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시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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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아르 미루아르!(Noir miroir)"'''
エリシオ'''"누아르 메타모르포즈!(Noir métamorphose)'''"
키라키라☆ 프리큐어 아라모드의 서브 빌런. 성우는 히라카와 다이스케.
키라키라루를 빼앗는 존재의 일원으로 누아르의 수하 중 한 명이자 은발에 창백한 피부, 곱상한 외모를 가진 장발의 남성. 구릿빛 피부에 거친 인상의 그레이브와는 대조적이다. 또 누구한테나 경어를 쓴다. 상대적으로 개인 활동을 했던 다른 간부들과 달리 그레이브와 교류하는 것을 보면 그와 가까운 모양. 마음의 어둠에 유독 흥미를 보이며, 프리큐어의 정신적 약점을 노리곤 한다.
마술사로서 키라키라루를 빼앗는 자들의 심볼이 그려진 카드를 사용하며, 카드에 키라키라루를 흡수해서 빼앗고, 카드를 마술 소품으로 변하게 해서 공격할 수 있다. 프리큐어와 대적시 사용하는 기술은 키라키라루를 빼앗은 카드로 사물을 괴물로 만드는 '누아르 미루아르', 그리고 자신이 봉인한 다른 간부와 융합하는 '누아르 메타모르포즈'가 있다.
이름의 유래는 엘리시온(또는 엘리시움).
2. 작중 행적
24화에서 그레이브에게 비브리가 프리큐어에게 방해받았다는 것과, 누아르가 키라키라루를 모아오라고 명령을 내렸다는 걸 전달한다.
25화에서 스위츠 선진국으로 유명한 콘페이트 공국에서 온 나타 왕자에게 흥미를 보이며 나선다. 혼자 싸우는 큐어 쇼콜라를 속박한 채로 가차없이 몰아붙이나, 쇼콜라가 이겨내고 6명이 모두 모이자 화분을 괴물로 만들어서 싸우게 하나 패배하자 물러난다.
27화에서 혼자 방황하는 타테가미 아오이를 노리고 아오이의 감정을 '질투'라 하며 세뇌시킨다. 그러나 이치카의 호소에 아오이의 세뇌가 풀리고 전세가 역전되자 흥미로웠다고 말한 뒤 물러난다.
29화에서 성격으로 고민하던 코토즈메 유카리의 마음의 어둠을 눈치채고 흥미를 느껴 접근한다. 변신한 마카롱에게 '마음 속 어둠'이라며 거울을 소환해내어 마카롱이 들어가도록 유도한다. 처음엔 마카롱이 마음의 어둠에 당하지만 곧 스스로 극복해내고 거울을 깨고 나오자 "당신은 제가 기대했던 정도의 여성이 아닌 것 같군요."라면서 혀를 찬 후 사라진다.
30화에서 학원제를 관리하느라 미쿠를 챙겨주지 못하는 켄조 아키라의 갈등을 눈치채고, 자신의 아공간에 아키라를 끌어들여서 미쿠와 다른 사람들 중 어느 쪽을 구할지 시험한다. 그러나 아키라가 자신의 키라키라루를 한계까지 쥐어짜내서 모두를 구하고, 다른 멤버들의 난입으로 사태가 역전되자 흥미로웠다고 말하고 사라진다.
34화에서 디아블의 힘에 감탄하며, 35화에서 그레이브가 디아블을 자기 부하로 꼬드기려는 패기를 보이다가 너 같은 하찮은 놈이랑 손 잡을 생각없다며 퇴짜맞는 것을 본다.
37화에서 오랜만에 출전. 프리큐어를 여전히 여유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며 그레이브가 디아블의 힘을 흡수하는것을 지켜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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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화에서는 프리큐어에게 당해서 자신에게 도움을 구걸하는 그레이브를 무시하고 그레이브, 그레이브의 자동차, 디아블의 힘을 카드에 흡수한다. 그리고 자신의 힘이 누아르에게 받은 어둠의 힘을 키워낸다음 회수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제까지의 엘리시오의 카드가 전부 이전의 어둠의 수하들이었음을 밝힌다.'''[1] 그리고 이제는 진심으로 나오겠다며 미소지으며 사라진다. 이때 프리큐어들을 '루미에르의 의지를 잇는 자들'이라고 부르면서 루미에르를 의식하고 있다는 것을 드러내었다.'''"이제부터는 진심으로 싸울 겁니다. 프리큐어, 루미에르의 의지를 잇는 자들이여."'''
