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
[image]
이자카야(居酒屋)는 일본어로 술집이라는 뜻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일본식 술집을 가리킨다. 선술집(立ち飲み屋)과는 다른데, 이(居)에 '앉다'는 뜻이 있기 때문이며, 따라서 뜻만 가지고 본다면 선술집(立ち飲み屋)과 정반대이다.
일본의 이자카야는 2~30년 이상 된 가게가 대부분이며,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老舗)도 많다. 대개 현지의 특산물을 재료로 한 안주를 주로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아지트와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도쿄 치요다에 위치한 이자카야인 '미마스야'의 경우 1905년에 오픈해 1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이자카야다.
현지에서는 사케를 필두로 하여 소주, 맥주, 위스키, 하이볼, 츄하이 등을 판매한다.[1] 술 무제한(飲み放題)이나 안주 무한 리필(食べ放題) 등의 메뉴가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안주의 가격이 일본의 물가와 비교해 상당히 저렴한 편인데, 조금씩 여러 번 시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나온다. 스페인의 타파스바와 비슷한 문화인데, 잔뜩 취하도록 마시거나 배를 채우는게 아니고 혼자서 또는 친한 사람들과 가볍게 한잔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성격이 강하다.[2]
영업 시간은 한국의 술집처럼 새벽 넘어 심야까지 영업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개 17~18시부터 23시까지만 영업한다. 지방도시 및 농촌으로 가면 더 일찍 닫는데, 소도시 역 앞이나 일본 온천마을 주변 상점가에 가보면 알 수 있다. 늦은 오전부터 영업하는 이자카야의 경우, 저녁 영업을 위한 준비 시간도 중간에 있다. 물론 이자카야 중에는 한국처럼 새벽까지 영업하는 가게도 있기 때문에, 이자카야를 방문할 경우엔 사전에 타베로그 및 인터넷 검색을 통해 영업 시간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일본의 경우 낮술, 심지어 아침술을 할 수 있는 이자카야도 있다. 주로 간단한 식사와 묶어서 아침술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은 편.
1인당 1000엔 내외로 마실 수 있는 곳은 '센베로(せんべろ)'라고 하며, 관광객들보다는 현지인들이 혼술 등을 하러 많이 찾는다. 번화가와 약간 떨어진 곳에 직장인,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편인데 최근에는 젊은이들도 많이 찾는다.
이자카야 중에는 SNS 알바를 풀고 주말 요금, 공휴일 요금 등의 바가지를 씌우거나 서비스를 개판으로 시전하는 가게도 있으므로, 구글 지도 및 타베로그에서 평점이 2점대 이하인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번화가에서도 호객을 하거나 광고를 지나치게 하며, 상호를 자주 바꾸는 곳은 거르는 게 좋다.
한국의 이자카야도 일본의 이자카야와 비슷한 느낌을 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부터 시작해서 점원 유니폼이나 테이블까지 일본 이자카야 특유의 감성을 담아내고자 하는 경우가 대부분. 다만 한국의 여느 자영업이 그렇듯[3] 대개 번화가를 중심으로 한두 군데쯤 성업하다가 적당히 돈을 벌었다 싶으면 가게를 철수하는 경우가 잦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는 번화가 구석이나 더 깊숙한 안쪽, 비교적 덜 시끄러운 곳에 위치해 있다.
일본의 이자카야가 대개 지역 특산물을 애용하는 데에 비해 한국의 이자카야는 해산물 요리 로 통일되어 있다. 어느 이자카야를 가든 회를 만나볼 수 있으며, 꼬치구이나 탕류, 튀김마저도 해물로 도배하는 경우를 종종 접한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이자카야가 한정 메뉴를 팔고 있다거나 거기서만 음미할 수 있는 진귀한 레시피를 사용한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이자카야는 대동소이한 메뉴를 취급한다. 기본 메뉴의 경우 가게마다 다르지만 대개는 안주 과자나 콘샐러드 정도를 주는 수준이며, 무료로 더 주기도 한다.
메뉴의 경우, 1인 손님이 많아 다양한 메뉴를 조금씩 담아서 팔기도 하는 일본의 이자카야와 달리 한 가지 메뉴를 2~3인분 양을 상정하고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메뉴 하나를 시킬 때 가격 부담이 있는 편이다.
술의 경우 사케가 국내에서 주세 문제로 인해 고급 주류로 취급받는 바람에, 소주와 맥주가 대부분의 주류 수익을 내는 편이다. 외부 손님 접대나 귀한 어른을 모시는 일이 아니면 대부분 소주나 맥주로 통일된다. 게다가 주류는 세금 때문에 할인을 안 해 줘서 정작 친한 친구들과 이자카야를 갔는데 사케는 구경도 못하고 나오는 경우가 흔하다. 사실 이자카야의 사케는 가게마다 다르지만 '''병 당 10만원을 넘는 사케도 있기 때문에''' 섣불리 접근하기에는 부담스러운 편이다.
