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선(프로게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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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드래곤즈 No.1
Fleta
<color=#373a3c> 김병선 (Kim Byung-sun)
출생
1999년 9월 2일 (24세)
경기도 남양주시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장
184cm , O형
학력
별내고등학교 중퇴
아이디
Fleta
Paragon[1]
CCCCC
Legolas
SSO
포지션
[image] DAMAGE
주 영웅

소속 팀
[image] Flash Lux
(2016.12~2017.10.14.)
[image] 서울 다이너스티
(2017.10.14.~2019.11.13.)
[image] 상하이 드래곤즈
(2019.11.13.~)
국가대표
[image] (2018)

1. 개요
2. 커리어
3. 플레이 스타일
4. 프로게이머 생활
5. 말말말
6. 여담

[clearfix]

1. 개요


"Fleta Is Meta"[2]
대한민국오버워치 프로게이머로 前 Flash Lux,서울 다이너스티, 現 상하이 드래곤즈의 DPS이다.

2. 커리어


우승 경력
오버워치
<color=#373a3c> 서울컵 OGN 슈퍼매치 우승
대회 출범

Lunatic-Hai

종목 폐지
<color=#373a3c>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우승
대한민국

대한민국

미국
<color=#373a3c> 2020 오버워치 리그 5월 난투 아시아 우승
대회 출범

상하이 드래곤즈

광저우 차지
<color=#373a3c> 2020 오버워치 리그 카운트다운 컵 아시아 우승
광저우 차지

상하이 드래곤즈

미정
<color=#373a3c> 2020 오버워치 리그 정규시즌 우승
밴쿠버 타이탄즈

상하이 드래곤즈

미정
준우승 경력
오버워치
2020 오버워치 리그 서머 쇼다운 아시아 준우승
서울 다이너스티

상하이 드래곤즈

항저우 스파크
수상 경력
오버워치
<color=#373a3c> 2020 오버워치 리그 정규시즌 MVP
제이 원
(샌프란시스코 쇼크)

김병선
(상하이 드래곤즈)


