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메이플스토리 DS)
1. 소개
엘리니아 장로의 '''손자'''.[2] 마법적 재능은 엄청나지만[스포일러] 소심하고 겁이 많은 성격 때문에 그 재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덜렁대서 물건을 자주 잃어버리고 비행선에서도 추락한다. 스토리 테마는 '''윤리'''.
일본판 트레일러의 소개문구는 ''''우유부단하지만 재능 넘치는 마법사(優柔不断だが才能あふれる魔法使い)''''.
2. 성능
평타는 근접 상태에서는 지팡이로 후려치기인데 물리 공격이라 매우 약하다. 중거리에서는 파이어 볼을 쓰는데 파이어 볼은 '''4가지 직업의 일반 공격들중 유일하게 마법 공격이다.''' 홀드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도 홀드를 너무 많이 하면 마법사가 지쳐하며 무방비 상태가 된다.
2.1. 장점
기본 MP가 매우 높은데다가 마력 회복을 시켜 주는 메디테이션 때문에 MP 소모가 높은 마법들도 난사할 수 있다. 다양한 유틸기와 강력한 마법 공격력을 자랑한다.
2.2. 단점
엄청난 유리몸이라 마나실드가 강제되며 물리 공격도 마법사답게 빈약해 써먹을 수가 없다. 궁수만큼은 아니지만 홀드도 필요. 게다가 궁수와는 달리 평타가 딜레이가 있어 난사가 힘들다.
2.3. 특징
강력한 마법공격과 유틸기로 데미지를 깎아먹는 스타일. 다른 마법사 계열과는 달리 공격적으로 운영해야 하지만 대부분이 홀드 계열이므로 전면전보다는 스킬로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해야 한다. 또한 유리몸이므로 마나 실드가 필수.
특수 기술로는 텔레포트가 있으며 시전 시 무적이 있다. 다만 순간이동 사정 거리가 조금 짧고 선딜이 약간 있어 이동용으론 약간 무리가 있다. 코너에 몰렸을 때 사용해 볼 것.
3. 작중 행적
3.1. 프롤로그
네, 사실 그 문제로 왔는데... '''저 그냥 탈락시켜 주시면 안 될까요?'''
언제나 소심하고 겁 많은 마법사. 게다가 자신이 엘리니아 장로 후계자라는 점을 부담스러워한다. 그런 그의 모습을 할아버지는 못 미덥게 여기는데.....'''혹시라도 제가 바로 돌아오지 않으면 공정하게 불합격 처리 부탁드립니다.'''
어느 날 할아버지의 말에 따라 스킬 사용 허가 시험을 본 마법사는 시험에는 통과[3] , 그런데 갑자기 포탈 이상 현상을 목격하고 황급히 엘리니아로 돌아온다.[스포일러2][4]
'''이후 포털이상으로 불리는'''
'''이 포털혼란 현상은'''
'''엘리니아''' '''주변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일제히 발생했다.'''
'''전 세계의 많은 포털이 사라졌고,'''
'''동시에 붉은 포털이 새롭게 출현했다.'''
'''특히, 붉은 포털은 보통 포털과는'''
'''전혀 다른 곳으로 연결되어'''
'''사람들의 이동을 어렵게 했다.'''
'''그 후로''' '''포털이상''''''이'''
'''다시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한 번 변해버린 포털들이'''
'''원래대로 돌아가지는 않았다.'''
'''시간이 흐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상태에 차츰 익숙해져 갔다.'''
'''하지만 일부 현자들은'''
'''세계의 탄생 전설에 기록된'''
'''여신의 안위를 걱정했다.'''
'''-세계의 탄생전설-'''
'''원초의 시대.'''
'''모든것이 흐릿한 혼돈에'''
'''여신이 지팡이를 꽂아 시간을 정하였다.'''
'''그곳에서 거리가 정해지고,'''
'''인간의 세상이 정해졌다.'''
3.2. 챕터1 걱정의 달인[5]
튜토리얼에서 일어난 포털 이상 현상의 원인을 찾기 위해 하인즈가 헤네시스에 루비안의 노래에 관련해 문의를 넣었으나 루비안을 노래하는 자에게서 잊혀진 전설일 뿐이라는[6] 답신을 받는다. 그래서 포털 이상 현상을 조사하란 명령을 할아버지인 하인즈 장로에게 받는다. 그리고 루디브리엄 비행선과 장로의 지팡이를 받고 떠난다. 그러나 루디브리엄까지 가는데 쓸 비행선 표를 잃어버리는 바람에[7] 할아버지께 혼나고 싶지 않던 마법사는 몰래 루디브리엄 여행권과 10만 메소가 보상인 퀘스트를 수행하러 간다. 퀘스트의 내용은 밥값을 내지 않고 도망친 폭탄을 좋아하는 현상범을 도적과 협력하여 검거하는 것. 그런데 가보를 물려받은 셈인 마법사는 잃어버리면 어쩌지라며 걱정만 하고 있다.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걱정의 달인'이라고 불러주긴 하죠.
