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누다
1. 개요
31원종을 넘어선 존재. 그 목적은 기계승화를 넘어선 '''물질승화'''!
'''ゾヌーダ'''모든 물질, 모든 에너지를 승화시켜 버리는 '''기계신종'''(機界新種). 이 대우주에 운명지어진 결말, 그것은 멸망인가.
용자왕 가오가이가의 엑스트라 보스. 존더리안이 남겨둔 '''최후의 카드이자 단말마'''.
2. 상세
2.1. 용자왕 가오가이가
목성에서 심장원종(Z 마스터)과의 결전을 마치고 GGG는 지구로 돌아오게 된다. 이로써 모든 이야기가 끝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가나 싶었지만...
2.1.1. 상상도 못한 정체
우리들은 소멸한다. '''그러나'''….
47화에서 Z 마스터의 유언
쓰러진 우츠기 미코토가 갑자기 조누다로 변형하여 GGG를 무력화시킨다. 파스다가 도쿄에 낙하했을 때 미코토에게 기존의 존더와는 전혀 다른 종자를 심어두었는데, 의태를 통해 G스톤의 에너지에 적응하며[2] 기다렸던 것이 발현한 것이다.자네들에게 최신 정보를 공개하지!
우리 용자들의 열렬한 싸움은 끝났다.
아니, 이야기는 아직 '''잔혹한 운명'''을 남겨놓았던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맞이할 때가 온다.
우리들 생명은 살아가는 방법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용자왕 가오가이가 Next. '''생명'''(命)[1]
다음 회도 이 채널에서 파이널 퓨전 승인!
47화 엔딩 뒤의 차회 예고 내레이션
사실 여러 차례 떡밥을 뿌려두긴 했었다.
- 39화: 조원종이 미코토를 보고 "어머, 그 인간은…."하고 뭔가 알고 있는 것처럼 말한다.[3]
- 42화: 미코토가 현기증을 느낀다.
- 45화: 미코토가 파이널 퓨전 프로그램 드라이브 도중 경련을 느낀다.
- 48화: 2년 전 EI-01의 낙하로 인한 화재 당시 불 가운데에서 미코토가 어떤 존재를 느낀다.
이전 존더들과는 다르게 '조누다-'라고 말한다.[4]
2.1.2. 행적
기계승화를 뛰어넘어 아예 물질 자체를 흙으로 변화시켜 버리는 '''물질승화'''를 행사한다. 물질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립자 등도 흙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사실상 저항할 수단이 없다. GS라이드같은 동력로의 에너지도 강제로 방전시켜버리기 때문에 GGG 용자로봇들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치명적.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강제로 빈혈+심장마비 상태로 몰아넣는 셈이다.
그 능력으로 탄생 당시 오비트 베이스와 GGG 기동부대 로봇 전원을 인간체 상태에서 손 하나 까딱대지 않고 기동 정지로 만드는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다.[5] 결국 가이는 아마테라스의 절반에 조누다를 가둬서 시간을 벌고자 했으나 조누다는 이를 강제로 분리, 컨트롤하여 지구로 낙하한다.(아마테라스로 향하는 조누다의 뒤로 용자로봇 군단 전부가 쓰러져 있다. 염룡과 풍룡, 빙룡은 완전히 쓰러져 움직이지 못하게 됐고, 뇌룡과 골디마그는 간신히 몸을 가누고 있으나 쓰러지기 일보 직전의 상태.)
뇌룡 : 으윽, 모... 몸이...
골디마그 : 움직이질 않아...
(의식을 잃은 마이크와 피기를 뒤로 한 채 볼포그를 향해 다가가는 조누다, 볼포그는 실버 크로스를 든 채 조누다와 대치하고 있다.)
조누다 : 조누다-(실버 크로스를 들고 있는 볼포그의 다리 사이로 그대로 지나간다.)
볼포그 : (서있는 상태 그대로 굳어버린 채 눈만 깜빡이며)가동..., 효율... 13... 퍼... 센, 트...