41화에서는 키라피카 남매에게 약점이 있다는 걸 눈치채고, 그레이브의 능력으로 가짜 줄리오를 만들어 키라키라루를 훔치게 하고, 디아블의 힘을 써서 마을 사람들이 피카리오를 키라키라루를 훔친 도둑으로 몰아붙이도록 만든다. 그리고 피카리오를 구제하려는 프리큐어를 방해하기 위해 그리고 간부를 봉인한 카드 하나를 사용해 '''누아르 메타모르포즈'''라는 능럭으로 변신하며 공중에서 프리큐어를 농락하지만, 피카리오를 데리고 돌아온 시엘의 활약으로 패배해 카드 하나를 잃어버리고 평소처럼 여유로운 미소가 아니라 정색을 한 채로 흥미롭다고 말한다.
42화에서 아오이의 꿈을 짓밟기 위해 아오이의 콘서트 중에 등장한다. 관객들을 인형으로 만들어버리고 멤버들이나 다른 프리큐어들을 이공간에 가둔 뒤 아오이의 목소리를 없애 희망을 잃게 하지만 목소리를 잃은 와중에도 마음으로 노래를 부른 아오이는 엘리시오의 주박으로부터 벗어나고 관객이나 멤버, 프리큐어들도 풀려나게 된다. 이후 "꿈은 없애버릴 수 없는건가..."라고 중얼거린다.
43화에서는 아리스가와 히마리가 자신의 악습관 때문에 오디션을 망치고 위축된 것을 보고 타깃으로 삼는다. 디아블의 힘으로 방송국을 아수라장으로 만든 상태에서 멤버들이 따로 움직이게 만들어서, 히마리 앞에 나타나, 히마리의 눈앞에서 히마리가 소중하게 아끼는 노트를 태우고, 영상으로 아싸가 되었던 계기를 보여줘서 히마리의 멘탈을 깨뜨리면서 당신 같은 외톨이에겐 어둠이 어울린다며 타락시키려 하지만, 이치카와 만든 양동이 푸딩 레시피의 조각을 보고 자신이 외톨이가 아님을 상기하며 정신을 차려서 실패한다. 이후 '빛과 어둠의 싸움을 끝내야한다'는 말을 한 뒤 사라진다.
44화에는 자신이 언니의 걸림돌이라 생각하는 미쿠에게 전화를 걸어 '너가 언니의 미래를 막고 있다'라고 몰아넣어 누아르의 세계로 데려가 흑화시키고, 미쿠를 이용해 아키라의 어둠을 키우려고 한다. 그러나 아키라에게 정신 공격이 전혀 먹히지 않자 당황하고 프리큐어에게 패배한다. 이후 프리큐어는 어둠으로 물들 수 없는거냐며 중얼거리지만 옆에서 누아르가 나타나 저 정도의 빛으로 자신을 쓰러뜨리지는 못할 것이라고 한다.
45화에선 누아르와 대면하고 누아르는 곧 있으면 어둠의 키라키라루가 세상을 지배할 것이라고 말하며 엘리시오에게 잘 부탁한다고 말한다. 이후 크리스마스 파티 뒷정리 중인 키라파티에 나타나 공격을 하고 유학을 하기로 결심한 유카리에게 '너는 더 고독해질 뿐이다'라며 압박을 가하지만 이미 마음을 정한 유카리는 '떨어져 있어도 마음은 함께다'라며 엘리시오의 말에 넘어가지조차 않고 마카롱에 의해 '''"마음이 텅빈 광대가 뭘 해봤자 공허할 뿐이니까."'''라는 악담마저 들으며 결국 이번 기회조차 실패로 끝난다. 마지막에 "빛과 어둠, 둘 중 하나가 사라지는 건 불가능한건가.."라며 떠나간다. 이후 여러 싸움에서 밀린 탓인지 쓰러져 있는 모습으로 등장하는데 누아르가 그를 향해 "엘리시오, '''나의 귀여운 인형'''이여. 아직 나를 위해 더 싸워줄거지?"라고 말하는 바람에 엘리시오가 누아르와 모종의 관련성이 있다는 떡밥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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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화에 '''누아르의 분신'''이었다는 정체가 밝혀지며[2] 완전히 힘을 되찾은 누아르에게 몸을 잠식당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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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과 똑같군요.'''