어찌어찌 붉은 포털을 통해 커닝시티 부근까지 가지만 공사장에서 헤맨다.[8] 그런데 도적을 보고는 현상범으로 오해한다. 그리고 도적이 메이플 요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갑자기 위엄있게 대하다가 맞는다.[9] 도적과 대화할 때 마법사의 천재성이 잘 드러나는데, 포털 이상 현상을 여신과 연관지었다.[10]
그리고 지하철에 현상범을 찾으러 가는데 누가 봐도 수상한 사람(현상범)에게 자신들이 현상범을 찾고 있음을 말해주고 현상범은 당연히 튄다. 마법사는 사람이 말하는데 가버리다니 무례한 사람이였다며 그때까지도 현상범이라는 것을 눈치 못챈다.
지하철에서 끝까지 현상범을 추격한다. 뒤에서 나는 폭발음[12] 은 신경쓰이지만 무시한다.현상범 : 우, 우, 우, 움직이질 않아. 왜 안 움직이는 거야, 크앙?
마법사 : 저기...실례지만...
현상범 : 응? 뭐야, 크앙? 난 지금 상당히 바쁘다고, 크앙?
마법사 : 오, 우연이네요. 실은 지금 저희도 상당히 다급하거든요.
도적 : 자, 잠깐...혹시...
현상범 : 난 지금 쫓기고 있어, 크앙. 서둘러 숨어야 해, 크앙. 우, 우, 우~ 왜 이 엘리베이터, 움직이지 않는 거야, 크앙!
마법사 : '''야~ 이거 정말 우연이네요. 저희도 누구를 쫓고 있거든요.'''
도적 : 이, 이봐! 조용히 해! STOP!
마법사 : 메이플 조합 일로 말이죠.
현상범 : .......크앙?
마법사 : '''근처에서 누가봐도 현상범같이 보이는, 수상한 녀석은 보지 못했나요?'''
현상범 : (놀라는 표정을 지은 후) 크앙~~~!! 벌써 여기까지 따라오다니, 크앙!!
도적 : .....OTL. [11]
3.3. 챕터2 지구방위본부의 잔 다르크
현상범과 싸운 후에 검거하고 표만 받아 돌아온다.[13]유딩 : 근데 판다야, 그 사람 '''나약한''' 사람인데? 개조해도, '''보통 사람''' 정도밖에 안 될걸? '''새끼발가락만 부딪혀도 쓰러질텐데?'''
마법사 : 흑흑... 처음 보는 꼬마한테... "약해보인다" 도 아니고 "약하다" 라는 말을 듣고 있어...
비행선을 타는데 핑크 세이버와 스카이 세이버들의 습격에서 비행선을 보호하다가 실수로 스카이세이버의 습격을 받고 떨어져버린다.[14][15]
도착한 곳은 지구방위본부. 이미 궁수가 우주선을 부순 후의 시점이다.[16][17] 루디브리엄으로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에오스탑은 외계인의 확산을 막기 위해 폐쇄된 상태이고 궁수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붉은 포털의 존재를 알게 되고 여기서 나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외계인을 쓰러뜨리며 나아간다.[18] 그리고 그 끝의 지역에서 붉은 포털을 발견하지만 망설이다가 순간 발을 헛디뎌서(...) 알 수 없는 곳으로 간다.
3.4. 챕터3 막무가내 소녀
궁수와 같은 붉은 포털을 통해 가서 궁수와 만난다.조...조금 무리일지도...
'''아, 아니에요! 할게요! 할거에요!'''
사우스페리에서 떨어진후, 빠져나갈 길을 찾기 위해 사우스페리 서쪽에서 길을 해맨다.[19]
도중에 궁수가 루비안에 대한 얘기를 꺼내고 자신에 대해 소개해주며 루비안의 노래를 살짝 부르는데 장로의 지팡이[스포일러3] 가 갑자기 노래에 반응하듯이 요동치고 노래에 반응하여 요동치는 지팡이를 진정시키고 그 힘을 이용해 길을 찾고[20][21] 궁수와 헤어진다.
3.5. 챕터4 고독한 장난감의 왕
도착한곳은 모이라의 집. 모이라는 바깥을 나가는 포털이 이상해 졌다고 말했고, 따라서 마법사는 나가본다. 포털은 이상한 곳[22][23] 으로 이어졌고, 그 안에 있는 포털로 들어가 장난감과 싸운다. 세 개의 장난감을 이기면[24][25] , 이상한 공간이 통째로 박살나더니 모이라의 집 바깥에 있고,[26] 그 위로는 루디브리엄에 갈 수 있는 포털과 함께 움직이는 장난감을 발견한다.그러니까 너와 나는 우리.
우리는 친구.