해산물이 나온다는 상기 서술에서 알 수 있다시피 가격대는 비교적 높은 편이다. 대학생 용돈으로 가기엔 부담스러움을 넘어서 통장 잔고를 걱정해야 할 레벨이며, 사회인이더라도 사회 초년생 월급으로는 어쩌다 한 번 정말 기분 내킬 때나 더치페이로 가 보는 수준이다. 때문에 대부분 연령대가 있고 경제력이 생기는 30대 후반 이상의 남성들이 자주 찾는다. 다만 이자카야가 만들어내는 특유의 분위기 탓인지 20대 여성들도 비교적 선호하는 주점이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먹고 마시다 보면 2인 기준으로도 '''10만 원을 초과할 수 있으므로''' 만약 자신이 돈을 내야 하는 위치에 있고, 일행들이 이자카야를 가고 싶어한다면 모두가 적당히 배부른 2차, 3차 즈음에 가는 것이 현명하다.
최근에는 일본 요리를 만드는데도 일본 식재료 도매상에서 미리 가공해 놓은 재료 및 반조리 식품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지적이 많다. 그냥 반조리 식품을 데우고 희석하거나 튀겨서 내오는 곳이 많아서 음식 애호가들 사이에선 이에 대한 악평이 있는 편이고, 그냥 도매상에서 사서 집에서 먹는 경우도 있다.
한편 꼬치구이를 파는 일본식 술집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서로 비슷한 어감의 브랜드 몇 개가 미투로 난립하는 상황이다. 투다리[4] , 투모아, 동아리, 까투리...
이래저래 써놨지만 종합하자면 일본 느낌만 낼 뿐인 전형적인 한국 술집이다. 이름만 펍일 뿐 실제로는 한국 아이돌 노래만 나오는 한국의 자칭 ‘펍’들과 같다. 그러니 원조 일본식 이자카야를 체험할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다.
80~90년대 한국에서는 이자카야보다 '''로바다야키(炉端焼き)'''란 단어가 더 널리 쓰였는데, 엄밀히 말하면 로바다야끼는 일반적인 이자카야와 좀 다른 개념이다.
로바다야키란 손님 앞에서 음식을 직접 구워주거나 '''숯불구이''' 안주를 주력으로 파는 이자카야를 가리키는 말인데, 도호쿠와 홋카이도처럼 추운 지방에서 기후적 이유로 생겨난 것이고, 어원도 이로리 화롯가에다 음식을 구웠다는 뜻의 '이로리바타야키'가 변한 것이다. 최초의 로바타야키 식당은 센다이시에 있는 '로바타'이고 지금도 존재한다. 익힌 요리를 주로 내놓았기 때문에 날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지금보다 심했던 과거 한국에서는 일반적인 이자카야보다 로바타야키가 먼저 들어왔다.
1. 개요
이자카야(居酒屋)는 일본어로 술집이라는 뜻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일본식 술집을 가리킨다. 선술집(立ち飲み屋)과는 다른데, 이(居)에 '앉다'는 뜻이 있기 때문이며, 따라서 뜻만 가지고 본다면 선술집(立ち飲み屋)과 정반대이다.
2. 일본의 경우
일본의 이자카야는 2~30년 이상 된 가게가 대부분이며,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老舗)도 많다. 대개 현지의 특산물을 재료로 한 안주를 주로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의 아지트와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도쿄 치요다에 위치한 이자카야인 '미마스야'의 경우 1905년에 오픈해 11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도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이자카야다.
현지에서는 사케를 필두로 하여 소주, 맥주, 위스키, 하이볼, 츄하이 등을 판매한다.[1] 술 무제한(飲み放題)이나 안주 무한 리필(食べ放題) 등의 메뉴가 있는 경우도 있다. 또한 안주의 가격이 일본의 물가와 비교해 상당히 저렴한 편인데, 조금씩 여러 번 시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나온다. 스페인의 타파스바와 비슷한 문화인데, 잔뜩 취하도록 마시거나 배를 채우는게 아니고 혼자서 또는 친한 사람들과 가볍게 한잔 하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성격이 강하다.[2]
영업 시간은 한국의 술집처럼 새벽 넘어 심야까지 영업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개 17~18시부터 23시까지만 영업한다. 지방도시 및 농촌으로 가면 더 일찍 닫는데, 소도시 역 앞이나 일본 온천마을 주변 상점가에 가보면 알 수 있다. 늦은 오전부터 영업하는 이자카야의 경우, 저녁 영업을 위한 준비 시간도 중간에 있다. 물론 이자카야 중에는 한국처럼 새벽까지 영업하는 가게도 있기 때문에, 이자카야를 방문할 경우엔 사전에 타베로그 및 인터넷 검색을 통해 영업 시간을 체크할 필요가 있다.