'''당신들의 스위츠에서 시작된 이 싸움에 끝이란 없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 것 같나요? 모든 것을 없애버리면 되는 겁니다."'''
'''그러나 누아르가 약해진 틈을 타 몸에서 분리해 누아르와 루미에르를 카드로 만들어 버리면서 융합하여 본편의 진 최종 보스로 확정된다.''' 그리고 스위츠에 의해 시작된 이 싸움에 끝은 없다면서 '''모든 걸 전부 없애버리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융합한 카드로 증오도, 사랑도 없는 '''완전한 공허의 세계'''로 만들어버린다.[3][4]
47화에서는 페코링의 활약으로 세뇌당한 프리큐어들이 원 상태를 되찾고 반격에 돌입하자 누아르와 루미에르의 카드를 융합, 아래에 나와있는 최종 형태로 최후의 싸움에 돌입한다.
48화에서 프리큐어와 싸우면서 자신은 감정이 없기에 평등하게 세계를 관리할 수 있다고 말하면서 최종 형태로 변하면서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하는데 지금까지와는 다른 육탄전까지 하면서 프리큐어와 싸우고 엘리시오가 지금까지 보인 표정은 뭐냐고 묻는 프리큐어들에게 인간들의 흉내를 낸 거라며 일축한다. 그러면서 사랑이 없고 마음 따위가 없는 세상은 싸움은 없는 평화로운 세상이라며 프리큐어를 몰아 붙인다.[5] 그리곤 프리큐어를 카드화 시키려 하지만 자신들의 신념을 드러낸 프리큐어가 아라모드가 되고 검은 키라키라루로 검은 스위츠를 만들어 프리큐어를 공격하지만 프리큐어의 판타스틱 애니멀레와 충돌하고 그 충돌로 키라키라루가 세상에 퍼지면서 감정을 잃은 사람들이 감정을 되찾아 세뇌가 풀리고 프리큐어를 응원하면서 결국 밀려서 패배한다.'''"사람이나 물건을 향한 사랑이 사라지면 세계는 평화로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싸움 같은 게 필요 없는 세상. 이상적이지 않습니까?"'''
그러나 최후의 발악으로 몸에서 블랙홀을 만들어내 프리큐어, 그리고 지구도 빨아들이고 자신과 함께 사라지자고 말하곤 눈을 감아버린다. 그리고 엘리시오의 안에서 사람들은 점차 사라지게 되고 프리큐어도 사라질 위기에 처하지만 육체가 없던 장로님이 마지막까지 남아 프리큐어에게 키라키라루를 나눠주고 뒤를 이어 아직 사라지지 않은 사람들 모두가 자신의 키라키라루를 나눠주고 프리큐어가 스위츠를 만들려고 하지만 실패하게 된다.
그 이유는 아직 남은 사람이 있었기 때문인데 바로 엘리시오였다. 그리고 휩에 의해 엘리시오가 가진 마음과 그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그는 누아르가 루미에르의 스위츠를 독차지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루미에르의 키라키라루를 변질 시켜 자신의 빈 껍데기에 넣어 만든 존재가 바로 엘리시오였던 것.
그리고 엘리시오는 누아르가 비브리, 피카리오, 그레이브를 유혹해 타락시키는 걸 지켜보고 수많은 사람들이 누아르에게 타락해가는 것을 지켜보면서 사랑하는 감정에 절망하고 누아르마저 프리큐어에게 밀리자 결국 모든 것을 무로 만들 생각을 하게 된 것. 즉, 원래 따뜻한 루미에르의 키라키라루였기에 인간이 사랑을 하고 그 사랑에 상처를 입고 절망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안타까워했고 결국 전부 무로 만들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었다.'''"인간의 마음은 약하다. 사랑하는 것을 간단히도 증오하게 된다.'''
'''그리고 서로를 상처 입히고 싸운다.'''
'''서로의 마음이 강하면 강할수록 빛과 어둠의 싸움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는 너무나…… 가엽지 않은가!"'''