미정
2020 오버워치 리그 롤스타 상 DAMAGE 부문
코리 니그라
양진혁
김효종
제이 원

김병선
이재혁
이선창
김영한
이재원

미정

3. 플레이 스타일


투사체 영웅을 기반으로 하여 히트스캔까지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DPS 플레이어이다. Flash Lux 시절부터 자주 선보인 파라겐지, 그리고 오버워치 리그에서 본격적으로 다루게 된 트레이서, 메이, 에코[3]가 그의 메인 픽이라고 볼 수 있으며, 위도우메이커, 맥크리, 애쉬 등의 히트스캔 딜러 영웅들도 잘 다룬다. 폼이 좋을때는 투사체와 히트스캔을 가리지 않고 다수의 영웅들을 동시에 최고 수준으로 플레이한다.
특히 플레타의 파라는 선수, 코치, 해설 모두가 극찬할 정도인데[4], 파라를 어떻게 운용해야하는지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뛰어나다. 고공 비행, 스킬을 활용한 임기응변, 지형지물을 낀 무빙을 통한 어그로를 끄는 플레이와 본인이 조금이라도 프리해지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저공 비행을 하면서 상대팀에 로켓을 폭격하는 플레이의 전환이 능숙하다. 투사체 에임과 예측력이 좋아서 파라 로켓 명중률도 높다. 에어샷에는 특히 일가견이 있어서 맞파라전 승률이 높다. 이러한 파라 실력을 뒷받침하는 능숙한 투사체 명중과 예측 타격 덕에 로드호그의 갈고리 그랩, 맥크리의 섬광탄, 트레이서의 펄스 폭탄 등으로 슈퍼 플레이를 선보이기도 한다.[5]
겐지로도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보여주는데, 스킬활용은 물론 용검으로 상대방의 핵심영웅[6]을 정교한 타이밍에 끊어내거나, 질풍참을 활용하여 교전에서 다수의 적을 처리하는등[7] 매우 좋은 기량을 보여준다. 투사체 에임과 겐지라는 영웅에 대한 이해도가 좋아서 플레이가 매우 깔끔하다. 질우근 콤보에도 능하다.
메이는 2019시즌까지만 하더라도 잘한다고 분류되는 영웅은 아니었지만 연습을 많이 했는지 2020시즌에는 플레타의 주력 픽으로 급부상했다. 적재적소에 센스있게 쳐주는 빙벽이 일품이다. 소속팀 상하이의 팀합도 상당히 좋아서 플레타가 빙벽으로 한타 구도를 잘 만들어놓으면 나머지 팀원들이 잘 마무리를 해주고 불리해보이는 한타에서 플레타가 센스있는 메이 플레이로 판을 엎어버리는 그림도 자주 나온다. 스탯으로만 봐도 10분당 평균 결정타, 처치, 죽음(적은순)이 모두 상위권 내지는 최상위권에 있을 정도로 매우 우수하다.
월등한 에임 실력도 갖추고 있어 솔저, 맥크리, 애쉬, 위도우메이커 등의 히트스캔 영웅도 매우 잘 다룬다. 서울 시절에는 팀에 트레이서 스페셜리스트인 먼치킨과 버니[8]가 있기 때문에 이들에게 트레이서를 맡기고, 히트스캔 영웅이 더 필요하다면 플레타가 담당한다. 위도우메이커를 기용하는 상황에서는 위도우메이커도 전담하며, 깔끔한 에임으로 여러 슈퍼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특히, 플레타의 위도우메이커는 리그에서도 최고수준으로 꼽히고 있고, 이것은 다른 투사체 내지는 서브 딜러 선수들과 비교해 봤을때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그리고 그 외의 솔저, 맥크리 실력도 매우 우수하여 팀에서 2히스트캔을 운용할 때도 부담없이 픽을 할 수 있다. 다만, 히트스캔 재능같은 플레타의 다재다능함이 오히려 그의 발목을 잡기도 하였는데 자세한 내용은 후술. 상하이로 이적하고나서는 영웅폭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인지 특수한 상황이 아니면 플레타가 위도우메이커를 하는 장면은 잘 안나온다.
한편, 트레이서는 전 소속팀인 서울에 좋은 트레이서 플레이어가 있었기 때문에 기용률이 낮았는데[9] 상하이로 이적하고는 플레타가 트레이서 담당 선수가 되었는지 아예 그의 메인픽으로 급부상했을 정도로 자주 기용하고[10] 아주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다. 포커싱, 킬캐치, 뒷라인 교란으로 상대팀을 꾸준히 괴롭히고 에임과 무빙같은 개인 능력을 바탕으로 대담한 플레이를 보여줄때도 생존률이 상당히 높으며 솔로킬을 내는 능력에 펄스폭탄 부착 실력도 상당히 좋아서 변수 창출에도 능할 정도로 전천후의 활약을 한다.
3탱 3힐 조합에서는 주로 자리야나 브리기테를 맡는다. 2018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에서는 브리기테를 맡았고 리그에서는 자리야를 주로 맡는다. 일반적으로 히트스캔 딜러가 자리야를, 투사체 딜러가 브리기테를 맡는데 서울은 특이한 경우이다. 그러나 피츠가 자리야 주전으로 등장하고 먼치킨도 자리야 폼이 오르고 나서는 플레타가 브리기테를 맡게 되었다.
메인탱커, 서브탱커, 힐러도 전문 선수가 아닌것 치고 높은 실력을 보여준다.[11] 로드호그와 자리야는 APEX 시절부터 실력이 좋기로 유명해서 자주 기용했고 그 외의 본인의 포지션(딜러)에서 벗어난 다른 캐릭터들도 대회에서 전략픽으로 잠깐씩 꺼냈다. 2/2/2 조합이 고정되고나서는 의미가 많이 퇴색되었지만 자유픽이 가능했던 시절에는 딜러 한 명이 탱커나 힐러를 잠깐 해줘야 하는 상황이면 대부분 플레타가 그 역할을 맡았을 정도로 딜탱힐을 넘나들며 픽 교체가 가능한 선수이다.
위의 장점들이 결합하여 에코를 플레이할때 플레타의 진가가 극대화된다. 투사체 에임과 히트스캔 에임 모두 뛰어나기 때문에 에코의 기본 공격, 점착 폭탄, 광선 집중 정확도가 높고 겐지와 트레이서를 할때 보여주는 포커싱 능력도 에코를 할때 그대로 보여준다. 무엇보다 역할 고정이 들어오기 전에 보여준 딜탱힐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영웅폭적인 실력이 있기 때문에 궁극기 활용이 자유자재라서 어떤 영웅을 복제하든 높은 효율을 보여준다.
한때 플레타는 서울 다이너스티의 에이스 딜러였기 때문에, 서울 팬들에게는 지나치게 띄워지고 서울 안티들에게는 지나치게 평가절하당하는 경향이 있었다. 플레타를 저평가하는 측은 플레타가 영웅폭이 지나치게 넓어서 개별 영웅들의 숙련도는 그 영웅의 스페셜리스트에 비해 밀리는 편이고 미러전에 약하다는 점을 가장 자주 지적했는데, 사실 플레타의 위도우메이커 미러전 승률은 오버워치 리그 시즌1에서 전체 2등일 정도로 우수했고 다른 위도우메이커 스탯##도 상위권이며 파라는 리그 관계자들에게 최고의 평가를 들었다.
다만, 저러한 저평가가 있었던 이유는 때때로 나왔던 기복 때문인데, 워낙에 에서 제대로 된 역할 분담과 전략전술 없이 플레타에게 마구잡이식으로 픽을 시켜버린 관계로 경기력이 아쉬웠던 사례들이 생긴 것이다. 선수들이 영웅폭을 넓히긴 위해서는 결국 해당 영웅들을 연습해야되는데 담당하는 픽들이 넓어지다보면 각각의 영웅들의 연습 집중도가 떨어지고 결국에는 개별 영웅의 숙련도가 저하될 가능성이 높다. 출범시즌이 끝나고 치뤄진 2018 오버워치 월드컵에서는 플레타의 역할을 '브리기테+투사체 딜러+유동적인 픽 교체'로 좁혀줬고, 그 결과 대회 내내 매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을 고려하면 플레타의 문제는 그에게 지나치게 많은 영웅을 플레이도록 팀에서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대부분 결론이 난 상태이다.[12] 특히, 플레타 본인의 발언[13]을 미루어봤을때 위도우를 잘하는 것과는 별개로 그에게 위도우메이커를 전담시킨것이 아주 치명적이었던것 아니냐는 얘기가 많다. 결국 상하이 드래곤즈로 이적한 뒤 이러한 추측들이 사실로 드러났는데, 서브 딜러 포지션으로 팀 내에서 입지가 굳어지자 최정상급 플렉스 딜러라는 평가에 아깝지 않은 실력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어 서울 코치진의 능력 부족도 어느정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4. 프로게이머 생활



4.1. 프로 데뷔 이전


아마추어 팀 Sion에서 버드링과 딜러를 했다.경기 영상 이름 김병선을 닉네임으로 사용했다. 이 팀에서 대회 경험을 쌓던 중 팀이 해체하고 버드링과 팀을 구하던 중 버드링은 콩두에 입단, 플레타는 합숙 조건 때문에 콩두에 가지 않았다. 이 때는 프로게이머에 대한 생각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4.2. Flash Lux


이후 Flash Lux 소속으로 APEX 시즌 2에 데뷔했다. 당시 혼자서 팀을 멱살캐리하는 파라 실력으로 중계진과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플래시 럭스의 답이 없는 경기력이 드러나면서 감수와 함께 오버워치의 대표적인 영고라인으로 급부상했다. 다른 팀원들의 부진으로 대회에서 혼자 두세명을 처치하고도 한타를 지는 장면들이 나와, 한때 LW RED 팀에 소속되어 있는 동안의 Pine이나 Fl0w3R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 특히 APEX 시즌3 첫 경기인 MVP Space와의 경기에서 다른 팀원들의 처치 수를 합친 것이 Fleta의 처치 수보다 적었다. 그야말로 FL 팀의 소년가장.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 출전 딜러 선수 스텟 분석 데이터#에서 팀 부진에도 홀로 여러 분야에서 상위권 성적을 기록하고 있음을 보였다. 특히 팀킬 관여율에서 압도적으로 50%를 상회하는 기록을 세워 팀 내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알 수 있다.[14]
결국 2017년 10월 14일 Flash Lux를 탈퇴했다.
그리고 OWL 서울 팀에 입성했다!

