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메이플스토리 DS)

 

1. 소개
2. 성능
2.1. 장점
2.2. 단점
2.3. 특징
3. 작중 행적
3.1. 프롤로그
3.2. 챕터1 내 직업은 메이플 요원
3.3. 챕터2 고대 왕국을 찾아서
3.4. 챕터3 정글 속 사원의 비밀
3.5. 챕터4 고대의 수호 병기, 골렘
3.6. 챕터5 나는야 정의의 히어로
3.7. 챕터6 찾은 것과 잃은 것
3.8. 챕터7 고성의 마왕
3.9. 챕터8 기다려, 리나!
3.10. 챕터9 루디브리엄 밀항 작전
3.11. 챕터10 이제는 평안이 있기를
3.12. 에필로그
4. 스킬
5. 기타


1. 소개


메이플스토리 DS에 등장하는 4인의 주인공 중 1명.
게임 첫 구동 후 성향 테스트에서 임기응변을 고르면 도적으로 시작하게 된다. 히로인으로 같은 메이플 요원인 리나가 있다.
스토리 상 비중이 가장 높다. 기본적으로 착하고, 꽤나 강하다고 묘사되는 메이플 요원이라는 직업에, 여친도 있고, 출생의 비밀도 있고'''[극스포일러]''', 최종보스나 샤레니안의 비밀 등도 제일 많이 알게 된다. 스토리와 캐릭터 모든 면에서 완벽한 주인공#blur 형이다.[1] 그래서인지 도적의 루비안 조각의 크기는 전체의 2/3 가량을 차지 한다. 스토리 테마는 '''사랑'''.
일본판 트레일러의 소개문구는 ''''어릴 적의 기억을 잃은 커닝시티의 에이전트(幻い頃の記憶をなくしたカニングシティのエージェント)''''.

2. 성능


전사에 비해 초반 운용이 어렵지만, 어느 정도 회피와 공속 버프를 감는 플레이에 익숙해지면 극한의 유틸리티를 자랑하는 올라운더

2.1. 장점


축복받은 공격기와 유틸기, 이동기가 돋보인다. 플래시 점프를 활용한 기동성을 통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고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를 할 수 있다. 필드에서 기절이나 공격불가 등의 강력한 광역CC와 부메랑 스텝, 퓨리 봄, 닌자 앰부쉬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광역 딜링기를 통해 필드 몬스터를 일방적으로 학살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MP량이 준수해 스킬을 여러번 사용하기에 용이하고, 페이크라는 사기적인 회피 기술을 통해 짧은 평타사거리를 보완하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딜링을 할 수 있다.

2.2. 단점


무기가 단검인지라 평타의 공격 판정이 전사보다 좁은 데다, 총 피해량은 비슷한데 타수가 많아 방어력이 높은 상대에게 피해량이 쭉쭉 깎여 평타로 잡는 것이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물론 전사에게 없는 마법스킬로 잡으면 그만. 또한 HP가 낮은 편이며 방어력도 낮지만, 페이크가 있기 때문에 별로 크게 다가오는 단점은 아니다.

2.3. 특징


빠른 공속과 다양한 스킬들을 사용하는 화려한 플레이 스타일의 다재다능 타입으로, MP량이 많기 때문에 전사보다 스킬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평타의 사정 거리가 매우 짧고 유리몸이기 때문에 전사처럼 대놓고 전면전을 치르기보단 회피기와 이동기, 높은 수치의 뎀딜기를 잘 활용해야 한다. 회피 및 이동능력과 광역 메즈기, 딜링기가 충만한 대신에 전면전과 단일 딜링에는 약하기 때문에, 기동성과 일방적인 학살능력이 요구되는 필드전에 강하지만 대놓고 꽝 맞붙는 보스전에 다소 약하다. 전사와 정반대로 특성을 잘 살려 설계된 직업.
특수 기술로 플래시 점프가 있다. 점프 중에 R버튼 또는 B버튼으로 발동이 가능하며 일종의 2단 점프이다. 대시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할 것이 사용 중에는 무적 시간은 쥐뿔도 없고 로프 및 사다리를 오르내릴 수 없으며 스킬조차도 사용할 수 없다. 몬스터 뒤로 넘어가 유리한 위치에서 싸우거나, 대시 준비동작을 할 만한 시간이 없거나 점프나 대시 점프 이상의 높이까지 점프를 해야 하는 등 피하기 부담스러운 공격을 피할 때, 일반적인 점프보다 약간 높이 점프하고 싶을 때 등에 다양하게 쓸 수 있다. 유일하게 스토리 진행에 있어 필수로 작용하는 스킬로 남들이 못 넘어다니는 지형을 도적만이 넘어다닐 수 있다. 대표적으로 골렘의 사원. 때문에 중요도가 가장 높은 스킬.

3. 작중 행적




3.1. 프롤로그


좀도둑을 잡으려다가 공사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죄[2]로 스킬 사용 금지, 활동 정지를 당한 상태에서[3] 메이플 조합 아래에서 괴도 X 놀이(...)나 하고 있던 도적. 동료 요원이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냐며 태클을 걸자 본인 왈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아마 미쳐버릴 거야.'''"(...). 이렇듯 일을 쉬면서 잉여 생활이나 하던 도적은 리나의 요청으로 다시 스킬 사용 허가 시험에 참가한다.
그는 무사히 시험에서 합격했지만, 포털이 사라지는 이상한 낌새를 느낀 그는, 재빨리 무사히 다시 마을로 돌아간다.[4]

'''이후 포털이상으로 불리는'''

'''이 포털혼란 현상은'''

'''커닝시티''' '''주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일제히 발생했다.'''

'''전 세계의 많은 포털이 사라졌고,'''

'''동시에 붉은 포털이 새롭게 출현했다.'''

'''특히, 붉은 포털은 보통 포털과는'''

'''전혀 다른 곳으로 연결되어'''

'''사람들의 이동을 어렵게 했다.'''

'''그 후로''' '''포털이상''''''이'''

'''다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한 번 변해버린 포털들이'''

'''원래대로 돌아가지는 않았다.'''

'''시간이 흐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상태에 차츰 익숙해져 갔다.'''

'''하지만 일부 현자들은'''

'''세계의 탄생 전설에 기록된'''

'''여신의 안위를 걱정했다.'''

'''-세계의 탄생전설-'''

'''원초의 시대.'''

'''모든것이 흐릿한 혼돈에'''

'''여신이 지팡이를 꽂아 시간을 정하였다.'''

'''그곳에서 거리가 정해지고,'''

'''인간의 세상이 정해졌다.'''


3.2. 챕터1 내 직업은 메이플 요원


메이플 요원이 직업인 그는 부모를 기억 하지 못한다. 오직 꿈에서 한 용모의 어머니처럼 느껴지는 희미한 그림자[스포일러2]가 나타날 뿐, 다른 건 알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날, 리나가 그에게 중요한 이야기가 있다며 마을 어딘가에 있는 자신을 찾아오라고 한다. 그녀를 찾은 그는 리나에게서 한 마법사와 동행하여 현상범을 잡아오라는 의뢰를 받게된다.[5] 일단 마법사가 어디있는지 찾아보는 도적.
마법사를 찾은 도적은 그와 함께 동행을 하게 된다. 일단 현상범을 찾기위해 지하철로 내려간다. 힘든 여정과 함께 그들은 현상범을 추적[6], 포획하고 메이플 조합에 현상범을 넘긴다. 보상과 함께 탑승권을 마법사에게 주려는 리나. 하지만 탐욕같은건 없는 마법사는 비행선 탑승권 말고는 모두 도적에게 넘기고 가버린다.[7]

3.3. 챕터2 고대 왕국을 찾아서


왕서방 : 음...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진귀한 물건이지만, 굳이 값을 매기자면...

리나 : 굳이 매기자면?

왕서방 : '''1000만 메소 정도는 되겠군.'''

