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 마티아
1. 개요
라그나 크림슨의 등장인물.
용명은 천익룡. 전 1위계 선대 날개의 왕이 퇴출된 후 신으로부터 새롭게 왕의 자리를 부여받은 날개의 혈족 현 1위계. 인간형 신체는 여성형이며 이미지 컬러는 백색이다. 사신이 다섯번째로 노리는 제물. 날개의 혈족의 왕 답게 등 뒤에는 천사의 날개(天翼)처럼 보이는 2쌍의 날개가 있으며 머리에는 헤일로처럼 왕관 같은 것이 떠있어서 딱 봐도 평범한 존재가 아님을 보여준다.
2. 성격
용의 혈족을 다스리는 여섯 용왕 중 하나인 날개의 왕. 하지만 인간을 멸시하는 용들의 왕답지 않게 인간인 펨드 레제에게도 예의를 표할 정도로 선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청순한 외모에, 목소리도 자애가 넘쳐서 지금까지 수많은 인간상을 보아온 레제의 국왕 펨드조차 '''"명석하고 마음씨가 곱다"'''라고 평했을 정도다. 미래의 라그나의 기억에서도 자신을 향해 무한한 증오심과 적대감을 표했던 라그나를 구하고 싶다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 왕으로서 행동하지 않을 때는 그야말로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하고 상냥한 소녀이다. 한번은 미아가 된 아이를 도와서 라그나가 친절하게 대하는 이유를 물어보자 친절하게 대하는데 이유가 필요하다는 식으로 순수하게 의문을 내기도 했다. 현재 날개의 혈족으로서 사람들을 학살하고 있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다만 2위계 - 볼테 카무이 만큼은 예외로 거의 사고만 치는대다가 볼 때마다 속을 매번 긁어놓아서 매우 싫어하고 있다.[1]'''그 녀석은 상냥했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사람을 죽였으면서... 친절했어! 그게... 기분 나빠!'''
그러나 신에 대한 충성이 '''광신''' 수준으로 높아서 신이 하는 말을 그대로 따른다.[2] 또한 상냥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는 하지만 그마저도 자신의 기준이고 자신의 선의가 위선인지 아예 깨닫지 못하고 있으며, 신의 뜻을 상대방에게 강요하는 독선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런 모습에 라그나는 그녀를 이해하지 못했고 똑같은 학살자에 성격파탄자인 크림슨보다 기분 나쁘다며 질색했을 정도.
또한 자기 때문에 복수에 불타고 삶이 괴로워진 사람들을 불쌍해보인다는 이유로 자기만족식으로 혈족으로 만들어 세뇌시킨다.
정리하자면 '''자각없는 위선자'''라고 할 수 있다.
3. 작중 행적
3.1. 천익 강림
신의 명령을 받아 레제를 없애기 위해 휘하 용들에게 국민들을 밖으로 보내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 본인은 사람들이 절망하고 두려워하지 않도록 '''조용하고 깔끔하게 레제를 지워버리려고 했지만''', 2위계 - 볼테 카무이가 멋대로 도나피엘을 멸망시켜서 조용히 끝냈다는 선택지는 반쯤은 물 넘어갔다. 당연히 이에 대한 처분으로 목을 베어서 본인 대검에 장식한 후 태양빛에 나두는 처벌을 내린다. 이후 국왕을 제외한 레제의 왕도 세레스 비에라 달밤에 시간을 멈춰서 아무런 방해나 소란없이 왕도에 침입해 현 국왕 - 펨드 레제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그나마 자비라고 해야할지 목적을 밝히고 한 곳에 모아서 깔끔하게 없애버린다고 왕에게 머리까지 숙이며 정중히 부탁하는데, 이에 국왕 - 펨드 레제는 어떻게든 국가가 멸망한다는 것은 알지만[3] 하다못해 왕만이라도 처단해보려고 공격해오자 왕의 측근으로 변장했던 보르기우스가 공격한다. 멋대로 공격한 것에 질책하고 반쯤 죽은 왕을 시간을 되돌리는 것으로 되살려 마음을 꺾어버리고 인간들을 수도로 모이게 한다.
한편, 3위계 - 디저스 트로와, 8위계 - 메르그부데, 10위계 - 그륨웰테, 13위계 - 바롬 슈에라가 처단된 것에 위기감을 느끼면서도 적의 존재에 대해서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7위계 - 보르기우스가 추측으로 태양신교도 다른 혈족의 짓도 아닌 제 3의 위협으로 인지하고 이에 최대전력인 볼테 카무이[4] 에게 적의 존재를 파악하라는 임무를 내리지만 그 위협인 사신은 마티아의 목숨을 거두기 위해서 이미 수도에 도착해 있었다.
날개의 왕을 사냥하기 위해서 열차로 이동 중이던 라그나가 본래의 역사의 8년 후에 있었던 일을 꿈을 통해 보다가 깨어난 라그나는 크림슨도 기분 나쁘지만 마티아는 상냥해서 더 기분 나쁘다고 표현한다. 그렇게 많은 인간을 아무렇지 않게 죽인 녀석이 상냥하다는 것으로 지금의 라그나는 다시 그때의 꿈처럼 모든 것이 사라지기 전에 반드시 사냥하겠다고 각오한다. 하지만 크림슨의 말로는 3위계 - 디저스 트로와가 죽은 것에 날개의 혈족의 최대전력인 볼테 카무이가 자리를 비운 것이 왕을 사냥한 천재일우이자 유일무이한 기회인데 이번에 실행하는 왕의 사냥은 실패할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레제는 반드시 끝장날 것이라고 한다.
레제의 왕도에 피난민들이 모여드는 와중에 보르기우스 몰래 거리에 나가서 울고 있는 한 아이를 달래서 데려가는 와중에 광장에서 라그나와 스쳐지나가게 된다.[5] 이때는 라그나를 그저 인파에 멀미하는 사람이라고 오해해서 걱정했다. 라그나는 당장 싸우고 싶은 살의를 느끼지만 크림슨의 명령에 살의를 참아내고 그때 마티아가 몰래 나간 것을 보르기우스에게 들켜서 대신 쓴소리 잔뜩듣고 온 제 4위계 - 네뷰림이 등장한다. 네뷰림은 라그나를 수룡인으로 생각해 표정 험악해지자 그저 자신이 먼저 괴로워하던 라그나에게 다가갔다고 해명해주었고, 라그나는 네뷰림이 온 것에 은검을 잡을려던 손을 완전히 거두고 자신과 함께 하는 아이의 부모를 찾아줄려고 한다고 네뷰림에게 말해준다. 이에 라그나가 사람들을 돕는 이유를 물어보자 돕는데 이유가 필요하냐고 의문을 표하자 사람을 돕는 것이 이유가 있냐고 답해주자 라그나는 떠날려고 하는데 왠지 그 모습에 서로 만난적이 없냐고 하지만 라그나는 없다고 딱 자르면서 떠난다.
