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랑블루 판타지/캐릭터/SSR/십현자
2019/03/10에 추가된 아카룸의 현자 틀입니다.
1. 개요
2019/03/10에 업데이트된 아카룸의 십현자 문서이다.
2. 설정
아카룸의 전세의 보스맵에서 마주칠 수 있는 수수께끼의 집단으로써, 이들의 정체는 성정수 아카룸 시리즈의 계약자들. 아카룸 시리즈의 리더격인 '더 월드'의 뜻에 따라 지금의 세상을 부수고 새로운 세상을 창조하려는 아카룸 시리즈들은, 계약자를 통해 패공전쟁의 기억을 끊임없이 재현시켜 그 재현 과정 중 성정수가 승리하는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계약자인 현자들은 그 꼬드김에 속아넘어가거나, 개인적인 흥미로 계약하거나, 계획을 깨닫고 저지하려는 등 공동체적 의식 없이 행동하고 있다. 억제력을 통한 공역의 치안 유지라는 하나의 목표로, 각 무기의 최강자들이 모여 결성된 십천중과는 여러가지로 관련성이 없는 집단. 심지어 현자쪽은 서로의 존재를 알고 있는지조차 불분명하다. 복장이 왜 같은 디자인이고 망토를 세트로 하고 있는지 조차도 설명이 안된다. 베타 테스트 시점엔 각 현자와 성정수가 땅따먹기를 하는 각 세력을 대표하는 시스템 상 서로 경쟁 관계 같은 인상이 있었으나 이런 관계성도 완전히 제거된게 현재의 상태. 베타 테스트 당시에 아카룸 포인트 보상으로 제공될 정도로 비중있게 등장했던 모니카가 스토리에서 증발한 점이라거나[1] 가이젠보거의 캐릭터성이 일관되지 못하고 오락가락하는 점도 지적되고 있으며, 특히 해방 일러스트 컷인 하나만 덜렁 띄워놓는 현자 캐릭터들의 오의 연출은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다.[2] 미루고 미루다가 급조된 컨텐츠라는 의심이 들만하다.
플레이어블 출시 전, 운영측에서 "십천중이 소년만화의 영웅같은 느낌이라면, 십현자는 청년만화의 끈적끈적한 느낌이다"라고 밝혀 어떤 캐릭터 설정을 들고올지 기대를 많이 받았었는데, 뚜껑을 열어본 결과는 '''도가 지나쳤다'''. 존속살해 및 쾌락살인마의 행보를 보인 로벨리아, 얀데레적 면모에 대량살인, 인체실험, 존속살해까지 저지른 니아, '선행'을 수행하는 종교단체장으로써 그 믿음의 자가당착에 빠진 나머지 '악을 처단하는 악은 선'이라는 믿음을 갖게 되는 광신도적 면모를 보이는 아라난 등, 기존엔 찾아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설정들이 공개되었다. 설정뿐만 아니라 그걸 표현하는 묘사 역시 수위가 엄청나게 올라가버려서 사람을 죽이고 터뜨리는 장면이라거나 캐릭터들이 광기를 표출하는 장면 등의 묘사가 불쾌할 정도로 노골적이다. 멸칭에 거리낌이 없는 디시인사이드 등지에서는 아예 십정공이라는 별명이 빠르게 정착되었으며, 일본 팬사이트에서도 과격한 문화를 가진 쪽에서는 멘헤라라는 표현이 서슴지않게 튀어나오는 편.
성격상의 결함을 가진 비라, 암울한 과거를 가진 사라, 다누아, 카토르 등 기존에도 어두운 설정이 없었던건 아니나, 갑자기 그런 내용은 상대조차 되지 않는 설정이 튀어나와서 당혹해하는 유저들이 많다. 더구나 기존에 문제시되던 플레이어블 캐릭터들도 과거에 악인이었다더라 정도로만 언급되지 스토리 안에서 직접 악행을 저지르는 모습은 보인 적이 없고 그나마도 악행 수준이 그렇게 심각한 캐릭터는 드물었다[3][4][5] . 즉, 기존에 문제시되던 캐릭터들은 성격상으로는 문제가 있지만 직접적인 악행을 저지른 적은 없거나, 과거에 악행을 저질렀지만 플레이어블로 출시되는 시점에서는 딱히 성격적인 문제는 없는 두 부류로 나눌 수 있었고, 어느 쪽이든 흔히 말하는 '세탁기'를 돌릴 여지는 충분했다. 하지만 십현자의 일부 캐릭터들은 그냥 악당조차 아니라 광인, 사이코패스 수준이며, 죄 없는 사람을 자기 욕망을 위해 죽이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에 더한 충격을 주었다. 더구나 니아는 페이트 에피소드에서 루리아와 비이가 억지로 세탁해주려던 것조차 걷어차서 갱생조차 불가능한 순수 악당이라는 점이 드러났다. 로벨리아도 전혀 갱생하지 않은 채 주인공의 기공단에 들어왔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나마도 기존의 옥토나 비라 등 성격상의 결함이 지적되던 캐릭터들이 추가 스토리 투입으로 원만하게 수습되던 와중에 도저히 수습이 불가능한 캐릭터들이 등장하자 이런 녀석들을 어떻게 동료로 맞이할 수 있냐며 불만을 표하는 유저들도 있다. 팬사이트 등지에서는 캐릭터의 성능보다는 설정에 대해 토론하는 글을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을 지경이며, '이 캐릭터들을 어떻게 운용할까'보다는 '이 캐릭터들을 어떻게 세탁시킬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실정.