4.3. 서울 다이너스티



4.3.1.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플레타가 없었으면 졌을 경기가 절반 이상

오버워치 리그 해설 장지수

서울 다이너스티의 영고라인에 있던 시즌. 서울 다이너스티에 영입되면서 먼치킨, 위키드, 버니와 함께 딜러 라인을 구축하게 되었다. 위키드와 함께 서브딜러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버워치 리그 시즌 1에서 신들린 실력을 자랑하며 모든 경기에서 그야말로 날아다니고 있다. 멱살캐리를 해도 지던 딜러와 딜러의 캐리가 익숙치 않은 힐탱진의 콤비가 빛을 발했다는 평이 많았다. [15][16] 혼자서 수준 미달인 팀원들의 멱살을 질질 끌고 가던 시절과는 달리 최강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과 합을 맞추며 그야말로 자신이 가진 최고의 기량을 휘두르는 중이다. 전체적인 유저들의 평가는 과거 플럭 시절보다도 기량 자체가 더 상승했다는 평.
하지만 최근 딜러진을 제외한 서울팀의 부진으로 인해 또다시 영고라인으로 회귀할 위험에 처해 있다. 그래도 팀이 패배하는 와중에 혼자 큰 기복 없이 제 역할을 해내기에 이 선수와 함께 부진하다는 말은 듣지 않는다. 오히려 다른 팀원들의 부진으로 혼자 돋보이면서 플레타 원맨쇼 팀이라는 평가를 듣는중... 다만 플럭때와는 달리 나머지 팀원들이 실력 자체가 한참 딸리거나, 프로로서의 자질 자체가 전무하다기보다는 슬럼프와 메타 부적응, 팀합 문제 등 개개 실력이 아닌 부가적 문제기 때문에 그나마 낫다고 볼 수는 있다.
스테이지 2가 시작하며 메타가 바뀌자 귀신같이 활약한 들 덕분에 어느정도 웃음기를 찾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나 필라델피아 퓨전과의 4세트경기에서는 수비막판에 질풍참으로 상대 선수들을 전부 잡아버리는 멋진 마무리로 완막에 성공하는 등 꾸준하게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스테이지1 막판에 서울이 흔들릴때나 스테이지2들어서 서울이 다시 살아났을때나 변함없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면서 현재 리그에서 가장 기복이 적은 딜러로 평가받는다. 히트스캔과 투사체를 가리지않는 영웅폭을 유지하면서 꾸준하게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한다는것이 쉽지않음에도 꾸준함 만큼은 플레타를 따라올 선수가 거의 없다는 평. 가끔씩 평소만큼의 기량이 나오지 않아 약간 부진한 경우도 있지만, 그럴 때도 구멍으로 전락해버릴 정도로 심각한 부진은 아직까지는 없었던 편. 그러나 4월 27일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선 오버데스를 하는 등 그 없는 기복이 나와버렸다.
4월 14일 LAG와의 경기에서 컨디션 난조로 인해 빠지게 되었다. 플레타가 빠지자 서울은 강제적으로 위키드-먼치킨 라인만 사용하게 되었으며 그동안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오던 LAG에게 풀세트 패배를 당하며 플레타의 공백을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다.

4.3.2. 2018 오버워치 월드컵


12인의 후보자에는 들었지만 예선에는 참가하지 못 했다. 그러나 본선에서는 새별비를 대신하여 출전하게 되었다. 새별비가 트레이서 스페셜리스트지만, 브리기테만 뜨면 기용이 어려워 현 메타에 맞지 않고 그의 개인 사정까지 겹친 데다가 영웅폭이 넓어 세븐맨으로서의 활용도가 높은 플레타가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17]
플레타가 고통받지 않던 시기. 당시 필요한 순간마다 활약하며 팀의 부진으로 인한 본인에 대한 저평가를 많이 줄이는 데 성공했던 대회였다. 아무래도 리베로보다 대회 준비 기간이 짧았기에 세븐맨으로 기용될 것이란 예상도 있었지만 본선 멤버들과 더 좋은 합을 보여주었는지 본선 첫 경기인 8강 호주전에서부터 바로 선발출전하여 전 경기 출장했고 주요 순간마다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국팀은 호주의 유동적인 픽과 빠른 템포에 당황하는 순간이 몇몇차례 있었는데 플레타가 그럴 때마다 변수를 만들어주며 팀을 지탱해주었다. 겐지, 파라, 트레이서, 브리기테, 둠피스트 등을 플레이하며 그의 넓은 영웅폭을 선보였다. 영국전, 중국전에서도 우려를 종식시키고 겐지, 브리기테, 파라, 정크랫, 한조 등 넓은 영웅폭을 보여줬고 수많은 슈퍼플레이들을 선보이며 무실세트 우승의 주역이 되었다. 이러한 플레타의 활약에 선수단 단장인 용봉탕은 플레타를 자신이 뽑은 MVP라면서 극찬하였다. 플레타 본인의 기량도 기량이지만, 올라운더인 플레타가 딜러 듀오로 참가함에 따라 카르페도 예선전보다 더욱 다양한 딜러 폭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플레타가 합을 맞출 딜러를 뭐든지 다루어내기 때문에 카르페도 마음대로 골라 잡을 수 있는 것.

