 상대였던 모양.
선택지에 따라 숨겨진 보스로 상대할 수 있다. 프롤로그에서 전화를 계속 끊는다[130] → 클럽 파트를 진행하기 전까지 정신과 세션에서 의사의 말을 되는대로 잘라먹고 상담은 필요없으니 약이나 내놓으라는 식의 빨간 선택지를 계속 선택한다 → 지시를 무시하고 일렉트로헤드와 대화를 해서 크로노스의 부작용에 대해 듣고, 바로 다음 미션의 정신과 세션에서 이 정보를 바탕으로 크로노스 투여를 끝끝내 거부한다 → 지시를 무시하고 감옥 미션에서 경찰을 전부 몰살한다 → 차이나 타운 미션의 정신과 세션에서 '좆까'를 선택한다 → 게임을 진행해보면 알겠지만 하나같이 정신과 의사를 무시하고 열받게 할 선택지만 잘 고르면 된다. 이렇게 히든 보스 트리거를 만족시킨 상태에서 벙커 파트 2의 정신과 세션에 가면, "무슨 짓을 하는 거야?! 넌 금단 증상을 겪고 있어!"라며 주인공에게 저항하다가 무참히 살해당했던 기본 전개와 다르게 }}}#red,#ff0000 "...넌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거야."}}}라고 말하면서 주인공의 주먹을 한 손으로 받아내고, 오히려 주인공을 자빠뜨린 다음 정부가 만든 약물이 크로노스만 있는 줄 아냐면서 또다른 군용 약물을 자신에게 과량투여하며 히든 보스가 된다. 빔을 쏘고 날아다니며 분신술을 쓰는 등 온갖 해괴한 능력을 사용하며, 마지막 페이즈가 되면 아예 거대하고 끔찍한 살덩어리로 모습이 바뀐다. 클리어 하면 주인공은 제정신을 차리고 의사는 머리에 주인공이 쓰던 카타나가 꽃혀 죽어있다. 정황상 히든 보스는 주인공이 약에 취해 본 환각이거나 의사가 자신에게 투여한 약물이 정신 조종능력을 가지게 되는 물건인 것으로 추정. 카타나 제로에 등장하는 다른 보스들과는 다르게 대놓고 판타지 게임같은 초능력을 난사하는 초월자스러운 모습과 거대보스 기믹도 가지고 있어 엄청난 임팩트를 자랑한다. 히든 보스전 도중에 죽었을 때도 평소처럼 주인공의 입장에서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 크로노스를 써봤자 이 정도냐, 상대해줄테니 몇번이고 다시 와보라는 등 의사의 입장에서 주인공을 비웃는 문구가 나온다. 해당 보스 시퀀스 전체는 AKIRA의 패러디.

선택지에 따라 숨겨진 보스로 상대할 수 있다. 프롤로그에서 전화를 계속 끊는다[21] → 클럽 파트를 진행하기 전까지 정신과 세션에서 의사의 말을 되는대로 잘라먹고 상담은 필요없으니 약이나 내놓으라는 식의 빨간 선택지를 계속 선택한다 → 지시를 무시하고 일렉트로헤드와 대화를 해서 크로노스의 부작용에 대해 듣고, 바로 다음 미션의 정신과 세션에서 이 정보를 바탕으로 크로노스 투여를 끝끝내 거부한다 → 지시를 무시하고 감옥 미션에서 경찰을 전부 몰살한다 → 차이나 타운 미션의 정신과 세션에서 '좆까'를 선택한다 → 게임을 진행해보면 알겠지만 하나같이 정신과 의사를 무시하고 열받게 할 선택지만 잘 고르면 된다. 이렇게 히든 보스 트리거를 만족시킨 상태에서 벙커 파트 2의 정신과 세션에 가면, "무슨 짓을 하는 거야?! 넌 금단 증상을 겪고 있어!"라며 주인공에게 저항하다가 무참히 살해당했던 기본 전개와 다르게 "...넌 큰 실수를 저지르고 있는 거야."라고 말하면서 주인공의 주먹을 한 손으로 받아내고, 오히려 주인공을 자빠뜨린 다음 정부가 만든 약물이 크로노스만 있는 줄 아냐면서 또다른 군용 약물을 자신에게 과량투여하며 히든 보스가 된다. 빔을 쏘고 날아다니며 분신술을 쓰는 등 온갖 해괴한 능력을 사용하며, 마지막 페이즈가 되면 아예 거대하고 끔찍한 살덩어리로 모습이 바뀐다. 클리어 하면 주인공은 제정신을 차리고 의사는 머리에 주인공이 쓰던 카타나가 꽃혀 죽어있다. 정황상 히든 보스는 주인공이 약에 취해 본 환각이거나 의사가 자신에게 투여한 약물이 정신 조종능력을 가지게 되는 물건인 것으로 추정. 카타나 제로에 등장하는 다른 보스들과는 다르게 대놓고 판타지 게임같은 초능력을 난사하는 초월자스러운 모습과 거대보스 기믹도 가지고 있어 엄청난 임팩트를 자랑한다. 히든 보스전 도중에 죽었을 때도 평소처럼 주인공의 입장에서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게 아니라 크로노스를 써봤자 이 정도냐, 상대해줄테니 몇번이고 다시 와보라는 등 의사의 입장에서 주인공을 비웃는 문구가 나온다. 해당 보스 시퀀스 전체는 AKIRA의 패러디.}}}

• 이웃 여자아이

주인공이 사는 아파트 옆집에 살고있는 약쟁이 남자의 딸. 주인공에게 관심을 갖고[22] 자신이 아끼는 '베히모스'와 '레비아탄'이라는 공룡 인형을 건네준다. 할로윈 이벤트에 사탕 달라며 찾아오는데 사탕은 소파 뒤에서 찾을 수 있다.[23] 대사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호텔 집배원과의 관계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주인공이 그나마 인간적인 모습을 일관되게 보이는 대상이다. 배고프다니 뭐라도 먹으라고 찾아주거나 반대로 주인공에게 식사를 주고, 옥상에서 경치 구경하다가 주인공이 여자애에게 보호와 더 나은 삶을 약속하고, 7년간 몸에 지녔던 훈장을 내던져버리고 그 대신 자기가 좋은 사람임을 상기시키는 징표로서 삼는다.
상당한 떡밥을 가진 캐릭터로, 주인공이 사는 3번 지구는 애가 살 수 있을만한 환경이 아니라는 언급이 지속적으로 나온다. 실제로 엔딩 씬에서 경찰관과 집주인이 옆집 남자는 혼자 살았을 뿐만 아니라 3지구 전체에 아이 같은 건 없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주인공이 지속적으로 보는 남자아이의 환영에서 캐치볼을 주고받는 여자아이 형상이 나오는데, 이 이웃 여자아이와 상당히 유사하다. 또한 여자아이의 아버지라고 추정되던 인물은 마약 중독자라고 언급되는데, 본작에서의 모든 소동이 크로노스라는 마약에서 비롯된 것임을 감안하면 의미심장하다. 어쨌든 마지막에 집에 돌아온 주인공은 아파트가 난장판인 걸 보고 애타게 얘를 찾지만 집주인과 경찰들에게서 여기 애는 있지도 않다는 소릴 듣고 경찰의 검문과 총격을 피해 찾아나서며, 스텝롤 이후 소녀는 희극/비극이 보는 앞에서 울고 있으며 그들은 “재밌게 만들어주마”라는 말로 게임은 끝난다. 정황상 주인공의 망상속 인물일 수도 있는 등장인물.[24]

• V

다혈질이며 정신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러시아계 폭력배. 영화 스튜디오에 거주지가 있고 영화 연출이나 감독과 관련된 얘기를 하는 것을 보면 배우 혹은 영화계 관련 인물로 보이...지만 실상은 그냥 스너프 필름 찍고 다니는 인간쓰레기다. 공식 일러스트를 보년 머리카락과 턱수염을 파란색으로 염색했는데 인게임 도트만 보고 파란색 오토바이 헬멧을 쓴 것으로 오해하는 플레이어가 많다. 분노조절장애 기질이 있는지 중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을 귀중한 포로를 홧김에 죽여버리기도 하고, 스노우의 말에 따르면 살인 중독에 가깝다고 한다. 드래곤을 존경한다면서 주인공에게 접근한다.
주인공을 시끄럽게 했던 이웃들을 대신 처리해주며, 자신의 리무진에서 주인공과 대면하는데, 그 안에서 V는 전투마약을 다시 제조하려고 한다는 얘기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영화 스튜디오에서 리무진에 타고있던 여자들의 머리를 깨는 장면을 카메라로 찍겠다고 하자 주인공이 반발하고, 이 과정에서 싸움이 벌어진다. 기습 공격으로 어떻게든 주인공을 제압하는데 성공했으나, 뒷마무리를 소홀히 한 탓에 주인공이 탈출해버린다.[25] 이후 스튜디오와 고속도로를 통째로 뒤엎는 추격전 끝에 주인공에게 따라잡히나, 갑자기 등장한 드래곤에게 양팔을 잘린 뒤 끌려간다.
주로 사용하는 무기는 황금색 권총이지만, 맨손격투에도 능하다. 주인공이 자기 총알을 튕겨내자 곧바로 금팔찌를 들어올려 막아낼 정도.[26] 본 작의 흑막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사냥개 역할을 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며, 크로노스의 제조법을 알아내기 위해 전직 NULL들과 크로노스 관계자들을 추적하고 있었다. 본인 입으로는 여태까지 NULL들을 몇 명이나 처리해 온 모양. 그냥 싸움 좀 하는 껄렁패라기엔 전투력이 상당한데다 분명 미래 예지 능력을 지닌 주인공을 예상치못한 폭탄으로 기습해 생포하는 장면까지 나와서 양덕들 사이에서는 V도 크로노스나 유사약물을 복용한 게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는 모양이다. 엔딩에서는 드래곤의 은신처에 위치한 화장실에서 죽어있는 모습으로 나온다.[27]

• 스노우[28]

기모노 차림의 여성 검사. 등장할 때나 사라질 때 벚꽃을 흩뿌리는데, V의 말에 따르면 이게 그냥 연출이 아니라 벚꽃 모 양 칼날인 모양이다. V의 영화 스튜디오에서 처음 등장하며, V를 공격하려던 주인공을 기습으로 저지하고 V와 함께 사라 진다. 당시 주인공의 검술 유파를 신카게류라 칭하며 바로 알아본다.[29] 이후 알-카심의 맨션에서 V가 주인공을 붙잡았을 때 재등장하는데, 주인공의 실력이 보통이 아니라며, 그를 제압한 V를 치하한다. 하지만 보스의 호출을 받았는지 폰을 꺼낸 뒤 사라지고, 그 직후에 주인공이 V를 습격한다. 엔딩에서 V자 로고의 목걸이를 들고 있는데, V가 평소에 걸고 있던 목걸이다. 처음 주인공과 만났을 때 다음에 만날 때는 실력이 좀 더 나아졌길 바란다며 대결 플래그를 꽂았고 게임 실행시 나오는 일러스트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작중에는 직접 맞붙을 일이 전혀 없다.
V를 다루기 힘들다고 말하고 그를 야단치기도 하지만, 주인공을 처치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하거나 위기의 순간 에 구해주는 등 은근히 그를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담으로, 글래머러스한 체형을 지닌 상당한 미녀로 묘사된다. 도트 상에서도 은근히 가슴이 부각됨을 알 수 있고, 공식 일러스트에서까지 풍만한(?) 체형과 고운 얼굴이 매력적임을 볼 수 있다. 덕분에 팬아트들이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편.

• 키시페이스

도끼를 쓰는 V의 부하. 주인공이 붙잡혔을 때 싸우게 되지만 패배하여 죽는다. 작중에서 손에 꼽는 전투력을 지닌 주인공을 몰아붙일 정도로 어마어마한 전투력을 보인다. 중세 사형집행인에서 디자인을 따왔는지 복면을 쓰고 날 부분에 키스 마크가 찍힌 도끼를 들고 있는데, 흰 정장에 핑크색 복면이라 여러모로 강렬한 디자인이다. 독특한 기믹의 보스전과 겹쳐 여러모로 인상에 남는 캐릭터. 핑크색 복면덕에 국내에서 마미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체격이 굉장히 큰 편이다. 키는 드래곤보다도 좀 더 크며, 덩치도 상당히 근육질이라 체격이 굉장하다. 처음 공장 임무에서 잡혀있는 과학자 옆에 초상화인지 사진인지가 걸려있다.

• 희극과 비극

주인공의 꿈에 나타난 인물.[30] 각각 웃는 표정의 금색 가면과 찡그린 표정의 은색 가면을 쓰고 있다.[31] 희극은 조롱조가 섞인 익살스런 말투로, 비극은 연극이 연상되는 시적인 말투로 말하며 또한 비극은 주인공을 '그릇된 심장'이라고 부른다. 금색 가면은 생명의 빛을, 은색 가면은 죽음을 의미한다고 말한다. 중반부 차이나 타운 파트에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희극의 말을 들으면 경찰의 발포에 주인공이 사망하는 페이크/배드 엔딩을 맞게 된다.