한편, 네뷰림은 라그나를 보면서도 계속 표정이 험악한데 알테 마티아는 라그나가 인파에 멀미를 느끼고 있었다고 해주자 네뷰림도 이를 알게되자 그대로 웩(...) 알고보니 아까부터 지은 네뷰림의 험악한 표정은 속이 안좋아서 그랬었고 네뷰림의 이런 점을 처음 알게된 마티아도 당황해서 네뷰림을 잠시 달래주던 차에 라그나에게 시선을 돌리지만 어째서인지 금새 사라진 것에 놀라고 만다.
네뷰림의 결계 능력[6] 으로 미아의 부모를 찾아주는데 성공하고 재회한 가족들의 모습에 기뻐하면서도 네뷰림의 보고로 그 가족들이 오늘 고통없이 죽는다는 것에 기뻐하는데, 한편, 미행하면서 있던 라그나가 이 말에 분노해 크림슨의 명령과 암시를 전부 씹어버리고 등장한다. 거기에 라그나는 지금 싸우지 않으면 각오가 전부 쓰레기가 된다면서 은검을 뽑아내고 갑작스런 사신의 등장과 외침에 의아해 하면서 아무런 반응이 없던 네뷰림을 불러보지만, '''네뷰림은 이미 사신에게 목이 날아간 상태였다.''' 라그나의 참수로 목과 몸이 분리된 네뷰림은 곧 힘없이 쓰러지며 두동강나고, 마티아도 이런 일련의 흐름에 라그나가 적임을 깨닫고 교전하기 위해서 시간정지를 발동할려고 하지만 그보다 더 빠른 라그나의 공격에[7] 산산조각 나면서 살해 당한다.
허나 그녀는 시간회귀로 1.97초 걸려서 완전복구 되지만 은기투법을 사용한 라그나의 정권 한방에 안면과 상반신이 증발하고 다시 시간회귀로 재생하지만 라그나는 재생하면 죽이면 된다면서 은기투법과 함께한 참격으로 또 증발되면서 살해당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단 수초만에 2번이나 살해당하는 것으로 싸움이 시작된다.
3.2. 사신과의 싸움
머리가 날라가 제대로 사고가 안되는 상태에서도 슬픔과 유감, 그리고 적에대한 반격을 생각하면서 시간회귀로 완전 재생까지 2.88초 남은 상태에서 염동력으로 왕도의 지면의 파도를 일으켜 라그나를 압사시킬려고 하지만 라그나의 정권 한방에 염동력과 땅의 파도는 물론이고 몸통을 제외한 부분이 전부 증방한 상태로 3번째 죽음을 당하고 자신이 도시 상공에 있다는 것에 놀라는데, 곧장 추격해온 사신 라그나의 사커킥에 재생 중이던 머리부터가 증발해서 4번째로 죽임을 당하고 멀리 또 날아간다. 하지만 머리 부분과 상반신 일부가 재생하면서 '피는 불꽃'[8] 이라는 화염의 섬광을 날리지만 이는 라그나의 간단한 손짓에 저지되고 자신은 은기창검의 연속 투검에 심장이 연속으로 찔려서 사망 판정된 상황에서 투검의 가속력을 이기지 못해 그대로 왕도의 제 2성벽에 처박히고 곧 사신 라그나의 드롭킥에 외벽과 함께 관통당하면서 현재까지 사망 카운트는 총합 10회.
지금까지 너무 죽었다면서 놀라버리는데, 그때 보르기우스가 등장. 자신과 사신 라그나를 전부 휩쓸어버릴 포격을 준비하자만 누군가의 저격에 보르기우스는의 지원은 실패.[9] 하지만 그 순간 참수되었던 네뷰림 가까스로 지원하는데 성공. 사신 라그나에게 구속 결계를 씌우면서 움직임을 저지하지만 이런 지원마저도 고작 몇초가 한계.[10] 현재 완전재생까지 3.1초 남은 상황에서 네뷰림에 대한 감사와 마무리를 위해 자신의 혈액에서 대량의 용들의 쇄류를 발생시켜 라그나를 감싸고 완전재생하는데 드디어 성공. 그렇게 시간정지를 쓸려고하지만 네뷰림의 결계와 용의 쇄류를 초속 이상으로 돌파한 사신의 일격에 또 시간정지가 저지되고 전신이 완전히 아작난다.
계속되는 죽음의 순간에 결국 주마등인지 볼테 카무이의 조언을 떠올린다. 언제적 기억인지는 몰라도 그 모습이 불쾌하다고 하지만 그 내용은 마티아의 시간정지는 0.1~2초가 걸린다는 약점이 있고 이 일순간의 너무 느림 틈에는 자신(=볼테 카무이) 같은 규격 외의 '''불합리한 강자'''를 상대로는 질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이다.
거기다가 재생 중이던 육체에 주마등이 보인 것 때문인지 그 잠깐의 일순간에 사신 라그나의 라이더 킥에 무방비 상태로 적중해 왕도 밖으로 퇴출된다. 심지어 사신 라그나는 이제 휘말릴 사람은 없으니 적당히 할 필요가 없다면서 곧 전력의 정권 지르기가 육체는 물론이고 지면을 강타하자 주변에 대폭발까지 발생하면서 육편으로 산산조각난다.
그렇게 계속된 죽음과의 직면에서 이어진 주마등은 볼테 카무이는 만약 그런 불합리한 강자와 서로 싸우게 된다면 자신이 곁에 있어주면 되지만 만약 없다면 망설이지 말고 마티아의 반칙 기술을 사용하라면서 뇌가 날아가든 반드시 떠올려 사용하라는 조언이 끝나면서 그나마 남아있던 입이 호응하듯이 무언가를 말한다.