4.3.3.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테이지 1에선 주로 자리야를 맡았다. 원래 팀의 히트스캔 선수가 자리야를 하고 투사체 딜러가 브리기테를 하는데, 먼치킨의 자리야가 시즌 초반에 문제가 많아서 둘이 바꾸게 되었다. [18] 플레타의 브리기테는 18년도 월드컵에서 보여주었던 것처럼 방밀, 집결 타이밍, 도리깨 명중률이 높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스테이지 초반 플레타의 자리야는 포지션, 방벽 타이밍에 문제가 있었으며 딜량도 높은 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이후 런던전을 기점으로 점점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플레이오프에서 크게 활약하며 4강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게된다. 또한 딜러 실력도 여전하여 서울이 3딜 조합을 사용할 때 조합 유동성에 기여하고 있다.
스테이지 2에서는 같은 팀의 피츠에게 자리야 주전을 내주며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그러다 스테이지 3이 열리면서 기존의 먼치킨 대신, 일리싯과 번갈아가며 브리기테를 플레이하였다. 또한 브리기테뿐만 아니라 파라, 위도우, 한조 등 다양한 딜러를 소화하여 5승 2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였지만 8강에서 쇼크를 만나 패배했다.
스테이지 4부터 222 고정 룰이 도입될 것이라는 썰이 돌고 있는데, 문제가 있다면 바로 히트스캔 스페셜리스트인 먼치킨의 부재. 피츠는 아직 리그에서 딜러로는 크게 보여준 것이 없고, 플레타는 히트스캔 딜러도 잘 다루지만 영웅폭을 무리하게 넓히다 작년과 같은 폼 저하가 올 수 있기 때문. 특히, 2019 시즌에 먼치킨이 나가기 전까지 먼레타 딜러 듀오에서는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보통 먼치킨이 위도우를 담당했던 것을 생각하면 다른 한 선수가 히트스캔을 담당해줄 필요가 있다.
결국 스테이지4에서는 222고정 룰이 도입되었고, 일리싯 고정에 히트스캔 딜러는 피츠와 플레타가 번갈아 가며 맡게 되었는데[19] 기량이 좋을때는 위도우 스페셜리스트를 상대로 대등한 활약을 보이나, 부진할때는 아나보다도 딜을 못넣는 등 기복이 매우 심해졌다. 정확히는 한조로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위도우 기량이 상당히 좋지않다. 이후 상하이 2차전부터는 히트스캔을 피츠에게 주고 자신은 항상 나오던 일리싯 대신 나와서 투사체 딜러를 주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띵의 파라를 압도하는 등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메이 숙련도는 떨어지는 편이라서 연습이 필요할듯.
플레이-인 최종전인 광저우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서울은 광저우의 nero가 파라를 들고 나올것이라 예상하고 이를 저격하기 위해서 플레타가 맞파라가 아닌 맥크리를 들고 나왔는데, 맥크리로 파라를 원천봉쇄하여 광저우의 계획을 망쳐놓았다.[20]Sideshow는 첫번째 세트부터 플레타의 맥크리가 엄청난 에임으로 광저우의 파르시를 박살낸 것이 서울 승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하였다. 결국 광저우는 파르시 조합을 포기하고 리퍼나 메이를 사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플레타가 리퍼와 메이로도 게임을 잘 이끌어나가며 미러전 싸움도 압도하였다. 결국 서울이 4대1로 승리하며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이어진 밴쿠버, 항저우와의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많이 부진하며 결국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하였다. 밴쿠버 경기 4세트부터 서울의 전략이 파악되며 완전히 말렸는데, 이걸 극복해내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플레타와 피츠가 무리해서 들어가다 별다른 소득 없이 짤리는 장면이 계속 나왔다.[21]
정리하자면, 33메타 시절 초반에는 자리야를 무난하게 플레이 했으나 스테이지2 부터 자리야는 피츠에게 주전을 내주었고, 이후 브리기테로 포지션이 바뀌고 부족한 것 없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222 고정 직후 메인딜러를 맡게되며 기복있는 기량을 보이기도했다. 포스트시즌 오리사-시그마 메타에서는, 플레이-인에서는 잘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아예 팀을 역캐리하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즉 무너지는 서울을 끝까지 지탱해내는 에이스 딜러였던 출범시즌의 플레타와는 다르게 스테이지4를 기점으로 부진하여 많은 비난을 받았다. 다만 서브딜러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출전한 스테이지마다 메인딜러와 서브딜러의 역할을 계속해서 바꿔가며 출전했고, 심하면 한 경기내에서도 세트별로 팀내 역할을 바꾸기도 하는 등 지나치게 많은 역할을 수행해야했다는 것도 사실이다.[22]

4.4. 상하이 드래곤즈


시즌 종료 후, 서울 다이너스티의 창단 멤버인 류제홍, 토비, 준바의 계약이 만료되고 플레타도 팀 옵션 상태여서 그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렸는데, 결국 서울을 떠나 상하이 드래곤즈로 팀을 옮기게 되었다. 플레타의 이적이 발표된 시점에는 이미 프로핏이라는 또다른 거물 서브딜러의 서울 합류가 발표된 상황이라 2019시즌 막판에 부진했던 플레타의 이적이 어느정도 점쳐지긴 했다.
여담으로, 피셔가 당시에 문병철 감독이랑 식사를 하며 오버워치 복귀에 관해서 논의를 하고 있었는데, 피셔 본인은 아직 오버워치 선수로 다시 뛰고 싶은 마음이 없던 상태라 오버워치 복귀 제안을 거절하고[23] 이후에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병선이가 지금 팀을 구하고 있을텐데 한 번 계약 찔러보는게 어떻겠냐" 아는 이야기를 해서 문병철 감독이 바로 플레타에게 연락을 했고 결과적으로 계약이 성사됐다고 한다. 다만 이 이야기는 후에 플레타가 류제홍과의 인터뷰에서 사람마다 이야기가 다르다고 밝혔는데, 문병철 감독은 플레타 영입이 피셔때문에 갑자기 결정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고 한다. 사람이 하는 얘기가 달라서 자기는 뭐가 진실인지 아직도 모른다고... 하지만 뭐가 됐든 상하이 이적은 어디까지나 자신이 선택한 길이라며 그냥 웃고 넘어갔다.

