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드 대항전

 


1. 개요
2. 2019년 이후
2.1. 스토리
2.2. 공략
2.3. 문제점
3. 2006년~2010년
3.1. 스토리
3.2. 공략 및 지역 일람
3.3. 경험치 파티
4. 관련 문서


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페리온 고원 지대의 멸망한 왕국 샤레니안을 무대로 한 길드 콘텐츠이다. 2006년 4월 25일에 1.2.18 패치로 업데이트 된 후, 2010년 8월 31일 길드 개편과 함꼐 폐쇄되어 한동안 잊혔다[1]. 그러나 '''2019년 12월 길드대항전 '샤레니안의 지하수로'로 리뉴얼되어 다시 오픈했다.'''

2. 2019년 이후


2019년 12월 RISE 패치로 길드 대항전이 리뉴얼되었다. 없어진 지 거의 10년 만에 재개장된 터라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지만, 뚜껑을 열고 보니 그냥 딜 미터기 측정에 불과했기에 금방 사그라들었다. 그래도 길드 스킬이 걸린 만큼, 어쩔 수 없이 주1회로 해야 하는 주객전도형 콘텐츠에 가깝다.

2.1. 스토리



지하수로 콘텐츠에 스토리라고 할 만한 것은 없다. 그러나 이 콘텐츠의 배경은 다름아닌 10년 넘게 잊힌 설정인 고대왕국 샤레니안의 유적지로, 2020년 7월 업데이트된 차원의 도서관 Ep.6 샤레니안의 기사를 은근히 의식하며 선정한 결과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럼에도 핵심 소재인 아르카누스에 대한 묘사가 매우 부족하여 그 전모를 알기는 쉽지 않다.
지하수로 입장 NPC 다이달은, 샤레니안 유적지를 탐사하다가 지하수로를 발견하고 잠입한 모험가이다. 그는 지하수로의 복잡한 미로를 통과하여 "불길한 기운이 잠들어 있는 제단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그는 수로의 몇 가지 특성을 알아냈다. 먼저 수로의 불길한 기운은 그곳으로 깃드는 모든 존재를 흩뜨려버렸다. 또한 수로는 수많은 입구가 미로처럼 얽혀 있으나 모두 앞서의 제단으로 이어져 있어 일단 미로를 나아가면 모두 만날 수 있었다.
그가 말하는 제단은 샤레니안의 악마 아르카누스의 제단이었다. 불멸의 존재인 아르카누스는 공격을 받을수록 더욱 강해지며, 적이 적으면 적을수록 오히려 적을 우습게 여겨 그 능력을 다 보여주지 않는 특이한 존재라고 한다. 그의 정체나 중요성, 에레고스와의 관련성, 샤레니안의 멸망에 그것이 미친 영향력 등은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다. 차원의 도서관이 업데이트된 후로도 아르카누스에 대한 언급은 전무하여, 매주 보는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에레고스와 달리 아르카누스는 유저들의 애정을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2.2. 공략


