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한국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2015-16 시즌

'''2016-17 시즌'''

2017-18 시즌
1. 개요
2. 지명 방식
3. 지명 결과
4. 드래프트 평가
4.1. 드래프트 이후
5. 이모저모
6. 관련 문서


1. 개요


2016년 10월 시행되는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다. 전년도까지 지명 순번 추첨과 드래프트를 동시에 치렀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10월 3일에 지명 순번 추첨을 한 뒤 2주 후인 10월 18일에 지명 순번 추첨으로 정해진 순번에 따라(2라운드는 역순) 드래프트를 실시하게 된다

2. 지명 방식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진행되며, 각 팀은 최대 4명의 선수를 지명할 수 있다. 단, 지명을 원치 않는 팀의 경우 해당 라운드에서 패스할 수 있다.
지명방식은 각 라운드마다 이전 라운드 순위의 역순대로 지명하는 방식이다. 2라운드는 1라운드의 역순으로, 3라운드는 1라운드와 동일한 순서로 진행된다.
  • 지명순서 결정방식
1라운드 1~4순위는 아래의 확률로 결정되며, 5~8순위는 2015-16 시즌 순위 역순(챔피언결정전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제외한 남은 4팀)으로 가중치를 부여하여, 각각 40%, 30%, 20%, 10%의 확률로 결정한다. 만약 1~8순위에서 구단이 중복으로 나올 경우, 안 나온 구단이 나올 때까지 계속 뽑는다.[1] 마지막으로 9순위는 직전 시즌 챔피언결정전 준우승팀 전주 KCC, 10순위는 직전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팀 고양 오리온이 가져간다. 1순위 지명순서는 가수 리지가 뽑았다.
각각의 확률은 다음과 같다.
'''팀'''
확률
공 번호
결과(뽑은 공번호)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12.5%(25개/200)
176~200
'''3(194번)'''
서울 SK 나이츠
12.5%(25개/200)
26~50
'''2(38번)'''
창원 LG 세이커스
12.5%(25개/200)
126~150
5
부산 kt 소닉붐
12.5%(25개/200)
51~75
6
원주 동부 프로미
12.5%(25개/200)
151~175
7
서울 삼성 썬더스
12.5%(25개/200)
101~125
'''4(113번)'''
안양 KGC인삼공사
12.5%(25개/200)
1~25
8
울산 모비스 피버스
12.5%(25개/200)
75~100
'''1(98번)'''
전주 KCC 이지스
-
-
9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
-
10
  • 특이사항
이전 드래프트와 달리,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과 선수지명 행사 날짜를 달리하여 이원화로 시행된다.

3. 지명 결과


'''구단명'''
모비스
SK
전자랜드
삼성
LG
kt
동부
KGC
KCC
오리온
1R

'''이종현'''
'''최준용'''
'''강상재'''
'''천기범'''
박인태
'''박지훈'''
'''최성모'''
'''김철욱'''
박세진 [2]
'''김진유'''
고려대
센터
연세대
포워드
고려대
포워드
연세대
가드
연세대
센터
중앙대
가드
고려대
가드
경희대
센터
한양대
센터
건국대
가드
'''구단명'''
모비스
SK
전자랜드
삼성
LG
kt
동부
KGC
KCC
오리온
2R

오종균
김준성
이헌
성기빈
정인덕
정희원
맹상훈
박재한
최승욱
장문호
후지대
가드
명지대
가드
성균관대
포워드
연세대
가드
중앙대
포워드
고려대
포워드
경희대
가드
중앙대
가드
경희대
포워드
건국대
포워드
'''구단명'''
모비스
SK
전자랜드
삼성
LG
kt
동부
KGC
KCC
오리온
3R

김광철
미지명
김승준
미지명
미지명
안정훈
미지명
미지명
미지명
이승규
동국대
가드
동국대
포워드
상명대
센터
조선대
가드
'''구단명'''
모비스
SK
전자랜드
삼성
LG
kt
동부
KGC
KCC
오리온
4R

