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골선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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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라선의 지선으로, 여해진역에서 단천 북부의 무학역에 이르는 철도. 83.4km
2. 상세
개통 당시에는 여룡선(汝龍線: 여해진~용양[1] )으로 불리었다. 2020년 지금은 북한에서는 금골선이라 부르고, 대한민국에서는 함남선이라고도 부른다. 2001년 KEDO 경수로 지원 사업 때 북한에서 ‘함남선’ 시찰을 허용한 적이 있는데 그게 바로 이 금골선 시찰을 허용한 것.
일제강점기에 용양역(백금산역)까지 개통하였고, 북쪽에서 추가로 광산이 개발, 발전되면서 무학역까지 연장되었다. 연선 지역은 마그네사이트, 아연, 납등 여러 자원이 매우 풍부하다.[2] 허천선과 마찬가지로 부전령산맥 앞까지 다 왔기 때문에 더이상 연장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만약 연장을 하려면 똬리굴부터 시작해 상당한 난공사가 필요할 것이다. 백두산청년선과 잇는 방안도 있는데 그 사이가 산맥이고 터널로 뚫으면 10km나 된다. 대신 길주까지 우회해야 하는 기존 노선에 비해 혜산과 함흥 이남을 좀 더 빠르게 이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검토대상이 되긴 할 듯.[3] 게다가 현재 백두산청년선이 통과하고 있는 길주역과 백암청년역 사이 구간은 풍계리 핵실험장 부근을 직접 관통하고 있기 때문에, 방사능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대체 노선을 지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상 충분히 건축 가능성이 있다. 물론 기존 금골선 구간의 개량도 필수적이다.
금골선은 여해진역에서 단천역 방향으로 연결된다. 길주역 방향으로 차를 돌리지 않고 가려면 두언선을 거쳐서 돌아가야 한다.
이 철도는 북한에서 전 지역이 한 시군[4] 내에 있는 노선중 가장 긴 철도이다.
원래는 지선철도이니 거점역인 단천역에서 열차를 갈아타야 했지만, 현재는 평양-금골(舊검덕) 간에 직통열차가 다닌다.
수십년 뒤에 건설된 북한에서 지은 구간의 노반이 불량하다고 한다. [5] 금골선만의 문제는 아니고 북한 철도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아이러니이긴 하다.
이 노선은 '''단천시 내부에서만''' 운행된다. 기점부터 종점까지 전부 단천시 안에서만 돌아다닌다. 거의 사실상 단천 지선철도라도 봐도 무방.
3. 역 목록
[1] 현 백금산역[2] http://eduhope.net/commune/view.php?board=eduhope-850&id=21[3] 이대로 되면 기존 노선에 비해 '''30km'''를 단축한다.[4] 단천시[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6&aid=0000016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