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철(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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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FOXES, LA 발리언트 현 상하이 드래곤즈 소속의 서브힐러.
2. 상세
젠야타를 매우 잘 다룬다. 특히 경쟁전에서 매우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쪼낙과 같은 경쟁전 깡패라고 한다. 경쟁전에서만큼은 쪼낙보다 뛰어나다고 하는데 리그에서도 통할지는 미지수.[3]
시즌 2에서 드디어 리그에 출전하며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소림 캐스터가 경기 중계 중 이자야키를 이자카야라고 잘못 말한 적이 있다(...).
발리언트에서 팀적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준 탓에 결국 딜러로 전향했던 카리브가 다시 서브힐러로 포지션을 변경하고, 본인은 상하이 드래곤즈로 이적하였다. 상하이로 이적한 후에도 2019 시즌에 루피와 번갈아 나오면서 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으나, 탱커진의 불안정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탓에 결국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놓는데는 실패했다.
이후 2020 시즌, 파트너인 메인힐러로 이재곤 선수가 영입되며 변수창출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게 되었고, 탱커진이 보이드 선수의 영입으로 탄탄함과 안정성을 확보하자 리그 최정상급 서브힐러라는 평가를 되찾는데 성공했다. 현재 리그에서 서브힐러가 바티스트까지 들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기존에 잘한다고 평가 받던 서브힐러 픽들은 물론이고 바티스트까지도 팀에 맞춘 공격적인 불사장치와 증폭 매트릭스 운영으로 호평받고 있다. 선수 피지컬적으로도, 팀적으로도 크게 기복없는 안정적인 실력을 선보이고 있으며, 파트너인 이재곤 선수와 함께 리그에서 현재 손꼽히는 힐러 듀오로 평가받고 있다.
이후 열린 5월 토너먼트에서 아나를 주로 기용했는데, EMP를 카운터치는 나노강화제 운영과 팀원 케어 능력을 계속해서 보여주며 팀의 승리를 견인해냈다. [4]
7월 카운트다운 컵에서는 부상으로 인해 루피 선수에게 주전을 내주었지만, 그 이외의 경기에서는 계속해서 상하이의 주전 로스터로 뛰면서 세계 최정상급 올라운더 서브힐러[5] 로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고 훌륭한 기량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본인의 활약상에 비해 POTM에 선정되지 못하는 데다가 상하이의 주전 멤버들 중에 눈에 띄고 캐리력 높은 선수들이 많은 탓인지 상대적으로 눈에 잘 띄지 않고 있다. 대다수의 시청자들이나 해설진들도 대단한 선수라고 계속해서 평가하고 있으나 의외로 주목을 상대적으로 받지 못하는 선수.
결국 올스타전 때 발표된 롤스타 상 멤버에서 상하이의 주전 6인 로스터 중에 유일하게 롤스타 상을 수상하지 못했지만, 상하이의 주전 6인 로스터에서 더 이상 빠져서는 안되는 선수가 되어버렸으며 리그의 최정상급 서브힐러 반열에 당당하게 이름을 내걸 수 있을 수준의 활약을 이번 시즌 아낌없이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소 아쉬움은 남겠지만 충분한 활약을 보여준 시즌이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3. 여담
- 경기도 부천시의 상동고등학교 출신이다. 물론 졸업은 하지 않았고 자퇴한 뒤 프로판에 뛰어들었다.
- KoX 왈, 본인이 현역일 시절 이자야키에게서 무슨 싸이코[6] 처럼 게임 한 판 끝날 때마다 "어떻게 하면 젠야타를 잘 할 수 있나요"라며 수도 없이 메시지를 받았다고 한다.
- MBTI는 ISFJ로, 같은 팀 선수들 중 Fleta와 유형이 같다.
4. 둘러보기
[1] 이전 닉네임[2] 출범 시즌 중도에 영입되었지만 실제로 출전한것은 2019년 시즌이 되어서다.[3] 그렇지만 시즌 1 훌륭한 서브힐러 플레이로 옵드컵 국가대표 후보에도 올랐던 카리브를 딜러로 전환시키면서까지 이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걸 보면 구단 내에서도 기대가 상당한 듯하다.[4] 결승전 5세트 쟁탈에서는 젠야타도 아니고 무려 아나로 프로핏의 트레이서 운영을 계속해서 방해했다. 점멸을 예측해서 180도로 시선을 돌려서 수면총을 맞히기도 하고, 트레이서를 우클릭 줌샷으로 계속해서 긁으며 역행을 빼는 것을 강요하기도 했다. [5] 아나, 젠야타, 모이라, 바티스트를 모두 잘 다루는 서브힐러[6] 언급한 그대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