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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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투하츠 근위대와 함께한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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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여성은 홍미영 전 부평구청장이다.
'''고사성어'''
''''''
''''''
''''''
붉을 '''홍'''
한 '''일'''
점찍을 '''점'''
1. 개요
2. 상세
3. 대중문화
3.1. 대중문화에서
4. 해당되는 작품
4.1. 설정상 여자 금지를 넣은 작품
4.2. 그냥 남초
5. 실존 인물
7. 관련 문서


1. 개요


거의 모든 구성원들이 남성인 조직이나 단체에 딱 한 명 있는 여성을 빗대어 말하는 단어다.

2. 상세


중국 남송 시대의 정치인 왕안석이 읊은 "만록총중홍일점(萬綠叢中紅一點)"에서 유래된 말로, 초여름에 푸른 숲 한가운데 붉은 꽃(석류꽃이라고 한다.)을 피워서 눈에 띈다는 뜻이다. 이후 화공을 선발하는 국가시험에서 해당 시귀 중 "홍일점"이라는 단어를 주제로 내걸었는데, 여기서 장원이 된 작품이 붉은 색을 전혀 쓰지 않고 소녀 한 명을 그려넣은 풍경화였다. 이러한 유래로 인해 많은 남성 사이에 여성 한 명이 있다는 현재의 뜻으로 정착되었다.
현실에서는 주로 공과대학에서 높은 확률로 발견할 수 있는 현상이다. 서브컬쳐에서는 여성향 노멀 게임의 주인공으로 자주 볼 수 있으나 기본적으로 4명 이상의 무리에 속한 여자 한 명도 홍일점으로 치기에 여성 캐릭터가 과반수를 차지하는 남성향 작품이나 여자가 아예 나오지 않는 작품[1]이 아닌 이상 드물지 않게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특성성 군대, 공장 등의 순수 육체노동을 요구하거나, 이공계 계열 회사에서도 높은 확률로 볼 수 있다.또한 한국 사회의 특성상 회식 자리를 많이 가지게 되는데, 보수적인 기업일수록[2] 은연중에 성희롱이 많이 일어나[3] 여자 입장에서는 이만한 고역이 없다. 그래도 요즘에는 과장,차장급 자리에 있는 사람들도 어느정도 신세대 문화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고, 계속된 정부, 기업 차원의 교육과 홍보 등으로 이런 병폐는 줄어들고 있는 편이다.
주위 사람들이 죄다 남자라 자연스레 눈에 띄기 마련이다. 주목받기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면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아니다. 성별을 전혀 의식하지 않으면 여초회사나 여초학과의 청일점이든, 남초회사나 남초학과의 홍일점이든 그것은 그냥 집단 속의 1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그 점에서는 일종의 균질한 집단이지만 현실 사회에에서 성별 그 자체를 전혀 의식하지 않기는 힘들다.[4]
보통 여자의 외모가 예뻐야 인기가 많다고들 하는데, 평균이나 좀 귀여운 수준만 되어도 인기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 예쁘지 않은 편이라도 (편견이기는 하지만) 인간미가 있고 진입장벽이 낮다고 해서 남자들한테 인기가 좋은 경우도 있다.
이렇게 보면 여자들 입장에서는 당연히 환영 그 자체일 것 같지만, 처음부터 연애가 목적이었으면 모를까 막상 당사자는 불편하다. 남초 조직은 웬만큼 자정작용이 활발하지 않은 이상 마초 성향을 띠게 되는데, 이런 조직이 홍일점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조직을 씹어먹을 수준의 엄청난 에이스가 아니라면 장식용 예쁜 병풍에 가깝다. 홍일점이 있는 조직의 위키러라면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다(여성 회원 문서 참고). 인간 이전에 여성으로서의 특성만이 강조되고, 자신이 무얼 하든 여성으로서만 대우받는 것이 달가울 리가 없다. 기껏 밤새워 알찬 PPT를 만들어왔더니 내용은 제쳐두고 "역시 여자라 PPT 디자인이 예쁘다"는 칭찬 아닌 칭찬을 듣는다거나, 여자 사람으로서 남자 사람에게 친절하게 대해줬는데 여성이 남성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어장관리로 오해받는 것도 흔한 일이다. 높은 확률로 소수의 여자에 대해서 다수의 남자들은 정보를 공유하게 되는데, 자기는 그 사람을 몰라도 그 사람들은 모두 나를 알고 있다는 것이 이만저만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어지간히 붙임성이 좋지 않으면 깊은 인간관계를 맺기 힘든 것은 청일점과 마찬가지이며, 조직 내에 속을 터놓을 동성 친구가 없는 것도 이만저만 스트레스가 아니다. 홍일점이 존재하는 조직은 남성 위주로 돌아가므로 은근히 발 붙일 곳이 없는 것은 덤. 홍일점이 존재하던 한 남초학과의 행사 사례를 살펴보면 행사 내용은 축구, 농구, 마라톤 및 여장 콘테스트였다. 여기 어디에 홍일점이 참가할 건덕지가 있단 말인가?[5] 그렇다고 유일한 홍일점이 참가를 안한다? 사회생활 못하는 눈새로 낙인찍힌다. 행사 종목의 개선을 요구한다? 홍일점 하나 때문에 그 수고를 들일 수는 없다고 한다.[6]
여성으로 대우받는 것을 즐기는 경우에도 여왕님 자리에서 물러나 평범한 여성으로 떨어지면 그 트라우마가 장난 아니라 그게 두렵다고 기피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이게 심각해지면 여왕님 수준이 아니라 여왕벌 수준으로 가는 경우가 상당하다. 괜히 여자가 없는 곳에 여자는 왕이 된다는 소리가 나온 게 아닌 셈.
반대로 수많은 여성들 중에 남성이 있는 경우는 청일점이라고 한다.

