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브(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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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누아르 인플레이션
3.1. 24화
3.2. 28화
3.3. 31화
3.4. 38화
4. 누아르 레볼루션
5.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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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아르 인플레이션(Noir Inflation)!'''"

グレイブ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의 서브 빌런. 성우는 에가와 히사오.[1] 누아르의 수하 중 한 명이자 구릿빛 피부에 근육질을 몸을 가진 거친 성격의 남자. 창백한 피부에 곱상한 외모를 가진 엘리시오와는 대조적이다. 또 검은 정장을 입은 다른 간부들과 달리 불량스러운 옷을 입고 있고[2], 누아르에게 존칭을 붙이지 않는다. 신경질적으로 자신의 룰에 애착이 있다고 한다.
공중에서 달릴 수 있는 스포츠카로 키라키라루를 빼앗으며, 점토로 빚은 인형들을 부하로 만들어서 부린다.[3] 프리큐어와 대적시 사용하는 기술은 부하들을 빼앗은 키라키라루와 융합시켜서 싸우게 하는 '누아르 인플레이션'.
이름의 유래는 Grave(무덤).

2. 작중 행적


24화에서 엘리시오에게 비브리가 프리큐어에게 당했다는 것과, 누아르가 키라키라루를 모아오라고 명령을 내렸다는 걸 전달받는다. 마을을 돌아다니며 키라키라루를 빼앗다가 프리큐어 6명의 연계로 인해 패배했지만 별 뒤끝 없이 재미있다며 물러난다.
28화에 프리큐어에게 계속 당해하는 걸 분해하며 부하인형들에게 프리큐어의 감시를 보낸다. 그러나 정작 인형들은 히마리의 스위츠쇼를 즐겁게 관람하고 있고(..) 쇼가 잘 진행되어가던 중 그레이브가 난입한다. 네가 뭘 할 수 있냐고 커스터드를 향해 태클을 걸다가 용기를 되찾은 커스터드에게 역전당한다.
31화에 큐어 휩과 대치하면서 왜 그렇게 웃을 수 있냐고 묻는다. 그러나 마음의 응어리를 완전히 털어낸 큐어 휩의 힘에 밀려 철수하고 만다.
34화에서 디아블의 힘에 감탄하며, 35화에서 디아블을 자기 부하로 꼬드기려는 패기를 보이다가 너 같은 하찮은 놈이랑 손 잡을 생각없다며 퇴짜맞는다.
36화에서 프리큐에게 당해 형체를 잃은 디아블 앞에 나타나 힘을 빼앗는다. 37화에는 디아블의 힘을 자동차에 합체시키는데 성공한다.
38화에서는 자동차를 탄 상태에서 직접 전투를 하며 프리큐어 전원을 압도하며 만신창이로 만들지만 페코링이 고대 프리큐어에게 받은 힘으로 프리큐어를 지켜내서 반격을 당하고 물러난다.
39화에서는 이치고자카를 어둠에 물들이고 마을 사람들을 자신의 부하로 만들어서 프리큐어를 고전시킨다. 그러다 커스터드가 당신도 누아르에게 마음의 어둠을 이용당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하자 이렇게 말하며 커스터드를 두들겨팬다.

"얕보지 마라! 줄리오비브리와 똑같이 취급하지마! 난 내 어둠을 알고서 부하가 된 거다! '''이 세상에는 100% 악인도 있다는 것을 잘 알아둬라!'''"

그리고 누아르 레볼루션으로 스스로를 강화해서 프리큐어를 초토화시키며 그 과정에서 인형이 되어 조종당하는 마을 사람들이 휘말리든 말든 신경 안 쓰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다 루미에르의 힘으로 각성한 피카리오와 대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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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화에서는 프리큐어와 피카리오 모두를 압도해 궁지에 몰아넣으며 자신의 어둠은 누아르를 뛰어넘었다고 자부한다. 그러면서 그의 과거가 드러나는데 인간이었던 시절부터 남들을 짓밟으며 위에 올라섰고 그로 인해 사람들에게서 배척받다가 누아르를 만나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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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브: 그만 패배를 인정하시지! '''약한 놈은 강자에게 굴복하면 되는 거야!'''

비브리: 강자 좋아하시네! 너 같은 건... 너 같은 건 말이야. 그냥 '내가!' '내가!' 밖에 말할 줄 모르는 떨거지일 뿐이야! 너, '''무슨 세상이 자기만의 것인 줄 알아?'''

그레이브: 여전히 짜증나는 놈이구만! 그 건방진 눈초리, 인간일 때 날 몰아낸 놈들의 눈과 똑같아! 난 누구보다도 뛰어났다. 약한 놈들을 짓밟고 올라가서 모든 걸 손에 넣었지! 하지만 다들 날 최악의 사내라 부르며 등을 돌렸다![4]

그리고 난 누아르와 만났다.(누아르: 넌 남들과는 다르다. 네 어둠은 옳다.) 그래. 언제나 옳아! 봐라! 이게 약한 놈들이 갖춰야 할 모습이다! 웃지 마! 울지 마! 너희들은 내 어둠의 부하가 되는 거야!

휩 : 이상해! 당신의 방식은 잘못됐어!

그레이브: 네가 뭘 안다고!

휩: '''사람의 감정은 모두 제각각이야! 그걸 똑같이 어둠에 물들인다니 이상하잖아!'''