그 반칙 기술이란 '''세계 전체의 시간을 되돌리는 것'''으로 시간을 레제 군이 용들의 시체를 국민들에게 공개한 시점으로 되돌려서[11] 전투 자체가 아예 없던 것으로 만든다. 한편, 시간의 회귀를 느낀 것인지 혼란해하는 라그나를 시간정지로 제압하는데 성공한다.'''세계여 되돌아가 가세요.'''
지금한 전 세계의 시간회귀는 소비 마력이 너무 방대해서 평소에는 모든 세계의 시간을 돌리지는 않지만 이번 싸움만큼은 그래야만 했을 정도로 사신 라그나는 압도적이었고 죽음을 바로 곁에서 느꼈을 정도라고 한다. 그렇기에 지금 시간이 정지된 세계 속에서 '''라그나는 더이상 무섭지 않고'''[12] 그렇기에 사신 라그나를 어떻게 처분할지 고민한다.
시간정지로 멈춰선 라그나에게 연민 비슷한 것을 느끼면서 왜 자신에게 증오를 가졌는지 궁금해도 정지된 세계에서 더이상 물어볼 수 없고 죽음을 맞이할 순간이라면서 라그나의 주변에 있던 민간인들을 염동력으로 대피시킨다. 자신은 신을 거역한 자라고 해도 잔혹하게 죽이는 짓까지는 안한다면서[13] 이는 사신 라그나가 싸울 때 자신은 뇌가 박살난 상태일 때 자신을 대신해 사람들의 배려해 주었다면서[14] 최소한 주변의 민간인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처분을 준비하면서 사신 라그나가 업고 있는 어린애(나쁜 슬라임)은 무관계는 아닌 것으로 보이기에 우선 둘다 내버려 두기로 한다.
그렇게 여유롭게 처형을 준비하던 중 사신 라그나의 손이 움찔한 것을 보자 공포에 질려서 같이 움찔하는데,[15] 그렇게 당황한 사이 전 세계의 시간회귀로 부활한 네뷰림이 용의 모습[16] 으로 라그나와 슬라임을 맹렬히 공격하면서도 사신 라그나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에 앞서 움직였다고 생각한 것은 착각이었면서 냉정을 되찾으며 네뷰림이 나쁜 슬라임의 육체에 닿은 것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것을 확인하자 급히 공격을 제지시킨다.
공격을 멈춘 네뷰림은 적이 죽지 않았다고 하자 마티아도 싸울 때 라그나에게 여러가지 공격의 효과를 시험했지만 전부 무용지물이었다고 한다.[17] 심지어 시간정지를 이용한 무방비 상태에서 네뷰림이 폭행했지만 타격은 있어도 치명상이 없다고 한다. 마치 사신 라그나의 몸이 강력한 은검 같다며 은기를 두르지 않았어도 힘의 근원은 사신 라그나의 체내에 계속 머물면서 마력에 대한 비정상적인 내성을 가져 세계를 멈춰버릴 정도가 아니면 효과도 없을 정도라고 한다. 심지어 현재 해가 떠있는 상태라 약화된 지금의 상태로는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자들로는[18] 도저히 치명상을 주기 어렵다면서 자신들의 힘이 아닌 다른이의 힘을 쓰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그 수단은 왕도 레제의 공격형 결계인 '''극광조사[19] '''를 사용해 라그나를 처리한다는 것이었다. 마력이 아닌 양기라면 훨씬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보르기우스에게 텔레파시를 통해 정지된 세계 속에서도 움직일 수 있도록 존재는 날개의 혈족 외에 국왕 - 펨드 레제 또한 움직이도록 설정해 놓았고 보르기우스에게 이를 실행시키도록 부탁함과 동시에 사신 라그나에게 다른 동료들이 있다는 것을 전달받자 더이상 방심하지 않는다 다짐한다.
그렇게 사신 라그나의 처리를 마무리하면서 이상하게 혈족을 죽인 자에게서 묘한 친근함을 느끼자 사신 라그나에게 죽은 자들에 대한 예가 아니라면서 사신 라그나의 죽음과 함께 이를 떠나보내기로 한다.
'''어째서인지 그 한마디에 사신 라그나의 널부러진 육체가 정지된 시간 속에서 움직이기 시작한다.''''''당신의 죽음과 함께 잊도록 하죠. 고통없이 평안하게 가시길.'''[20]
절대로 살려두지 않겠다는 사신의 선포와 함께 달려오는 그 모습에서 의문마저 뒤덮어버릴 공포를 느끼고서 패닉에 빠져 '피는 불꽃'[21] 으로 공격하지만 사신 라그나는 미동도 없이 씹어버린다. 정지된 시간 속에 사신 라그나의 움직임이 느려졌다는 것에 시조마법이 어째서인지 '''미묘하게''' 효과가 없다고 파악한다. 거기에 정지된 세계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한 것은 이를 허락한 펨드 레제와 '''자신의 피를 받은''' 날개의 혈족 뿐이라고 하지만 이를 부정하듯이 사신 라그나는 계속 움직인다.[22] 점점 다가오는 사신의 모습을 본 마티아는 더이상 품위도 내팽겨치고 공포에 질려버린고 만다.
마치 비명을 지르듯이, 혹은 애원하듯이 시간정지를 다시 사용하지만 사신 라그나는 멈추지 않았고 이에 네뷰림이 급히 최대위력의 수호 결계(改)를 사용하지만[23] '''사신 라그나는 그 결계마저도 아무런 저항없이 들이박아서 붕괴시켜버렸고'''[24] 죽음을 두려워하는 마티아의 모습에 '''그만큼 죽음을 흩뿌려 놓고서 죽음이 두렵냐면서''' 사신의 은검에 또다시 산산조각나 사망판정이 생기면서 자동으로 시간회귀 하지만 '''동시에 사신의 움직임을 둔화시키고 있었던 시간정지마저 해제되고 만다.''''''제 허가 없이 움직이지 말아요!!!'''
사신의 공격에서 겨우 재생한 머리와 상반신의 일부만 남은 육체를[25] 네뷰림이 잽싸게 받아내지만 지금의 자동 시간회귀로 시간정지가 해제되어 버린데다가 증오와 살의가 담긴 사신의 눈빛에 겁에 질려버려[26] 굳어버렸고, 네뷰림이 고기방패를 자처해 어떻게든 사신의 공격을 막을려고 하지만 자신을 죽이기 위해 달려오는 사신의 모습을 보자 온갖 생각이 머리속에서 휘몰아치던 중[27] 사신의 육체의 모든 구멍에서 피가 쏟아지면서 갑자기 쓰러지자[28] 예상 외의 광경에 네뷰림과 함께 당황하던 중 갑자기 네뷰림이 자신을 안고서 날아오르는데 그때 보르기우스가 펨드 레제 조종해[29] 극광조사가 발사되면서 사신이 있던 자리가 증발한다.
