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에게 사면초가
[clearfix]
1. 개요
한국의 웹툰. 작가는 소이.
2016년 대학만화 최강자전 준우승작이다.
2. 줄거리
주인공 이여주는 평범함의 극도치를 달리는 여중생이다. 어느날 평범하기만 해서 딱히 특출난 매력이 없던 여주에게 각각 다른 매력의 쌍둥이 4형제들이 동시에 사랑에 빠져 구애한다. 모범생에 상냥한 '일남', 나쁜 남자 스타일의 '이남', 존재감 없는 '삼남', 연하남 컨셉의 '사남'까지. 한편 여주가 유일한 친구인 나비는 그런 여주가 부러워 질투하는데..어쩐지 인기가 절정인 여주인공 여주.
그녀에게 한꺼번에 구애하는 쌍둥이 네형제.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7년 3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연재됐다. 2018년 3월 2일에 52화(에필로그 포함)로 완결됐다.
4. 등장인물
- 이여주
본작의 여주인공. 외모와 성격 등등 모두 평범하며 여태까지 평범하게만 살아왔던지라 작중 배경이 되는 고등학교에 전학온 첫날부터 네 명의 남학생들이 자신에게 한꺼번에 대쉬해오자 매우 당황스러워한다. 하기야 평범하기 짝이없던 본인이 갑자기 4명이나 되는 남학생들에게, 그것도 무려 형제들에게 한몸에 사랑을 받으니 당황할 수밖에.. 현재 아버지와 둘이 살고 있으며 어머니와는 어렸을 적에 사별.[1] 여주 어머니가 살아계셨을 당시 꽃집을 운영했었는데, 어머니가 가장 좋아하는 꽃이 튤립이었다고. 어머니의 장례식장에서 영정 사진 옆에 놓인 하얀 국화를 보고 '저건 엄마가 좋아하는 꽃이 아닌데..'라고 하는 여주의 독백이 짠하다. 이후, 어머니가 운영하던 꽃집을 닫은 뒤 아버지의 전근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친구인 나비와도 헤어지게 됐다. 그 뒤 여러차례 전학을 갔다가 만화가 시작된 시점에서 다시 이사를 오면서 나비와도 재회. 처음에는 일남이와 사귀었으나 일남이의 눈치가 없는 모습으로 헤어지게 된다. 이후 자신과 사귀었던 것은 '실수'로 여기는 모습을 보고 혼란스러워하고 헤어진 이후에도 계속 일남이를 신경쓰고 이남이와 엮이기 시작하나 결국 창고에 갇혔을 때 함께 있었던 게 삼남이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곁에 항상 있었던 것은 삼남이였음을 자각한다. 일남이와 만난 언덕에서 일남이와의 관계를 마무리짓고 마지막화에서는 삼남이와 이어지게 된다.
- 김일남
부드럽고 다정한 느낌. 성적우수에 말투도 바르고 교복도 항상 단정하게 입고 다닌다.[2] 여주가 계단에서 넘어질 뻔하자 구해주고, 여주의 수학 문제 풀이도 도와주며 둘이 많이 엮이게 된다. 결국 여주와 맺어졌지만[3] 얼마 안가 깨진다. 게다가 진히로인은 삼남이가 낙점되고 만다.
이남, 삼남, 사남과 함께 쌍둥이인줄 알았으나 사실 입양아이다. 부모님이 일남일 입양하기로 결심한 당시 세 아이들이 뱃속에 있었다는걸 몰랐다고. 하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된 뒤에도 일남이를 입양하겠다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일남이를 입양하고 이남이와 삼남이, 사남이를 출산. 여주에게 반한 계기는 이 과거사를 듣고, 절망했지만 여주가 일남이에게 용기를 주었기 때문. 상냥한 성격이지만 눈치 없는 일면 때문에 여주를 힘들게 하며 결국 헤어지게 된다. 헤어지게 된 후 여주를 피하는 등 계속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나 여주와 언덕에서 만나 얘기를 나누게 된 뒤 결국 완전히 관계를 정리하게 된 듯 하다.
이남, 삼남, 사남과 함께 쌍둥이인줄 알았으나 사실 입양아이다. 부모님이 일남일 입양하기로 결심한 당시 세 아이들이 뱃속에 있었다는걸 몰랐다고. 하지만 그 사실을 알게 된 뒤에도 일남이를 입양하겠다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렇게 일남이를 입양하고 이남이와 삼남이, 사남이를 출산. 여주에게 반한 계기는 이 과거사를 듣고, 절망했지만 여주가 일남이에게 용기를 주었기 때문. 상냥한 성격이지만 눈치 없는 일면 때문에 여주를 힘들게 하며 결국 헤어지게 된다. 헤어지게 된 후 여주를 피하는 등 계속 신경쓰는 모습을 보이나 여주와 언덕에서 만나 얘기를 나누게 된 뒤 결국 완전히 관계를 정리하게 된 듯 하다.
