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도야 마사무네
1. 개요
메탈베이블레이드의 등장인물로, 2기부터 새로 등장한 주역 캐릭터.
모티프인 별자리는 외뿔소자리이며, 타입은 공격형.
1기의 유미야 켄타와 같은 포지션으로, 작품의 '''또다른 주인공'''으로 볼 수 있는 캐릭터. 이에 걸맞게 비중도 상당하다.
2. 상세
1기 시점에서는 외국에 있었다는 설정으로, 2기 프롤로그 부분에서 비행기를 타고 일본에 돌아오면서 첫 등장. 그 때문에 뛰어난 블레이더지만 배틀 블레이더즈를 비롯한 일본의 굵직한 대회에 참가조차 못 해본 듯하다. 귀국자녀 설정이지만 웬만한 일본 토박이만도 못 한 영어 실력을 보건대 영어권 국가에서 온 것은 아닌 줄..알았으나 놀랍게도 미국 출신이다.(...) 언제나 "내가 세계 넘버 원 블레이더"라며 떠들어대는 특징이 있다.
자신이 없는 사이에 배틀 블레이더즈에게 우승하고 일본 최고의 블레이더로 인정받은 하가네 긴가에게 강한 라이벌 의식을 느끼고, 그를 넘어서고 싶어해 귀국 직후부터 막무가내로 쫓아다니며 배틀을 신청했지만, 사교성 좋고 무모한 성격도[2] 열정적인 베이 혼(?)도 긴가와 상당히 비슷하기 때문에 티격태격 다투면서도 죽은 잘 맞는다.
성격, 배틀 스타일[3] 뿐 아니라, 연출 탓인지 체력이나, 뽁뽁이 빨리 터뜨리기 같은 잡다한 기술도 긴가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묘사된다. 역시 긴가와 맞먹을 수준의 먹보이나, 유일한 차이점이 있다면 유난히 과자를 좋아하고 특히 남들은 입도 못 댈 만큼 엄청나게 매운 과자를 좋아해 언제나 가지고 다닌다는 점.
일본 대표 선발전에서는, 예선에서 마지막 5분동안 켄타와 싸워서 포인트를 얻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3위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하고, 본선에서도 텐도 유우를 이기고 주전 선수로 발탁되었다. 나서기 좋아하는 성격답게 중국편에서 팀의 리더(대장)을 맡고 싶어하는 장면이 나왔으나, 3전 2선승제로 치러지는 1차전에서 앞의 두 선수가 모두 이겨버리면 대장은 배틀 차례조차 오지 않는데다, 라이벌 의식을 느낀 중국팀 왕호단의 챠우싱이 선봉으로 나와버리는 바람에 리더 직을 포기하고 일반 선수로서 선봉을 맡게 되었고 예전에 패배했었던 챠우싱을 상대로 메탈휠을 박살내버리며 승리하는 등 완벽한 복수를 성공하였다.