• 조쉬 로즈

주인공의 제거 대상 중 하나. 기술분야의 억만장자로서, 전쟁 마약의 유통에 은밀히 관련되어있다. 주인공에게 "너희들이 하나가 아니라니 놀랍군"이라고 말하며 주인공처럼 능력을 가진 다른 존재에 대한 복선을 제시한다. 주인공을 보고 자기가 생각했던 자가 아니라는 듯이 반응하는 것을 보면 진짜 드래곤(15호)에 대해서 뭔가 알거나 짐작하는 게 있었던 모양.[32] 계속해서 대화를 진행하거나 조쉬 로즈를 죽인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스스로 투신한다. 발코니 문을 열고 투척무기를 투척하면 대화를 시작하기전에 직접 죽일 수 있다. 직접 죽인 뒤 시체를 뒤지면 달인 열쇠를 얻을 수 있으며, 이후 집에 왔을 때 TV 뉴스에서 조쉬 로즈가 '발코니에서 추락사했다'고 나오는 대신 '둔기에 맞아죽었다'고 나온다.[33]

• 일렉트로헤드

주인공의 제거 대상 중 하나. 로켓같은 모양의 이상한 헬멧을 쓴 DJ로서 클럽 마약 유통에 연루되어 있다. 주인공에게 건네진 프로필에 따르면, 거짓말을 잘하는 사람으로, 말을 섞지말라는 경고가 쓰여져 있다. 만약, 대화를 나누게 되면 "그 마약을 쓴 이후로 시간이 계속 반복되고 있어"라는 말을 하는데, 주인공과 같이 크로노스를 사용하고 있다는 의미. 이 크로노스는 드래곤의 개인 창고에서 나왔다고 하는데, 생존을 위해 소량을 은닉해 놓은 것을 일렉트로헤드가 슬쩍한 모양이다.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크로노스를 복용했다고 해서 NULL의 일원은 아니고 단순한 쾌락성 마약인 줄 알고 꽂았다가 변을 겪게 된 듯하다. 주인공과 대화하던 도중 V의 총에 맞아죽지만, 크로노스의 부작용을 생각해보면 이 때 죽은게 행운일지도 모른다. 말 한 마디 섞지 않고 그냥 대사 선택지 뜨자마자 바로 죽이기를 택하면 직접 베어죽일 수 있으나, 스토리에 중요한 진행이 빠져버린다.

• 파 유안

주인공의 제거 대상 중 하나로, 수감자이다.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감옥으로 가면 이미 사람들이 모두 죽어있고 파 유안은 변기에 얼굴을 처박고 죽어있다. 추후, 드래곤에 의해 일어난 일임이 밝혀진다. 덕분에 주인공은 경찰을 피해 도주하게 된다.
드래곤의 테이프를 보면 드래곤에게 살해당하기 전 어떤 군사 음모론에 대한 공청회를 할 예정이었다고 하는데, 이를 보면 뉴 메카 군대와 관계가 있는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조쉬 로즈나 알-카심, 심지어 레온 본 알벤슬레벤의 이름까지 알고 있던 것을 보면 꽤 깊게 관계되어 있었던 모양. 드래곤이 파 유안을 죽이기 직전에 나오는 선택지 중 "네 공판은 연극일 뿐이야. 넌 결국 내일 죽을 목숨이야."라는 대사가 있는데, 드래곤이 파 유안을 죽이고 돌아간 직후 정신과 의사의 지시를 받은 주인공이 파 유안을 죽이러 온 것을 보면 이 대사는 정확했다.
조쉬 로즈, 알-카심 등의 다른 제거 대상들과 달리 서류철에 인게임 스프라이트가 아니라 얼굴이 실려있다. 그냥 작중에 똑바로 서있는 스프라이트가 없어서[34] 그럴 수도 있지만, 알-카심의 경우 게임 내에서는 안 쓰이는 스프라이트가 서류철에만 따로 실려있는 것을 보면 정부와의 접촉을 피하기 때문에 멀리서 도촬한 사진을 쓸 수밖에 없었던 다른 암살 대상들과 달리 신원이 확보된 죄수라서 얼굴 사진을 찍기가 용이했을 수도 있다.

• 오마르 알-카심

[35]
크로노스와 관련된 군사 물류 컨설팅 업체 네오테크의 숨겨진 창립자이자 CEO. 주인공과 함께 V에게 붙잡혔었다. 하지만 주인공의 도발에 분노한 V가 우발적으로 죽도록 패고 머리에 총을 갈겨 살해했다. 헤드헌터가 알-카심에게 크로노스를 공급받으며 살인 임무를 수행했다는 것으로 보아 크로노스를 만들 수 있거나 완성된 크로노스를 어느정도 보유하고 있었던 모양이나, 헤드헌터도 크로노스 은닉처를 모르는데다 V가 제대로 정보를 얻어내기도 전에 그를 죽여버린 탓에 알-카심의 크로노스 은닉처는 알 수 없게 된다.
본작의 마지막 무대인 시너지 연구 센터 내의 벙커가 그의 소유였고[36] 최종보스인 헤드헌터도 크로노스를 대가로 그의 밑에서 일하고 있었던 등 설정상으로는 알게 모르게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지만, 정작 직접 등장하는 부분은 주인공과 함께 V 패거리에게 잡혀있다가 제대로 된 대사도 없이 살해당한 게 전부다. 그렇다보니 그의 성격이나 인성 같은 게 어떤지는 알 수 없지만, 헤드헌터와의 최종결전 직전에 대화문 선택에 따라 NULL의 미래 예지 능력을 이용해 몇 번이나 알-카심을 잔혹하게 죽여봤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것을 보면 이 자도 특별히 주인공을 부려먹던 정부 인사들에 비해 나은 인간은 아닌 모양. 사실상 소년병이나 다름없는 감마 NULL을 마약을 빌미로 사적으로 부려먹은 시점에서 올바른 윤리관을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다만 헤드헌터를 정부가 주인공을 다루는 것처럼 언제 토사구팽할지 모르는 꼭두각시로 여기고 있었다면 그런 실권을 쥐어줄 이유가 없었을텐데, 헤드헌터의 망막 스캔으로 벙커 내부 안전실에 진입할 수 있었던 것을 보면 의외로 알-카심 본인은 헤드헌터를 신뢰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 레온 본 알벤슬레벤

크로노스를 만든 장본인이다. 주인공은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받고 레온이 있는 3번 지구 도살장에 가게 된다. 첫 카메라 대면 후 지속적으로 저격총질을 해대며 중간중간에 주인공에게 NULL 테스트를 하고, 모두 통과하고 NULL 프로젝트의 데이터가 있는곳까지 가면 NULL과 크로노스는 전부 실패작이기에 사라져야 하니 네게 줄 크로노스는 없다고 모조리 폭파해버린다.[37] 이후 계속 안으로 들어가면 자신은 바쁜 일이 있다는 둥 이 이상 진행하면 후회한다는 둥 경고를 하며 주인공에게 필사적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는데, 무시하고 끝까지 들어가면 비디오 테이프가 가득한 방이 나오고, 테이프를 재생시키면 가장 처음 레온을 만났을때부터 마지막까지의 영상이 차례차례 나온다. 즉, 여태까지 본 레온은 모두 사전에 녹화된 영상을 순서에 맞춰 틀어줄 뿐이었고, NULL 테스트는 모두 자동화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있던 것. 영상을 마지막까지 틀면[38] 극저온 탱크를 건드리지 말라고 거듭 경고하는 영상이 나오는데, 무시하고 극저온 탱크를 열게되면 그 안에서 레온이 나온다. 그러나 곧 순식간에 노화(?)하여 뼈와 옷째로 사라져 죽게 된다. 참고로 모니터가 있는 방은 모두 천장에 센서가 있는데, 이 센서의 수직 아래 바닥을 밟으면 모니터가 켜지며 사전에 녹화된 레온의 영상이 나오는 구조다. 따라서 센서 아래 바닥을 밟지 않고 구르기로 회피하면 NULL 테스트를 완전 스킵하고 넘어갈 수도 있다. 구역마다 정해진 영상을 틀어줄 뿐이기 때문에 앞구간을 스킵해도 뒷구간에서 센서를 밟으면 뒷부분의 영상이 나온다. 이를 스킵하면 임무 종료 후 아주 중요한 걸 놓쳤다는 메시지가 나온다. 얼굴과 잠깐 등장하는 도트 모델로 보아 윈터 솔저에서 모티브를 얻은 듯 하다. 한쪽 팔이 없는데 이것도 윈터솔저의 오마주로 보인다.

• 인포데스크의 여자

주인공과는 머도어 호텔에서 처음으로 만난다. 주인공의 복장에 대해 질문하는데 선택지에 따라 생사가 갈린다.[39] 살아남는다면 알 카심의 벙커인 시너지 연구센터의 인포데스크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무례한 선택지를 고르지 않고 코스프레에 관해서든 목욕 가운에 관해서든 일관되게 대답하면 주인공에게 호감을 가져 빠져나갈때 도움을 주고 후에 벙커에서 만날때 다음에 연락 한 번 달라며 아는 척을 한다. 카드게임 분기로 가면 주인공이 지면 입고있는 옷을 달라며 섹드립 겸 고백을 한다. NULL인 주인공은 카드게임에서 가볍게 이겨버리고, 이에 차인듯 시무룩해진다. 코스프레 얘기로 갈 경우 흥분해서 자신은 애니메이션을 아주 좋아한다고 말하는 덕후. 반대로 첫만남부터 도발하는 선택지나 공격적으로 대하거나,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다른 대답을 하거나, 조쉬 로즈를 죽이고 경찰에게 추궁당할때 다 죽여버렸다고 대답하면 주인공을 범인이라 지목하며 도망가버리고, 이후 목격자라는 이유로 정부에 의해 제거된다.[40] 이렇게 죽으면 벙커의 안내데스크는 신문을 보는 늙은 할아버지가 맡고있다. 등장 분량은 얼마 되지 않지만 작중 여자아이랑 같이 선택지에 따라 주인공이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데다가 유일하게 주인공에게 이성적 호감을 표하는 전개가 있어서 후속 DLC에서 이 주인공과의 사이가 진전되길 바라는 팬들도 꽤 있다.

• ???

스노우, V의 배후의 인물. 엔딩에 잠깐 실루엣으로 나온다. V의 죽음을 알리는 스노우에게 정부와 전면전을 벌일 것을 선포한다.

• 스트롱 테리

클럽 스테이지 초반에 이곳은 출입금지라며 주인공을 막아서 는 인물. 도트나 실력이나 주먹질하는 졸개와 동일하지만 머도어 호텔 미션 중 어떤 잡몹들 대화에서 드래곤과 스트롱 테리 중 누가 더 쎌까 논쟁을 하는 걸 보면 꽤 유명한 싸움꾼인 듯 하다. 죽인 뒤에 다른 칼잡이 하나가 달려와서 스트롱 테리의 시신을 붙잡고 통곡한다.[41] 차이나 타운에서도 주인공이 스트롱 테리를 죽인 장본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경찰들이 주인공을 잡자고 분기탱천한다.

• 이웃: 주인공의 옆집 사람들. 밤새 시끄럽게 노래를 틀고 춤을 추거나 마약파티를 벌이는 등 민폐를 끼치다가 V에게 살해당하고 주인공에게 그 스너프 필름이 배달된다. 음악을 틀고 춤추던 날에는 남자 둘과 장신의 여자 하나가 있는데 V에게 살해당할 때는 남자 둘만 있어서 사실 여자가 스노우라는 드립이 있다.

5. 용어 및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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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 메카: 작의 주 배경이 되는 국가. 과거 크로매그와 전쟁을 치뤘고, 우월한 국력과 초인병 특수부대를 통해 승기를 잡았으나, 아동 사살에 관한 정치적인 문제가 불거져 결국 승리하지 못하고 발을 뺀다. 초인병 프로젝트에 유아를 동원하는 어두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전후 초인병 대원들은 살아가기 위해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했지만 정부가 지원을 일절 중지하여 대부분이 자연 처분 또는 폐기당하고, 일반 참전 군인들에 대한 사후지원 역시 미흡하게 이뤄져 참전용사들은 술을 마시며 정부를 씹어대거나, 노숙자가 되어 방황하는 등 좋은 꼴을 못 보게 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전후 크로매그인을 받아주고 있는 듯 한데, 참전용사들은 이에 크게 반발하고 있으나 불만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 크로마그: 과거 뉴 메카와 전쟁을 했던 국가 또는 민족. 현재의 정황은 밝혀지지 않는다. 뉴 메카에도 크로마그인이 들어와 살고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 메카의 참전용사들은 크로마그인에 대해 깊은 적개심을 품고 있다. 노숙자로 전락한 참전용사가 주인공에게 "생긴 꼴을 보니" 크로마그라며 착각, 매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로 미루어보아 크로마그는 동양계 국가 또는 만족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나온다. 마침 뉴 메카-크로마그전은 베트남 전쟁에서 따온 것인 만큼, 크로마그 동방의 약소국이라고 하면 이미지가 딱 들어맞는다. 크로마그(Cromag)란 사실 정식 이름이 아니라 베트콩처럼 크로마뇽인(Cro-magnon)에서 기원한 멸칭이 아니냐는 팬의 사설이 있다.[42]

• 크로노스: 본작의 핵심 요소인 전투용 마약.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 신화 시간의 신 크로노스다. 정부가 전쟁 당시에 제조한 전투용 마약으로, 복용 시 초인지 내지 미래 예지 능력과 체감 시간을 증폭할 수 있는 능력을 준다. 게임 내에서 주인공이 수차례 같은 스테이지를 반복할 수 있거나, 체감 시간을 느리게 만드는 불렛 타임을 사용 가능한 것이 바로 이 마약의 효능이다. 소규모 전투에 있어서는 그야말로 무적에 가까운 힘을 얻게 해주는 능력이지만, 정부에서도 예측하지 못한 심각한 부작용이 있었다. 이 마약 역시 다른 마약들처럼 복용을 중단하면 금단증상이 생기는데, 크로노스의 금단증상은 바로 체감 시간이 끝없이 느려지며 죽어가는 것이었다. 마약 성분이 몸을 빠져나갈 수록 점점 체감시간이 느려지고 시간 인지 기능이 망가지기 시작하다가 마약이 완전히 빠져나갈 경우 체감시간이 그대로 정지해버린다. 즉 크로노스 복용자는 복용을 그만두면 몸뚱이는 시체나 다름없게 되고 멈춰진 시간 속에 정신이 갇혀버리는 끔찍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 것. 크로노스를 더 구할 수 없다면 차라리 부작용이 완전 발현되기 전에 목숨을 끊는 것이 나은 셈이다.[43] 작중에 멋도 모르고 크로노스를 투여한 일렉트로 헤드가 시간이 자꾸 느려지고 반복된다며 고통을 호소하는 것을 보면 처음부터 크로노스를 이용하기 위해 훈련받은 NULL 같은 자들이 아니면 크로노스가 주는 미래 예지와 시간 지연 효과를 제어하기도 힘든 모양.[44] 본 작의 시점에서는 제조가 중단되었으나, 정부 측에서 극소수는 남겨두었으며, 이를 사냥개 역할로 쓰고 있던 주인공에게 제공하고 있었다. 정부의 끄나풀이었던 의사의 말로는 주인공 한 명이 사용할 만큼의 양은 남아있다고 한다.