4.4.1. ESM 2019


상하이 드래곤즈로 이적하여 참가한 첫 대회이다. 항저우전에서는 3세트에 교체 출전하였고, 청두전에서도 3,4세트에 출전하여 메이와 한조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4.4.2. 2020 오버워치 리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리그 일정이 꼬이는 관계로 3월 말에야 광저우와의 첫 경기를 가졌는데 트레이서와 메이로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팀 승리에 큰 공을 세웠다.
이후 상하이의 경기가 진행되면서 투웨이인 디야 선수를 제외한 상하이의 4명의 딜러진들 중 가장 많은 경기를 뛰고 있다. 밴픽이 매주 바뀌는 현재 리그 환경에서 매 경기마다 자신이 픽한 딜러픽을 훌륭하게 소화해내고 있는데, 작년에 좋은 소리를 못들었던 메이는 리그 탑급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고, 리퍼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저번 시즌에 비해 폼이 많이 올라왔다. 또한 기존에 잘하던 파라는 물론 돌진 조합에서 맡는 트레이서도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친정팀 서울과의 경기를 메이, 파라, 솔저로 그야말로 양학하여 리그 역사상 최단 시간 경기를 만들어냈다.
15주차 런던과의 경기에서는 립의 잦은 0인 emp에도 불구하고 에코로 계속해서 킬을 내고 적재적소로 복제를 활용하며 POTM에 선정되었다. 참고로 이 POTM이 2020시즌 플레타의 첫 POTM이다. 그동안 플레타의 경기력이 굉장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13번째 경기에서야 첫 POTM을 받았다는 것은 그만큼 상하이의 선수들이 골고루 잘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서울 시절에는 혼자 캐리하던 것과는 달리 지금은 캐리 역할을 다른 딜러들에게 상당 부분 넘겨주고 본인은 팀의 안정성과 영웅폭 커버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5월 토너먼트에서 상식을 뛰어넘는 미친 활약을 선보이고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런던과의 6강 경기에서 힘겨운 3대2 승리를 이끌며 POTM에 선정되었고 뉴욕과의 4강 경기에서는 둠피스트를 복제하여 4킬을 만들어내거나, 상대의 머리위에서 맥크리를 복제하여 킬을 하고 빠져나오는 등 문자 그대로 뉴욕을 도륙내버리며 2연속 POTM에 선정되었다. 친정팀 서울과의 결승전에서도 7세트 내내 게임을 캐리하며 패패패승승승승이라는 말도 안되는 드라마를 이뤄냈다. 에코를 주로 플레이하여 상황에 맞게 딜탱힐을 복제하여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었고[24], 트레이서로도 프로핏과 대등한 활약상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급한 상황에서는 위도우를 꺼내들어 4명을 모두 헤드로 따는 등 그야말로 세최딜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정신나간 활약을 했다.
19주차 런던 스핏파이어 경기에서 트레이서, 파라, 메이, 겐지로 활약했고 POTM에 선정되었다. 팀은 3대0 완승.
20주차 청두 헌터즈전에서 팀이 일방적으로 밀리는 와중에도 트레이서로 하드캐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상하이를 거의 혼자 이끌어가다시피 했고 3세트부터 나머지 팀원들이 살아나며 결국에는 역스윕을 해냈다. 트레이서 이외에도 겐지와 파라 등의 영웅도 잘 소화해내며 또 다시 POTM으로 선정된 것은 덤. 용봉탕 해설이 경기를 중계하면서 언급했듯이 2020시즌 트레이서 평균 처치와 결정타가 모두 최상위권일 정도로 트레이서마저 세최급 폼을 보여주고 있다.
21주차 서울 다이너스티 경기에서 프로핏이 트레이서를 주로 기용할 것을 예상했는지 토르비욘 위주로 게임을 진행했는데, 1세트에는 경기가 잘 풀리지 않는 모습이었으나 이후부터 존재감을 되찾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바로 다음날 이어진 항저우 스파크전에서도 에코, 메이, 토르비욘, 트레이서로 아키텍트를 지워버리는 듯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3대0 완승에 기여했다.
이후 서머 쇼다운에서는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광저우 차지와의 결승전에서 팀이 밀릴때 별다른 활약을 하지못했다. 용검을 썼을때 광저우의 단단한 대처를 뚫어내지 못하고 이득을 못보는 장면이 잦았고, 겐지를 포기하고 에코, 메이, 트레이서로 픽을 바꿔서 4, 5세트를 가져오긴 했으나 6세트에서 메타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25주차 런던전에서 트레이서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팀은 힘겨운 3대2 승리를 거뒀고 POTM에 선정되었다. 다만 3세트에 픽한 겐지는 팀 전체의 템포가 갑자기 떨어지며 플레타 또한 그다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후 서울전에서도 트레이서로 꾸준하게 교란, 킬캐치, 암살 등 많은 활약을 해냈으며 3대0으로 승리했다.
26주차 뉴욕전에서 트레이서로 말 그대로 정신나간 펄스폭탄 부착과 킬캐치로 끊임없는 변수를 내어 뉴욕의 템포를 계속해서 끊었고, 메이의 경우에도 칼같은 빙벽과 템포 조절로 뉴욕을 완전히 꺾어버렸다. 이날 상대인 학살의 나노용검과 플레타의 펄스폭탄의 킬수가 비슷할 정도로 엄청난 부착률과 클러치를 보여주었다.
카운트다운컵 4강 뉴욕전에서 겐지와 메이로 뉴욕을 3대0으로 완전히 박살냈고[25] 이후 결승 항저우전에서도 겐지, 트레이서, 메이로 끊임없는 활약을 하며 4대0 우승의 주축이 되었다. 2020시즌 들어 겐지가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그마저도 폼을 끌어올려 거뜬히 우승을 만들어냈다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고 할 수 있다. 카운트다운컵 겐지 스탯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인 28주차 런던전에서 에코, 애쉬, 파라로 활약하여 POTM에 선정되었다. 여담으로 슈위가 생존을 위해 메르시를 복제하자 플레타도 똑같이 메르시를 복제한다던가, 3세트 막판에는 정크랫을 꺼내기도 하면서 '영웅 도감 갱신한다' '즐겜한다' 는 우스갯소리도 있었다.
플레이오프 첫경기 뉴욕전에서 리퍼, 트레이서, 파라, 메이로 활약하며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1, 2세트의 리퍼는 작년 플레이오프의 좋지않은 평가를 싹 날려버리듯 끊임없이 활약했으며, 3세트 볼스카야에서는 파라로 수비 내내 단 한번도 죽지 않고 완막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경기 초반 평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조용하던 트레이서도 경기 중반부부터 살아나며 승리를 따냈다. 5세트 리장타워 막판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보여준 3연킬은 그중에서도 백미. 스탯상으로도 거의 모든 맵에서 딜량과 결정타 1위를 했다.#
승자조 서울전에서는 굉장히 힘든 경기를 했다. 상하이가 서울의 로드호그+파르시 조합을 윈스턴+디바+리퍼+솜브라로 카운터치려 했지만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으며 진입을 해도 역으로 킬을 따이면서 아무런 힘을 쓰지 못했다. 하지만 4세트부터 상하이가 조합을 선회했고 하바나에서는 한조로 매우 좋은 폼을 보여줬으며 5세트 리장타워에서는 메이로 1라운드 관제센터를 따내고 2라운드 정원에서 경기 내내 상하이를 찍어 누르던 프로핏의 파라를 상대로 맞파라를 들고 나와서 서울을 묶어버리면서 3대2 역전승에 성공,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했다.
시즌 내내 보여준 좋은 퍼포먼스에 힘입어 2020 오버워치 리그 MVP 후보에 올랐고, 이후 2020 오버워치 리그 정규시즌 MVP에 최종 선정되었다.[26]
이후 2020 시즌 롤스타상 DAMAGE 부문을 수상했다.
2020 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에 아시아 올스타로 선정되었다. 영웅 건틀릿으로 진행되는 '메타는 누구?' 매치에 출전했는데, 매치의 이름부터 출전 자격까지 모두 자신과 관련있는[27] 이벤트 매치에서 당당히 꼴등을 했다(...).
그랜드파이널 첫 경기 필라델피아 퓨전과의 게임에서 트레이서와 한조로 매우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을 3대0 승리로 이끌었다.
하지만 승자조 샌프란시스코 쇼크전에서 1세트 쟁탈에서 윈디솜퍼 조합을 선택했다가 2대0으로 완패했고 2세트 할리우드에서는 한조로 킬로그를 적지 않게 올리기는 했으나 탱커진이 전체적으로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패배했다. 마지막 5세트 쟁탈전에 다시 나왔으나 쇼크의 스트라이커를 억제하지 못하며 최종 스코어 3대2로 패배했다.
같은날 이어진 친정팀 서울과의 패자 결승전에서는 디엠-립 조합이 메타에 더 적합하다고 판단했는지[28] 경기 내내 출전하지 않았고 3대2로 패배하며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4.4.3. ESM 2020


