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헨지(에이스 컴뱃 시리즈)
1. 개요
에이스 컴뱃 시리즈에 등장하는 전략병기 '스톤헨지'.
2. 작중 내역
2.1. 에이스 컴뱃 4
정식명칭은 '''『120cm 대지대공양용자기화약복합가속방식반자동고정포』'''. 화약을 추진제로 사용한 다음, 자력을 이용해 가속을 붙이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작동하는 거대한 레일건이다. 전자기력 외에도 화약을 병용하고 있으므로 전열화학포에 가까운 부분도 있지만, 포탄의 사출을 위해 필요한 가속력을 기본적으로 화약보다는 전자기력에 의존하는 구조이기에 분류상으로는 레일건이 되고 있다. 탄속은 6km/sec으로, 본디 8km/sec를 목표로 했지만 율리시즈가 떨어지기까지 걸리는 시간과 연구에 걸리는 시간, 그리고 확실한 성과를 내기 위해 그 당시 실용 가능한 최대 목표를 구현한 것이다. 구경은 정식명칭에서도 나와 있듯이 '''120cm (1200mm)'''. 아이오와급 전함이 탑재한 주포의 구경이 16인치 즉 406mm였고, 구스타프 열차포의 구경이 80cm 즉 800mm였음을 감안하면 정말 엄청나게 큰 구경을 자랑하는 거포인 것이다.AWACS SkyEye: Attention all aircraft, incoming from Stonehenge confirmed on radar.
Drop below 2000 ft and head south to exit combat area.
AWACS 스카이아이: 전기에게 알린다, 레이더에서 스톤헨지로부터의 공격이 확인되었다.
전투공역 이탈을 위해 2000피트까지 하강 후, 남쪽으로 향하라.
Friend: 2000ft? What do they expect us to do? Go underground?
우군기: 2000피트? 우리한테 뭘 바라는건데? 땅속으로 날라고?
AWACS 스카이아이와 우군기, 에이스컴뱃 4 미션 7 Deep Strike 에서.
본래 제작목적은 1994XFO4, 율리시즈 및 그 파편이 수반하여 우주에서 쏟아지는 유성들을 요격하기 위해 건설된 대형 레일건. 중립국인 산 살바시온 근방에 설치된 소도시 규모의 대(對)소행성 방어시스템이었지만, 유지아 전쟁이 발발하자 에루지아가 산 살바시온을 점령, 대륙 대부분인 반경 약 1000Km 이상을 사정권에 넣는 흉악한 지대공 요격병기로 유용되었다.[1] 덕분에 주인공측인 ISAF은 대륙 거의 전부를 커버하는 초대형 대공포로서 기능한 이 전략병기에 의해서 대륙 대부분의 제공권을 상실하고 스톤헨지의 방공권외인 또 다른 중립국 노스 포인트까지 패퇴한다.
유성 요격용으로 아주 작정하고 만든 레일건이라 넓은 부지의 20% 정도가 축전기로 가득 차 있고, 각각의 레일건이 360도를 커버하여 다수의 목표를 사격하거나 큰 운석은 일제사격으로 명중률과 파괴력을 높인다. 거기다 초고속으로 떨어지는 운석을 조준하기 위해 스톤헨지의 지하에는 어마어마한 숫자의 슈퍼컴퓨터를 병렬로 연결하여 병렬연산 방식으로 연산에 돌리고 있다. 8대의 슈퍼컴퓨터 세트를 1024 세트를 설치하여 총 8192대라는 무식한(…) 숫자의 슈퍼컴퓨터들로 레일건을 조정한다. 1대당 초당 90억회의 부동소수점 연산을 실시. 시스템 전체적으로는 1초에 100조회라는 연산과 궤도상의 위성과 지상 여러곳의 관측소에서 들어온 정보를 기초로 유지아 대륙의 지역별로 대기 상태까지 시뮬레이트하여 운석 요격에 필요한 결과값을 계산한다. 이 운석 요격용 제어 시스템은 에루지아에게 넘어간 이후, 대륙 전체의 항공기를 실시간으로 조준하는 최악의 결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스톤헨지의 레일건은 여러 종류의 특수한 포탄을 사용하는데, 그 중에는 레일건으로 직접 조준하기 힘든 작은 운석군을 요격하기 위해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자탄살포식 특수 포탄도 존재한다. 이 특수 포탄은 마찬가지로 에루지아에게 넘어가 ISAF 공군에게 괴멸적인 타격을 준다. APE라는 철갑유탄 형식의 대형 운석을 상대하기 위한 특수탄도 있다.