[image]
제한 시간은 15분으로 길드원들이 힘을 합쳐 방을 돌파한 뒤 보스 아르카누스에게 최대한 많은 데미지를 주어야 한다.
입장 가능한 수로는 총 12곳이 있는데, 한 수로당 3파티가 입장할 수 있다. 그러므로 최대 가능한 이론상 참가 인원은 6*3*12=216명으로 길드 전원이 입장할 수 있다. 이 입장맵에서는 5분의 제한 시간이 주어지기에 미리 각 파티가 들어갈 수로를 정해놓아야 한다. 모든 파티의 파티장이 들어갈 수로를 선택하면 그 수로를 선택한 3개 파티의 인원들이 최종 대기맵으로 이동하는데, 이 맵에서는 3분동안 대기하게 되며 아이템이나 스킬을 사용할 수 없다[2]. 대기 시간이 끝나면 각 파티가 고통의 미궁의 스토리 중 경험하게 되는 격자맵과 유사한 지도의 세 지점으로 흩어지는데, 진행 경로는 일방통행이기에 지도라기보다는 각 파티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용도.
시작 지점을 포함해 4개의 일반방과 보스방이 있다. 일반방은 넓은 복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몬스터가 흩어져 등장한다.[3] 몬스터는 어떤 공격을 맞든 15% 또는 25%의 체력 비례 피해를 입는데, 피해를 준 사람은 해당 몬스터에게 5초 또는 3초간 다시 피해를 줄 수 없다. 이상적인 플레이는 각 파티원이 정확히 한 대씩 치는 것이지만 실수로 빼먹는 경우도 있고 캐릭터마다 기동성과 스킬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그 차선책으로 특정 방향(주로 시계 방향)으로 맵을 돌면서 잡몹을 처리한다. 일정 횟수만큼 리젠되는 몬스터를 모두 처치하면 다음 방 입구가 열려 파티장이 통과하면 파티원들도 이동하게 된다. 일반방들은 구조와 몬스터들의 종류만 다를 뿐, 통과 방식은 모두 같다.
일반방을 모두 통과하면 보스방으로 이동하게 된다. 보스방 중간에는 아르카누스를 불러내는 제단이 있는데, 모든 파티가 보스방에 모여야만 작동할 수 있다. 제단을 작동시키면 맵의 우측에는 아르카누스가, 좌측에는 잡몹들이 나타난다. 아르카누스를 때리거나 잡몹을 잡으면 점수가 올라간다. 제한시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길드 전당으로 이동하게 되며, 10분 후 길드창에서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점수는 각 수로에서 얻은 점수의 합이다.
아르카누스의 공격은 펫 자동물약을 등록했다면 절대 죽지 않을 만큼 약하기에 그냥 맞아줘도 무방하지만[4], 일정 시간마다 자기 주변의 넓은 범위에 넉백기를 사용해 모든 캐릭터를 자신으로부터 멀리 날려버린다. 그것에 휩쓸리면 짧은 시간 경직되어 스킬을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 슈퍼 스탠스인 경우엔 스턴만 걸린다. 용사의 의지 같은 상태이상 면역기나, 무적기로 회피할 수 있다.
보상으로는 총점과 서버 내 순위에 비례하여 길드 노블레스 스킬 포인트가 주어진다.
  • 1등: 30
  • 2등: 28
  • 3등: 26
  • 상위 10%: 24
  • 상위 30%: 22
  • 상위 60%: 20
  • 상위 80%: 15
  • 목표 달성 보상(300포인트 이상 획득): 10