하지만 원래 주인공 일행의 특성상 처음 경기에서 패배해야 시청자들에게 위기감을 느끼게 할 수 있기 때문인지 이후의 행보가 좀 안습한데, 러시아팀과의 대결에서는 어이없는 이유로 시합에 참가조차 못했고, 이어진 아프리카팀과의 대결에서는 선봉으로 나서 쓸데없이 자만했다가 나일에게 패배하였고, 유럽팀과의 경기에서 경기 내내 게오르그를 상대로 호각 이상의 대결을 펼치고 끝내 필살기 대결에서 승리하였으나 이겼다고 방심하다가 게오르그에게 연이어 패배했다. 이후 브라질팀과의 경기에서는 유우를 이긴 엔소를 자전의 일섬 한방으로 단번에 쳐바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경험 부족으로 셀렌 그레이시에게 철저히 농락당하다 맥없이 탈락했고,[4] 미국팀과의 결승전에서는 자신의 어릴 적 친구였던 제오 아비스를 상대로 밀어붙이다가 제오가 '내가 지면 토비가 죽어'라는 말을 하자 필살기가 멈쳤고 제오의 필살기를 맞아 패배했다. 즉, 초반 중국팀과의 대결 이후 '''단 한번밖에 승리하지 못하는''' 안습의 전적을 보유하게 되었다. 다만 전적이 안좋을 뿐이지 실력 자체는 강강갤럭시 내에서 츠바사와 대등한 실력을 지니기는 했다. 완벽히 실력으로 털린 경기는 나일과의 경기 딱 하나이고 나머지 제오, 셀린, 게오르그와의 경기에서는 제실력을 내지 못하거나 멍청해서(...), 이겼다고 방심하다 패배한 것이기 때문에 실력 부족은 아니다. 얼마나 멍청했으면 지구라트박사의 명령으로 제오가 쫓던 류우가에게 사정따위 묻지않고 오히려 제오에게 해를 끼치면 용서치않겠다고 할정도로 사태파악을 못한다. 제오가 끼어들지 말라고 소리쳐서 오히려 다행이지 만일 류우가에게 함부로 덤볐다간 살아남지도 못했을거다.
이후 자신보다 실력이 낮았던 제오가 미국팀 스타 브레이커의 일원이 된 것과 자신을 상대로 놀라운 활약을 펼친 것에 의문을 품다가 제오가 닥터 지구라트의 계획으로 강력한 힘을 손에 넣은 뒤 그의 음모에 가담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긴가 등화 함께 하데스 시티로 진입해 제오와 다시 만나 설득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폭주 상태에 있었던 자신의 다른 친구 토비를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5]
3기 4d에서도 등장해 2화에서 긴가일행에게서 전설의 블레이더에 대해 알아봐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13화에서 코치에게 개량받은 새로운 유니코로노인 브릿츠 유니코로노(브릿츠 유니콘) 스피어 360에 출전해 전설의 블레이더인 킹과 배틀해 친해져 킹도 던전 체육관에 합류한다.
이후 베이스타섬 경기에 출전해 자신이 겨울의 전설의 블레이더가 되고자 하지만 안타깝게도 결승에서 진짜 겨울의 전설의 블레이더인 크리스를 만나 패하고 좌절한다. 그래도 킹의 충고 및 위로를 받고 다시 일어서는 데 성공. 이후에도 긴가 일행과 함께 라고우의 부하와 싸운다.
최종결전에서도 참전해 필살기로 네메시스의 벽에 균열을 일으켜 유우, 츠바사와 함께 네메시스의 벽을 부수는 활약을 한다. 그러나 체력이 떨어진 상태로 다시 부활한 네메시스와 싸우다 유니콘이 부숴지고 만다. 이후 긴가에게 자신의 힘을 빌려주고 긴가가 승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배틀이 긴가의 승리로 끝난 후에는 마도카가 부숴진 유니콘을 수리해줬으며 킹과 함께 던전 체육관에서 지내는 듯.
여담으로 머리모양 때문인지 '''다이도우지의 숨겨진 아들(...)'''이라는 루머가 돌기도 했다.
ZERO-G 마지막화에선 '''머리를 빡빡 민채로 등장'''하여 시청자들을 충공깽을 선사했다.(...)[6]
3. 사용 베이
3.1. BB-71 레이 유니콘 D125CS
외뿔소자리를 모티브로 삼은 어택 타입 베이. 지금까지 어택형 베이의 어퍼 공격이라는 선입견을 완벽하게 깨버린 베이. 대놓고 트랙부터 100이나 105를 사용하지 않고 125 트랙을 사용하는 것부터 알 수 있다. 거기다가 유니콘 클리어 휠도 어퍼 포인트가 없고 정면으로 찍어버리는 것밖에 없다. 레이 휠도 무게중심이 낮은 편이 아니고 정면으로 찍어누르는 타입이다. CS 버텀을 적절히 조절하면 본인 입맛에 맞게 공격적이거나 수비적으로 바꿀 수 있다. RS 버텀이 나오기 전에 수비형에도 사용됐었다. 그 외에는 별 볼일 없다. 레이 휠이 의외로 허접한 생김새와 달리 크리티컬이 잘 터진다는 정도.