• NULL: 크로마그를 상대하기 위해 뉴 메카 정부에서 개발 운용한 초인 병사들과, 그들이 소속된 엘리트 기밀 특수부대. 뉴 메카 최고의 군인들 중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한 극소수만이 이 슈퍼 솔져가 되어 NULL로 활동할 수 있었던 듯 하며 온갖 더러운 흑색 작전을 도맡아서 했다. 앞서 언급된 전투 마약 크로노스를 지속 투약하여 미래를 예지하는 것에 가까운 초인지 능력을 가져, 접전에서는 사실상 무적이나 다름없는 군인들로, 크로마그 전쟁 당시에서도 학살병기로써의 역할을 제대로 했던 것으로 보인다. NULL들끼리 싸우게 되면 서로의 능력이 충돌하여 머릿속으로 끝없는 전투를 벌이게 되며, 결국 정신적으로 먼저 포기한 사람이 패배하게 되는 모양이다. 다만 제압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 이는 이들의 능력은 의식적으로 사용해야 발동하는 능력이라는 점 때문이다. 즉 작중에서 주인공이 당했듯이 갑작스레 뒤에서 기습하거나, 숨겨둔 폭탄을 터트리는 등 대응할 시간을 주지 않고 기절시키거나 죽여버린다면 NULL이라고 해도 제압할 수 있다.[45][46] 그 외에는 아무리 시간을 돌려도 이기지 못할만큼 압도적인 상황을 만드는 방법 정도가 있겠다. 알파, 베타, 감마 세가지 등급이 있었으며, 이 중 알파와 베타는 비교적 일반적인 선발방식이었던 걸로 보이나, 감마의 경우는 어릴 때부터 NULL로 써먹기 위해 크로노스를 투약하며 키워온 인간병기다. 주인공이 감마 타입에 해당한다. 작중 Null 선발 테스트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테이지가 있는데, 레온이 언급하기로 알파나 베타의 경우 생존률이 각각 7%, 13% 수준이지만 감마의 생존율은 무려 100%라고 한다. 하지만 제작진의 언급에 따르면 더 우수한 타입일수록 크로노스 의존도가 높다는 듯. 감마는 하루에 한 두 번은 투약해야 안정적이라고 한다. 감마인 제로 역시 투약을 딱 하루 걸렀다가 오락가락하기도 한다. 본작 시점에서 NULL 요원들은 뉴 메카 정부에게 버려졌고, 따라서 크로노스 생산도 중단되어 몇 안 남은 생존자들도 전원 시한부 인생이다. 뉴 메카는 그때까지만 해도 크로노스의 금단 증상이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몰랐으나, 이후 알게 되고도 신경쓰지 않은 걸로 보인다. 살아남은 소수의 NULL들은 크로노스를 공급받는 조건으로 용병으로 활동하거나 뉴 메카 정부에 이를 갈고 있으며, 몇몇은 합심해서 복수를 계획하고 있다. 여담으로 크로마그 전쟁이 현실의 베트남 전쟁과 흡사하듯, NULL 또한 현실의 MACV-SOG와 상당히 흡사하다.

• 뉴 메카-크로마그 전쟁: 작중에서 주요 떡밥으로 등장하는 뉴 메카와 크로마그 사이에서 벌어진, 본작 시점에서 7년 전의 전쟁. NULL 초인병 특수부대의 활약상에 힘입어 전황은 뉴 메카에게 유리했던 듯하나, 정치적 이유로 결국 승전하지는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술집의 참전용사들의 언급에 따르면, 아동 사살로 인해 반전여론이 일어났다는 듯 한데, 이에 따르면 전투에서는 유리했으나 여론전에서 밀려 철군하거나 종전했을 가능성이 높다.[47]

• 3번 지구: 주인공이 살고 있는 거주지. 참전용사들의 말로는 3번 지구에는 참전용사 아니면 약쟁이밖에 살지 않는다고 한다. 정수 처리장에서 유출된 냉각수가 수도에 섞여서 생활용수에 제약이 생기거나 다리가 붕괴되는 사고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사건사고가 잦고 위험한 지역으로, TV 선전에서도 할로윈에 아이들이 3번 지구에서 트릭 오어 트릿을 못 하게 하라고 당부하고, 정신과 의사도 이웃 여자아이와 대화를 나눴다는 주인공의 말에 3번 지구는 아이가 살만한 곳이 아니라며 이상하게 여긴다. 3번 지구 외에도 1, 2번 지구 등의 다른 거주지도 종종 언급된다. 1번 지구는 정부와 그 관계자 등 고위층 거주지인 듯.

• 정셔: TV를 틀어두면 가끔 나오는 이름. 한국어 판에서는 인명인지 기업명인지 모호하게 번역됐으나 일본어 판에서 '정셔 社'로 번역된 것을 보면 기업체인 듯하다. 스테이지 셀렉트 화면의 피자박스와 콜라캔에도 정셔 로고가 붙어 있다. 민간인 거주구, 또는 최소한 3번 지구를 관리하는 데 개입하고 있는 듯하며, 3번 지구에서 발생한 사건사고에 대한 기사가 나온 후 정셔 관계자, 정셔 대변인의 입장 표명을 언급한다. 크로노스나 NULL과도 관계가 있는지 몰라도 레온 본 알벤슬레벤의 비디오테이프를 계속 틀다보면 레온이 정셔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나온다.[48]

6.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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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핵 앤 슬래시 게임이 아니라 느와르풍의 심오하고 깊은 스토리를 지녔다. 후속작을 예고하듯 애매모호한 전개가 많으며, 차후 발매될 DLC에서 전부 떡밥이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6.1. 남은 기간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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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다시 말해봐. 마스크를 쓴 남자 말이야...

...

그래... 그렇다면 처음부터 시작해야지.

윗 문장의 말과 함께 이야기는 시작한다.
주인공은 한 과학자[49]를 구출하고, 현장의 납치범들을 모조리 제거하라는 임무를 받고 어떤 버려진 공장에 침입한다. 그렇게 주인공은 경비를 모두 제거하고 과학자를 발견한다. 그런데 과학자를 데리고 나가려하는 순간, 파란 머리에 러시아어를 하는 남자가 밑에서 주인공 몰래 나타나 과학자에게 미리 채워져 있던 폭탄 목걸이를 터트려 과학자가 사망한다.
공장을 무사히 빠져나간 후 주인공에게 임무를 내린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너의 고용주가 임무 대상이 구출되기도 전에 제거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며 집으로 가서 쉬고, 내일 새로운 임무를 받게 될 거라고 말한다.
임무를 수행하고 자신의 집으로 돌아온 주인공은 쇼파에 누워서 잠을 잔다. 잠이 든 주인공은 꿈을 꾸는데, 아마도 어린 시절의 주인공처럼 보이는 검은 머리의 남자아이가 흐릿한 실루엣같은 어떤 여자아이와 같이 캐치볼을 하고 있는 중에 갑자기 이상한 검은 그림자에게 습격을 당하는 악몽을 꾸며 잠에서 깨어난다.

6.2. 남은 기간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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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임무를 받는 장소인 정신과 세션으로 가서 정신과 의사에게 어떤 약물을 주입받고 머도어 호텔[50]에 있는 '조쉬 로즈'라는 기술 분야의 억만장자를 제거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호텔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다가 주인공을 본 조쉬 로즈의 부하는 황급히 엘리베이터 문을 닫은 뒤 조쉬 로즈에게 "드래곤이 왔다"고 보고하고, 동료에게도 상황을 전파한다. 그리고 경비를 뚫고 조쉬 로즈와 만나는데 성공하지만 조쉬 로즈는 주인공을 보고 자기가 생각하던 사람이 아니라고[51] 말하는 동시에, 죽인다는 만족감을 주지 않겠다며, "너희가 겪게 만든 고통을 후회한다"는 유언을 남기고 투신 자살을 한다.[52]
임무를 수행하고 집 앞으로 돌아온 주인공 앞에 한 여자아이가 넘어지며 등장한다. 그 여자아이는 주인공과 대화를 나누다가 자기는 이웃집에 산다 말하고는 주인공의 왼쪽 집[53]으로 들어간다.
그 후 주인공은 잠을 청하는데 악몽이 어떤 사람이 집으로 침입한 괴한에게 총으로 살해당하는 부분이 추가된다.

6.3. 남은 기간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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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정신과 세션에 간다. 정신과 의사는 주인공의 꿈에 대해 물어보고 꿈에 대해 해석을 해준다. 그 꿈에서의 총을 맞는 남자는 과학자로, 주인공에게 경고를 해주는 거라고 말한다. 또한 악몽은 과거에 충격적인 기억으로, 전쟁 중에 겪은 치명적인 트라우마 때문에 쇠약해졌기 때문에 생겼다고 말한다. 그리고 주인공이 기억 상실과 시간 왜곡을 겪는다고 언급한다. 잡다한 대화를 나눈 후 임무를 받는다.
이번 제거 대상은 유명 DJ인 일렉트로헤드로, 마약 유통에 연루되어 있다고 한다. 덤으로 일렉트로헤드와 절대로 말을 섞지 말라고 계속 경고한다. 그렇게 클럽에 침입하여 일렉트로헤드를 죽이는데, 만약 일렉트로헤드와 대화를 나눈다면 그가 시간 능력이 있는 마약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과 그것을 누군가에게서 훔쳤다는 것을 알 수 있고, 계속 대화를 나눌 경우 누군가의 저격에 맞고 사망한다.[54]
그 후 주인공은 집으로 돌아왔는데 어제 만났던 여자아이가 주인공의 집 앞에서 인형을 가지고 놀고 있었다. 여자아이는 '베히모스'라는 인형을 소개하며, 주인공에게 '레비아탄'이라는 인형을 어디에 숨겼는지 말하라고 한다. 그렇게 주인공에게 계속 보채기 시작했고 결국에는 주인공의 집 안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주인공의 집을 뒤지자 레비아탄이 나온다. 여자아이는 레비아탄을 잘 돌봐주라고 말하며 집을 나간다.
그날 밤은 괴한이 침입해 과학자가 뭐라 말하며 총에 맞아 쓰러지고 여자아이 형상이 괴한을 막으려 하지만 괴한이 붙잡아 날렸고 벽면에 있던 기계에 부딪히며 레비아탄 인형으로 변하는 꿈을 꾼다.