8기의 레일건이 재밍 장치를 중심으로 원형배치되어 있지만, 그중 하나가 처음 율리시즈 요격 때 요격에 실패한 파편을 직격으로 맞는 바람에 가동불능 상태가 되었고 수리를 못한 채로 방치되어 있었다. 탈출한 민간기술자에게서 이 내용과 함께 근접시 대처가 어렵다는 정보를 입수한 ISAF는 기습작전을 입안하여 실행. 나머지 7대의 포탑을 파괴하게 된다. 가동불능으로 멍때리고 있었던(…) 하나는 무시당한 채로 방치되었다.
이름의 모티브가 된 현실의 스톤헨지와 비슷한 모습으로 원형으로 포대가 늘어서 있는 모습은 상당한 압박. 스톤헨지 공략 전까지 일부 미션에서는 스톤헨지가 지원 포격 시 2000피트 이하로 저공비행 해야 하는 등의 무지막지하게 짜증을 유발한다. 실수했다간 땅바닥에 쳐박히거나, 대피가 늦을시 레일건에 휘말려 폭죽이 될 수도 있다.[2] 더군다나 유성을 맞추기 위한 시스템이다 보니 조준속도(포대 선회속도)가 무시무시해서 플레이어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3] 게다가 스톤헨지의 자체 방공을 담당하는 부대는 에루지아 최정예의 황색 중대… 이쯤 되면 답이 없다.
대륙의 제공권을 빼앗긴 채로는 작전수행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ISAF는 공군력 대부분의 소실을 각오하고[4] 스톤헨지 파괴 작전을 결행하고, 많은 희생 끝에 결국 모비우스 1에 의해서 ECM 설비와 레일건 포대 7기, 전기가 파괴된다. 또한 이때 무적이라고 여겨졌던 황색 중대의 1기를 모비우스 1이 격투 끝에 격추하는 엄청난 전과를 추가로 올리게 된다. 모비우스 1의 최강전설이 여기서 시작된 셈. 후일담으로 전후에 스톤헨지 재건을 위해 모금운동이 벌어졌다는 걸 알 수 있다.
다만 이견이 있을 수도 있는것이 이때 격추당한 것은 편대장인 13번기가 항상 같이 다니던 4번기. 그리고 이 미션 전에 산 살바시온 내에 있는 ISAF를 편드는 레지스탕스에 의해 교체할 엔진과 부품들이 파괴된지라 원래 이상이 있었던 엔진를 수리하지 못하고 그대로 출격해서 격추당했다고 볼 수도 있는 것이다.[5] 이렇게 생각되는게 전에 에이길 함대를 봉쇄하기 위한 작전으로 이루어진 유전지대 폭격작전에서 ISAF 공군이 황색 중대에게 어떻게 발렸는지를 생각하자. 그렇지만 그 이후에도 신병들로 보충됐지만 모비우스 1에게 우위를 잡을수 없었고, 결국 수도 파반티 상공에서 벌어진 공중전에서 황색 13과 황색 중대 중대원 전원이 뫼비우스1에게 잡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결국 모비우스 1의 능력이 개화, 황색중대를 넘어서기 시작한 것이라 봐도 된다.[6]
모비우스 1의 활약으로 스톤헨지가 무너짐으로서 유지아 대륙 내 에루지아의 절대 방공망이 사라지고 이는 모비우스 1의 활약으로 ISAF군이 공중 지원에 힘입어 내륙으로 진출할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된다. 덤으로 황색 중대의 굴욕도 시작된다. 산 살바시온 해방전에서는 전선이 너무 커지고 소모가 심해져서 황색 중대 중대원들이 따로따로 작전을 펼치다가 3기나 격추당하고 파반티 공략전에서는 대장인 13번기와 최정예 4기, 총 5기 편대로 뫼비우스 1에게 맞서지만, 이미 최강의 에이스로 성장한 모비우스 1에 의해 장렬히 전멸한다. RIP.