그렇게 우연으로 인해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으나 사신 라그나 역시 모습을 숨기고 있던 동료를 통해 목숨을 건진다.
새로운 적이 나타난 것에 네뷰림이 다시한번 시간정지를 써달라고 요청하지만 마티아는 이를 듣지 못하고 있었다. 사신이 시간정지를 씹어버린 것에 상상을 초월하는 공포심을 느껴 극심한 공황상태에 빠져버린 것.[30] 이를 본 네뷰림과 보르기우스의 독려로 겨우겨우 정신차려 다시 시간정지를 준비하지만 이를 예상하고 있던 크림슨이 왕도 - 세에라 비에스 전체를 폭발 테러 시킴으로서 만들어진 처참한 광경[31] 에 위선에 가깝다고는 하나 자비롭기도 한 성품으로 인해 극심한 멘붕에 빠져 시간정지를 캔슬시키고 바로 전세계의 시간회귀를 사용할려고 했지만 타이밍 좋게 네뷰림의 만류로 가까스로 멈춰[32] 계획이 틀어진 크림슨은 유유히 자취를 감추고, 마티아는 고통스러워 하는 자들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자신의 무력함에 눈물을 터트리고 만다.
마티아의 눈물을 본 네뷰림은 자신의 무력함에 잠재력을 각성시켰고 도망간 적들을 찾기 시작하던 중 골렘에게 저격까지 당하면서도[33] 기어이 찾아내는데 성공했지만 본의 아닌 라그나와의 협공으로[34] 인해서 라그나와 크림슨은 엉뚱한 곳으로 공간전이 당하면서 놓쳐버린다.
3.3. 왕도 결전 이후
사신과의 싸움이 끝나고 폭발 테러로 인해 파괴된 왕도에서 성 내에 파괴되지 않은 개인 침실에 홀로 있었다. 이곳에 들어오는 입구는 네뷰림이 결계 마법을 총동원하고 여기에 네뷰림이 직접 지키면서 우주방어 중.
그 의식은 신에게 사죄하고 있었다. 적에게 방심해 실수하고 말았지만 계획은 지장이 없다고 변명하던 중 갑자기 신이 안겨오더니 "어째서 나를 구해주지 않았어 '''언니...'''"라고 하자 피칠갑을 한 얼굴을 보자 놀라 잠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잠에서 깨어나자 꽃병을 떨어트려 시간정지를 사용하지만 시간을 정지시키지 못했다.[35] 사신과의 싸움 이후로 완전히 전의를 상실해서 눈물을 흘리던 중 결과물[36] 을 가지고 온 볼테 카무이가 나타난다.
카무이가 네뷰림의 말을 듣지 않고 멋대로 들어온 것이라 생각해서 화를 내며 얼른 나가라고 하는데,[37] 오히려 침대에 누워버리고 미하엘의 목을 들이대며 고인드립을 하는 카무이에게 질색한다. 카무이가 미하엘을 나름 인상 깊게 봐서 유언을 듣고 싶냐고 하자 싸움에는 관심이 없다고 악취미라고 비난한다.[38] 그리고 라그나가 미하엘에게 남겨준 은검을 보자마자 다시 한번 트라우마에 빠지는데, 카무이가 자꾸 은검을 들이대며 장난을 치자 화가 나서 사신의 은검으로 베어버린다.[39] 카무이가 시조마법을 발동하지 못하게 된 이유가 다름아닌 마티아의 마음이 굴복해서라고 하며, 마티아를 트라우마디아라고 디스하자 좌절한다.
카무이가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포를 잊으면 된다고 하자 그렇게 속쉽게 되면 고생하지도 않는다고 외치는데, 카무이는 그저 자신에게 명령을 내리면 된다고 말한다. 마티아는 간신히 이성을 잡아서 신의 의무를 먼저 따라야 된다고 하지만, 카무이가 무시하고 보복을 하라고 하자 자신에게 신의 의무를 잊고 사적인 원한을 우선하라고 화를 낸다. 그러나 카무이가 덮쳐버리면서 "자신의 여자를 죽일 뻔 한 녀석들을 용서할 수 없다"고 하자 누가 누구의 여자냐고 치워버린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헛소리만 한다면 멋대로하라고 화를 내다가, 카무이가 마티아를 정신 나간 여자라고 디스하면서 신이든 피의 충성 관계없이 그런 여자를 따르는 자신의 충성심을 보이고 마티아의 진심을 끌어낸다.
마티아는 그자만 없었다면 혈족 동료들을 잃는 일도, 사람들이 고통스러워 하며 죽을 일도, 신을 실망시킬 일도 없었을 것인데 왜 자기들만 피해를 입는 것이라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볼테 카무이에게 정식으로 사신의 목을 가져오라고 명령을 내리면서 사신과 날개의 혈족의 전면전을 예고한다. 그리고 정신을 수습한 마티아는 밖으로 나가서 자신을 걱정해 찾아온 남은 혈족들을 맞이한다.[40]
올드 조라를 통해 정보를 통합해 각각 왕도의 정리, 사신의 토벌, 은장병단 섬멸로 상황을 정리한다. 또한 시조 마법을 못쓰는 상태에서 공격당하면 끝장난다는 것에 볼테는 사신의 섬멸이 아닌 마티아의 호위역으로 지정된다.[41] 또한 마티아는 왕도의 정리를 우선하고 싶다고 부탁하자 올드 조라는 상황이 상황인지라 더이상 인간을 배려해 죽일 수 없다고 일침하자 마티아도 납득하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기로 한다. 여기에 보르기우스가 왕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전부 불태우겠다는 말[42] 에 경악하지만 그의 미련없는 모습에 마지못해 승락하며 눈물로 그를 떠나보낸다.