어스터가 나온 광저우전 3세트를 제외한 나머지 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항저우전 리장타워 야시장에서 잠깐 에코를 쓴 것 외에는 트레이서만 플레이했다. 이적생인 페이트와의 호흡이 아직 완벽하지 않긴 했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광저우를 3대2로, 항저우를 4대0으로 제압하고 2년 연속 상하이 마스터즈 우승을 차지하였다.
여담으로 이 대회의 매우 충격과 공포스러운 진행이 커뮤니티에서 많은 화제가 되었다. 원래는 한국 시간으로 오후 11시 정도면 끝났어야할 대회였는데, 서버 불안정으로 쉴새없이 게임이 중단됐다가 재개되는 상황이 반복되어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이어졌고, 그때 돼서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아 3세트까지 진행한 상하이 vs 항저우 결승이 아예 중단되고 같은날 밤으로 미뤄지는 사태 가 벌어졌다. 워낙에 퍼즈가 자주 걸리고 오래 지속되다보니 퍼즈가 걸리면 경기를 지켜보던 스머프의 트위치 채널에 양 팀의 선수들이 모여서 채팅으로 만담을 나누는 진풍경(...)이 나오기도 했다. 다행히 대회 2일차(...)에서는 큰 문제가 없었고 상하이가 두 판을 내리 이기면서 빠르게 끝났다.

4.4.4. NeXT Cup 2021


상하이 드래곤즈, 서울 다이너스티, 광저우 차지, 댈러스 퓨얼이 참가한 넥스트컵에 전경기 풀세트 출전했다. 조별리그 댈러스전에서 에코를 위주로 플레이하여 3대0 완승을 거뒀고 서울전에서도 역시나 에코로 아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으나 서울의 솜트조합에 상하이가 꽁꽁 묶이며 3대1로 패배했다. 다음주에 이어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광저우 경기부터는 에코에서 트레이서로 방향성을 틀었고 가벼운 3대0 승리로 결승에 진출, 서울과의 결승전에서 트레이서와 메이로 맹활약하며 4대1로 승리하여 상하이의 우승을 견인했다. 정규시즌의 폼이 아직 그대로라는 평. 에일린과 엑지, 스파클, 프로핏을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5. 말말말


Fleta 이 선수는 정말 나중을 기약했을 때도 되게 엄청난 선수가 되지 않을까

용봉탕, Flash Lux시절의 플레타를 보면서

he shows what a true flex DPS god can do. I can only hope to surpass him one day.

그는 진정한 플렉스 딜러의 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내가 언젠가 그를 뛰어넘기를 희망할 뿐이다.

휴스턴 아웃로즈의 DPS JAKE # [29]

but my god fleta is a fucking god. when im discorded and then two seconds later fleta is in my face and one shots me.

하지만 플레타는 존X 잘한다. 내가 부조화를 받자마자 2초 후 그가 내 눈앞에 나타나 나를 한번에 죽여 버린다.

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silkthread #

'플레타' 선수는 플렉스 역할을 정말 잘 소화해내요. 다른 영웅들을 잘 다뤄줘서 함께 하는 딜러를 편하게 해주더라고요.

필라델피아 퓨전의 DPS carpe #

플레타 선수는 얘기만 들어보다가 옵드컵에서 경험해봤을 때, 피드백한 내용을 얘기하는 자세가 너무 올바른 친구다. 무슨 말을 던져주면 겉으로 한 귀로 흘리고 자기만의 판단으로 플레이하는 선수가 있고, 피드백 자체를 이해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플레타는 피드백이 되는 선수였다. 인간 관계에서도 선한 선수. 이래서 플레타 플레타 하는구나 했다.