마법사의 양보로 뜻밖에 이득을 본 도적. 너무나 신났는지 신상품 특제 고글을 주문하러 갈 생각에 앞도 안보고 고객인 왕서방의 아끼는 도자기를 깨뜨리고 만다. 돈을 얻었다고 자신만만하게 보상해 주겠다고 하는 도적. 그러나 그 도자기샤레니안 왕국의 도자기라서 도적은 졸지에 어마어마한 빚[8]을 얻게 되고 만다.
빚을 갚기 위해선 잃어버린 왕국인 샤레니안 왕국의 귀중한 보석, '''루비안'''을 찾아오라는 왕서방의 부탁을 받게 되고 마는 도적.[9] 먼저 그는 페리온에서 온 한명의 메이플 요원에게 샤레니안에 관한 정보를 받게 된다. 리나와 도적은 정보로부터 샤레니안 유적을 발굴하고 있는 어떤 학자의 존재를 알아냈다. 학자의 이름은 "리네스". 그 리네스라는 학자를 만나기 위해서 그들은 페리온으로 가게 된다.
우여곡절[10] 끝에 페리온에 오게된 리나와 도적. [11]그들 앞에 서있는 경호원에게 리네스씨를 만나야 된다고 요청한다. 발굴 현장 텐트에서 만나게된 리네스에게 샤레니안에 대한 정보를 물어보려고 하지만 리네스는 약속없이 오면 곤란하다는 말과 함께 돌려보내려한다. 그때, 경호원 중 한 명이 리네스에게 어떤 석판을 건네준다. 샤레니안어로 쓰어진 그 석판을 본 도적은 무심코 그 석판의 내용을 읽게 된다.
리네스는 도적이 샤레니안어를 해석할 줄 안다는 사실에 놀라고 도적의 펜던트를 유심히 살펴보더니 샤레니안의 정보를 듣는 대신 석판 해석과 멧돼지 처치를 부탁한다. 부탁을 수락한 도적은 경호원과 함께 발굴 현장으로 간다. 둘은 멧돼지를 처치하고 리네스는 크게 기뻐하며 루비안을 가진 슬리피우드 사원의 승려에게 가라고 하며,[스포일러3] 도적은 리나와 함께 슬리피우드로 향한다.

3.4. 챕터3 정글 속 사원의 비밀


드디어 슬리피우드에 도착한 도적과 리나. 그들은 루비안을 가지고 있다는 승려, 크리슈라마를 만나기 위해 슬리피우드 사원에 간다. 그들은 우여곡절 끝에[12] 크리슈라마를 만났지만 뜻밖에도 크리슈라마는 루비안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한다.[13] 하지만 도적의 이야기를 듣자 뭔가 떠올린듯 도적 일행에게 사원 깊은 곳인 잊혀진 신전에 가보라고 한다.[14]
드디어 잊혀진 신전에 도착한 도적 일행. 도적은 왠지 낯익은 듯. 하지만 문은 닫혀 있다. 그래서 잠깐 쉬는데 꿈속에서 어떤 남자[스포일러방지]가 의식을 치루고 신전 문을 여는 모습이 나오고 꿈속에 나온 대로 해서 신전 문을 연다. [15]
그들은 신전 깊은 곳에 있던 악마[16]와 마주치는데 그 악마를 본 순간 도적은 갑자기 두통을 호소하며 악마를 원수처럼 여기며 엄청 흥분한다.[17][18] 악마를 무찌르고 그 안에 갇혀 있던 영혼 마누스를 만나게 된다. 도적 일행은 고대 샤레니안 왕국의 신관인 마누스에게 루비안의 탄생, 쓰임, 결과와 샤레니안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19] 마누스의 말에 따르면, 에레고스라는 대신관이 여신의 도움을 받아 사람들이 이동하기 편하게 '''포털'''이라는 힘으로 많은 편리함을 가져다 주었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날, 포털은 어떤 혼돈과 연결되면서 많은 악마들이 쏟아져 나와 샤레니안을 멸망시켰다고 한다. 그리고 포털이 지금까지 남아있다는 건 루비안이 아직도 존재하다는 증거라고 한다. 그리고, 샤레니안의 입구[20]엔 어떤 마법이 걸려 있고 그 마법을 거는데 본인도 거들었다고 한다. 그 마법은 "골렘의 사원"[21]에 있는 "고요의 피콜로"라는 피리로 잠재울 수가 있다고 한다.
도적 일행은 마누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고요의 피콜로를 찾기 위해 골렘의 사원으로 향한다.[22]

3.5. 챕터4 고대의 수호 병기, 골렘


'''고요의 피콜로, 지킨다. 고요의 피콜로, 줄 수 없다.-수호 골렘-'''

'''네가 고요의 피콜로를 어떻게 알지?-도적-'''

목적지로 향하기 위해 잊혀진 신전을 나오던 도중에 도적 일행은 상처를 입은 크리슈라마를 발견한다. 그의 말에 따르면, 사원이 습격을 당했다고 한다. 그의 말을 듣고 사원의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신전을 나오는 도중 리네스의 경호원이었던 전사와 그의 동료 해치가 정신을 잃은 채 쓰려져 있는 것을 발견한다.[23] 도적 일행은 급히 이들을 슬리피우드 여관으로 옮긴다.
그리고 크리슈라마에게 골렘의 사원으로 간다[24]는 얘기를 하면 크리슈라마는 승려 중 한 명이 도울 것이라고 한다. 말 그대로 사원 오른쪽 부분에 거대한 석상이 있는 곳에 사탕을 든(...) 승려[25]가 '''석상을 움직여서''' 골렘의 사원으로 통하는 길을 연다.[26]
슬리피우드 남쪽을 지나 골렘의 사원으로 들어간 도적은 위쪽에 '수호 골렘'이 있는 것을 발견하지만 정작 수호 골렘은 살아 움직이지 않는 잔해뿐. 수호 골렘을 깨우기 위해서는 위쪽에 있는 수호자를 지키기 위한 불/물/땅의 골렘들을 처치해야 한다고 적혀 있었다. 도적은 그 말대로 사원 위로 올라가서 3마리의 골렘들[27]을 처치하고 다시 내려와 수호 골렘[28]까지 처치함[29]으로서 '고요의 피콜로'를 획득한다.
고요의 피콜로를 얻자마자 내려와서 도적을 반긴 것은 다름아닌 전사와 해치. 도적은 리네스에게 당했다가 호전된 줄 알고 괜찮냐고 물어 봤는데 해치가 뜬금없게도 고요의 피콜로를 언급하자 당황한다.
사실 해치는 '''처음부터 리네스를 따르면서 그에게 당한 '척' 했던 것이고, 여관에서 리나와 도적이 하는 모든 이야기를 엿들었던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전사는 해치에게 비겁하다고 하나, 해치는 개의치 않고 도적을 공격한다. 하지만 상대가 안 되어서 아예 전사가 연합해 2대 1로 덤비는 상황. 그러나 도적에게 상대도 안 될 뿐더러 전사도 양심의 가책 때문에 망설이는 사이에 도적은 전사와 해치를 가볍게 이겨 주신다.
뒤에서 지켜보고 있던 리네스가 나와서는 전사와 해치를 '''쓰레기 취급'''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한 도적은 그를 치려 하나, 오히려 리네스의 포효 마법 한 방에 기절해 버린다. 덤으로 고요의 피콜로마저 리네스에게 빼앗기고 만다. 그리고 기절한 도적을 리나가 보고 경악해서 데려가는 것으로 챕터4 종료.

3.6. 챕터5 나는야 정의의 히어로


'''이봐 거기, 그런 심각한 대사라면 다음에 해도 될 것 같은데?-도적-'''

슬리피우드 여관에서 깨어난 뒤[30], 리네스에게서 고요의 피콜로를 되찾기 위해 발굴 현장으로 향하는 도적과 리나, 그러나 경비가 더 강화되는 바람에 둘은 손도 못 쓰고 발굴 현장에서 쫓겨난다.
어쩔 줄 몰라하는 도적과 리나에게 만지가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만지는 리네스가 고요의 피콜로를 연주하지 못한다는 사실을[31] 말해주며 거래를 제안한다. 거래 조건은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를 데려오는 것인데 그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가 개인적으로 자신과 아는 사이[스포일러4]인데 자신은 그 아이를 도우러 갈 수 없는데다 그 아이가 물불 안 가리는 성격이라 위기에 처했을 것이라며 도적한테 데리러 오라고 말한 것이다.
거래에 응한 도적은 붉은 포탈의 탑 안에서 노란 길의 씨앗을 받고, 고장난 포털을 통해 리프레로 간다.[32] 타타모 촌장한테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의 인상착의인 '주황색 머리의 궁수 여자아이'에 대해 물어보고 용의 숲으로 갔다는 답을 얻는다.
용의 숲에 도착하자마자 궁수와 이토가 마뇽 2마리에게 습격당하는 모습을 발견, 오글거리는 대사[33]와 함께 궁수와 이토를 도와준다.
궁수와 함께 마뇽 2마리를 격퇴시키자마자 한마리가 더 등장하는데, 도적은 궁수와 이토를 도망치게 하고 혼자서 마뇽 1마리를 격퇴시킨다.[34] 도적이 자아도취(...)[35]를 하는 도중 마뇽이 2마리가 더 몰려든다. 궁수와 이토가 무사히 도망갔다고 생각한 도적은 용의 숲에서 빠져나온다.
리프레로 돌아와 궁수와 루비안과 노래에 관한 대화를 하고, 궁수를 만지에게로 안내해준다.