2.3. 문제점


  • 참여를 반강제하는 시스템
참여 인원의 제한이 없어 사람이 많이 참여할수록 유리한데, 문제는 1주일에 한 길드 통틀어 단 한 번만 입장이 가능[5] 하고 20분밖에 진행되지 않는 컨텐츠라는 것. 결국 길드원들의 시간을 조율해서 참여인원을 최대한 늘려야 한다. 하지만 보스 파티를 짜 본 유저들은 알겠지만 일주일에 한번 6명 모으기도 힘든데 몇십명을 모으고 통솔하려면 엄청나게 공이 많이 들어가는데, 그렇다고 안 치면 보스를 돌 때 중요한 노블레스 포인트를 받지 못하므로 대부분의 길드가 울며 겨자먹기로 참여중이다. 일부 길드(특히 랭킹 최상위 10% 이내의 길드)는 정말로 길드원들에게 플래그와 함께 대항전도 강제 하기 때문에 길드원들의 불만이 커져 길드가 터지거나 길드원들이 이탈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 스펙만능주의
지하수로는 컨트롤 따윈 거의 필요없이 딜만 높으면 장땡이므로 고스펙 유저들을 영입해야 한다. 그러다 보니 그 사람의 인성, 전적 등이 무시된 채로 길드에 들어오게 되어 싸움이나 논란이 일어나고 길드가 터지는 일이 빈번하다. 그리고 스펙 만능주의로 인하여 길드 가입조건이 높은 길드들이 많다.[6]
  • 렉/튕김 문제
지하수로는 메이플에서 헤카톤 다음으로 렉이 잘 걸리며, 전조없이 클라이언트가 꺼져 버리는 일도 빈번하다. 이럴 경우 재입장이 불가능하며, 고스펙인 길드원이나 주요 서포터[7] 직업들이 빠지는 경우 그 길드의 이번주 수로는 망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위의 참여인원 문제와 겹쳐 대다수 길드들이 참여인원이 가장 많은 일요일에 수로를 가는데, 여러 길드의 수로 렉이 겹쳐 더 심해진다. 게다가 이 지하수로가 특수 채널에서 진행되기때문에 한곳으로 인원이 몰려 엄청난 렉이 발생한다. 튕김 현상 뿐 아니라 렉 때문에 마법사 계열 직업군이 텔레포트가 봉인된다거나 하는 식이라 점수에 엄청난 악영향을 준다.
  • 순위와 퍼센티지로 지급되는 노블레스 포인트
노블레스 포인트는 길드순위를 퍼센트로 환산하여 지급되는데, 수로 자체가 워낙 귀찮은 컨텐츠가 보니 시골섭으로 갈수록 참여하지도 않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노바 월드의 길드의 경우 한주에 23~26개의 길드가 참여하여 24p컷인 10%컷이 2위가 되는 불상사가 일어난다.[8] 또한 월드에 고스펙 유저들이 많을 경우 타 월드에 비해 경쟁이 과열되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으로 크로아의 경우 1위 싸움이 치열해서 수로 포인트가 50만점이 넘어가는 경우도 있는데[9] 유저들이 많은 스카니아, 엘리시움, 루나의 경우에도 40만점 이상이면 무난하게 1위를 가져간다. 이게 점수에 비례해서 포인트를 지급하는게 아닌 순위로 지급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

3. 2006년~2010년


공략 1부
공략 2부
공략 3부
빅뱅패치 이전까지 존재했던 콘텐츠이다. 최종 보스는 에레고스.[10] 페리온 유적발굴지의 유적발굴단 캠프에서 NPC 슈앵에게 말을 걸어 길드 대항전을 할수 있었다.

3.1. 스토리



배경이 되는 장소는 전에 실존했다고하는 샤레니안 왕궁의 남겨진 '유적' 이다. 예전에 번성하였던 왕국이 왕의 욕심으로 소환된 고대의 악마로 인해 산산히 부서지고 유적만 남았다는 상당히 흥미로워 보이는 소재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샤레니안 왕궁에 대한 정보는 PC판 메이플스토리에서는 별로 밝혀진 내용이 없고 길드대항전에 떡밥만 남아 있었다, 하지만 메이플스토리 DS에서 세밀하게 창작[11]한 샤레니안 왕국의 설정 때문인지 메이플이 샤레니안 왕궁에 대한 내용을 풀어주기를 기다리는 유저들도 많다.