탄환이 되는 소체의 종류 등은 다르지만, 오렐리아 수도 그리스월에 설치된 중간자 캐논이 상당히 유사한 형태로 배치되어 있다. 다만 중간자 캐논은 업그레이드할 경우 아예 '''레이저'''가 된다.
또한 유크토바니아의 수도인 시니그라드의 관문인 거대 요새 크루이크(에이스 컴뱃 5의 FORTRESS 미션에서 등장한 그 요새다.)가 스톤헨지의 구조와 매우 흡사한 형태로 설계되어 있다. 사실상 소형화시켜놓은 것 같기도. 물론 아무리 거대 요새라지만 스톤헨지와 크기 비교는 절대 불가하다. 스톤헨지에 비견할 만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지상 요새를 굳이 꼽자면 스톤헨지와 같이 에이스 컴뱃 4에서 나왔던 메가리스#s-1와, 에이스 컴뱃 제로에서 등장한 벨카의 엑스칼리버 정도. 물론 메가리스 쪽은 로켓 발사시설이고, 엑스칼리버 쪽도 스톤헨지와 같은 대형 레일건이 아니라 대형 레이저포이지만.
에이스 컴뱃 6의 대형 레일건 샹들리에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대구경이지만 구상 자체는 거의 동일하며, CFA-44 노스페라투에 탑재된 EML은 이 레일건의 가동구조를 소형화한 것이다.
2.2. 에이스 컴뱃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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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대륙 전쟁에서 모비우스 1에게 포대 7기가 박살난 이후 그대로 방치되어 있었다.[7] 그러다가 제2차 대륙 전쟁이 발발, 아스널 버드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있던 오시아군은 기능 고장 덕분에 타깃이 되지 않았던 나머지 스톤헨지 1기에 주목하여 확인을 위해 정찰대를 보낸다. 미션 7에서 스페어 비행대가 호위하게 되는 강행 정찰부대인 LRSSG는 이 스톤헨지를 확보하기 위한 사전조사를 간 것.[8] 그리고 오시아군은 당시 스톤헨지 개발진과 협력해 1개월에 걸친 수복 작업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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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 스톤헨지는 상태가 영 좋지 않았다. 기본적으로 적진 한복판에 있었던 데다가 전용 원자로는 냉각수가 말라 있어서 대량의 전원차를 병렬로 연결하여 가동해야 했고, 파손된 부위는 크레인으로 연결, 찌그러진 부위는 새로 부품을 만들어서 교체했다. [9] 게다가 복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장전 기능과 포탑 냉각기능을 생략해야 했고 발사장치에 남아있던 특수 포탄 사출에 모든 걸 걸어야 했다. 요약하자면, 두 번 쏠 기회 따위는 없고 ''''제발 한 대만 맞아줘.'''' 였던 것.[10]
이후 미션 12에서 아스널 버드를 격추시키기 위해 드디어 재기동. 하지만 스톤헨지의 기동을 보고만 있을 에루지아가 아니라서 아스널 버드를 포함한 병력을 보낸다. 트리거가 소속된 LRSSG를 포함한 오시아군이 시간을 버는 동안 에너지 충전을 하고 쏘려고 하지만 스톤헨지의 눈 역할을 하는 감시차량이 에루지아 잠입요원의 사보타주로 파괴되는 바람에 자동 조준이 불가능해진다. 하지만 오시아군은 포기하지 않고 수동 조작으로 발사하기로 결정. 트리거와 와이즈맨이 수많은 무인기를 뚫고 아스널 버드의 주 프로펠러를 부숴서 속도를 늦추는 데 성공하자 눈으로 조준하고 포탄을 발사, 아스널 버드의 방어막을 뚫고 말 그대로 반토막을 내버린다. 작전지휘관을 담당한 디아나 맥코니 소령은 이 일을 계기로 어떤 시스템이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매뉴얼 조작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서 앞으로 만들 물건들엔 매뉴얼 조작을 꼭 넣기로 했다.[11]
