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404년
1. 개요
2. 사건
2.1. 실제
- 4월 25일 - 아테네가 전쟁 지속의 어려움으로 인해 항복하면서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스파르타의 승리로 끝났다. 전쟁 이후 스파르타는 아테네의 독립을 허락해주었으나 아테네는 자신의 함대를 해체시켜야 했고 아테네 주변을 두르고 있었던 성벽 또한 무너뜨려야 했다. 그리고 강제로 스파르타와의 동맹이 되고 스파르타의 장군 리산드로스에 의해 친스파르타 과두정 정권인 삼십인 정권이 아테네의 민주정을 대체하게 되었다. 삼십인 정권은 아테네 시민들의 권리를 일부 빼앗고 펠로폰네소스 전쟁에 참여한 바 있었던 아테네의 장군 트라시불로스를 쫒아냈다.
- 사이스의 아미르타이오스가 페르시아 제국에 대한 반란에 성공하여 이집트 제28왕조의 첫 번째 파라오가 되었다.
- 삼십인 정권이 온건파인 테라메네스를 살해하면서 이 정권에 대한 아테네인들의 실망이 더욱 커졌다.
- 페르시아 제국의 왕 다리우스 2세가 사망하고 그의 아들 아르타크세르크세스 2세가 그 뒤를 이었다.
- 페르시아 제국의 키루스가 그의 형 아르타크세르크세스 2세를 암살할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는 이유로 카리아의 총독 티사페르네스에 의해 기소되었으나 풀려났다.
-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끝난 직후, 알키비아데스는 페르시아 제국의 땅인 프리기아 지방으로 피신하였다. 이후 플루타크 영웅전에 따르면 스파르타의 리산드로스가 프리기아 지역의 총독 파르나바조스에게 알키비아데스를 제거할 것을 청탁하여 알키비아데스가 죽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