아카룸 초기 스토리와 추가된 현자들의 스토리가 잘 맞물리지 않고[6] , 현자 캐릭터 출시가 몇 개월씩 밀려있던 정황을 통해 일각에서는 벨리알의 플레이어블화를 위한 포석을 두기 위해 일부러 과격한 스토리로 바꾼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산달폰도 원래는 그냥 악역으로만 끝낼 예정이었는데 의외의 인기를 얻자 플레이어블화하기 위해 스토리를 대량으로 추가한 것이 4주년 이벤트라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가 있었기 때문에, 4주년 이벤트에서 큰 인기를 얻은 벨리알의 출시는 기정사실이라 판단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그 와중에 어떻게 해야 벨리알을 세탁하고 동료로 넣을 수 있을지 의논하곤 했었는데, 십현자가 추가되자 '상대적 세탁', '강제세탁'당했다는 드립까지 나오고 있다. 게다가 출시 며칠 전에 진행된 '왜 하늘은 푸른가 Part.3'에서는 비이와 루리아가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루시퍼[7] 를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던 반면, 니아의 페이트 에피소드에서는 "저런 과거라면 세상을 파괴하고 싶어할 만 하다"라는 빈말로라도 나오기 힘들 대사가 나오는 등[8] , 비판의 여지가 크다.
니아의 이 어처구니없는 가입 스토리는 십현자에서 아오이도스, 리제트&미레이유로 이어지는 막장 억지 세탁 스토리의 시발점이며, 심혈을 기울여야 했을 6주년 기념 이벤트 스토리조차 엉망진창이었던 점에서 현 시나리오 라이터의 기량이 함량미달이 아닌가 하는 비판이 나오게 되었다. 이전에도 재미없다는 평을 받은 이벤트 시나리오는 종종 있었으나 십현자 추가 이후로는 점점 노잼 스토리를 자극적인 소재로 메꾸려는 미봉책만 보이고 있다.
엔드 컨텐츠급이라고 불리는 영입 난이도답게 2020년 8월 여름 생방송까지 십현자 중 9명을 영입한 기공사는 12000명대, 십현자 전원을 영입한 기공사는 단 71명이다. 그 중 한 사람은 마침 에스탈리오라의 재료만 다 모으고도 영입을 안 하고 있던 나카무라 유이치가 실시간으로 영입 조건을 다 맞추고, 쉬는 시간에 영입함으로써 채워졌다. 시간이 다소 지난 12월 그랑페스를 기준으로는 5857명으로 제법 늘어났다.
3. 영입 방법 및 특징
아카룸의 현자는 각각 대응하는 아카룸 시리즈 소환석을 5☆까지 해방하였을 때 페이트 에피소드가 개방되며, 이를 클리어하면 영입 페이트 에피소드가 개방된다. 영입 페이트 에피소드에 요구되는 입장재료를 교환하기 위한 재료 중 속성 아스트라는 200개를 요구한다.
특이하게도 서브 멤버일 때의 서포트 어빌리티와 배틀 멤버로 등장시 서포트 어빌리티가 존재하며, 배틀 멤버로 등장시 어빌리티는 오직 서브멤버에서 배틀 멤버로 등장할 때에만 적용된다.
참고로 10현자는 타로카드의 더 월드와 휠 오브 포츈 을 제외한 20개의 메이저 아르카나에 각각 소환석과 함께 두가지씩 대응하게 되었으며 서포트 어빌리티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한데 역위치에서는 소환석에 따른 아르카나 명이, 정위치에서는 캐릭터 본인에 대응하는 아르카나 명이 기제되어있다.
차후 아카룸 소환석 문서와 합치거나, 아카룸 소환석을 따로 문서로 분리한다음 직링을 걸어도 될듯 합니다.
현자의 소개 순서는 게임 내의 상점의 아카룸 문서를 기반으로 합니다.