그 장난감을 쫓아 루디브리엄에 오긴 했는데 마을에 사람은 한 명도 없고 장난감 몬스터들만 가득하다. 시계탑의 장난감 공장 지역 안으로 들어가 파풀라투스와 만나고, 대화를 하는데(참고로 OOO는 마법사의 이름이다.)
이렇게 말을 교정해 주고 가족에 관한 걸 알려주며 같이 논다[스포일러4b] . 그리고 다시 엘리니아로 갈려고 하지만 비행선은 떠나버리고[27] 파풀라투스가 마법사에게 가지 말라며 말리고 마법사는 오히려 같이 가자고 하지만, 파풀라투스가 갈 수 없다고 하자 마법사는 빨리 오겠다고 말한 후 엘나스로 간다.[스포일러5][28]마법사 : 엇!
마법사 : 와아! 귀엽게 생겼다!
마법사 : 넌 누구니?
파풀라투스 : 너...는... 누구???
마법사 : 내 이름은 OOO. 네 이름은 뭐야?
파풀라투스 : 내 이름? .....무엇? OOO? ...무엇?
마법사 : (이 아이 아직 말을 잘 모르는 건가?)
마법사 : 그러니까... 나... 나는 OOO.
파풀라투스 : 나는 OOO.
마법사 : 아니 아니 그게 아니라... 내가 OOO.
파풀라투스 : .... 너......는..... OOO?
마법사 : (말이 통하자 기뻐서 폴짝폴짝 뛰며) 그래, 그래 맞아!!!
파풀라투스 : (똑같이 뛰며) 그래, 그래 맞아!!!
마법사 : 그래, 나는 OOO. 그럼, 너는?
파풀라투스 : ....너는?....
파풀라투스 : 나는..... 나는... 파풀라투스.
마법사 : 아... 파풀라투스가 네 이름이구나! 예쁜 이름이네! 파풀라투스! 그럼 우리 친구할까?
파풀라투스 : 우리? 친구?
마법사 : 그러니까 너와 나는 우리. 우리는 친구.
파풀라투스 : OOO, 파풀라투스는 우리. OOO, 파풀라투스는 친구.
파풀라투스 : 친구는 이상한 것, 친구는 모르는 것, 말하는 것, 웃는 것.
마법사 : 나를 말하는 거야?
파풀라투스 : 장난감, 말하지 않는다. 웃지 않는다. OOO, 처음.
마법사 : 와~아~ 어떻게 한 거야?
파풀라투스 : 나, 장난감. 만들 수 있다.
마법사 : 어떻게 한 거야?
파풀라투스 : 나, 장난감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장난감. 말하지 않는다.
마법사 : (그 장난감들은 이 아이가 만들었구나.)
마법사 : 너는 항상 혼자 그렇게 장난감을 만들며 노는 거야?
파풀라투스 : 항상 장난감 만든다. 여기 장난감 내가 다 만들었다.
마법사 : 외롭지 않아?
파풀라투스 : 외롭다??? 모른다.
마법사 : 외롭다는 건.... 친구나 가족이 없어서... .....같이 얘기할 사람이 없는 거야.
파풀라투스 : 가족? 가족은 뭐?
마법사 : 가족은... 엄마나 아빠, 형 , 누나, 동생
파풀라투스 : .....
마법사 : 음... 파풀라투스를 낳고 길러 준 사람은 누구야?
파풀라투스 : 낳다?
파풀라투스 : 만들다?
파풀라투스 : 만든 사람?
파풀라투스 : '''파...웬... 리...네...스....'''[스포일러4]
[스포일러4a]
3.6. 챕터5 추운 날들도 한때
루디브리엄 주민들 일부분이 엘나스에 왔을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왔는데 이상하게 마을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걸 모이라에게 듣고 마침 마을 사람들이 사라졌다는소식을 알케스터 장로에게 들은 뒤, 루디브리엄에서의 사건과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사람들을 구하려고 산에 간다.
사람들을 구하면서 산에서 일어난 한파의 원인[29] 을 알게 된다. 모든 사람들을 구하고[30][31] 산 정상에서 판다와 유딩과 만난다. 그 후 판다가 예티를 모은 것을 알게 되고, 유딩이 예티들을 해산시킨다.[32][33] 결국 엘나스에서 일어난 사건은 루디브리엄 사건과는 상관 없었던 것.[34] 그러다 눈사태가 일어나 서둘러 마을로 돌아가지만 마을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딛고 올라갈 고드름이 녹아 없어져서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35] 찰리 중사가 구해낸다. 곧이어 마을 쪽에서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마을에 돌아와 보니 '''마을 사람들 대부분이 장난감들한테 당했다.'''[36]
3.7. 챕터6 장난감 군단의 진격
너무나 갑작스런 장난감 군단들의 습격에 당황한 마법사. 곧이어 여관 안에서도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여관 안에 있는 글리버를 장난감들로부터 구해낸다.