6.4. 남은 기간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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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세션에 가서 감옥에서 '파 유안'이라는 사람을 제거하라는 임무를 받는다.[55] 다른 임무에서 '생존자를 남겨두지 말라'고 지시했던 것과 달리 이번 임무에서는 '임무와 무관한 대상을 죽이지 말라'고 이상할 정도로 강조한다. 주인공이 감옥에 도착한 뒤에도 추가적으로 전화까지 걸어서 '임무와 무관한 대상을 절대로 죽이지 말 것'을 강조한다. 어쩔 수 없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냐고 물어봐도 간단한 임무니까 그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라고 말할 정도.[56] 그런데 감옥에 침입했지만 감옥을 지키는 간수들과 제거 대상인 파 유안은 이미 죽어있었다. 그리고 그곳에 경찰들이 투입하게 되고 주인공을 '드래곤'이라 부르며 포위한다.
감옥에서는 2가지 방법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첫 번째로 경찰을 죽이지 않고, 숨어서 탈출하는 방법이고, 두 번째는 경찰을 모두 죽이고 감옥을 탈출하는 방법이다. 경찰을 한 명도 죽이지 않을 경우 정신과 의사가 만족해 하지만, 만약 한 명이라도 죽였을 경우 실망하며, 모든 경찰을 죽였을 경우 크게 화를 낸다. 주인공은 무사히 감옥을 빠져나간 뒤 길거리에서 한 술에 취한 노숙자를 만난다. 그 노숙자는 자기가 참전용사라면서 행패를 부리며 주인공의 공로 훈장을 뺏으려 하는데, 만약 경찰을 하나도 죽이지 않고 플레이했다면 플레이어의 선택과는 관계없이 노숙자를 죽이게 된다.[57] 반대로 경찰을 모두 죽였다면 노숙자를 살려두고 그대로 떠날 수도 있다.
집으로 돌아오면 여자아이가 어떤 이상한 머리를 한 아저씨가 비디오테이프를 주인공에게 주라 했다면서 보여준다.[58] 비디오테이프를 받고 집에서 틀어보는데, 그 비디오테이프는 시끄럽게 굴었던 이웃집에 공장에서 과학자를 죽였던 파란 머리 남자가 쳐들어와서 이웃들을 고문하고 죽이는 장면이 담긴 스너프 필름이었다.[59] 파란 머리 남자는 주인공이 이웃들 때문에 잠을 못 자기 때문에 대신 제거하러 왔다고 말하며 영상이 끊어진다.
비디오테이프를 보는 동안 플레이어는 주인공 대신 이웃 중 안경쓴 남자의 입장에서 대화문을 선택하게 된다. 플레이어가 원한다면 이웃을 고문당하는 와중에도 굴복하지 않고 욕지거리만 뱉는 근성가이(?)로 만들 수도 있다.
그날 밤에는 캐치볼을 하던 여자아이는 등장하지 않고, 대신 레비아탄을 가지고 놀다가 괴한이 쳐들어와 과학자를 죽이고 기계를 만지작거리는 악몽을 꾼다.

6.5. 남은 기간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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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어김없이 정신과 세션에 가보지만 정신과 세션은 문이 닫혀 있었다. 정신과 세션을 나와 길거리를 걷고 있던 주인공 앞에 리무진이 멈추며, 합승을 권유한다. 거기에는 전 날 시끄러운 이웃을 처리해줬던 파란 머리의 남자가 타고 있었고 자신을 주인공의 광팬이라 소개한다. 또한 4일 전 공장에서 주인공이 죽인 건 자신의 부하들이라고 한다. 파란 머리 남자는 자신이 전투마약을 다시 제조할 거라고 말하고, 스튜디오 51에 가서 같이 타고 있던 여자 2명을 죽여서 찍는 스너프 필름을 만들자고 권유한다. 하지만 주인공은 이에 반발하고 파란 머리 남자를 인간이 아니라며 비하한다. 그러자 남자는 드디어 화가 났는지 주인공에게 거센 반발을 하며 주인공을 차에서 내쫓는다.[60][61]
쫓겨난 주인공은 남자를 추격하고 스튜디오 51에 도착한다. 남자는 스튜디오 앞에서 '스노우'라는 인물과 전화를 하고 있었다. 전화가 끊어진 후 남자에게 다가간 주인공은 남자가 쏜 총을 튕겨낸다. 튕겨낸 총알을 막고 당황한 남자는 주인공에게 죽빵을 날리고 스튜디오 안으로 도망친다. [62] 주인공은 스튜디오 안의 경비를 뚫고 파란 머리 남자와 만난다. 주인공은 전투 끝에 남자를 제압하는데 성공하지만 갑자기 뒤에서 어떤 검사가 기습을 한다. 그 검사는 스튜디오에 들어가기 전 남자와 전화를 하던 스노우라는 인물이었고 이 일을 잊어버리라 경고하며 남자와 함께 눈앞에서 사라진다.
집에 오면 TV에서는 할로윈을 안전하게 보내는 방법이라며 아이들이 거주구 밖으로 나가거나 이상한 사탕을 먹지 않도록 하고, 특히 3번 지구에서 트릭 오어 트릿을 하지못하게 하라고 선전하고 있다. 잠들기 전에 허브차를 마시면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데, 문을 열면 여자아이가 주인공과 똑같이 분장하고서 트릭 오어 트릿을 외친다. 분장에 대해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 사탕을 달라는 여자아이에게 주인공은 사탕이 있는지 찾아보겠다고 하는데, 집을 뒤져보면 먹을거리가 나온다.[63] 어쨋든 집에서 찾은 먹을거리를 주면 여자아이는 집을 나서고 주인공은 소파에서 잠을 청한다.
그날 밤 주인공은 가위에 눌리게 된다. 주인공은 '희극'과 '비극'이라는 금색과 은색의 가면을 쓰고 실험실 가운을 입은 존재들에게 둘려 쌓여 있었다. 이들은 금색은 삶을, 은색은 죽음을 의미한다고 말하며 3일 안에 삶과 죽음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될 거라고 말하며 사라진다.

6.6. 남은 기간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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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깬 주인공은 갑자기 정신과 세션에 있어서 당황한다. 자신이 언제 여기에 왔는지와 그저께 꾼 꿈에 대해서 물어보지만 정신과 의사는 대답을 해주지 않는다. 그러다 갑자기 정신과 의사가 파란 머리 남자로 변하며 주인공에게 죽빵을 갈긴다. 그러자 주인공은 어디론가[64] 이동되어 있었고, 앞에 있는 적들을 죽이고 나아가려 하지만 계속 처음 시점으로 되돌려지는 상황이 벌어지고 그 간격조차 점차 짧아지다가 급기야는 오류가 발생한다. 그러다 회상을 하게 되는데...

빌어먹을 정글에서 28년이야.[65]

병사들을 죽이는 건 나쁘지 않았지. 기억도 거의 나지 않아.

하지만 마을을 태우고 벌거벗은 사람들이 울부짖는 모습은...

매일 같이 지켜봤지. 이건 PTSD가 아니야. 이건 마약이야.

겨우 일주일이 지났지만, 마치 일 년처럼 느껴지지.

모든 말이 길어지고, 모기는 점점 더 시끄러워져.

마약이 다 떨어지면 시간이 멈추고 영원히 정글에 갇히게 되지.

마치... 줄어드는 모래 시계 안의 모래인 것 같아.

다음엔 어떻게 될지 알아. 내 부탁을 들어줘야겠어.

회상 속에서 주인공은 종교적인 그림이 그려진 스테인드 글라스가 가득한 성당 같은 공간에서 하염없이 서있거나, 걸어간다. 그러는 와중에 상기 인용된 메시지들이 순서대로 화면 위쪽에 표시된다.
회상이 끝나자 갑자기 남은 기간 -684일이라는 메시지가 뜨며 주인공이 3일 전에 만났던 노숙자와 같은 행세를 하고 있었다. 그 옆에는 희극과 비극이 몸에 흐른 약이 전부라며 그게 없다면 빈 병만 남는다면서 한심하다고 비웃는다. 도와달라고 애원하는 주인공 앞에 환상이 깨어지며 정신과 의사가 약을 투여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알-카심'이라는 군사 물류 컨설팅 업체 네오테크의 숨겨진 창립자이자 CEO를 제거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천장에 뚫린 창문을 통해 주인공은 알-카심의 맨션 은신처에 잠입하는데 거기에는 파란 머리 남자가 있었다.[66] 파란 머리 남자는 주인공의 등장에 놀라며 도망쳤고[67] 주인공은 적들을 무찌르며 나아가지만 문뒤에 숨겨져 있던 폭탄의 폭발로 기절한다.[68]
기절한 주인공은 의자에 몸이 묶인 채 깨어난다. 파란 머리 남자는 악명 높은 드래곤을 원했다면서 주인공을 쏴죽인다. 이때 남자의 본명이 V라는 걸 알아낸다. 주인공은 미래예지 능력을 활용해 계속 선택지를 반복하여 V에게 도발을 한다. 여기서 주인공은 이미 '크로노스'라는 마약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계속된 도발에 V는 주인공과 같이 붙잡혀 있던 알-카심을 홧김에 총으로 쏴 죽이고 키시페이스라는 조력자에게 뒷처리를 맡긴다. 그러나 몸부림으로 풀려난 주인공은 키시페이스와의 격전 끝에 그를 처리하고 V를 뒤쫓는다.
한편 V는 맨션 밖에서 스노우와 '크로노스'라는 마약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었다. V는 알-카심이 입을 안열었다고 말하면서 투자자들은 크로노스의 제조법을 모른다고 말한다. 또한 스노우는 주인공을 제압한 것에 대해 대단한 일이라며 치하했고 그가 평범한 '''NULL'''이 아니었다고 말한다.[69] 한참 얘기를 나누다가 스노우는 누군가의 전화를 받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V를 포착한 주인공은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치는 그를 쫓기 시작한다. 고속도로에서 추격전을 벌인 후 V가 헬기에 타고 대응하자 전투 끝에 추락시키는데 성공하고 길바닥에 쓰러져 있던 V와 대화를 나눈다. V는 주인공과 같은 NULL을 6명이나 없앴다고 말하며 주인공이 드래곤이라면 자신은 드래곤 슬레이어라며 총을 겨눈다. 그러던 도중 드래곤은 주인공이 아니라 자신이라면서 V의 팔 한 짝을 자르며 긴 금발의 남자가 쏜살같이 등장했고 V에게 물어볼 게 있다면서 V의 남은 팔도 잘라버린다. 이때 주인공은 그 남자를 보고 도망친다.
정신과 의사는 주인공의 난동을 용납할 수 없다며 내일 이야기하자고 말한다.
그 후 주인공은 한 술집[70]에 들러서 술을 마신다. 그러다 옆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전쟁의 참전용사 2명과 대화를 하게 된다. 주인공은 참전용사들이 전쟁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자신도 전쟁에 있었다며 무공 훈장을 보여준다. 참전용사들은 어려보이는 주인공이 복무했었다는 것에 비웃지만 같이 말동무를 해준다. 참전용사들은 전쟁은 7년 전에 끝났고, 1번 지구의 사람들이 아이를 죽인 것 가지고 징징대지만 않었어도 이겼을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일행 중 한명이 정부의 마인드 컨트롤 특수부대에 대해 알려준다. 그는 정부가 연구실 시험관에서 태어나 훈련받은 초능력 슈퍼 솔져로만 구성된 암살단을 만들어 마을을 학살해 수천 명을 죽였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말을 들어준 주인공에게 7년 동안 아무도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며 거짓말쟁이지만 좋은 놈이라고 한다.
일행이 모두 떠나고 만취 상태로 혼자 있던 주인공은 영업이 끝났으며, 다른 사람들이 주인공 몫까지 내고 갔다는 바텐더의 말을 듣고 술집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간다. 집앞에는 여자아이가 '''문뒤에 누군가가 있다며''' 도움을 요청하고 있었지만 술에 취해 정신이 없던 주인공은 여자아이에게 오늘은 놀아줄 시간이 없다면서 집으로 들어갔고, 집에 들어가자마자 곧바로 기절하듯이 쓰러진다.[71]

6.7. 남은 기간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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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잠에서 깨어난다. 문을 열자 여자아이가 들어왔고, 여자아이는 어젯 밤일에 대해 아빠 친구들이 와서 베히모스랑 계단 밑에 숨었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어제 아무것도 못 먹었다고 말한다. 주인공은 먹을 걸 준다고 하지만 주인공의 집에는 단백질 보충제밖에 없었다. 여자아이는 약간 빈정이 상했지만 주인공은 정신과 세션을 가야했기 때문에 여자아이에게 집에 있으라고 한 후 집을 나온다.
정신과 세션에 가자 어제 일 때문에 단단히 화가 난 정신과 의사가 주인공에게 설교를 한다. 이 때 갑자기 양팔이 잘린 V의 환각이 나타난다. V는 주인공 안에 있는 마약이 뭔지도 모른다면서 마약이 다 떨어지면 시간이 멈추고 악몽 속에 갇히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니 자신이 죽인 이웃들은 자신들에게는 죽은 것으로 보이지만 자신이 주사한 약 때문에 그들은 자신의 정신 속에 갇혀 영원히 고통받고 있다고 말한다. 이후 V의 환각은 사라지고 정신과 의사가 약을 투여하고 있었다.
정신과 의사가 프로답게 행동하라며 주인공을 드래곤이라고 부르자 주인공은 자신은 드래곤이 아니고 진짜 드래곤을 만났다면서 그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그러자 정신과 의사는 예상하지 못한 일이라면서 진짜 드래곤을 제거하라는 임무를 준다. 그리고 앞으로 규칙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대체될 수 있다면서 경고한다.
주인공은 드래곤을 제거하기 위해 차이나타운의 유명 카지노로 향한다. 카지노의 바운서가 VIP룸으로 들어가려면 100000칩을 보이라고 요구하자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룰렛으로 칩을 벌어[72] VIP룸에 침입한다.[73]
VIP룸 안에서는 드래곤과 그의 동료인 헤드헌터[74]가 대화를 하고 있었다. 드래곤은 V의 보스가 크로노스를 다시 만들려 한다고 말한다. 또한 드래곤은 자신에게 시간이 얼마 없지만 뉴 메카 정부가 자신들을 전쟁에 이용하고 버렸다며 복수를 꾸미고 있었고 헤드헌터에게 자신을 도울 것을 요청한다. 그러나 이때 주인공이 이들이 있는 방에 침입한다. 헤드헌터는 자기가 처리한다며 드래곤을 내보낸다. 그리고 주인공은 헤드헌터를 죽이지만 실제 상황에서 헤드헌터는 어째선지 죽지 않았고, 헤드헌터도 '''"너.. 너는 죽었는데."'''라고 당황하며 도망친다. 이때 방에서 감옥 보안 테이프를 입수한다. 그리고 나서 차이나타운의 경비를 뚫고 차이나타운을 빠져나오지만 경찰들에게 포위된다. 그런데 비극과 희극이 어디선가 튀어나오며 3일 전에 이야기한 삶과 죽음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 주인공은 자신은 살고 싶기 때문에 죽음을 선택한다.[75] 그러자 경찰들은 갑자기 알 수 없는 이유로 모두 쓰러지며 죽는다.
정신과 의사는 이번에도 경찰 부대 학살에 대해 크게 질책한다. 주인공의 변덕스러운 행동에 용납할 수 없다며 오늘 밤 끔찍한 결과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말한다.
집에서는 여자아이가 어질러진 주인공의 집을 모두 청소해 놓았다. 여자아이는 주인공에게 영화를 보자며 권유했고, 주인공은 여자아이와 함께 DVD방에 들러 영화를 빌리고, 집으로 돌아가 영화를 시청한다. 영화를 보다가 여자아이가 잠든 걸 확인한 주인공은 차이나타운에서 얻은 감옥 보안 테이프를 틀어본다. 테이프에는 드래곤이 감옥에 침입해 감옥 안의 모든 경찰들을 죽이고 주인공의 제거 대상이었던 파 유안까지 죽이는 장면이 담겨져 있었다.[76] 경찰들을 모두 제거하고 파 유안이 있는 철창 안까지 들어간 드래곤은 파 유안에게 크로노스를 다시 만드려는 자가 누군지 말하라고 협박했고 파 유안은 자신은 크로노스를 다시 만드려는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정부는 아니라고 말하며 알-카심과 크로노스를 만든 '레온 본 알벤슬레벤'이라는 인물이 뭔가를 알고 있을 거라고 대답한다. 파 유안은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드래곤은 파 유안을 변기에 쳐박아 살해한다.