4. 목록
4.1. 마리아 테레사
대응하는 아카룸 시리즈는 저스티스 (JUSTICE)
죄인 디버프의 경우 효과 시간은 3턴, 효과시간 중 적의 공방이 감소하고 마리아 테레사의 오의 성능이 향상된다.
후열 토템성능만 강조되는 같은 수속성 현자인 하제리라에 비해 전후열 어느 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서 평가가 좋다. 문제는 석인 저스티스의 소환효과도 애매하고, 서브가호가 체력이라 문보다 안좋다보니 입수가 후순위로 밀리기 쉬운것.
4.2. 카임
대응하는 아카룸 시리즈는 행드맨 (THE HANGED MAN)
1어빌 더블 딜은 재사용 불가 및 사용 간격 0턴의 어빌리티에는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다.
2어빌은 엔드 오브 조커 사용시 행드맨의 소환효과으로 부여 가능한 강화 효과 9종을 모두 걸어주는 효과로 목록은 아래와 같다.
▷ 공격력 30% UP
▷ 방어력 30% UP
▷ TA 확률 UP
▷ 배리어 효과
▷ 활성 효과 (회복량 500 / 게이지 상승 수치 10%)
▷ 고양 효과 (오의 게이지 상승치 15%)
▷ 약화 효과 해제 (1회 / 영구)
▷ 텐션 UP
▷ 데미지 상한 UP
3어빌리티인 블랭크 페이스는 배틀 멤버가 먼저 사용한 어빌리티에 따라 효과가 변화하는 사양으로, 풍속성 리미티드 리샤의 3어빌 호령의 메카니즘을 생각하면 된다.
* 트릭별 효과
[스페이드 트릭] - 공격 어빌리티 사용시 변화
턴 경과 없이 통상 공격을 실행 / 자신의 스페이드 랭크가 1 상승 (최대 4)
◆ 스페이드 랭크에 비례하여 공격 UP / 혜안 효과(모든 속성의 적에게 유리한 보정을 받고 크리티컬이 발동하는 상태)
[하트 트릭] - 회복 어빌리티 사용시 변화
아군 전체의 HP를 2000 회복 / 자신의 하트 랭크가 1 상승 (최대 4)
◆ 하트 랭크에 비례하여 회복 성능 UP / 흡수 효과
[다이아 트릭] - 강화 어빌리티 사용시 변화
아군 전체의 오의 게이지 15% UP 자신의 다이아 랭크가 1 상승 (최대 4)
◆ 다이아 랭크에 비례하여 방어 UP / 변전 효과
[클럽 트릭] - 약체 어빌리티 사용시 변화
적 전체에 슬로우 효과 / 공방 DOWN (누적) / 자신의 클럽 랭크가 1 상승 (최대 4)
◆ 클럽 랭크에 비례하여 약체성공률 UP / 토속성 추격 효과
와일드카드는 다소 계륵에 가까운 효과, 바하무트 무기는 카임을 전열에서 쓸 정도면 창고자리나 차지할 시점이고, 오메가웨폰, 허공의 신기 사용시에 조금 편해지는 정도.
서브 효과는 하이랜더 편성시 공격력(별항) 20% 방어력 50% 대미지상한 10%를 더 해주는 효과. 사실상 11번째 무기이다. 무기 스킬이 아니라서 무기스킬 상의 대미지 상한 상승의 최대치(20%)도 무시하고 합산된다.
서브, 메인 양면으로 미친듯한 성능을 보여주는 초고성능 현자, 출시 이후 토속성의 기존 무기세팅 메타를 완전히 무너뜨리고, 하이랜더 세팅으로 일원화 시켰다. 카임에 의해 미리 하이랜더 예방 접종을 맞은 토속성은 아누비스 2차 무기가 나오면서 전속성에 하이랜더 붐이 닥치며 온 대혼란을 팝콘이나 튀기며 구경할 수 있었다.
하이랜더 세팅은 티탄, 마그나 어느 쪽이던 구성이 가능하다, 가장 강력한 것은 방어력 버프, 또 장비가 아닌 캐릭터의 배치만으로 얻는 10% 대미지 상한 덕에 타속성보다 최대화력이 매우 높아진다. 거의 동일한 구성의 상한 상승 효과를 가지고 속성 제약도 없는 아누비스 2차 무기의 등장으로 추가 수혜를 입은 것은 덤.