[image]
'''하이퍼 메카노이드의 표기는 의도적으로 글자가 깨져있다'''. 자세히 보면 곳곳에 영문 표기들도 깨져있는데, 이는 물질 승화로 인한 불안정함을 보여주는것.
지구로 낙하 후 아마테라스의 반체는 충격으로 대파되었지만 그 잔해를 흡수해서 거대로봇으로 재구성하여 조누다 로보의 형태로 도쿄 도청 앞[7] 에 나타났으며,[8] 도쿄 일대를 승화시키면서 도청을 향해 진격하던 중 가오머신에 기동부대의 AI와 그들의 GS 라이드를 이식한[9] 스타 가오가이가와 대면하게 된다.
팬텀 링과 월 링, 골디언 해머 '''따위는''' 간단하게 무력화[10] 시키는 무시무시한 능력인 물질승화와 심지어 헬 앤드 헤븐 조차도 그냥 '''여유롭게 받아치고 튕겨낼 정도'''로[11] 존다 따위와는 격이 다른 말도 안되게 강력한 배리어를 앞세워 GS 라이드를 9개나 달고 싸우는 가오가이가를 압도한다.[12]
결국 가오가이가를 조금이라도 보호하기 위해 끼어든 아마미 마모루가 조누다의 힘에 휩쓸려 죽을 위기에 처하자, 거기에 저항하는 미코토의 의식이 배리어를 소멸시켜[13] 빈틈이 생긴다.
이후 사실상 목숨마저 버릴 기세로 악에 받쳐 주먹질을 날리는 가오가이가를 상대로 물질승화로 저항하지만 자기 몸이 박살나는 것도 개의치 않고 덤벼드는 가오가이가에게 인정사정없이 쳐맞은 끝에 마지막에는 핵을 적출당해 결국 파괴되고 만다.[19][20] 이때 용기있는 싸움을 BGM으로 1분 동안 펼쳐지는 '''순수 격투''' 장면은 명장면 중의 명장면.
조누다와의 혈투 중 차례차례 AI가 정지해가는 기동부대의 마지막 대사
핵을 적출당했지만, 그 핵이 곧바로 인간형으로 변해 가오가이가와 시시오 가이를 승화시키면서까지 저항을 계속하지만 결국 마모루의 힘을 빌린 가이의 정해로 가이는 에볼류더로, 미코토는 세미 에볼류더로 진화함으로서 죽은 심장원종의 마지막 계획마저 끝내 저지되었고 길고 긴 싸움은 진정으로 끝이 난다.
2.2. 가오가이가 preFINAL 3.5
소체는 암스트롱. 완원종의 소체가 된 사람이다. 목성에서 더 파워로 인해 자멸하기 직전의 심장원종은 자신의 최후의 수단으로 존다 포자의 묘상이 되어 너덜너덜해진 그에게 기계신종의 씨앗을 심고, 더 파워의 힘으로 지구권으로 보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2년의 잠복기간이 흘러, 지구상에서 발아했다. 이 조누다의 모습은 완원종과 거의 동형. 단, 소체인 암스트롱이 조누다가 될 때의 충격으로 기억을 되찾으면서 텐시에게 어머니를 휘말려 들게 했던 일을 사과하며 자신을 죽여달라고 빌었고, 텐시는 이때 기억을 되찾으며 자신을 이렇게 선언한다.
카이도가 자신을 지구인이라 인식하게 만들어 준 장본인이 되는 셈. 각성 당시 주변에 무기질이 적었던 관계로 조누다 로보가 탄생하지는 않았으며, 기계신종의 본능적으로 울루루를 향해 이동하던 걸 카이도가 불완전하게 '''정해모드만을 각성,''' 막아세웠기 때문에 실질적인 피해는 농지 일부분이 물질승화된 게 전부다.「웃기지 마!」
텐시는 소리쳤다. 동시에 방벽이 중력파를 밀어내며, 기계신종을 휘감았다. 스스로 발생시킨 중력파가 기계신종 자신을 감싸고, 그 몸을 역으로 짓눌러간다.
