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철(농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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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농구선수.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거쳐 현재 서울 삼성 썬더스에서 뛰고 있다.
모비스 시절부터 공격적인 플레이보다는 수비적인 플레이를 선호한다.
1.1.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시절
현대모비스에서는 그다지 많이 뛰지는 못했다. 주로 D리그에서 출전하며 경기감각을 익혀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2. 서울 삼성 썬더스 시절
무상 트레이드로 삼성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가드진이 부족한 팀 여건상 현대모비스때보다는 기회를 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19년 10월 6일에 열린 전자랜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경기종료 3초를 앞두고 말도 안 되는 파울로 막판에 동점까지 간신히 끌고 온 팀에게 빅엿을 먹였다. 그 와중에 동점골을 넣은 이관희가 방방 뛰며 헤어밴드를 집어던지려 하고[1] 코치들은 손을 휘저으며 어쩔 줄을 모르는 어이없는 상황을 만들어놓고 정작 김광철 본인은 실실 웃고있는 표정때문에 삼성팬들의 공분을 쌓았다. 덕분에 연장에 가기 직전까지 간 삼성은 1점차[2]패배를 당하며 시즌 첫 패를 떠안았다.'''"아니, 파울을 왜...."'''
이후 정신을 차렸는지 천기범의 백업으로 나와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이 끝난뒤 상무농구단에 군입대를 위해 지원을 했으나 탈락하면서 한시즌 더 군입대를 미루게 되었다.
2020-21 시즌 들어서 수비적인 면에서 가치를 인정받아 쓰이고 있다.
2. 기타
2016년도 프로 데뷔하기 전 모교인 마산고등학교에서 교생실습을 하였다.
동국대학교 농구부 시절 성실하게 훈련하는 모습과 팬들을 따뜻하게 대하는 모습으로 대학 농구팬들로부터 많은 신뢰를 얻었다. 경기 성적에 따라 멘탈의 기복은 있었으나, 조금 뜨거나 실력이 출중하면 거만해지는 대학 선수들과는 달리 항상 성실하게 훈련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3. 관련 문서
[1] 그래도 이관희는 빠르게 평정심을 되찾은 듯. 경기 종료 직전 김광철을 툭툭 치면서 말하는 입모양이 잡혔는데 "괜찮아!"[2] 팀 파울로 자유투를 얻은 김낙현이 자유투 2개 중 1개만 성공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