메인 사용시에도 강력한 버프기인 엔드 오브 조커, 손이 많이 가는 트릭 시리즈의 효과도 어느 쪽이던 활용성은 좋다. 정위치 효과는 트릭의 스택 쌓기를 단축해주는 의미만 있는지라 꼭 교대형식으로만 꺼낼 필요가 없는편. 같은 토속성 현자 로베리아도 정위치 효과가 2,3스킬 발동 조건을 단축해주는 것이라 이런 특징을 공유한다. 전열에 쓸땐 스페이드 트릭을 누적하지 못하면 미묘한 카임의 딜링 능력을 비기닝 오브 조커로 복제할 강력한 버프 스킬을 가진 캐릭터와 동시 편성해서 해결하고, 더블딜을 활용해서 폭딜을 넣는 용도로 쓰인다.
[ 카임의 상세 배경 ]
4.3. 니아
대응하는 아카룸 시리즈는 데스(THE DEATH)
3스킬의 사랑의 구원 1스택 감소는 SP 동영상을 기준으로 함.
죽음의 역위치는 주인공이 빈사 상태가 아니면 주인공에게 불사신 효과를 부여하는 심플하면서 강력한 효과. 원래 횟수제한은 없었지만 20년 9월 21일에 생긴 신 컨텐츠인 바브일의 탑 16층에서 필수 무기만 갖추면 후열에 니아와 세바스찬 등 회복계 캐릭터를 후열에 둔 뒤에 '''주인공 한명'''만으로 깰 수 있다는 공략이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23일부로 최대 13회 적용되는 것으로 너프되었다. 예시
연인의 정위치 효과는 니아 자신에게도 적용되며, 니아가 부활할 때 사랑의 구원 스택은 최대로 회복된다.
일정턴 후 죽을 수 밖에 없는 스킬 구조지만 그 단기 성능이 매우 좋고, 자기 효과 이외의 방법으로 사망할 경우의 디메리트가 큰 것처럼 보이지만 데스의 제물로 쓸 경우 트리플이 확정이라 연공이 깎이는 디메리트는 상쇄되고 회복이 불가능해지는 덕분에 컨정션으로 뺀 체력이 고정되어 최대치의 배수 효과를 여러 턴 누릴 수 있기 때문에 극단기전에선 이렇게 쓰기도 한다. 여러모로 빠른 입수가 추천되는 최고의 현자중 하나로 꼽힌다.
[ 니아의 상세 배경 ]
주인공과는 자신의 목적을 밝히면서 대치하고 패배해 오히려 자신이 이 세계에 필요없었다며 자학하며 데스의 손에 의해 죽은 줄 알았지만, 니아를 사랑한 데스에 의해 기억을 잃은 채로 부활해 자경단 습격사건으로 그 범인을 찾고 있던 주인공 일행과 다시 만나 데스와 재계약하는 것으로 기억을 다시 되찾는다. 그리고 주인공이 니아와 자경단 양쪽을 만류하며 니아를 기공단에 영입하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나는줄 알았지만, '''그때 거리에 있던 자경단 전원을 데스가 처리했다'''는 것을 끝으로 보여주며 니아의 영입 스토리는 아주 찜찜하게 끝나게 된다.}}}
성능적으로는 아라난, 카임과 함께 선호도가 매우 높은 십현자지만, 십현자 내에서 뿐만 아니라 역대 스토리 중에서도 손에 꼽을 막장도의 스토리 때문에 십현자를 정공 또라이 집단으로 만들어버린 원흉이며, 영입된 이후에도 악행을 멈추지 않고 여전히 자신을 사랑해주고 인정해주기를 바라고 있어 더욱 악질이다. 악평의 또 다른 원흉이지만 언제 돌변할지 몰라도 적어도 자신의 쾌락을 충족시켜준 주인공을 은인으로 생각하며 더는 누군가를 죽이지 말라는 루리아의 말대로 악행을 멈춘 로벨리아가 차라리 양반으로 보일 지경. 자식의 마법 실력만을 중요시하는 막장 부모에게 방치되고, 동생과 차별받으며 살아 성격이 뒤틀렸다고 쳐도 악행의 도가 지나치다는 평가가 많지만, 그럼에도 강렬한 캐릭터성과 가련한 외모 덕분에 현자 내의 인기는 최상위권이다. 2020년 여름 생방송에서 공개한 발렌타인/화이트 데이 누계 선물 수 랭킹, 히히반지 사용 랭킹, 오시캐러 랭킹에서도 현자 중 유일하게 10위 내에 들어갔다.
그 인기에 힘입어 수영복 스킨이 나왔는데, 소개문에 따르면 그걸 입은 자신에게 헌팅을 시도한 남자들을 데스와 함께 전부 처리했다고 한다. 말이 처리지 살인을 밥먹듯이 하는 니아 성격 상 전부 죽였을 가능성이 높다.
성우 때문에 마토 사쿠라가 생각난다는 평이 많다. 캐릭터 스토리도 둘 다 불운한 내용이니 어느정도 노린 캐스팅인듯하다.