그레이브: 이 건방진 것이!

그러나 루미에르의 힘에 이끌린 동물들과 요정들이 힘을 합쳐서 마을을 원래대로 되돌리자, 과거와 똑같이 다른 사람들로부터 배척당하며 절규하다가 폭주해 거대한 괴물로 변하고, 결국 프리큐어의 새로운 필살기에 당해 쓰러진다.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엘리시오에게 매달리지만 엘리시오는 무시하고 그를 카드에 봉인해버리면서 비참하게 최후를 맞이한다.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47화에서 엘리시오가 감정이 없는 공허한 세계로 개조했을때 그의 하수인으로 재등장했는데[5] 이 때는 나치를 연상하는 군복 차림으로 사람들을 노예로 부리고있었다. 유일하게 세뇌되지않은 페코링을 숙청하려고 했지만 페코링이 프리큐어로 각성해 프리큐어들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부활시키는 바람에 실패로 끝났다.
48화에선 마을 사람들과 함께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프리큐어를 돕는 건 싫지만 전부 무로 사라져버리는 건 더 싫다며[6] 프리큐어에게 자신의 키라키라루를 바친다. 이후 행방은 불명확하다.
최종화 에필로그에서 페코링, 장로, 비브리가 운영하는 가게에 그레이브를 닮은 손님이 나와서 비브리와 실랑이를 벌인다. 나이가 그다지 변하지 않은 점으로 보아 소멸하지 않고 비브리처럼 성장하지 않은 모습으로 남아있는 듯 하다.

3. 누아르 인플레이션


자신이 부리는 점토인형들을 자동차의 라이트로 비추며 키라키라루를 주입해 괴인의 모습으로 합체시킨다.
참고로 인플레이션은 물가 상승을 뜻하는 단어로 잘 알려져있으나, 여기서는 무언가에 기체나 가스를 주입하는 것, 즉 가스 주유을 뜻한다.

3.1. 2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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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체: 마을의 제과점에서 파는 케이크와 손님들의 키라키라루'''
롤케이크, 컵케이크, 초코케이크 등 여러 케이크의 키라키라루가 짬뽕되어있으나 컵케이크 모양으로 변했다.

3.2. 2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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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체: 거대 스펀지 케이크의 키라키라루, 실험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키라키라루'''
키라키라루의 출처가 실패했지만 정성이 많이 들어간 특대 스위츠여서인지 그전까지 나온 괴인들보다 더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3.3. 3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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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체: 불명'''[7]
어떤 스위츠의 키라키라루를 썼는지 알 수 없으나, 축하 케이크를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변했다.

3.4. 3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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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개체: 디아블로부터 흡수한 키라키라루'''
디아블로부터 흡수한 키라키라루로 자동차를 강화시켰으며 전투 후 시운전이었다면서 사라진다.

4. 누아르 레볼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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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부터 흡수한 힘을 최고로 증폭시켜 사용한 힘인 듯 하다. 마을 사람들을 점토인형으로 만들어 인질로 잡아 프리큐어들이 공격을 못하도록 하기도 했다. 부활한 리오(루미에르)의 힘마저 씹어버리는 강함을 과시하나 요정들과 동물들이 만든 키라키라루에 마을이 정화당하자 자동차와 합체해 두꺼비같은 모습으로 변하나 프리큐어들의 신 아이템 '스위츠 캐슬'에 의한 판타스틱 애니멀레에 의해 완전히 당하고 엘리시오의 카드로 흡수된다.

5. 기타


미형 캐릭터인 다른 간부들과는 달리 험상궂게 생겼고, 최종전까지는 키라키라루를 빼앗아 프리큐어와 대치하는 단순한 패턴만 보여줬기 때문에 간부 캐릭터 중에선 가장 인기가 낮다. 그래도 작중에서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 클리셰를 처음으로 박살낸 순수 악역 간부라는 약육강식의 가치관이 잘못된 이유를 제대로 보여준 캐릭터라는 점에서는 의의가 있다.
또한 본래는 인간이었으나 악역 간부가 된 케이스로서는 최초로 인간이었을 때도 악인이었다는 최초의 케이스의 악역 간부가 되었다.

[1] 스마일 프리큐어에서 와루붓타를 맡았다.[2] 특유의 스타일은 동일하다. 다만 단추를 푸른 채 자켓을 걸치고 있는 형태일 뿐.[3] 이 때 인형들이 그레이브의 행동을 따라한다.[4] 힘으로 타인에게 두려움을 심어서 굴복시킬 수는 있어도 진심으로 충성하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니 당연하다. 실제 역사에서도 테르미도르 반동이 괜히 일어난 일이 아니다. 즉, 비브리와 줄리오는 주변 환경의 탓도 있었지만 그레이브의 경우엔 100% 자업자득인 셈.[5] 다만 이 때의 그레이브는 본인이라기보단 엘리시오의 카드로 인해 엘리시오의 부하로서 형상화된 모습에 가깝다. 장로도 이전 동료를 어떻게 이런식으로 이용해먹을 수 있냐고 치를 떨었을 정도.[6] 그레이브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약육강식을 통한 지배권이다. 아무리 악당이라도 세계정복에 성공하거나 원하는 걸 손에 얻었음에도 지배할 만한 것들이 남지 않으면 대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7] 키라키라루를 흡수하는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