3.4. 본래의 역사
라그나의 꿈을 통해 본래의 역사이자 8년 후의 미래[43] 의 라그나의 행적이 꿈을 통해서 당시 라그나와 서로 만난 적이 있음이 밝혀진다. 라그나는 날개의 혈족이 무언가 일을 일으키려는 것을 알고서 이를 저지하려 했으나 당시 그곳에는 왕인 마티아를 포함해 2~12위계까지 전원 모여있었던지라 라그나에게 보기좋게 역관광을 선사했으며 즉결처분을 외치는 자들과 볼테 카무이의 살려만 주자는 의견에 정면 반대하고 '''라그나를 혈족으로 삼을 것을 건의한다.''' 라그나와 개인적으로 대화하면서 당시 레제를 철저히 멸망시켰으나 그곳에서 만들어진 은검을 가진 라그나는 레제에서 살아남아서 자신에게 왔고 이는 신의 계시로 그가 살아남아 왔다고 생각한다면서[44] 혈족으로 맞이하고 싶다고 한다. 마티아는 이를 구원이라고 알려주지만 라그나는 오히려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하는데, 이에 6위계 - 올드 조라가 대신 설명하길 라그나를 용으로 바꿔준다고 답해준다. 라그나는 속이 뒤집혀 분노하지만 그 증오마저 사라질 것이라고 말하며 구원이라는 말과 함께 라그나에게 자신의 피로 만든 혈검을 찌른다.
그렇게 혈검을 찌른 직후 라그나는 자신의 안쪽에서 자신이 믿어온 것들이 불타 사라지는 감각을 느끼며 용으로 변하다가 단 하나의 기억이 그를 용으로 변하지 못하게 막으면서 정신차린 라그나는 마티아 옆에 널부러져 있던 파괴된 은검을 잡아채자 네뷰림과 올드 조라가 마티아를 지키기 위해 달려왔고, 디저스 트로와가 라그나를 처단할려고 하지만 볼테 카무이가 이를 저지한다. 그러고선 라그나는 혈검이 찔린 심장부위를 은검을 찔러 박아 혈검을 빼는 동시에 인간으로 남기위해 자살한다.
이런 사태에 마티아는 유감스러워 하면서 자신의 판단이 틀렸고, 라그나의 구원은 여기서 죽는 것이였다며 생각을 고친다. 이것으로 더이상 볼일이 없어지자 디저스 트로와에게 혈족들을 이동시켜달라고 부탁하고선 마지막으로 죽은 인간들에게는 그들이 사라진 것으로서 신이 원하는 세계에 가까워졌다면서 평안하라는 말과 함께 떠난다.
날개의 혈족이 사라진 후 그곳에서 지하 기지로 대피해있었던 크림슨이 나타났고 라그나가 혈족화를 막기 위한 자살시도가 기적적으로 은검이 혈검의 마력을 막으면서 빈사상태인 것을 확인하자 흥미로워하며 소생시키기로 한다.
4. 능력
4.1. 시조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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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지배자.'''
상위룡 중에서 왕의 자리에 있는 1위계인 만큼 압도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다. 무려 '''시간을 조종할 수 있는 시조 마법이라는 능력'''으로, 그 범위는 레제의 왕도 - 세레스 비에라 전체의 '''시간을 멈출 수 있을 정도'''이다. 이때 별달리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이마저도 최대치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 능력으로 상대방이 반죽음 당했더라도 살릴 수 있다. 이는 자신도 포함되어서 사망 판정 발생 시 자동으로 시간이 돌려진다.[45]
작중 보여준 시간조작은 크게 2가지로 시간 정지, 시간 회귀가 있다. 또한 이 능력을 사용하는 범위도 지정할 수 있으며 그 범위가 크면 클수록 마력소모량 또한 늘어난다고 한다.
시간을 조작하는 행위가 범용성이 말도 안되게 굉장하긴 하지만 완전히 만능은 아니며 단점도 있다.
- 첫번째는 2가지 이상의 시조 마법의 동시운용이 불가능하다. 작중에서 시간정지 중 국왕 - 펨드 레제를 되살리기 위해서 국소적인 시간회귀를 사용하기 위해서 시간정지를 해제해야 했으며, 자신이 사망판정으로 인한 시간회귀를 통한 자동재생 중에는 시간정지를 사용하지 못한다. 시간회귀 중에도 사용가능한 보호 수단은 있지만(ex. 염동력, 피는 불꽃) 만약 그 상태에서 적이 불합리하다고 느껴질 만큼 압도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면 일 대 일로는 필연적으로 패배할 수 밖에 없다. 이를 알고 있던 볼테 카무이는 그런 불합리한 적에게 대응할 수 있는 자신이 곁에 있어주면 된다고 했기에 지금까지 별다른 문제가 안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 두번째는 본인의 마력량에 한계가 있어서 마력이 떨어지면 시간을 돌릴 수 없다. 크림슨과 라그나가 공략한 방식으로 사망판정 후 시간회귀로 재생할 때마다 자신의 마력을 끊임없이 소모하기에 시간을 조작할 수 있는 한계치가 있다. 여기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공격하는 마력까지 더해지면 소모량이 더더욱 늘어난다. 이에 대한 연장선인지 라그나에게 사망판정이 많아질수록 점점 재생하데 걸리는 시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작중 1.97초까지 걸렸던 재생이 3.1초까지 늘어난 것이 이를 뒤받침한다.
- 세번째는 시간 정지를 발동하는 시간이 0.1초에서 2초 정도 걸린다. 평범한 인간이라면 절대 반응할 수 없는 찰나의 캐스팅 시간이지만 용왕에게 싸움을 걸 정도의 적이라면 그 짦은 시간에서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그나가 정면에서 공격을 준비하자 마티아는 시간정지를 쓰기도 전에 당한 것이 좋은 예.
간단히 요약해서 그녀가 사용하는 시조 마법은 판타지 직업으로 비유해서 마법사(염동력 등) + 암살자(시간정지) + 치유사(시간 회귀)로 이를 이용한 원거리 딜러를 겸한 서포터에 가깝다. 물론 마티아가 시조 마법 외에도 다른 힘도 있지만 시조 마법에 비하면 곁가지일 뿐이고, 그녀의 시조 마법이 다른 자들과 힘을 합쳐 팀 플레이를 진행한다면 거의 이길 수 없지만, 반대로 팀 플레이를 할 수 없고 그녀에게 시조 마법을 사용할 틈도 주지않게 추적하면서 시조 마법 외의 수단에도 안통하게 할 정도로 근접전에 능통한 상대에게는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이 거의 전무하다. 그나마 남은 수단은 전세계의 시간회귀인데 이마저도 마력량이 받쳐준다면 몰라도 자신이 원하는 시간으로 되돌릴때까지 마력양이 부족하면 쓸 수 있는 패가 전무해진다.