3.2. 공략 및 지역 일람


[image]
제한 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길드원들끼리 협력하며 단계별로 클리어해나가 최종보스인 에레고스를 물리치면 클리어.
'''유적발굴 현장'''
한 길드에 3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지만 1차 또는 2차 전직한 유저가 최소 1명 이상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 이유는 진행 중에 30레벨 이하 유저만 들어갈 수 있는 포탈이 있기 때문. 헤이스트를 마스터한 도적이랑 텔레포트를 마스터한 법사도 특정 단계 진행을 위해 꼭 필요했다. 그 외에 장애물 단계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장애물 퀘스트를 잘하는 유저가 있으면 필히 스카우트하는걸 추천.
'''수호의 골짜기'''
'''유적의 입구'''
왕궁에 들어가기 전에 "수호석"이라는 귀걸이를 드랍하는 맵이 있는데 이 귀걸이는 들어가기 전에 반드시 끼고 들어가야 하며 끼지 않는다면 사망하니 반드시 착용할 것.
'''샤레니안 성문'''
보호석을 착용하고 궁전 문 앞까지 가면 궁전의 문지기가 시험을 낸다. 맵에는 수많은 석상들이 있는데 맵에 위치한 수많은 석상들 중 몇 개가 차례대로 빛난다. 빛난 순서를 외워 해당 석상을 기본공격으로 때리면 클리어. 총 3단계까지 있으며 패턴은 똑같지만 석상이 빛나는 횟수가 4회-5회-6회로 늘어나고 틀리면 1단계로 돌아가 다시 시작한다. 석상이 무려 11개씩이나 있기 때문에 주먹구구식으로는 힘들고 길원들이 각자 구역을 맡아 맡은 구역 내에 빛나는 석상이 있다면 정보를 주고받으면서 해야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는데 단합이 안되면 여기서 대부분의 시간을 잡아먹는 경우도 수두룩하다. 뭐 석상들이 한 화면 안에 다 들어오기 때문에 원맨쇼로 이 과정을 통과하는것이 불가능하지는 않다.
'''성채로 가는 길'''
'''기사의 홀'''
문지기의 시험을 통과하고 성 안으로 들어가면 여러개의 입구가 보인다. 못 들어가는 곳도 있지만 도중에 열쇠를 얻어 들어갈 수 있다.
'''용맹의 방'''
'''신념의 방'''
역시 여기서도 직업군별로 역할을 맡는게 필수. 예를들어 스치기만 해도 죽는 골렘[12] 들로 가득찬 신념의 방 2층 복도는 도적의 다크 사이트로 해결하고, 일반 점프로는 갈 수 없는 신념의 방 1층 복도는 법사의 텔레포트로 가야 한다.
'''명예의 방'''
'''서약의 방'''
명예의 방과 신념의 방의 장애물을 통과하면 명예의 방 꼭대기와 서약의 방에 크고 아름다운 롱기누스의 창이 각각 3개, 1개씩 있는데, 이 창을 얻어서,[13]
'''정의의 방'''
정의의 방 꼭대기에 있는 제단에 올려놓아야 한다.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데엔 순서를 외워야 하는 발판이나 레이저 장애물, 그리고 헤이스트나 텔레포트가 반드시 필요한 곳이 있다. 모든 창을 모아 전부 제단에 올려놓으면 클리어. 해금되지 않았던 마지막 길이 열리게 되면서 진행이 가능해진다.
'''중앙 통로'''
'''현자의 분수'''
통로를 따라 가면 왠 분수대가 있는 홀이 나옴과 동시에 유령 몬스터들이 출몰한다. 독 상태이상도 거는데다 꽤나 강해서 레벨이 낮은 유저들은 사다리에 매달려있고 고렙 유저들이 처리하자. 몬스터를 처리하면 몬스터들이 아이템을 드롭하는데, 이 아이템은 잡은 사람만이[14] 먹을 수 있으며 진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이므로 사라지기 전에 꼭 먹어야 한다.
