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시즈
1. 개요
グレイシーズ
메탈베이블레이드 2기에 등장하는 브라질 대표팀으로 특이하게도 4명이 전부 남매지간이다.
브라질 대표팀으로 어렸을 때부터 끔찍하리만치 가난해서 살기 위해 필사적이어야 할 정도로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왔다. 그래서 다들 부와 명예를 손에 넣는데 혈안이 되어있으며 목적을 위해서는 비겁한 짓 따위는 아무렇지도 않게 해버리는 성격.
베이블레이드만으로 지금의 위치까지 올라왔으며 부와 명예를 얻기 위해 빅뱅 블레이더즈에 출전해 뛰어난 실력으로 결승 토너먼트까지 진출해[1] 강강 갤럭시와 준결승전에서 격돌했다.
갖가지 치사한 수법으로 강강 갤럭시를 이기는가 했으나 오오토리 츠바사의 활약으로 패해 탈락했고 그 후에는 닥터 지구라트에게 붙어 보수도 얻고 강강 갤럭시에게 복수도 하려고 했으나 패배했다.
이후 수년의 세월이 지난 ZERO-G에서는 거금을 훔쳐 조직을 결성해 흑막으로 등장하나 했으나...알고보니 메인 시스템을 장악한 다이도우지에게 놀아난 꼴이었고, 다이도우지가 몰락할 낌새가 보이자 그대로 도주한다.
2. 소속 멤버
어렸을 때부터 도둑질을 밥 먹듯이 해와서 도망의 달인. 다른 남매와 마찬가지로 비겁한 수에 일가견이 있다. 사용하는 베이가 캔서라 그런지 왠지 모르게 하는 짓이 와타리가니 테츠야(크랩킹)과 엇비슷한 수준이다.[2]
마사무네를 쓰러뜨린 후 다음 주자로 나온 하가네 긴가를 상대로 일부러 도망다니면서 시간을 끌어 페가시스의 스태미너를 소모시키는 전략을 썼고 페가시스의 스태미너를 충분히 소모시켰다고 판단되자 자진해서 기권해 아이언 그레이시에게 차례를 넘겼다.
왠지 모르게 시원스런 복장을 하고 있어서 노출도가 높은 데다가 다른 빈약한 여캐들에 비해서 몸매가 소피와 마찬가지로 매우 좋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중 행적이 서브 컬쳐에서 보기 드문 여자 찌질이 캐릭터라 좋아하는 사람은 별로 없다.
3. 비판
'이 팀 분량만 적었어도 후반부(하데스 시티 편)이 뜬금포 급전개로 갈 일은 없었을 것이다.
정말 비겁해도 진짜 '''비겁하다.''' [4]
처음부터 텐도 유우의 리브라를 시합전에 망가트리는 짓을 저지르고 그걸로 모욕을 하였다. 게다가 시합 자체는 자기들이 지나칠 수준으로 유리한 스타디움을 사용했던데다, 제작진들은 신제품 홍보 좀 하겠다고 주연들에게 실력 너프를 잔뜩 먹여서 바보로 만들었다. 긴가는 당시 최종보스급 포스를 보여주던 줄리어스 시저를 이긴 상태였는데 셀렌의 레이 캔서 따위 하나도 못잡고 시간을 끌었다.[5] 또한 마사무네는 '''저게 뭐지?'''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잔꾀에 어이없게 졌다. 게다가 이 팀의 실력도 객관적으로 봤을 때 뛰어나다고 보기는 어렵다. 유우와 리브라가 멀쩡했으면 엔소는 그대로 졌을 것이고 셀린도 비겁한 수단을 동원해서 마사무네를 이긴거지 실력으로는 절대 마사무네의 상대가 되지 않으며 긴가한테도 계속 도망쳐서 그렇지 제대로 싸웠으면 그대로 썰릴 실력이다. 아이언은 대놓고 자기한테 지나치게 유리한 스타디움에서 싸운 주제에 스테미너가 20%정도 떨어진 페가시스에게 졌다. 주장이라는 아르고도 스테미너가 거의 없는 페가시스를 슛과 함께 날려버리긴 했지만 주장주제에 강강갤럭시의 주장이 아닌 츠바사에게 발렸다.(...) 이런 놈들을 상대로 5화씩이나 할애할 필요가 있었는지......
이들이 무슨 떡밥이 있다면 그런 것도 아니다. '''팀 자체가 그냥 신제품 레이 길+토네이도 스타디움 홍보용 이었던 것'''. 그냥 그 5주를 스타브레이커의 음모나 게획에 관한 것을 보여주었다면 후반부의 전개가 더욱 매끄러웠을 것이다.
[1] 지역 예선 결승에서 스타브레이커에게 졌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서로 거래를 해서 그레이시즈가 져준 거다. 강강 갤럭시가 경기 영상을 봤는데, 딱 봐도 져주는 게 다 보일 만큼 싱거운 경기를 보여줬다. 그레이시즈가 져준 이유는 '''대회 룰 상 이기든 지든 디메리트가 없고,''' 일부러 싱겁게 져주는 게 이득이기 때문. 대회 방식이 두 지역 예선의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올라가 본선 준결승전을 치르는데 따라서, 지역 예선 결승은 그다지 의미가 없다. 이 탓에 스타브레이커와 그레이시즈는 진지하게 싸울 필요성을 못 느꼈고, 차라리 짜고 치는 게임을 하는 게 엑스칼리버와 강강 갤럭시에게 자신들의 전력을 숨길 수 있다고 판단한 것.[2] 하지만 카도야 마사무네는 너무나도 지나칠 정도로 멍청했기에 그런 허접한 잔꾀에 낚여 어이없게 졌다.[3] 사소한 것에도 일일이 저 감탄사를 내뱉으나, 유우의 망가진 리브라의 필살기를 봤을 때는 평소 같은 감탄사를 내뱉으려는 분위기를 보이다가 "구려~"라고 썩소를 짓는다. 그 후, 필살기를 사용해 리브라의 필살기를 파훼시킨다.[4] 원작에선 아르고가 류우가와 겨루다가 용왕강패상을 맞고 참패한다.[5] 다만 여기에 대해서 그나마 해설하긴 한다. 여태껏 긴가는 그나마 상대방들하고 정당하게 싸워왔기에 저렇게 비겁하게 도망가기만 하는 셀렌을 상대해본 적이 없다는 식의 변명. 물론 그래도 당시 상위권 강자들 중 한명인 시저를 이긴 긴가가 셀렌을 상대로 고전한다는 것이 납득하긴 어렵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