4.4. 에스탈리오라
대응하는 아카룸 시리즈는 템퍼런스(TEMPERANCE)
현자 중에는 드물게도 기존 캐릭터와도 인연이 있다, 암속성 SSR캐릭터인 폭☆렬할배 마르키아레스와 친구 사이. 변발 머리가 다마스커스 자성입자의 그릇 뚜껑처럼 생겼다고 해서 다마할배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사고를 치긴 했지만 현자 중에서도 굴지의 인격자, 과거 아내를 잃은 원한으로 폭주해 나라를 날려버렸던 자신의 폭주를 막으려 하고 있고 템퍼런스는 그의 힘을 노리고 조종하려고 하는데 이를 그랑/지타가 도와서 막는 이야기이다. 최후엔 자신을 희생해서 그랑/지타 일행을 꿈 속의 세계에서 탈출시키고 자신은 영원히 갇히게 되는데 개심한 템퍼런스의 인도를 통해서 다시 구출된다.
일반공격 대신 자동 어빌 발동으로만 공격하다가 깨어나면 강력한 공격을 날리고 다시 잠이 드는 기괴한 메카니즘이 특징. 역위치의 랜덤 버프 효과는 모두 쏠쏠한 효과지만 그때 그때 필요한 버프가 들어온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이 아쉬운 점.
전열에서도 상대가 뭘하든 간에 어빌리티 하나 이상을 자동 발동해서 공격하기 때문에 평타를 안때린다는 페널티는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오의 버프 효과는 전체 버프임에도 불구하고 대미지배율도 개인 어새신 버프와 동급이라 아주 막강하지만 1회 효과이니 제대로 활용하려면 게이지 관리가 필요하고 위치는 반드시 2번에 두는게 좋다. 정위치 효과의 랜덤 버프 리스트는 후열효과와 동일하다, 발동시점이 적의 공격 후로 밀려서 후열에선 2턴간 효과를 볼 수 있던 가드의 효율이 좀 떨어진게 아쉬운 부분.
V2배틀이 나오면서 V2의 전투시스템이 에스타리오라를 죽이려고 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고유의 메카니즘이 V2의 전투시스템에 막혀서 진짜 아무 능력도 없는 캐릭터가 되버렸는데 그나마 V2개선 패치로 체인버스트가 돌아오면서 후열 효과는 부활했지만 V2에선 절제가 걸리긴 해도 전조 시스템을 막지못해서 아무 효과가 없는데다, 수면 중에 가드가 불가능해서 V2배틀 특유의 가드 활용 전제의 살인적인 특수기가 날아오면 그대로 폭발해 사라지는 운명은 변하지 않았다. 2020년 12월 그랑페스 방송 중에 이런 타 현자에 비해 떨어지는 성능에 대해 토로하자 키무라가 오히려 '''"왜 그런 쓰기 힘든 것부터 뽑냐"'''라는 지뢰 발언을 직구로 날릴 정도로 심각성에 대해서 인지만 하고 개선할 생각은 요원해보여 이 눈물나는 입지는 한동안 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첫번째 현자가 에스탈리오라였던 카토 에미리에게 그런 발언을 했다는 게 문제지만.
4.5. 프라우
대응하는 아카룸 시리즈는 데빌(THE DEVIL)
턴제 약화효과를 연장하는 효과를 보유하고 있다. 서브에 넣기만 해도 엣셀의 강습효과 등이 1턴 연장된다는 것은 확실한 보너스.
악몽으로의 초대와 붉은 악몽 효과는 각각 적이 드물게 공격행동을 실시하지 않는다(마안의 석화와 동일) , 받는 대미지를 증가시킨다 효과이다.
정위치를 발동했다면 어빌리티를 직접 시전해야해서 손이 간다는 점만 제외하면 그럭저럭 괜찮은 성능이지만 정역 상관없이 그냥 대책없이 강한 아라난에 비해 애매한 포텐셜 때문에 꽃병풍 취급받는다. 회복계를 제외한 어빌리티를 1 2 3순으로 다 시전하는 풀오토 시스템이 나오면서 조금 나아지는 듯 하지만...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2,1 순으로 시전해야한다는 점이 또 아쉽다. 아무튼 정위치 효과 발동시 3스의 유지력과 2스의 2연 디스펠 등은 확실하게 메리트로, 2020년 화속성 유리 고전장 150헬에서는 50퍼센트시 자신에게 악랄한 회피버프를 거는 엣릴의 확실한 대책 중 하나로 꼽히기도 했다. 같은 코스트로 얻을 수 있는 다른 현자가 아라난이라는 점이 문제지[9] , 마냥 외모만 보고 뽑는 병풍은 확실히 아닌 것.