3. 대중문화



3.1. 대중문화에서


성격은 남자 못지 않게 우악스럽거나 단순한 마스코트 역할로 남성 캐릭터들의 뒤치다꺼리를 하거나 둘 중 하나.
역하렘물의 주요 설정이다. 또한 초창기 대전액션게임들은 플레이어블 여성 캐릭터를 1명 정도만 집어넣었으며 5인의 법칙 클리셰에도 들어간다. 이때는 주로 서비스신을 제공하는 색기담당을 맡으며, 성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캐릭터가 많다. 또한, 엄청 뛰어난 브레인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이 있다.
특히 서구, 미국의 창작물에서 구색 맞추기용으로 여성 한 명을 끼워넣어 홍일점을 만들며 토큰 블랙과 같은 용도 및 소비 방식이다. 이런 경우 성차별 논란을 무마하기 위함이기 때문에 대놓고 색기담당을 시키지는 않지만 가만 보면 은근히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히는 경우가 많으며, 결정적으로 남성 캐릭터에 비해 매우 높은 확률로 젊은 미녀다.

4. 해당되는 작품


주인공이 여자인 경우에만 추가하시기 바라며, 남자인 경우에는 청일점 문서에 추가합니다.

4.1. 설정상 여자 금지를 넣은 작품


  • 3 카운트 바웃[7]
  • 노노노노
  • 돌격 크로마티 고교[8]
  • 부리키 원
  • 오란고교 호스트부
  • BROTHERS CONFLICT
  • 카운터 스트라이크 -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제작한 작품만 해당, 회사에서 제작한 작품은 제외.[9][10]