그리고 곧이어 나타난 찰리 중사로부터 장난감 군단들에 관한 얘기를 듣고[37] 장난감 군단을 쓰러트리기 위해 마가티아로 향한다. 하지만 잠시 정신을 놓은 사이 글리버를 놓치고[38] 찰리 중사가 구하겠다고 마을에 남고 혼자서 폐광으로 향한다.
하지만 곧이어 더 강한 장난감들이 추격해온다.[39][40][41] 그리고 폐광 입구 앞에서 이지 병장과 만나고[42] 다리를 폭파시킬 준비를 하는 동안 장난감 군단을 저지할 것을 지시받는다.[43] 그리고 다리를 끊은 뒤 폐광으로 들어간다.
3.8. 챕터7 지하 제단과 유쾌한 소년
그리고 폐광에서 마가티아로 가는 길을 찾다가 전사와 만나[44] 과거의 눈을 찾고[45] 자쿰과 싸우고 난 뒤 마가티아 연구소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만나고, 파풀라투스에 관한 얘기와 루비안에 관한 얘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이 대목에서 놀라운 사실이 밝혀지는데, 자신의 지팡이에 박힌 붉은 보석은 사실 '''각성하지 않은 루비안'''이였다.[46][47] 이에 마법사는 물론, 전사와 로미오, 줄리엣까지 놀란다.
그 때 장난감 군단이 폭파된 다리를 고치고[48] 다시 쳐들어오고 있다는 이지 병장의 소식을 접한다.[49][50]
3.9. 챕터8 환영받지 못한 생명
파웬 : 합성과 분리는 전혀 다른 문제야. 설탕과 커피를 섞기는 쉽지만 커피에서 설탕만 분리하는 것은 훨씬 어렵지 않나?
마법사 : '''물론 어렵지만...분리할 수는 있잖아요.'''
연구소를 포기하고 빠져나가기 전에 로미오가 파풀라투스를 막기위해 파풀라투스를 연구하던 연구동에 있는 유사 생명체들[52] 의 DNA 샘플을 모아달라는 부탁을 한다.[53][54] 그러던 와중 로미오로부터 장난감 군단의 경로를 알게 되는데 엘리니아도 습격당한 걸 알게 된다.[55] 그러다가 어느 구역[56] 에서 파풀라투스가 갖고 놀던 것과 똑같은 장난감을 발견한다. 곧이어 등장한 파웬의 유령이 파풀라투스의 과거를 얘기해 준다.[57]'''파풀라투스도 감정이 있어요!'''[51]
파웬이 하는 한마디 한마디는 매우 충격적이다. 파풀라투스를 탄생시킨 이유부터 루비안에 분석되지 않은 채로 내재된 폭력성을 제어하기 쉽게 하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았으며,[58] 마가티아의 과학자들은 파풀라투스에게 주인에게 충성하는 법을 집중적으로 가르치는, 사실상 '''사육'''하는 수준으로 길러냈으며, 학습 담당인 리네스 박사는 '나'라는 단어를 가르치는데 3달이 걸릴 만큼 '''비인륜적으로 학습을 강요'''[59] 했을 뿐 아니라 반년이 지나 길들지도 않고, 학습 능력도 느린 파풀라투스가 지겨워진 나머지 파풀라투스 앞에서 '''대놓고 불만을 표출해 냈다.''' 결과는 당연히 파풀라투스의 폭주로 이어졌고, 리네스 정도를 제외하고는 파웬을 비롯한 나머지 연구원들은 전부 파풀라투스가 조종하는 장난감들에게 살해당했다.[60]
여기서 파웬은 파풀라투스의 학습 능력이 너무 낮았다고 말하는데 챕터4에서 마법사와 만났을 때의 파풀라투스는 말을 잘 못하다가 대화하며 금방 말이 트일 정도로 빠른 학습 능력을 보여준다. 그러니 학습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비인륜적 교육이 문제였던 것. 좀 더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인륜적으로 교육을 시켰으면 리네스가 제시했었던 가설대로 루비안을 완벽히 통제하는 것이 가능했었을지도 모를 일이다.[61]
리네스도 문제지만 파웬 이 사람의 책임감도 거의 없다시피한 수준인데 시간이 흐를수록 파풀라투스는 더더욱 폭력적으로 변할 것이며 전 세계가 힘을 모아 녀석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한다. 마법사가 루비안으로부터 파풀라투스를 분리할 방법은 없냐고 묻자 그는 잠깐 생각하지만, '''루비안으로부터 파풀라투스를 분리시키는 건 아마도 불가능할 것이며, 합성과 분리는 별개의 문제'''라는 말을 한다. 심지어 합성과 분리가 별개랍시고 예로 든 게 '''"커피와 설탕을 섞는 것은 쉽지만 커피에서 설탕만 분리하는 건 훨씬 어렵다"'''는 논리였으니 말 다한 셈. 마법사가 어렵긴 해도 분리할 수는 있다고 하지만, 파웬은 우리에게 그럴 능력이 없다는 게 문제라며 외면하는 건 덤. 더 큰 문제는 애초부터 분리해내는 경우를 파웬은 아예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것. 거기다가 자신이 리네스와 공동으로 만들어낸 창조주임에도 불구하고 파풀라투스를 단지 합성식으로 만든 DNA 덩어리일 뿐이지 생명체는 아니라는 투로 말한다.[62] 이 무책임한 태도에 소심하기로는 1등인 마법사도 결국 화를 내며[63] 본인이 파풀라투스와 루비안을 분리하겠다고 말한다. 파웬은 그 말을 듣고는 하나를 얻기 위해선 하나를 포기할 수밖에 없고, 섣불리 욕심을 부렸다가는 모든 것을 망칠 수 있다며 사라진다. 마법사는 그 구역을 벗어나면서, 파풀라투스는 단지 외로웠을 뿐이라고, 친구가 필요했을 뿐이라고 생각하며, 반드시 파풀라투스를 루비안으로부터 분리시키겠다고 결심한다.