6.8. 남은 기간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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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정신과 세션 앞에 도착하지만 누군가에게서 전화가 온다. 그 누군가는 레온 본 알벤슬레벤이 3번 지구의 도살장 및 육가공장에 있다는 소식을 전한다. 누구냐는 주인공의 물음에 곧 알게 될거라고 말하며 전화는 끊어진다.
주인공은 곧장 레온 본 알벤슬레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도살장 안으로 들어가자 앞에 있는 영상으로 누군가가 대신 모습을 드러낸다. 영상의 인물은 레온 본 알벤슬레벤이었고, 레온은 이곳은 한때 NULL 프로젝트의 시험장이었다고 말하며, 주인공도 적합한지 확인한다 계속 진행하라고 한다. 주인공은 NULL 프로젝트를 계속 통과하며 어느덧 마지막 시험까지 도달했고, 마지막 시험도 능력을 활용해 손쉽게 통과한다.
그런데 잠시 후 레온은 감마 NULL은 어렸을 때부터 크로노스를 투여받으며 뉴 메카 궁극의 병사가 되기 위해 훈련받았다며 시간과 전투에 대한 능력으로 전투의 신이 된 NULL들은 전쟁에서 승리했어야 한다고 말하고, 궁극적으로 크로노스와 NULL 프로젝트는 실패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면서 NULL 프로젝트의 관한 데이터가 담긴 데이터베이스를 파괴한다. 그러고는 너의 존재 자체가 오류라면서 크로노스를 얻지 못할 거라고 말한다.
그 다음 방으로 넘어가면 레온은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건 없다며 주인공에게 방해하지 말고 사라지라고 말한다. 그러나 주인공은 계속 앞으로 나아갔고 건물의 끝으로 들어간다. 레온은 극저온실을 열지말라고 경고하지만 무시하고 열면 레온이 당황한 채로 나와서 급격히 노화된 후에 가루가 되어 사라진다.
집으로 돌아오면 여자아이가 멋진 걸 찾아냈다며 옥상에서 야경을 함께 감상한다. 주인공은 여자아이와 대화하다가[77] 몸에 지니고 있던 공로 훈장을 보여주고, 자기가 뭘 하고있던 자신은 언젠가 좋은 일을 했던 사람임을 알려주는 유일한 물건이었기에 전후 7년간 한 번도 벗지 않았다고 말하곤 멀리 내던져버린다. 경악하는 여자아이에게 그는 이제 다른 게 생겨서 괜찮다고 대꾸한다. 이후 여자아이는 가면 쓴 아저씨가 무섭다며 더 오래있자고 말한다. 주인공은 아무도 널 해치게 두지 않는다며 여자아이를 안심시킨다.

6.9. 심판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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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주인공은 여자아이가 깨워서 일어난다. 여자아이는 집에 있던 생선 대가리랑 단백질 보충제로 수프를 만들었다면서 주인공에게 먹으라고 권유한다. 주인공은 어쩔 수 없이 이 혐오스러운 음식을 먹고 마음에 든다고 대답한다. 그러다가 여자아이는 베히모스를 잘 돌봐주라면서 주인공에게 빌려준다. 그 후 주인공은 정신과 세션에 간다.
정신과 의사는 주인공이 완전히 통제를 벗어났다면서 이번에도 지시를 어긴다면 관계는 끝이라며 윽박을 지른다. 그러자 주인공은 자신이 레온 본 알렌슬레벤을 찾아냈다면서 정신과 의사에게 역으로 케묻는다. 정신과 의사는 이에 당황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바를 털어놓는다. 주인공은 어렸을 때부터 최고의 NULL 엘리트 부대인 감마 프로젝트에 있었고 뉴 메카의 슈퍼 솔져가 되기 위해 크로노스를 투여받았다고 말한다. 정부는 주인공의 ''''정신병'''' 때문에 주인공이 감마 NULL이 되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78] NULL은 전쟁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나, 당시엔 아무도 크로노스의 금단증상에 대한 치명성을 예상하지 못했고, NULL 대부분은 사망했다고 말해준다. 그러고는 자신은 주인공이 금단증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크로노스는 위험하기 때문에 없어져야 한다면서 크로노스와 관련된 모든 것들을 제거하라며 주인공에게 약(크로노스)을 투여한다. 그리고 임무를 받게 되는데 이번 임무는 시너지 연구 센터에 위치한 알-카심의 벙커 안에 있는 민감한 항목들과 생존자들을 제거하라는 것이었다.
그 후 벙커 안에 침입해 한참 벙커 안의 경비를 뚫고[79] 밑으로 내려가는 엘리베이터를 타려 하는데 갑자기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사람이 자폭해 주인공은 기절했고 과거의 악몽을 다시 꾸게 된다. 남자아이가 레비아탄을 가지고 놀고 있던 중 과학자가 NULL이 온다며 숨으라고 했고 남자아이가 숨자 어떤 괴한이 과학자를 쏴죽이고 앞에 있는 기계를 만져 망가트리면서 꿈이 끝이 난다.
정신을 차린 주인공은 다시 앞으로 나아갔고, 벙커의 최심부에서 헤드헌터를 만나게 된다. 헤드헌터는 주인공 역시 크로노스를 얻기 위해 왔냐고 물으며, 자신은 알-카심에게 크로노스를 받는 대가로 사람들을 죽이고 다녔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이제 여기에는 크로노스가 없고, 두 사람이 쓸 만큼의 크로노스는 없을 거라고 덧붙인다. 이 때 주인공은 헤드헌터 역시 NULL이며, 크로노스를 투여 받지 못해 금단증상에 시달리고 있다는 걸 깨닫는다. 헤드헌터는 이제 남아있는 크로노스는 없지만, 주인공의 피에는 크로노스가 좀 남아있을 수 있다면서 싸움을 걸지만 주인공은 치열한 혈투 끝에 그녀를 이기는데 성공한다. 그녀는 마지막으로 주인공과 같이 자폭하여 동귀어진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자신들에게 이런 짓을 한 사람들을 죽여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주인공은 그녀의 목을 베어 망막 스캔을 통과한 뒤 안전실로 들어간다.
하지만 안전실에는 다름 아닌 어린아이들이 있었다. 아이들을 본 주인공은 일전에 술집에서 들은 ''''어린애 죽인 것 가지고 1번 지구 놈들이 항의하지만 않았어도 승전했을 것이다''''는 말을 떠올리고, 지금까지 주인공이 꾸던 남자아이의 꿈이 안전실에 있는 아이들과 겹쳐보인다. 그리고 아이를 죽인다는 선택지가 도배되며 주인공을 괴롭혔고 주인공은 황급히 그 자리를 떠난다.
정신과 의사는 목표를 제거하지 못했다며 질책했고 주인공은 정신과 세션으로 돌아온다. 정신과 의사는 어디론가 떠날 채비를 하고 있었고 주인공이 들어오자 굉장히 화를 낸다. 주인공은 자신의 꿈이 자신이 과거에 겪었던 일이란 걸 알아냈고, 정신과 의사가 자신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며 그를 살해한다.[80] 그 다음 그의 시체를 수색해 뉴 메카 정부 카드키를 손에 넣고 그의 여행 가방을 뒤져서[81] 자신이 제거 대상으로 선택됐고, 자신의 코드네임이 '실험체 제로(Subject Zero)'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 후 주인공은 집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주인공의 집문은 부서져 있었고 집주인과 경찰 2명이 이웃집에서 난 살인 사건을 대해 조사중이었다. 주인공은 집으로 들어가도 좋다는 경찰의 말에 자신의 집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여자아이는 없어졌고, 뭔가를 뒤진 흔적과 함께 쇼파는 터지고 TV는 박살나있는 등 난장판이 돼있었다. 또한 벽에는 '생명을 버리고 생명을 취한다.'라고 적혀진 종이가 붙어져 있었다. 주인공은 밖으로 나가 여자아이를 어디서 못 봤냐고 물어보지만 집주인과 경찰들은 3번 지구에는 아이가 없으며, 옆집의 남자는 자식 없이 혼자 살았다고 답한다. 이에 수상함을 느낀 경찰들은 주인공에게 동행을 요구했고 주인공이 거부하자 총으로 위협한다. 그러나 주인공은 경찰들을 뚫고 밖으로 탈출한다. 경찰 하나가 주인공의 행색이 "프로필과 일치해."라고 말하고, 이에 다른 경찰은 "방금 그게 정말 그놈일까?"하고 반신반의한다. 뉴 메카가 법 집행기관에 프로필까지 제공하며 본격적으로 주인공을 쫓기 시작했음을 암시하며 화면이 페이드 아웃된다.

6.10.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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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이라는 문구가 뜨며 주인공이 꾼 악몽의 자세한 내막이 밝혀진다. 과학자가 황급히 집안으로 들어오며 NULL 병사들이 왔으니 숨으라는 말을 하자 안에 있던 남자아이는 침대 밑으로 숨는다. 뒤따라 집으로 침입한 괴한이 걸어들어와 품에서 권총을 꺼내 과학자의 뒤통수에 일발 총격을 가해 살해하고 앞에 있는 컴퓨터를 조작해 고장내버린다. 이후 괴한은 남자아이가 떨어트린 레비아탄처럼 생긴 인형을 보고는 그 인형을 줍고 집 밖으로 나간다. 그는 이내 밖으로 나와 무전기로 본부에게 스스로를 '''제로'''라 칭하며 임무를 완수했다고 보고하고 베레모와 고글, 복면을 벗는데...
'''그는 주인공이었다'''. 즉, 이제껏 악몽에 등장한 아이는 주인공이 아니었으며, 오히려 그를 습격한 이가 바로 주인공이었던 것. 주인공은 NULL 감마 부대의 ''"제로"''(0호)로, 마을 하나를 초토화시키는 중이었다. 그리고 드래곤도 본래는 ''"피프틴"''(15호)으로 감마 부대에서 주인공과 함께 복무한 NULL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82] 그 후 불타는 마을을 뒤로하고 엔딩 스텝롤으로 넘어간다.
엔딩 스텝롤에서 스노우가 그들의 보스에게 V가 NULL 생존자 감마 15호에게 죽었다고 보고한다. 그들의 보스는 곧 정부와 전면전을 벌인다고 선포한다. 그리고 다른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드래곤의 은신처에서 드래곤은 벽에 붙은 사진들을 바라보고 있고 V는 죽어서 방치되어 있다. 마지막으로는 이웃의 여자아이가 비극과 희극에게 둘러쌓여 울고 있는 장면을 끝으로 이야기는 클라이맥스를 남겨둔 채 끝이 난다.
엔딩 후 정부 연구소가 해금되는데[83] 카타나 제로의 마지막 무대로 추정되는 정부 연구소의 입구를 열려 하면 주인공이 '잠겼군... 지금은 말이지.'라고 말한다.[84]