- 김이남
소위 말하는 나쁜 남자 이미지에 4차원. 여주에게 벽치기를 시전하고, 시도때도 없이 너는 나랑 사귀어야 한다고 꽤나 집요하게 군다. 그래서 여주에게 일단 얘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았다. 얼굴이 꽤나 잘생긴 편. 여주에게 반하게 된 계기는 등교하다가 여주와 마주쳤고 '넌 나랑 사귀어야 돼!' 라는 생각이 들어서라고. 은근히 질투심이 강한데, 다른 형제들이 여주에게 자신을 어필하려고 하면 꼭 방해를 하고, 여주에게도 집착을 한다.[4] 일남이와 여주가 헤어진 뒤 여주의 마음을 보듬어주고 첫키스를 여주가 가져가는 등 여주와 엮이는 일이 많아졌지만 결국 후반부 비중을 가져간 삼남이에게 밀렸다. 여주에 대한 마음을 완전히 정리한 일남, 사남이와는 달리 아직도 미련을 버리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 김삼남
말수가 적고 어쩐지 존재감이 없다. 다른 형제들은 여주에게 자신을 적극적으로 어필하는데, 혼자만 여주에게 말도 못 하고 뒤에서 바라보기만 한다. 여주에게 반한 계기는 도서관에서 좋아하는 책을 고르던 와중에 여주를 책꽂이 너머로 보게 되었는데, 친구와 대화하던 여주를 보고 반했다고. 그동안의 안습한 이미지와 비중 때문인지 최근에는 은근 비중이 늘었다. 그러나 후반부에 여주와 엮이는 일이 많아지고, 여주와 창고에 갇히는 일도 겪는다. 여주는 자신과 함께 있었던 사람이 삼남이었음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곁에서 진심으로 있어주는 존재는 삼남이임을 자각하고 고백함으로써 이어지게 되어 진남주 자리까지 꿰차게 된다. 여담으로 다른 형제들에 비해 그나마 정상적인데 은근 4차원인 일남이, 마이페이스인 이남이, 여주에게 연하남 컨셉으로 들이대는 사남이와 비교해 보면 확실히 정상이다(...). 그리고 여주가 누구랑 이어져도 행복을 빌어주는 헌신적인 모습[5]으로 인해 진히로인이 되어도 별 논란은 없었다.
- 김사남
귀엽고 예쁘장한 남자아이. 자칭 연하남 컨셉이라고 하면서 동갑내기인 여주를 누나라고 부른다. 청소를 좋아하는듯. 여주에게 반한 이유는 취미로 껌딱지 떼기를 하다가 실수로 여주와 부딪혔는데, 여주가 사과를 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줘서라고. 참고로 간혹 여장을 한 모습이 나오는데, 여주보다 예쁘다는 평이 많다. 여장했을 때 쓰는 이름은 사라. 여주는 사남이 여장을 하고 자신에게 접근한 것을 모른다. 어쩌다보니 나비에게 여장한 것을 들켜서 여주에게 말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나비의 노예가 되기도.. 일남이와 여주가 알콩달콩하는 모습에 삐진 나머지 가출했다가 나비를 만나 나비네 집에서 하룻밤 묵는다. 부모님은 실수로 가발이 벗겨진 사남이를 보고도 숏컷을 한 여자아이라고 생각했으나 나중엔 결국 남자라는 것이 들통나 사남이는 쫓겨난다. 이후 점점 나비와 엮이는 일이 많아지더니 결국 에필로그에서 나비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고 연인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보였다. 눈이 크다.
- 나비
153cm에 자그마한 체구를 가진 여주의 친구. 네 형제에게 사랑 받는 여주를 부러워한다. 정작 당사자인 여주는 시큰둥하지만. 처음에 일남이에게 반했다가 여주가 일남이와 사귀자 이남이로 갈아타는 금사빠 기질을 가지고 있다. 현재는 삼남이에게 빠져있으나 나중엔 사남이와 이어질 듯 하다. 어릴때부터 또래 아이들이 싫어하는 무언가를 타고나 친구가 거의 없었고 오직 여주만이 친구로 있어주었다. 본인에게 악의는 없지만 눈치가 매우 없는데 특유의 기질은 현재까지도 나아지질 않아 아직도 여주 이외에 다른 친구는 못 사귀고 있는 것 같다. 이남이가 나비의 머리를 올려준 이후로 2단계로 진화해 진상기질[6]이 추가 되어버리고 가끔 머리가 위로 올라가게 된다.
46화에서 위로 올라간 나비의 머리를 사남이가 내리자 갑자기 얌전해지면서 얼굴을 붉혔다. 이후에도 계속 사남이를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에필로그에서 사남이와 연인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보였다.
46화에서 위로 올라간 나비의 머리를 사남이가 내리자 갑자기 얌전해지면서 얼굴을 붉혔다. 이후에도 계속 사남이를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에필로그에서 사남이와 연인관계로 발전할 가능성이 보였다.
5. 기타
- 후기에 의하면 튤립 전설을 모티브로 만화를 그리게 되었다고 한다.
6. 관련 문서
7. 바깥 고리
[1] 29화 참조.[2] 이남은 넥타이랑 조끼를 입지 않고, 삼남은 체육복, 사남은 교복 위에 사복을 걸치고 다닌다.[3] 최강자전에서는 딱 여기까지만 나왔으며 이 에피소드가 과거 회상과 어우려져 드라마틱했기에 독자들은 일남과 맺어질거라고 여겼다.[4] 대부분의 독자들은 이남이의 집착적인 면을 매력이라며 좋아하는 편이지만 일부 독자들 중 이런 면을 민폐라면서 싫어하는 독자들도 많다. 애시당초 얀데레가 호불호 갈리는 속성 중 하나 라서...[5] 예를 들면 일남이와 여주가 같이 있는 걸 보고 자리를 피해준다든지.[6] 나비가 독자들에게 욕먹은 이유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