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식(강풀액션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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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능력
4. 기타


1. 개요


강풀액션만화의 등장인물. 1959년 2월 18일생.[1] 김봉석의 부친이자 이미현의 남편이다.

2. 작중 행적



2.1. 무빙


8, 90년대 활약했던 안기부의 첩보요원. 블랙 요원으로써도 실력은 대단히 뛰어나다고 묘사되며 특히 사격은 안기부에서도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 할 정도로 수준급.[2] 조직 내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그러나 본인은 정작 이런 일에 회의를 느끼는 것처럼 보이며 1994년 여름 모종의 임무를 단독으로 수행하고 난 뒤에 이런 모습은 더욱 강해지며 조직을 탈퇴하려 하였고 결국 안기부 본부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사라진다. 후에 자신을 빠져나갈 수 있게 도와준 이미현과 같이 사라지며 [3] 아들 봉석이를 낳고 숨어살던 중 어떤 인원들의 감시를 받는 걸 눈치채고 사라지게 된다. 이때 아래냐 위냐 하며 감시원을 위협하는데 김두식이 단독 임무 수행한 1994년에 '''김일성이 사망'''했다는 것 때문에 '''남북 양쪽'''에서 쫓기는 게 아닌가 하는 말까지 나오는 지경.
그리고 진짜로 '''김일성 암살 임무'''를 수행했음이 밝혀졌다! 단신으로 주석궁에 권총 한자루 들고가 싸그리 털어버리는 사기급 능력을 펼치고 김일성과 마주하지만 그는 이미 호흡기로 겨우 연명하는 노인이었다. 이 때하는 말로 봐선 남한은 물론 북한에도 자신의 정책에 반대하는 이들이 있어서 암살 당할 걸 알았던 듯.[4]
그리고 국정원의 감시를 받아서 사라진게 아니라 잠적해 있던 그를 찾아낸 민용준의 지시로 마지막 임무를 가게 되었던 것이다. 민용준이 그의 가족들을 가지고 협박을 했기 때문에[5] 김두식으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이후 마지막 임무를 위해 북한으로 날아가지만 대기하고 있는 것들은 김일성을 암살하러 갈때 거의 죽여놨었던 김덕윤과 각종 초능력자들...이후 정황상 사망한것으로 보였으나 김덕윤의 말로서 체포된 후 북한에 억류되어 있는 게 확인된다.
마지막에는 '''자신의 발을 잘라(!)''' 사슬을 풀고 날아서 가족에게 돌아온다는 예측이 많았고,[6] 실제로 마지막 장면에서 눈 위에 발자국이 하나밖에 없는 것과, 후속작 브릿지에서 오른발이 없는 걸 봐서는 발을 자르고 남한으로 돌아온 듯.

2.2. 브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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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동안 소식이 없다가, 거의 모든 일이 다 끝나고 난 뒤 극후반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북한에서 탈출한 뒤 2주동안 잠적한 아내와 아들을 찾으러 다닌듯 하다. 결국 아들을 찾아냈지만 그 아들을 죽이려는 국정원 직원들을 발견해, 막아서고 결국 초능력자 육성 계획에 대해서도 알게 되 국정원 위장회사를 몰살시킨다. 입구에 불을 질러 유일한 퇴로를 봉쇄한 후 날아다니는 존 윅처럼 사무실 안을 날아다니며 권총 한 자루로 직원 전부를 사살.
'''...한 줄 알았는데,''' 박자기가 이를 예지몽으로 보고 그를 막게 된다. 신혜원 역시 이를 노렸던 듯, 그에게 죽기 전에 장소와 시간을 유언으로 남긴다. 본래라면 김두식에게 전원 몰살당할 운명이었지만 김영탁이 시간을 멈추며 난입, 김두식을 상대로 시간을 끌고 이내 장주원이 등장, 그를 설득하여 회사에 불만 지르는 걸로 끝내고 사람들은 모두 살린다.
마지막에는 가족들과 재회하게 된다.

3. 능력


  • 비행 능력
아직 비행 능력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봉석에 비해 여객기도 따라잡을 수 있을 정도로 비행 능력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이 능력 덕분에 한 쪽다리가 없어도 움직임에 크게 무리가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총을 피할 수 있을 정도로 빠르다.

4. 기타


[1] 봉석의 NTDP 서류 장면에서 밝혀진다.[2] 비행 능력을 쓰면서 동시에 한 손으로만 권총을 쥐고 목표물을 모두 명중시킬 정도이다.[3] 실제로 밤에 나타나 데려갔다(...)[4] 실제로 김일성은 말년에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했고 당시 김정일은 통일 정책에 '''노망난 것들'''이라고 할 정도로 반발이 심했다. 오죽하면 김정일이 김일성을 암살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으니. [5] 김두식에게 "우리가 못 쫓아도 북에서도 너를 쫓고 있는데 평생 가족들에게 숨어사는 모습만 보일 거냐" 라고 한다.[6] 갇힌 철창을 보면 녹이 슬어 쉽게 끊어질것처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