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1. 개요
2. 구분
3. 특징
4. 같이보기


1. 개요


금은방(金銀房)
이름에는 금과 은만 들어있으나 금은을 포함한 귀금속류보석류를 모두 취급하는 가게이다. 주로 귀금속보석을 사용하여 만들어진 액세서리를 사고 판다. 고객의 의뢰를 받아 액세서리류의 수리, 세공등을 해주기도 한다.
보통 시계류도 같이 파는 경우가 많으며, 배터리 교체나 간단한 수리도 금은방에서 가능한 경우가 많다.

2. 구분


금은 보석류를 다루는 점에서는 티파니앤코같은 각종 명품브랜드, 액세서리 브랜드의 샵과 동일하지만 브랜드샵을 금은방으로 부르지는 않으며 주로 개인이 주거지역이나 전통시장, 시내 중심지등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점포를 가리킨다.

3. 특징


한국 각지에 있는 금은방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제품은 옥으로 된 반지, 목걸이 등과 금두꺼비, 금열쇠 그리고 금으로 된 십자가, 만자 목걸이다. 아무래도 중장년층이 주로 이용하는 이미지가 있는데, 그에 걸맞는 상품구성이라고 할 수 있다.
심심치않게 뉴스에 절도나 강도사건과 관련하여 등장한다. 업종 특성상 진열대와 가게에 고가의 제품이 잔뜩 보관되어있어 경비업체 계약을 해놓은 점포가 많기에 주인의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진열대의 물건을 슬쩍하거나 단시간에 가게문과 진열대를 깨부수고 가방에 물건을 넣어가는 방법을 쓴다. #
또한 절도범이 금은방에서 물건을 훔치고 다른 금은방에 팔아 돈을 챙기는 경우가 있는데 금은방 주인이 신분 확인을 꼼꼼하게 확인하여 장물을 가려낸다. 또한 장부에 기재해둔다. 왜냐하면 받아줬다간 업무상 장물취득죄로 해당 금은방 주인도 처벌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고물상도 마찬가지라서 똑같이 신분 확인 및 장부 기재를 한다. 장부 기재의 경우 멋모르고 장물을 받았을 경우 확실하게 확인했다고 증명하기 위한 증거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장부에 제대로 기재를 하지 않으면 장물취득 혐의에서 벗어날 수가 없게된다. 또한 시세보다 싼 가격에 팔려고 한다면 장물일 가능성이 높다.

4. 같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