요약하자면 본래 에루지아의 무기였던 스톤헨지가 이번에는 오시아에 의해 재가동되었고, 그 반대로 오시아가 만들었으나 에루지아에게 탈취된 아스널 버드를 파괴하여 전과를 거두는 기묘한 상황이 벌어진 셈이 되었다. [12]
세계관의 연장선상에서도 에이스 컴뱃 4와 기묘한 대비를 이루는데 그땐 스톤헨지 임무가 스톤헨지를 공격하는(Offensive) 것이었지만, 이번엔 스톤헨지를 엄호하는(Defensive) 것으로 바뀌었다.[13]
네임드 기체 등장 조건 중 하나가 다름 아닌 폐기되어 포신을 떨군 스톤헨지의 하부를 통과하는 것. [14]
본작에서 수동 조작을 위한 사표(射表)[15] 까지 갖춰져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개발 당시는 말 그대로 인류를 지키기 위한 물건이었으니 최악의 상황까지 상정해서 갖췄던 것으로 보인다.
2.3. 에이스 컴뱃 인피니티
현실세계를 배경으로 가상의 사건인 소행성 율리시즈의 재앙이 일어났다는 세계관이 되면서 스톤헨지가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지구 전체를 커버하기 위해 총 6개가 건설되었다. 타입0가 중국, 타입1이 미국, 타입4가 오스트레일리아, 터키, 나미비아, 아르헨티나에 건설되었다. 이 중 터키에 위치한 스톤헨지가 테러리스트에게 넘어가서 주인공 편대를 포격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과 하는 스페셜 레이드 미션에도 등장하는데, 이름이 '''스톤헨지의 귀환'''. 미션의 스톤헨지에 비해 발사속도가 더 늘어나서 엄청난 화망을 형성하는데, 이게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한다. 난이도가 1에서 4까지 있는데, 난이도가 오를수록 연사력이 빨라진다. 1의 경우는 여유롭게 피할 수 있지만, 4쯤 되면 짧은 간격으로 계속 날아든다. 난이도 및 기체 방어력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지만, 가장 난이도가 높은 4의 경우 최고레벨 기체로도 순식간에 작열하는 포탄에 즉사당한다. 반대로 1의 경우엔 아주 구린 기체 or 낮은 레벨의 기체가 아닌 다음에야 좀 맞아줘도 괜찮은 수준. 레이더에 빨간색 원이 표시되며 경고음이 울리면 곧 그 쪽에 착탄한다는 뜻이니 빨리 피해야 한다.
사실 레일건의 궤적 및 탄 발사->폭발이 모두 메커니즘적으로 구현되어 있어 거대한 구 모양의 폭발범위 위나 아래로 가도 피할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는게, 스톤헨지 포구 앞에서 날고 있다가 포탄에 직격될 수 있으며, 직격되면 난이도/방어력 불문하고 즉사한다.
오리지널과의 차이점으로 포신이 조금 더 굵어졌다고 한다. 또한 상기한 설명에서도 눈치를 챌 수 있겠지만 오리지널과는 달리 저고도를 비행하는 목표에 대해서도 높은 명중률로 유효한 타격을 줄 수 있게 되어서 저공침투로도 쉽게 근처에 접근하기가 다소 곤란해졌으며, 여기에 더해서 대공포로서의 본연의 임무인 대공 요격 임무만이 아니라 접근해오는 지상군을 공격하기 위한 대지 공격 임무에도 사용되는 모습 역시 보인다. 저 무지막지한 1200mm 포탄을 지상으로도 쏴 갈긴다는 것이다.