7. 도전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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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Dragon's tape: 드래곤의 테이프를 완료한다.
• To be continued: 본편을 끝까지 플레이한다.
• Don't hang up!: 공장에서 정신과 의사의 전화를 계속 끊는다.
• The End: 차이나타운에서 희극을 선택해 엔딩을 본다.[85]
• Prism key: 공장 미션 시작지점에서 좌측의 건물 위로 올라가 시체를 조사한다.
• Master key: 호텔에서 조쉬 로즈를 직접 죽이고 시체를 조사한다.[86]
• Phoenix key: 멘션에서 도둑을 죽이지 않고, 도둑이 떠난 뒤, 도둑이 뒤지던 짐을 뒤진다.[87]
• Savant key: 도살장에서 레온을 깨우지 않고[88] 크로노스 더미까지 도착, 크로노스 더미를 뒤진다.
• Prototype key: 감옥 플레이 후[89] 집으로 돌아올 때, 복도에서 열려있는 가방을 뒤진다.
• Secret hunter: 정부연구소에서 해금할 수 있는 무기 5종을 전부 해금한다.[90]
• Beatdown: 스튜디오에서 V와의 전투에서 V에게 죽지않고 제압한다.[91]
• No love for robots: 스튜디오 우주 스테이지에서 말하는 로봇을 죽이지 않고, 스테이지 클리어후 로봇을 다시만난뒤 대사를 모두 보고 자폭하는 모습을 확인한다.
• Coffin Head: 스튜디오 조용한 언덕 스테이지클리어 후 엘레베이터로 돌아오는 길에 나오는 삼각두 판넬을 파괴한다.[92]
• Refused medication: 일렉트로헤드와 대화한 이후 감옥 스테이지 시작에 정신과의사와 대화 중 투약을 거부한다.
• Party Animal: V의 리무진에서 V에게 자신의 카타나를 넘기고, 이후 스튜디오 엘리베이터에서 되찾는다.
• What a bad idea: 호텔에서 조쉬 로즈가 죽은후 발코니로 뛰어내린다.
• Psychotherapy: 히든 보스 정신과 의사를 격파한다.
• Forbidden Ultimate Danger Tempest-Eyed MAJORDOMO Imperial Barrage Crab, Evixion: 호텔 접수원에게 자신이 사이버 펑크 카드게임 캐릭터를 코스프레중이라고 밝히고, 이후에 벙커에서 접수원과 재회해서 카드게임을 한다.[93]
• Funny prank: 벙커1 스테이지에서 중간에 화염병이 나오는 층이 있는데 그 스테이지에서 화염병을 들고 사용하지 않은 채로 적을 다 처리하고 다음 엘레베이터에 탑승해서 벽에 화염병을 던저 자살을 하면 클리어된다.
• Gold Medal: 스피드 런에서 토탈 랭크 금메달 이상을 달성한다.
• Hardmode: 하드모드를 클리어한다.
• Feline Persuasion: 공장 미션에 등장하는 고양이가 도망갈때까지 수차례 쓰다듬는다.

8.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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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	<color=#373a3c><colbgcolor=#66cc33> '''83/100'''	'''8.9/10'''
	<color=#373a3c> '''83/100'''	'''8.6/10'''

'''84/100 MIGHTY''' 87%가 이 게임을 추천함

게임의 방식은 똑같이 디볼버 디지털에서 유통했던 핫라인 마이애미의 영향이 강하게 드러난다는 평. 2D 도트 그래픽인 것부터 시작해서, 적도 아군도 한방에 죽는 근접전 위주의 스피디한 게임 방식, 적 졸개들의 빠른 반응속도, 난이도가 높은 대신 스테이지 재도전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점, 여기에 참전경험과 PTSD 및 환각이 엮이는 스토리까지 많은 유사점을 가지고 있다. 시점이 탑뷰가 아닌 횡스크롤이란 점과, 주인공이 블렛타임과 회피, 총알 패링 등을 사용할 수 있는 점 등 차이점이 많지만 핫라인 마이애미의 영향이 깊게 배어있는 듯 하다.
액션과 타격감, BGM이 뛰어난 편이고, 작중 핵심 요소인 미래 예지와 관련된 여러 연출들이 강렬해서 좋은 평을 듣고 있다. 다만 플레이 타임도 핫라인 마이애미를 따려가려는 건지 타임 어택 등에 도전하지 않는 한 총 플레이 타임이 3~5시간 정도로 매우 짧은 편이다.[94]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캐릭터성은 호평이지만 딱 도입부에서 끊은듯한 스토리라 허무하다는 평이 많다. 하지만 제작진이 이야기를 이어나갈 무료 DLC를 약속했고, 기존 기획안의 세 배 스케일로 착실히 제작 중인 걸로 보아 이는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DLC에 관한 정보(아마도 발매일 공개 또는 발매)는 2021년 초에 풀린다고 한다.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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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의 도트 그래픽을 맡은 작가는 cyansquare이다. 링크는 해당 작가의 Newgrounds 페이지. 스팀 트레이딩 카드 일러스트에 쓰인 카툰풍 아트워크는 whoisnassstya[95]가 맡았으며, 커버 아트 및 OST 앨범아트와 게임 시작시 로딩 화면에 나오는 극화체 아트워크는 Dave Zhang이 맡았다.[96]

• 개발자 Justin Stander의 인터뷰에 따르면, 80년대 고전 게임의 네온 아트 스타일과 사운드, 핫라인 마이애미과도 연관이 깊은 드라이브(영화)의 80년대 스타일 신스팝 OST에게서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스토리라인은 올드보이, 아저씨(영화) 등의 한국산 복수 스릴러 영화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 게임내 사운드트랙에는 LudoWic, Bill Kiley 등이 참여했으며, 성당 씬에 나오는 BGM Blue Room은 Tunç Çakır이라는 아티스트의 원곡 후반부를 편곡한 것이다. 2020년 12월 7일, 사운드트랙이 스팀 상점 페이지에 정식으로 등록되었다.[98]
  • 유튜브의 LudoWic 토픽 채널에는 LudoWic 본인의 곡 외에도 다른 게임 관련 작곡가들이 카타나 제로의 사운드트랙을 리믹스한 곡들도 올라와있다. 예를 들어 재스퍼 번(Japser Byrne)[97]이 리믹스한 Full Confession.

• 게임 속 플레이는 게임상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일이 아니라, 주인공이 약물을 통해 부여받은 초인적인 능력을 사용해서 머릿속으로 앞으로 일어날 일의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행동을 설계 후 성공적일 것이라 판단하면 실제로 실행하는 일련의 행위이다. 실제로 일어나는 일은 스테이지 클리어 후 다시보기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다.[99] 그래서 플레이 중 죽으면 '통하지 않을 거야' 하는 대사만 나오고 부활하는 것. 비슷한 컨셉을 이용한 다른 창작물이라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셜록 홈즈 시리즈[100]와 DC 코믹스의 캐릭터중 하나인 미드나이터가 있다.[101]

• 6일 남은 시점에서 할로윈과 관련된 선전이 TV에서 나오고 여자아이가 트릭 오어 트릿을 하러 온 것을 볼때, 작중 시간 흐름이 현실과 비슷하다고 전제하면 후반에 언급되는 '심판의 날'은 10월 31일에 6일을 더해서 11월 6일 전후라고 볼 수 있다.

• 이어하기에서 테이프를 선택한 뒤 바로시작하지 않고 좌우로 움직이면 세이브 포인트 단위로 스테이지를 건너뛰는 것이 가능하다. 도전과제 달성에 유용하다.

• 게임 내 키보드 설정에서 커서 잠금 항목을 항상으로 바꿔두면 창모드에서도 마우스가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않는다.

• 컨트롤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의외로 불릿타임이 아니라 구르기이다. 주요 몹을 하나하나 살펴보자면, 검사는 바로 앞으로 굴러가 바로 공격하면 정확한 타이밍에 패링으로 스턴을 걸 수 있고, 방패병은 구르기를 이용해 뒤로 돌아가 후방에서 바로 처리할 수 있으며 산탄 사수는 펌핑액션을 하는 순간 구르기를 하면 손쉽게 피할 수 있다. 익숙해지면 불릿타임은 먼곳에서 공격해오는 복수의 소총 사수를 탄환 튕기기로 처리할 때 이외엔 거의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다. 게임 중에도 클럽 미션 초반에 문 뒤에 포탑이 설치돼있는 구간에서 여러번 실패할 경우 정신과 의사로부터[102] 전화가 와서 "구르는 동안은 무적이라는 걸 명심해"라고 상기시켜준다.

• 배경음악은 주인공이 실시간으로 듣는 것이다.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 자세히 보면 주인공이 이어폰을 꽂고 카세트테이프를 감는 소리와 함께 음악을 재생하는 걸 볼 수 있다. 특수 이벤트나 NPC 대화 때문에 BGM이 멈추는 순간에도 주인공이 음악을 끄고 이어폰을 뽑는 모션이 나온다.

• 4월 26일 기준으로 첫번째 무료 DLC 작업과 스피드런 모드 작업이 들어갔다고 한다. 5월 30일에 스피드런 모드와 하드모드가 추가되었다.

• 미션1은 적들을 모두 죽인 뒤 붙잡혀있는 박사와 대화하지 않은채 스테이지를 나올 수 있었다.[103] 이경우 원래라면 미션 수행에 대한 평가가 나왔을 창에 이상한 문구가 등장하는데, 다음과 같다.[104] 히든보스 플래그와도 관계가 없고, 딱히 달라지는 이벤트도 없는 의미 불명의 문구였는데, 스피드런/하드모드 업데이트 이후 사라진것으로 보아 베타버전에 있던 것이 아직 남아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OCTOBER 29

6DAYS REMAIN
She was supposed to change everything-
a respite in these dreary halls.
But now there is a vacancy.[번역]||

• 게임 설정에서 타격 지연 항목을 0%로 설정하면 적 살해시마다 일시적으로 생기는 정지 연출이 사라져 더욱 스피디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 머도어 호텔에서 인포데스크 직원과 대화할 때 '핀카츄'라는 캐릭터가 언급된다. 당연히 포켓몬스터의 피카츄를 패러디한 것으로 보이는데,[105] 대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직원이 주인공의 복장에 대해 물을 때 핀카츄를 코스프레하고 있다고 대답할 수 있다. 어째서 피카츄를 패러디한 캐릭터가 목욕 가운에 칼을 차고 다니는지 상상하기 어려운 것은 둘째 치더라도[106], 이 선택지를 골랐을 경우 이후 미션 진행이 끝나고 경찰의 검문을 받을 때[107] 주인공이 핀카츄 코스프레 중이라고 우기자 "오, 그렇군! 예전에 방영했던 시즌 17의 핀카츄군."이라고 곧바로 납득하기까지 한다. 처음 보는 사람들도 핀카츄의 코스프레라는 것을 알아보는 것으로 보아 주인공이 그저 둘러대려고 한 소리는 아닌 모양이다.[108] 이후 벙커에 가서 인포데스크 직원과 재회할 때는 핀카츄가 지유에게 자기가 지유의 아버지라고 밝혔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 거의 도입부에서 끝난듯한 스토리를 마무리지을 걸로 예상되는 무료 DLC가 예정되어 있는데, 본래 발매 후 몇 달 지나면 풀릴 걸로 예상됐지만 DLC 분량이 기존 계획안의 세 배가 넘게 되어버리는 바람에 시간이 좀 걸리고 있다고 한다.

• 2019년 12월 7일, 스팀에서 기존 카타나 제로 구매자들에게 Furi 70% 할인권을 제공했다.

• 2020년 6월 11일, 뜬금없이 국내 심의를 통과했는데 정황상 2020년 게임물관리위원회 스팀 게임 차단 논란에서 게임위가 스팀에 제출한 심의 대상 리스트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 정식으로 스팀 창작마당같은 모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진 않지만 모딩 시도가 자주 이루어지고 있다. 멀티 플레이 PVP 모드나 드래곤으로 플레이하는 모드 등.

[1] 천국의 탑의 제작사다.

[2] 과도한 폭력, 과도한 저속어, 비속어 및 욕설, 직접적인 약물류 표현 (#)

[3] 공장에서 시작해서 최종보스까지 쭉 진행해야 타이틀에 메달이 생긴다. 시작 지점을 다르게 하면서 대충 랭킹 목록만 채우는 것은 무효.

[4] 드물지만 일부 공격은 뒤로 넘어져서 순간적으로 행동 불능이 될 뿐 즉사하진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넘어지자마자 즉사 공격이 추가로 날아오므로 빨리 대처하지 않으면 죽는 것은 마찬가지.

[5] 위로 향할 경우 공중으로 활공한다. 물론 한 번 활공한 뒤 연속으로 칼을 휘두르면 활공하는 높이가 매우 짧아지기 때문에 무한히 날아다니는 것은 불가능하다.

[6] 처음 게임을 시작하는 뉴비들은 건물로 올라가지 못해서 분광검을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당황하지 말고 먼저 점프 키를 눌러 점프를 한 다음 점프가 최고점에 도달했을 때 위로 한번 칼질을 해주면 건물 위로 올라갈 수 있다.

[7] 대화에 진입할 경우 발코니에서 뛰어내려 자살하기 때문에 시체가 남지 않는다.

[8] 여기서 투척 무기까지 있다면 1.문을 열어젖히면서 문에 바짝 붙어있던 적 살해→2.문을 열자마자 검기를 날려 떨어져있던 적 개체 사살→3.가지고 있던 투척 무기를 던져 좀 더 떨어져있던 적 개체 사살~ 식으로 문 하나 열면서 최대 3체까지 신속하게 죽일 수도 있다.