'''술 저장고'''
'''중앙 연회실'''
그 외에도 식량 창고, 술 저장고 등에 들어가서 술과 음식같은 아이템을 모두 얻어야 한다. 이들 역시 반드시 필요하다.
모든 종류의 아이템을 모았으면 분수대 앞에 아이템을 보유한 사람들이 모인다. 분수대 앞에는 석상이 4개 있는데, 이들 앞에 얻은 아이템을 무작위로 하나씩 드롭하자. 이 상태에서 길드마스터가 NPC 석상한테 말을 걸면 몇개의 석상들이 자기 앞에 놓여진 제물에 만족하는지만 알려준다. 누가 만족하고 누가 불만족인지는 모른다. 이렇게 제물을 놓는 걸 반복하다가 모든 조건이 만족되면 클리어. 하지만 여기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 NPC 석상에게 말을 걸어서 물어보는 횟수가 7회가 되면, '''경우가 리셋되면서 답이 바뀐다.''' 한마디로 처음부터 다시 놓아야 하는 셈. 게다가 맨 처음 잡았던 유령 몬스터들이 다시 출몰한다(...). 길드에 고렙 유저가 있다면 그저 귀찮을 뿐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상당히 진척될 수 있다. 이 단계는 머리싸움이면서 7번의 기회를 소진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하므로 시간을 가장 많이 잡아먹는 단계이다. 물론 운이 좋거나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간단하게 넘어갈 수 있다.
'''지하수로'''
제물 단계를 클리어하면 분수 옆에 있는 하수구로 들어간다. 들어가면 지하수로가 나오며 샤렌 3세의 유언장이 있는데 루비안을 지키기 위해 에레고스를 부른 것은 자신의 실수이며 덕분에 왕의 옷도 다 집어던지고 튀다가 여기서 죽는다고 한탄하면서 이걸 볼 후대의 사람들에게 면목없으니 옷이라도 입혀 달라고 한다.
'''수로의 미로 (1)'''
'''미로의 끝 (1)'''
'''수로의 미로(2)'''
'''수로의 미로(3)'''
'''미로의 끝 (3)'''
'''수로의 미로 (4)'''
'''미로의 끝 (4)'''
통로가 상당히 많은데 대다수는 빠꾸를 먹이는 가짜 통로들이며 진짜 입구를 찾아 들어가면 몬스터와 장애물 퀘스트가 맞이하는데, 몬스터를 잡아 나오는 잡템을 하나씩 떨구면 잠긴 문을 열 수 있고 장애물을 끝까지 통과하면 거기 있는 상자에서 왕관, 상의, 하의, 신발 총 4종을 얻을 수 있다.
'''샤렌 3세의 무덤'''
이것들을 다 주워들고 특정 통로를 통해 갈수있는 샤렌 3세의 무덤에 가면 웬 해골이 있는데 거기다가 신발, 하의, 상의, 왕관 순으로 떨어뜨려주면 샤렌 3세의 영혼이 뜨며 클리어.
'''왕의 회랑'''
다음 단계로 가면 커다란 문이 있는데 문 앞에다가 수호석을 떨어뜨려야 열린다. 즉 하나가 희생해야 다음 단계로 간다는 얘기. 보통 특정 단계를 위해 동원된 30렙 이하 유저가 희생 한다.
'''에레고스의 왕좌'''
에레고스의 왕좌에 도달해서 거기 있는 루비안을 툭툭 치면 브금이 바뀌면서 에레고스랑 석상들이 소환된다. 석상 다 쌩까고 에레고스만 때려잡아도 상관없지만 버프해제같은 귀찮은 방해 효과는 모두 석상들이 시전하므로 전부 다 때려잡는게 편하다. 개체 하나하나가 마뇽보다 훨씬 약하기 때문에 4차 유저 하나만 있어도 쉽게 깬다. 4차도 없던 시절에 나온 컨텐츠이기 때문에..
'''샤렌 3세의 보물창고'''
에레고스를 조지면 샤렌 3세의 보물창고로 이동하며 여기서 주문서나 마스터리북 등 값나가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돌아가는 길'''