[1] 2번째의 유지아 대륙 사진에서 동그란 점선의 원이 '''스톤헨지의 사정거리다.'''[2] 이 때 스카이 아이의 지시에 동료들의 반응이 압권. "2000피트 밑으로?, '''땅바닥에 갖다 박으란 소린가?'''"[3] 그러나 공략전에서 제일 짜증을 유발하는게 중앙에 있는 재밍시설과 곳곳에 매복한 SAM들이기 때문에 이것만 제압하면 그 다음은 추풍낙엽처럼 쓰러뜨릴 수 있다.[4] 브리핑땐 40% 손실을 예상하고 있다고 했지만, 이미 대륙에서 물러나기 전에 에이스란 에이스는 싹 긁어모아 수십기의 대규모 편대로 스톤헨지 공략에 나섰으나 스톤헨지의 압도적인 위력과 황색 중대에게 모두 격추당해 전멸당하고 작전에 실패한 ISAF가 간신히 재건한 공군을 긁어모아서 진행한 작전이 성공한다는 긍정적인 가정 하에서도 공군이 재편성이 힘들 정도로 작살날 것을 각오했다는 소리다. 이런 판국에 단기로 스톤헨지를 모두 파괴하고 공포의 상징인 황색 중대 1기를 격추한 시점에서 뫼비우스1은 '에이스 중 하나'라는 위치를 넘어서 전쟁 최고 에이스 위치에 오르게 된다.[5] 이 당시 황색 13은 귀환하고 산 살바시온의 소년에게 이렇게 말했다. '어찌되었든, 정비가 안 된 기체로 하늘로 올라간 자는 불평할 수 없다. 조종사가 자기 자신에게 질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6] 비록 난전이었다지만, 황색13의 기체가 뫼비우스1에게 피해를 입었던 적이 있었고 이때 '조금만 더 살아남으면 내 앞에 설만한 에이스가 될 것'이라 평하면서도 그러기 힘들 것이라 생각했지만, 결국 뫼비우스1은 살아남아서 황색중대 앞에 다시 나타난 셈이다.[7] 설정에 따르면 에루지아가 그 지역을 점령한 이후에 고쳐보려고 했으나, 에루지아 국내 사정이 패전으로 더 막장이라서 그대로 방치됐다고 한다(...).[8] 눈썰미 좋거나 이를 알고 2회차를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들은 LRSSG를 구출해 호위하는 임무에서 LRSSG의 출격 최종 목적지를 자세히 보면 Stonehenge라고 떡하니 적혀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스톤헨지를 사용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스페어 비행대의 풀 밴드(스페어 6)는 이 정보를 가지고 편대원들에게 공유하려다가 밴독의 IFF 오류(를 가장한 조작으)로 카운트의 손에 격추당한다.[9] 군데군데 보이는 주황색 박스테이프 같은 부위는 일종의 패치로, 복합 금속 플레이트로 만들어졌다고 한다.[10] 실제 미션에서도 딱 한 발의 결정타를 아스널 버드에 날린 직후, 포신을 떨구었다. [11] 간과하기 쉽지만 이 '비상 시 수동 조작'은 최후반부의 전개와 대비되는 소재이다.[12] 라즈그리즈의 스토리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처음엔 죽음을 뿌려대지만 7에서는 일종의 영웅으로 나타난다는 점에서.[13] 두 미션의 이름에도 Offensive와 Defensive가 대비되어 붙어있다. 한마디로 대놓고 양측의 대조를 의도한 것. 더욱 재미있게도 둘 다 똑같이 12번 미션이다.[14] 별거 없다. 포 자체가 워낙 큰지라 틈 자체가 널널하다. 7편의 충돌 피해 보정 시스템을 생각하면 진짜 별거 없다. 미션에 간간이 나오는 터널이 약간 넓고 매우 짧다고 생각하면 된다.[15] Range Tables(사격표). 화포의 조준을 위해 작성된 수치를 명시한 표. 조준 시 포대의 발사각 조정 등을 위한 필수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