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촌

 


한자:基地村
한국의 마을 형태 중 하나.
기지촌으로 유명한 곳으로는 주한미군/부대가 위치한 서울 용산구, 평택시, 동두천시, 의정부시, 군산시 등이 있다.
병영(兵營)을 중심으로 하여, 그 주변에 서비스업 중심의 생활권을 형성하는 군사취락. 한국에서는 주로 주한미군의 주둔기지 근처의 기지촌을 의미하는 편이다.
이 기지촌이 생긴 이유는 미군 기지로 인한 경제 활동에서 기인한다. 대규모 인원이 집단 거주하는 군 기지의 특성상 이로 인해 경제 활동이 발생하기 마련이다. 게다가 1990년대 이전만 해도 미군 장병들의 경제력은 당시 한국의 1인당 경제력을 크게 상회했으므로 이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업이 등장하게 되었다. 즉 부대의 민간 위탁 사업에 종사하거나 미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자들이 모여 살기 시작한 것이 기지촌의 시작이다.
하지만 요즘 위안부 문제가 되면서 6.25전쟁때 부터 여성을 강제로 데리고와 성범죄를 일으킨게 뒤늦게 드러나면서 논란이 되고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드러나고 있다. 몽키하우스 문서 참조.
일례로 군산같은곳은 구 옥구군지역에 세워진 '아메리카타운'이라는 지역이 있는데 사실상 미군들을 위한 반계획도시에 가까웠다. 물론 그냥 도시는 아니고, 구조 특성상 양공주에 대한 성매매 허브와 연계될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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