[9] 길어진 공격 텀 때문에 뭔 이득이 있냐고 할 수도 있지만 시간차 공격으로 날아오는 총알들이나 산탄총수가 쏘는 총알들 전부를 칼질 한번으로 튕겨낼 수 있다. 즉, 구르기 말고는 답이 없는 다른 칼들과는 다르게 타이밍만 맞는다면 총알 세례 속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10] 조금 오래 기다려야 한다. 상단에 표기되는 시간 제한이 1/8 정도 남으면 도둑이 창문으로 나간다.

[11] 달인의 검의 검기는 투사체 판정이라서 원거리 공격을 상쇄하거나 짧은 경직이라도 유발할 수 있는 데 비해 불사조의 칼날의 불꽃은 정말 아무 쓸모도 없다. 보스전에서는 그냥 공격 속도가 느리고 피해 범위가 헷갈리는 일반 카타나나 다름없다.

[12] 센서는 수직으로만 감지할 수 있으므로 센서 바로 앞에서 구르면 된다. 적이 센서 아래를 지나가도 센서가 작동되므로 모니터가 설치된 첫번째 방에서 적을 처리할 때는 굴러서 뒤로 넘어간 다음 통로 쪽으로 튕겨내는 식으로 처리하자.

[13] 그리고 센서가 작동하면 천장에 붙어있는 센서의 불이 파란불에서 빨간불로 변하니 빨간불로 변했으면 재시작 버튼을 누르고 다시 시작하면 된다.

[14] 공격 범위 안에서서 살짝 벗어나도 공격할 때마다 공격 방향으로 살짝 이동하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적들이 죽는다.

[15] 작중에서 옷에 대해 코멘트하는 모든 인물이 하나같이 목욕 가운이라고 부르고, 본인도 목욕 가운이라고 칭하는 선택지가 있다. 아무래도 일본 전통 의상이나 그 모조품이 아니라 진짜 목욕 가운을 입고 다니는 듯. 좀 깬다면 깨는 웃긴 부분이다.

[16] 단, 무장의 경우 고용자가 총을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어서 택한 것도 같다. 이 때문에 눈에 띄는 온갖 사물을 던져 적을 죽이기도 하지만

[17] 마치 수많은 가능성을 내다본 후 자신이 죽는 가능성들을 모조리 배제, 자신이 적들을 다 죽이고 살아나가는 가능성을 채택하는 듯한 연출이다.

[18] 인게임에서는 슬로모션으로 묘사된다.

[19] 어디까지나 '대부분', 몇몇 부분에서는 정신과 의사가 아니라 다른 존재가 말하는 투에 가까울 때도 있다.

[20] 정확히 가족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점은 호텔 임무 직전, 맨션 임무 직전. 호텔과 맨션 임무의 중간인 감옥 임무 직전에는 뭐 찾는 거라도 있냐고 묻고, 사이가 틀어지는 맨션 임무 이후부터는 "당장 거기서 비켜."라며 신경질적으로 반응한다.

[21] 전화를 받지 않으면 진행이 안 되므로, 대화문 게이지에서 빨간 선이 매우 작아지고 정신과 의사가 "..." 하고 말을 하지 않을 때까지 끊으면 된다.

[22] 주인공도 대답에 따라 의지할 사람 없는 이 애를 챙겨주고 반쯤 돌보게 되며, 뭣보다 안 그래도 불안정했던 정신이 아주 박살이 나버린 자신의 살아갈 버팀목 삼게 된다.

[23] 냉장고 선택 시 생선 대가리가, 소파 선택시 버터스카치 캔디가, 찬장 선택시 초콜릿 스틱이 나온다.

[24] 다만 여자 아이가 순전히 주인공의 망상이나 환각이었다면 물리적으로 설명하기가 어려운 부분도 있다. 후반에 여자 아이가 집을 청소해준 것이나 V의 비디오 테이프를 맡아뒀다가 주인공이 귀가하자 넘겨준 것, 무엇보다도 마지막에 집에 누군가 침입하여 엉망이 되어 있을때 여자아이가 항상 가지고 놀던 베히모스 라는 노란 인형까지 남아있던 점도 의심스럽다.

[25] 원래는 잡힌 상태에서 총살당할 상황이었으나 미래예지 능력을 사용해 V를 계속 도발하여 바로 총살당하지 않고 탈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26] 주인공이 처음 총알을 튕기자 전혀 예상 못했다는 듯이 반응하는 것을 보면 총알을 막아낸 것은 순전히 V 자신의 반사 신경인 듯하다.

[27] 드래곤(15호)의 크로노스 관계자들에 대한 원한을 생각하면 꽤나 괴롭힘을 당하다 죽은 것으로 보인다(드래곤은 파 유안을 죽일 때도 칼로 깔끔하게 베지 않고 변기에 얼굴을 쳐박아 살해했다). 물론, 원하는 정보를 얻기 위해서 고문했을 수도 있다. 어쨌든 고속도로 현장에서 죽이지 않고, 양팔을 잘라 자신의 은신처까지 끌고 온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28] 일본어판은 유키ユキ.

[29] 선택지가 매우 빨리 지나가긴 하지만 스노우가 칼을 겨눌 때 *전투 자세* 대신 *미동도 않는다*를 선택할 경우 주인공의 유파를 알아보는 묘사는 없고 "흐음."이라고만 말한다.

[30] 꿈에서 나타나기 전에 이 둘을 찾아볼수 있는데 희극은 스튜디오에서 V와 싸우다보면 화면이 뒤틀리면서 희극이 보스룸 왼쪽에 스쳐지나가고 비극은 호텔 로비에서 신문을 보는걸로 등장한다.

[31] 이웃 여자 아이가 찾아서 맡긴 공룡 인형인 베히모스와 레비아탄도 각각 금색, 은색이다.

[32] 목숨을 구걸하는 다른 제거대상들과는 다르게 옥상에서 모든것을 체념한 듯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으며, 자신을 죽일 자가 올것을 알고 있었다는듯이 초연하게 주인공을 대한다. 과거 전쟁에서 조쉬 로즈, 본인이 깊게 관여한 전투마약 크로노스가 가져온 비극에 큰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던 모양.

[33] 흉상 뿐 아니라 중식칼로 죽인 경우에도 둔기로 죽었다고 나온다.

[34] 작중에 파 유안이 등장하는 장면은 변기에 쳐박힌 채 죽은 장면, 세수하는 장면, 드래곤에게 멱살을 잡힌 장면 뿐이라 정면으로 서있는 스프라이트가 없다.

[35] 웃고있는게 아니라 입이 테이프로 묶어져있는것이다.

[36] 더군다나 알-카심의 저택이나 시너지 연구 센터 벙커에서는 인간형 생물들이 푸른 액체가 채워진 시험관에서 자라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벙커에서 시험관만 널려있는 층을 통과할 때는 BGM이 기괴하게 느려지는 효과도 있다.

[37] 후술할 센서 회피로 테스트를 발동시키지 않고 간다면 여기서 학자의 검을 얻을 수 있다.

[38] 틀다 보면 조쉬 로즈에게 말하는 내용의 비디오도 나오는데, 뭔가 원한 관계가 있는지 "내게서 훔쳐간 물건을 돌려주러 왔느냐?"고 물으며 비디오 화면이 저격 장면으로 바뀐다.

[39] 선택지 시스템이 사실상 장식인 이 게임에서 몇 안되는 주인공의 선택에 따라 운명이 갈리는 사람 중 하나.

[40] 도망치는 동안 직원은 무적이므로 미리 죽일 순 없다.

[41] 이 때 스트롱 테리를 격벽 너머로 튕겨낸 다음 센서 앞에 버티고 서서 격벽을 닫아놓을 경우, 칼잡이는 닫힌 격벽을 통과하고(...) 스트롱 테리의 시신을 향해 달려간다.

[42] 그래서인지, 일본어판은 크로마그라는 단어를 쓰지 않고 시종일관 卑人라고 번역했다.

[43] 이런 점 때문에 본 목적인 슈퍼 솔져 양산용 뿐 아니라 고문용으로 쓰여도 무시무시한 효과를 낸다. 시간이 느려지고 반복되게 만드는 크로노스를 투약당한 상태에서 고문을 당할 경우 순간적인 통증이라도 당사자에겐 영겁처럼 기나긴 고통 속에 갇히는 꼴이 되기 때문. 실제로 V가 주인공의 이웃들을 고문할 때 크로노스의 모조품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꽂는다.

[44] 이와 더불어 투약량이 적어서 금단 증상이 빨리 찾아온 것일 수도 있다.

[45] 하지만 작중에 묘사되는 대로라면 크로노스의 능력은 일단은 초인지 계통이긴 해도 사용자가 전혀 듣도보도 못한 새로운 정보도 얻을 수 있게 해주는, 초감각이나 초계산 능력같은 능력과는 다른, 진짜 미래를 예지하기도 하는 능력으로 묘사되는데, 어째서 기습이나 폭탄이 통하는지는 불명. 방심 상태에서 기습하는 경우에는 미래 예지를 쓸 틈이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알-카심의 맨션에서 폭탄에 당하는 장면은 정말로 '예지 중에는 없었던 폭탄이 갑자기 나타난' 모양새다.

[46] 이외에 알고도 당할 수밖에 없는 포위(차이나타운의 경찰 포위 때 처럼), 고폭탄, 항공폭탄, 미사일이나 핵무기 등의 수단으로는 쉽게 잡을 수 있겠다. 하지만 고작 보병에게 그만한 수단과 병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것 자체가 상대국에게는 믿을 수 없이 큰 페널티다.

[47] 전투 지역이 대부분 정글이었으며, 전투에선 이기고 있었으나 반전 여론으로 철군했다는 점과 더불어 참전용사들의 마약 중독과 처참한 삶, 아동 사살, 미흡한 대우, NULL과 같은 블랙옵스 부대의 존재가 암시되는 걸 보면 현실의 베트남 전쟁과 분위기가 매우 흡사하다.

[48] 다만 정셔를 부른 뒤 하는 말이 '외판원은 사절이다'라는 식인 것을 보면, 그(들)이 크로노스와 관계가 있어서 테이프를 남겼다기보다는 민간인 거주지를 관리하는 정셔 관계자가 도축장 내부에 있는 자기 은신처까지 기어들어올 가능성을 생각해서 이런 테이프를 준비한 것일 수도 있다.

[49] TV 뉴스에서 언급되기로는 3주 전에 실종된 정부 과학자 '다우드 베이'라는 사람이라고 한다.

[50] 카운터데스크 뒤에는 호텔 이름이 네온 간판으로 붙어있는데, 호텔 이름은 'MURDOWER HOTEL'이지만 가운데 OW 부분이 깜빡거려서 'MURDER HOTEL'처럼 보인다.

[51] 이 대사로 볼 때 조쉬 로즈는 진짜 드래곤(실험체 15호)이 누구인지 알거나 짐작하고 있었던 듯하다.

[52] 특수 무기 문단이나 등장인물 문단에 전술되어있듯, 대화가 시작되기 전에 미리 주워온 투척무기를 던지면(혹은 달인의 검으로 검기를 쏴도 되지만 1회차에서는 불가능하다.) 조쉬 로즈가 투신 자살하기 전에 살해하고 달인의 열쇠를 루팅할 수 있다.

[53] 복도 쪽 기준. 주인공의 집 안 기준으로는 왼쪽이 시끄러운 이웃집이고 오른쪽의 비어있는 집이 여자아이의 집이다.

[54] 참고로 클럽에서 나갈 때 가만히 있으면 주인공이 알아서 춤을 춘다.

[55] 정상적인 분기에서는 임무 파일에 파 유안에 대한 소개가 나오지만, 약물 투여 거부 분기(히든보스 루트)로 가면 임무 파일 내용이 죄다 '''죽여'''로 바뀐다.

[56] 단, 약물 투여를 거부했을 경우에는 피를 뿌리라는 명령으로 바뀐다. 이 때 말투는 이후 주인공의 환상 속에서 나타나는 가면 쓴 비극의 말투와 비슷하다.

[57] 게임 후반부 정신과 의사와의 대화에서 주인공이 살인을 즐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 내용에 관한 복선.

[58] 여자아이와의 대화선택에 따라 여자아이와 비디오테이프를 같이 볼 수 있지만, 이웃이 고문을 당하는 후반부로 넘어가기 전에 TV화면이 꺼지면서 여자아이를 돌려보낸다.

[59] 고문 도중, 파란 머리 남자가 개발중인 약물이라며 주인공이 정신과 의사에게 받는 것과 비슷한 파란 주사를 이웃에게 꽂는다. 아마도 이후 언급될 크로노스의 모조품인 모양.

[60] 이때 파란머리 남자가 주인공에게 코카인을 권유하면서 카타나를 요구하는데, 만약 카타나를 빌려줬다면 차에서 내릴 때 카타나 없이 그대로 내려서 스튜디오 초반부를 카타나 없이 맵에 떨어진 투척 무기만 사용해서 진행하게 된다. 카타나에 손대지 말라고 답하면 대신 자기가 데리고 있던 여자한테서 면도칼을 받아서 코카인을 썬 다음 흡입한다.

[61] 선택지에 따라 주인공도 같이 코카인을 흡입할 수 있는데, 게임상 유일하게 약 빨고 활짝 웃는 주인공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토리 진행하는데는 별 영향은 없는 선택지.

[62] 리무진에서 카타나를 뺏겼다면 구르기로 피하게 되며, 첫번째 맵을 주무기 없이 투척 무기만으로 플레이해야 한다.

