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론
機械論 / mechanism
우주의 본질에 관한 철학적 학설로, 물리적 실재가 질량과 운동이라는 기계적인 원인들로 완전하게 설명될 수 있다고 보는 견해이다.
물질계에 있어서 가장 순수한 객관적, 과학적 지식은 오직 수학적인 등식을 통하여 공식화될 수 있는 지식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기계론은 한 사물의 특징적 성격은 실상 질량에 의해 결정된다고 시사한다. 또한 기계론은 그것만이 자연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학문이며, 다른 모든 자연과학들은 때가 되면 질량과 운동의 과학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철저한 기계론자들은 육체 뿐만 아니라 삶 전반-감각.감정.사고 그리고 경제적.사회적 조직-까지도 이 질량과 운동의 법칙의 지배 하에 있다고 주장한다. 좀더 온건한 기계론자들은 기계론적 주장을 살아있는 물체에 관한 해석에만 국한시킨다. 다른 사람들은 단지 물질만을 질량과 운동의 법칙으로 설명하고자한다. 소위 활성론자라고 불리며 생물학적 기계론에 반대하는 부류들은 생명은 물질보다 우월한 것으로 단순히 '질량과 운동'으로 설명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성경상에서 예수가 목수로써 건축과 관련하여 복음을 설파한 이래로 기계론적 세계관은 근대 초기에 흥하기 시작했다. 르네 데카르트는 인간을 정밀 기계에 비유한 바 있으며, 나중에 무신론자 보렐리는 이를 기초로 인간 기계론을 주장한다. 가장 대표적인 기계론적 사고라 할 수 있는 라플라스의 악마는 이 세계관의 극단을 보여준다. 라플라스의 악마는 수학자 피에르시몽 라플라스가 제안한 가상의 모델인데, 만약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을 입자 단위로 그 존재와 위치, 운동성에 있어 전부 알 수 있는 악마가 존재한다고 가정했을 때, 이 악마는 100%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이미 존재하는 물질의 구성으로 만들어진 원인은 단 하나의 필연적인 결과만을 낳는다는, 절대적인 물질적 인과율의 상정인 셈.
이처럼 근대 합리주의 사상의 한 축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다.
우주의 본질에 관한 철학적 학설로, 물리적 실재가 질량과 운동이라는 기계적인 원인들로 완전하게 설명될 수 있다고 보는 견해이다.
물질계에 있어서 가장 순수한 객관적, 과학적 지식은 오직 수학적인 등식을 통하여 공식화될 수 있는 지식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기계론은 한 사물의 특징적 성격은 실상 질량에 의해 결정된다고 시사한다. 또한 기계론은 그것만이 자연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학문이며, 다른 모든 자연과학들은 때가 되면 질량과 운동의 과학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철저한 기계론자들은 육체 뿐만 아니라 삶 전반-감각.감정.사고 그리고 경제적.사회적 조직-까지도 이 질량과 운동의 법칙의 지배 하에 있다고 주장한다. 좀더 온건한 기계론자들은 기계론적 주장을 살아있는 물체에 관한 해석에만 국한시킨다. 다른 사람들은 단지 물질만을 질량과 운동의 법칙으로 설명하고자한다. 소위 활성론자라고 불리며 생물학적 기계론에 반대하는 부류들은 생명은 물질보다 우월한 것으로 단순히 '질량과 운동'으로 설명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성경상에서 예수가 목수로써 건축과 관련하여 복음을 설파한 이래로 기계론적 세계관은 근대 초기에 흥하기 시작했다. 르네 데카르트는 인간을 정밀 기계에 비유한 바 있으며, 나중에 무신론자 보렐리는 이를 기초로 인간 기계론을 주장한다. 가장 대표적인 기계론적 사고라 할 수 있는 라플라스의 악마는 이 세계관의 극단을 보여준다. 라플라스의 악마는 수학자 피에르시몽 라플라스가 제안한 가상의 모델인데, 만약 이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을 입자 단위로 그 존재와 위치, 운동성에 있어 전부 알 수 있는 악마가 존재한다고 가정했을 때, 이 악마는 100%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이미 존재하는 물질의 구성으로 만들어진 원인은 단 하나의 필연적인 결과만을 낳는다는, 절대적인 물질적 인과율의 상정인 셈.
이처럼 근대 합리주의 사상의 한 축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