런던 스핏파이어의 코치 Agape #


6. 여담


  • 선수명 Fleta는 원래 본명인 김병선을 닉네임으로 쓰다가 영어 닉네임으로 바꾸려고 인터넷으로 특이한 아이디를 검색한 후 쓰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사용했다 한다.관련 인터뷰 Fleta is the meta(플레타가 메타다) 밈이 유행하면서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플레타의 닉네임 선정에 대해 to rhyme with meta(메타와 라임 맞추기 위해) 라는 재밌는 반응도 있다. 참고로 Fleta는 중세 영국의 법학 서적 이름이다.
  • 주로 주말에는 방송과 겸해 게임을 플레이한다. 그런데 하루에 24시간을 넘어 플레이 하는 등 많은 플레이 시간으로부터 연습량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장 오랜시간 연속으로 방송을 한 시간은 1일 2시간 (=26시간).
  • 플럭팀 입장에서 apex시즌4가 끝났을 때, 플레타가 플럭을 탈퇴하고 서울 다이너스티에 플렉스 포지션으로 영입되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니 일단은 두고 봐야 하지만 이전부터 신뢰성이 꽤 높던 오버워치 썰쟁이 인터넷 유저의 발언이라 팬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높다. [30] 그리고 플레시 럭스의 탈퇴를 한다는 공식 오피셜이 있어 서울팀의 팬들의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그리고 결국 그게 사실임으로 밝혀졌다.
  • 대회 일정 때문에 학교를 자주 나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한번은 학교에 일이 있어 갔는데 휴교일인 줄 모르고 가서 학교까지 갔다 다시 돌아와야 했다고 한다. 결국 오버워치 리그 진출 이후 학교는 그만두었다.
  • 서울컵 4강 miraculous youngster와의 첫 세트 리장타워 정원의 싸움에서 토비와 함께 한타를 이겨내며 "토레타"라는 듀오 별명을 얻었다. 함께 영입된 멤버 중에 게구리 핵 의혹 논란에 연루된 제퍼가 있어서 제퍼가 디바로 실수를 할 때마다 폭풍처럼 까였는데, 다른 멤버들은 준바에 적응되어 있어서 제퍼가 뻘자폭을 하면 흔들리지만 FL과 위소에 적응된 플레타는 흔들리지 않고 캐리한다, APEX 시절 Flash Lux에서의 성적이 무승 9패였는데, 서울컵 하루동안에만 2승을 하며 영고라인에서 벗어났다는 개드립도 터졌다. 그러나 경기가 진행되면서 결국 영고라인 탈출에 실패했다.
  • 위와 같이 이전부터 약팀에서 힘들게 싸워왔다는 사정 때문에, "역경에 강하다"라는 기믹이 있어 서울팀의 위기의 순간에 한건을 해내주면 농담조로 이런 말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 있다가 최상급 탱힐인 루나틱 선수들과 뛰게 되어 팀케어에 어색해한다는 드립도 있다. 반대로 탱힐이 밀린 한타에서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 전성기 당시의 멤버였던 Whoru를 거뜬하게 능가하는 딜캐리에 당황하는 이전 루나틱 멤버들의 모습들은 더욱 압권.
  • 키가 184cm로 장신이다. 모델 제의를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도 얼굴도 작은 편이고 팔다리도 늘씬해서 큰 키와 더불어 비율도 상당히 좋다. 오버워치 리그를 중계하던 정소림 캐스터로부터 피부가 매우 좋다, 투명하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 사람들에게서 보여지는 성격은 무심하면서 낯을 가리는 편인 듯 하다.[31] 우스갯소리로 서울 다이너스티섀도번이라고 하기도 한다. 실제로 서울 다이너스티 멤버들중 유독 웃는 모습이 잘 보이지가 않고 경기 장면중 팀이 승리하자 옆자리에 있었던 같은 팀인 준바가 하이파이브를 요청했는데 보지 못하고 씹어서 본의 아니게 갑분싸를 만들기도 했다. 다만 이런 내향적인 성격과는 별개로 역시 변상범은 쥐잡듯이 잡는다. 요즘 팀원들의 증언으로는 딱히 그렇지는 않고, 낯을 많이 가릴 뿐이라고 한다.[32] 팀 내에선 피셔 기도 먼치킨급 관종이 맞다고 한다. 사실 개인방송에서의 모습을 보면 은근히 말도 많고 드립도 잘 친다. 다만 표정 변화가 거의 없을뿐... 정소림 캐스터의 쏘톡 방송에 출연했을때는 아예 속세의 모든 것을 달관하고 무관심한 듯한 멘탈 세계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꿀잼을 선사했다.
  • 경쟁전 7시즌때 FlashLux 계정으로 4,730점을 찍으며 아메리카 서버 3위를 달성했다.
  • 탕수육이나 돈가스를 먹을 때 소스를 곁들여 먹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최근들어 취향이 바뀌었다고 밝혔다.[33] 이 외에도 진라면 순한맛, 아침햇살, 바밤바를 좋아한다. 햄버거집은 롯데리아를 제일 좋아한다. 상대적으로 싱겁고 담백한 것을 좋아하는 듯.
  • 서울 공식 웨이보에 의하면 플레타의 어머니가 중국인이라고 한다. (원문: 我们Fleta!(所以还有人不知道塔的妈妈是中国人吗)) 진위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 오버워치 리그 스탯표에 플레타 데드리프트라는 항목이 생겼는데, 한 선수의 결정타가 팀 전체 결정타에서 차지하는 비율의 50%인것을 말한다. 플레타 데드리프트 100%로 표시되면 그선수의 결정타 비율이 50%라는 의미. 리그 내에서 많은 선수들이 이 수치에 근접하거나 끝내 데드리프트를 달성했지만, 승리한 경기의 기록이기 때문에 패배한 경기에서도 50%가 넘는 비율을 차지한 플레타의 팀내 입지가 얼마나 컸는지를 알수있는 부분이다.
  • 자기 유튜브 채널에 오버워치 감도, 조준선 설정, 장비 설명 영상을 직접 제작해서 올렸다. 링크
  • 서울 다이너스티 소속일때는 개인 SNS와 방송을 심심치 않게 하는 편이었으나 상하이 드래곤즈로 이적하고 나서는 팬들이 천룡인이라고 부를 정도로 개인 활동이 뜸하다. 에스콰이어 인터뷰에서 게임에 집중하기 위해 인스타그램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자기 휴대전화에 전화번호 저장돼있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고 한다(...).
  • Flash Lux시절에 카르페가 입단 테스트도 보고 대회에도 같이 나간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 카르페의 닉네임이 달라서 플레타는 카르페가 나중에 알려주기 전까지 이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 2021년 초 기준, 서울, 2018 오버워치 월드, 상하이 2회[34], 카운트다운, 넥스트까지 출전한 대회 중 이름에 '컵'이 들어간 대회는 전부 우승해서 컵 우승형 딜러라는 별명이 생겼다.