[63] 소파를 뒤지면 버터스카치를, 찬장을 뒤지면 초콜릿 스틱을 얻을 수 있다. 냉장고를 뒤지면 생선 대가리(...)가 나온다.

[64] 곧바로 알-카심이 있는 맨션 은신처의 한 장면으로 밝혀진다.

[65] 주인공의 나이는 정부 제공 프로필에서 22살로 명시되어 정확히 밝혀졌기 때문에, 이 독백의 화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의견이 분분하다. 주인공의 독백이 맞다면, 이는 실제 시간으로 28년이라는 것이 아니라 크로노스 효과로 인한 체감시간일 가능성이 높다. 병사들을 죽이는 게 나쁘지 않았다는 대사를 통해 화자가 살인기호증을 앓고있는 주인공이 맞다는 말도 있지만, 헤드헌터의 경우처럼 어느정도의 살인기호 증상은 NULL들에게는 일반적인 일일 수도 있다. 일단 화자가 NULL인 것은 확실하니 다른 화자 후보로는 드래곤이 있는데, 드래곤은 또 주인공과 같이 어릴 때부터 양성된 감마이니 나이가 제로와 그렇게 극적으로 차이날 수가 없으니 제외된다.

[66] 창문 위에 서서 커서를 아래로 내리면 파란 머리 남자와 부하의 대화를 들을 수 있는데, 별로 중요한 이야기는 아니고 콜롬비안 넥타이를 주제로 잡담을 하고 있다. 콜롬비안 넥타이는 턱에 구멍을 뚫은 뒤 그 구멍에서 혀를 빼내는 살인 및 시체 훼손 수법으로, '''실제''' 마피아의 처형 방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67] 파란 머리 남자를 공격할 수도 있지만, 여기서는 남자를 공격해도 유효타를 먹일 수 없다. 이전과 달리 권총을 겨눌 때 뒤로 뛰어들어서 베어도 무조건 막아낸다. 한편 파란 머리 남자 앞으로 난입할 때 달인의 검으로 검기를 날릴 경우, 일단 검기를 팔찌로 막은 다음 러시아어로 욕지거리를 뱉으며 "저 파란 건 뭐야?!"라는 경악이 따라붙는다.

[68] 이 부분은 스피드런 옵션으로 리플레이 생략을 켜놨어도 비디오피드가 나온다.

[69] 이전에 스튜디오에서 스노우의 위협에 어떻게 반응했냐(*전투 자세*/*미동도 않는다*)에 따라 평가가 아주 조금 달라지는데, 어느 쪽이든 주인공이 아무 감정없이 냉정하게 수십 명을 죽였다며 고평가하는 것은 동일하다.

[70] 참전용사들이 말하기로는 참전용사 전용 술집이라고 한다. 덤으로 술집의 이름은 북두백렬권이다.

[71] 쓰러지기 전에 소파로 가면 평범하게 누울 수 있다.

[72] 전날 술집에서 참전용사가 한 이야기 중, 슈퍼솔져가 어떤 손패로도 카드 게임에서 계속 승리했다는 친구의 경험담이 있다. 게임 상에서는 마우스 버튼을 이용해 저장과 되감기를 해야하는데, 이때 마우스 버튼을 딸깍 누르는 게 아니라 꾹 누르고 있어야 화면이 위아래로 뒤섞이는 이팩트가 나타나며 제대로 저장과 되감기가 된다.

[73] 룰렛 딜러는 자기가 가진 칩은 그게 전부라며 바운서가 요구한 것보다 딱 1칩이 적은 99999칩만 주는데, 일단 99999칩을 가지고 바운서에게 가면 바운서는 조금 모자라긴 하지만 자기는 자비로우니 보내주겠다며(...) VIP룸으로 들여보내준다.

[74] 개발자 트위터를 통해 이름이 공개되었다.

[75] 만약 삶을 선택하거나 가면들이 선택지를 제시하기도 전에 난 죽기 싫다며 말을 끊을 경우 경찰들이 발포해 주인공이 진짜로 죽으면서 배드 엔딩을 맞이한다. 배드 엔딩을 보더라도 이어하기를 통해 해당 대화를 곧장 재시작할 수 있으므로 게임 진행에는 지장이 없다. 그러나 스피드런 모드에서 데모 스킵 옵션 없이 풀 플레이를 하는 중에 이렇게 하면 얄짤없이 게임오버가 되므로 주의할 것.

[76] 이 때 드래곤으로 직접 플레이가 가능하다.

[77] 의미심장하다고 해야할지, 이 부분에서는 드물게도 '''플레이어가 대화문을 선택하지 않고 주인공이 직접 말을 한다'''. 다른 대화 파트에서는 주인공이 할 말이 한가지 밖에 없다고 해도 어쨋든 플레이어가 대화문을 클릭하는 식으로 게임이 진행됐지만, 이 파트에서는 NPC들이 말할 때처럼 주인공 위에 말풍선이 나타나며 주인공 스스로 말을 하기 시작한다. 엄밀히 말해 이 파트 외에도 주인공이 스스로 말하는 파트는 조금 있지만(죽은 파 유안의 얼굴을 확인할 때, 정신과 세션에서 자기가 살인을 즐긴다고 말할 때) 한두 문장에 불과한 데 비해 여기서는 꽤 장문의 대사를 혼자서 말한다.

[78] 여기서 의사에게 주인공의 정신병에 대해 물을 수 있는데, 정신과 의사는 주인공이 일반인이라면 가지고 있을 '살인에 대한 죄책감'이 결핍되어 있다고 말하고 주인공은 여기에 대답하려 한다. 여기서 '살인을 즐긴다'는 선택지와 살인을 즐기지 않는다는 선택지가 2개 나오지만, 즐기지 않는다고 말하려 해도 선택하는 순간 선택지가 바뀌면서 강제로 살인을 즐긴다고 말하게 되고, 이후 전날 밤에 여자아이에게 말했던 것처럼 '''선택지 없이 주인공이 스스로''' 자기가 살인을 즐긴다고 말한다.

[79] 벙커를 돌파하다보면 갑자기 BGM이 느려지는 층이 있는데, 해당 층에서는 적이나 함정이 없고 인간 형체가 액체 속에 떠있는 형상의 실린더들만 널려있다. 몇몇 실린더 옆에는 폭약이 있는데, 원래 해당 층에 화염병이나 화염 방사기가 없어서 폭약을 터뜨릴 수 없긴 하지만 혹 불사조의 칼날을 가져와서 터뜨려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난다.

[80] 원래는 주인공이 휘두른 주먹에 날라가고 주인공에게 계속 맞다가 돌로 계속 내리찍혀 잔인하게 살해당하지만 히든 보스전 조건 만족 시에는 주인공이 휘두른 주먹을 받아쳐 넘어뜨리고 정부가 만든 약물이 크로노스만 있는 줄 아냐면서 또다른 군용 약물을 자신에게 과량투여하며 히든 보스가 된다. 클리어하면 주인공은 제정신을 차리고 의사는 머리에 카타나가 꽃힌 채로 죽어있다.

[81] 서류와 함께 메모도 발견이 되는데, 내용으로는 'Chronos delivery - 3:30 Wednesdays. 286th ring, New Mecca Special Weapons Lab.' , 크로노스 배달이 수요일 3:30에 286번가에 있는 뉴 메카 특수 무기 연구소가 있다는 내용이다.

[82] 레비아탄 인형이 주인공의 집에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었던 것.

[83] 정신과 의사의 시체에서 나온 카드키가 바로 여기서 쓰이는 카드키로, 의사 시체를 수색하지않고 그냥 가버리면 입구에서 입장이 불가능해진다. 이럴 경우 해당 챕터를 다시 플레이해서 카드키를 얻으면 된다.

[84] 이상하게도 이 대사는 한글 대사와 영어 원문이 딴판이다. 영어 원문은 "Locked... I should come back in a few months."로 해석하자면 "잠겼군... 몇 달 후에 다시 와봐야겠어."로 발매한지 꽤 지난 2021년이 되었지만 이 문을 여는 업데이트는 배포되지 않고 있다. 일단 본편 이후 이야기를 다루는 무료 DLC는 여전히 제작 중임이 확인됐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본 기획안의 세 배가 넘는 스케일이 되어 버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85] 경찰들에게 포위당한 후 시간이 멈추고 비극과 희극이 등장하는데, 대화에서 주인공이 죽을 것인지 경찰들을 죽일 것인지 선택하라고 한다. 주인공이 죽을 것을 선택하면 도전과제 완료 후 게임오버.

[86] 조쉬 로즈를 죽이는 방법은, 문을 열자마자 투척 무기를 던져서 죽여야 한다. 조쉬 로즈에게 접근하면 자동으로 대화가 시작되면서 어떤 선택지를 골라도 조쉬 로즈가 투신 자살해서 시체를 뒤질 수 없게 된다.

[87] 도둑이 있는 방으로 들어가지 않고 계속 기다리면 제한시간이 거의 끝나갈 때 쯤에 작업을 마치고 창문으로 도망친다.

[88] 모니터가 설치된 방 천장에 붙어있는 센서를 구르기로 회피. 모니터에 전선이 있을경우 전선을 끊어도 된다.

[89] 일반적인 상태로는 경찰을 죽이지 않고 비살상 플레이, 투약을 거부한 상태로는 경찰을 몰살하는 플레이를 해야 한다.

[90] 게임 클리어 후 이어하기 하면 정부연구소 비디오가 등장하고 입장 가능. 문이 잠겨있는데, 마지막 씬에서 의사 시체를 수색해서 열쇠를 얻어야 입장 가능. 각 무기 5종은 도전과제의 key 5개에 해당한다.

[91] 권총탄을 튕겨봤자 팔찌로 막아버리고, 정면에서 칼로 공격하면 오히려 잡혀서 던져지지만, 권총을 쏠때 후방으로 돌아가 뒤를 공격하면 대미지를 주는 것이 가능하다.

[92] '조용한 언덕'의 원문이 'Quiet Hill'인 점이나 '코핀 헤드'라는 캐릭터의 외모로 보아 사일런트 힐 시리즈와 피라미드 헤드를 패러디한 듯하다.

[93] 접수원과 대화 후 전투 미션 클리어 하고 나올 때 접수원이 경찰에게 알리바이를 정명해주는 씬 까지 클리어 해야 한다. 이후 벙커에 입장하면 입구에 할아버지가 아니라 여접수원이 등장한다. 벙커에서 대화 선택지는 '그냥 지나가도 되나?', '내 ID카드는 보여줄수 없지만 내 함정카드는 보여줄수 있지.', '헤 이건 도전이지'순으로 하면 된다.

[94] 물론 이 게임은 풀 프라이스도 아니고, 스테이지의 리플레이 밸류는 뛰어난 편이라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95] cyansquare의 아내이기도 하다.

[96] 아스키소프트의 전 작품인 천국의 탑과 PAUSE AHEAD의 아트워크도 담당했다.

[97] 인디 호러게임 Lone Survivor의 개발자. 핫라인 마이애미 시리즈의 음악 일부를 작곡하기도 했다.

[98] 사운드트랙 발매 전에도 인게임 BGM들이 Ogg 파일 형태로 게임 설치 폴더에 수록되어있긴 했다.

[99] 다시보기의 장면들은 모두 CCTV를 통해 녹화된 장면이니 미래예지, 환각 등과는 상관없이 실제로 일어난 일임을 알 수 있다.

[100] 홈즈가 머리에서 시뮬레이션을 돌리고 이후 홈즈가 예상한데로 싸움이 진행된다.

[101] 머리속에 생체 컴퓨터가 있어서 수백번의 시뮬레이션을 미리 돌려볼수 있다.

[102] 해당 전화가 정신과 의사의 것이라는 증거는 없으나, 임무 도중에 갑자기 전화를 걸어 힌트를 주고 주인공도 이에 자연스럽게 답하는 것을 보면 정황상 정신과 의사로 보인다.

[103] 들어왔던 쪽에 화살표는 표시되지 않지만 나가는 것이 가능하다.

[104] 언어설정이 한글이어도 영어로 표시된다.

[번역] 10 월 29 일
6 일 남음
그녀는 모든 것을 바꾸기로 되어있었습니다-
음침한 홀에서의 휴식.
하지만 그곳은 이제 공석입니다.

[105] 인포데스크 직원과 대화할 때도 피카츄 울음소리를 흉내내는 선택지를 선택해서 자세한 대답을 회피할 수 있다. 이 선택지를 고를 경우 직원은 일종의 메소드 연기(?) 같은 것으로 생각하고 넘어간다.

[106] 이 경우 '스포일러. 지유가 이술이를 죽이지.'라는 기가 막히는 선택지가 나온다...

[107] 대답을 일관성 있게 통일하지 못하면 직원이 아까는 말이 달랐다고 언급해버리며 경찰과 전투가 시작되니 주의.

[108] 한편 인포데스크 직원과 대화할 때 어떤 카드 게임 캐릭터의 코스프레라고 말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 경찰은 "작년에 저질 코스프레 금지법이 폐지돼서 다행"이라며 에둘러 핀잔을 준다(...). 벙커에서 재회했을 때 직원도 주인공이 말한 애니메이션을 못 찾았다고 말하지만, 차이나타운 카지노의 딜러는 해당 작품의 캐릭터라는 걸 알아본다. 또한 선택지에 따라서는 벙커 입구에서 여직원과 문제의 카드게임을 직접 하게 될 수도 있으며 도전과제 중 하나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