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승화
1. 개요
機界昇華(きかいしょうか)
용자왕 가오가이가에 나오는 용어. KBS 더빙판에서는 '기계제국화'로 번역되었다.
완전체로 성장한 존더 로보가 방출하는 존다 포자로 인해, 그 행성의 모든 물질, 모든 동식물이 기계와 융합(존다리안)한 상태가 되어 기계문명에 편입되는 것. 기계31원종의 목적은 전 우주의 기계승화. 마이너스 사념은 우주를 멸망으로 몰아넣기에 생명체는 마이너스 사념을 방출하지 않는 존다가 되는 것이 대우주와의 공존이자 진화의 필연이라는 것이 기계문명의 이념이다.
'''본 작품의 진 최종 보스인 심장원종'''이 말한 '생명체는 기계와 융합해 다음 차원으로 향하는 것이다'는 것이 목표. 허나 그러한 기계문명의 원동력이 다름아닌 마이너스 사념이라는 걸 감안하면 대단히 모순적이다.
목성에서 '''진 최종 보스인 Z 마스터'''의 소멸에 따라 그 전부가 동결. 기계승화가 진행 중이던 행성은 모조리 복원되었다. 하지만 이미 승화가 완료된 행성 및 기계문명화된 지적 생명체는 모조리 소멸한 것으로 보인다. 기계승화된 삼중련 태양계 역시 먼지 하나 안 남기고 소멸되었다. 물론 이쪽의 경우는 시공간 자체가 소멸해가는 우주였기 때문에 기계승화와는 상관 없이 소멸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상태였다. 참고로 기계승화의 진정한 목적은 '''행성과 전 생명의 존더화''' 및, 그 생명을 기반으로 발생시킨 대량의 존더 포자를 전 우주로 쏘아보내는 것이다.
Z 마스터가 소멸한 이후 TV판 48~49화(최종화)에 등장한 조누다는 엄밀히 따지면 존다가 아니며,[1] 조누다의 그것은 '물질승화'란 것으로 존재·에너지 모두를 먼지로 만드는 것이라는 점이 다르다.
후속작인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에서는 '''흑화현상'''이 존재하는데, 존더화가 아니라 패계의 권속화라는 점만 빼면 기계승화와 완전히 동종이며, 흑화현상이 전 지구를 뒤덮게 되면 지구라는 행성을 기반으로 전 우주로 패계의 권속이 전파되게 된다.
2. 관련 문서
[1] 일단 마스터 프로그램의 일부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