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륌웨르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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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형
용 형태

1. 개요
2. 작중 행적
2.1. 본래 역사
3. 능력


1. 개요


라그나 크림슨의 등장인물. 날개의 혈족의 상위룡이며 용명은 흑마룡. 인간형인 모습은 건장한 남성이며 얼굴에는 마스크를 썼다지만 용의 형태가 약간 남아있고 자그마한 뿔들이 이마와 머리에 솟아있다.

2. 작중 행적


날개의 혈족 중 레제에 있는 마을, 사신 라그나의 첫 번째 제물이자 로나베라에 침공한 용들 중 10위계의 최하위계에 위치한 상위룡. 상위룡이지만 햇빛을 차단할 능력이나 방법이 없어서 태양이 땅거미로 내려간 저녁~밤에 침공을 시작. 상위룡 중 최하위라 해도 기본적으로 상위룡이라 인간의 무기로는 상처를 입히는 것이 불가능하며 마을에 있던 인간 중 가장 강했던 레오니카도 그저 죽지만 않고 무기가 파괴되지 않게 싸우는 것이 한계일 정도로 강함의 차원이 달랐다.
레제의 도시 도나피엘에서 상위룡이 모습을 드러낸 적 없어서[1] 레오니카는 그륌웨르테가 신이냐고 물어봤을 때 '''진심으로 화나서''' 자신 따위와 신을 동렬로 취급하지 말라면서 자신은 상위룡 중 가장 밑바닥이라고 정정해주고, 친절히도 왜 멸망시키는지 이유도 설명해준다.
'''미래의 사신 라그나를 만들어낸 레오니카를 죽인 원수.''' 원래의 역사에서는 그륌웨르테가 라그나가 공격하려고 하던 중 레오가 몸을 날려 라그나를 대피시켰고 대신 레오가 머리를 제외하고 육체가 산산조각나 끔살당하면서 본래의 라그나는 용들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에 미쳐버렸다. 허나 미래의 라그나가 다시 한번 새롭게 용들을 죽이기 위해서 과거의 자신에게 힘을 주어 본래의 역사보다 이른 시간에 사신 라그나가 탄생했고, 이를 모른 채 레오니카를 죽이려고 했던 그때 거대하고 수많은 은기의 검이 자신을 노리는 듯한 섬뜩한 기운을 느끼고서 뒤돌아서니 같이 침공했던 수많은 하위룡들이 은기를 통해 죄다 얼어죽어 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앞에 나타난 한 은빛의 인간이 다가오자 피부가 얼어붙더니 마치 왕들과 같은 거대한 기운에 공포심을 느끼지만, 자신이 인간을 두려워 할 리 없다며 용의 본모습으로 돌아가 최대 위력의 불꽃을 발사하려고 하나 사신 라그나가 뿜어내는 은기에 닿자마자 단 1초만에 전신이 얼어붙고, 산산히 부서져서 사신의 이른 탄생과 함께 생을 마감한다.

2.1. 본래 역사


본래의 역사에서 레제를 멸망시키던 중 레오니카를 죽였고, 라그나는 복수와 증오심에 미쳐버리게 하는 계기를 심어준다.
8년 후의 미래에서 라그나와 다시 만났으나 별볼 일 없는 인간이었던 라그나를 알아보지 못했다. 라그나의 처형이 건의되자 제11위계 바롬 슈에라가 식인을 건의하자 자신은 필요없다고 일축하면서도 그냥 시체를 꼬챙이 형을 해서 마을에 장식하는 것이 어떻냐고 건의한다. 허나 알테 마티아가 처형에 반대하고 혈족으로 맞이하고 싶다는 말에 어리둥절해 하는 라그나에게 자신의 피에서 하위룡과 중위룡의 태아같은 것을 형상화 시켜서 상위룡은 인간이 변화된 존재라는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시켜준다.
라그나가 용으로 변하던 중 이를 거절하기 위해 스스로 자살해 상황이 마무리되자 현 위치에서 퇴장한다.

3. 능력


그륌웨르테가 사용하는 마법은 를 이용한 '''연성과 발화'''. 피를 근접 무기로 사용 시 이를 각각 칼이나 창처럼 만들어 촉수처럼 휘두르며, 피를 화염으로 발사하는 "피는 불꽃(血は炎)"은 무슨 화산폭발 같은 거대한 화염이 나온다.
아직 최하위 용이어서 고유 마법을 발현 못한건지 아니면 난이도가 쉬워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대다수의 상위룡들이 피는 불꽃을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35화에서 오르토 졸라는 '피는 독염(血は毒炎)'이라는 바리에이션을 선보였다.
[1] 이유는 신이 이 나라에 있던 하나의 과자집을 좋아하기에 용들에게도 도시를 공격하지 말라는 명령과 동시에 날개의 혈족 전체의 비호가 내려졌기 때문에 모습을 드러낼 일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