3.7. 챕터6 찾은 것과 잃은 것


궁수에게서 루비안의 노래를 들은 도적[스포일러5], 그러나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 커닝시티 메이플 조합으로 돌아오자 리나가 반겨주고, 노래가 적힌 악보를 도적에게 준다.[36] 챕터 5에서 만지가 말한 두 번째 일이 바로 이 악보인 것. 도적은 허탈해하면서 만지의 정체를 궁금해하나[스포일러6] 곧 마음을 다잡고 리네스를 뒤쫓는다.
발굴 현장 캠프에 도착하자마자 발굴 현장으로 가는 포털 앞에 모여있는 리네스 일행을 발견, 덤으로 후원자인 루디브리엄 국왕 토이 3세까지 보게 된다.[37] 그러나 갑툭튀한 경비원에게 들켜 현장 밖으로 도망친다.
리나는 샛길 같은 게 있냐고 묻지만, 도적은 만사가 적당히 풀릴 일이 있겠냐며 무시한다. 그러나 페리온 동쪽에서 비밀 통로를 발견하게 되자,[38] 도적은 이에 '''"세상이 이렇게 쉽게 풀릴 리가 없는데..."'''라고 허탈해하는 대사를 한다.[39] 어쨌든 그 통로를 통해 발굴 현장에 잠입하기에 성공한다. 돌풍 지대에 도착할 때, 리네스는 고요의 피콜로로 돌풍을 잠재우려 하나 '''멜로디를 모르는 리네스는 당연히 돌풍을 잠재울 수 있을 리 없다'''. 이로 인해 빡친 토이 3세는 리네스의 프로젝트에 자금 지원을 중지하려 한다.[40] 토이 3세와 호위병들이 떠나고 리네스와 해치가 방심한 사이 도적이 둘을 기습해[41] 고요의 피콜로를 뺏어간다.
커닝시티에 돌아온 도적은 리네스를 골탕먹인 것에 대해 매우 기뻐하여 숨을 곳을 찾자는 리나의 말도 무시하고 바람을 쐬러 나간다. 그러나 잠시 바람을 쐬고 돌아온[42] 도적은 리나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다. 이에 도적은 메이플 요원들의 증언[43][44]을 통해 리나가 납치된 사실을 알게 되고 지하철로 이동한다. 그러자 지하철에서 리나의 떨어진 이어링 하나를 얻게 됨으로서 확실히 리나가 납치됐음을 알아채고, 리네스의 역습에 분해하며 기필코 잡아버리고 말겠다며 이를 간다. 이후 지하철 최하층으로 와 보니 저번에 잡았던 현상범이 눈에 띈 도적. 리나의 행방을 알 거라고 믿으며 그를 쫓는다. 폐 지하철에 들어오면서 드디어 현상범Z를 찾은 도적. 그러나 현상범Z는 과거의 복수를 위해 도적과 다시 싸우지만 역시나 또 패배. 이후 현상범Z에게 잡아가려는 것이 아니고 리나의 행방을 묻기 위해 왔다고 하는데, 현상범Z의 말로는뭔가 무거운 포대 자루 같은 걸 들고 가고 있었다고 한다. 어디로 갔냐하면 발굴 현장으로 통하는 붉은 포털로 갔다고. [45] 이에 도적은 수고하라며 고맙다고 전하며 붉은 포털로 탄다. 그러나 또 경비원에게 들키자 도망치려는 찰나 갑자기 경비원이 도망치려는 도적을 막아선다. 리네스님이 도적에게 전해줄 쪽지가 있다고. 그러자 도적은 왜 막아서려 하지 않냐고 하자 경비원 말로는 이곳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유는 모른다고. 이에 도적은 리네스가 받은 쪽지를 읽어보는데...

'''여자를 데리고 있다. 물건을 가지고 돌풍 지대로 와라.'''

이에 도적은 분노하는 것으로 끝난다.

3.8. 챕터7 고성의 마왕


'''지금까지 고마웠네! 네 녀석의 안내가 없었다면, 여기까지 못 왔을 거야. 루비안의 힘으로 내가 왕이 되는 순간을 볼 영광을 주지!-리네스-'''

'''나.....난..... 난... 이녀석을 알고 있어.....쓰, 쓰러뜨려야 해, 쓰러뜨려야 해, 쓰러뜨려야 해....쓰러뜨려야 해, 쓰러뜨려야 해, 쓰러뜨리지 않으면....-도적-'''

'''시리아!!! 크흐흐흐... 시리아는 내 것이다!-루비안에서 부활한 에레고스-'''

매우 분노한 상태로 돌풍 지대로 향하는 도적,[46] 가는 도중[47]전사를 만나 아직도 리네스 편에 있다고 착각한다. 그러나 전사의 설득 끝에 일단 리네스 편은 아님은 알아냈지만 리나를 납치한 전범인 해치를 알려주곤 분노를 하며 그 다음 포탈로 넘어가 해치에게 검을 들이대지만 해치는 말이 없다.[48] 도적이 해치의 멱살을 잡고 마구 때려도 대답을 안하자 도적은 돌풍 지대로 직접 향하기로 한다. 돌풍 지대에 도착하자마자 리네스와 기절한 리나가 있었고, 리네스는 고요의 피콜로를 연주하라고 협박을 한다.[49] 협박에 못 이긴 도적은 결국 고요의 피콜로를 불고, 고요의 피콜로를 불자 샤레니안 유적의 돌풍이 멈춘다. 리네스는 돌풍을 멈춘 상으로(...) 포효 마법을 시전하고 유적 안으로 들어간다.
다시 정신을 차린 도적은 리나의 상태를 살핀다. 이때 도적과 리나가 너무 가까이 밀착해서 놀란 둘은 떨어지면서 서로 홍조를 띄운다. 리나를 데리고 유적에 들어간 도적.[50] 옥좌로 가는 방의 봉인을 풀고 들어가는 리네스를 목격한다. 도적 일행은 즉시 쫓아갔으나 그 방에는 이미 다시 봉인이 걸린 상태. 봉인을 해제하려면 샤렌 1세의 묘에 있는 왕의 문장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51][52][53][54]
우여곡절 끝에[55][56][57] 봉인을 해제하고 옥좌에 도착한 도적 일행. 리네스는 옥좌 앞 마법 장치에 장착된 루비안으로 신이 되려 한다. 그러나 루비안에서 악마[58]가 부활하고 악마에게 힘을 완전히 뺏긴 리네스는 기절하고 만다. 리나는 도적에게 도망치자고 했으나, 악마를 보고 '''과거의 끔찍한 기억'''이 떠오른 도적은 주니어 발록때처럼 분노하며 악마를 쓰러뜨리려고 한다.
악마를 쓰러뜨리고 돌아가려는 도적 일행.[59] 그러나 '''쓰러뜨린 줄 알았던 악마가 다시 일어서면서[60] 리나를 납치하고 공간의 균열 속으로 들어간다.''' 리나가 납치되는 광경을 보고 충격을 받은 도적은 무너지는 샤레니안 유적을 탈출한 후[61] 다시 불기 시작하는 돌풍으로 인해 날아가고 만다.

3.9. 챕터8 기다려, 리나!