4.2. 그냥 남초


  • 난바카 - 죄수들이 전부 남캐들이며 간수들 중에서 간수장인 햐쿠시키 모모코가 유일한 여성 캐릭터이다.
  • 오차강아지 - 등장 캐릭터들의 경우 일단 암수 성비가 여럿 대 1 꼴인 모양이다.
  • 원펀맨 - 수백명의 히어로 중 여성 히어로는 독자들에게 알려진 기준으로 10명도 채 되지 않으며 레귤러 여캐는 전율의 타츠마키지옥의 후부키 단 둘 뿐이다.
  • 터닝메카드 - 현재 나온 메카니멀 중 여성 메카니멀로는 미리내, 만타리, 요타, 피코, 가고토스 가고일모드, 마루, 주작이 있다.
  • 포켓몬스터 - 스타팅 포켓몬, 이브이 시리즈, 화석 포켓몬[11], 잠만보, 루카리오, 조로아크 등 설정 상 희귀한 일반 포켓몬은 암수 성비가 수컷:암컷=7:1이다.
  • 대부분의 전쟁소설, 영화, 기타 등등, 특히 고증을 잘한 작품일수록 더하다.

5. 실존 인물


  • 인물 이름을 ㄱㄴㄷ, 영어, 숫자 순으로 정렬할 것.
  • "집단 이름 - 홍일점 사람 이름"[12]순으로 기술.
    • 예 : 집단 이름 - 홍일점 사람 이름
  • 한 때 홍일점이었던 사람은 취소선으로 작성할 것.
  • 성별 정체가 불명이거나, 트랜스 젠더거나, 여장남자(또는 게이)의 인물 인 경우 추가하지 말 것.

대한민국 공군의 조종사 선발 남녀비율은 50:1이어서 대대급에서 홍일점이 되는 경우가 다른 특기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다. 전투조종사로만 한정하는 이유는 수송기 조종사는 여성 조종사가 전투조종사에 비해 제법 많아서 한 비행대대에 2명 이상 들어가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본인이 퇴임하면서 전원 남성 체제가 되었다.
  • [13]
  • 디 제너레이션 X - 차이나
2017년에 전소민이 합류하면서 더 이상 홍일점이 아니게 되었다.
유소의 합류 이후로 탈출.
관계자 포함으로도 운터의 매니저 였던 메타가 탈퇴 하면서 유일한 여성 멤버가 되었다.

6. 가상 인물




7. 관련 문서


[1] 예: 팀 포트리스, 콜 오브 듀티: 월드 앳 워, 영화 더 씽[2] 앞에서 말한 보수적 기업은 사실 수구적 기업에 가깝다. 보수적 기업의 본판인 군대는 '''제대로 보수적이니까''' 차라리 낫다. 성교육을 정기적으로 하며, 한번이라도 잘못 사고가 터질 경우 위관이던 영관이던 바로 중징계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여군측에서 상관이 자신을 어려워해 불편을 호소하거나 남군 측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까 여군과의 독대는 피하는 지경이다.[3] 역시 술은 여자가 따라줘야지!, 여자가 있으니 분위기가 산다 등이 있는데, 이는 엄연한 성희롱 발언이다.[4] 불가피하게 성별을 의식해야 하는 의제도 존재한다.[5] 축구, 농구, 마라톤은 할 수 있지만 여장은 아예...[6] 여자 쪽이 참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필요한 축구 등의 스포츠에서 인원이 부족한 경우 홍일점에게 여러 어드밴티지를(여자가 공을 잡으면 태클 금지라던지, 양 팀에 여자가 있는 경우 여자가 슛을 해야 한다던지 등) 부여하고 참여 시켜주기도 한다.[7] NEO GEO 1993년 발매한 레슬링 격투게임.[8] 이 작품은 마에다의 어머니 정도 빼면 아예 남자들이 많이 출연해서 여자들은 나오지도 않는다.[9] 예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 카운터 스트라이크 네오[10]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에서는, 그래피티로 그려진 여성 그림이 등장하지만 직접 여성이 출현을 한 건 아니니 제외.[11] 그러나 파치래곤, 파치르돈, 어래곤어치르돈은 상반신과 하반신의 화석을 멋대로 끼워맞추어 복원에 실패한 채 태어난 포켓몬들이어서인지 성별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제외.[12] 집단의 기준은 최소 3명 이상. 만약 집단이 없거나, 3명 미만인 경우는 작성하지 말 것.[13] 룰 브레이커 10화, 그랜드 파이널 10화만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