3.3. 경험치 파티


길드대항전을 끝까지 깨지 않고 현자의 분수 맵에서 재물을 잘못 놓은 뒤 분수 조각상 npc를 클릭하면 소환되는 몬스터만 잡는 변종 플레이이다. 당시 스샷과 게시글들 보통 3차 전직을 한 레벨 70 ~ 110 사이의 파티원들이 입장하여 한명은 NPC 광클 전담, 나머지는 소환되는 몬스터만 사냥하는 형태로 레벨업을 했다. 당시 경험치 획득량은 시간당 200만 이상은 기본으로 깔고 가는 수준이였는데, 이는 믹스골렘 사냥보다 몇배는 효율이 좋았다. 오르비스 파퀘로 렙업해서 3차 전직을 하면 그 이후부터는 레벨업 난이도가 수직상승하던 시기였기에 아는 사람들은 3차전직 직후 직면하는 슬럼프를 이런 방식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단점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였다. 운이 나쁘면 재물을 올바르게 놓았다는 대화가 나오면서 클리어가 되기도 하는데, 이렇게 되면 길드대항전을 처음부터 다시 해야했다. 그리고 소환되는 몬스터가 메소와 아이템을 드롭하지 않아 적자 사냥을 어느정도 각오해야 했다. 또한 몹이 한번에 최소 10마리 이상 소환되었기에 컴퓨터 사양이 좋지 못하면 렉이 심하게 걸리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은 압도적인 경험치 획득량이라는 장점으로 모두 씹어먹었다.
소수만 알고 있었다가 메이플 홈페이지, 각종 커뮤니티 등에 길드 대항전 경험치 파티 관련 게시글이 올라오면서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2006년 10월 26일 현자의 분수에서 소환되는 몬스터의 경험치 획득량이 대폭 하향되면서 경험치 파티 목적으로 길드대항전 컨텐츠를 이용하는 모습은 사라졌다.

4. 관련 문서



[1] 클라이언트 1.2.110 패치의 7항 "길드 대항전이 당분간 중지됩니다."[2] 대기시간 내에 한 수로에 입장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퇴장되며 아까운 입장기회를 소모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3] 여담으로 이 곳에서 등장하는 몬스터들 역시 구 길드대항전 몬스터들의 재탕이다.[4] 인원이 많아서 그런지 렉이 걸려서 펫 물약이 작동 안되는 경우가 가끔 있다.[5] 단, 이전 길드에서 지하수로를 참여한 이후 길드를 탈퇴하고 다른 길드에 가입해도 본인은 그 주 일요일까지 그 옮긴 길드의 수로에 참여할 수 없다.[6] 어느 정도냐면, 지하수로가 고정적으로 순위권인 길드들의 경우 240레벨 이상, 무릉도장 46~48층 이상 등 최상위 보스 격수급 스펙 이상이 되는 유저들만 받는 곳이 많다.[7] 유용한 버프를 제공해주는 모험가 궁수 및 윈드브레이커(샤프 아이즈), 팔라딘(컴뱃 오더스), 배틀메이지(오라), 은월(분혼 격참), 비숍(디스펠, 어드밴스드 블레스) 등[8] 이 경우 3위 길드까지 3위 보상을 받고 그 이하의 길드들은 곧바로 상위 10%가 아닌 30%에 해당하는 노블레스 포인트를 받게 된다.[9] 2020년 10월 4일 기준 크로아 서버 수로 1위 길드의 점수는 약 56만점이다.[10] 지금 기준으로도 상당히 도트에 공이 많이 들어갔으며, 그 때문에 버리기 아까웠는지(...) 지금은 몬스터파크 폐광 에리어의 보스로 있다. 소울 웨폰을 관리하는 NPC인 무르무르 역시 이 녀석을 팔레트 스왑한 것. 메이플스토리 DS에서는 주요 등장인물이자 최종보스로 나온다.[11] 메이플스토리 DS에서 세계관을 완전히 새로 창작했을 가능성도 있고, PC판에서 풀었어야 했을 샤레니안의 이야기를 DS에서 대신 풀었을 가능성도 있다. 다만 후자가 맞다면 DS의 주인공인 '아루루'의 존재가 문제가 되기 때문에, 아루루를 제외한 나머지 인물들(샤렌 3세, 시리아, 만지, 에레고스 등)만 고려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12] 몸박 데미지가 hp최대치인 3만을 넘어선다.[13] 창이 길어서 때리려면 점프해서 때려야 한다. 몇대 때리면 창이 아이템화 되면서 드롭된다. 드롭된 창을 먹을 때에도 점프는 필수.[14] 기준이 확실하진 않지만 가장 많은 데미지를 입힌 유저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