돌풍에 의해 페리온으로 날아온 도적. 리나를 구하겠다고 결심한다. 그러나 만지에게 포탈이 한층 더 꼬여 버렸다는 소식을 듣는다.[62][63] 왼쪽 포탈에 슬리피우드에 있어야 할 승려 한분이 뜬금없이 계신 것부터 이상하다 싶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포탈을 타 보니 페리온 서쪽이 아닌 생명의 동굴이 등장.[64][65][66] 붉은 포탈을 몇 번 왔다갔다 하는 도중 슬리피우드 사원에 도착한다. 사원에 도착한 도적은 잊혀진 신전의 마누스를 찾아가 상황을 물어봐야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잊혀진 신전은 루비안의 힘에 의한 지진으로 입구가 막힌 상황. 도적은 옆에 난 개미굴을 파면서 샤레니안 신전에 도착한다. 마누스를 만난 도적은 상황을 설명한 뒤, 마누스에게 악마는 루디브리엄의 시계탑으로 향했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마누스에게 빨간 길의 씨앗을 받아 포탈에 사용한다.[67] 도적이 떠나고 난 뒤, 마누스의 뒤에 '''만지가 나타난다.''' 만지를 보고 놀라는 마누스, 만지는 마누스에게 때가 되었다며 마누스의 힘을 빌려야겠다고 말한다.[68]

3.10. 챕터9 루디브리엄 밀항 작전


'''뭐! 거짓말쟁이? 참아주니까 이 녀석이 정말!!! 한판 해볼테냐?-전사-'''

'''좋아! 바라던 바지. 덤벼라!!-도적-'''

'''어차피 군대를 시계탑으로 보낼 생각이었어. 왕족만이 들어갈 수 있다는 관습 때문에 여지껏 조사를 미뤄오지 않았나. 그리고... 난 이 소년에게 기대를 걸고 싶네. 이 소년의 실력은 이미 우리도 충분히 보질 않았나?-토이 3세-'''

빨간 길의 씨앗의 능력으로 단숨에 사원 입구까지 순간이동한 도적. 또다시 붉은 포털을 통해 방황을 하던 도중 엘리니아에 도착,[69] 비행장으로 가는 전사를 목격하게 된다. 비행장에 도착하자마자 다크 사이트로 은신한 후 전사가 토이 3세와 대화를 하는 걸 목격하게 되는데, 토이 3세가 리네스의 후원자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도적은 전사가 여전히 리네스의 수하로 있다고 여기고 전사가 탄 비행선에 다크 사이트로 은폐하고 몰래 무임승차한다.
여신의 시계탑으로 간 해치는 무사할까라는 전사의 혼잣말에 도적은 너무 흥분한 나머지 발을 헛디뎌(...) 그대로 추락해버리고 그 충격으로 다크 사이트마저 풀려버려서 모습을 드러낸다. 도적은 전사와 해치가 여전히 리네스를 돕고 있다고 생각한 도적은 전사를 보고 거짓말쟁이라 했고 이 말에 빡친 전사는 도적과 결투를 벌인다.[70] 싸우다 지친 전사와 도적은 잠시 쉬면서 리네스에 관한 얘기를 하는데 이때 도적은 리네스가 죽었다는 사실을 듣는다.[71] 그러나 곧 비행선에 장난감 부대가 습격하고, 전사와 도적은 함께 장난감을 무찌른다. 주황 스카이 세이버와 보라 핑크 세이버들을 무찌르고 난 뒤에는 타이머랑도 싸우게 된다.
타이머를 한 번 쓰러뜨린 뒤, 전사는 타이머가 회복되었다는 사실도 모른 채 도적의 말에 딴죽을 걸다가 타이머에게 공격당해 비행선에서 떨어지고(...)[72], 홀로 남은 도적은 타이머와 다시 한번 싸운다. 타이머를 완벽히 물리친 도적은 로베르토 선장의 추궁을 들으나 토이 3세의 저지로 무사히 비행선을 타고 루디브리엄에 도착한다.
루디브리엄에 도착한 도적. 그러나 토이 3세의 호위병으로부터 먼저 시계탑에 갔다는 말을 듣고 도적은 탑승권 몫이라도 해야겠다면서 시계탑에 있는 장난감 문어들[73]을 처리하고 토이 3세를 구출한뒤 시계탑 열쇠를 받아 시계탑 문을 연다.[74][75][76]

3.11. 챕터10 이제는 평안이 있기를


'''그날....돌아가신 줄만 알았던 당신은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하셨군요. 다시 당신을 만나 뵐 수 있어서 저는 너무 기쁩니다......왕자님.-마누스-'''

'''.....샤레니안의 왕, 그러니까 샤렌왕이.....내.....아버지....맞나요?-도적-'''

'''....정말 미안하게 생각해. 난, 너희 가족을 지옥에 떨어뜨렸어. 그것도 모자라, 3천 년이 지난 지금도, 사태 수습을 위해, 널 이용했어.....용서 받을 수 없겠지. 미안하네, 샤렌의 아들아.-만지-'''

'''안녕..... 만지. 안녕..... 에레고스.-도적-'''

시계탑에 입장한 도적은 장난감 공장을 거쳐 시간의 통로에 도착한다. 시계탑 안의 공간의 균열[77]로 빨려들어가 에레고스의 과거와 타락 과정을 직접 눈으로 목격하기도 했다.[78]
시계탑 깊은 곳에 도착한 도적. 중앙 포탈을 타자마자 시계탑의 근원 맨 아래에 있는 공간의 균열로 빨려들어가 샤레니안 최후의 날 왕궁으로 들어간다. 도적은 두려워하면서 자신이 이날 이 곳에 있었음을 확신하고 리나를 찾는다.
그곳에서 도적은 타락한 에레고스를 만난다.

도적: 아저씨!!!

에레고스: 으... 으... 내... 내가... 내가...

도적: 왜 그래요! 에레고스 아저씨!

에레고스: ...내 마음 속의... ... 이... 멈추지 않아!

내 마음 속의 이...

(에레고스는 고통스러워하다가 돌연 눈빛이 변한다.)[79]

에레고스: '''루비안을 통해 세계의 파멸을 원했어!! 포털로부터 혼돈을 불러들였어! 내가 원했기에!! 하하하하하... 으하하하하... 내가... 내가! 파멸의 노래를 불렀어!!'''

도적: 정신 차려요! 아저씨!

에레고스: '''으흐... 으하하하하... 하하하하... 그래, 이건 내가 원한 거야! 내가 원한 거라고!'''

'''이런 세계 따위... 없어져 버려!!!'''

(직후 파멸의 노래[80]

를 부르는 에레고스. 그러자 주변에 균열들이 더욱 생겨난다. 참고로 이때 균열이 박쥐날개 형태로(!) 생긴다.)

도적: 그렇다면...! 이... 아저씨가 재앙을 부른 건가?

제... 제길! 이봐요! 아저씨! 정신 차려! 원래대로 돌려놓으란 말이야!!

에레고스: 크흐흐흐흐...

도적: 이봐! 정신 차리라고!!

에레고스: 크하하하하.....

도적: 제... 제길... 말이 안 통해! 루비안에 무슨 일이 생긴 거지?

도적은 에레고스를 보고 정신 차리라고 하나 이미 그는 맛이 가버린 상태. 루비안 때문에 미쳐버린 에레고스를 지나치고[81] 옥좌로 가는 포탈 밑에 쓰러진 여자를 리나로 착각하나 이내 시리아 왕비인 것을 알아채는데, 시리아 왕비를 보자마자 가슴이 답답하고 눈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느낀다.[82]
옥좌 앞 샤렌 8세를 만난 도적. 도적은 그가 건 펜던트가 자신의 것과 똑같은 것을 보고는 샤렌 8세가 자신의 아버지임을 짐작한다. 샤렌 8세는 균열 속에 보인 커닝시티에 자신의 아들을 가까스로 보냈다고 말하며 소중한 사람을 지키라는 말을 남기고 죽음을 맞이한다.
도적이 옥좌에서 도망치려 할 때, 마누스가 붉은 포탈을 만들고 옥좌 앞에 나타났다. 마누스는 최후의 날 왕궁을 보면서 한탄하고 도적이 다가가자 붉은 포털을 타라고, 그곳에 리나가 있다고 말한다. 도적이 같이 가자고 하자 마누스가 이곳에 남겠다고 말하는데, 이때 대사가 뭔가 결의에 찬 느낌이 나고 감동적이다.[83]

도적 : 아저씨, 어서 가죠.

마누스 : 아니... 난 이곳에 남겠네.

도적 : 에??? 그게 무슨 말이죠?

마누스 : 난 이미 3천 년 전에 죽은 몸. 지금의 세계에 영혼으로 살아가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어. 이곳은 '''지나가 버린 시간'''이니 아마 자네가 모든 일을 해결한다면......나도 '''지나가 버린 시간'''의 일부로 돌아가겠지.