「천사 따위가 아냐. 나는 붉은 별의 생체병기 아르마――」
텐시는…… 아니, 그렇게 불려왔던 소년은, 드디어 떠올린 그 이름을 말했다.
「아니, '''나는 지구인――― 카이도 이쿠미다!''' 그러니 널 죽이지 않아, 구해내겠어―― 지구인의 친구로서!」
2.3. 패계왕 ~가오가이가 대 베터맨~
클라이막스를 다가가는 전개중에서 의외의 인물이 또 다른 기계 신종의 떡밥을 암시하고 있었으나, 64화에서 서술트릭임이 밝혀졌다.
3. 기타
주 능력인 물질승화가 존다의 기계승화라는 이념에 완전히 반하는 성격이라는 이유로 기계신종이긴 해도 존다의 입장에선 이단의 존재라는 의견이 있다. 물론 물질승화 능력의 획득이 고의가 아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이게 아무리 봐도 기계승화의 도구로 보이지는 않는다.[21] GGG 기동부대의 대사로 미루어 짐작해 보면, 지구문명을 완벽하게 멸망시킬 목적이었던 것 같다.
혹은 기계승화에서 더 나아간 물질승화를 통한 '''정화'''였을 지도? 이 때문에 '''악마 혹은 신'''으로 불리기까지 한다. 이 악마와 신이라는 테마는 이후 파이널에서 팔파레파를 통해 다시 한 번 언급된다. 다만 그 때는 신(혹은 천사)의 이미지인 팔파레파 자신과 악마의 이미지인 제네식 가오가이가라는 두 존재의 대립구도 양상이었다면, 조누다의 경우는 한 존재가 신이자 악마인 양면성을 지닌 존재로 그려지는 것이 차이점이다.[22]
사실 베이 타워 기지 시절의 GGG가 원종 3기에게 그야말로 썰려버린 걸 생각하면, 존다 전체를 막아내는 건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다의 본격적 활동이 시작되기도 전에 기계신종의 씨앗을 뿌린 것은 어쩌면 '''카인의 유산'''인 갈레온이 지구권에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조누다는 G 파워에도 면역이 생겼다는 사실도 그렇고, G스톤은 존다의 천적이다. 아벨이 남긴 재앙도 어딘가에 살아있을 판에 갈레온까지 지구에 떠버렸으니 기계문명 입장에서는 정말 최대의 위기였을 테니 말이다. Z 마스터 소멸 이후에나 나타난 것은 소체가 G 파워의 영향을 받는 통에 최종 상태까지 성장하는 게 늦어진 것이라고 하면 말이 되긴 한다.
다른 가능성으로 만에 하나 기계문명 전체가 침략한 행성에게 전멸당하거나 그에 준하는 피해를 입을 경우, 그 대상의 위험성을 고려해서 우주상에서 소멸시키는 식의 심판을 내리는 장치라고 볼 수도 있다. 한마디로 동귀어진용 보험. 슈퍼로봇대전 OG의 세프타긴과 비슷한 경우라고 볼 수 있다.[23]
이쪽도 작품 시작 전에 이미 지구에 투입된 상태였고, 최종 보스인 쥬데카까지 발려버린 상황에서 지구인을 위험한 존재로 규정하고 인류문명을 소멸시키려고 들었다. 다만 조누다의 경우 기계문명 자체가 아예 끝장난 이후인지라 최후의 발악이라는 느낌이 강한 반면에 세프타킨의 경우 본진인 발마가 털린 것은 아닌지라 차후 위험 요소를 제거하는 데 그친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또한, Z 마스터의 핵인 마스터 프로그램이 정해되면 진행중이던 기계승화도 전부 무효화되는 것과 같이 기계신종 또한 정해됨과 동시에 물질승화 또한 무효화된다. 실제로 조누다가 다시 미코토로 정해됨과 동시에 오비트 베이스의 모든 전력이 복구되었다.