그리고 15화에서 라그나 한정으로 단점이 나왔는데 마티아가 자신의 혈족은 정지된 시간속에서 움직일 수 있도록 허가했기에 혈족이 되다만 라그나는 시간정지 속에서 움직일 수 있었다.[47] 다만, 반만 되다가 말아서 그런지 움직이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게 보이기 때문에 제압용으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움직임이 느려지는 디버프 효과는 낼 수 있었다. 거기다가 반만 되다 보니 미묘하게 영향도 틀어진건지 라그나에게만 재차 시간정지를 사용하는 묘사가 있지만 라그나는 이를 씹고서 움직였다.[48] 거기에 움직임만 느려질 뿐 라그나의 공격력, 방어력 쪽에는 영향이 없어서 마티아가 할 수 있는게 없기 때문에 마티아는 라그나와 싸우면 무조건 패할 수 밖에 없게 된다.
결국 사신과의 싸움 이후에 마티아는 정신적인 이유로 인해 더이상 시조 마법을 사용할 수 없게되었다고 한다. 볼테의 독려로 어느정도 수습했지만 여전히 사용은 못하는 상태.[49]
4.2. 전투력
사기적인 시조 마법을 제외하면 정면 전투력 자체는 용왕치고는 약한 편이다. 명색이 용왕이다 보니 혈족들의 고유마법을 제외하면 어지간한 마법은 전부 사용할 수 있지만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이다 보니 싸움 자체는 못하는 편이다.
싸움을 야만적이라 생각하여 싫어하지만 시조의 마법에 절대적인 자신감을 지니고 있어 용왕으로서 전투는 어찌어찌 성립하지만, 만일 그 자신감이 사라지면 그냥 힘만 가진 평범한 여자애 수준으로 전락한다. 본편에서 라그나와의 1차전에서 여러번 죽지만 시조의 마법을 쓰기 전이라서 겁을 먹지 않는 반면, 시조의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는 걸 알자 곧바로 겁 먹어서 전의를 상실하여 시조의 마법 사용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5. 여담
- 본래의 역사인 미래에서는 크림슨과 라그나는 결국 용들과의 전쟁에서 패배했지만 날개의 혈족의 1위계는 어찌어찌 토벌하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또한 시간을 다루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는데, 미래에서 토벌된 이후에는 이 능력을 전 용왕인 크림슨이나 라그나 둘 중 하나가 강탈하거나 물려받아서 가지고 있는 듯하다. 마티아가 레제의 왕을 원상복구시키기 위해서 시간을 되돌릴 때 나오는 톱니바퀴의 연출이 미래의 라그나가 과거에 개입해서 현재의 라그나에게 힘을 넘겨줬을 때나 이후에 미래의 크림슨이 웃으면서 죽은 라그나를 지켜보면서 옥좌에 앉을 때의 배경에서 나오는 톱니바퀴와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 외국 웹 번역판에서는 이름을 아르테미시아로 번역하고 있다. 한국 정식판에선 알테 마티아다.
- 캐릭터 컨셉은 크림슨의 사악과는 반대인 선(善)이다. 권말 캐릭터 소개란에 따르면 기본적으로는 인간에게 무해한 편이라고 한다. 신이 쓸데없는 말만 하지 않는다면 인간에게 호의적이며 왕도에서 혼자 다니며 부모를 잃어버린 어린애를 도와준 것처럼 자상하다고 한다.
- 전 1위계이자 용왕 크림슨과는 대조되는 점이 많다. 컨셉을 물론이고 알는 푸른빛이 도는 백색 이미지 컬러, 겸손하고 상냥한 성격, 그에 알맞게 자애가 넘치는 미소를 가지고 있는 것에 반해 크림슨은 붉은색과 검은색 이미지 컬러, 오만하고 남을 조롱하는 것을 즐기는 악독한 성격, 그에 알맞게 본색을 드러낼 때는 썩소를 주로 짓고 있다. 10화 표지에서는 크림슨이 악당 같고, 알테 마티아가 붙잡힌 히로인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또 다른 반대도 있는데 알테 마티아는 상냥함 속에 위선적이고 잔인무도한 사악한 면이 있는 것이 숨겨진 것에 비해서, 크림슨은 자신의 사악한 면모를 자신에게 친한 자들 한정이긴 해도 대놓고 보여주고 작가도 굴리다 보니 생각보다 착한 놈이라고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캐릭터 컨셉이 반대라서 더욱 대비되어 보인다.
같은 얼굴인 태양신교의 멸룡도사 시간의 성녀 카루라와도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는데 명령에 절대적인건 동일하나 기본 상냥한 모습과 함께 질질끄는 모습을 보여주는 알테 마티아와 다르게 카루라는 매사에 냉정하고 맺고 끊음이 확실한 편.
- 용들의 최악의 적인 사신 라그나를 탄생시킨 원흉 첫 번째다. 만약 본래의 역사에서 라그나를 처형했거나 용왕의 혈검으로 혈족화시키지 않았다면 사신이 탄생할 일이 없었다.[50]
- 단행본에서 약간 수정이 가해졌다. 원본에선 상냥한 여왕 혹은 공주님의 이미지였는데, 단행본에서 좀 더 당당한 왕같은 모습으로 변경되었다.