4.6. 로벨리아
대응하는 아카룸 시리즈는 타워(THE TOWER)
1어빌리티인 데스트럭티브 아지의 TA 증가율은 100%
3어빌리티로 부여되는 재화의 뇌추 효과는 영속 / 제거 불가로, 공격력과 어빌리티 명중률이 증가하고 어빌리티를 사용할 때마다 5배율의 토속성 데미지를 주는 상태(사용 간격이 0턴인 어빌리티 사용시에는 발생하지 않음).
서포트 어빌리티 바벨러스 피스트는 타워의 소환효과가 대미지가 좀 줄어든 대신 마력각인이 추가된 버전. '3턴마다'는 로베리아가 나온 턴이 기준이 아니고 현재 턴이 3의 배수일때 발동한다.
역위치 효과는 버프아이콘이 생기는 버프임에도 불구하고 아무 이펙트 없이 그냥 쌓인다는 소소한 장점이 있다.
정위치효과는 대놓고 즉시 3어빌을 쓰라는 효과, 상황에 따라 2어빌로 쿨감을 땡겨야 할 때도 있겠지만 보통은 3어빌을 쓰게 된다.
느리지만 강하다의 상징 수준으로 느린 DPS와 높은 DPT의 갭을 자랑하는 그랑블루 판타지 굴지의 어빌딜러이자 어빌리티 딜 서포터, 어빌을 매번 눌러야 한다는게 단점이지만 워낙 리턴이 커서 온갖 솔로잉이나, 속도를 높여서 딜하기가 어려운 고난이도 멀티에서 힘을 발휘한다. 풀오토에서도 재화의 뇌추를 걸 타이밍을 놓치지 않는 것도 장점.
자체 공업 버프가 아예 없다보니[11] 주구장창 쓰는 1어빌리티의 강력한 50%추격 효과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아쉬운 점이 있긴 하다.
초기 일러스트 공개시엔 배치가 중앙에 있는데다 시에테가 생각나는 살짝 느끼한 인상의 곱슬머리 청년이라 리더설이 돌기까지 했지만...
[ 로벨리아의 상세 배경 ]
이후 주인공 일행과의 대결에 패배하고 왜 타워의 계약자가 오래도록 없었는지 알겠다며 파괴에 실패한 대가로 그동안 타워로 죽였던 모든 자들의 죽음을 반복하는 대가를 받게 된다. 이후 더는 만날 일이 없을 줄 알았지만, 타워의 대가를 감각을 공유하는 자신의 분신이 대신 받는 것으로 피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다시 나타난다. 그리고 자신이 그토록 찾던 궁극의 행복이 바로 자신이 파괴되고 죽어가는 자기파괴의 '소리'였다는 것을 알려주고, 더는 누군가를 죽일 필요를 없다는 걸 알려준 주인공 일행을 자신들의 은인이라고 부르고 뭐든지 하겠다며 주인공의 기공단에 합류한다. 합류 이후에도 안보이는 곳에서 살인을 저지르는 걸로 보이는 니아에 비하면 지금 당장은 행복을 찾아 개심(?)한 상태지만 문제 투성이인건 향후 스토리가 걱정되는 현자 중 하나.}}}
4.7. 가이젠보거
대응하는 아카룸 시리즈는 스타(THE STAR), 원래 전장에서 죽어가던 중 스타의 계약을 받아들여 살아났지만 그 댓가로 아무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몸이 되어버려서 계약을 후회하고 죽고 싶어서 날뛰는 전투광, 그래서 가이젠보거는 스타를 매우 싫어한다.
역위치는 일부 전멸기를 쓰는 멀티에 쓸만한 효과, 정위치는 어그로 누적으로 거의 고정적으로 공격받게 되는데 이를 불락의 고성으로 버티면서 카운터를 넣으며, 피격으로 추가 오의게이지를 벌어들이고 쿼드러플 어택을 유지하는게 운용법. 버프, 회복을 계속 넣어줄 수 있게 최종 레피에, 십천중 퓐프 등의 버프, 회복 요원을 같이 편성해서 영구동력으로 쓰기도 한다.
고난이도 전투, 예를 들어 암룡,루시하드 솔로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하지만 일반적인 멀티에서는 운용에 손이 가는 특성때문에 강하긴한데 막 쓰기는 애매한 취급을 받고 있다.
4.8. 하제리라
대응하는 아카룸 시리즈는 문 (THE MOON)
1어빌 보아즈는 시바/안치라 등의 어빌리티와 마찬가지로 일반 공격/방어 디버프가 통하지 않는 적에게도 적용 가능
3어빌 페이스 오브 더 문의 '월광의 눈물' 효과는 달의 위상에 따라 공격 성능이 UP하는 상태. '망(보름달)' 상태일시 DA 확률 UP / 수속성 추격 / 데미지 상한 UP을 부여. 달이 차오르는 효과에 따라 초승달, 상현달의 효과턴을 1턴 감소시켜 더 빠르게 보름달 상태로 이행 가능하다.