그리고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알아챈 사실이겠지만, 조누다와 가오가이가가 조우하는 부분은 사실 이전에도 나온 적이 있다. 언제냐 하면 바로 EI-02와 싸울 때, 즉 '''1화'''에서 나온 구도다. 또한 전투 장소를 봐도 EI-02와 싸웠던 장소였으며 또한 조누다의 공격을 가이가가 점프하며 피하는 장면과, 파이널 퓨전이 완료됨과 동시에 EM 토네이도가 해제되는 장면 등이 마치 1화를 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또한 가이가로 퓨전했을 때와 스타 가오가이가로 파이널 퓨전을 완료했을 때에도 내용은 다르지만 1화에서처럼 스틸컷 방식으로 메카의 외관을 보여주는 장면과 동시에 소개하는 나레이션이 흘러나온다.[24]
게다가 마지막회 오프닝곡이 용자왕 탄생의 1절로 돌아와 있으며,[25] 구도와 차이점이 베이 타워 기지가 오비트 베이스로, 기계사천왕 부분이 조누다로 바뀐 것 외엔 완전히 똑같다.[26] 이건 분명히 노리고 만든 구도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27]
참고로 이녀석과의 전투에서 아마테라스가 완전히 소실되면서 아마테라스에 보관중이었던 그랜드 프레셔도 소멸했다. 다만 그랜드 프레셔가 조누다에게 흡수당한 쪽에 있었는지, 공중에서 격추된 쪽에 있었는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4. 게임에서의 성능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제3차 슈퍼로봇대전 알파, 슈퍼로봇대전 W, 슈퍼로봇대전 BX, 슈퍼로봇대전 T에서 등장. 여기서는 물질승화 능력을 재현한지라 '''조누다와 교전한 전함 이외의 기체는 무조건 격추'''당하는 정신나간 패널티를 들고 나온다. 그것도 모자라서 한 턴 지날 때마다 아군 기체 중 한대가 추가로 격추된다.[28]
당연히 조누다와 본격적으로 싸워야 되는 스타 가오가이가는 예외. 그리고 가오가이가의 경우 원작재현으로 용자로봇들의 정신 커맨드가 추가되어 있어서 파일럿이 6인 취급이다.[29] 하지만 역시 원작재현으로 조누다와 한 번 교전할때마다 물질승화로 인해 AI 기능이 정지해 정신기가 사라진다. 더불어 원작에서 골디언 해머가 물질승화당해 무력화 당한 것을 재현했는지, 기계신종전에서는 해머 헬 앤드 헤븐을 쓸 수 없다. W에서는 무기일람에서 사라지고, BX에서는 아예 골디언 해머가 물질승화돼서 행동종료된 맵 아이콘으로 남아버린다.
그리고 가오가이가와 조누다가 6회 교전할 경우 '''격추여부와 관계없이 무조건 게임 오버다.'''[30] 다만, W의 경우 6회 교전이라는 게 정확하게 말하자면 공격을 한 후 '''반격을 받을 때''' 이야기라서,[31] 맵병기 버전의 개틀링 드라이버로 때리면 반격을 받지 않기 때문에 교전한 것으로 치지 않는다. BX의 경우는 후술하겠지만 아예 패배조건에다 제대로 명시했고 6번째 교전에서 격추시키면 승리할 수 있다.