- 캐릭터 디자인이 좋아서 그런지 인기가 좋다.[51] 그래서 오랫동안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도 있지만, 광신자이면서 무자각한 위선적인 면모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은 정말 싫어한다. 좋아하는 사람들과 반대로 빨리 라그나가 빨리 죽였으면 좋겠다고 할 정도로 평이 극과 극으로 갈린다.[52]
6. 관련 문서
[1] 어느정도냐면 주마등에서 나름 진지하고 도움되는 충고를 했는데도 그를 떠올린 것에 불쾌하다고 생각했다. 다만 싫어하는 것과는 별개로 강하다 보니 의지는 하고 있는 모양.[2] 신이 레제에 대해 기억하지 못하자 그것은 있어서는 안된다며 멸망시키려 했고, 반대로 없는 것을 있다고 말한다면 만들 것이라고 한다.[3] 마티아의 부탁을 수락한다 = 수도에서 국민과 함께 멸망 / 마티아를 처단한다 = 성공하면 날개의 혈족 전체와 싸우면서 멸망. 선택지는 있는데 멸망이라는 결말이 같다.[4] 최대전력인 것도 있지만 상대방이 3위계인 디저스 트로와를 사냥했다는 것에 그 보다 더 강한 이를 내보내야 했기에 볼테 카무이 외에는 선택지가 없었다.[5] 이때 광장에서는 레제 군이 용들을 퇴치하고 있다고 홍보해서 국민들을 고양하고 있었다.[6] 네뷰림은 여러가지 결계를 가지고 있는데, 그중 무산 결계라는 결계로 결계안의 존재를 희박하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고통없이 소멸시킨다. 반대로 이런 결계의 능력을 이용해 무언가를 감시하거나 찾을 수 있는 능력. 그 외에는 적을 구속하는 구속 결계와 치료를 위한 치료 결계 등이 있다.[7] 시간정지가 발동되기까지 0.1~2초의 캐스팅 시간이 걸리는 바람에 그 틈에 십 수번의 참격을 날린 라그나의 공격에 당해버렸다.[8] 제 10위계 - 그륨 웰테가 자신의 혈액으로 화염을 발사했던 그 마법이다.[9] 저격자는 크림슨의 수하 중 한명인 골렘. 전투용 육체가 있지만 현재 이를 변경할 시간이 없고 최소한이나마 발을 묶어둘 수 있는 정도는 할 수 있다고 하는데 그 수단 중 하나가 바로 저격. 한편, 저격하면서도 라그나의 싸움을 본 골렘은 라그나가 인간 맞냐면서 정말 마티아를 이길 것 같다고 기겁했다.[10] 네뷰림의 결계 중 치료 결계로 보통 10초면 일족을 완전치료 가능한 치료 결계가 그 6배인 60초간의 집중 치료를 하면서도 사신의 은기의 비정상적인 출력에 죽기 직전까지 되돌리는 것이 한계였는데, 결계는 2개의 동시 운용을 불가능해서 네뷰림은 구속 결계를 사용한 순간부터 다시 죽어가기 시작했기에 결계에 지속에 애로사항이 생겨버렸다.[11] 여기까지 되돌린 시간은 대략 5분 이내로 생각된다.[12] 반대로 사신 라그나와의 싸움에서 그에게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는 것.[13] 실제로 마티아는 '''신이 필요없다면 반드시 죽이지만''' 최소한 죽일 때는 두려워하지 않도록, 그리고 고통스럽지 않도록 죽이는 것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 현재의 레제 침공은 어떤 멍청이가 대차게 소란피는 바람에 그럴 수 없어서 이런 사태가 된 것이다.[14] 그리고 이 시점에서 사신 라그나는 정지된 세계에서 생각을 시작하면서 정지된 세계에서 행동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이때 라그나가 생각한 것은 어느 역사의 크림슨인지 몰라도 뭔가 은혜를 받았다는 내용이다.[15] 얼마나 놀랐는지 당장 도망이라도 칠려는 듯이 자세를 뒤로 내빼고 있었다. 식은땀을 흘리면서 진정이 안되는지 가슴을 부여잡는 것을 보면 거의 트라우마급 공포를 느끼는 모양이다.[16] 다른 날개의 혈족들의 용의 모습이 흉악한 것과 달리 어린아이의 모습이라서 그런지 용의 형태가 귀엽게 되어있다. 대충 검은색에 날개있는 우파루파같다.[17] 라그나의 체내에 염동력을 사용해 압사시키다던가, 몇겹의 마력 장벽을 둘러싼다던가 했다고 하지만 그게 전부 초단위로 박살났던 것.[18] 마티아, 네뷰림, 보르기우스 등등 현재 왕도에 있는 자들을 말한다.[19] 레제국가의 왕도 - 세레스 비에라에는 낮에 양기를 저장하는 양기벽진이라는 탑 형태의 건축물을 통해 용의 침입을 막지만(마티아는 이걸 씹어서 침입했다.) 이 탑에 모인 양기를 공격용으로 한 곳에 모아 발사할 수 있다. 이게 극광조사로 대략 지상에서 사용하는 솔라 레이 or 햇빛으로 사용한 새틀라이트 캐논으로 생각하면 된다.[20] 이 대사는 본래의 역사에서 8년 후 어느 섬멸한 곳에서 라그나의 시체와 함께 마지막에 한 인사다. 바로 이 한마디에 본래의 역사에서 마티아의 행적이 라그나의 머리속에 스쳐지나간다.[21] 어떤 공격인지 명칭이 나오지 않지만 연출이 피는 불꽃과 동일하다.[22] 사실 부정한게 아니라 오히려 마티아의 시조마법의 효과는 완벽하게 유지되고 있었다. 바로 크림슨이 말했던 무언가에 대한 은혜의 정체로, 본래의 역사에서 라그나는 마티아의 피를 받아 용이 될려는 것을 막았지만 반대로 되던 중에 강제로 멈춘 것이었기에 반은 날개의 혈족에 속해진 터라 인정받아 움직일 수 있는 것. 너무 정확한 효과가 되려 독이 되었다. 하지만 반만 되다보니 미묘하게만 효과가 나와서 정지된 세계에서 움직임이 느려진 것이다.[23] 원래 있던 기술은 아니고 앞서 사신의 힘에 네뷰림이 자신의 생각한 최대 위력의 방어 결계를 펼친 것이라고 한다. 힘조절도 내팽겨치고 전부 방어 결계에 힘을 쏟아부었는지 결계의 지름이 왕도를 나눠버릴 정도이며 높이는 산만한게 결계로 만든 산맥이 펼쳐졌다.[24] 연출로 보면 결계에 들이 박았다기 보다는 그저 달려왔더니 결계가 종잇장처럼 멋대로 찢어져 붕괴된 것처럼도 보인다. 라그나가 은기를 통한 비정상적인 마력에 대한 내성이 있어 일정량 이하의 마력을 이용한 공격이 씹혔다는 것에 대한 연장선으로 보인다.[25] 용들에게 있어서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심장과 이성을 담당하는 뇌가 가장 중요해서 이 두부분만 어떻게든 빨리 재생시킨 것으로 보인다.[26] 너무 겁먹은 나머지 품위도 없이 '''"히익"'''하면서 공포가 담긴 신음을 내고 만다. 