DNA 샘플을 모두 모은 뒤 로미오와 줄리엣에게 준다. 덤으로 마법사도 복사본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루비안의 분자식에 관련된 자료를 찾기 위해 대 도서관으로 향하려 하는데, 마가티아를 공격하던 장난감들이 결국 게이트를 뚫고 쳐들어와 마가티아 연구소 내에 있던 사람들을 공격한다. 브라보 하사는 장난감 중 하나가 발사한 레이저를 엎드려 피하여 뒤의 장난감이 맞아서 파괴되게 하고, 그 틈에 필살기인 브라보 펀치로 장난감을 파괴하는 등 맞서 싸우나, 앞뒤로 장난감들이 더 몰려들며 결국엔 완전히 포위된다.[64] 마법사는 이들을 돕고자 하나, 결국 그 역시도 당하고 만다.[65] 그런데 그 때, 웬 노랫소리가 들려오고 지팡이에 박힌 루비안이 각성한다.[66]
3.10. 챕터9 맡겨진 숙제
왜인지 아랫마을로 오게 되고[67][68] 곧바로 루디브리엄으로 가려고 하지만 헬리오스 탑의 엘리베이터는 작동하지 않는다. 너무 지칠대로 지쳐서 잠이 드는데 꿈속에서 할아버지를 만나 친구를 구할 수 있고 세상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자기 뿐이라고 격려를 받는다. 그래서 곧바로 책들을 뒤지며 루비안의 코드를 해독할 방법을 찾는다.그래...'''해보지도 않고 포기할 순 없어.''' 나에겐 세포 자료 사본도 있고... 책 읽는 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아. 무엇보다 지금 친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이것뿐이야. 좋아, 해보는 거야!
그러는 중에 나타난 전사한테 마을에 전설로 내려오는 도깨비의 노래를 찾아달라 부탁한다. 그리고 전사가 찾아온 노래로 루비안의 해독의 실마리를 잡고 다시 책을 읽기 시작한다. 그렇게 루비안을 약화시키는 코드를 드디어 완성해, 자신의 루비안 지팡이에 적용한다. 여기에 루비안의 노래만 부르면 파풀라투스는 약화되는 것. 해독이 다 끝나자 전사에게 감사 인사를 하려고 하나, 그는 이미 사라져 있었다. 먼저 승강기로 향한 것인가 싶어서 가보려 하지만, 그 와중에 너무 오래 앉아 있었던 나머지 일어나자마자 다리 통증을 호소한다. 그러나 곧 들려온 승강기의 작동음을 듣고, 서둘러 움직인다.[69]
3.11. 챕터10 세상의 순리
도서관에서 루비안을 해독하고 루디브리엄으로 오고 난 뒤 시계탑 안으로 들어가 시계탑의 근원에서 파풀라투스의 감정 더미 속에 빠진 뒤 파풀라투스의 기억 속으로 오게 된다. 그곳에서 궁수와 만나고 같은 곳을 여러 번 돌다가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했을 때와 같이 붉은 포털을 찾아내고[70] 파풀라투스의 기억 속에 있는 마가티아 연구소에서 파풀라투스와 만나게 된다.[71][72] 하지만 파풀라투스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기억을 먹고 변형된 상태. 이때의 모습은 이게 그 파풀라투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상당히 끔찍하다. 이때의 대화 내용은
흥분하기 시작하는 파풀라투스. 마법사는 지팡이에 박힌 루비안으로 파풀라투스를 제어하려고 루비안의 노래를 부르려 하지만 망설임 때문에 파풀라투스한테 휘둘린다.[75] 하지만 곧이어 나타난 궁수의 도움[76] 으로 위기에서 벗어났으나 또다시 폭주하는 파풀라투스와 싸운다.[77] 결국 파풀라투스를 쓰러뜨리며 아무도 없는 곳에서 파풀라투스를 만난다. 이 때 둘의 대화가 은근 찡하다. 대화 내용은마법사: 파... 파풀라투스...?