서포트 어빌리티 중 '월해의 깃옷'은 보름달 상태일시 효과가 최대치로, 방어력 UP, 화속성 데미지 경감, 화속성 데미지 컷을 부여.
달의 역위치는 20턴에서 효과가 최대치. 특히 공격버프는 별항 승산항이므로 쌓이는게 너무 느리긴 하지만 효과는 강한편이다.
여교황의 정위치는 1턴간 동일한 어빌리티를 2회까지 사용 가능한 효과로, 링크 어빌리티인 1어빌과 2어빌은 그 현황을 공유한다.
성능면에서는 거의 후열 효과만 보는 장기전에서의 11번째 무기 취급이다. 카임에 비하면 무기조건 같은게 없는대신 누적이 매우 느리다는 차이가 있다.
전열 성능은 굳이 링크로 묶여있어야 할 이유도 없는 보아즈와 야힌의 애매함이 발목을 잡는다. 보아즈는 3번 쓰고 나면 쿨타임 5턴짜리 슬로우에 불과해지고, 야힌은 확실치 않은 효과만 뭉쳐 있는 방어버프인데 범위조차 1인 대상이라 좀. 정위치 효과를 받아야 좀 활용할만한 수준인데 굳이 파티 1칸을 희생하면서 쏠쏠한 역위치 효과도 잃어버리는 선택을 하기엔 하제리라의 버프성능도 디버프성능도 너무 빈약하다.
4.9. 아라난
대응하는 아카룸 시리즈는 썬 (THE SUN)
역위치 효과의 턴 대미지란 턴 종료 시점에 들어오는 독, 작열 같은 도트대미지를 말한다.
2스킬의 4턴동안 확정 TA 및 추격으로 인해 통상공격의 상한을 보기 쉬운 아그니스 편성에서 필수티어로 꼽히고 있다. 사실 통상 광속성 페리의 2스킬을 그대로 복제했을뿐인데 시바, 썬, 최종엣셀이라는 사기적인 시너지 조합이 나오는 속성이라서 아카룸의 이름값을 하게된 스킬. 오의게이지 70 주유/전체 어새신/마운트&디스펠가드 라는 아라난 2스 활용에 최적화된 구성을 갖춘 수영복 미무르메모르의 등장으로 어설트타임이나 튜폰 등의 주유 소환석을 쓴다던가 하는 제약 없이도 바로 2스를 가동할 수 있어서 사용이 한층 편리해졌다.
그외에는 너도 아프고 나도 아프자는 화력상승+해제불가능한 영구 도트대미지 디버프, 방어감소 등의 페널티들을 가진 스킬이지만 화력으로 밀어붙이기만 하면 되는 컨텐츠가 많은 게임이다보니 더욱 빛을 발하는 캐릭터. 정위치 등장시의 영구 방어력 상승, 흡수 버프로 페널티를 완화할 수 있어서 2스를 1턴부터 쓰는 경우가 아니면 자살 요원을 메인에 두고 서브1에서 튀어나가는 식으로 활용하게 된다.
4.10. 캇체리라
대응하는 아카룸 시리즈는 저지먼트(JUDGEMENT)
영어위키에는 재정의 전율의 회복상한 업이 20%로 표기되어 있으나, 실질 영상에서는 50%로 적용되는 경우를 확인할 수 있었음.
후열에선 고전장에서도 널리 쓰이는 세바스찬처럼 전체 자동회복을 제공+조건에 따라 승산되는 공버프로 전환되는 우수한 서브버퍼이면서 전열에선 방어력으로 버티는데 특화된 현자, 자신의 약점인 어빌리티들의 오의게이지 소모도 정위치 효과로 스스로 커버한다. 견수(체력이 줄수록 방어력 상승) 스킬과 조합되면 루시퍼HL의 공격조차 가볍게 씹는 악랄한 방어력을 보이는 제퓨로스 세팅의 일원이다.