그런 루미에르의 마음을 알게 된 휩은 그렇게 상처 입을 수 있겠지만 다른 마음을 만나고 그러면서 사람의 마음은 이어진다며 사람의 마음을 믿어보라고 말하고 그녀의 설득에 결국 자신의 키라키라루를 맡긴다. 그리고 모든 이들의 키라키라루를 모은 프리큐어가 스위츠로 지구를 다시 만들고 마을로 낙하하는 도중에 나타나 이번은 한 번의 기적에 불과하지만 모든 이들의 마음이 이어진 세계를 보고 싶으며 그런 세계가 맞을 것 같은 미래일 것 같다고 말하고는 누아르와 루미에르의 카드를 꺼내 어디론가 보내곤 사라진다.
최종화에선 등장하지 않았으나 이치카가 엘리시오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세계를 돌아다니며 스위츠 가게를 열어 모두에게 미소를 전해주는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그리고 루미에르와 누아르는 어린아이로 환생한 걸로 확인되었다.[6]
3. 누아르 미루아르
스위츠의 키라키라루를 빼앗은 카드를 사물을 향해 날려서 괴물로 변이시킨다. 참고로 누아르 미루아르는 '검은 거울'이라는 뜻으로 다른 간부와는 달리 기술명이 100% 프랑스어로 이루어져있으며 이전 프리큐어 시리즈의 간부들이 프리큐어를 대적하는 방식과 가장 유사하다.
3.1. 25화
'''매개체: 나타 왕자가 유카리를 위해 준비한 웨딩 케이크의 키라키라루+백합 화분'''
줄기를 채찍처럼 휘두르며 공격한다. 처음으로 등장한 엘리시오의 괴수임에도 별 보정 없이 프리큐어에게 시종일관 당하다가 패배하는 굴욕을 당했다. 여담으로 하필 당시 전개가 전개인지라 대놓고 노린 티가 나서 시청자들에게 논란이 되었다.
3.2. 27화
'''매개체: 하드 아이스크림의 키라키라루+공연장의 스피커'''
25화에서 나온 것과는 달리 당시 세뇌로 적이 된 젤라토를 제외한 프리큐어들에게 음파 공격으로 큰 타격을 입히는 것에 성공했지만 아오이가 정신차리자마자 순삭당했다.
3.3. 29화
'''매개체: 말차 마카롱의 카리카리루+시계탑'''
시계 바늘이 그려진 말차 마카롱을 날려서 공격하거나, 시계 바늘 모양의 꼬리로 찌르는 공격을 한다.
3.4. 30화
'''매개체: 학원제 용으로 만든 쿠키들+불명'''
저울과 트럼프 병정 모습을 한 괴인들이 나왔다. 해당 화에서는 이례적으로 사물을 매개체로 누아르 미루아르를 시전하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서 자세한 것은 불명.
3.5. 37화
'''매개체: 호박 푸딩의 키라키라루+할로윈 쿠키'''
박쥐 날개로 날아다니며, 쿠키 모양의 디스크를 날리거나, 신체를 분리하는 능력을 보여주었다.
4. 누아르 메타모르포즈
전 누아르의 수하였던 카드를 사용하여, 그 간부와 관련된 복장 및 무구를 장착한다. 물론 해당 간부의 능력을 얻어서 엘리시오 본인의 전투력도 강화된다. 스위츠의 키라키라루를 빼앗아야 가능했던 다른 기술과는 달리 스위츠랑은 별 상관없는 능력
4.1. 4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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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까마귀의 날개와 갑주를 입은 형태. 날개를 가진 만큼 날아다니며 손에 든 봉으로 공격을 날리기도 한다.
4.2. 4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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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해트와 정장인 흰색 마술사복을 입었으며, 마술로 관객들을 꼭두각시로 만들어버리거나 천을 소환해내 프리큐어를 격리시키는 등 다소 사기적인 능력을 보였다.
4.3. 4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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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독의 모습으로 변했다. 영화관 형태의 아공간을 만들어서 히마리에게 어두운 과거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정신적 공격을 가했으며, 그 외에 필름을 묶어 속박하거나 시로바코를 던지는 공격을 했다.
4.4. 4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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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갑옷과 검으로 무장한 모습. 큐어 쇼콜라와 칼싸움을 해서 압도했다.