[1] FlashLux에서 닉변[2] 플레타를 상징하는 문구. 출범 시즌 서울 소속일 때부터 어떤 메타에서도 기용할 수 있을 정도로 미친듯한 영웅폭을 선보이고 있다. 뒷배경의 영웅들은 놀랍게도 플레타가 5월 24일 단 하루동안 플레이했거나 에코로 복제했던 영웅들이다. 2020 시즌 MVP 발표식 때도 이 문구로 발표했다.[3] 2020년 출시[4] 보통 리그에서 파라 제일 잘하는 선수하면 플레타와 이 가장 많이 뽑힌다. [5] 특히 가장 돋보이는 것은 트레이서 역행 스킬로 돌아가는 위치를 예측하여 펄스 폭탄을 부착하는 것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천재성이 느껴지게 하는 대목이다.[6] 주로 힐러진인 경우가 많다[7] 대표적으로 스테이지2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6초동안 질풍참으로 4명을 끊어내는 멋진 플레이를 보였다[8] 출범 시즌 스테이지 3을 앞두고 이적.[9] 보통 먼치킨이나 버니가 트레이서를 담당했고 플레타는 저 둘이 트레이서를 하면 겐지, 위도우메이커, 솔저, 파라, 맥크리 등을 커버했다.[10] 히트스캔 딜러인 LIPdiem도 트레이서를 할 수 있지만 저 둘은 솜브라와 중장거리 히트스캔 딜러를 주로 하고 트레이서는 플레타가 주로 한다.[11] 참고로 플레타는 원래 힐러 포지션이었다가 딜러로 포지션 변경을 한 케이스이다.[12] 이것은 플레타 한명에게만 적용되는 해석이 아닌데, 출범시즌에는 영웅폭 과부하라는 개념이 별로 없어서 많은 플렉스 딜러 선수들이 겪었던 문제이고 많은 시간이 지난 2020시즌에도 현재 진행형이다.[13] 자신은 그동안 투사체 위주의 딜러였는데 오버워치 리그에 오면서 처음으로 위도우를 메인으로 다루게 되었고 히트스캔의 비중을 높이다보니 기존에 잘하던 투사체 딜러 영웅의 폼이 떨어지고 기량의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경기력이 들쭉날쭉 해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한창 위도우메이커를 많이 할때는 다른 캐릭터 연습은 전혀 못하고 위도우메이커만 연습해야 했다고.[14] 이후 이 기록은 플레타 데드리프트라는 수치 항목의 탄생에 일조하게 된다.[15] 서울 다이너스티의 힐탱들의 기량 자체도 상당히 뛰어난데다가 플레타 개인 기량 자체도 뛰어나다보니 LA 글래디에이터즈의 Surefore, 플로리다 메이헴의 Tviq 등 각 팀의 세계적으로 유명한 슈퍼딜러들을 지워버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실제로 Surefore와 Tviq 은 영웅폭도 상당히 넓은 슈퍼딜러임에도 플레타에 의해 서열정리 당하는 모습을 번번히 보여주며 경기에서 캐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나마 이펙트 선수가 플레타와 대등히 싸우며 플레타 선수의 발을 제법 묶어주었지만 정작 나머지 선수들이 호응을 못 해 주는 바람에 망했다.[16] 플로리다와의 경기에서 위도우를 픽한 플레타가 윈스턴에게 물리자 메르시를 했던 토비가 이미 한타가 진행중이었음에도 앞라인을 버려두고 플레타만 필사적으로 케어해주는 모습을 보이는 등 류제홍에 이은 서울팀의 키플레이어이자 핵심으로 완전히 자리잡았다. 그리고 이 경기에서 플로리다는 지나치게 플레타를 의식한 나머지 '플레타부터 따고 시작' 하려 했음에도 나머지 서울팀원들의 방해와 플레타의 뛰어난 개인기량으로 인해 플레타 견제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17] 여담으로 같은팀의 국대 피셔는 리그 준비 때문에 불참 의사를 밝혔는데, 원래는 플레타가 피셔한테 둘이 같이 국가대표 자리는 다른 선수들에게 양보하고 다음 시즌 준비에 집중하지 않겠냐고 제안을 한 것이다. 하지만 7명의 본선 로스터에서 3명의 딜러를 고용해야 하는데 새별비가 빠지면서 플레타는 빠질 수 없게 된것.[18] 다만 마블 준바 피츠 토비와 함께하는 쟁탈 스쿼드에선 브리기테를 맡는다.[19] 차이가 있다면 플레타는 위도우와 한조처럼 스나이퍼 담당이 되었다.[20] 네로는 플레타가 맞파라를 들고 올것을 원했지만 플레타가 맥크리로 네로의 파라를 엄청난 에임으로 계속 따버리면서 파라가 힘을 못썼다 [21] 플레타가 리퍼의 위치이동으로 후방을 잡았다가 살짝 공격받고 망령화로 바로 소득없이 빠져나오는 패턴이 계속되었다.[22] 실제로 이후 인터뷰를 통해 위도우메이커를 전담할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자신에게 짊어진 부담이 상당했던 셈.[23] 피셔는 이후 밴쿠버 타이탄즈와 관련한 일련의 사건을 겪고 이때 상하이와 계약했어야 했다며 약간의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24] 참고로 이날 플레타가 플레이한 영웅이 에코 궁극기로 복제한 것을 포함하여 19개에 달한다(...).[25] 사족으로, 메이밀리 결승 당시 4헤드킬을 선보였던 왕의길 3거점에서 다시 딜러 두명을 데려가는 등 그 명장면을 또 한번 만들어낼뻔 했지만 화물 홀딩이 되지않으며 2킬에 그치게 됐다.[26] 관계자 투표에서 2위보다 두 배 이상 득표를 했다고 한다.[27] 이벤트 매치의 이름은 Fleta Is Meta에서 착안한 것이고 출전 자격은 플레타 데드리프트 지표 상위권 선수들이다.[28] 쇼크전이 끝나고 플레타의 멘탈이 많이 흔들려서 선수 본인과 코치진 양 측의 동의 하에 내린 결정이라고 한다.[29] 정작 인터뷰에서 플레타 본인은 현 오버워치 리그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DPS는 Jake라고 말했다.[30] 유튜브 '너프디스' 채널의 '심지수'라는 사람인데, APEX 시즌 4 개막 당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이태준의 복귀를 예측했으며 적중시킨 사람이다.[31] 사실 무심하다기보다는 조용하다고 하는 편이 맞다. 딱히 팀의 다른 선수들과 갈등이 있는 것도 아니고, 팀 내전 데스매치 같은 친목도모 이벤트에 꾸준히 참여하는 데다가 다른 선수들과 경쟁전 다인큐를 돌리는 경우도 많기 때문. 그저 성격 자체가 조용조용하고 내향적일 뿐인 듯 하다.[32] 하지만 스트리밍과 유튜브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많이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33] 2분 32초. 바뀐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34] 이쪽의 정식명칭은 이스포츠 상하이 마스터즈이지만 상하이컵이라고도 줄여서 말한다.