...인... 거니...?
모습이 많이 변했구나.[73]
조금만 기다려. 내가 원래대로 돌려줄게.(이때 마법사는 실험관 안에 갇힌 로미오와 줄리엣을 발견한다.)
마법사: ......우... 우아앗!!
로미오씨! 줄리엣씨!너... 저 사람들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
파풀라투스: 친구, 왜 나에게 화를 내는 거야.
우리 다시 전처럼 재미있게 놀자.
마법사: 로미오씨와 줄리엣씨를 어떻게 한 건지부터 말해.
(그때 파풀라투스의 몸에서 로미오의 모습이 비친다.)
마법사: (뭐... 뭐야!? 방금... 분명...)
(이어 줄리엣의 모습까지 비친다.)
마법사: (으악! 이번엔 줄리엣씨가!)
'''너! 두 분을 어떻게 한 거야!!'''
파풀라투스: 둘의 기억, '''먹었다.'''
마법사: '''뭐... 뭐라고!!!'''
파풀라투스: 엄마, 아빠 찾고 싶었다.
하지만, 연구소에 엄마, 아빠는 없었다.
그래서, 그 둘의 기억을 흡수했다.
파웬, 리네스 이미 모두 죽었다.[74]
그리고...
파풀라투스는 '''다른 것'''도 알게 됐다.
(이때 연구소 전체에 강한 진동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파풀라투스: '''엄마, 아빠가 나를 루비안과 합성했다.'''
'''루비안의 힘을 쓰려고 합성했다.'''
(연구소의 진동이 더 강해진다.)
난 단지 도구이다.
루비안을 위해 만들어진 도구이다.
마법사: 아... 아니야... 그렇지 않아.
파풀라투스: 분자식으로 만들어진 유기물 덩어리이다.
마법사: 지... 진정해. 진정하고 내 얘기 좀...
파풀라투스: '''나! 인간들이 밉다!'''
'''증오한다.'''
'''모두 죽여 버린다.'''
마법사: (아... 안돼!
이 녀석 너무 흥분했어!
이런 식으로라면 파풀라투스가 무슨 일을 저지를지 아무도 몰라.
어서 파풀라투스를 루비안에서 분리시켜야 해.)
결국엔 파풀라투스는 마법사 앞에서 사라지고 그저 루비안 조각으로 남게 된다. 이에 마법사는 울면서 루비안 조각을 얻는다. 이후 시계탑에서 여신 미네르바와 만나 친구를 지켜내지 못 했다고 우울해한다. 이에 미네르바 여신은 '''만나면 헤어지고 태어나면 죽는 것은 생명을 가진 그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순리'''라며 그를 위로한다. 이후 좀 전에 얻은 루비안 조각을 시계탑에 끼워 넣는다. 마법사는 이에 우울해하며 루비안이 있었기에 파풀라투스는 매우 외로워했던 것 뿐이라고, 그저 친구가 필요했을 뿐이라고, 가족이 필요했을 뿐이라며 파풀라투스는 살아 있는 생명체인데 주위 사람들은 그를 괴물로 생각한다며 결국엔 그 사람들이 없애고 말았다며 울분을 참지 못하고 모든 것을 토로한다.파풀라투스: ......아파.
마법사: ............
파풀라투스.파풀라투스: 파풀라투스...
잘못했다?마법사: ......
아... 아냐.
사람들이 잘못한 거야.파풀라투스: '''그런데...
왜...
파풀라투스가 아파?'''마법사: 미... 미안해.
우리 인간들이 무책임해서...
미안해...
나라도 너를 지키지 못해서...파풀라투스: 몸...
(그 때 파풀라투스의 몸이 사라지려고 한다)
파풀라투스: 이상...하다.
(파풀라투스의 몸이 점점 사라지려고 한다)
파풀라투스: 몸......에 힘......이 없...다.
(이 때 마법사가 파풀라투스에게 다가간다)
마법사: 안 돼! 파풀라투스
힘 내! 제발...(파풀라투스의 몸이 다시 생기를 되찾는다)
파풀라투스: 파풀라투스 사...라...진다?
마법사: 무슨 소리야!
그럴 리 없어!
정신 차려!(파풀라투스의 몸이 돌아오다가 사라지는 것을 반복한다)
파풀라투스: '''고......마...워.'''
'''친......구...'''(그 때 파풀라투스의 몸이 또 사라지려다가 돌아온다)
마법사: 무슨 소리야! 이 바보!
고마울 리 없잖아, 나 같은 거...!(이 때 점점 파풀라투스의 몸이 사라지려 한다)
파풀라투스: '''나를 찾아줘서 정말...'''
(이 때 파풀라투스는 사라지고 붉은 빛이 돈다)
파풀라투스: '''고. 마. 워.'''