주긴완
미지명
미지명
미지명
미지명
미지명
미지명
미지명
미지명
조의태
명지대
포워드
중앙대
포워드

4. 드래프트 평가


  • 황금 드래프트임을 증명하듯 대학생 32명, 일반인 5명 총 37명중 26명이 선발되면서 어느때보다도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4.1. 드래프트 이후



5. 이모저모


  • 최악의 드래프트라 불리는 전년도 드래프트와 달리 역대 최고의 드래프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자그마치 대학시절부터 프로 선배들과 함께 국가대표팀에서 뛰었으며, 1순위가 유력한 이종현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며 병역 면제까지 되어있는 준비된 완전체다. 그 외에도 고교시절 빅3와 함께 황금세대의 일원으로 꼽혔던 천기범최성모, 중국 출신으로 귀화한 빅맨 김철욱, 중앙대 에이스 박지훈, 연세대 센터 박인태 등 1라운드감이 즐비하고, 2라운드에서도 뽑아봄직한 선수들이 많다.
  • 전체 1번은 번호구간 75~100번으로 배정되어 본 추첨에서 98번이 나온 울산 모비스가 당첨되었는데, 유재학 감독이 그동안 모습과는 다르게 크게 환호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 일반인 참가자로 김준성(SK), 오종균(모비스), 조의태(오리온)가 지명되었다.
  • 4라운드에서 구단들이 지명을 줄줄이 포기할때, 마지막 10순위로 명지대학교주긴완[3]이 유재학 감독의 지명을 받아 모비스의 유니폼을 입는 순간, 감격한 주긴완이 울먹거리면서 소감을 발표해 드래프트 현장에 있는 사람들과 중계를 보고 있는 시청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4] 또한 이 드래프트는 주긴완 때문에 홍콩에서도 라이브로 중계 되고 있었고, 유재학 감독의 지명이 홍콩의 여러 스포츠 언론에 기사로 실릴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다.
  • 정규리그 2위팀이자[5] 4강 진출팀인 모비스가 1픽을 얻은 덕에(?) 이후 신인 드래프트부터는 7~10위 팀은 16%(각각 32개), 6강 진출 팀은 12%(각각 24개), 4강 진출 팀은 5%(각각 10개), 준우승 팀은 1.5%(3개), 우승팀은 0.5%(1개)의 확률을 차등 부여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공의 개수는 200개 그대로이며 1~4순위까지에만 해당된다. 5~8순위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1,2,3,4,9,10순위 팀을 제외한 나머지 4팀을 성적대로 40%, 30%, 20%, 10% 차등 부여하는 방식이 그대로 유지된다. 여담으로 2012년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허재 감독이 무려 1.5%(3개/200)를 뚫고 1순위를 차지한 적이 있었다. [6]

6. 관련 문서



[1] 즉 1, 2순위가 같은 팀이 나올 경우, 2순위는 다른 팀이 나올 때까지 계속 뽑는다. 이건 3, 4, 5, 6, 7순위도 마찬가지.[2] 한준영에서 개명.[3] 홍콩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를 두었고 5년전 한국에서 농구하기 위해 한국 국적을 획득, 귀화했다. 귀화 이전에는 홍콩 국가대표 경력도 있다.[4] 주긴완은 작년에도 드래프트를 신청했지만 물 먹은 전력이 있다. 이번에도 4라운드까지 지명이 안 되어 또 물먹을꺼라고 생각할 찰나에 지명되었으니, 눈물을 흘릴 수 밖에.[5] 승률은 정규리그 1위팀 KCC와 동일.[6] 외국인 드래프트에서는 1순위,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3순위를 차지했다. 물론 외국인 드래프트는 2명 모두 재계약으로 의미가 없고, 신인 드래프트는 김태술, 이현민 트레이드로 인해 KCC가 이득을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