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지구라트
1. 개요
메탈베이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모토 미츠루/김민석
미국 대표팀 스타 브레이커의 감독으로, 이름답게 본업은 과학자다. 승리를 위해서라면 선수들을 개조해 베이에 대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못하게 하는 비정한 인물로 어찌보면 전작의 다이도우지를 연상시키는 인물이지만 그에 비해 더 늙어보인다.
최후반부에서는 제오 아비스를 속이고 토비를 파우스트로 개조해 바셀트 호로지움을 회전시켜 거기서 발생되는 에너지 스파이럴 포스를 이용해 거대 공중요새 하데스 시티를 부상시키고, 스파이럴 포스를 이용해 세계를 지배하려 한다. 실제로 지반을 무너뜨릴 정도의 광선을 하데스 시티 밑으로 뽑아내는 걸 보면 상당히 강력하다. 나선력과 스파이럴 네메시스가 연상되는 이름들이다.[1]
그러나 류우가에 의해 하데스 시티가 파손되어 스파이럴 포스가 폭주해 지구가 멸망의 위기에 처하게 되자 너희들 때문에 다 망했다느니, 자신의 발명은 인류를 위한 것이니, 자신한텐 아무 책임도 없다느니 라는 둥 상당히 찌질한 모습을 보여준다.[2] 이후 혼자서 도망치다 제오 아비스에게 딱 걸려서 베이로 대결하다가 발린 뒤 쓰러진다. 근데 이후 하데스 시티가 침몰하는 순간까지도 이 인간의 모습은 안나왔다.[3]
2. 사용 베이
2.1. BB-102 스크류 카프리콘 90MF
염소자리를 모티브로 삼은 어택 타입 베이. 안 그래 보이지만 맥시멈 시리즈 중 하나로, 극단적인 어퍼 형상과 무거운 무게를 통해 동시대 베이들 중 가장 어퍼공격력이 뛰어난 베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지고 있다. 체감상 초대 페가시스[4] 와 거의 비슷한 고성능의 어택성능을 자랑하며, 무게도 무게인지라 페가시스보다 오버 피니시의 빈도수가 페가시스보다 살짝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