[1] 아카룸 스토리 도입부가 딱히 리뉴얼되지도 않아서 베타 테스트 때와 달라진 점이 없다. 정식 버전에서도 리샤와 모니카는 도입부에 등장했다가 현자 개인별 스토리가 진행되자마자 증발하게 된다.[2] SD 캐릭터의 움직임과 일러스트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몇몇 이벤트 배포 캐릭터들보다도 퀄리티가 떨어진다.[3] 과거에 악당이었다는 아오이도스는 기억을 잃고 유쾌한 모습만 보여주고, 나라를 무너뜨려 나루 그랑데에 혼란을 초래한 포리아의 과거의 행적은 진왕에게 강요당한 것이고, 자신의 행적을 반성하고 스스로 나라를 세워 나루 그랑데의 상황을 수습하려 하고, 전쟁이냐 제물이 되느냐의 선택을 강요받는 상황에 주민들을 위해 순순히 끌려가는 등 이미지가 나쁘지 않았다.[4] 이후에 최종상한이 추가되면서 기어이 아오이도스도 막장 세탁 스토리의 희생양이 되었다.[5] 반면 가장 상태가 심각한 두 현자 로베리아와 니아는 동료 가입 시점에서도 자신의 죄를 뉘우친 것이 아니라 원래 그대로인 상태. 로베리아는 타워와의 계약의 반동에 의해 자신의 분신이 파괴되는 고통을 공유하는걸로 자신이 원하던 쾌락을 찾은 상태라 당장은 살인을 멈추게 됐지만, 타워는 계약자가 패배했을때 그동안 파괴해온 만큼의 파괴를 돌려주는 것이라 무한정 유지되는 것이 아니고, 니아는 사랑의 대상이 그랑/지타로 변했을뿐 이를 지키기 위해서 랍시고 얼마든지 더 악행을 저지를 수 있다. 심지어 가입 페이트 에피소드에서도 일행 몰래 그랑/지타에게 손찌검을 했던 피해자의 유족들을 학살했다. 수습하기 위해선 언제 나올지 기약이 없는 최종 에피소드를 기다려야 할 판.[6] 명칭인 '현자'부터 유저들로부터 '얘네가 왜 현자임?' 하는 반응을 얻고 있을 정도로 맞지 않고, 정작 추가된 스토리 내에서는 주로 '계약자'라고 불리는 점을 볼 때, 어떤 형태로든 기획 단계에서 변경된 부분이 있다는 점은 확실하다. 카임 스토리에서 행드맨이 아카룸 성정수들과 계약한 사람을 '현자'라고 칭한다고 말하지만 역시 현자의 본래 의미와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7] 이쪽의 이유는 나름 합당한 부분이 있는게, 현 그랑블루 판타지의 세계 자체가 창조물들의 반란으로 둘로 쪼개진 창조신인 별의 신과 하늘의 신이 재통합의 주도권을 뺏기 위해 각각 자신의 힘을 대표하는 푸른 소녀와 붉은 용에게 별의 힘, 하늘의 힘을 모으고 빼앗는 과정을 통한 이면 속의 전쟁을 치르는 상태이다. 특히 루시퍼는 이전의 세계를 카피한 별의 신에 의해 과거의 창조신의 대리인인 예언자 루시오의 불완전한 카피본임을 자각한 상태로 이를 어렴풋이 알게 되어 파괴요구를 품게 됐고, 진실을 알게된 뒤엔 푸른 세계를 파괴해 신들을 엿먹이는게 목적이다. 심지어 갈라지기 전의 창조신조차도 별을 창조한 '창세신'이 아니라 원래 이 별에 존재하던 지상의 세계에서 힘을 빼앗고 하늘에 떠오른 푸른 세계를 만들고 지상의 세계를 죽음의 땅인 붉은 세계로 만든, 침략자에 가까운 존재이기도 하다.[8] 심지어 이 대사는 니아에게 희생된 피해자들의 부모들 앞에서 했다. 그후 니아와 데스가 주인공 일행 몰래 유족들을 몰살시킨건 덤. 스토리를 접한 유저들이 모두 문제라고 지적한 부분이다.[9] 그뿐만이 아니라 소환석인 더썬은 아카룸 소환석중에서 최강이라고 평가 받는 소환석이다. 데스도 효율로는 더 썬 이상으로 평가 받기도 하나, 특정구간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더썬보다는 평가가 살짝 낮은 편이다.[10] 공격력 업(10%), 어빌리티 명중률 업(10%), 어빌리티 사용시 적 전체에게 5배율 토속성 대미지(상한 약 40.5만)이 발생함 [1회에] 3배율 대미지(상한 약 40.5만), 2회에 6배율 대미지(상한 약 48.5만), 3회부터 9배율 대미지(상한 약 63.5만)[11] 토속의 대세가 하이랜더 세팅이다보니 버프 없이는 화력이 낮아서 아예 자버프가 없는 로베리아의 평타 딜의 약함이 더 티가 나는 부분이 있다.[12] 불사신 효과(전투불능에 이르는 대미지를 받아도 전투불능이 되지 않는 효과) / 약체무효 효과[13] 속성에 상관없이 크리티컬 발생, 공격력 UP(+25%), 방어력 DOWN(-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