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1. 동음이의어
- 톱니바퀴라는 의미의 gear. 여러 축에 회전력이나 동력을 전달하기 위한 톱니바퀴 모양의 동력전달용 기계요소. 간단히 종류를 나눠 보자면 스퍼 기어, 헬리컬 기어, 베벨 기어, 래크와 피니언 등이 있다.
- 자동차, 자전거의 변속기. 해당 문서로.
- 용품, 장비를 가리키는 영단어. 철자는 gear로 위의 단어와 똑같다. 매우 넓은 뜻을 가진 단어로, 캠핑할 때 쓰는 장비(코펠, 침낭 등)는 캠핑 기어, 승마용 복장과 장비는 라이딩 기어, 스포츠용 머리보호대는 헤드기어 하는 식으로 어디에나 갖다붙일 수 있다. 심지어 군사의 경우 총기류 등 개인화기도 이렇게 부를 수 있다.[1] 여담으로 특정 용도의 기어를 모은 장비/용품 일습은 "킷"(kit)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DJMAX 시리즈의 기어. 해당 항목으로. 그래서인지 EZ2DJ와 비트매니아 시리즈의 그것도 기어라고 불리는 경향이 있다.
- 삼성전자의 스마트 워치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브랜드. 삼성 기어 시리즈 문서로.
- 종말의 크로니클에 등장하는 이세계를 총칭하는 단어. 기어란? 항목으로.
-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의 사행성•도박성 뽑기 아이템.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기어&합성 문서로.
- 길티기어 시리즈 - 기어(길티기어) 문서로.
2. 원피스의 주인공 몽키 D. 루피의 기술 '''기어'''
늘어난 신체에 빈틈이나 공격의 빗나갈 수도 있는 단점이 있기 때문인지 루피가 이런 단점들을 보완하려고 사용하는 일종의 버프형 스킬이다. 현 시점에선 2(세컨드), 3(서드), 4(포스) 세 종류의 기어가 존재.[2] 즉 평소의 상태를 기어 1(퍼스트)로 취급하는 셈이다.
기어 2(Second, 세컨드)는 자기 몸이 고무라는 점을 이용해서 혈관이 팽창해도 쉽게 터지지 않는 점을 응용시킨 것[3] 으로 혈관에 펌프질을 가하여 혈류량을 촉진시켜 혈관의 속도를 가속해서 스피드를 증가시키며 스피드와 함께 파워를 급격하게 높이는 일종의 블러드 도핑과 비슷한 기술이다. 다만 평소보다 루피의 몸에 극단적으로 피로와 부담이 몇 배로 가며, 로브 루치의 말에 의하면 '''생명을 갉아먹는다는''' 무시무시한 페널티가 있었으나, 2년 동안 수행한 이후엔 이런 문제점들이 사라진 듯하다. 기어 3와 쓰면 공격범위와 사거리가 스피드와 융합해져 전투력이 증가된다.
기어 3(Third, 서드)는 '''뼈'''에 공기를 불어넣어 몸을 거대화시키는 비교적 단순해보이는 기술이다. 허나 총알따위는 가볍게 튕겨내며 공격범위까지 넓어지고, 아무리 루피가 고무라 해도 뼈가 피부보다는 무지하게 강도가 높기 때문인지 기어 세컨드에 비해 스피드는 느리지만 그 이상으로 파괴력이 강하고 공격범위가 넓다. 사용시간에 비례해서 소형화 되는 페널티가 존재했으나, 기어 2와 마찬가지로 2년의 수행 후 사라진 듯 하다. 기어 2와 같이 쓰면 스피드와 함께 전신이 강화되어 전투력이 증가된다.
기어 4(Fourth, 포스)는 기어 서드처럼 신체에 공기를 넣지만 기어 서드와는 달리 '''근육'''에 공기를 불어넣은 다음 온 몸을 거대화시키고[4] , 따로 무장색을 덧붙여 쓰는 기어2, 3와는 달리 미리 무장색 패기를 둘러 강화시키는 형태다. 속도를 강화한 2nd나 파워를 강화한 3rd와는 달리 몸의 탄력을 강화하여 공격력, 방어력, 기동성이 전부 강화된 완전체라 할 수 있다. 매우 강력하지만 그만큼 큰 단점도 존재한다. 사용 도중 막대한 양의 패기를 소모하므로 제한시간이 끝난 후 10분 동안은 패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치명적인 페널티가 있다.[5] 근육이 주입되는 부분마다 형태와 전투 스타일이 달라진다. 현재까지 나온 형태는 3개.(파워 타입의 바운드맨, 카운터 타입의 탱크맨,스피드&테크닉 타입의 스네이크맨)
자세한 내용은 몽키 D. 루피/기술 항목으로.
[1] 영화 등에서 사령관의 check the gear 한마디에 해당 병력이 총기 등 개인장구를 점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2] 기어 2는 극장판 7기 기계태엽성에서 떡밥으로 등장하다 블루노 전에 처음으로 쓰였고 기어 3는 문을 부술때 처음 사용했으나 드러내진 않았고 블루노 전때 기어 세컨드로 안될지 모르니까 사용해서 쓰러트릴려고 하나 블루노가 제트 바주카에 참패한지라 클라이맥스로 끝나지만 로브 루치전에서야 겨우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 두 기어는 에니에스 로비전에 처음으로 쓰였고, 기어 4는 바운드맨 한정으로 도플라밍고 전에 처음으로 쓰였고 탱크맨은 크래커 전에 처음으로 쓰였으며 스네이크맨은 카타쿠리 전에 처음으로 쓰였다.[3] 고무고무 열매를 먹지 않는 다른 능력자나 일반인인 비능력자였다면 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죽었다.[4] 이 상태에서는 루피의 키는 4~5m 정도[5] 하지만 이 10분도 어느정도 움직이게 되는 수준이지 완전히 회복되는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