도적 : 하지만.....

마누스 : 신전에서.... 내가 왜 3천 년이나 지난 지금 다시 나타났는지를 생각해 보았네. '''그것은 자네를 도와 잘못된 과거를 바로잡기 위함이었어. 이제.... 내 할 일은 다한 것이니 쉴 때가 되었지.'''

도적 : 아저씨.....

마누스 : '''어서 가. 난 이미 3천 년 전에 죽은 사람이야.'''

도적 : ........

마누스 : 어서.

도적 : '''.......아저씨...... 고마워요....잊지 않을게요.'''

(도적이 포탈을 타고 퇴장한다.)

마누스 : 그날.... 돌아가신 줄만 알았던 당신은 이렇게 훌륭하게 성장하셨군요. 다시 당신을 만나 뵐 수 있어서 저는 너무 기쁩니다... '''왕자님.'''

붉은 포탈 안에서 리나와 재회하고 다급히 리나를 납치했던 악마를 찾는데, 근처에 있는 꼬마가 다름아닌 그 악마, 에레고스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유는 몰라도 잠시 어린 에레고스의 시절로 돌아와 버린 것. 그는 리나를 시리아로, 도적을 샤렌 8세로 잘못 알아본 상태였고[84] 도적은 이를 이용해 어린 에레고스와 놀아주면서 그의 마음을 천천히 돌리려던 도중[85] 루비안에 잠식당한 해치가 난입한다. 해치는 어린 에레고스의 목에 칼을 들이대고 루비안을 내놓으라고 협박한다.[86] 그러나 에레고스는 역으로 해치를 흡수해 다시 3장의 날개를 가진 해골 악마 형태로 변화한 후 루비안 2개의 힘을 가지게 된다. 도적은 해치를 뒤쫓아온 전사와 태그를 이뤄 에레고스를 물리치고, 도적은 샤레니안 궁전으로 이동된다. 이후 샤레니안 왕궁 외부처럼 보이는 이상한 공간[87]에서 깨어난 도적은 다시 리나와 에레고스를 찾아내는데, 에레고스가 진정 원했던 것이 무언지 알게 되었다.[88]
그때, 만지가 들어온다.[89] 그러고 나서 자신이 에레고스의 일부라는 사실을 도적에게 전해준다. 도적이 만지에게 샤렌 8세가 자신의 아버지가 맞냐는 질문을 하자, 만지는 잠시 말이 없다가 도적의 가족을 죽게 하고 사태 수습을 위해 도적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말해주면서 '샤렌의 아들'이라고 부르며 진심을 담아 사과한다. 만지는 시리아를 닮은 아가씨와 잘 지내라면서 한 명 더 사과해야할 사람이 있다며 간다.[90] 만지와 작별 인사를 한 도적은 만지가 말한 표시를 통해 시계탑 깊은 곳으로 나온다.
루비안 장치에 루비안을 끼워 넣고 아버지 샤렌 8세, 어머니 시리아 왕비, 에레고스에게 자신을 이 세계로 보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자신에 대한 고민이 없어졌다는 말을 하면서 스토리는 막을 내린다.

3.12. 에필로그


4444를 처치한 후에는, 비록 루비안을 구해오지는 못했지만 도적과 리나는 샤레니안의 이야기를 흥미있게 들은 왕서방의 후견인이 되어 독자적으로 메이플 조합을 개설했다고 한다. 다만 빚은 매 달 조금씩 갚아야 한다고...

4. 스킬


플래시 점프 - 점프 중에 R버튼 또는 B버튼으로 발동 가능. 일종의 2단 점프이다. 대시 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플래시 점프 중에는 로프나 사다리에 오르내릴 수 없고 스킬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무적 시간도 없으니 조심해서 사용할 것.이 플래시 점프로 도적만 갈 수 있는 길이 있으며 남들이 한참 돌아가야될 길을 건너편 한번 시원하게 넘어주는것으로 바로 갈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슬리피 던전 1번 구역과 골렘의 사원 모든 지역.
다크 사이트 - 유일하게 I만 있는 스킬. 사용하면 아무런 피해도 안 입지만, 이동 속도가 엄청 느려지고,[91] 서서히 MP를 소비한다. 은밀하게 진행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스킬. 하지만 보스전에선 쓸 일 없다. 필드전에서 사용시 주의를 요하는데, 별도의 공격 기능이 있는 몬스터들(골렘, 하프 등)의 가까이에서 은신 시 그 몬스터들에게는 보이게 된다. 필드에서 목숨이 위험하면 바로 은신해 버리고 천천히 체력을 회복하는 사기적인 운용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이 때문에 사용에 주의를 요한다.
럭키 세븐 - 표창을 2/5/7개 던져 적에게 피해를 준다. 전사의 파워 스트라이크, 궁수의 에로우 봄, 마법사의 에너지 볼트 같이 다른 스킬에 밀리거나 유용하게 쓸 수단이 없어 버려지는 다른 초반 스킬들과는 달리 이쪽은 최대 주력 기술. 사정 거리가 화면의 절반 이상을 커버하고 후딜도 적으며 계속 누르기만 해도 계속 나가며 특히 III까지 가면 표창을 무한 난사로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엄청난 물량을 자랑한다. 그렇기 때문에 몬스터나 보스는 그저 공격도 못 해보고 표창만 주구장창 맞아준다. 그러나 대공이 빈약하고 사용 중에는 무적 시간이 없어 근접하면 위험이 크다. 여담으로 III까지 얻으려면 죄다 보스몹을 쓰러뜨려야 나온다.
어벤져 - 관통하는 대표창 1/2/3개를 날린다. 세로로 포물선 형식으로 날리는 식이라 대공용으로 나쁘지 않다. 날아다니는 머리 위 적에게 유용한 편. 그러나 X축 너비가 매우 짧고 데미지가 럭키 세븐보다 낮다. 얼마나 낮은지 맞아가며 점프-평타를 치며 소모되는 체력보다 어벤져를 쓰면서 소모되는 마나가 더 아까울 지경.(...) 날아다니는 적도 공격이 불가능할 정도로 난감한 위치에 있는 경우는 그리 흔하게 보이지는 않는지라, 스킬창에 상시 있는 스킬은 아니다.
플래시 봄 - 섬광탄을 써 적을 공격을 공격하여 6/8/10초간 느리게 한다. 설명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섬광탄에 맞은 적은 눈이 잠시 둔화되어, 느려진 동안은 플레이어를 공격하거나 플레이어에게 돌진하지도, 다가가지도 않는다. 이미 무언가를 쏘고 있거나 돌진이나 공격 준비를 하던 녀석들도 플래시 봄 사용 시 잠깐 화면이 밝아지는 특수효과를 기점으로 그만둔다. 사실 느려지는 효과보다 적 몬스터들을 광역으로 꿀 먹은 벙어리 만들어 버린다는 점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스킬.[92] 마법 판정이기 때문에 퓨리 봄을 얻기 전인 골렘의 사원에서 소소하게 써먹을 수 있다.[93] 챕터 4에서 골렘의 사원으로 가기 전 여관에서 리나가 골렘들은 플래시 봄에 약하다는 좋은 팁을 알려준다. 골렘들은 방어력이 높은 데다 근접해서 평타를 쳐야 하는 도적에게 골렘의 근접 기절과 광역 레이저 공격은 치명적이기 때문. 플래시 봄이 있다면 실명걸고 반격당할 걱정 없이 줘패는 식으로 진행할 수 있어 골렘의 사원 뿐만 아니라 샤레니안 궁전, 시계탑 등등 기절 등의 부담스러운 공격을 거는 몬스터들이 분포한 수많은 장소에서 평타만 치고 다녀도 풀피를 유지할 수 있기에 난이도가 급감한다. 당연히 보스들에게는 실명도, 둔화도 면역. 평타 콤보를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는 환경일 때 효율이 극대화되는 헤이스트와 결합하면 필드에서 미친 듯한 성능을 보여준다.
파이어 크래커 - 폭죽을 던져 맞은 적을 확률적으로 기절시킨다. 벽과 바닥에 튕기기 때문에 벽을 마주보고 쓰거나 좁은 곳에서 쓰면 여러번 맞힐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게 확률제이고 폭죽이 너무 튀는 지라 넓은 장소에서는 운이 안 좋으면 몬스터 머리 위로 지나가는 등 꽤 안습한 기술. 그러나 III부터는 100% 기절이므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기절한 적에게는 2배의 피해를 입힐 수 있기 때문. 이쪽은 확실하게 방어력을 무시하기 때문에 골렘 등에게도 대미지가 어느 정도 들어간다.
페이크 - 25/30/35초간 잔상을 일으켜 적의 공격을 2/3/4번 무조건 회피하는 사기적인 무적기. 마나를 꽤 많이 잡아먹는다는 점이 흠이지만 그만큼 성능은 가히 사기급으로 보스전에 절대 필수.
닌자 앰부쉬 - 닌자들을 소환해 적에게 데미지를 준다. 데미지도 준수하고 주변 근거리를 커버하기 때문에 유용하다. 다만 대공이 약한 게 흠.
헤이스트 - 30/45/60초간 일반 공격 속도를 기하급수적으로 높인다. 헤이스트 III은 페이크와 더불어 정신 나간 사기 스킬.
퓨리 봄 - 백점프해서 폭탄을 3/5/7개 던진다. 다른 스킬들과는 달리 마법 공격이라 물리 방어가 높은 적에게 유용하며 백점프라는 점도 유용해서 잠시나마 회피기로 쓸 수는 있다. 그러나 폭탄이 부채꼴 형식으로 던지는 식이라 근접해야 효율을 보인다는 점이 흠이다.몸집의 크기에 따라 스킬의 효율도 정비례한다. 마법 공격을 주로 써야할 때에는 주력으로 쓰이는 스킬.
부메랑 스텝 - '''최종 티어 스킬.''' 빠른 속도로 단검으로 앞뒤를 벤다. 무적 시간이 있으며 대미지도 준수하다. 그러나 회피기로 쓰면 좋지 않은 게, 앞뒤를 베는 데다가 뒤쪽을 베려 할 때 무적 시간이 갑자기 사라지고 벤 쪽으로 시선이 고정되기 때문에 급하게 공격하면 상대는 안 때리고 허공에 공격하는 일이 다반사다.다른 직업군의 최종 티어 스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눈에 띄는 성능은 아니지만 도적은 대신 다른 스킬들의 효율이 훌륭해서,최종 티어 스킬도 딱 유용할 정도로 설계한 듯 하다.
스트러글 마인 - 걸어 다니면서 1/2/3개의 지뢰를 설치한다. 허나 문제가 매우 많은 스킬로 첫째는 걸어야만 설치가 가능하며, 점프 할 때는 걷는 것으로 판정하지 않아서 메트로이드마냥 활용할 수 없다. 둘째로는 데미지가 미묘하며, 셋째는 '''누가 저런 지뢰를 밟아줄까?''' 몬스터 AI 특성상 제멋대로 이동이기 때문에 지뢰를 밟을 확률이 낮고 또한 날아다니는 적은 말 안 해도 비디오. 그렇기 때문에 영 쓸 만할 구석이 없다.차라리 원하는 곳에 바로 설치가 가능한 식이라면 모를까.