하나 미네르바는 본래 인간이란 그런 존재[78] 라고 하며 그를 위로하면서 마법사에게 본래는 아무에게 말할 수 없는 거지만 루비안을 돌려준 보답으로 한 가지 알려준다.
그것은 '''파풀라투스가 죽지 않았다는 것.''' 아직 죽지 않았으며 좀 먼 곳에 살아 있다고 했다. 마법사는 파풀라투스가 소멸하는 것을 직접 눈으로 봤기에 이를 믿지 못하나, 미네르바는 보이는 것이 항상 진실은 아니라고 말하며, 시간이 지나고 세상이 안정을 되찾는 날이 오면 언젠가는 다시 만날 날이 올 거라고 덧붙인다.[79]
이에 마법사는 안심하고, 먼 곳에 있는 파풀라투스를 향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니 꼭 돌아오라며 소리치는 것으로 끝.
3.12. 에필로그
4444를 처치한 후에는 하인즈의 장로직을 이어받는다. 그리고 마법으로 만든 생명체, 몬스터, 그리고 인간과의 조화를 꿈꾸며 연구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80]
4. 스킬
텔레포트 - 마법사 전용 특수기로, 일정거리를 텔레포트로 이동한다. 장애물을 무시하고 넘을 수 있고, 몬스터의 공격을 피하거나 앞으로 넘어가서 이동하는것도 가능하다. 보통 이런 장애물은 점프로도 넘을 수 있기 때문에 이동기보단 회피기로 유용한편.
에너지 볼트 - 홀드가 가능하며 역시 초반에 얻을 수 있는 기술. 관통이 가능하며 탄속과 사정 거리도 파이어 볼보다 우위다. 대미지가 파이어 볼보다 낮다는 점이 흠이지만 확률제 스턴 기능이 붙어있고, 근접이나 원거리 모두 평타보다 더 유용하다. 마법사의 특성상 마나도 남아도니 이 스킬을 평타로 쓰게 된다.
마나 실드 - '''마법사의 생명줄.''' 받는 데미지의 일부를 체력 대신 마나로 소모한다. 체력이 종잇장인 마법사는 이 스킬 없이 적에게 몇 방 맞으면 금방 황천으로 승천하기 때문에 원활한 플레이를 위해서라면 필수 스킬이다. 마나를 소모하는 특징 때문에 마나가 0이 되면 마나 실드의 지속 시간이 남아있어도 즉시 끝나버린다. 어차피 마나는 아래의 메디테이션 스킬 덕에 바닥날 일이 없으니 마나 실드는 상시로 사용하자.흡수율은 1레벨은 30% 2레벨은 50% 3레벨은 70%. 이 스킬은 가시덩굴이나 용암 같은 맵 오브젝트로 인한 피해도 줄일 수가 있다. 못막는 공격 두 가지가 있는데 바로 중독의 지속 피해와 자쿰의 잡기 공격.
메디테이션 - 홀드 상태가 돼서 마나를 서서히 회복한다. 캔슬만 안 하면 끝까지 찬다. 이 스킬 덕분에 사실상 마법사의 마나는 '''무한 동력'''이며, 잡몹전에선 포션 따위는 필요 없다. 물론 보스전에서는 이 스킬을 쓸 여유가 없기 때문에 포션을 써야하지만. 3스킬을 쓰게되면 마나가 바닥이어도 곧바로 풀마나로 재생시킨다.
매직 피스트 - 주먹으로 때리면서 넉백시킨다. 마법기가 아닌 '''물리''' 스킬이라서 물공 스탯이 낮은 마법사 특성상 데미지는 매우 낮다. 또한 동료로 참전하면 만약 플레이어가 기본 공격으로 공격할 시 마법사가 이 스킬로 공격한다. 근접해야 딜이 박히는 전사에게는 좋지 않은 스킬. 일정 확률로 스턴을 걸긴 하는데 매우 낮아서 봉인기.
썬더 스피어 - 전기 창으로 현재 체력에 비례한 데미지로 공격한다. 범위도 넓고 스킬레벨이 올라갈수록 퍼센트도 올라가지만 보스는 당연히 체력 비례 데미지를 무시하기 때문에 보스전에서는 봉인당하는 스킬.
포이즌 미스트 - 독안개를 뿌려 도트데미지와 중독 데미지를 주는 스킬. '''4가지 직업 스킬들중 유일한 중독 상태 이상을 부여하는 스킬이다.''' 다른 도트 스킬과는 달리 데미지가 높고 도트 데미지로도 몹이 죽으므로 유용하다. 방어력을 무시하는 스킬이라 그런지 엘나스에서 마가티아로 다가오는 로봇 군단에게도 유효타가 들어간다! 스킬이 강화 될수록 독안개 범위가 증가한다.
파이어 브레스 - 마나가 바닥나거나 직접 취소하기 전까지 전방에 화염을 지속적으로 발사하는 스킬. 마나가 지속적으로 다는 것에 비해 데미지가 미묘하고 사정 거리도 짧아서 대놓고 쓰기엔 위험이 높은 스킬.