일본의 경우 낮술, 심지어 아침술을 할 수 있는 이자카야도 있다. 주로 간단한 식사와 묶어서 아침술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은 편.
1인당 1000엔 내외로 마실 수 있는 곳은 '센베로(せんべろ)'라고 하며, 관광객들보다는 현지인들이 혼술 등을 하러 많이 찾는다. 번화가와 약간 떨어진 곳에 직장인,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편인데 최근에는 젊은이들도 많이 찾는다.
이자카야 중에는 SNS 알바를 풀고 주말 요금, 공휴일 요금 등의 바가지를 씌우거나 서비스를 개판으로 시전하는 가게도 있으므로, 구글 지도 및 타베로그에서 평점이 2점대 이하인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번화가에서도 호객을 하거나 광고를 지나치게 하며, 상호를 자주 바꾸는 곳은 거르는 게 좋다.
3. 한국의 경우
한국의 이자카야도 일본의 이자카야와 비슷한 느낌을 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부터 시작해서 점원 유니폼이나 테이블까지 일본 이자카야 특유의 감성을 담아내고자 하는 경우가 대부분. 다만 한국의 여느 자영업이 그렇듯[3] 대개 번화가를 중심으로 한두 군데쯤 성업하다가 적당히 돈을 벌었다 싶으면 가게를 철수하는 경우가 잦다.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대개는 번화가 구석이나 더 깊숙한 안쪽, 비교적 덜 시끄러운 곳에 위치해 있다.
일본의 이자카야가 대개 지역 특산물을 애용하는 데에 비해 한국의 이자카야는 해산물 요리 로 통일되어 있다. 어느 이자카야를 가든 회를 만나볼 수 있으며, 꼬치구이나 탕류, 튀김마저도 해물로 도배하는 경우를 종종 접한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 이자카야가 한정 메뉴를 팔고 있다거나 거기서만 음미할 수 있는 진귀한 레시피를 사용한다거나 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의 이자카야는 대동소이한 메뉴를 취급한다. 기본 메뉴의 경우 가게마다 다르지만 대개는 안주 과자나 콘샐러드 정도를 주는 수준이며, 무료로 더 주기도 한다.
메뉴의 경우, 1인 손님이 많아 다양한 메뉴를 조금씩 담아서 팔기도 하는 일본의 이자카야와 달리 한 가지 메뉴를 2~3인분 양을 상정하고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메뉴 하나를 시킬 때 가격 부담이 있는 편이다.
술의 경우 사케가 국내에서 주세 문제로 인해 고급 주류로 취급받는 바람에, 소주와 맥주가 대부분의 주류 수익을 내는 편이다. 외부 손님 접대나 귀한 어른을 모시는 일이 아니면 대부분 소주나 맥주로 통일된다. 게다가 주류는 세금 때문에 할인을 안 해 줘서 정작 친한 친구들과 이자카야를 갔는데 사케는 구경도 못하고 나오는 경우가 흔하다. 사실 이자카야의 사케는 가게마다 다르지만 '''병 당 10만원을 넘는 사케도 있기 때문에''' 섣불리 접근하기에는 부담스러운 편이다.
해산물이 나온다는 상기 서술에서 알 수 있다시피 가격대는 비교적 높은 편이다. 대학생 용돈으로 가기엔 부담스러움을 넘어서 통장 잔고를 걱정해야 할 레벨이며, 사회인이더라도 사회 초년생 월급으로는 어쩌다 한 번 정말 기분 내킬 때나 더치페이로 가 보는 수준이다. 때문에 대부분 연령대가 있고 경제력이 생기는 30대 후반 이상의 남성들이 자주 찾는다. 다만 이자카야가 만들어내는 특유의 분위기 탓인지 20대 여성들도 비교적 선호하는 주점이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먹고 마시다 보면 2인 기준으로도 '''10만 원을 초과할 수 있으므로''' 만약 자신이 돈을 내야 하는 위치에 있고, 일행들이 이자카야를 가고 싶어한다면 모두가 적당히 배부른 2차, 3차 즈음에 가는 것이 현명하다.