이때 라그나의 눈빛이 워낙 무시무시해서 이 장면 만큼은 누가 악당인지 구분이 안된다(...)[27] 더이상 긴 시간의 전세계의 시간 회귀는 불가능, 시간 정지를 사용한다고 해도 사용할 수 있는 수가 없음, '''그리고 이제 공격당하면 죽음,''' 거기에 왜 지금 카무이가 없냐는 깨알 디스(...)[28] 다름아닌 힘을 무리하게 끌어쓴 여파로 인한 자멸이었다.[29] 펨드 레제는 마티아의 시간을 다루는 힘을 보고서 그 힘에 굴복한 후 제정신이 아니게 되었고 급박한 상황 탓에 보르기우스가 펨드 레제의 머리를 물고서 조종했다.[30] 크림슨이 말하길 마티아는 전투에 맞지 않는 성격이라고 한다. 거기에 마티아는 자신의 시조마법을 힘만 믿는 야만인들을 제압할 수 있는 절대적인 자신감과 안심이 있었지만 그게 사신과의 싸움에서 전부 무너져 용왕이 아닌 그저 공포에 떠는 소녀에 불과해졌다.[31] 마티아가 라그나에게 정신이 팔린 사이 주변을 전부 터트렸다.[32] 또다시 시간회귀를 사용했다면 마력이 전부 소모되어버렸을 것이라고 하면서 크림슨이 노린게 이것이었다.[33] 이때 마티아도 같이 사선에 있었지만 공격을 눈치챈 네뷰림이 밀어내면서 무사할 수 있었다.[34] 라그나는 마티아를 반드시 죽이겠다면서 크림슨의 아공간에서 은기투법을 발동시켜 내부에 압력이 발생했고, 외부에서는 네뷰림이 힘을 가하고 있었기에 양쪽에서 압력이 가해져 크림슨의 아공간에 큰 부하가 걸리고 말았다.[35] 꽃병이 시간정지 시에 나타나는 선에 잡혔지만 곧 끊어지더니 꽃병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서 떨어졌다.[36] 사신이 창조한 은검과 사신과 함께 디저스 트로와를 사냥했던 수룡인 리더 미하엘의 참수된 머리를 가져왔다.[37] 이 부분은 네뷰림이 마티아의 공상태 눈치챈지라 카무이라면 분명 왕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명령을 어기고선 들여보내 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카무이와 네뷰림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카무이가 신용이 전혀없는지라( 알테 마티아는 볼테를 끝까지 믿지못했다.[38] 고인 드립과 별개로 카무이는 미하엘 일행은 힘은 약했고 배후에 누군가가 있었지만, 그렇더라도 그들은 자신의 의지로 싸워 디저스 트로와를 이겼다고 극찬한다.[39] 이는 카무이가 마티아의 상태를 지적할 겸 검의 성능을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서 반쯤 장난친 것으로, 우선 은검의 완성도는 조잡하지만 은기와 도력이 비정상적이라며 카무이조차 기합넣지 않고 만지면 손이 얼어붙을 정도에 그 날은 초보가 힘으로만 휘둘렀음에도 볼테의 피부가가 두동강났다.[40] 그런데 볼테 카무이의 회상을 통해 마티아에게 전달할려던 미하엘의 유언은 다름아닌 '''"넌... 사신에게... 죽을거다...!"'''라는 엄청 중요한 말이었다. 심지어 미하엘은 이 유언은 눈앞의 카무이를 '''비웃으면서''' 한지라 카무이는 정체모를 강자와의 싸움을 고대하며 투지로 불타고 있다. 사신과의 전면전이 확실시 된 만큼 상황에 따라 이 유언은 날개의 혈족의 파멸을 불러올 수 있는 방아쇠다.[41] 사신이 볼테가 없을 때 습격해왔다는게 이유였다. 그러자 볼테도 사신은 자신의 사냥감이라며 왕의 명령으로 그 목을 받아오겠다고 했지만 올드 조라의 원칙적인 설명과 감정이 개운해진 것 때문에 명령을 취소했다(...) 얼굴이 새파래진 것을 봐선 볼테가 없을 때 또 사신과 싸울 수 있는 공포감이 온 듯 하다.[42] 여기서 보르기우스는 '''선대 날개의 왕의 혈족 중 한명'''이라는 사실이 들어난다. 광란한 왕으로 날개의 혈족이 괴멸했을 때 운좋게 살아남았다고 지금까지 날개의 혈족의 번영만을 위해 살아왔으면 그 소원은 마티아를 통해 이뤄졌다고 한다.[43] 라그나가 은검과 융합하기 2년 전의 시점이라고 한다. 아직 사신으로 각성하기 한참 전인 셈.[44] 농담아니라 날개의 혈족 전원이 참가한 레제의 멸망에서 최소 약 200만명의 인간들 중 '''라그나 딱 한명만 죽이지 못한채 살아남아 이들 앞에 다시 등장한 것이다.''' 광신도인 마티아가 이렇게 생각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45] 작가가 밝히길 시간정지는 요즘 평범하는까 추가로 시간회귀를 넣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이걸 공략할 수 있게 할지 작가 자신도 모르게 되어버렸다고(...)[46] 라그나의 싸움은 길게 봐줘도 5분이내 정도.[47] 라그나는 본래의 역사에서 용혈 단검에 찔려서 용혈이 은기에 섞여있다. 본래의 라그나가 새로운 과거의 자신에게 힘을 건낼 때 그 피의 효과와 권한까지 같이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48] 본래의 역사나 새로운 역사에서도 볼테 카무이를 물리적으로 제재할 때 시간정지를 혈족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는 묘사가 있다. 그러면 라그나에게만 시간정지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할텐데 씹힌 것을 보면 라그나 한정으로 뭔가 미묘하게 효과와 범위가 전부 틀어진 것으로 추측된다.[49] 이런 모습에 독자들은 다음에 사신이 볼테와 네뷰림을 죽여서 마티아를 극도로 멘붕시켜 사냥하는 것 아닌가 추측하고 있다.[50] 참고로 두 번째이자 간접적인 나비효과를 제공한 건 제 2위계 - 볼테 카무이, 그리고 이런 둘을 넘어선 최대 원흉은 라그나를 복수심에 미치게 한 제 10위계 - 그륨웰테다. [51] 특히 15화에서 라그나가 시간정지를 씹어버린 후 멘탈붕괴한 것과 16화에서 겁에 질린 표정이 매력적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그리고 크림슨도 16화 마지막에 멘붕한 표정이 인기가 좋은 걸 보면 그냥 작가가 이런 걸 그리는 부분에 재능있는 거 아닌가 싶기도(...) [52] 우선 좋아하는 사람쪽이 많지만, 그렇다고 싫어하는 사람이 없는 것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