빅뱅 - 자신 주변을 폭발시키는 스킬. 사용 중에는 무적이므로 회피기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넉백을 유발하기 때문에 공격 중인 적에게 사용하면 자신은 공격을 안 받고 풀히트를 칠 수 있다. 이외에도 적을 벽으로 데리고 와서 텔레포트로 뒤로 간 다음에 스킬을 쓰면 뒤공격+풀히트를 낼 수도 있다. 홀드가 가능하며 파란색일 때는 대미지가 꽤나 강력하다. 최종보스 4444중 하나인 슬로쓰에겐 메테오가 먹히지 않으므로 대신해서 쓸만한 극딜기.
서먼 드래곤 - 거대한 용을 소환해 화염브래스를 내뿜는다. 범위가 상당히 넓지만 화면 하단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화면 상단의 적에게는 데미지를 줄 수 없다. 딜링은 그럭저럭이지만 그리 쓸만하진 않다. 유일하게 쓰고 움직일 수 있어 어디를 때릴 지 정할 시간을 가지며, 서먼 드래곤 3가 되면 화면 전체+ 바깥쪽 조금을 차지한다.
토네이도 - 토네이도를 모아 발사한다. Y축 범위는 전혀 걱정할 필요 없고 X축 범위도 괜찮다. 맞은 적은 넉백당한다. 넉백 면역인 대상에게도 다단히트가 들어가므로 쓸만하다. 다만 마나 소모량이 큰 것이 단점. 이 스킬도 마법사의 스킬 중 몇 안 되는 물리 스킬이다.
메테오 - '''최종 티어 스킬'''. 마법사의 히든 카드. 전 범위에 운석을 충돌시켜서 광역 폭딜을 퍼붓는다. 운석이 떨어지는 동안 무적이므로 보스전이든 사냥이든 사기 스킬. 대신 II III레벨은 극후반부에 몬스터드롭이라 얻기가 까다롭고 아예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홀딩 공격이 가능해서 홀드를 최대수치로 한 후 사용하게 되면 어떠한 몬스터든 다 쓸어버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홀드 안 하면 데미지는 쓰레기지만 그 대신 무적으로 어느 정도 보완은 가능하다. 보스몹도 대부분 그냥 나가 떨어진다.[81] 유의점은 이 스킬의 속성은 '''물리'''라는 것. 때문에 물리 방어력이 극강인 상대에게는 3스킬에 풀 차지를 했음에도 미스가 뜨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그리고 물리 속성 피해를 받을시 역으로 회복을 하는 상태인 파풀라투스 상대로 이 스킬을 쓰면 폭힐기(...)가 되어버리니 주의할 것. 그리고 마냐 소모량도 무지막지하다. 1번째는 300, 2번째는 450, 3번째는 무려 '''700''' 이나 된다.한가지 치명적 단점이 있는데 화면위에 자신이 서있는 외에 바닥이 있을시 그바닥과 부딪혀 아래로 내려오지 못한다.(...)
5. 기타
-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오시리아 대륙을 주 무대로 활약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플레이해도 챕터 1에 빅토리아 아일랜드에서, 챕터 3에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활동하고 나머지는 오시리아 대륙에서 활약한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 또한 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샤레니안 관련 스토리에 개입하지 않으며[82] , 만지와의 접점이 없다[83] . 반대로 주인공들 중 파풀라투스 관련 스토리에 가장 깊게 개입하며, 사실상 파풀라투스 스토리의 메인 주인공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보스전은 프롤로그 포함 7회로 캐릭터들 중 보스전을 치르는 횟수가 가장 적다.
- 네 명의 주인공들 중 가장 우울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주인공 성격 자체도 내성적이며, 작중 파풀라투스와의 직접적인 대면이 있는 유일한 주인공이기에 암울한 사연이 많은 파풀라투스와 엮이게 되면서 점차 스토리 자체도 진행할수록 우울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되는 것이다. 시계탑 내부로 처음 들어가 파풀라투스와 처음 만나게 될 때 듣는 특유의 고독한 BGM을 챕터마다 잊을 만하면 삽입되기에 청각적 요소까지 겹쳐 스토리를 감상하다 스트레스를 받기 쉽다 .
- 네 명중 유일하게 스토리 후반부에 발생한 2차 포털 이상 현상을 겪지 않는다. 마법사 시간 기준으로 2차 포털 이상 현상이 발생했을 시간으로 추정되는 챕터 9는 아랫마을에서 분자식 해독을 하기 위해 대 도서관에 틀어박혀 이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 게다가 어째서인지,[84] 아랫마을은 포털 이상 현상이 전혀 없어서 마법사는 2차 포털 이상 현상이 발생했다는 걸 아예 몰랐을 듯.
- 또한 주인공들 중에서 맨 나중에 시계탑으로 들어온다.[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