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 있어
1. 소개
전무후무한 ‘하극상 코미디’를 보여주는 개그콘서트의 前 코너[1] .
이들 중에서 민성준을 제외한 두 사람(김대희, 이재율)은 봉숭아 학당에 출연한 적이 있으며, 또한 대선배 김대희를 제외하면 나머지 둘은 모두 32기 동기들이다.
민성준의 잠깐 나와봐 이후 복귀작이다.
8월 25일, 9월 29일, 10월 13일에는 편집되었으며, 10월 27일에 종영되었다.
이 세명 다 이후로는 운수 좋은 날에 출연한다.
2. 등장인물
2.1. 고정
2.1.1. 김대희
감독.
성적부진 때문에 선수들로부터 신뢰를 제대로 못 받고 있으며, 선수들이 대놓고 디스하여도 "그럴 수 있어!"라고 하며 아무것도 아닌 양 얼버무리다가 선수들에게 뭔가를 당하고 그럴 수 없다며 코너가 끝난다[2] .
2.1.2. 민성준
선수 1
팀의 주장이다.
김대희를 디스하는 발언을 툭하면 일삼거나 스포츠 종목을 보여준답시고 김대희 얼굴이 그려진 물건을 박살내거나 김대희의 발언에 비웃는 등 감독을 대놓고 번번이 무시한다.
2.1.3. 이재율
선수 2
그나마 김대희를 위로해 주는 듯 하나, 역시나 이 쪽도 결말은 대놓고 김대희 디스로 끝난다.
봉숭아 학당에서 자신이 맡았던 캐릭터 얌생이처럼 김대희를 막판에 화가 나게 만드는 역할이다.
2.2. 단역
- 유민상 : 9월 1일 등장. 치얼업 보이즈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 이현정 : 9월 15일, 10월 27일 등장. 9월 15일에는 청소부 아주머니로 나왔고, 10월 27일에는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고 전화통화 목소리로만 나왔다.
- 전수희 : 9월 22일 등장. 인터뷰 기자로 나와서 선수들과 인터뷰를 이어가다가 감독이 등장하자마자 인터뷰도 더 이상 안 하고 자리를 떴다.
- 권재관 : 10월 27일 등장. 단장으로 나와서 특별훈련을 하는 중이던 김대희를 보고 훈련은 안 하고 과일을 먹는 것으로 오해하고 옷 벗으라고 호통을 쳤으며, 나중에 김대희가 권재관에게 친절하게 나오나, 권재관은 되레 선수들을 데리고 김대희만 남긴 채 자리를 떠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