최근에는 일본 요리를 만드는데도 일본 식재료 도매상에서 미리 가공해 놓은 재료 및 반조리 식품에 지나치게 의존한다는 지적이 많다. 그냥 반조리 식품을 데우고 희석하거나 튀겨서 내오는 곳이 많아서 음식 애호가들 사이에선 이에 대한 악평이 있는 편이고, 그냥 도매상에서 사서 집에서 먹는 경우도 있다.
한편 꼬치구이를 파는 일본식 술집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으며, 서로 비슷한 어감의 브랜드 몇 개가 미투로 난립하는 상황이다. 투다리[4] , 투모아, 동아리, 까투리...
이래저래 써놨지만 종합하자면 일본 느낌만 낼 뿐인 전형적인 한국 술집이다. 이름만 펍일 뿐 실제로는 한국 아이돌 노래만 나오는 한국의 자칭 ‘펍’들과 같다. 그러니 원조 일본식 이자카야를 체험할 기대는 하지 않는게 좋다.
4. 로바다야키
80~90년대 한국에서는 이자카야보다 '''로바다야키(炉端焼き)'''란 단어가 더 널리 쓰였는데, 엄밀히 말하면 로바다야끼는 일반적인 이자카야와 좀 다른 개념이다.
로바다야키란 손님 앞에서 음식을 직접 구워주거나 '''숯불구이''' 안주를 주력으로 파는 이자카야를 가리키는 말인데, 도호쿠와 홋카이도처럼 추운 지방에서 기후적 이유로 생겨난 것이고, 어원도 이로리 화롯가에다 음식을 구웠다는 뜻의 '이로리바타야키'가 변한 것이다. 최초의 로바타야키 식당은 센다이시에 있는 '로바타'이고 지금도 존재한다. 익힌 요리를 주로 내놓았기 때문에 날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지금보다 심했던 과거 한국에서는 일반적인 이자카야보다 로바타야키가 먼저 들어왔다.
5. 기타
- 한국의 이자카야와는 다르게 일본에서는 주문을 하지 않았더라도 오토시(お通し)라고 하는 일품 요리, 즉 기본 안주가 깔리는 것이 보통이다. 기본 안주이지만 유료. 일종의 자릿세 겸 기본 요금으로, 주문을 하지 않더라도 오토시 값은 내야 한다. 보통 인당 300~500엔선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당연히 리필은 안 되고 만약 더 먹고 싶다면 추가 주문을 해야 한다. 일본에서 술을 마실 때에는 항상 오토시 값을 염두에 두고 예산을 짜야 한다. 일본 여행기를 검색해 보면, 시키지도 않았는데 웬 음식을 가져다줘서 공짜로 주는 가보다 하고 여겼더니 막상 영수증에 'お通し XXX円'이라고 찍혀 있어서 '이 식당이 나를 속였구나'라고 생각하고는 식당 관계자에게 이를 따졌다는 경험담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외국인 여행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일본이다 보니 이 오토시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외국인 여행객과 식당 간의 해프닝을 다룬 언론 기사들도 이따금 나오고 있는 중. 관련 기사(일본어). 사실 주문을 하지 않았음에도 강제로(?) 떠안아서 돈을 지불해야 하는 오토시에 대해 일본인들조차도 상당수가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일례로 일본 야후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무료였으면 좋겠다' 또는 '무료로 준다고 해도 필요 없다'라고 답한 의견이 무려 70%를 차지하기도 했다. 오토시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이 많아지다 보니 몇몇 식당에서는 '우리 가게에서는 오토시 거절이 가능합니다'라고 문에다가 써 붙이기도 한다.
[1] 주로 사케가 대부분이고 맥주 및 기타 주류는 구색용으로 갖춰 놓은 경우가 많다. 일본의 경우 이자카야를 찾는 손님 연령대가 높은 편이고, 일본 내에서 유통되고 생산되는 사케의 종류가 엄청난데다 각 이자카야마다 취급하는 사케 역시 차이가 있기 때문에(지역 명산 사케를 취급하는 경우도 있고 마트에서는 취급하지 않는 사케를 취급하기도 한다.), 오직 이러한 특정 사케를 맛보기 위해 이자카야를 찾는 고객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2] 한국인들이 안주를 먹으러 가기도 하는데, 인터넷에 도는 에피소드 중에서는 일본인들이 꼬치 하나로 서너명이 버티는 와중에 한국인들이 그 몇 배의 안주를 시켜서 주인이 우디르급 태세전환으로 기뻐하기도 한다(...).[3] 한국은 일본과 경제나 사회 시스템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노포가 생기기에는 시기상조이다.[4] 한자로 土大力이라고 쓰기도 한다.[5] 음악의 신 당시 초반에 이자카야를 오픈해서 장사하는 장면이 나온다. 5편쯤에서부터는 안 나오는 걸 보니 그때쯤 망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