4.5. 4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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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날개가 달린 갑옷과 랜스로 무장한 기사의 모습으로 변했다. 그러나 이미 마음을 확실히 전해 엘리시오의 말에 전혀 유동하지조차 못한 마카롱에 의해 쉽게 랜스가 박살나서 털려버린다.
4.6. 48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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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아르와 루미에르의 카드와 융합한 최종형태.''' 프리큐어와 격투전까지 벌이며 싸우고 마지막에 거대한 검은 스위츠를 만들어 프리큐어를 쓰러뜨리려 하지만 키라키라루를 찾은 다른 사람들의 응원을 받은 프리큐어들의 최종 필살기에 결국 패배한다.
5. 기타
- 타인의 마음의 어둠에 흥미를 보인다는 설정 탓에 흑화 전개나 죽은 눈이 나오는 횟수를 늘리는 주범 중 하나다.[7] 그리고 엘리시오가 나오는 화는 십중팔구로 그 화의 주역인 인물이 자신의 마음의 어둠 때문에 갈등을 하는 전개가 나와서 스토리를 매너리즘에 빠뜨렸다는 비판도 있다. 게다가 왜 타인의 마음의 어둠에 유독 흥미를 보이는지 이유도 안 나온 채로 갑자기 감정을 없애서 빛과 어둠의 싸움을 끝내겠다고 행동 방침을 바꿔서 갈수록 혹평을 듣고 있었다. 다만 48화에서 사연이 묘사가 되면서 혹평이 그나마 사그라들었다. 오히려 만악의 근원임에도 불구하고 페이크 최종보스로 추락한 누아르가 더 혹평을 받을 정도. 그래도 그것도 아무런 복선없이 뒷북으로 나온 거고[8] 후반부 스토리를 진부하게 만든 주범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서 여전히 평가는 좋지만은 않다.
- 남성 미형 간부이자 냉정한 지능형 캐릭터, 최종 보스의 오랜 수하이자 마지막 남은 간부라는 점에서 전작의 오루바를 연상시킨다. 다른 점은 엘리시오는 진 최종 보스가 되었다는 것.[9]
- 최전선 간부가 최종 보스로 각성한 건 Go! 프린세스 프리큐어의 클로즈와 유사하다. 다만 고프리는 디스피아가 쓰러진 이후 마지막 남은 부하 클로즈가 발악을 한 형태이고 엘리시오의 경우 보스를 먹어버리고 하극상을 일으킨 셈. 게다가 엘리시오의 정체가 누아르의 분신이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더 의미심장하다. 그러나 정확히는 누아르가 먼저 엘리시오를 흡수하며 통수를 쳤기 때문에 정확히는 하극상이라기 보다는 역관광이다. 그리고 후반부에 최후의 발악을 하나 결국 프리큐어와 격전을 벌이다 프리큐어의 사상을 인정하고 소멸하지 않은 채 사라지는 전개 또한 비슷하다.
- 하트 캐치 프리큐어!의 듄, 해피니스 프리큐어!의 레드에 이은 3번째 미형 최종보스이며, 해피프리 이후로 3년만이다.
- 지금까지 나온 프리큐어 시리즈의 진 최종 보스들과는 다른 유형의 보스다. 지금까지 나온 진 최종 보스들은 초반부터 등장해 부하인 척 하면서 페이크 최종 보스를 바지사장으로 부렸거나(고얀, 레드), 아무도 모르게 페이크 최종 보스를 조종하다 후반부에 모습을 드러내는 행보를 보였지만(노이즈, 프로토 지코츄, 데우스 마스트) 원래 부하였다가 하극상을 일으켜 진 최종 보스가 되는 경우는 별로 없었다.
- 죽지않고 살아남은 채 퇴장하는 보스는 노이즈, 레드, 클로즈에 이어 4번째다. 노이즈[12] 와 레드[13] , 엘리시오는 마지막에 개심했지만 클로즈는 어디까지나 디스피아의 후계자가 된게 차이점.