5. 기타


메이플 DS 캐릭터 중 유일하게 모든 챕터에서[94] 보스전을 치르며 보스전을 치르는 횟수 또한 18회로 가장 많다.[95] 또한 유일하게 파풀라투스 관련 스토리에 개입하지 않는다.[96][97]
[극스포일러] '''샤레니안 최후의 생존자이자 왕자. 즉, 본명은 샤렌 9세가 된다.'''[1] 하지만 파풀라투스 스토리에 전혀 개입하지 않다보니 게임 전체의 진 주인공으로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 그래도 '''샤레니안 스토리의 메인 주인공'''이라는 입지는 탄탄하다. 전사의 경우 샤레니안 스토리에 엮이긴 하지만 해치와의 스토리가 더 부각되며, 궁수는 루비안의 노래와 만지와의 관계로 샤레니안 스토리에 깊게 개입되어 있지만 도적만큼 크게 부각되지 않으며, 마법사는 아예 샤레니안 스토리에 전혀 개입하지 않는다.[2] 얼마나 아수라장이 되었나면 동료 요원이 말하기를 공사장의 완공일이 '''무기한 연장'''되었다고 한다(...).[3] 이 때문에 메이플 요원임에도 불구하고 1레벨부터 시작한다. 리나가 도적에게 외출 안 한 지 얼마나 됐냐는 물음에 "3주 전인가, 4주 전인가, 5주 전인가, 6주 전인가..."라고 말하는 걸 보면 최소 6주 이상 활동정지를 먹을 정도의 중징계를 받은 듯. 메이플 요원은 아니지만 요원급의 강함을 가진 궁수와는 대조적이다.[4] 도적 프롤로그의 붉은 포털 속 배경은 마가티아 지하와 까막산이다.[스포일러2] 후술하겠지만 도적의 어머니 시리아다.[5] 이 대목에서 여신의 시계탑에 관한 얘기가 살짝 나온다.[6] 추적하는 과정에서 현상범한테 고용된 전사와 해치가 터뜨린 폭탄에 휘말릴 뻔했고, 현상범과 마주치자 그 현상범은 전사와 해치를 쓸모없다고(...) 욕한다.[7] 그러나 이런 고생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루디브리엄까지는 가지 못했다. 자세한 내용은 마법사 항목 참조.[8] 그 값이 무려 '''1000만 메소'''다(...). 스토리를 끝내고 본인이 가진 돈이 1000만 메소를 넘든 말든 그건 아무 관련 없다. [9] 이때 도적은 루비안이라는 말에 뭔가 찝찝해하는 반응을 보인다. 약간이나마 두려워할 정도.[10] 지하철 2에 있는 붉은 포털을 통해 페리온으로 간 다음 발굴 현장으로 가거나 폐 지하철 4까지 내려가서 발굴 현장으로 갈 수 있다.[11] 이때 만지에게 들르면 음? 너는.. 이라고 하다가 이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한다.[스포일러3] 리네스는 여기서 거짓말을 치는데, 일행과의 대화에서 '''루비안을 자기가 가지고 있다가 크리슈라마에게 줘 버렸다'''고 한다. 즉 자신도 루비안에 관한 정보를 얻을 속셈으로 도적을 이용했던 것.[12] 문지기가 다른 승려들의 수행에 방해가 되지 않고 크리슈라마를 찾을 수 있게 크리슈라마의 특징을 설명해준다. 1. 손에 염주를 들고 있다. 2. 머리 뒤에 고귀한 징표. 3. 과거, 현재, 미래를 보기 위해 눈을 세 번 깜빡임. 다른 스님한테 말을 걸면 강제 퇴장. 터치스크린의 GPS를 쓰는 꼼수는 크리슈라마를 찾기 전의 모든 스님 npc는 ????로 표시되기 때문에 안 통한다.[13] 애초에 리네스의 거짓말에 속은 도적인지라 크리슈라마가 루비안을 가지고 있을 리가 없다. 이 와중에 크리슈라마는 오히려 빚 탕감을 목적으로 루비안을 찾는다는 도적의 말에 열의는 커녕 두려움만 느껴진다고 하며 도적의 심리를 완벽하게 간파한다.[14] 이때 이 신전에는 오래 전 샤레니안을 멸망시킨 악마 중 하나가 봉인되어 있다고 한다. 싸워야 하냐는 도적의 말에 크리슈라마는 싸울지 어떨지는 스스로 판단할 일이라고는 하지만 정말로 악마가 있었는지까지는 눈치 못 챈 모양.[스포일러방지] 후술하겠지만 도적의 아버지 샤렌 8세.[15] 신전 문에 말을 걸고 독수리-뱀-사자-거북이 순으로 말을 건다[16] 주니어 발록을 가리킨다.[17] 악마 역시 살아 있는 '''샤레니안의 냄새'''라며 도적을 먹이 취급한다.[18] 그래서인지 악마를 이기고 나면, 도적이 악마의 시체를 계속 팬다. 리나가 말려서 겨우 진정한다.[19] 여담으로 샤레니안이 3000년 전에 멸망했다는 말을 듣자 마누스는 조국이 멸망했다는 사실에 눈물을 보임과 동시에 3000년이란 세월이 흘렀음에 경악(...)하며, 자신이 '''여자친구도 없는데(...)''' 3000살 할아버지라는 현실에 충격을 받는다. [20] 발굴 현장의 돌풍 지대.[21] 샤레니안의 언어로는 '샤나 사원'이라고 한다.[22] 이때 마누스는 도적이 걸고 있는 펜던트를 보고 그걸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것 같다며 의아해한다.[23] 이전 상황이 어땠는지는 전사 항목 참조. 전사의 경우 확실하게 리네스에게 당한 게 맞고, 해치는... 후술 참고.[24] 참고로 도적 혼자 간다. 이유는 전사와 해치가 언제 변심할지 몰라서라고. 도적은 이때 크리슈라마에게 리나를 언제든지 부려먹어도 된다고(...) 한다. 이에 편히 모시겠다고 대답하는 크리슈라마는 덤.[25] 이 승려는 전사 챕터에서도 나오는데 리네스의 마법에 당했는지 일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네스가 도적을 추적하기 위해 폭력으로 협박하고 샤우트를 시전한 듯.[26] 그 승려가 말하기를 골렘의 사원으로 통하는 다른 길들은 포털 이상 현상으로 막혔다고 한다.[27] 이 셋도 잔해만 남아 있었으나 도적이 가까이 가자 깨어난다.[28] 말이 수호 골렘이지 위에 기술된 불/물/땅의 3마리 골렘의 합체버전에 불과하다. 공격패턴도 각 골렘의 패턴들이 다 나온다. [29] 이때 수호 골렘이 위에 적혀 있는 대사를 한다. 도적은 이에 이것도 샤레니안의 기술이며 마누스의 마법이구나 하며 감탄한다.[30] 이때 여관에서 나오면서 로니에게 말을 걸면 리나가 도적을 업고 오는 동안 울었다는 걸 알 수 있다.[31] 정확히는 고요의 피콜로로 연주해야 할 루비안을 제어하는 노래.[스포일러4] 사실은 남매 관계였으나 친남매는 아니다. 자세한 건 궁수 항목 참조.[32] 참고로 파이어 호크의 알을 보고 "'''계란 프라이라도 해먹으려는 건가?'''"라고 말한다(...).[33] 도적 왈, "'''슈퍼 히어로? 정의의 용사? 백마 탄 왕자님?''' 뭐... 그쪽 편할 대로 불러."(...)[34] 떠나 보낸 후 하는 말이 압권. '''"'약자를 피신시키고 괴물과 혼자 맞서는 정의의 히어로.' 역시... 너무 멋진걸."'''