그래서 원작재현을 위해 다른 기체들은 싹 뒤로 밀어놓고 가오가이가 단독으로 교전한다던가, 혹은 볼포그 정지 이후에 핵을 빼낸 최후의 일격을 자기 손으로 날리려고 일부러 힘조절 했다가 피 보는 경우도 간혹가다가 생긴다 카더라.[32] 다만 슈퍼로봇대전 W를 기준으로 했을 때, 조누다 자체는 아주 강한 기체는 아니라[33][34] 몰려가서 두들겨패다 보면 쓰러진다. 스타 가오가이가를 풀개조하고 스킬파츠를 덕지덕지 붙여놨다면, 열혈과 직격을 붙인 헬 앤드 헤븐 한방으로 2만 5천 이상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BX의 경우는 조금 완화되었는데, 조누다 로보를 쳐잡으려고 하는 순간 베르제브 일당이 난입해 쟈크필드로 깽판친 걸 수습한 다음에야 싸우게 되는 걸 감안했는지 한번 HP 50% 이하로 만들어서 풀회복 이벤트를 보고 나서야 이전작처럼 물질승화가 발생한다. 그 덕에 물질승화 발생 전까진 되려 가오가이가만으로 싸우기가 어려운 편. 대신 교전에 따른 물질승화가 발생하게 되었을 때, 패배 조건에 "가오가이가가 6번 교전하고도 조누다가 격추되지 않을 경우"가 명시된다. W에서 원작재현하려다 게임 오버된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취한 조치인 듯. 덕에 볼포그까지 증발하고 나서 막타를 가오가이가로 쳐서 조누다를 격추시키면 맵 클리어가 가능하다. 아군의 거의 대부분의 캐릭터들(토드 같이 신규녹음 불가능한 케이스 제외)이 교전 전 전투대사뿐 아니라 조누다 전용 특수대사가 존재하는데, 이번의 물질승화는 전함과 가오가이가를 제외하면 원호·합체공격 참여자들도 강제퇴각 대상이 된다. 특수음성은 가급적 물질승화 전에 보도록 하자.
그리고 존다랑 원종과 다른 존재라는 설정 때문인지, 타이가 장관의 전술지휘 효과의 대상 밖. 그런데 웃기게도 '''주변의 건물들을 재생괴인마냥 존다로보로 부활시키는 설정붕괴급의 신업을 펼친다.''' 에리나 킨죠 원은 이를 기계승화와 물질승화의 중간이라고 추측하나, 아무리 조누다 로보 이외의 적 유닛을 출연시키기 위해서라지만 조금 어이가 털릴 수도 있는 설정.
슈퍼로봇대전 T의 경우 BX와 마찬가지로 전투에 참가한 상대를(원호공격/방어 참가자 포함해서) 퇴각시키는 효과인데, 스토리상 '''에너지만''' 소멸시켜서, 무한동력인 GS 라이드의 힘을 이용하는 가오가이가와 에너지 총량이 많은 전함은 강제퇴각이 안된다. 물질승화가 특수 스킬로 화하면서 반양자폭탄/육신합체처럼 가시화된 건 덤. 진엔딩 루트에선 이전작들과 다르게 Z마스터 이후 바로 나와서 한차례 화력집중으로 너덜너덜해진 아군 부대를 괴롭힌다. 노멀 루트에선 더 심각한데, 등장 화수가 최종 보스전 바로 직전의 전투이기 때문에 여기서 강제퇴각을 많이 당하면 최종보스전이 꽤나 고달파진다. 특히 일일이 전용 퇴각대사 확인하다가 가오가이거랑 전함만 남긴 사람은 에엑따를 외치게 된다(...) 다행인건 스토리상 유닛이 격추된게 아니라 후퇴한 거라서, 최종보스 등장후 3턴간 버티거나, 최종보스에게 일정이상의 대미지를 주면 승리의 주제가곡이 나오면서 강제퇴각한 유닛들이 다시 복귀한다. 조누다와의 전투도 한결 쉬운 편인데 전작들과는 달리 전투횟수 제한도 없고 가오가이가 외에 전함들도 아무 패널티 없이 전투에 참가할 수 있기 때문. 거기다 이번작엔 어지간한 슈퍼로봇 뺨치는 화력을 뽑아낼 수 있는 아르카디아 호가 있기 때문에 가오가이가와 전함들 육성만 제대로 해놨다면 이들만으로도 충분히 조누다를 때려잡고도 남을 정도다.
각 시리즈의 전용대사 녹음이 활성화 되면서 아군의 다양한 대사 또한 볼 거리.
이외에, 제3차 슈퍼로봇대전 Z 시옥편에서는 흡사한 특성을 가진 적으로 Big Venus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