- 역대 프리큐어 최종보스들 중에서도 특이한 사상을 보이는데 엘리시오의 상징은 '악'이 아닌 '무'이다. 누아르와 루미에르의 싸움은 빛과 어둠, 즉 선과 악의 대립구도를 지녔고 결국 선(루미에르)가 승리했으나 누아르는 스스로의 파멸을 인정할 수 없어 결국 100년 후 부활하고 만다. 엘리시오는 누아르의 껍질로 만들어져 그의 곁에서 사람들의 좋아하는 마음으로 인해 절망하게 되는 것을 관찰하며 진심으로 동정을 느꼈고 결국 절망하지 않기 위해선 좋아하는 마음조차 사라져야한다며 무를 택한다. 그가 단순히 악한 마음에서가 아닌 진심으로 사람들을 동정했다는 것은 그가 스스로를 희생하면서까지 세계를 무로 만들려고 했다는 점에서 드러난다. 그러나 '무'를 지향했던 그 역시 루미에르의 스위츠에서 태어나 마음 속에 키라키라루를 지니고 명백한 마음을 지니고 있었다. 그렇기에 프리큐어에게 자신의 마음을 맡겼고 프리큐어의 사상을 인정하게 된다.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의 대립은 끝난 것이 아니고 휩은 '좋아하는 마음이 서로 부딪히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다른 마음과 이어질 수 있으며 그것 또한 아름다운 세계다'는 결론을 내렸고 이는 '절망은 사라지지 않아도 절망이 있기에 희망 또한 빛날 수 있다'라며 악을 완전히 부정하지 않은 고프리의 주제의식과도 유사한 점이 있다. 결국 단순히 '악'을 표망한 누아르보다 '무'를 표방한 엘리시오가 본작의 진 최종보스가 되는 것이 스토리상 더 알맞은 장치라고 할 수 있다.
6. 틀 둘러보기
[1] 즉 엘리시오는 꽤 오래전부터 누아르의 수하였으며 그레이브처럼 폭주한 간부들을 카드로 만들어왔고 지금까지의 엘리시오의 카드들이 그레이브와 같은 방식으로 폭주했던 누아르의 수하들이었다는 의미. 전 간부였던 줄리오(피카리오)와 비브리도 만약 프리큐어에게 정화되지 못했다면 그레이브처럼 엘리시오의 카드가 되었을 확률이 높다. 그래서인지 이 설명을 듣고 피카리오와 비브리가 가장 놀란다.[2] 정확히 말하자면 누아르는 100년 전 싸움으로 인해 몸을 버리고 악의 그 자체로 변해버리고 자신의 빈 껍질에 엘리시오라는 거짓 마음을 주고 대신 어둠의 힘을 모으게 한 것.[3] 이때 주역들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전부 다 회색 계통의 옷을 입게 된다. 그리고 눈도 푸른색의 죽은 눈으로 변했다.[4] 이런 세계는 마치 프레시 프리큐어의 라비린스를 떠올리게 한다.[5] 여기서 단순히 악의만 표출한 디아블, 그레이브, 누아르와 다른 존재라는 것이 드러난다.[6] 참고로 어린아이로 환생시킨 이유는 그냥 카드에서 꺼내주면 둘이 또 싸울까봐 어린아이로 환생시켜준 듯 하다.[7] 물론 엘리시오 이외에도 이치카는 줄리오가, 시엘은 누아르가 흑화시키긴 했다. 유일하게 흑화시키는 데 실패한 캐릭터가 아키라. 대신 동생 미쿠를 흑화시켰다. 그러나 47화에서는 아키라도 흑화시키는데 성공한다.[8] 그렇다면 왜 자기는 싸우면서 회의를 느끼거나 누아르에게 반감을 가지는 낌새가 없었는지, 빛과 어둠의 싸움에 싫증난 게 유독 마음의 어둠에만 집착하며 프리큐어를 적극적으로 흑화시킨 것과 무슨 상관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부족하다.[9] 오루바도 최종폼으로 각성하는 등 당시엔 최종 보스 유력 후보로 보였으나 어둠의 마법사에게 방해받고 이후 데우스 마스트와 융합해서 사라졌다.[10] 22~23화는 연속전. 다만 23화에선 악역보단 조력자의 위치에 가깝게 등장했다.[11] 39~40화는 연속전[12] 그것도 노이즈는 피짱의 모습으로 아예 프리큐어들 편에 남았다.[13] 동생인 블루, 미라주와 함께 멸망한 자신의 별을 재건하러 떠났다.[14] 한국판 성우까지 포함하면 프로토 지코츄 역의 이기성이 최연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