[35] "예~에~! 멋지다. OOO(도적의 이름)."[스포일러5] 리네스로부터 루비안을 지켜내면 도적 자신도 구원받을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데 후술될 내용을 보면 그럴싸하다.[36] 참고로 리나 말로는 도적이 음치라고 한다.(...).[스포일러6] 예전에 헤네시스에 있었다고 하는데 궁수와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놀랄 일.[37] 루디브리엄이 파풀라투스의 장난감 군단한테 점령당해서 피난 온 것이다. 자세한 사정은 궁수 항목 참조.[38] 전사 챕터 5에서 전사가 발굴 현장 쓰레기통에 버려진 소피아의 편지를 찾기 위해서 연 통로이다. 참고로 통로를 찾기 전에 페리온에 들를 경우 이얀에게서 통로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39] 만약 리나에게 가기 전에 미리 비밀 통로를 찾아냈다면 그 통로를 언급하며 그 비밀 통로가 있는 포털로 접근했을 시 역시라며 반응한다.[40] 이 때 리네스는 '''토이 3세가 루비안을 찾으면 그 때 처리할 생각이었다고 한다.''' 리네스의 성격을 알 수 있는 대목. 게다가 한 나라의 '''국왕'''을 제거하려는 모습을 보면 역모죄 확정.[41] 사실 해치만 기습했다. 리네스는 단지 돌풍에 미끄러지면서(...) 피콜로를 떨어뜨렸던 상황이었다.[42] 여관에 갔다 오면 된다.[43] 의뢰인이 찾아왔다며 밖으로 나갔다고 한다. 추가로 더 말을 걸면 뭔가 쓰러지는 것 같은 소리를 들었다고 한다. 해치가 폭력/약물을 써서 리나를 기절시킨 듯.[44] 근데 의뢰인이 온 것이 아니란 건 쉽게 깨달을 수 있다. 이 게임 설정상 포털 이상 현상 때문에 메이플 조합들은 아무 의뢰도 안 받기 때문. 커닝시티 메이플 조합 지하에 있던 요원과의 대화에서 도적이 직접 이를 언급한다.[45] 추가로 전에 도적과 마법사가 자신을 쫓을 때 고용한 전사 곁에 있었다고.[46] 출발하기 전에 리네스에 대해 분을 삭이며 어떻게 행동할지 생각하면서 마구 왔다갔다 거리는데, 이에 보다못한 경비원이 다가오다가 갑자기 결단을 내리면서 소리치는 도적 때문에 깜짝 놀란다. 도적의 독백이 끝난 이후 그 경비원에게 말 걸면 갑자기 그렇게 행동해서 놀랐다고 한다.[47] 비밀 통로와 연결된 발굴 현장 쪽에 블럭 지형이 생겨 있고 스컬독/머미독 대신 블록퍼스와 킹 블럭퍼스가 생긴다.[48] 해치는 리네스한테 버림받은 것에 충격받은 것이다. 자세한 이유는 전사 항목 참조.[49] 처음엔 그냥 피콜로 자체를 주려고 했으나, 리네스가 금세 특별한 멜로디가 필요함을 눈치채고 돌풍을 멈추는 멜로디로 연주하라고 협박한다.[50] 사실 도적 혼자 가려 했으나 리나가 혼자 가고 싶으면 자신을 쓰러뜨리고 가라는 말에 못 이겨 리나를 데려간다. 여담으로 이 때 리나가 '''"그리고 난 이 일이 끝나면 너에게..."'''라는 말을 하는데 이 말을 하고 당황한 것을 보면 아마 고백하려는 듯 싶다. 허나 챕터 10에서 도적이 할 말이 있지 않았냐고 묻자, 기억이 안난다며 나중에 하겠다고 얼버무린다.[51] 왕의 방으로 가는 입구에 있는 유령이 한 말. 오직 도적만 알아들을 수 있다.[52] 근데 이렇게 되면 똑같은 샤레니안인인 마누스의 말을 리나도 알아듣는다는 게 말이 안 된다. [53] 참고로 블랙 나이트, 미스트 나이트를 쓰러뜨리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 이름이 태양석이다.[54] 여담으로 리네스는 이 봉인을 어떻게 뚫었는지 불명. 아마 마법의 힘으로 뚫었거나, 챕터 2에서 자세히 보면 도적이 가진 목걸이를 리네스가 유심히 관찰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때 목걸이의 문양을 토대로 왕의 문장을 복제한 것일지도 모른다. 참고로 전사 스토리에서 해치도 들어가려 시도했으나 끝내 못 들어갔다.[55] 항아리 속에 들어가서 블랙 나이트, 미스트 나이트들을 피해가며 샤렌 4세의 묘에서 저장 창고의 열쇠를 찾고 저장 창고에 들어간다. 거기 있는 음료를 마시면 일정 시간 동안 무적 상태가 되어 블랙 나이트와 미스트 나이트의 공격에도 데미지를 받지 않게 된다. 샤렌 3세의 묘에서 태양석을 찾은 다음 올라가면 킹 블랙 나이트와 대결하게 되고 대결 후 샤렌 2세의 묘가 나와 배수 장치의 핸들을 얻게 된다. 배수 장치에 핸들을 끼우면 배수 게이트가 열려 물이 빠진다. 그리고 샤렌 1세의 묘에서 왕의 문장을 찾게 된다.[56] 왕의 문장을 찾았을 때 리나가 그걸 보고 도적의 펜던트랑 닮았다고 하고 도적은 그럴 리 없다고 하지만 완전히 붕어빵이다.[57] 여담으로 나중에 배수 장치가 있는 곳으로 다시 와서 확인해 보면 '''녹슬고 망가져 있다고 한다(!!!).''' 마법이 해제되면서 시간이 흘렀기 때문.[58] '''에레고스.''' 스토리 상 최종 보스 중 하나이다.[59] 참고로 리네스는 그 사이 도망쳤다. 그리고 그 후에는... 전사 항목 참고.[60] 이때 나오는 컷신 기준으로 검은 기운이 생겨나더니 검은색의 천사 날개가 세 장 생겨난다.[61] 탈출하는 도중에 GPS를 켜보면 신호가 잡히지 않는다. 루비안을 품은 악마가 사라진 직후 바로 2차 포털 이상 현상이 시작된 것.[62] 루비안에서 부활한 에레고스가 떠나는 바람에 루비안이 포탈제어장치에서 사라졌기 때문이다.[63] 이 때 만지에게 한 번 더 말을 걸면 "하지만 그것을 이해하고있다니 그렇다면 증오로만 가득찬 것은 아니었군"이라고 혼잣말한다.[64] 참고로 페리온 동쪽으로 이어지던 포탈은 리프레 부화장 2층으로 이어진다.[65] 생명의 동굴 - 죽은 나무의 숲 - 북쪽 숲 - 마가티아 지하를 거쳐 슬리피우드로 이어진다. 참고로 북쪽 숲은 위/아래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아래쪽은 충격적이게도 마야의 집으로 연결된다. [66] 근데 여기엔 설정오류가 존재한다. 슬리피우드로 가는 길에 나타나는 마가티아 지하는 용암에 매몰되었을 터인데 어째선지 멀쩡하게 나온다. 게다가 포털 이상 현상이 악화 되기전에 알에서 파이어 호크의 새끼가 부화 했음에도 불구하고, 부회장 2층에 알이 그대로 등장한다. 다만 공간 말고도 시간이 일부 꼬였다면 가능성은 있다.[67] 이때 마누스가 길의 씨앗이 '''샤레니안의 고급 신관들만 만들 수 있는 포털 제어기'''라고 한다. 도적은 그 말에 만지는 어째서 이걸 가지고 있었나 하는 의문을 품는다.[68] 이때 마누스가 만지에게 '''"오오...? 