또한 12월 한정판 세트에서 버스트로 리메이크되어 발매될 예정이다. 조합은 레이 유니콘.1'P.U'. 여기서는 메탈 휠과 클리어 휠 부분을 분해해서 갤럭시 페가시스와 헬 케르베크스와 호환시킬 수 있다!
필살기는 '''자전의 일섬'''[7]
3.1.1. B-00 레이 유니코르노.1'P.U'
메탈파이트 베이블레이드 폭 애니메이션 10주년 기념으로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버전으로 리메이크된 버전이다.
원판의 메탈 휠과 클리어 휠 부분을 재현한 레이 유니코르노 레이어는 메탈 휠과 클리어 휠 부분을 분리해서 갤럭시 페가시스와 헬 케르베크스와 호환시킬 수 있다. 무게는 유니코르노 클리어 휠 5.1g, 레이 휠 18.4g으로 23.5g이다.
유나이트 대시 드라이버는 랜덤부스터 17의 무신 발키리.0.U' 烈에서 수록되고 월드 스프리건.U' 2B에도 재록된 드라이버이다. 성능이 좋은 다른 대시 드라이버가 많이 있어서 잘 쓰이지 않는다.
3.2. BB-117 블리츠 유니콘 100RSF
레이 유니콘 D125CS의 진화형.
상당히 좋은 성능을 가진 공격형 베이. 강습, 연타로 모드 체인지가 가능하나 그냥 한방 한방이 강력한 강습 모드로 추천. 연타 모드는 크리가 터지질 않는다. 버텀을 제외하면 거의 완벽에 가까운 성능을 보인다. 버텀만 RF나 R2F로 바꾸면 웬만한 베이는 크리가 터지는 순간 펑 하면서 공중으로 튕겨 나갈 정도.
필살기는 '''뇌광의 일섬'''[10]
[1] 동일 작품에서 반디를 맡았고, 베이블레이드 버스트에서 시라사기죠 루이를 맡았다.[2] 긴가에 비해 조금 더 어린아이 같고 나서기 좋아하는 성격이다.[3] 물론 전체적인 배틀 실력과 베이의 파워는 긴가가 훨씬 앞서지만 베이의 움직임을 읽는 건 긴가보다도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긴가도 파악하지 못했던 갤럭시 페가시스의 움직임을 몇 번 대결하는 것만으로 꿰뚫어본다던가 세계대회 이전에 긴가의 필살기 스타 게이져를 보려는 다샹의 의도를 단번에 파악하고 막은 것 등등.[4] 긴가나 츠바사같은 다른 강강갤럭시의 맴버는 셀렌같은 블레이더 상대로 싸워본 적이 있기 때문에 쉽게 대응할 수 있지만 마사무네는 싸워본 적이 없기 때문에 그러지 못했다. 특히 긴가는 그런 것에 당해서 패배까지 경험해봤으니까[5] 긴가랑 같이 파우스트랑 맞설때 약간의 미동도 없던 호로지움을 두번째 대결에선 혼자서 약간이나마 밀쳐냈고 파우스트도 놀랐다.[6] 이 또한 위에서 말한 이유 때문일수도 있다. 머리모양이 다이도우지랑 비슷해서 성장한 모습이 다이도우지랑 비슷하게 보일 것같아서...[7] 더빙판에서는 자줏빛 번개로 나왔다.[8] 전용 컬러링은 진한 회색.[9] 전용 컬러링은 진한 회색, 고무는 붉은색.[10] 더빙판에서는 하늘빛 번개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