당신은...! 그럴 리가!?"'''라고 한 걸 보면 만지의 진짜 정체(에레고스의 '''이성''')를 눈치채긴 한 것 같다.[69] 죽은 나무의 숲 - 발굴 현장 - 페리온 동쪽 - 엘리니아 서쪽 - 슬리피 던전 - 잊혀진 신전 - 공사장 - 용의 협곡을 거쳐 엘리니아로 도착한다. 참고로 페리온 동쪽을 통해서 발굴 현장으로 갈 수도 있으며 경비원이 그걸 보고 범상치 않은 놈이라 생각했다며 감탄한다.[70] 전의 전투에선 전사가 무의미한 싸움 때문에 검에 망설임이 생겨 도적이 2대 1로도 이길 수 있었지만, 이번 싸움에선 전사도 빡칠대로 빡쳐서 제대로 싸웠기 때문에 무승부가 되었다. AI도 전에는 굼뜨고 팀킬까지 할 정도로 개판이였지만 이번엔 굉장히 매섭게 들어온다. [71] 리네스가 죽게 되는 경위는 전사 항목 참조.[72] 도적이 "뒤를 조심해!" 라고 하자 전사가 "요즘엔 그런 뻔한 수법은 안 통한다고!" 라고 대답하다 진짜로 뒤통수를 맞고 떨어진 것(...). [73] 그냥 문어들이 아닌 엘리니아를 습격한 공격방어를 가진 놈들과 동일 개체.[74] 다만 로베르토 말에 따르면 시계탑은 루디브리엄 왕족만이 들어갈 수 있다는 규칙 하에 출입이 금지됐던 듯.[75] 이 시계탑의 문을 여는 연출을 통해 지금까지 교묘하게 교차되어왔던 주인공 4인방의 타임라인이 가시적으로 하나로 묶이게 된다. 플레이어는 시계탑의 시곗바늘이 도는 모습, 또는 괘종시계 소리를 각 캐릭터의 챕터 9 끝무렵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정확하게 동일한 시간대에 각 캐릭터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나를 알 수 있게 된다. 호평받는 연출중 하나.[76] 해당 시점에서 궁수는 에오스탑을 올라 막 루디브리엄에 도착했고, 전사는 헬리오스 탑의 엘리베이터를 타는 중이었으며, 마법사는 대도서관에서 연구끝에 루비안의 제어 코드를 해독하는 데 성공했다.[77] 이 균열을 보고 리나가 납치될 당시의 상황을 회상한다.[78] 샤렌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 루비안으로 포털을 만드는 장면, '''샤렌과 시리아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겉으로는 축하했지만 속으로는 둘을 원망하고 질투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마지막 장면은 정말 중요한 복선이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듯 도적은 뭔가 심상치 않음을 직감했다.[79] 이때 일러스트와 도트에서 동공이 작아지고 흰자위는 충혈되며 표정도 사악하게 변하는데 마누스가 현인군자라고 표현할 만큼(일본판에서는 현인군자라고 하지 않고 두뇌가 명석했다고만 한다) 온화하고 인자한 모습은 싹 사라지고 사이코패스 같은 표정으로 바뀌는 것이 그야말로 소름끼친다.[80] 궁수가 부르는 그 노래이다. 그러나 부르는 사람부터 여성에서 남성으로 바뀌어 톤이 낮은 탓에 본래의 신비한 느낌보다는 샤레니안 멸망이라는 상황과 맞물려 상당히 소름끼치는 느낌이 든다. 가창자가 무엇을 떠올리며 부르냐에 따라 그 영향이 달라지는 노래이기 때문이다.[81] 이후 전사 챕터를 보면 그 자리에서 에레고스는 사라지고 없다.[82] 근데 마지막 대사가 살짝 깨는데, "이 아줌마도 이미 죽은 건가?"(...) [83] 참고로 전사로 플레이하면, 이 맵에 발록이 한 마리가 나타나는데, 처치 시에 발록은 마누스의 링을 떨군다. 챕터 3에서 주니어 발록에서 나온 마누스를 생각하면 의미심장하다.[84] 이로써 에레고스의 반쪽, 시리아를 닮은 리나, 샤렌8세의 아들 도적이 모여서 에레고스의 어린 시절을 재현하게 된 셈이다.[85] 이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한다. 에레고스가 뒤를 돌아보자 도적이 리나에게 살며시 가까이 가는데 에레고스가 "어? 샤렌... 살짝 움직인 것 같은데?"라고 하자, 도적은 "에이~ 설마..."라며 넘어간다.[86] 이때 도적이 가로막는데, 일전에 도적에게 제대로 당한 해치가 이번엔 도적을 제압했다. 루비안이 있으면 확실히 힘이 강해지는 듯하다.[87] 포털이 없고 그냥 맵 끝까지 가는 식으로 다음 맵으로 넘어간다. 포털이 없던 시절의 샤레니안 왕궁인 듯.[88] 묘사하는 바로는 시리아가 꽃으로 만든 목 장신구. 결국 시리아의 사랑을 원했던 것이다. [89] 이때 만지는 행복하고 어린 꿈이었기에 쉽게 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 뒷마무리에 3천 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언급한 건 덤.[90] 무슨 얘기를 하게 되는지는 궁수 항목 참조.[91] 스토리 상으로 사용했을 때는 느려지지 않는 걸 봐서 느려지는 건 그냥 게임 상 밸런스 패치.[92] 사실 기절이나 다름없다. 몬스터의 공격모션을 취소하고 아무것도 안하도록 만들어 버리기 때문. 차이점이라면 백어택이 아닐 경우 2배 데미지는 입히지 못한다는 것과 느리긴 하지만 조금씩 움직인다는 것. 둘 모두 도적이 플래시 봄 후에는 강력한 공격력으로 몬스터를 처리하는 점 때문에 눈에 띄지 않는다. [93] 마가티아 지하의 파이어봄에게 시전 시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94] 물론 챕터 8에서는 다른 보스전과 다르게 완전히 끝내지 않아도 그 맵을 벗어날 수 있지만 스킬북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필요하면 쓰러뜨리는 게 좋다.[95] 챕터 8을 제외한 모든 챕터에서 보스전이 존재한다.[96] 전사도 파풀라투스 스토리에서 거리가 멀긴 하지만 전사는 마가티아 연구소에서 파풀라투스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그의 장난감 군대와 조우한 적도 있다.[97] 물론 개입만 안 할 뿐이지 챕터 7에서 발굴 현장에 들어오면 장난감 군단과 조우하고 챕터10에서 시계탑 중심부 안으로 들어갈 때의 파풀라투스의 감정을 의식한다. 이건 전사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가 느꼈던 바 있다. 전사는 해치를 쫓느라 감정을 느낄 겨를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